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경5585 [적어보자] #5383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21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21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21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25. 학품(學品) 이때 존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일체지를 배우고자 한다면 마땅히 어떻게 배워야 합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보살마하살이 만약 배움을 다하면 곧 일체지를 배우는 것이다. 만약 배움을 떠나면 곧 일체지를 배우는 것이다. 만약 생함이 없고 멸함이 없고, 일어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성품이 없어서 허공과 같이 법계가 고요함 등을 배운다면 곧 일체지를 배우는 것이다.”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배움을 다하고 배움을 떠나며, 나아가 법계의 고요함 등을 배우는 것이 곧 일체지를 배우는 .. 2025. 1. 7. [적어보자] #5382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20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20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20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22. 선지식품 ② 이때 세존께서 존자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그렇다. 수보리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만일 이와 같이 행한다면 이것은 색을 행하는 것이 아니고 수・상・행・식을 행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행하는 자는 널리 모든 세간과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들로부터 공경을 받고 그들의 조복을 받게 될 것이며, 그들에게 어지럽혀지거나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행하는 것은 성문이나 연각의 행과 섞이지 않으며, 성문이나 연각의 지위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행하는 자는 행하는 바가 없으면서 행하고, 머무는 바가 없으면서 머무는 것이며,.. 2025. 1. 7. [적어보자] #5381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9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9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9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20. 선교방편품 ② 이때 세존께서 존자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다시 불퇴전보살마하살의 갖가지 모습을 설하겠다. 그대는 진실로 잘 듣고 잘 생각해 보아라.”수보리가 말하였다.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원하옵나니 즐거이 듣고자 합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나아가 꿈속에서라도 또한 성문이나 연각의 지위를 사랑하지 않고 즐거워하지 않으며, 또한 그가 삼계에 머무는 마음을 내지 않는다면 수보리여, 이와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다면 마땅히 알아라. 이것이 바로 불퇴전보살마하살의 모습이다.또다시 수보리여, 만약 보살마하살이 그 꿈.. 2025. 1. 7. [적어보자] #5380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8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8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8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9. 심심의품 ② 이때 존자 사리자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자씨보살마하살은 이미 깊고 깊은 지혜를 얻었으며 긴 밤 동안에 부지런히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였다.’그러자 세존께서 사리자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아시고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지금 어찌하여 이와 같은 생각을 일으키는가? 그대는 스스로의 법 중에서 볼 수 있는 법이 있기에 아라한과를 취하여 증득하는가?”사리자가 아뢰었다. “볼 수 있는 법이 없으며 증득할 바도 없습니다.”부처님께서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보살마하살 또한 이와 같다. 비록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더라도 수기를 얻을 만한 법이 없으며, 또한 아뇩.. 2025. 1. 6. [적어보자] #5379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7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7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7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8. 공성품(空性品) 이때 존자 수보리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드문 일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저 불퇴전보살마하살은 이내 능히 이와 같은 공덕을 성취합니다. 또 세존께서는 능히 모든 보살마하살의 한량없고 가없는 불퇴전의 모습을 널리 잘 설하셨습니다.”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그렇다. 왜냐하면 저 불퇴전보살마하살은 이미 가없는 지혜를 성취하였기 때문이다.”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 불퇴전보살마하살의 항하의 모래 수만큼 많은 불퇴전의 모습은 바로 모든 보살마하살의 깊고 깊으며 뛰어난 모습을 나타내 보인 것입.. 2025. 1. 6. [적어보자] #5378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6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6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6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7. 불퇴전보살상품(不退轉菩薩相品) 이때 존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불퇴전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어떤 모습입니까? 저희들은 어떻게 그 사람이 불퇴전보살인지를 알 수 있겠습니까?”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마땅히 알아라. 불퇴전보살마하살에게는 갖가지 모습이 있다. 수보리여, 모든 이생지(異生地)와 성문지와 연각지와 보살지와 여래지의 이와 같은 모든 지위는 진여와 더불어 둘이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니고, 의심할 것이 없고 회의할 것이 없다. 보살은 이 진여로부터 모든 법의 성품에 들어간다. 비록 이 법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그 가운데 ‘이것이 바.. 2025. 1. 6. [적어보자] #5377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5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5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5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5. 현성품 ② 이때 존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하는 바는 매우 어렵습니다.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을 위하는 까닭에 정진의 갑옷을 입고 큰 장엄을 짓습니다. 널리 중생으로 하여금 큰 열반을 얻도록 하지만 중생이라는 모습[相]은 끝내 얻을 수 없습니다.”