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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5162

[적어보자] #5023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3권 대방광선교방편경 제3권 서천 시호 한역 번역 “또 선남자여, 무슨 인연으로 보살이 탄생하고서 크게 웃는 모양을 보였느냐. 어찌 보살의 마음이 들뜨므로 이러한 모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이른바 보살이 탄생하고서 사유를 하되, ‘나는 너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나의 보리심 발함과 같이 하리라. 나는 마땅히 보리를 얻고서 널리 중생을 제도하여 윤회하는 고통을 벗어나게 하리라.나는 이러한 일에 게으른 생각이 없으리라. 나는 어떠한 한 종류인 중생이 하열(下劣)한 마음을 일으키고 미혹과 산란으로 뜻을 발작하여 해탈도에 능히 광대한 정진(精進)을 발기하지 못한 것임을 관(觀)하리라’고 한다.이는 또한 어떠하냐. 이른바 대비심(大悲心)을 구족한 자는 능히 .. 2024. 10. 27.
[적어보자] #5022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2권 대방광선교방편경 제2권 서천 시호 한역 번역 “또 광취왕이여, 또 주명(呪明)을 지니는 사람이 유가실지법(瑜伽悉地法)을 잘 닦아서 비밀인 다섯 계박(繫縛) 중에 계박을 받았더라도 짓는 법을 따라 삼매를 넘어서지 않고 이 사람이 한낱 큰 주명의 힘으로 저 모든 계박을 모두 능히 끊어 없애고 비밀이 행문(行門)에 편히 머무름을 얻느니라.비록 계박 속에 있을지라도 항상 삼매를 여의지 아니함과 같나니, 좋고 교묘한 방편을 구족한 보살마하살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5욕(欲) 경계 중에서 희롱하며 순행(順行)하여 그 짓는 것을 따라 바른 행[正行]을 무너뜨리지 않는다.이 보살이 한 지혜 밝음의 힘으로 모두 능히 일체 깨끗지 못한 법을 깨끗이 하고, 일체 지.. 2024. 10. 27.
[적어보자] #5021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 2024. 10. 27.
[적어보자] #5020 불설대방광보살십지경(佛說大方廣菩薩十地經)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보살십지경(佛說大方廣菩薩十地經) 불설대방광보살십지경(佛說大方廣菩薩十地經) 길가야(吉迦夜) 한역 박지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 때에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1)에서 대비구 대중 1,250명과 만여 명의 보살과 함께 계셨다. 그 보살들의 이름은 지당(智幢)보살ㆍ법당(法幢)보살ㆍ월당(月幢)보살ㆍ일당(日幢)보살ㆍ무량당(無量幢)보살ㆍ발타바라(跋陀波羅) 등의 16정사(正士)2)였고, 문수사리(文殊師利)보살 등의 6천여 명과 미륵보살 그리고 현겁(賢劫)의 일체 보리살타(菩提薩埵)와 뜻을 같이 하셨다.그 때 무진지(無盡智)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단정히 하고, 오른쪽 어깨를 벗어 메고, 오른쪽 무릎을 꿇고, 여러 가지 보배의 꽃을 부처님을 향하여 뿌리면서 부처님께.. 2024. 10. 26.
[적어보자] #5019 불설대방광미증유경선교방편품(佛說大方廣未曾有經善巧方便品)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미증유경선교방편품(佛說大方廣未曾有經善巧方便品)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 2024. 10. 26.
