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종교8347

[적어보자] #5785 불설제석반야바라밀다심경(佛說帝釋般若波羅蜜多心經) 불설제석반야바라밀다심경(佛說帝釋般若波羅蜜多心經) 불설제석반야바라밀다심경(佛說帝釋般若波羅蜜多心經)서천(西天) 시호(施護) 한역김경태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王舍城)의 취봉산(鷲峯山:영취산)에서 셀 수 없이 많은 큰 필추(苾芻) 대중과 또 10구지(俱胝)의 동자의 모습을 한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들과 함께 계셨다.이때 세존께서 제석천주(帝釋天主)에게 말씀하셨다.“교시가(憍尸迦)여, 이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은 그 뜻이 매우 깊으니, 동일하지도 다르지도 않으며, 상(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상이 없는 것도 아니며, 취(取)하는 것도 아니고 버리는 것도 아니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번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번뇌가 없는 것도 아니며, 버리는 것도 아니고 버리지.. 2025. 3. 29.
[적어보자] #5784 불설제불경(佛說諸佛經) 불설제불경(佛說諸佛經) 불설제불경(佛說諸佛經)송(宋) 시호(施護) 한역권영대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취봉산(鷲峯山)에 계셨다.그때 존자 대목건련(大目乾連)이 식사 때가 다가오므로 옷을 입고 발우를 가지고 곧 왕사성의 성문에 들어가려다가 홀연히 생각하였다.‘나는 오늘 먼저 색구경천(色究竟天)에 가서 어떤 인연을 묻고 돌아와서 걸식하리라.’그리고서 존자 목건련은 삼매[三摩地]에 들어 잠깐 동안에 색구경천에 이르러 그 구경천들과 만나보고 갖가지 부드러운 말씨로써 서로 문안하고는 곧 그 구경천들에게 물었다.“어느 때부터 부처님들이 세간에 출현하시어 그 위없는 보리를 증득하셨습니까?”이에 구경천들은 같은 소리로 이렇게 대답하였다.“백천 겁이 가득 찬 옛날에 부처님이 세간에.. 2025. 3. 29.
[적어보자] #5783 불설제법용왕경(佛說諸法勇王經) 불설제법용왕경(佛說諸法勇王經) 불설제법용왕경(佛說諸法勇王經)담마밀다(曇摩蜜多) 한역이렇게 내가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라아자그리하성 가란라죽원(迦蘭陀竹園)에서, 큰 비구승 천2백 50인과 함께 계셨다.그 이전에는 모두가 바로 머리를 짜올린 범지였던 우루빈라가섭(優樓頻螺迦葉)과 우바제사(優波提舍:사리불을 말함)와 교율타(憍律陀:목건련을 말함) 등이 우두머리가 되었으며, 일체가 모두 바로 큰 아라한이었다.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여 다시는 번뇌가 없었으며, 마음에 해탈을 얻었으며 지혜에 해탈을 얻었으므로 그 마음은 조화되고 부드러워 자재하여 걸림이 없었다. 마하나가(摩訶那迦:큰 코끼리와 큰 용을 말함)로서 그들은 할 일을 다 하였으며, 무거운 짐을 여의고 제 몸의 이익을 얻었다. 모든 존재의 번뇌를 다하여 .. 2025. 3. 29.
[적어보자] #5782 불설제법본무경(佛說諸法本無經) 하권 불설제법본무경(佛說諸法本無經) 하권 불설제법본무경 하권수 사나굴다 한역최윤옥 번역이때 만수시리동진(曼殊尸利童眞:문수사리동자)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제가 계라구(鷄羅句)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만수시리야, 네가 잘 말할 수 있겠느냐?”만수시리가 아뢰었다.“세존이시여, 모든 중생이 보리에 이르게 되는 것이 바로 계라구입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만수시리야, 무슨 까닭으로 그것을 계라구라 하느냐?”만수시리가 아뢰었다.“모든 법은 도달하지 않고 두루 도달하지도 않습니다. 도달함을 수순하지도 않고 이미 도달함을 벗어났으며, 증득하는 때도 아니고 증득하지 않는 때도 아니니, 지혜를 초월하고 도달함을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계라구입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2025. 3. 29.
