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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4155

[적어보자] #4163 불교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1권 통합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1권 마하반야바라밀경(摩何般若波羅蜜經) 제1권 후진(後秦) 구자국(龜茲國)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최봉수 번역 김형준 개역 1. 서품(序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1)께서는 왕사성2) 기사굴산3)에서 대략의 수효 5천 명[分]4)으로 이루어진 큰5) 비구승과 함께 머무셨다. 그들은 모두 아라한6)으로 모든 누(漏)7)가 이미 다하고8) 다시는 번뇌가 없었다. 마음으로 잘 해탈하였고 지혜로도 잘 해탈하였으며, 마음이 길들여져 유연한 것이 마치 마하나가9) 같았다. 할 일을 이미 다하고 무거운 짐을 버리어 능히 공덕의 짐과 남에게 응하는 짐을 짊어질 수 있으며, 자기의 이득[己利]을 체득하고 모든 유(有)와 결(結)이 다했으며 바른 지혜로 이미.. 2024. 5. 8.
[적어보자] #4162 불교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하권 통합대장경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하권 마하마야경 하권―일명 불승도리천위모설법― 석담경 한역 홍승균 번역 이때 세존께서는 바사닉왕과 여러 대중들을 위하여 이와 같이 미묘한 법을 설하기를 마치시고는 앞뒤로 여러 비구들의 옹위를 받으면서 저 사위국으로부터 다시 다른 시골 마을들을 유행(遊行)하기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을 두루 교화하여 제도하다가 드디어 저 니련선하(尼連禪河)에 이르셨다. 세존께서는 이 강가에 이르시자 욕의(浴衣)로 갈아입고 강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셨다. 그런데 이때 저들 한량없는 백천의 무수한 천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인ㆍ비인(非人) 등이 여래께서 강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시는 것을 보고는 각각 모두 갖가지 바르는 향과 가루향들을 가지고 와서 공양하였다... 2024. 5. 8.
[적어보자] #4161 불교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상권 통합대장경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상권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상권―일명 불승도리천위모설법(佛昇忉利天爲母說法)― 소제(簫齊) 석담경(釋曇景) 한역 홍승균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도리천(忉利天) 환희원(歡喜園) 안에 있는 파리질다라수(波利質多羅樹) 아래에서 석 달 동안 안거하고 계셨다. 이때 저들 대비구의 무리 1,250명과 함께 계셨으며, 또 한량이 없는 백천 수의 천(天)ㆍ용(龍)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사람[人]ㆍ비인(非人) 및 나머지 무수한 자들과 더불어 계셨으니, 저들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들이 부처님을 중심으로 하여 이를 앞뒤로 둘러싸고 있었다. 이때 여래께서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계셨는데, 그 몸의 모공에서 1천 갈래의 광명이 방출하여 저들 삼.. 2024. 5. 8.
[적어보자] #4160 불교 마명보살전(馬鳴菩薩傳) 통합대장경 마명보살전(馬鳴菩薩傳) 마명보살전(馬鳴菩薩傳) (後秦) 삼장(三藏)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최철환 번역 대사(大師)는 이름이 마명보살이고, 장로(長老) 협(脇)의 제자이다. 언제인가 장로 협이 부처님 법을 걱정하며 삼매에 들어가 누가 출가해서 도(道)의 교화를 널리 선양하고 중생들을 깨닫게 할 임무를 감당할 것인지 살펴보았다. 그러자 세상의 지혜를 갖추고 총명하고 말 잘하는 중천축(中天竺)의 한 출가 외도(外道)가 논의(論議)에 매우 달통하여 큰 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나와 논의할 수 있는 비구라면 누구든 건추(楗椎)를 쳐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연히 건추만 울리면서 사람들에게 공양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그때 장로 협이 북천축(北天竺)을 떠나 중천국[中國]에 가려고 했다. 석가(釋.. 2024. 5. 7.
