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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5205

[적어보자] #4520 법원주림(法苑珠林) 77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7권 법원주림 제77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84.십악편 ⑤ 11) 간탐부(慳貪部)[여기 2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인증부(引證部) (1) 술의부(述意部) 중생들의 미혹의 병은 나[我]에 대한 집착이 그 시초가 되고, 범부[凡品]들의 삿된 미혹은 간탐(慳貪)이 그 근본이 된다. 그러므로 선은 털처럼 가볍고 악은 태산처럼 무거우며, 복은 봄의 얼음처럼 적고 탐욕은 가을의 비처럼 많다. 6정(情)의 그물은 벗어나기가 쉽지 않고, 3독(毒)의 나루는 건널 길이 없다. 몸이 무거워 항상 잠기는 것은 강물 속의 고기와 같고, 날개를 치며 날고자 하나 그 어려움은 하늘 위의 새와 같다. 그리하여 계속되는 가난은 다투어 핍박을 더하고, 이어지는 고통은 다투어 손해.. 2024. 7. 18.
[적어보자] #4519 법원주림(法苑珠林) 76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6권 법원주림 제76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84. 십악편 ④ 8) 악구부(惡口部)[여기에는 2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인증부(引證部) (1) 술의부(述意部) 범부의 독(毒)은 왕성하고 분노의 불은 항상 타 인연을 만나면 장애를 일으키고 경계에 부딪치면 성을 낸다. 그러므로 말을 해서 한 번 성내면 입을 함부로 하고 마음을 태워 앞사람을 해치는 고통은 칼로 베는 것보다 더하고, 보살의 선한 마음을 어기고 여래의 인자한 교훈을 거슬리게 된다. 그러므로 『업보차별경(業報差別經)』의 게송에서 말하였다. 추악한 말은 사람을 괴롭히며 남의 비밀을 드러내기 좋아하며 억세고 굳세어 제어하기 어렵나니 그는 죽어 염구(焰口)의 아귀로 난다. (2) 인증부(引證部) 『.. 2024. 7. 18.
[적어보자] #4518 법원주림(法苑珠林) 75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5권 법원주림 제75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84. 십악편 ③ 6) 사음부(邪婬部)[여기에는 3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가욕부(呵欲部) 간위부(姦僞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음란한 소리[婬聲]는 덕(德)을 무너지게 하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행(行)하지 않고, 탐욕의 모습[欲相]은 정신을 미혹하게 하므로 성인은 이를 멀리 여읜다. 그러므로 주(周)나라 유왕(幽王)1) 이 나라를 잃은 것은 진실로 포사(褒姒 :幽王의 寵妃)의 허물이요, 진(晋)나라 헌제(獻帝)가 집안을 망친 것은 진실로 이희(孋姬:麗姬라야 옳다)의 죄(罪)이다. 독각산(獨覺山) 위에서 목을 매단 부끄러움을 깨닫지 못하고 묘당(廟堂)에 있기를 기약했으니, 어찌 몸을 태우는 고통을 깨달.. 2024. 7. 18.
[적어보자] #4517 법원주림(法苑珠林) 74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4권 법원주림 제74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84. 십악편 ②[여기에는 7부가 있다.] 5) 투도부(偸盜部) 술의부(述意部) 불물부(佛物部) 법물부(法物部) 승물부(僧物部) 호용부(互用部) 범물부(凡物部) 유물부(遺物部) (1) 술의부(述意部) 무릇 몸을 받아 6취(趣)에 태어나는 것은 탐욕(貪欲)이 그 근원이 되지 않음이 없고, 형체[質]를 2의(儀:陰陽)에서 받는 것은 모두가 재물을 그리워한 것이 그 근본이 된다. 비록 사람과 축생(畜生)이라는 것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러나 인색하고 아낌[慳惜]에 있어서는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재물에 임(臨)하여 구차하게 얻으면 그를 명철한 사람[哲人]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익을 보고 의리(義理)를 잊으면 군자(君子).. 2024. 7. 18.