[적어보자] #5781 불설제법본무경(佛說諸法本無經) 중권 불설제법본무경(佛說諸法本無經) 중권  불설제법본무경 중권수 사나굴다 한역최윤옥 번역이때 만수시리동진(曼殊尸利童眞:문수사리동자)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부처님께서 업장(業障)을 깨끗이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세존이시여, 보살이 어떻게 하여야 업장이 깨끗해집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만수시리야, 만일 어떤 보살이 모든 법이 업(業)도 없고 보(報)도 없는 줄을 알면 그의 업장은 깨끗하게 될 것이다. 또 만수시리야, 만약 어떤 보살이 탐욕의 경계[欲際]에서 실제(實際)를 본다면 그는 업장이 깨끗하게 될 것이다. 성냄의 경계와 어리석음의 경계에서 바로 실제를 본다면 그는 업장이 깨끗하게 될 것이다.또 만수시리야, 만일 어떤 보살이 모든 중생이 바로 열반계(涅槃界)임을 알면 그는 업장이 깨끗하게 될 것이다. 무엇.. 2025. 3. 29.
[적어보자] #5780 불설제법본무경(佛說諸法本無經) 상권 불설제법본무경(佛說諸法本無經) 상권 불설제법본무경(佛說諸法本無經) 상권수(隋)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최윤옥 번역다음에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왕사성(王舍城)을 유행하시며 취취산(鷲聚山)에서 대비구(大比丘) 5백 명과 보살 9만 2천 명과 함께 계셨는데, 이를테면 장엄영식보살마하살(莊嚴瑩飾菩薩摩訶薩)ㆍ사자유보(師子遊步)보살마하살ㆍ무애염정광덕위왕(無礙焰淨光德威王)보살마하살ㆍ미류산정음왕(迷留山頂音王)보살마하살ㆍ애소무구광(愛笑無垢光)보살마하살ㆍ출광폐일월광(出光蔽日月光)보살마하살ㆍ최승무구지관(最勝無垢持冠)보살마하살ㆍ출위연화개신(出威蓮華開身)보살마하살ㆍ범자재음(梵自在音)보살마하살ㆍ상희사자왕의(象戲師子王意)보살마하살ㆍ금광정무구위(金光淨無垢威)보살마하살ㆍ유연촉신(柔軟觸身)보살마하살ㆍ금장엄상개신(金莊嚴相開身)보살마하살ㆍ.. 2025. 3. 28.
[적어보자] #5779 불설제법본경(佛說諸法本經) 불설제법본경(佛說諸法本經) 불설제법본경(佛說諸法本經)-중아함(中阿含) 별역본[別翻]에 나옴 -오(吳) 월지국(月氏國) 거사 지겸(支謙) 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성(舍衛城)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내가 말하는 모든 법의 근본을 들어라.”“그리하겠나이다, 세존이시여.”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만일 어떤 외도들이 와서 ‘무엇이 법의 근본인가’라고 묻거든 ‘욕심[欲]이 모든 법의 근본이다’라고 대답하라.‘무엇이 그 원인인가’라고 묻거든 ‘경(更:觸)이 그 원인이다’라고 대답하고, ‘무엇이 다 같이 태어나게 하느냐’라고 묻거든 ‘통(痛:受)이 그렇게 한다’라고 대답하라.‘무엇이 유(有)를 불러오느냐’라고 묻거든 ‘염(念).. 2025. 3. 28.