[적어보자] #4159 불교 마등가경(摩登伽經) 하권 통합대장경 마등가경(摩登伽經) 하권 마등가경 하권 축율염ㆍ지겸 공역 김철수 번역 6. 관재상품(觀災祥品) “제승가가 말했다. ‘어진 이께서는 잘 들으십시오. 제가 다시 별자리의 운행에 나타나는 좋고 나쁜 점의 양상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달이 묘(昴)라는 별자리를 떠나는 날에 태어난 사람은 큰 이름을 얻게 되어 사람들이 그를 공경합니다. 달이 필(畢)이라는 별자리를 떠날 때 태어난 사람은 존귀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찬탄합니다. 달이 자(觜)라는 별자리를 떠나는 날에 태어난 사람은 화내고 싸우기를 좋아하며, 악독하고 해치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달이 삼(參)이라는 별자리를 떠나는 날에 잉태되어 길러진 사람은 음식을 마음 내키는 대로 많이 먹고 좋은 미각을 갖추게 됩니다. 달이 정(井)이라는 별자리.. 2024. 5. 7.
[적어보자] #4158 불교 마등가경(摩登伽經) 상권 통합대장경 마등가경(摩登伽經) 상권 마등가경(摩登伽經) 상권 축율염(竺律炎)ㆍ지겸(支謙) 공역 김철수 번역 1. 도성녀품(度性女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시면서 많은 비구들에 의해 둘러싸인 채 법을 설하셨다. 이른 아침에 존자 아난(阿難)은 옷을 입고 발우를 지니고 성안으로 들어가 걸식을 하였다. 구역을 다 돈 다음, 그는 기원림(祇洹林)으로 돌아오고 있었는데, 그 돌아오는 길옆에 큰 연못이 하나 있었고, 마을 사람들이 그 위에 모여 놀고 있었다. 연못가에 전타라종(栴陁羅種)1)의 한 여인이 있었는데, 항아리를 가지고 와서 물을 기르려고 하였다. 장로 아난이 그곳으로 다가가서 말을 건넸다. “여인이여, 저는 지금 갈증이 심하여 물을 .. 2024. 5. 7.
[적어보자] #4157 불교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하권 통합대장경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하권 등집중덕삼매경 하권 서진 월지 축법호 한역 최봉수 번역 “다시 구쇄여, 보살이 준수해야 할 것은 색이 공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는 것이니 색은 자체가 공하기 때문입니다. 또 통양(痛痒:受)과 사상(思想:想)과 생사(生死:行)와 식(識)이 공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니, 식은 자연히 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색이 공하다고 보지 않게 해야 하니 색은 바로 공하기 때문입니다. 근본과 지말이 다 없는 것을 자연이라고 합니다. 통양ㆍ사상ㆍ생사ㆍ식이 또한 공이 됩니다. 다하고자 하는 것은 근본과 지말이 다 공해집니다. 그러므로 식은 공이고 또한 자연이라고 합니다. 만일 이미 다 소진했다면 일체의 모든 법도 또한 다시 마땅히 소진합니다. 만일 모든 법이 소진하면 색.. 2024. 5. 7.
[적어보자] #4156 불교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중권 통합대장경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중권 등집중덕삼매경 중권 서진 월지 축법호 한역 최봉수 번역 그때 세존이 다시 이구위 역사에게 말씀하셨다. “족성자야, 보살은 이와 같은 행적에 대해 듣는다면 마땅히 부지런히 받들고 행해야 한다. 어떻게 존귀한 어른으로부터 들을 것을 구하고 들을 것을 여쭈어야 하는가? 항상 공경하고 교만함을 없애버려야 한다. 언어가 부드럽고 화평하며 마음이 인자하고 조절되어 있어야 한다. 법에 대해서는 의약(醫藥)과 같다고 관찰하고 생각해야 한다. 스승과 화상에 대해서는 세존이라는 생각을 일으켜야 한다. 스스로 그 몸을 관찰하되 법의 약을 사유하고 선택하여 의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야 한다. 여러 중생들에 대해서는 질병이라는 생각을 일으켜야 하고 법을 구하는 데 열심히 할 뿐, 마.. 2024. 5. 7.
