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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5577

[적어보자] #5585 불설연수묘문다라니경(佛說延壽妙門陀羅尼經) 불설연수묘문다라니경(佛說延壽妙門陀羅尼經) 불설연수묘문다라니경(佛說延壽妙門陀羅尼經)법현(法賢) 한역최윤옥 번역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마가타국(摩伽陀國)의 성정각지(成正覺地)ㆍ금강좌(金剛座)ㆍ대영탑처(大靈塔處)ㆍ보광명전(普光明殿)ㆍ대보리도량(大菩提道場)에서 1,250명의 대성문(大聲聞)들과 함께 계셨다. 그 이름은 사리자 존자(舍利子尊者)ㆍ대목건련(大目乾連) 존자ㆍ대가전연(大迦旃延) 존자ㆍ대가섭(大迦葉) 존자ㆍ아난(阿難) 존자ㆍ라후라(羅睺羅) 존자ㆍ호국(護國) 존자ㆍ이바다(離婆多) 존자ㆍ주리반타가(周利盤陀伽) 존자ㆍ교범파제(憍梵波提) 존자ㆍ발라타사(跋羅墮舍) 존자ㆍ가류타이(迦留陀夷) 존자ㆍ아니로다(阿泥嚕馱) 존자였다. 이와 같은 존자들은 모두 대아라한들이었다. 또 한량없고 끝없는.. 2025. 2. 16.
[적어보자] #5584 불설연본치경(佛說緣本致經) 불설연본치경(佛說緣本致經) 불설연본치경(佛說緣本致經)역자 미상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부처님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애정이 깊으면 꽃다운 빛깔이 익기도 전에 거기에 묶이니, 빠져 지내는 것도 또한 원인이 있다. 인연이 없는 것이 아니다. 탐애에 빠져 거칠고 미치며 취(醉)하는 것은 감정이 밝게 관찰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니, 그것을 어리석음[癡]의 근본이라 한다.어리석음을 연하여 생기는 것도 또한 근본이 있으니, 어떤 것이 근본이 되는가? 눈부시고 빛나는 빛깔과 소리에 5개(蓋)로 미혹되어 치달리니, 그것이 어리석음을 낳는 근본이 된다.5개가 어둡게 덮여 그늘지고 괴로워하는 것도 근본이 있으니, 어떤 것이 근본이 되는가.. 2025. 2. 16.
[적어보자] #5583 불설연도속업경(佛說演道俗業經) 불설연도속업경(佛說演道俗業經) 불설연도속업경(佛說演道俗業經)걸복진(乞伏秦) 석성견(釋聖堅) 한역송성수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함께 계셨다. 보살은 수도 없었으며, 사부대중과 하늘ㆍ용ㆍ귀신ㆍ아수륜(阿須倫:阿修羅)도 모였다.그때 급고독씨(給孤獨氏)는 5백 명의 거사와 더불어 사위성을 나와서 부처님께 찾아가 발아래 머리를 조아렸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여쭈었다.“집에 있으면서 집안 재산을 경영하는 자들에겐 몇 가지 부류가 있으며, 출가하여 도를 닦는 것과 행이 다릅니까? 어떤 법을 받들어야 위없는 바르고 참된 도를 빨리 이루며, 다시 무엇으로 중생을 교화해야 합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 2025. 2. 16.
[적어보자] #5582 불설역사이산경(佛說力士移山經) 불설역사이산경(佛說力士移山經) 불설역사이산경(佛說力士移山經)서진(西晋) 천축삼장(天竺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구이나갈국(拘夷那竭國), 역사가 출생한 곳의 큰 숲 사이에서 1천2백50명의 비구와 함께 노니셨는데 멸도하실 때가 가까웠다.그때에 그 나라 신하와 백성들이 모두 나와 모여 있었다.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물으셨다.“이 나라 대중들은 무슨 까닭으로 구름처럼 모였느냐?”현자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너비가 60길이요 높이가 1백20길이나 되는 큰 돌산이 있는데 길목을 막고 있어 행인들이 멀리 돌아서 다닙니다. 그래서 5백 역사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의논하였습니다.‘우리들의 힘을 세상에서 드물다고 말하는데 한갓 힘을 기르기만 .. 2025. 2. 16.
