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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8278

[적어보자] #5779 불설제법본경(佛說諸法本經) 불설제법본경(佛說諸法本經) 불설제법본경(佛說諸法本經)-중아함(中阿含) 별역본[別翻]에 나옴 -오(吳) 월지국(月氏國) 거사 지겸(支謙) 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성(舍衛城)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내가 말하는 모든 법의 근본을 들어라.”“그리하겠나이다, 세존이시여.”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만일 어떤 외도들이 와서 ‘무엇이 법의 근본인가’라고 묻거든 ‘욕심[欲]이 모든 법의 근본이다’라고 대답하라.‘무엇이 그 원인인가’라고 묻거든 ‘경(更:觸)이 그 원인이다’라고 대답하고, ‘무엇이 다 같이 태어나게 하느냐’라고 묻거든 ‘통(痛:受)이 그렇게 한다’라고 대답하라.‘무엇이 유(有)를 불러오느냐’라고 묻거든 ‘염(念).. 2025. 3. 28.
[적어보자] #5778 불설제덕복전경(佛說諸德福田經) 불설제덕복전경(佛說諸德福田經) 불설제덕복전경(佛說諸德福田經)서진(西晋) 법립(法立)ㆍ법거(法炬) 공역(共譯)김성구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실 때에 큰 비구 1,250인과 보살 1만 인과 한량없는 대중에게 둘러싸여 설법하셨다.그때 천제석(天帝釋)과 모든 욕계(欲界)의 천자(天子) 3만 2천이 각각 거느린 헤아릴 수 없는 무리와 함께 부처님 처소에 와서 머리를 조아려 땅에 절하고 모두 한쪽에 앉았다.그때 천제(天帝)가 대중이 다 앉은 것을 살피고, 부처님의 신령스런 뜻을 받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장궤(長跪)하고 합장[叉手]하여 부처님께 여쭈었다.“물을 것이 있으니, 바라건대 자세히 일러 주셔서 세간의 법칙[軌則]을 드리워 주십시오... 2025. 3. 28.
[적어보자] #5777 불설제구경(佛說猘狗經) 불설제구경(佛說猘狗經) 불설제구경(佛說猘拘經)오(吳) 월지국(月支國) 거사 지겸(支謙) 한역부처님께서는 라열기성(羅閱祇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계시면서, 보름날이 되어 계율을 설명하셨다.이때에 아난은 꿇어앉아 부처님께 아뢰었다.“지금 부처님께서는 일체를 구제하시기 위하여 다섯 갈래의 중생들을 깨우치고 교화하여 어리석고 눈먼 그들로 하여금 그 나쁜 길을 벗어나게 하시나이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뒤에는 부처님의 사리와 12부경(部經)을 남기시어, 제자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위신을 받들게 하고, 부처님의 경계(經戒)를 펴시어 사람들을 구제하시고 계법을 가르쳐 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공양하게 하면, 그것은 부처님 계실 때와 다름이 없을 것이옵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만일 어떤 사람이 내 제자에게서 계율.. 2025. 3. 28.
[적어보자] #5776 불설제공재환경(佛說除恐災患經) 불설제공재환경(佛說除恐災患經) 불설제공재환경(佛說除恐災患經)성견(聖堅) 한역김성구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죽림정사(竹林精舍)에 거니실 때에 네 가지 무리의 제자[四部弟子]와 함께 계시면서 높고 묘한 법을 말씀하셨다.그때에 유야리(維耶離) 나라에 나쁜 염병이 퍼져서 위맹(威猛)이 무시무시하여 마치 사나운 불길과 같았는데 죽는 이가 헤아릴 수조차 없었지만 돌아갈 곳도 없고 치료할 방법도 없었다. 국왕과 대신과 장자(長者)와 거사와 바라문(婆羅門)들이 모여서 두루두루 의논하기를 ‘나라가 재환(災患)을 만나서 그릇되고 사악한 것에 꺾이고, 염병의 불길에 태워져서 죽는 이가 헤아릴 수 없으니, 어떠한 의리에 의지하고 어떠한 방편을 베풀어야 이 재해를 없앨 수 있겠는가?’ 하였다.. 2025. 3. 28.
