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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7667

[적어보자] #5105 불설대위덕금륜불정치성광여래소제일체재난다라니경(佛說大威德金輪佛頂熾盛光如來消除一切災難陀羅尼經) 불설대위덕금륜불정치성광여래소제일체재난다라니경(佛說大威德金輪佛頂熾盛光如來消除一切災難陀羅尼經) 불설대위덕금륜불정치성광여래소제일체재난다라니경(佛說大威德金輪佛頂熾盛光如來消除一切災難陀羅尼經) 실역(失譯) 권자춘 번역 김영덕 개역 이때 석가모니불께서 청정천궁(淸淨天宮)에서 머무시면서 문수사리(文殊師利) 보살마하살과 모든 사부대중[四衆]ㆍ천룡팔부[八部]ㆍ유공대천(遊空大天)ㆍ9집(執)1)ㆍ7요(曜)ㆍ12궁신(宮神)2)ㆍ28성(星)3)ㆍ해와 달 모든 별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옛날 과거 사라수왕(娑羅樹王)부처님이 계신 곳에서 이 대위덕금륜불정치성광여래소제일체재난다라니법(佛說大威德金輪佛頂熾盛光如來消除一切災難陀羅尼法)을 받았다. 미래 세상에 만약 나라의 경계 안에서 해ㆍ달과 5성(星)4)과 라후성[羅睺:凶星]ㆍ계도성[計都.. 2024. 11. 12.
[적어보자] #5104 불설대어사경(佛說大魚事經) 불설대어사경(佛說大魚事經) 불설대어사경(佛說大魚事經) 동진(東晋) 천축삼장(天竺三藏) 축담무란(竺曇無蘭)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실라벌성(室羅伐城)의 서다림(逝多林) 급고독원(給孤獨園)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옛날 어떤 강물에 큰 고기가 많이 살고 있었다. 그때에 큰 고기들은 새끼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들은 여기서 떠나지 말라. 다른 곳으로 가면 혹 나쁜 사람들에게 잡히게 될 것이다.’ 그때에 새끼들은 큰 고기의 말을 듣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갔다가, 어부가 그물에 미끼를 달고 고기를 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 작은 고기들은 그것을 보고 큰 고기들이 있는 곳으로 나아갔다. 큰 고기들은 그들이 오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너희들은 여기서 떠나 다른 곳으로.. 2024. 11. 12.
[적어보자] #5103 불설대애도반니원경(佛說大愛道般泥洹經) 불설대애도반니원경(佛說大愛道般泥洹經) 불설대애도반니원경(佛說大愛道般泥洹經) 서진(西晋) 하내(河內) 사문 백법조(白法祖)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타사리국(墮舍利國) 미후(獼後) 물가의 구라갈(拘羅曷) 강당에 계셨다. 이때 마하비야화제(摩訶卑耶和題) 구담미는 5백 비구니와 함께 타사리국에 있었는데 모두 아라한이고 모두 큰 신통이 있었다. 그들은 순나수(諄那須)ㆍ마하리(摩訶離)ㆍ유참미(惟讖彌)ㆍ우바라원(優波羅洹)ㆍ비야(卑耶) 구담미인데 이들은 장년인 비구니 대제자로서 타사리 왕국의 비구니 정사에 있었다. 이때 마하비야화제 구담미는 스스로 깨달아 생각하고는 말하였다. “나는 부처님과 아난ㆍ사리불ㆍ목건련 등 현자들께서 반니원(般泥洹)하시는 것을 차마 볼 수 없다. 차라리 내가 먼저 수.. 2024. 11. 12.
[적어보자] #5102 불설대애다라니경(佛說大愛陀羅尼經) 불설대애다라니경(佛說大愛陀羅尼經) 불설대애다라니경(佛說大愛陁羅尼經) 서천(西天) 역경삼장 법현(法賢) 한역 최윤옥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이때 대애(大愛)라고 이름하는 해신(海神)이 부처님께 참배드리러 왔다.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 머리를 땅에 대고 부처님의 두 발에 예배드린 다음 한쪽으로 물러나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중생에게 이익을 주고 싶은 소원이 있습니다. 부처님이시여, 가엾이 여기시고 제가 자세히 말하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이때 세존께서 대애에게 큰 이익을 주려는 마음이 있는 줄 아시고 말씀하셨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네가 이익을 주려 하는구나. 네 뜻대로 말하여라.” 이때 대애가 부처님의.. 2024. 11. 12.