[적어보자] #5581 불설여환삼매경(佛說如幻三昧經) 하권 불설여환삼매경(佛說如幻三昧經) 하권  불설여환삼매경 하권서진 월지국 삼장 축법호 한역송성수 번역그때 세존께서는 문수사리를 찬탄하셨다.“훌륭하고 훌륭하구나. 발의하는 보살에 대해 잘 강론하였다. 그대는 일찍이 강의 모래알과 같은 모든 부처님 세존을 받들었기 때문에 끝없는 도의 지혜를 능히 통달한 것이다.”그때에 사리불이 부처님께 아뢰었다.“아까 문수사리가 모든 초발의(初發意) 보살에 대해 묻고 연설하였는데 만일 무생법인을 얻은 사람이 있다면 이 두 가지를 비교할 때 그 뜻이 같다고 하겠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그러하니라. 사리불아, 실로 그대 말과 같으니라. 정광(錠光)부처님께서 내게 요결(要決)을 주시되 장차 최상의 정진도를 이루고 최상의 정각이 되어서는 미래의 무앙수(無央數) 겁.. 2025. 2. 16.
[적어보자] #5580 불설여환삼매경(佛說如幻三昧經) 상권 불설여환삼매경(佛說如幻三昧經) 상권 불설여환삼매경(佛說如幻三昧經) 상권서진(西晋) 월지국(月氏國) 삼장(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송성수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 영취산(靈鷲山)에서 노니시면서 대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비구 6만 2천은 모두가 장로[耆年]로서 일체 성스러운 지혜와 신통을 통달하였으며, 보살 4만 2천은 부수 동진(溥首童眞) 등이었다.그들 이름은 사자영보살(師子英菩薩)․자씨보살(慈氏菩薩)․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득대세보살(得大勢菩薩)․변적보살(辯積菩薩)ㆍ건립원보살(建立遠菩薩)ㆍ산정보살(山頂菩薩)ㆍ산당보살(山幢菩薩)․무동보살(無動菩薩)․선사의보살(善思議菩薩)․소사선의보살(所思善議菩薩)․심용보살(心勇菩薩)․심지보살(心志菩薩)․선심보살(善心菩薩)․주적보살(珠積.. 2025. 2. 15.
[적어보자] #5579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佛說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 하권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佛說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 하권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 하권시호 한역김영덕 옮김“또한 승화장이여, 그때 저 두 동자가 부처님 세존께 다시 게송으로 아뢰었다.능인(能仁)께서 대사자후 하시니천ㆍ인이 모든 곳에서 널리 들을 수 있네.저희들은 지금 세존 앞에서각기 진실한 최상의 원을 내겠나이다.저희들은 미래제에 이르기까지저희들의 수행이 많은 겁 지나도록생사윤회 가운데 따라 들어가무수한 중생들을 구제하고 제도하겠나이다.저희들은 지금 이 인연으로미래제가 다하도록 다 사념하여모든 중생들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해서가없는 겁 동안 수행하여 게으르지 않겠나이다.저희들은 오늘 이후로탐ㆍ진ㆍ치 등의 때를 영원히 멸하겠나니시방에 계시는 부처님 세존께서는저희가 말한 것이 진실로 망령되지 않음.. 2025. 2. 15.
[적어보자] #5578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佛說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 중권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佛說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 중권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 중권시호 한역김영덕 옮김또한 저마다의 누각을 빙 둘러 싸고 있는 천녀들이 온갖 악기를 들고 있는데, 이른바 비파ㆍ필률(篳篥)ㆍ거문고ㆍ생황[笙]ㆍ공후(箜篌)ㆍ소라ㆍ북ㆍ작은북ㆍ박판(拍板) 등의 종류로 묘한 음악을 연주하기도 하며, 어떤 천녀들은 붉은 전단향 가루를 받들고 있기도 하며, 혹 어떤 천녀는 용실(龍實) 전단향 가루를 받들고 있기도 하고, 혹 어떤 천녀는 침수(沈水) 전단향 가루를 들고 있기도 하며, 혹 어떤 천녀는 흑침(黑沈) 전단향 가루를 받들고 있기도 하고, 혹 어떤 천녀는 뭇 묘한 전단향 가루를 들고 있기도 한다. 어떤 천녀는 우발라화와 구모다화와 분나리가화를 들고 있기도 하고, 어떤 천녀는 만다라화.. 2025. 2. 15.