[적어보자] #5775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2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2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20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그때 다시 무수한 백천 야차 무리들이 있어 모든 연꽃을 퍼부어 공양하는가 하며, 화창한 바람이 불어오자 그 바람에 닿는 자들은 모두 안락을 느꼈다.한편 무수한 불찰 가운데의 저 여래들은 세존 석가모니 부처님과 바른 법을 공양하기 위해 각각 눈썹 사이로부터 큰 광명을 놓으니, 그 광명에 푸르고 누르고 빨갛고 희고 붉고 파리[頗胝迦]ㆍ비취(翡翠) 따위의 갖가지 빛깔과 갖가지 모양이 갖춰 있어서 이 삼천대천세계를 오른쪽으로 돌아 두루 비추어 일체 어두움을 다 깨뜨리고, 그 광명이 다시 상두산(象頭山)을 돌고 난 뒤에 세존의 정수리를 따라 들어갔다.다시 무수한 백천 바라문ㆍ찰제리와 사서(士庶)ㆍ인민들은 각각 향ㆍ.. 2025. 3. 27.
[적어보자] #5774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9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9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9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네 가지 거둬주는 법[四攝法]을 잘 알아 행할 수 있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이로운 보시를 실천하여 중생들을 거둬 교화하고, 둘째 안락한 보시를 실천하며, 셋째 다함이 없는 보시를 실천하고, 넷째 이로운 말을 하며, 다섯째 뜻대로[如義]를 말하고, 여섯째 법대로[如法]를 말하며, 일곱째 이치대로를 말하고, 여덟째 이로운 실천을 일으키며, 아홉째 재물을 함께하여 이로운 일을 실천하고, 열째 그 생명을 구제하는 데에 수용하는 일들을 함께하여 이익됨을 실천해 중생들을 거둬 교화하는 것이니라.선남자여, 이로운 보시란 바.. 2025. 3. 27.
[적어보자] #5773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8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8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8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맑고 깨끗한 생명을 얻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아양을 부려가면서 이익 구하는 것을 완전히 없애고, 둘째 이익을 위해 그 모습을 꾸며서 나타내는 것을 완전히 없애며, 셋째 이익을 위해 헛된 말로써 충격하거나 유인하는 것을 완전히 없애고, 넷째 나쁜 짓을 해가면서 이익 구하는 것을 완전히 없애며, 다섯째 법 아닌 이익을 완전히 없애고, 여섯째 부정한 이익을 완전히 없애며, 일곱째 이익에 탐착(耽著)하지 않고, 여덟째 이익에 염애(染愛)하지 않으며, 아홉째 이익을 위해 마음에 열뇌(熱惱)를 내지 않고, 열째 법다운 이익.. 2025. 3. 27.
[적어보자] #5772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7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7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7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뛰어난 진리를 잘 알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나지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둘째 사라지지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셋째 무너지지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넷째 나가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다섯째 언어의 경계를 초월한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여섯째 말이 없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일곱째 희론(戱論)이 없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여덟째 말할 수 없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아홉째 적정(寂靜)한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열째 성자(聖者)의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니라.왜냐.. 2025. 3. 27.
[적어보자] #5771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6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6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6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그때 제개장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바라건대 모든 여래의 그 광대하신 위덕을 불세존께서 조금이라도 말씀해 주십시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자세히 들어라. 내가 이제 그대를 위해 여래의 광대한 위덕을 대략 말하리라.”제개장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거룩합니다. 세존이시여, 바라건대 즐거이 듣고자 합니다.”그리고는 제개장보살이 그 가르쳐 주심을 받아 들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여래가 대자(大慈)의 한량없고도 평등함을 성취하여 널리 일체 중생들에 미치느니, 여래는 한 중생에게 그 대자를 실행하고 나서 나머지 일체 중생계에 두루 대자를 실행함도 그러하고 허공계처럼 .. 2025. 3. 27.
[적어보자] #5770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5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5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5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그 모든 과환(過患)을 잘 끊어 없앤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테면 보살이 자신의 모든 과환을 끊어 없애고서 다른 사람의 모든 과환까지를 끊어 없애게 하지만 이에 감당하지 못할 자는 곧 버리나니, 어떤 것이 과환인가? 이른바 불ㆍ법ㆍ승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내지 않고 또 계학(戒學)이 있는 모든 성인들에게나 범행(梵行)을 같이 하는 상ㆍ중ㆍ하의 지위 있는 이들에게도 존중하는 마음을 내지 않으며, 스스로가 아만을 내어 남을 깔보고 모든 애욕의 경계에 순종하여 열반의 경계를 거역하며, 나라는 소견과 중생ㆍ수자(壽者)ㆍ사부(士夫)ㆍ양육 따위의 소견을 일으키고 공이 아주 없는 소견[斷見].. 2025. 3. 26.