[적어보자] #5778 불설제덕복전경(佛說諸德福田經) 불설제덕복전경(佛說諸德福田經) 불설제덕복전경(佛說諸德福田經)서진(西晋) 법립(法立)ㆍ법거(法炬) 공역(共譯)김성구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실 때에 큰 비구 1,250인과 보살 1만 인과 한량없는 대중에게 둘러싸여 설법하셨다.그때 천제석(天帝釋)과 모든 욕계(欲界)의 천자(天子) 3만 2천이 각각 거느린 헤아릴 수 없는 무리와 함께 부처님 처소에 와서 머리를 조아려 땅에 절하고 모두 한쪽에 앉았다.그때 천제(天帝)가 대중이 다 앉은 것을 살피고, 부처님의 신령스런 뜻을 받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장궤(長跪)하고 합장[叉手]하여 부처님께 여쭈었다.“물을 것이 있으니, 바라건대 자세히 일러 주셔서 세간의 법칙[軌則]을 드리워 주십시오... 2025. 3. 28.
[적어보자] #5777 불설제구경(佛說猘狗經) 불설제구경(佛說猘狗經) 불설제구경(佛說猘拘經)오(吳) 월지국(月支國) 거사 지겸(支謙) 한역부처님께서는 라열기성(羅閱祇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계시면서, 보름날이 되어 계율을 설명하셨다.이때에 아난은 꿇어앉아 부처님께 아뢰었다.“지금 부처님께서는 일체를 구제하시기 위하여 다섯 갈래의 중생들을 깨우치고 교화하여 어리석고 눈먼 그들로 하여금 그 나쁜 길을 벗어나게 하시나이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뒤에는 부처님의 사리와 12부경(部經)을 남기시어, 제자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위신을 받들게 하고, 부처님의 경계(經戒)를 펴시어 사람들을 구제하시고 계법을 가르쳐 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공양하게 하면, 그것은 부처님 계실 때와 다름이 없을 것이옵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만일 어떤 사람이 내 제자에게서 계율.. 2025. 3. 28.
[적어보자] #5776 불설제공재환경(佛說除恐災患經) 불설제공재환경(佛說除恐災患經) 불설제공재환경(佛說除恐災患經)성견(聖堅) 한역김성구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죽림정사(竹林精舍)에 거니실 때에 네 가지 무리의 제자[四部弟子]와 함께 계시면서 높고 묘한 법을 말씀하셨다.그때에 유야리(維耶離) 나라에 나쁜 염병이 퍼져서 위맹(威猛)이 무시무시하여 마치 사나운 불길과 같았는데 죽는 이가 헤아릴 수조차 없었지만 돌아갈 곳도 없고 치료할 방법도 없었다. 국왕과 대신과 장자(長者)와 거사와 바라문(婆羅門)들이 모여서 두루두루 의논하기를 ‘나라가 재환(災患)을 만나서 그릇되고 사악한 것에 꺾이고, 염병의 불길에 태워져서 죽는 이가 헤아릴 수 없으니, 어떠한 의리에 의지하고 어떠한 방편을 베풀어야 이 재해를 없앨 수 있겠는가?’ 하였다.. 2025. 3. 28.
[적어보자] #5775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2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2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20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그때 다시 무수한 백천 야차 무리들이 있어 모든 연꽃을 퍼부어 공양하는가 하며, 화창한 바람이 불어오자 그 바람에 닿는 자들은 모두 안락을 느꼈다.한편 무수한 불찰 가운데의 저 여래들은 세존 석가모니 부처님과 바른 법을 공양하기 위해 각각 눈썹 사이로부터 큰 광명을 놓으니, 그 광명에 푸르고 누르고 빨갛고 희고 붉고 파리[頗胝迦]ㆍ비취(翡翠) 따위의 갖가지 빛깔과 갖가지 모양이 갖춰 있어서 이 삼천대천세계를 오른쪽으로 돌아 두루 비추어 일체 어두움을 다 깨뜨리고, 그 광명이 다시 상두산(象頭山)을 돌고 난 뒤에 세존의 정수리를 따라 들어갔다.다시 무수한 백천 바라문ㆍ찰제리와 사서(士庶)ㆍ인민들은 각각 향ㆍ.. 2025. 3. 27.