[적어보자] #4516 법원주림(法苑珠林) 73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3권 법원주림 제73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84. 십악편(十惡篇) ①[여기에는 13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업인부(業因部) 과보부(果報部) 살생부(殺生部) 투도부(偸盜部) 사음부(邪婬部) 망어부(妄語部) 악구부(惡口部) 양설부(兩舌部) 기어부(綺語部) 간탐부(慳貪部) 진에부(瞋恚部) 사견부(邪見部) 1) 술의부(述意部) 슬프구나. 미혹한 무리들은 장애가 두터워 3거(車)1)를 버려두고 타지 않으며, 고해(苦海)에 빠져서 불에 타고 문드러지는 데에 몸을 맡기고도 피로해 하지 않으니, 마치 썩어 냄새나는 시체를 좋아하는 파리와 같고, 흡사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비와 같구나. 이것은 진실로 헷갈려 빠짐으로 말미암아 많은 겁(劫) 동안 온갖 어려운 신고[艱.. 2024. 7. 18.
[적어보자] #4515 법원주림(法苑珠林) 72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2권 법원주림 제72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82. 사생편(四生篇)[여기에는 5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회명부(會名部) 상섭부(相攝部) 수생부(受生部) 오생부(五生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선(善)을 행하면 즐거움을 느껴 가까이는 인간 세상이나 하늘 세계에 태어나고, 멀리는 불과(佛果)까지도 성취할 수 있다. 악을 지으면 괴로움을 초래하여 가까이는 3도(塗)에 태어나게 되고, 멀리는 성인의 도[聖道]와 어긋나게 된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것을 믿지 않으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잘 안다. 그러므로 4생(生:胎ㆍ卵ㆍ濕ㆍ化)으로 몸의 구별이 있고, 6취(趣:地獄ㆍ餓鬼ㆍ畜生ㆍ人ㆍ修羅ㆍ天)로 형상의 나뉨이 있으며, 밝음과 어둠의 길이 다르고 오르고 잠기는.. 2024. 7. 17.
[적어보자] #4514 법원주림(法苑珠林) 71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1권 법원주림 제71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80. 죄복편(罪福篇)[여기 4부가 수록되어 있음] 술의부(述意部) 업행부(業行部) 죄행부(罪行部) 복행부(福行部) (1) 술의부(述意部) 저 선(善)과 악(惡)은 서로 뒤집히고 밝음[明]과 어두움[暗]은 서로 반대가 되는데, 죄(罪)와 복(福)은 은연중에 서로 마주 대하고 있어 눈앞에 있는 일처럼 환하다. 그런 까닭에 악을 이름하여 부추(俯墜:굽혀 떨어진다는 의미)라 하고 선을 이름하여 청승(淸升:맑아서 올라감)이라고 하며, 복을 바로 부요(富饒:풍부하고 넉넉함)라고 하고, 화(禍)를 최절(摧折:꺾이고 끊어짐)이라고 한다. 그런 까닭에 죄와 악의 법은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고, 복과 선(善)의 공덕은 꼭.. 2024. 7. 17.
[적어보자] #4513 법원주림(法苑珠林) 70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70권 법원주림 제70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79. 수보편(受報篇) (11) 악보부(惡報部) 대개 형체가 있으면 그림자가 나타나고, 소리가 있으면 메아리가 응한다. 형체는 있는데 그림자가 없다거나, 소리가 이어지는데 메아리가 없다는 것을 아직 보지 못했으니, 그러므로 선과 악이 서로 상대한다는 이치는 환한 것이다. 부디 원하나니 깊이 믿고 꾸지람을 받지 말아라. 가볍고 무거운 고통의 과보를 이하에 자세히 말하리라. 만일 살생을 행하여 껍질을 벗기고 살을 썰며, 새고막조개[蚶]나 굴조개를 굽거나 삶으며, 매를 날리고 사냥개를 놓으며, 활로 중생을 사냥하면 그는 죽어 도열(屠裂)ㆍ근할(斤割) 등 지옥에 떨어진다. 또 중생을 삶거나 볶거나 구우면 그는 죽어 확탕.. 2024. 7. 17.