[적어보자] #4155 불교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상권 통합대장경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상권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상권 서진(西晉) 월지(月氏) 축법호(竺法護) 한역 최봉수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유야리(維耶離)의 큰 나무가 있는 중각정사(重閣精舍)에서 큰 비구중과 함께 계셨다. 비구 1만 명은 모두 계율을 배워 구족하였고 밝게 깨달아 알고 거룩하게 통달한 이들이었다. 보살 2만 명은 모두 불퇴전(不退轉) 보살이었고 여러 가지 총지(摠持)를 체득하였고 변재에 걸림이 없었으며 빠짐없이 신통을 얻어 분별하여 이해함이 분명하였다.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 안정되었고 심성은 삼매에 나아가 매우 굳세고 강하며 마음속에 지혜가 풍부하여 선권방편을 잘하여 피안에 건너 간 자들이었으니, 그 이름은 의행(意行)보살ㆍ길의(吉意)보살ㆍ상의(上意).. 2024. 5. 6.
[적어보자] #4154 불교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통합대장경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후진(後秦)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漢譯) 김성구 번역 만일 조그마한 선근(善根)을 수승한 복전(福田)에 심으면, 사람과 하늘에서[人天]에서 즐거움을 받을 것이며, 후에는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이는 부지런한 마음으로 선한 업을 닦아서 모아야 한다. 복전이란 것은 곧 부처님이시니, 부처님의 몸매는 광명이 나서 밝은 금덩이 같으시며, 공덕과 지혜로써 스스로를 장엄하여, 원만하고 만족한 눈을 얻어서 능히 중생들의 모든 근기를 관찰하시되, 세간이 어두우면 등불이 되시고, 중생이 어리석으면 친한 벗이 되시니, 모든 선업을 갖추어 훌륭한 명성이 널리 들렸다. 모니(牟尼)세존께서는 대중의 귀의할 바이니, 그러므로 사람과 하늘들은 지극한 마.. 2024. 5. 6.
[적어보자] #4153 불교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하권 통합대장경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하권 등목보살소문삼매경 하권 서진 월지국삼장 축법호 한역 11. 분별신행대혜공품(分別身行大慧空品) “또 족성자들이여, 보살 대사는 제 몸에서 그 몸을 다하여 환술과 같은 눈으로 보는 것은 법계를 따르고 보살의 선정이 일어나는 것도 또한 그 몸과 같으며 모든 털구멍의 그 낱낱의 털에서 법계를 나타내지만 보살이 들어 있는 정수도 환술의 법에 머무를 뿐이며, 또 그가 아는 모든 국토도 또한 저 법의 풍속과 같아서 모든 법을 앎으로써 곧 억 나유술의 무수한 국토를 알고 다시 얻음이 없는 얻음을 알며 불찰의 티끌 수 같은 모든 국토에서 부처님과 보살들에게 둘러싸여 청정하고 청정함이 다 갖추어졌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모두 다 용맹함과 현명한 행과 변재로서 크게 장엄.. 2024. 5. 6.
[적어보자] #4152 불교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중권 통합대장경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중권 등목보살소문삼매경 중권 서진 월지국삼장 축법호 한역 8. 권혜청정품(權慧淸淨品) “또 족성자들이여, 보살 대사는 낱낱 국토가 청정하기 때문에 곧 낱낱 국토에 들어가고, 낱낱 국토를 잘 닦고는 낱낱 국토를 나타내며, 낱낱 국토를 조순하게 지니어 곧 낱낱 불국토에 머무르고, 낱낱 불국토를 밝히고는 낱낱 불국토를 환히 알며, 낱낱 불국토에 노닐고는 낱낱 국토의 청정함을 압니다. 그 국토에서 멀지 않은 장래에 사람들의 으뜸이 되어 그 모든 국토의 모든 겁수(劫數)에 있으면서 법을 연설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겁(劫)에서 모든 형상을 밝게 알고 모든 겁에서 그것을 다 분별하며 모든 겁에서 수순하여 인도하고 모든 겁에서 평등을 생각하며 모든 겁에서 일으키지 .. 2024. 5. 6.
[적어보자] #4151 불교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상권 통합대장경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상권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상권-일명 보현보살정의경(普賢菩薩定意經)- 서진(西晋) 월지국삼장(月氏國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 1. 대감동품(大感動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마갈 경계의 법정(法靜) 도량을 노닐고 계셨는데, 처음으로 부처가 되시매 그 빛이 밝고 빛났다. 진제(眞諦)의 창고를 펴고 여래의 지혜를 설명하며 삼세의 법을 밝히고 걸림이 없는 도의 선정을 펴시었다. 그때 부처님은 끝없이 빛나는 넓은 지혜로 정수(正受)에 드셨는데 그 선정은 담박하여 홀연히 형상이 없고 또한 안팎이 없었으며 고요하여 보거나 들음이 없다. 그 드신 정수는 크게 드넓어 끝없이 망망하여 만나기도 어렵고듣기도 어려워 억세(億世)나 되어야 .. 2024. 5. 6.