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그렇다. 수보리여, 보살마하살이 하는 바는 매우 어려우며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을 위하는 까닭에 정진의 갑옷을 입고 큰 장엄을 짓는다. 널리 중생으로 하여금 큰 열반을 얻도록 하지만 중생이라는 모습은 끝내 얻을 수 없다. 수보리여, 보살.. 2025. 1. 6. [적어보자] #5376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4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4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4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4. 비유품(譬喩品) 이때 존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 바른 법을 들은 뒤에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물러나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으며, 의심하지 않고 어려워하지 않으며, 후회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으며, 마음에 믿음과 이해를 낸다면 이 보살은 어느 곳에서 죽어 이곳에 와서 태어난 자입니까?”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 바른 법을 들은 뒤에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물러나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으며, 의심하지 않고 어려워하지 않으며, 후회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 2025. 1. 6. [적어보자] #5375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3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3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3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2. 현시세간품 ②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또다시 여래께서는 반야바라밀다를 인하기 때문에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중생들과 여러 다른 견해를 지닌 보특가라(補特伽羅)의 온갖 행동과 출몰을 여실하게 환히 아신다. 어떤 것이 여래께서 모든 중생과 여러 다른 견해를 가진 보특가라의 온갖 행동과 출몰을 아시는 것인가? 수보리여, 이른바 중생이 일으킨 모든 행동의 출몰은 색에 의지해서 생하고, 수・상・행・식에 의지해서 생한다고 환히 아는 것이다. 어떤 것이 색・수・상・행・식에 의지해서 생하는 것인가? 이른바 여러 다른 견해를 지닌 보특가라는 이와 같은 견해를 일으킨다... 2025. 1. 5. [적어보자] #5374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2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2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2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1. 악자장법품 ② 이때 존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악마는 저 오랜 시간 동안 부지런히 방편을 짓고 여러 장애의 어려움을 지어 보살법을 수행하는 자로 하여금 반야바라밀다의 정법을 듣고 받으며 수행하고 익히고 베껴 쓰고 지니며 독송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것입니까?”부처님께서 존자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이제 알아야 한다. 이 반야바라밀다는 모든 부처님의 일체지를 낳는다. 그리고 일체지로부터 다시 모든 부처님의 바른 법이 나는 것이다. 또한 모든 부처님의 법으로부터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이 나는 것이다. 모든 부처님께서는 이 방편.. 2025. 1. 5. [적어보자] #5373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1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1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1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1. 악자장법품(惡者障法品) ① 이때 존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는 앞서 이미 반야바라밀다를 수지 독송하면 모든 선남자・선여인에게 공덕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 선남자・선여인이 이 법문을 수지 독송할 때에 장차 악마가 어려운 일을 짓지 않겠습니까?”부처님께서 존자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그렇다. 참으로 많다. 수보리여, 모든 악마들이 어려운 일을 지으며 어느 때에나 자신의 틈을 노리고 있다.”수보리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어려운 일이란 그 모습이 어떤 것입니까?”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 2025. 1. 5. [적어보자] #5372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0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0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0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0. 찬지품 ② 이때 세존께서 존자 사리자를 찬탄하셨다. “참으로 장하도다. 사리자여, 바로 그와 같다. 그대가 말한 바와 같으니 비유를 잘 이끌었도다. 그대는 지금 부처님의 위신력으로써 다시 비유를 말하여 이 뜻을 밝히도록 하여라.”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또 어떤 사람이 큰 바다를 보고자 하여 점차로 나아갈 때 어떤 때는 나무를 보기도 하고 나무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산을 보기도 하고 산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면 마땅히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은 바다로부터 오히려 멀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다시 앞으로 갈 때에 나무나 나무의 모습을 보지 .. 2025. 1. 5. [적어보자] #5371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9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9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9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8. 청정품 ② 이때 제석천주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다 법문을 받아서 지닌다면 저는 마땅히 그 사람과 법문을 수호하겠습니다.”그러자 존자 수보리가 제석천주에게 말하였다. “교시가여, 그대는 수호할 법이 있다고 봅니까?”제석천주가 말하였다. “아닙니다. 수보리여.”수보리가 말하였다. “천주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설한 바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이치대로 행하고 수순하고 상응한다면 이것을 곧 진실로 수호한다고 이름합니다. 만일 반야바라밀다를 멀리 떠나면 어느 곳에서라도 곧 인비인(人非人)의 부림을 받게 됩니다. 다시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 2025. 1. 5. [적어보자] #5370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8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8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8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7. 지옥연품 ② 이때 존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반야바라밀다는 들을 수 있고 얻을 수 있습니까? 