[적어보자] #5018 불설대방광만수실리경(佛說大方廣曼殊室利經)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만수실리경(佛說大方廣曼殊室利經) 불설대방광만수실리경(佛說大方廣曼殊室利經) 불공(不空) 한역 김영덕 번역 1. 관자재보살수기품(觀自在菩薩授記品) 이 때 세존께서 다시 정거천궁(淨居天宮)을 두루 살펴보시고 관자재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선남자여, 그대가 많은 중생을 가엾게 여겨 다라니의 모습으로 머물러 중생을 위하여 가지가지로 설명하여[演說安立] 수희(隨喜)하며 나아가도록 권하고, 다라니의 이취(理趣)를 알게 하며, 수행자를 위하여 법요와 여러 가지 호마(護摩)를 열어 보여주고, 선교방편으로 무상정등보리를 얻게 하며, 2승(乘)과 인간세계 및 천계의 과(果)를 얻게 하는구나. 청정한 몸으로 중생을 위하여 모든 불사를 일으키며, 불신(佛身)을 나타내 보여 고요한 무.. 2024. 10. 26.
[적어보자] #5017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6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6권 불설대반니원경 제6권 동진 법현 한역 한지안 번역 17. 문보살품(問菩薩品)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무엇을 보살마하살이라 하나이까?”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셨다. “이미 뜻을 일으킨 자 그리고 뜻을 일으키지 않은 자 이들 일체를 보살이라 하느니라. 선남자야, 비유컨대 겨울날에는 소유(蘇油)가 응결되어 진액이 없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일체 경전과 모든 여타의 삼매를 닦아 익혀 마음을 내어 과위를 바라면서 보리를 구하면 이런 무리는 이름이 도의 뜻을 내지 못한 것이며, 능히 속히 보살의 도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부지런한 방편이 없는 것은 겨울날과 같기 때문이니라.또 선남자야, 봄철의 해가 그 뜨거움이 맹렬하면 일체 소유(蘇油)가 모.. 2024. 10. 26.
[적어보자] #5016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5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5권 불설대반니원경 제5권 동진 법현 한역 한지안 번역 11. 사제품(四諦品) 그때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만약 괴로운 것을 괴로움의 참 이치[苦聖諦]라 이름한다면 지옥과 축생에도 모두 괴로움의 참 이치가 있을 것이다. 괴로움의 참 이치라 이름하는 것은 여래가 항상 머무는 법신이며, 잡된 것을 먹는 몸이 아님을 아는 것을 말하느니라. 중생이 여래의 높은 지혜를 알지 못하고, 괴로움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법 아닌 것을 법이라 하며, 오래도록 어리석음과 애착의 번뇌에 묶여 겁을 지나도록 나고 죽는 고통의 바퀴에서 항상 맴도느니라.설령 여래가 항상 머문다[常住]는 두 글자를 잠깐이라도 귀에 스친 자는, 천상에 태어나기를 구하고 해탈을 구하매.. 2024. 10. 26.
[적어보자] #5015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4권 불설대반니원경 제4권 동진 법현 한역 한지안 번역 9. 사의품(四依品) 부처님께서 다시 가섭에게 말씀하셨다.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이 대반니원경은 능히 바른 법에 나아가게 하며, 바른 법을 보호해 지니게 하며, 능히 네 가지 의지가 되며, 많이 제도 해탈시키는 바이며, 많이 넉넉하고 이익 되게 하는 바로써 세간을 벗어나게 하나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첫째는 범부로 번뇌를 여의지 못하였으나 세간을 벗어나면 많이 제도 해탈되고 많이 넉넉하고 이익 되게 하는 이들이요, 둘째는 수다원과와 사다함과를 얻은 이요, 셋째는 아나함과를 얻은 이요, 넷째는 아라한과를 얻은 이들이다.이 네 종류의 사람이 진실로 의지가 되느니라. 많이 제도 해탈되고 많이 넉넉.. 2024. 10. 25.