[적어보자] #4150 불교 득무구녀경(得無垢女經) 통합대장경 득무구녀경(得無垢女經) 득무구녀경(得無垢女經) 一名論義辯才法門 원위(元魏) 구담반야류지(瞿曇般若流支) 한역 변각성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사바제성(舍婆提城) 기타수림(祇陀樹林) 급고독원(給孤獨園)에서 큰 비구들 1,250인과 함께 계셨는데, 그들은 다 아라한(阿羅漢)으로서, 번뇌를 다 없애어 마음의 자재를 얻었고 마음의 해탈을 잘 얻었으며 지혜의 해탈을 잘 얻어 사람 가운데 큰 용이었다. 해야 할 일은 다 하고 지을 바를 다 마치고 온갖 무거운 짐을 다 버려 제 이익을 얻었고, 모든 생존의 맺음을 없애어 바른 지혜를 잘 얻어 일체를 벗어나 마음이 자재하게 되어 저 언덕에 이르렀다. 존자 아난 한 사람을 제하고 다른 사람은 다 큰 아라한이며, 큰 보살 10천.. 2024. 5. 5.
[적어보자] #4149 불교 득도제등석장경(得道梯橙錫杖經) 통합대장경 득도제등석장경(得道梯橙錫杖經) 득도제등석장경(得道梯橙錫杖經) 역자의 이름은 알 수 없고, 지금 동진록(東晋錄)에 첨부한다 송성수 번역 그때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였다. “너희들은 모두 석장(錫杖)을 받아 지녀야 한다. 왜냐하면 지나간 세상의 모든 부처님이 석장을 가졌고 오는 세상의 모든 부처님도 석장을 가질 것이며, 지금 세상의 모든 부처님도 이 석장을 가지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날 부처가 되어 또한 이렇게 반드시 가져야 할 석장을 지니듯이, 지나간 세상과 오는 세상과 지금 세상의 모든 부처님이 그 제자들에게도 석장을 가지라고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부처가 되어 모든 부처님 법과 같이 너희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니, 너희들은 지금 석장을 받아 지니라. 왜냐하면 이 석장이란 지혜.. 2024. 5. 5.
[적어보자] #4148 불교 동방최승등왕여래경(東方最勝燈王如來經) 통합대장경 동방최승등왕여래경(東方最勝燈王如來經) 동방최승등왕여래경(東方最勝燈王如來經) 수(隋) 천축 삼장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주호찬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는 사위성(舍衛城)에 있는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대비구(大比丘) 대중 1,250명과 함께 계셨다. 그곳에는 그 밖에 무량 백천(百千)의 보살 대중이 있었고, 다시 무량의 천인(天人) 대중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대범천왕(大梵天王)과 제석천왕(帝釋天王)과 사대천왕(四大天王)인 제두뢰타(提頭賴吒)천왕ㆍ비루륵차(毗婁勒叉)천왕ㆍ비루박차(毗婁博叉)천왕ㆍ비사문(毗沙門)천왕이었다. 그리고 공덕대천(功德大天)을 우두머리로 하는 8만4천의 여러 천중(天衆)들과 나야야대장(那耶耶大將)을 우두머리로 하는 팔부귀신(八部鬼神)의 대장들과.. 2024. 5. 5.
[적어보자] #4147 불교 동방최승등왕다라니경(東方最勝燈王陀羅尼經) 통합대장경 동방최승등왕다라니경(東方最勝燈王陀羅尼經) 동방최승등왕다라니경(東方㝡勝燈王陀羅尼經) 대수(大隋) 북인도(北印度) 삼장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주호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타림(祇陁林)에 있는 고독정사(孤獨精舍)에서 대비구승(大比丘僧) 1,250명과 대보살 대중 4만 명과 함께 계셨다. 그곳에는 또한 사바세계의 주인인 범천왕(梵天王)과 석제환인(釋帝桓因)과 사대천왕(四大天王)인 제두뢰타(提頭賴吒)천왕과 비류륵차(毗留勒叉)천왕과 비류박차(毗留愽叉)천왕과 비사문(毗沙門)천왕이 이십팔부(二十八部)의 귀신대장군을 거느리고 왔었으니 이와 같은 제천(諸天)이 8만 4천이었으며 가리다(呵利多)가 그의 아들과 권속들을 데리고 모두 와서 그 회상에 앉아 있었다... 2024. 5. 5.