[적어보자] #5577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佛說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 상권 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佛說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 상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불설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 권상(佛說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卷上)]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2025. 2. 15.
[적어보자] #5576 불설여의보총지왕경(佛說如意寶總持王經) 불설여의보총지왕경(佛說如意寶總持王經) 불설여의보총지왕경(佛說如意寶摠持王經)서천(西天) 역경삼장 시호(施護) 한역최민자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 도사다천궁(覩史多天宮)에서 묘주보살마하살(妙住菩薩摩訶薩) 등 셀 수 없이 많은 보살마하살들과 함께 계셨다. 이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모든 법을 두루 갖추었고 물러남이 없는 법륜[不退輪]을 굴려 다음 생에 반드시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얻을 이들이었다. 이때 또 한량없이 많은 천신(天神)들과 그들이 거느리는 모든 무리[營從]들도 와서 법회(浩會)에 모였다.이때 세존께서 대중들이 있는 곳에서 큰 보좌(寶座)에 앉으셔서 법회에 모인 대중들을 둘러보시고 미묘한 법을 말씀하시려고 하셨다. 이때 묘주보살마하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 앞으로 나.. 2025. 2. 15.
[적어보자] #5575 불설여의마니다라니경(佛說如意摩尼陀羅尼經) 불설여의마니다라니경(佛說如意摩尼陀羅尼經) 불설여의마니다라니경(佛說如意摩尼陁羅尼經)서천(西天) 역경삼장 시호(施護) 한역최민자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가리리성(迦利哩城)에 계셨다. 이때 세존께서 존자 아난(阿難)에게 말씀하셨다.“지금 모든 포악한 우레와 번개를 제거할 수 있는 다라니(陁羅尼)가 있나니, 그대는 반드시 받아 지니도록 하라. 이것은 『수구여의보경(隨求如意寶經)』이니, 과거의 여래(如來)ㆍ응공[應]ㆍ정등각(正等覺)께서도 친히 널리 말씀하신 것이며, 나도 이제 역시 말하려 하나니, 세간에서 큰 자비와 불쌍히 여김을 실천하여 천상 세계와 인간 세상의 모든 유정(有情)들을 이롭고 안락하게 할 것이니라.”아난이 아뢰었다.“그러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원하.. 2025. 2. 14.
[적어보자] #5574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4권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4권 불설여래흥현경 제4권서진 축법호 한역최윤옥 번역“불자여, 무엇을 모든 보살이 여래(如來)ㆍ지진(至眞)께서 대멸도(大滅度)를 나타내시는 데 들어간다고 하는가? 이 보살이 멸도에 들어가고자 하여 모든 것이 본래 청정하여 자연인 줄을 명료히 알면 부처님이 된다. 비유하면 본래 없었던 것이 다시 멸도로 돌아가는 것과 같으니, 여래의 멸도도 이와 같다. 또 본제(本際)와 같아 법계도 이와 같으니, 비유하면 끝없는 허공계와 같다. 또 본래 청정한 것과 같고 진본제(眞本際)와 같아 욕제(欲際)를 여의니, 무상제(無相際)와 같아 자연의 경계도 없다. 비유하면 모든 법이 청정하여 진본제와 같이 멸도를 취하는 것과 같으니, 여래의 멸도 이와 같다. 왜냐하면 응(應)하거나 응하.. 2025. 2. 14.