[적어보자] #4512 법원주림(法苑珠林) 69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9권 법원주림 제69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79. 수보편(受報篇)①[여기에는 12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인증부(引證部) 수태부(受胎部) 중음부(中陰部) 견보부(見報部) 생보부(生報部) 후보부(後報部) 정보부(定報部) 부정부(不定部) 선보부(善報部) 악보부(惡報部) 주처부(住處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선악의 업용(業用)은 실로 3보(報)의 징상(徵祥)이니, 그것은 형체와 그림자가 서로 따르는 것과 같아서 6취(趣)의 밝은 영험이 그것이다. 그 3보(報)란 무엇인가. 천후(天后)의 이목(耳目)을 기쁘게 하기 위해 9색(色)의 깊은 은혜를 뒤치고, 금왕(禽王)의 완전한 목숨을 외로이 던져 5고(苦)의 가혹함을 번갈아 받았으니, 이것은 바로 그 .. 2024. 7. 17.
[적어보자] #4511 법원주림(法苑珠林) 68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8권 법원주림 제68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68. 업인편(業因篇)[여기에는 5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업인부(業因部) 십악부(十惡部) 십선부(十善部) 인증부(引證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그 흐름을 건너려는 자는 애하(愛河)를 맑힘으로써 5탁(濁)을 맑게 하고, 그 종(宗)을 잃은 자는 사산(邪山)을 진동시킴으로써 3장(障)을 일으키나니, 고요히 말하면 이 이치가 어찌 거짓이겠는가? 이로써 선(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오고 악은 사(邪)로 말미암아 열림을 알 수 있다. 그 까닭은 한 생각의 악은 다섯 종류의 불선문(不善門)을 열고, 한 생각의 선(善)은 여러 겁(劫)의 재앙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을 새기고 쪼면서 스스로 힘써야 마.. 2024. 7. 17.
[적어보자] #4510 법원주림(法苑珠林) 67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7권 법원주림 제67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77. 원고편 ② (6) 충우부(蟲㝢部) 『선비요경(禪秘要經)』에서 말하였다. “또 사리불아, 행자(行者)가 선정에 들었을 때 욕각(欲覺)이 탐음(貪婬)의 바람을 일으키면 404개의 맥(脉)을 흔들어 눈에서부터 온몸에 이르기까지 일시에 동요하며, 모든 근(根)이 막히고 마음의 바람을 움직여 마음을 미치게 한다. 이로 인해 발광하고 귀신에 붙들려 밤낮으로 욕심(欲心)을 낸다. 그러므로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 그것을 빨리 다스려야 한다. 그것을 다스리는 법은 먼저 이 행자로 하여금 자장(子藏)을 관찰하게 한다. 자장(子藏)이란, 생장(生藏) 밑과 숙장(熟藏) 위에 있으며, 그 아흔아홉 겹의 막(膜)은 마치 죽은 돼지.. 2024. 7. 16.
[적어보자] #4509 법원주림(法苑珠林) 66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6권 법원주림 제66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77. 원고편(怨苦篇)①[여기에는 7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상도부(傷悼部) 오음부(五陰部) 팔고부(八苦部) 잡난부(雜難部) 충우부(蟲㝢部) 지옥부(地獄部) (1) 술의부(述意部) 삼계(三界)에서 수레바퀴처럼 돌아다니고 6도(道)에서 부평초처럼 옮겨 다니지만, 신명(神明)은 없어지지 않고 식려(識慮)는 드러나지 않고 유지하되 잠깐 죽었다 잠깐 나며, 때로 왔다가 때로 가면서 몸과 목숨을 버리는 것은 풀잎의 산가지로도 헤아리기 어렵도다. 생각하면 대지의 언덕과 구덩이가 나의 옛 몸이 아닌 것이 없고, 큰 바다와 시내의 흐름이 다 내 눈물과 피와 같나니, 이로써 관찰하면 누가 친우가 아니겠는가? 사람과 귀신은 .. 2024. 7. 16.
[적어보자] #4508 법원주림(法苑珠林) 65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5권 법원주림 제65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75. 방생편(放生篇)[여기에는 2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인증부(引證部) (1) 술의부(述意部) 평범한 잡된 무리도 모두 삶을 탐하고 미련하여 미혹된 무리도 다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숲을 잃은 곤궁한 호랑이는 목숨을 여막 안에 맡기고, 깃을 잘린 놀란 새는 몸을 책상 곁에 던진다. 심지어 양생(楊生)이 새를 기를 때 어찌 옥환(玉環)에 뜻이 있었겠으며, 공씨(孔氏)가 거북을 놓을 때 본래는 금인(金印)에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신비한 기약이 어그러지지 않아 그런 과보가 이르렀던 것이니, 그러므로 인과의 업행은 화하여 해[日]와 같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 큰 자비의 교화는 괴로움의 구제를.. 2024. 7. 16.