[적어보자] #4146 불교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10권 통합대장경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10권 도행반야경 제10권 후한 월지국 삼장 지루가참 한역 29. 담무갈보살품(曇無竭菩薩品) 그때 살타파륜보살은 조용히 삼매에서 깨어나 여인과 5백 명의 시녀들과 함께 담무갈보살이 들어간 궁궐 밖에 이르렀다. 궁궐 문 밖에서 보살은 생각했다. ‘나는 경전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스승님이 안으로 들어가셨다고 해서 내가 눕거나 앉아 있는 것은 온당치 않다. 모름지기 나는 스승님이 나오셔서 법좌에 앉아 다시 반야바라밀을 설하실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여인과 5백 명의 시녀들도 살타파륜보살을 따라 담무갈보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서 있었다. 그때 담무갈보살은 적교전(適敎殿)에서 모든 여인들에게 법을 설한 다음 깨끗이 목욕을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나서 반야바.. 2024. 5. 5.
[적어보자] #4145 불교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9권 통합대장경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9권 도행반야경 제9권 후한 월지국 삼장 지루가참 한역 25. 누교품(累敎品)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아난이여, 보살이 이와 같이 행하면 누구라도 이 보살을 넘어설 수 없고 보살이 이와 같이 행하면 부처와 같은 행을 얻게 되고 보살이 이와 같이 행하면 누구라도 그 스승이 될 수 없으니 이 보살은 마침내 살운야를 얻기에 이른다. 이러한 까닭에 누구라도 이와 같이 행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반야바라밀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아난이여, 만약에 어떤 보살이 이에 응하여 반야바라밀을 행한다면 이 사람은 인간으로 살다가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났거나 아니면 도솔천으로부터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알아야 하며 또한 인간으로 사는 동안 반야바라밀을 듣고 그곳에서 이것을 행했다고 알아.. 2024. 5. 4.
[적어보자] #4144 불교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8권 통합대장경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8권 도행반야경 제8권 후한 월지국 삼장 지루가참 한역 20. 석제환인품(釋提桓因品) 그때 대중 가운데에 있던 석제환인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부처님이시여, 반야바라밀은 아주 깊어서 깨닫기 어렵고 알기도 어렵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을 듣고 베껴 쓰고 지니고 독송한다면 이 사람의 복덕이 적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구익이여, 가령 이 염부리에 살고 있는 모든 중생들이 10계를 다 갖추어 지키더라도 이에 의해 얻는 공덕은 선남자와 선여인이 반야바라밀을 듣고 지니고 베껴 쓰고 배우는 것과 같지 않으며 그 백 분의 일, 내지 천 분의 일, 내지 만 분의 일, 내지 억만 배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때 어떤 비구가 석제환인에게 .. 2024. 5. 4.
[적어보자] #4143 불교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7권 통합대장경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7권 도행반야경 제7권 후한 월지국 삼장 지루가참 한역 17. 수공품(守空品)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부처님이시여, 만약에 보살이 반야바라밀을 행하려 한다면 어떻게 공(空)에 들어가서 어떻게 공삼매(空三昧)1)를 지켜야만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보살이 반야바라밀을 행하려 한다면 반드시 색과 통상과 사상과 생사와 식도 공(空)하다고 관찰하되 반드시 산란하지 않은 마음으로 관찰해서 어떤 대상도 보지 말아야 하니 보살은 이와 같이 대상을 보지도 않고 굳이 깨달음을 얻지도 않는다.” 수보리가 말했다. “부처님이시여, 부처님의 말씀대로라면 보살은 공에 대해 굳이 깨달음을 얻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보살은 어떤 이유에서 삼매에 들어가서도 정작 깨달음을 ..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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