[적어보자] #5014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3권 불설대반니원경 제3권 동진 법현 한역 한지안 번역 8. 사법품(四法品)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은 네 가지 법을 성취하여 능히 사람들을 위하여 대반니원경을 말해야 하느니라. 무엇이 네 가지인가? 능히 자신을 오로지 바르게 하고, 능히 남을 바르게 하며, 능히 물음을 따라 대답해 주는 것이며, 인연을 잘 아는 것이니, 이것이 네 가지 법이니라.자신을 오로지 바르게 한다는 것은 부처님의 간절한 가르침을 듣고 능히 따라 싫어하고 두려워하여 몸에 털이 모두 서며 부처님 말씀대로 할지언정 어찌 불붙는 마른 나무를 안고 온몸을 데이게 하겠는가? 여래의 방편인 은밀한 가르침, 그것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고 항상한 것이 있다고 하는 것.. 2024. 10. 25.
[적어보자] #5013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2권 불설대반니원경 제2권 동진 법현 한역 한지안 번역 4. 애탄품(哀歎品) 이때 온 땅이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취락과 성읍과 산과 바다, 그리고 시방이 모두 크게 진동하였다. 때에 여러 중생들이 각기 큰 두려움을 내었으며 천상과 인간ㆍ아수라들이 소리를 지르며 슬피 탄식하면서 부처님 발에 절하고 공양하여 마치자 모두 한꺼번에 게송으로 말하였다. 사람 가운데 영웅이신 이에게 머리 조아립니다. 저희의 지금 고로(孤露)함을 불쌍히 여기소서. 세존의 발아래 몸을 던져 미묘한 공덕을 우러러보옵니다. 저희에게 나고 죽는 갖가지 한량없는 고통을 말씀해 주시고 여러 천상과 인간의 듣는 자가 싫증을 내지 않게 하셨습니다. 비유컨대 외로운 아들이 곤란한 병이 스스로 몸에.. 2024. 10. 25.
[적어보자] #5012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1권 불설대반니원경(佛說大般泥洹經) 제1권 동진(東晉) 법현(法顯) 한역 한지안 번역 1. 서품(序品)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구이성(拘夷城)의 역사(力士:종족의 이름)가 태어난 희련(凞連)강가 견고림(堅固林)의 쌍수(雙樹)에서 8백억 비구들이 앞뒤에서 에워싼 채 함께 계셨다. 이 날은 2월 보름,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려던 날이었다.이때 여러 중생들이 제각기 기뻐하며 스스로 청정하여 의혹과 싫증이 없는 생각을 하다가 홀연히 오늘 여래(如來)ㆍ응공(應供)ㆍ등정각(等正覺)께서 세상을 불쌍히 여기시고 세상을 덮어 보호하시며, 세상의 귀의할 곳이 되어 주시고 평등하게 중생들을 관찰하시되 외아들을 보듯이 하는 것을 깨달았다. 조용하고 고요하며 .. 2024. 10. 25.
[적어보자] #5011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7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7권 불설대마리지보살경 제7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다시 다음에 만다라의 네 모퉁이에는 네 보살을 안치한다. 즉 동남 모퉁이에는 옴오나야마세사바하(唵引烏那野摩細娑嚩二合引賀)1)보살을 안치하고, 서남 모퉁이에는 옴우라마마세사바하(唵引虞羅摩二合摩細娑嚩二合引賀)2)보살을 안치하며, 서북 모퉁이에는 옴바나마세사바하(唵引嚩曩摩細娑嚩二合引賀)3)보살을 안치하고, 동북 모퉁이에는 옴지바라마세사바하(唵引支嚩囉摩細娑嚩二合引賀)4)보살을 안치한다. 이러한 보살들은 각기 세 개의 얼굴이 있는데 하나는 돼지 얼굴이고 각기 돼지를 타고 있으며 색상과 장엄과 가지고 있는 표치는 구분이 없다. 다시 외만다라(外曼拏羅)에 네 개의 문이 있고 문마다 한 분의 보살이 있다. 그 .. 2024. 10. 25.