[적어보자] #5774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9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9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9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네 가지 거둬주는 법[四攝法]을 잘 알아 행할 수 있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이로운 보시를 실천하여 중생들을 거둬 교화하고, 둘째 안락한 보시를 실천하며, 셋째 다함이 없는 보시를 실천하고, 넷째 이로운 말을 하며, 다섯째 뜻대로[如義]를 말하고, 여섯째 법대로[如法]를 말하며, 일곱째 이치대로를 말하고, 여덟째 이로운 실천을 일으키며, 아홉째 재물을 함께하여 이로운 일을 실천하고, 열째 그 생명을 구제하는 데에 수용하는 일들을 함께하여 이익됨을 실천해 중생들을 거둬 교화하는 것이니라.선남자여, 이로운 보시란 바.. 2025. 3. 27.
[적어보자] #5773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8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8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8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맑고 깨끗한 생명을 얻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아양을 부려가면서 이익 구하는 것을 완전히 없애고, 둘째 이익을 위해 그 모습을 꾸며서 나타내는 것을 완전히 없애며, 셋째 이익을 위해 헛된 말로써 충격하거나 유인하는 것을 완전히 없애고, 넷째 나쁜 짓을 해가면서 이익 구하는 것을 완전히 없애며, 다섯째 법 아닌 이익을 완전히 없애고, 여섯째 부정한 이익을 완전히 없애며, 일곱째 이익에 탐착(耽著)하지 않고, 여덟째 이익에 염애(染愛)하지 않으며, 아홉째 이익을 위해 마음에 열뇌(熱惱)를 내지 않고, 열째 법다운 이익.. 2025. 3. 27.
[적어보자] #5772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7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7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7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뛰어난 진리를 잘 알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나지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둘째 사라지지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셋째 무너지지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넷째 나가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다섯째 언어의 경계를 초월한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여섯째 말이 없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일곱째 희론(戱論)이 없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여덟째 말할 수 없는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아홉째 적정(寂靜)한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고, 열째 성자(聖者)의 법을 성취하기 때문이니라.왜냐.. 2025. 3. 27.
[적어보자] #5771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6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6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6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그때 제개장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바라건대 모든 여래의 그 광대하신 위덕을 불세존께서 조금이라도 말씀해 주십시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자세히 들어라. 내가 이제 그대를 위해 여래의 광대한 위덕을 대략 말하리라.”제개장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거룩합니다. 세존이시여, 바라건대 즐거이 듣고자 합니다.”그리고는 제개장보살이 그 가르쳐 주심을 받아 들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여래가 대자(大慈)의 한량없고도 평등함을 성취하여 널리 일체 중생들에 미치느니, 여래는 한 중생에게 그 대자를 실행하고 나서 나머지 일체 중생계에 두루 대자를 실행함도 그러하고 허공계처럼 .. 2025. 3. 27.
[적어보자] #5770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5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5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5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그 모든 과환(過患)을 잘 끊어 없앤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테면 보살이 자신의 모든 과환을 끊어 없애고서 다른 사람의 모든 과환까지를 끊어 없애게 하지만 이에 감당하지 못할 자는 곧 버리나니, 어떤 것이 과환인가? 이른바 불ㆍ법ㆍ승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내지 않고 또 계학(戒學)이 있는 모든 성인들에게나 범행(梵行)을 같이 하는 상ㆍ중ㆍ하의 지위 있는 이들에게도 존중하는 마음을 내지 않으며, 스스로가 아만을 내어 남을 깔보고 모든 애욕의 경계에 순종하여 열반의 경계를 거역하며, 나라는 소견과 중생ㆍ수자(壽者)ㆍ사부(士夫)ㆍ양육 따위의 소견을 일으키고 공이 아주 없는 소견[斷見].. 2025. 3. 26.