[적어보자] #5101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하권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하권 불설대안반수의경 하권 후한 안식 안세고 한역 김달진 번역 “날숨과 들숨을 스스로 깨닫고 날숨과 들숨을 스스로 아니, 바로 그 때가 각(覺)이 되고 그 다음이 지(知)가 된다. 각(覺)은 숨의 길고 짧음을 깨닫는 것이요, 지(知)는 숨의 생기고 소멸함과, 거칠고 미세함과, 더디고 빠름을 아는 것이다. 날숨과 들숨에서 진(盡)과 지(止)를 깨닫는다는 것은, 이른바 날숨과 들숨을 깨달아 때를 맞추려고 하는 것은 진(盡)이 되고, 또한 만물과 몸이 생겨났다가 다시 멸함을 헤아리는 마음은 의지(意止)가 된다. 공(空)을 보고 관(觀)한다는 것은, 도를 행하여 관(觀)을 얻어서 다시 몸을 보지 않아 문득 공(空)과 무소유(無所有)에 떨어지는 것이니, 이른바 뜻에 집착한 바가 .. 2024. 11. 12.
[적어보자] #5100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상권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상권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상권 강승회(康僧會)1) 서문[序] 안반(安般)2)이라는 것은 여러 부처님들의 큰 가르침[大乘]으로, 세속에서 표류하는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안반의 선법에는 여섯 가지가 있는데, 이것으로 6정[六情]을 다스린다. 정(情)에는 안[內]과 바깥[外]이 있는데, 눈[眼]⋅귀[耳]⋅코[鼻]⋅혀[舌]⋅몸[身]⋅마음[心]은 안이고, 색(色)⋅성(聲)⋅향(香)⋅미(味)⋅촉감[細滑]⋅사념(邪念)은 바깥이라 한다. 경(經)에서 “여러 바다의 12가지 현상[事]”이라고 한 것은, 안과 바깥의 6정이 삿된 행위를 받아들이는 것이 마치 바다가 온 세상의 흐르는 물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굶주린 사람이 꿈에서도 밥을 먹는 것은 대개 만족하지.. 2024. 11. 11.
[적어보자] #5099 불설대승팔대만나라경(佛說大乘八大曼拏羅經) 불설대승팔대만나라경(佛說大乘八大曼拏羅經) 불설대승팔대만나라경(佛說大乘八大曼拏羅經) 법현(法賢)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보타락가산(補陀落迦山)에 있는 성관자재보살(聖觀自在菩薩)의 궁전에서 무수백천(無數百千) 구지(俱胝) 나유타(那由他)의 보살들이 공경히 에워싼 가운데 계셨다. 이때 모임 가운데 보장월광(寶藏月光)이라고 하는 한 보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ㆍ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시여, 지금 여쭐 것이 있사오니 부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저의 의혹을 끊어주소서.” 이때 세존께서 보장월광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지금 나에게 즐겨 듣고자 하는 법을 묻는구나.. 2024. 11. 11.
[적어보자] #5098 불설대승조상공덕경(佛說大乘造像功德經) 하권 불설대승조상공덕경(佛說大乘造像功德經) 하권 불설대승조상공덕경 하권 대당 제운반야 한역 김성구 번역 그때 세존께서 승가시 도량 사자좌 위에 앉으시자, 모든 사부 대중은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저희들은 여래께서 불상을 조성하는 공덕을 연설하여 주심을 듣고자 합니다. 만일 어떤 중생이 부처님의 형상을 조성하되 설사 서로 닮지가 않았더라도 얼마나 되는 복을 받겠습니까?’ 그때 미륵보살마하살이 그들의 생각을 알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벗고, 장궤(長跪)하여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제 우타연왕이 부처님의 형상을 조성하였으니, 만일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나 또는 부처님께서 이미 열반에 드신 후에나, 어떤 이가 신심(信心)으로 힘껏 조성한다면, 얻게 되는 공덕을 세존께서 널리 .. 2024. 11. 11.