[적어보자] #4507 법원주림(法苑珠林) 64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4권 법원주림 제64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73. 어렵편(漁獵篇)①[여기에는 2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인증부(引證部) (1) 술의부(述意部) 여래가 펴신 가르침은 인자(仁慈)를 깊이 숭상하므로 금하는 계율 조항에서 살해(殺害)하는 것을 가장 중하다 하셨다. 중생은 탐욕으로 자기 몸을 사랑함으로써 남의 목숨을 해쳐 제 몸을 보양한다. 그 맛에 집착하여 온갖 물고기를 잡고 그 살찐 맛을 탐하여 온갖 짐승을 잡는다. 혹은 매와 개를 놓아 산을 마구 뒤지고 칼과 창으로 숲덤불 속을 마구 헤치며, 혹은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고 강에 그물을 치며 맛난 미끼로 물고기를 낚고 무쇠 탄알로 새를 쏜다. 드디어는 어린 물고기의 목숨을 버리게 하고 약한 날짐승의 나이를.. 2024. 7. 16.
[적어보자] #4506 법원주림(法苑珠林) 63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3권 법원주림 제63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71. 기우편(祈雨篇)[여기에는 4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기제부(祈祭部) 강우부(降雨部) 하해부(河海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성인의 도는 허적(虛寂)하기 때문에 뚜렷한 감응은 방위가 없고, 그 방위 없는 감응이기 때문에 어디에고 감응하는 것이다. 요즈음 음양(陰陽)이 고르지 못해 가뭄이 계속되어 오랫동안 북성(北城)에서 기도했으나 서교(西郊)에는 비가 응하지 않는다. 성상(聖上)께서는 백성들의 실업을 걱정하고 농사의 흉년을 염려하시어 음식을 줄여 가난을 구제하며 새벽에 일어나 옷을 입고 저녁 늦게 진지를 드시니, 그 정성은 상하에 미치고 그 옥백(玉帛)은 산천에 두루하신다. 그러나 신령스런 물은 .. 2024. 7. 16.
[적어보자] #4505 법원주림(法苑珠林) 62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2권 법원주림 제62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69. 제사편(祭祠篇)[여기 3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헌불부(獻佛部) 제사부(祭祠部) (1) 술의부(述意部) 금과 옥 이외의 다른 보배도 사람에게 있어서는 다 같은 보배요, 불교와 유교의 다른 이치도 멀고 가까운 사람이 다 같이 준수하나니, 어찌 공자(孔子)가 자기 나라에서 났다 하여 반드시 스승으로 섬기고자 하며, 부처는 먼 나라에 있다 하여 버릴 마음을 가지겠는가? 일의 간절함을 이기지 못해 어리석고 밝음을 하소연하거늘, 옳고 그른 이치는 감히 혼자 차지할 것이 아니다. 옛날 공구(孔丘)가 다니던 사당은 천 년의 규범이요, 석가가 다니던 절은 만고(萬古)의 영탑(靈塔)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형상을 보고.. 2024. 7. 15.
[적어보자] #4504 법원주림(法苑珠林) 61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1권 법원주림 제61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68. 주술편 ② 감응연(感應緣)[대략 여덟 가지 증험을 인용한다.] 전주(前周)의 갈유(葛由) 진(晋)의 석기역(釋耆域) 진(晋)의 축불도징(竺佛圖澄) 진(晋)의 축법인(竺法印) 송(宋)의 석보의(釋寶意) 송(宋)의 석배도(釋杯度) 송(宋)의 석현창(釋玄暢) 잡속환술(雜俗幻術) 전주(前周)의 갈유(葛由) 전주(前州)의 갈유(葛由)는 촉강(蜀羌) 사람이다. 전주의 성왕(成王) 때에 그는 나무에 염소를 새겨 팔며 살았는데, 어느 날 아침에 나무 염소를 타고 촉중(蜀中)으로 들어갔다. 촉중의 왕후(王侯)와 귀인들이 모두 그를 따라 수산(綏山)으로 올라갔다. 수산은 아미산(峨嵋山) 서남에 있어 끝없이 높았는데, 따라간.. 2024. 7. 15.