[적어보자] #5010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6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6권 불설대마리지보살경 제6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다음에 현성을 보내드릴 때에 이 진언을 송한다. 옴 가리 도 바 살리바 살다바 라타 싣디나다바 야타 노 唵引訖里二合睹引嚩入薩里嚩二合薩怛嚩二合引囉他二合悉地那怛嚩二合引野他引努 가 가차드바 몯다미사염보나라 가마나 야자 誐引誐蹉特嚩二合没駄尾沙焔布曩囉引誐摩曩引野左1) nugagaccha devabhuta buśayapuna ragama nayaca이다. 이 진언을 송할 때에 발견근본인(発遣根本印)을 결하고 양손으로 정수리 위에서 인상을 풀고 이 진언을 송한다. 옴 마 리지 무 唵引摩引里支引目2) 진언을 송하고 나서 아사리는 곧 뜻대로 행한다. 다시 백자진언을 송하여 스스로 신ㆍ구ㆍ의업을 옹호한다. 그 진언.. 2024. 10. 24.
[적어보자] #5009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5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5권 불설대마리지보살경 제5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모든 지송하는 사람이 지심으로 마리지보살께 귀명하여 예를 드리고서 여의륜(如意輪)과 팔폭비밀상(八輻秘密相)을 분별하면 모든 번뇌를 능히 끊으리라. 만일 지송자가 법대로 행하면 모든 것을 다 성취할 것이니라. 이 성취법은 깨끗하고 흰 비단 위나 자작나무 껍질 위에 팔폭륜을 그린다. 그 윤의 중심에 미묘한 범자를 쓰고 윤의 여덟 개 바퀴살로 곧 여덟 방위를 만든다. 먼저 윤의 동복(東輻)에는 제5 보살을 그리고, 남복에는 제6 보살을 그리며, 서복에는 제12 보살을 그리고, 북복에는 제3 보살을 그리며, 동남복에는 제4 보살을 그리고, 서남복에는 제9 보살을 그리며, 서북복에는 제8 보살을 그리고, .. 2024. 10. 24.
[적어보자] #5008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4권 불설대마리지보살경 제4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다시 성취법이 있으니 게송으로 읊겠다. 지금 이 대보살은 몸이 법계에 두루하며 청정하기는 허공과 같고 자비로운 빛으로 세간을 비추네. 밝기가 백천의 해와 같아서 능히 지혜의 불꽃을 내어 번뇌마를 태워서 물리치며, 영원히 탐ㆍ진ㆍ치를 끊어버리네. 길이 바다와 같은 생사윤회를 버려야 하나니 이러한 까닭에 지송자는 법에 의거하여 수학하고 맑은 마음으로 관상을 하라. 이와 같이 아사리는 청정한 생각으로 경건하게 월륜 속에 하나의 맘 자가 있어서 이 맘 자가 변화하여 자신을 이룬다고 관상한다. 마치 여덟 살 난 동녀의 모습과 같고, 잠시 지나는 순간에 몸이 마치 염부단금색(閻浮檀金色)과 같아지며 광명이 번.. 2024. 10. 24.
[적어보자] #5007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3권 불설대마리지보살경 제3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다음에 단을 건립하고 지송할 때에는 먼저 반드시 재식(斎食)과 공양을 성중께 올리는데, 불법을 믿고 존중하여 구하려면 재계를 능히 수지해야 한다. 형상을 그리는 사람은 고요한 곳에서 좋은 비단 등을 사용하여 마리지보살을 그려서 공양한다. 그 비구와 비구니, 동녀 등이 강가ㆍ바닷가ㆍ신림이나 시다림이나 니구다 나무 아래나 원림(園林)이나 절, 전각의 안이나 사리탑 앞 등의 이와 같은 곳에서 만다라를 건립하여 앞의 보살 탱화상을 안치하며 다섯 가지 공양을 올리고, 앞의 최상심 등의 진언을 일 낙차 번 염송하여 삼 일째가 되면 모든 죄를 멸할 수 있다. 사 일째가 되어 꿈에 바다를 건너며 높은 산에 오르.. 2024. 10. 24.