[적어보자] #5097 불설대승조상공덕경(佛說大乘造像功德經) 상권 불설대승조상공덕경(佛說大乘造像功德經) 상권 불설대승조상공덕경(佛說大乘造像功德經) 상권 대당(大唐) 제운반야(提雲般若) 한역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삼십삼천(三十三天)의 파리질다라(波利質多羅)나무 밑에 계실 적에 한량없이 많은 큰 비구들과 큰 보살들과 함께 하셨으니, 미륵보살마하살이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때 세존께서 그 하늘에서 석 달 동안 안거(安居)하시면서 어머니를 위하여 설법하시고 모든 하늘의 무리에게 많은 이익을 주시니, 무량한 하늘들로 하여금 괴로움을 떠나 해탈하게 하고, 모두 법의 이익을 얻고, 큰 복의 결과를 얻게 하셨다. 이때 그 무리 안에서 한 천자가 있었으니, 수명을 마칠 때가 되어 다섯 가지 쇠퇴하는 모양이 나타나더니, 법을 들은 힘으로 목숨을 마친 후.. 2024. 11. 11.
[적어보자] #5096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4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4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 제4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이때에 제개장보살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어떻게 하면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것을 얻는다면 불가사의하고 무량한 선정(禅定)과 상응하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 것과 같으므로 해탈문에 들어가 열반의 경지를 볼 것입니다. 탐욕과 성냄이 영원히 없어져 법장(法蔵)이 원만하여져서, 오취(五趣)에 윤회하는 것을 깨뜨리고, 모든 지옥을 정화하며 번뇌를 끊어 없애고 축생들을 구하여 놓아주며, 법의 맛을 충족하여 일체지지(一切智智)로써 다함없는 법을 설할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구하고자 하옵니다. 저는 이것을 얻기 위하여 사대주 가운데 가득한 .. 2024. 11. 11.
[적어보자] #5095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3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3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 제3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이때에 제개장보살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관자재보살마하살의 예전의 일은 이미 부처님께서 말씀하셔서 들었습니다. 저 보살에게는 어떤 삼마지문이 있습니까. 오직 바라오니 부처님께서 저를 위하여 널리 설하여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선남자야, 저 삼마지문은 이른바 유상(有相)삼마지ㆍ무상(無相)삼마지ㆍ금강생(金剛生)삼마지ㆍ일광명(日光明)삼마지ㆍ광박(広博)삼마지ㆍ장엄(地荘厳)삼마지ㆍ정기(旌旗)삼마지ㆍ작장엄(作荘厳)삼마지ㆍ장엄왕(荘厳王)삼마지ㆍ조시방(照十方)삼마지ㆍ묘안여의(妙眼如意)삼마지ㆍ지법(持法)삼마지ㆍ묘최승(妙最勝)삼마지ㆍ시애(施愛)삼마지ㆍ금강번(金剛幡)삼마지ㆍ관찰일절세계(観察一切世界)삼마지ㆍ낙선서.. 2024. 11. 10.
[적어보자] #5094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2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2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 제2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이에 시기불(式棄佛) 이후에 한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이름이 미사부(尾舎浮)1)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ㆍ세존이니라. 제개장이여, 내가 그때에 인욕선인(忍辱仙人)이 되어 깊은 산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곳은 모래 자갈 땅이고 산이 높이 솟아 아무도 올 수 없었으니, 그 속에서 오랫동안 살았느니라. 이때에 내가 그 여래께서 계신 곳에서 이 관자재보살마하살의 위신공덕을 들었느니라. 이 관자재보살이 금지(金地)에 들어가서 몸을 나타내어서 저 복면(覆面)유정을 위하여 묘법을 연설하고 팔성도를 보이어서 모두 열반의 경지를 얻게 하였느니라. 이 금지를 나와서는 다시 은지(.. 2024. 11. 10.