[적어보자] #4503 법원주림(法苑珠林) 60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60권 법원주림 제60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68. 주술편(呪術篇) ①[여기에는 7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참회부(懺悔部) 미타부(彌陀部) 미륵부(彌勒部) 관음부(觀音部) 멸죄부(滅罪部) 잡주부(雜呪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신령한 주문의 작용은, 어둡고 어리석게 믿는 마음을 떨어 버리고 바르고 진실하게 밝은 지혜를 열며, 허공보다 무거운 큰 장애를 깨뜨리고 오랜 겁에 쌓인 깊은 고질을 멸해 없애나니, 업을 이미 보내 버린지라 흑법(黑法)이 형상을 감춘다. 그러므로 여러 성인들은 법대로 베풀고 뭇 중생은 우러르게 되나니, 때문에 파순(波旬)은 백수(白樹)에서 주문을 받들고, 범왕(梵王)은 적기(赤畿)에서 거동을 나타내며, 7불(佛)은 시연(時緣.. 2024. 7. 15.
[적어보자] #4502 법원주림(法苑珠林) 59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59권 법원주림 제59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67. 모방편(謀謗篇) (5) 숙장부(宿障部)[대략 열 가지 연(緣)을 인용한다.] 손타리(孫陀利)가 부처님을 비방한 인연 사미발(奢彌跋)이 부처님을 비방한 인연 부처님께서 두통을 앓은 인연 부처님께서 골절을 앓은 인연 부처님께서 등을 앓은 인연 부처님께서 나무 창에 다리를 찔린 인연 부처님께서 제바달다가 던진 돌에 맞아 피를 흘린 인연 부처님께서 바라문의 딸 전사가 배에 주전자를 매고 모함한 비방을 받은 인연 부처님께서 말먹이 보리를 먹은 인연 부처님께서 고행을 겪은 인연 손타리가 부처님을 비방한 인연 『흥기행경(興起行經)』에서 말하였다. “부처님께서는 5백 명의 아라한을 데리고 항상 매달 15일에 설법하고 계.. 2024. 7. 15.
[적어보자] #4501 법원주림(法苑珠林) 58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58권 법원주림 제58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67.모방편(謀訪篇)[여기에는 5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주저부(呪咀部) 비방부(誹謗部) 피기부(避譏部) 숙장부(宿障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마음이란 모든 병의 근원이요 입이란 선과 악의 근본이니, 같은 데서 나와 이름이 다르고 화와 복은 갈래가 다르다. 그러므로 몸과 입과 뜻의 3업(業)은 모두 화를 만드는 원인이며 눈과 귀 등 6정(情)은 재앙을 부르는 우두머리가 된다. 성인과 범부를 모방(謀謗)하여 선량함을 억울하게 눌러, 멋대로 3근(根)을 받고 7중(衆)을 길이 떠나게 한다. 다만 생사는 명(命)이 있고 부귀는 업에 의한 것이라, 비록 짐독(鴆毒)을 먹여도 그 독이 사람을 해치지 못하고 이.. 2024. 7. 15.
[적어보자] #4500 법원주림(法苑珠林) 57권 통합대장경 법원주림(法苑珠林) 57권 법원주림 제57권 서명사 사문 석도세 지음 송성수 번역 65. 채부편(債負篇)[여기에는 2부가 있다.] 술의부(述意部) 인증부(引證部) (1) 술의부(述意部) 대개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하는 것은 대사(大士)의 떳떳한 마음이요, 악을 버리고 복을 짓는 것은 보살의 떳떳한 원이다. 이 때문에 선과 악이 업을 움직임은 형제와 그림자가 서로 의지하는 것과 같고, 빚을 지는 재앙과 허물은 3보(報)의 괴로움의 과(果)를 심는 것이다. 혹 어떤 때는 현재에 지고 현재에 갚으며, 혹 어떤 때는 현재에 지고 다음에 갚으며, 혹은 어떤 때는 현재에 지고 뒤에 갚는다. 이와 같이 3시(時)에 진 빚은 털끝만큼도 거절하고 갚지 않으면 결정코 고통의 과보를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전에..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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