[적어보자] #5006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2권 불설대마리지보살경 제2권 서천 천식재 한역 김영덕 번역 “다시 다음으로 호마의 법을 따로 밝히겠다. 마리지보살의 앞에서 호마로를 일 주 만큼의 깊이로 파서 사방형의 모양을 만든다. 가장자리 둘레의 넓이는 사 지(指)가 되게 하고, 위에는 금강저를 만들어 한바퀴 빙 둘러 연꽃 모양처럼 놓고 화로 속에는 금강장(金剛杖)1)을 안치한다. 아사리는 구마이를 단에 바르고 꽃을 뿌려 공양한다. 다시 목욕하고 흰옷을 입고 관을 머리에 쓰며 온갖 것으로 장엄한다. 손에는 요령과 금강저를 들고 용맹심을 발하여 호마로에 가지한다. 만일 모든 마귀를 보내려고 할 때에는 카녜라나무 말뚝 네 개를 호마로의 네 귀퉁이에 박고, 호마로의 네 변에 길상초(吉祥草)2)를 깐다. 아.. 2024. 10. 24.
[적어보자] #5005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說大摩里支菩薩經) 1권 불설대마리지보살경(佛説大摩里支菩薩經) 제1권 서천(西天) 천식재(天息災)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모든 보살마하살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비구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한 보살이 있는데 마리지(摩里支)1)라고 한다. 그 보살은 언제나 해와 달의 앞에서 가기 때문에 해와 달은 보살을 볼 수 없다. 지금도 이 보살을 볼 수 없고, 잡을 수도 없으며, 또한 묶을 수도 없고, 불로 태울 수도 없으며, 물에 떠내려 보낼 수도 없다.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렸으며 감히 가볍게 업신여길 수도 없고, 모든 나쁜 원수들이 해칠 기회도 잡지 못한다. 그대 비구들이여, 나는 .. 2024. 10. 23.
[적어보자] #5004 불설대길상천녀십이명호경(佛說大吉祥天女十二名號經) 통합대장경 불설대길상천녀십이명호경(佛說大吉祥天女十二名號經) 불설대길상천녀십이명호경(佛說大吉祥天女十二名号經) 당 천축삼장 불공(不空) 한역 이원민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안락세계(安樂世界:極樂)에 계셨다. 그때 관자재보살이 부처님 처소에 와서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의 발에 절하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그때 대길상천녀(大吉祥天女. Śrī-mahā-devī)1) 보살마하살도 부처님 처소에 와서 부처님의 발에 머리 숙여 절하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그때 세존께서 박복하고 빈궁한 모든 유정(有情)들을 이롭게 하시려는 까닭으로 길상천녀를 보시고 나서 관자재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비구[苾芻]ㆍ비구니[苾芻尼]ㆍ근사남(近事男:우바새)ㆍ근사녀(近事女:우바이)와 저 모든 유정의 부.. 2024. 10. 23.
[적어보자] #5003 불설대길상다라니경(佛說大吉祥陀羅尼經) 통합대장경 불설대길상다라니경(佛說大吉祥陀羅尼經) 불설대길상다라니경(佛說大吉祥陀羅尼經) 서천(西天) 역경 삼장(譯經三臧) 조산대부시광록경명교대사(朝散大夫試光祿卿明敎大師) 신(臣) 법현(法賢)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소가바뎨(蘇珂嚩帝)1)부처님 나라에서 여러 큰 보살과 부다(部多)2)의 대중들과 함께 하셨다. 그 때 관자재보살마하살이 와서 부처님께 나아가 얼굴을 발에 대어 예배하고 한쪽에 앉았다. 다시 이름이 대길상(大吉祥)이라는 보살마하살이 있었으니 또한 나아가 부처님께 이르러 부처님을 세 번 돌고 얼굴을 발에 대어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그 때 세존께서 대길상보살을 보시고 나서 관자재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이 대길상보살에게 다라니가 있으니 만약 염부제(閻..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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