[적어보자] #5093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1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1권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説大乗荘厳寶王經) 제1권 서천(西天) 천식재(天息災)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서 대비구 대중 일천이백오십 명과 함께 계시었다. 이와 더불어 모든 보살마하살 등도 함께 하였으니, 그 이름은 곧 금강수보살마하살(金剛手菩薩摩訶薩)ㆍ지견(智見)보살마하살ㆍ금강군(金剛軍)보살마하살ㆍ비밀장(秘密蔵)보살마하살ㆍ허공장(虚空蔵)보살마하살ㆍ일장(日蔵)보살마하살ㆍ무동(無動)보살마하살ㆍ보수(寶手)보살마하살ㆍ보현(普賢)보살마하살ㆍ증진상(証真常)보살마하살ㆍ제개장(除蓋障)보살마하살ㆍ대근용(大勤勇)보살마하살ㆍ약왕(薬王)보살마하살ㆍ관자재(観自在)보살마하살ㆍ집금강(執金剛)보살마하살ㆍ해혜(海慧)보살마하살ㆍ지법(持法)보살.. 2024. 11. 10.
[적어보자] #5092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5권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5권 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 제5권 역경 삼장 조산대부 시광록경 전범대사 사자사문 신 유정 등 한역 변각성 번역 번뇌를 건너신 10력(力)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넓고 크게 두려움 없음을 크게 베푸시는 이에게 머리를 조아리네. 함께하지 않는 모든 법 가운데 잘 머무시나니 세간에서 높고 훌륭한 어르신에게 머리를 조아리네. 온갖 결박을 잘 끊는 이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이미 저쪽 언덕에 머무르신 이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세상의 모든 고통을 구제하시는 이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나고 죽음에 머무르지 않는 이에게 머리를 조아리네. 중생들의 행을 두루두루 통달해 아시고 일체의 곳에서 뜻과 생각을 떠나시고 마치 연꽃이 더러운 물속에서 물들지 않는 것처럼 깨끗하고 비.. 2024. 11. 10.
[적어보자] #5091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4권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4권 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 제4권 역경 삼장 조산대부 시광록경 전범대사 사자사문 신 유정 등 한역 변각성 번역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묘길상이여, 보리는 허공과 같나니, 이른바 허공은 높고 낮음이 없다. 보리도 그와 같아서 높고 낮음이 없다. 그러므로 여래께서는 정등각을 이루셨으며, 비록 정등각을 이루셨으나 티끌만한 조그만 법도 높거나 낮음이 시설이 없나니, 이런 법을 이와 같이 알면 그것은 여실한 지혜이다. 묘길상이여, 무엇 때문에 그것을 여실한 지혜라 하는가. 이른바 일체 법은 근본이 없고 생함도 없고 멸함도 없으며, 그 실답지 않은 성질조차도 얻을 것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만일 실다운 성질이 있다면 그것은 멸하는 법이니, 그것이 .. 2024. 11. 10.
[적어보자] #5090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3권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3권 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 제3권 법호 등 한역 변각성 번역 “다시 묘길상이여, 중생의 얼굴에 상ㆍ중ㆍ하가 있기 때문에 허공에 상ㆍ중ㆍ하가 있다고 한다.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도 이와 같아서 모든 곳에 평등하여 차별과 분별이 없고 생함도 없고 멸함이 없으며,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없으며, 색상(色相)이 없고 희론이 없으며, 표시가 없고 시설이 없느니라. 각촉(覺觸)이 없고 집착이 없으며, 헤아림[稱量]이 없고 헤아림을 초월하며, 비유가 없고 비유를 초월하며, 머무름이 없고 취함이 없으며, 눈의 경계를 초월하고 마음과 뜻과 알음알이를 떠났으며, 상모(狀貌)가 없고 문자가 없으며, 음성이 없고 작의(作意)가 없느니라. 나감이 없고 들어옴이 없으며, 높음.. 2024. 11. 9.