[적어보자] #5769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4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4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4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한 번의 법[一坐法]을 얻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한번 보리의 도량 가운데 앉음으로써 모든 마군들이 놀라고 겁내어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둘째 출세간의 선정을 증득함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셋째 출세간의 혜(慧)를 갖춤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넷째 출세간의 지(智)를 얻음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다섯째 공의 성질을 깨달아 증득함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여섯째 모든 법을 사실대로 깨달아 앎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일곱째 바른 도법을 얻음으로써 아주 움직이지 않으며, 여덟째 진리의 경지에 머.. 2025. 3. 26.
[적어보자] #5768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3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3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3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항상 묘한 선정[等引]1)에 머무는 마음을 얻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몸의 생각 두는 곳[身念處]을 잘 실천하고, 둘째 느낌의 생각 두는 곳[受念處]을 잘 실천하며, 셋째 마음의 생각 두는 곳[心念處]을 잘 실천하고, 넷째 법의 생각 두는 곳[法念處]을 잘 실천하며, 다섯째 경계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고, 여섯째 고요함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며, 일곱째 도시ㆍ성읍ㆍ촌락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고, 여덟째 명예와 이익 따위 일의 생각 두는 곳을 잘 실천하며, 아홉째 여래가 시설한 학문(學門)에의 생각 두는.. 2025. 3. 26.
[적어보자] #5767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2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2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2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의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능히 여덟 가지 고난[八難]을 없애리니, 이른바 이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옳지 못한 업을 없애고, 둘째 여래께서 세워 금지하신 계율을 어기지 않으며, 셋째 간탐을 완전히 없애고, 넷째 과거 부처님들께 뭇 공덕의 뿌리를 심으며, 다섯째 부지런히 복된 실천을 닦고, 여섯째 지혜를 두루 갖추며, 일곱째 방편을 잘 해득하고, 여덟째 뛰어난 바람[願]을 두루 갖추며, 아홉째 염환(厭患)을 많이 일으키고, 열째 부지런한 정진을 내는 것이니라.선남자여, 보살은 옳지 못한 업을 짓지 않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니라. 설혹 지옥에 태어나.. 2025. 3. 26.
[적어보자] #5766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1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1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1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그때 제개장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이 법을 어떻게 증득하고 어떻게 깨달을 수 있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출세간의 지혜라야만 곧 증득해 들어가서 안으로 스스로가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느니라.”제개장보살이 여쭈었다.“어찌 지혜로써 증명하는 그것이 곧 스스로가 마음속으로 깨달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그렇지 않노라. 선남자여, 왜냐하면 지혜란 다만 여실히 모든 법을 관찰할 수 있을 뿐이니, 자신이 증득해야 하기 때문이니라.”제개장보살이 여쭈었다.“저 여러 선남자들이 듣고 생각하고 닦는 지혜로써 법을 증득할 때, 곧 마음속으로 스스로가 깨달아 들어가는.. 2025. 3. 26.
[적어보자] #5765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佛說除蓋障菩薩所問經) 10권 불설제개장보살소문경 제10권서천 법호 한역김달진 번역“다시 선남자여, 보살이 만약 다음 열 가지 법을 수행한다면, 곧 큰 바다와 같으리니, 이른바 그 열 가지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큰 보배 덩어리가 되고, 둘째 깊어서 밑까지 통하기가 어려우며, 셋째 넓고 크기가 한량없고, 넷째 차츰차츰 깊어가며, 다섯째 죽은 시체를 묵히지 않고, 여섯째 다 동일한 맛이며, 일곱째 온갖 흐름을 용납해 받아들이고, 여덟째 조수가 때를 잃지 않으며, 아홉째 수족(水族)이 다 의지하고, 열째 끝남이 없는 것이니라.”선남자여, 보살이 큰 보배 덩어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마치 큰 바다가 온갖 보물을 널리 쌓음으로 해서 남섬부주 가운데의 일체 인민들이 다 그 보물을 채취하되 다.. 2025. 3.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