[적어보자] #5769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4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4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4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한 번의 법[一坐法]을 얻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한번 보리의 도량 가운데 앉음으로써 모든 마군들이 놀라고 겁내어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둘째 출세간의 선정을 증득함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셋째 출세간의 혜(慧)를 갖춤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넷째 출세간의 지(智)를 얻음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다섯째 공의 성질을 깨달아 증득함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여섯째 모든 법을 사실대로 깨달아 앎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일곱째 바른 도법을 얻음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여덟째 진리의 경지에 머.. 2025. 3. 26.
[적어보자] #5768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3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3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3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항상 묘한 선정[等引]1)에 머무는 마음을 얻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몸의 생각 두는 곳[身念處]을 잘 실천하고, 둘째 느낌의 생각 두는 곳[受念處]을 잘 실천하며, 셋째 마음의 생각 두는 곳[心念處]을 잘 실천하고, 넷째 법의 생각 두는 곳[法念處]을 잘 실천하며, 다섯째 경계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고, 여섯째 고요함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며, 일곱째 도시ㆍ성읍ㆍ촌락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고, 여덟째 명예와 이익 따위 일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며, 아홉째 여래가 시설한 학문(學門)에의 생각 두는.. 2025. 3. 26.
[적어보자] #5767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2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2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2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능히 여덟 가지 고난[八難]을 없애리니, 이른바 이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옳지 못한 업을 없애고, 둘째 여래께서 세워 금지하신 계율을 어기지 않으며, 셋째 간탐을 완전히 없애고, 넷째 과거 부처님들께 뭇 공덕의 뿌리를 심으며, 다섯째 부지런히 복된 실천을 닦고, 여섯째 지혜를 두루 갖추며, 일곱째 방편을 잘 해득하고, 여덟째 뛰어난 바람[願]을 두루 갖추며, 아홉째 염환(厭患)을 많이 일으키고, 열째 부지런한 정진을 내는 것이니라.선남자여, 보살은 옳지 못한 업을 짓지 않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니라. 설혹 지옥에 태어나.. 2025. 3. 26.
[적어보자] #5766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1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1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1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그때 제개장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이 법을 어떻게 증득하고 어떻게 깨달을 수 있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출세간의 지혜라야만 곧 증득해 들어가서 안으로 스스로가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느니라.”제개장보살이 여쭈었다.“어찌 지혜로써 증명하는 그것이 곧 스스로가 마음속으로 깨달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그렇지 않노라. 선남자여, 왜냐하면 지혜란 다만 여실히 모든 법을 관찰할 수 있을 뿐이니, 자신이 증득해야 하기 때문이니라.”제개장보살이 여쭈었다.“저 여러 선남자들이 듣고 생각하고 닦는 지혜로써 법을 증득할 때, 곧 마음속으로 스스로가 깨달아 들어가는.. 2025. 3. 26.
[적어보자] #5765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0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큰 바다와 같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큰 보배 덩어리가 되고, 둘째 깊어서 밑까지 통하기가 어려우며, 셋째 넓고 크기가 한량없고, 넷째 차츰차츰 깊어가며, 다섯째 죽은 시체를 묵히지 않고, 여섯째 다 동일한 맛이며, 일곱째 온갖 흐름을 용납해 받아들이고, 여덟째 조수가 때를 잃지 않으며, 아홉째 수족(水族)이 다 의지하고, 열째 끝남이 없는 것이니라.”선남자여, 보살이 큰 보배 덩어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마치 큰 바다가 온갖 보물을 널리 쌓음으로 해서 남섬부주 가운데의 일체 인민들이 다 그 보물을 채취하되 다.. 2025. 3. 25.
[적어보자] #5764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9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9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9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해[日]처럼 될 수 있으리니, 그 열 가지란 무엇인가? 첫째 무명의 어두움을 깨뜨리고, 둘째 일체를 다 피어나게 하며, 셋째 널리 시방으로 하여금 다 포근하게 하고, 넷째 모든 선한 법을 일으키며, 다섯째 번뇌를 다 소멸해 없애고, 여섯째 광명의 비춤을 일으키며, 일곱째 모든 사악한 외도들을 제압하고, 여덟째 높고 낮은 데를 다 나타내며, 아홉째 모든 사업을 성취하고, 열째 선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니라.선남자여, 보살이 무명의 어두움을 깨뜨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마치 해가 처음 떠오를 때 일체 무명의 어두움을 다 깨뜨리는 것처럼, 보살.. 2025. 3. 25.