[적어보자] #5089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2권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2권 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 제2권 법호 등 한역 변각성 번역 “또 묘길상이여, 비유하면 더운 여름이 늦어지고 초생달 경치가 비로소 올 때와 같다. 즉 모든 중생들이 과거의 업보(業報)로 이 대지의 모든 종자와 벼와 약초와 수림들이 다 자랄 때 허공에서 큰 바람이 불어 홍수가 쏟아진다. 이때 대지가 다 흠뻑 젖으면 염부제의 모든 사람들은 다 그 현상을 보고 모두 크게 기뻐하면서 그 마음이 가뿐해져 이 세간에는 큰 구름이 일어난 것이라 생각한다. 묘길상이여, 이 공중에 큰 물더미[水蘊]가 있어서 대지에 쏟아지면 이때 염부제의 모든 사람들은 다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 이 대지에 큰물이 쏟아진다. 이것이 어찌 큰 구름이 일어난 것이 아니겠는가?’ .. 2024. 11. 9.
[적어보자] #5088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1권 불설대승입제불경계지광명장엄경(佛說大乘入諸佛境界智光明莊嚴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 2024. 11. 9.
[적어보자] #5087 불설대승일자왕소문경(佛說大乘日子王所問經) 불설대승일자왕소문경(佛說大乘日子王所問經) 불설대승일자왕소문경(佛說大乘日子王所問經) 서천(西天) 중인도(中印度) 마가타국(摩伽陀國) 법천(法天) 한역 이미령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교섬미(憍閃彌) 구시라(瞿尸羅) 숲에서 큰 필추 대중 5백 명과 모든 보살마하살 대중들과 함께 계셨다. 이때 무비마건니가녀(無比摩建儞迦女)가 분노를 일으켜서 사마박저(舍摩嚩底) 왕비를 몹시 질투하였다. 그리하여 일자왕(日子王) 곁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천자(天子)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사마박저 왕비를 비롯한 5백 명의 여인들이 사문과 함께 음욕을 저질렀습니다. 제가 이제 알려드립니다. 반드시 천자께서 아신다면 참으로 용서하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이때 일자왕은 무비마건니가녀의 말을 듣고 몹시 화를 내.. 2024. 11. 9.
[적어보자] #5086 불설대승유전제유경(佛說大乘流轉諸有經) 불설대승유전제유경(佛說大乘流轉諸有經) 불설대승유전제유경(佛說大乘流轉諸有經) 대당(大唐) 의정(義淨) 한역 김철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바가범께서는 왕사성(王舍城)의 갈란탁가(羯闌鐸迦) 연못의 죽림(竹林) 동산에서 큰 필추(苾芻) 무리 1,250명과 함께 계셨다. 아울러 대보살마하살과 한량없는 백천 인간과 하늘의 대중들이 한 마음으로 공경하며 빙 둘러 에워싸고 머물렀다. 그때 세존께서는 스스로 증득하신 미묘한 법을 설하셨으니, 이른바 처음과 중간과 끝이 모두 훌륭하고, 문장의 뜻이 교묘하며, 순일(純一)하고 원만하며, 청정하고 고결한 범행(梵行)의 모습이었다. 그때 마갈타(摩揭陀)의 군주인 영승(影勝)1)대왕이 죽림(竹林)으로 와서 세존의 발에 예를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돈 다음 한쪽으로.. 2024. 11. 9.
[적어보자] #5085 불설대승십법경(佛說大乘十法經) 불설대승십법경(佛說大乘十法經) 불설대승십법경(佛說大乘十法經) 양(梁) 부남(扶南) 삼장 승가바라(僧伽婆羅) 한역 송성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대비구 5천 명과 한량없이 많은 보살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그 대보살들 중에 정무구묘정보월왕광(淨無垢妙淨寶月王光)이라는 보살마하살이 있었다. 그때 그 보살 대중들이 모여 있던 가운데 정무구묘정보월왕광 보살마하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서 연화대(蓮花臺)를 버리고 부처님께 나아가 오른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대승(大乘) 비구가 대승 비구에 머무르면, 무엇 때문에 대승에 머무르는 비구라 하고, 또 무슨 이치로 이 대승을 대승이라 하..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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