[적어보자] #5573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3권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3권 불설여래흥현경 제3권서진 축법호 한역최윤옥 번역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불자여, 무엇을 모든 보살이 여래(如來)ㆍ지진(至眞)ㆍ등정각(等正覺)께서 마음으로 생각하시고 행하시는 곳에 들어간다고 하는가? 여래는 마음에 생각하는 것이 있지 않고 이름을 분별하지 않으시고 식(識)을 명료히 깨닫지도 않으신다. 여래는 마음이 없으므로 마침내 한량없는 생각에 들어갈 수 있다. 마치 허공에 의지하여 모든 것을 조립함으로써 나아가는 것에 따라 성취하는 것이 있으며, 또 허공은 아무것도 집착할 것이 없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인자여, 만일 도를 구하고자 하여 지혜를 의지한다면 모든 세속과 세속을 건너는 일이 부처님의 성스러운 지혜로 인하여 출현하게 된다. 또 여래의 지혜는 집착.. 2025. 2. 14.
[적어보자] #5572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2권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2권 불설여래흥현경 제2권서진 축법호 한역최윤옥 번역“불자여, 무엇을 모든 보살들이 여래를 뵙고 한량없는 곳에 이른다고 하는가? 보살이 만일 여래를 친근히 한다면, 곧 도(道)로 돌아갈 것이다. 왜냐하면 보는 바가 없는 것이 여래를 뵙는 것이고, 여래를 뵙는 것이 곧 하나의 법신(法身)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법신으로서, 만일 한결같이 자비로운 마음으로 한 사람에게 향한다면 곧 두루 모든 중생에게 미쳐서 장양(長養)하는 것이 많을 것이니, 이는 허공계와 같다. 허공계는 감싸안지 않는 것이 없고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없으며, 혹 모든 유색(有色)ㆍ무색(無色)ㆍ유형(有形)ㆍ무형(無形)ㆍ유처(有處)ㆍ무처(無處)에 이르되 또한 이르는 곳이 없다. 그리고 온 곳 .. 2025. 2. 14.
[적어보자] #5571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1권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1권 불설여래흥현경(佛說如來興顯經) 제1권서진(西晉) 축법호(竺法護) 한역최윤옥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탄법신(歎法身)이라고 하는 여래께서 건립하신 땅에서 유행하시다가 매우 깊이 기뻐하시며 거룩하고 청정하게 장엄한 누각[棚閣]과 빛나는 궁전을 두루 둘러 보셨다. 그것은 유리(琉璃)로 되었으며 여래께서 하셨던 모든 행(行)을 갈무리한 곳이었다. 부처님께서 이때 무량한 길[路]을 솟아나게 하시니 법계궁(法界宮)이 되었고, 보살신(菩薩身)을 관(觀)하시니 밝고 청정히 빛났으며, 사자좌(師子座)는 모든 보살의 몸을 받아들일 수 있는 대법좌(大法座)가 되었다. 그리고는 법계를 찬탄하였다.여래의 성지(聖旨)는 허공계(虛空界)에 연(緣)한 것이므로 행하시.. 2025. 2. 14.
[적어보자] #5570 불설여래지인경(佛說如來智印經) 불설여래지인경(佛說如來智印經) 불설여래지인경(佛說如來智印經)실역인명(失譯人名)최윤옥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가란타죽원(迦蘭陀竹園)에서 1,250명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3만억 명의 보살들이 모두 다라니(陀羅尼)를 얻었으니, 공(空)ㆍ무상(無相)ㆍ무원(無願)의 삼매(三昧)와 무착법문(無着法門)에 머물러 다라니문(陀羅尼門)을 얻었고, 모든 중생이 근(根)을 다 갖추었는지 갖추지 못하였는지를 알았으며, 또 중생의 모든 소행(所行)을 알았다.이때 세존께서 불경계삼매(佛境界三昧)에 드셨으니, 색(色)이 없어 잡을 것도 없고, 보이는 것이 없어 모양도 없으며, 시설(施設)이 없어 근본(根本)도 없고, 변하는 것이 없어 얻는 것도 없으며, 나[我]가 없어 주재.. 2025. 2. 13.
[적어보자] #5569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20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20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 제20권서천 법호 등 한역김영덕 번역24. 총지공덕찬설비유무진품 ②그때 현왕천자(賢王天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모든 법은 섭수함도 없고, 나[我]도 없고, 취함[取]도 없고, 계속됨도 없고, 끊음도 없습니다. 그러나 방편으로 근기에 맞추어 지은 것입니다. 부지런히 수행하는 모든 이는 바른 방편으로 현전에 법을 얻습니다.세존이시여, 비유하면 마치 큰물이 땅 속에 고여 있을 때 인부들의 힘을 빌려 부지런히 공사를 벌려 혹은 구덩이를 파거나 혹은 우물을 파면 부지런히 노력함으로 인해 물을 얻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구덩이와 우물이 없으면 어찌 물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부지런히 방편을 행하는 이도 또한 .. 2025. 2. 13.
