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보자] #642 불교(결정장론 하권 6편 / 決定藏論)
통합대장경 결정장론(決定藏論) 하권 6편 진제 한역 김철수 번역 먼저 탐욕 있는 마음, 탐욕 없는 마음, 성냄 있는 마음, 성냄 없는 마음 등은 경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바와 같으며, 나아가 아직 해탈하지 못한 마음과 바르게 해탈한 마음이 있으니, 여래께서는 이를 첫 번째라 하셨다. 이는 계(界)를 분별하는 것을 떠난 분별의 경우이다. 욕계 중에는 마음에 네 가지가 있다. 즉 착한 마음, 선량하지 못한 마음, 오염된 마음, 오염되지 않은 마음이다. 색계 중에는 마음에 세 가지가 있으니, 앞의 것 가운데 선량하지 못한 마음은 제외된다. 무색계에서도 역시 그러하다. 무루(無漏)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학(學)과 무학(無學)이다. 욕계의 선심(善心)을 분별해 보면 두 가지가 있으니,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