[적어보자] #5763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8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8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8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여래의 열여덟 가지 함께하지 않는 법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첫째 여래의 몸은 게으름이 없고, 둘째 말씀은 갑작스러움이 없으며, 셋째 기억을 잊어버림이 없고, 넷째 안정되지 않은 마음이 없으며, 다섯째 갖가지 생각이 없고, 여섯째 알면서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없으며, 일곱째 의욕이 감소됨이 없고, 여덟째 정신이 감소됨이 없고, 아홉째 기억이 감소됨이 없고, 열째 선정이 감소됨이 없으며, 열한째 지혜가 감소됨이 없고, 열두째 해탈 또는 해탈지견(解脫知見)이 감소됨이 없다.열셋째 과거세에 집착이 없고 장애가 없는 그 지견(知見)과 따라 움직이고, 열넷째 미래세에 집착이 없고 장애가 없는 그 지견과 따라 움직.. 2025. 3. 25.
[적어보자] #5762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7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7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7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바람처럼 거리낌 없이 실천하는 것은 무엇인가? 선남자여, 세간의 바람이 일체 처소에 의지함이 없고 집착함이 없고 빛깔과 모양도 없으면서 능히 저 일체 궁전 누각과 수미산과 큰 바다 같은 곳에 모든 하는 일을 다 하는 것처럼 보살의 지혜 바람도 그러한 것이다. 일체의 장소에 의지하거나 집착함이 없으면서 능히 쌓임[蘊]ㆍ장소[處]ㆍ경계[界] 등 저 일체의 법을 베풀어 펼치니 쌓임이란 이른바 물질과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이 그것이고, 경계란 이른바 눈의 경계ㆍ빛의 경계 또는 눈 알음의 경계와 귀의 경계ㆍ소리의 경계 또는 귀 알음의 경계와 코의 경계ㆍ냄새의 경계 또는 코 알음의 경계와 .. 2025. 3. 25.
[적어보자] #5761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6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6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6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모든 지혜를 두루 갖출 수 있으리니,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사람이 내가 없다[無我]는 지혜이고, 둘째 법이 무아하다는 지혜며, 셋째 곳과 때가 없는 지혜이고, 넷째 선정의 경계를 아는 지혜이며, 다섯째 가지(加持)하는 지혜이고, 여섯째 파괴하지 않는 지혜이며, 일곱째 중생들의 모든 행을 잘 관찰하는 지혜이고, 여덟째 생각을 내려 함이 없는 지혜이며, 아홉째 일체 법상(法相)을 잘 해득하는 지혜이고, 열째 세간을 벗어나는 지혜이니라.선남자여, 사람이 내가 없다는 지혜는 무엇인가? 이를테면 보살이 모든 쌓임[蘊]이 생겨나는 것과 모.. 2025. 3. 25.
[적어보자] #5760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5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5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5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외도들의 모든 여러 견해를 잘 돌이키는 방편은 무엇인가? 이를테면 보살이 좌라가파리(左羅迦波哩)ㆍ몰라야가(沒羅惹迦)ㆍ니건타(尼乾陀) 등 여러 외도들에게 교화하는 일을 일으켜서 그들을 다스려서 성숙시키려 하는 것이다. 그 인연 때문에 보살이 곧 생각하기를, ‘이들 외도가 잘난 척하고 교만하니 내가 이제 스승으로서 가르치는 행세를 하지 않고 먼저 제자가 되는 것을 보여준 다음에 그들을 다스려서 저 법에서 출가할 것을 구하게 하리라’고 하였다.그들의 행하는 대로 부지런히 수학(受學)하되 외도들의 갖가지 법식에 따라 다문(多聞)과 고행을 함께 다 극진히 하는가 하면, 다시 그들보다도 뛰어나게 함으로.. 2025. 3. 24.
[적어보자] #5759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4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4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4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선정을 두루 갖출 수 있으리니, 그 열 가지란 무엇인가. 첫째 복덕을 널리 모으고, 둘째 염환(厭患)을 많이 내며, 셋째 정진을 일으키고, 넷째 다문(多聞)을 갖추며, 다섯째 뒤바뀜 없는 가르침으로써 부지런히 수습(修習)을 행하고, 여섯째 바른 법을 따라 행하며, 일곱째 근성(根性)이 밝고도 영리하고, 여덟째 순수한 착한 마음을 갖추며, 아홉째 지관(止觀)을 잘 깨닫고, 열째 선정의 상(相)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니라.복덕을 널리 모은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테면 보살이 대승의 법 가운데 오래도록 선근을 쌓아 저 태어날 때마다 계행을 잘 닦음으로..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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