[적어보자] #5568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9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9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 제19권서천 법호 등 한역김영덕 번역22. 아사세왕문답품 ②아사세왕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보살은 몇 가지 법을 닦아야 자재한 법을 얻어서 자재한 데에 나아갈 수 있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대왕이여, 보살이 여덟 가지 법을 닦으면 자재한 법을 얻어서 자재한 데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여덟 가지인가? 첫째는 아름답고 착한 말을 하며, 마음과 생각은 질박하고 정직한 것이요, 둘째는 마음이 항상 부드러운 것이요, 셋째는 마음이 착하고 사랑스러운 것이요, 넷째는 마음이 항상 평등하고 바른 것이요, 다섯째는 아첨함이 없는 것이요, 여섯째는 속임이 없는 것이요, 일곱째는 질투하지 않는 것이요,.. 2025. 2. 13.
[적어보자] #5567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8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8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 제18권서천 법호 등 한역김영덕 번역21. 용력보살선행품(勇力菩薩先行品)그때 세존께서 모든 보살ㆍ성문 대중과 함께 걸으시다가 취봉산 속에서 멈추시고 나중에 본래 머무시던 곳을 떠나서 모든 대중을 위하여 근기에 맞추어 법을 말씀하셨다.이때에 아사세왕(阿闍世王)은 불세존께서 다시 산속에 계시는 것을 알고 궁빈 권속과 왕사성의 6만 대중과 함께 각기 갖가지 최상의 묘한 향화ㆍ바르는 향ㆍ가루 향 등 모든 공양을 가지고 왕사대성을 나와서 취봉산의 부처님 처소로 나아갔다. 도착하고 나서는 머리를 숙여 부처님의 발에 예배드리고 각기 한쪽에 머물렀다.그때 아사세왕이 앞으로 나아가서 부처님께 아뢰었다.“세존이시여, 제가 모든 지은 .. 2025. 2. 13.
[적어보자] #5566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7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7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 제17권서천 법호 등 한역김영덕 번역19. 호세품 ②“또 대비밀주여, 여래의 모든 법을 총괄하여 간략하게 말하면 4법인(法印)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넷인가? 첫째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니, 모든 사문과 바라문과 장수천(長壽天)1) 으로서 항상하다는 말에 집착하는 이를 위하여 항상하다는 생각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둘째는 제행시고(諸行是苦)이니, 모든 천인으로서 즐겁다는 생각에 계착하는 이를 위하여 즐겁다는 생각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셋째는 제법무아(諸法無我)이니, 저 나[我]에 집착하는 모든 외도들을 위하여 나라는 생각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넷째는 열반적정(涅槃寂靜)이니, 모든 증상만의 사람으로서 행을 일으켜 .. 2025. 2. 13.
[적어보자] #5565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6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6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 제16권 서천 법호 등 한역 김영덕 번역 19. 호세품(護世品) ① 그때 금강수보살대비밀주가 세존께 정법을 널리 설해 주시기를 권청하며 이렇게 말씀드렸다. “오직 원하옵나니, 세존이시여, 아직까지 보리심을 일으키지 못한 중생을 위하여 근기에 맞게 법을 설하시어 법의 이치에 들어가서 마땅히 대보리심을 일으켜 불퇴전에 머물게 하소서. 또 이 야차ㆍ나찰ㆍ필사좌(必舍左)ㆍ건달바ㆍ은밀신(隱密神)ㆍ마후라가 등의 모든 회중으로 하여금 저 긴 밤에 이익ㆍ안락ㆍ선행의 상응(相應)1) 가운데에서 뛰어난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높이 드러난 상응을 얻고 모든 선법분(善法分)을 잃지 않게 하소서.”그때 세존께서 금강수보살대비밀주 등의 모든 회중에게 널..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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