소리이거나 모양이거나 설해지는 것이 있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수보리여, 반야바라밀다는 설함이 없고 나타내 보임이 없으며, 들음이 없고 얻음이 없다. 보여지는 상이 있는 온(蘊)・처(處)・계(界)가 아니다. 왜냐하면 저 모든 법은 갖가지 성품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온・처・계는 곧 반야바라밀다이니, 왜냐하면 온・처・계가 텅 비었고 떠났으며 고요함으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 또한 텅 비었고 떠났으며 고요하다. 그래서 반야바라밀다는 온・처.. 2025. 1. 4. [적어보자] #5369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7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7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7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6. 수희회향품 ② “다시 수보리여, 앞에서 4무량행과 나아가 5신통행에 이르기까지 말하였는데 이 숫자는 모두 그만두자. 가령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 하나하나가 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과를 얻었다 해도 이와 같은 복온(福蘊)의 숫자 또한 그만두자. 가령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 하나하나가 전부 저 연각과를 얻었다 해도 이와 같은 복온의 숫자 또한 그만두자. 수보리여, 가령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이 전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서 이 모든 중생이 곧 발심(發心) 보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 보살의 하나하나가 전부 항하의 모래 수만큼 많은 겁 동안에 음식과.. 2025. 1. 4. [적어보자] #5368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6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6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6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6. 수희회향품(隨喜廻向品) ① 이때 자씨보살마하살이 존자 수보리에게 말하였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 법문을 따라 기뻐하며 회향해서 얻게 된 공덕을 다른 중생의 보시와 지계와 수정(修定)의 공덕에 비한다면, 가장 으뜸가고 가장 지극하며, 가장 훌륭하고 가장 미묘하며, 광대하고 한량없고 동등함이 없으며 무등등합니다. 그러므로 이 깊고 깊은 정법을 마땅히 따라 기뻐하며 이치대로 회향해야만 합니다.”그러자 존자 수보리가 자씨보살에게 말하였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시방의 모든 곳인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으며, 가없고 생각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삼천대천세계.. 2025. 1. 4. [적어보자] #5367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5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5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5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5. 정복품 ② “다시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이 염부제를 가득 채운 중생을 각각 가르쳐서 4선정(禪定)을 닦게 한다면, 교시가여,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얻게 되는 복은 많겠는가?”제석천주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선여인이 이 인연으로 얻게 되는 복이 비록 많을지라도 이 반야바라밀다에 대해서 믿고 이해하는 마음을 내고 보리심을 내어서 보살법에 머물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경권을 베껴 쓰고 받아 지니고 독송하며 환희심을 내어 사람들을 위해서 연설하거나 또는 사람들을 .. 2025. 1. 4. [적어보자] #5366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4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4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4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3. 보탑공덕품 ③ 이때 존자 아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세존께서는 보시바라밀다・지계바라밀다・인욕바라밀다・정진바라밀다・선정바라밀다의 이 같은 이름은 찬탄하지도 않으시고 널리 말씀하지도 않으시면서 무엇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공덕만을 찬탄하십니까?”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나는 모든 바라밀다 중에서 오직 반야바라밀다만이 으뜸간다고 찬탄한다. 왜냐하면 아난이여, 그대는 이 반야바라밀다가 다섯 바라밀다의 우두머리가 되는 줄을 알아야 한다. 아난이여,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만일 보시가 일체지에 회향하지 않으면 바라밀다를 이룰 수 있는가?”아난이.. 2025. 1. 4. [적어보자] #5365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3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3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3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3. 보탑공덕품 ② 이때 제석천주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드문 일입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은 회향하려는 까닭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배웁니다. 거만한 마음으로 취하려는 상(相)을 내지 않습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선여인으로서 이 반야바라밀다 법문을 수지 독송하고 스스로 널리 설하거나 남에게 설하게 하고 설해진 대로 수행하는 자는 그 공덕의 힘으로 말미암아 군대의 진영에 들어가도 겁내거나 떨지 않게 되며, 용맹하고 견고하게 적군을 물리치게 될 것이고, 나아가 행주좌와(行住坐臥)가 모두 길상함을 얻을 것이다.다시 교시가여, 만일 .. 2025. 1. 3. [적어보자] #5364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2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2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2권 시호 한역 이미령 번역 1. 요지제행상품 ② 이때 존자 만자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는 수보리에게 반야바라밀다를 말하게 하셨는데 어찌하여 지금 대승법을 말하는 것입니까?”그러자 존자 수보리가 곧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말한 대승이 저 반야바라밀다에 어긋나지는 않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수보리여, 오히려 그대의 말은 반야바라밀다에 수순한다.”그러자 수보리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이어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전제(前際)・후제(後際)・중제(中際)에서 보살마하살을 찾았지만 끝내 얻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색은 가없기[無邊] 때문에.. 2025. 1. 3. [적어보자] #5363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佛說佛母出生三法藏般若波羅蜜多經) 1권 불설불모출생삼법장반야바라밀다경 제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 2025. 1.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6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