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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5585

[적어보자] #5320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4권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4권 불설불명경 제4권 후위 북인도삼장 보리류지 한역 이진영 번역 “나무 승덕불(勝德佛)ㆍ나무 승지분신불(勝智奮迅佛)ㆍ나무 대염불(大炎佛)ㆍ나무 자재질주지위덕불(自在疾住持威德佛)ㆍ나무 선광명승불(善光明勝佛)ㆍ나무 선색왕불(善色王佛)ㆍ나무 성취의불(成就義佛)ㆍ나무 사자산불(師子山佛)거란본에는 산(山)이 선(仙)으로 되어 있다.ㆍ나무 천불(天佛)ㆍ나무 시불(施佛)ㆍ나무 쾌장불(快藏佛)ㆍ나무 복덕광명불(福德光明佛)ㆍ나무 정불(淨佛)ㆍ나무 연등왕불(然燈王佛)ㆍ나무 지생불(智生佛)ㆍ나무 묘천불(妙天佛)ㆍ나무 지천불(地天佛)ㆍ나무 득해탈거불(得解脫去佛)ㆍ나무 금정불(金頂佛)ㆍ나무 라후라요설불(羅睺羅樂說佛)ㆍ나무 난승불(難勝佛)ㆍ나무 신성불(信聖佛)ㆍ나무 월광불(月光佛)ㆍ나무 금광불(金光佛)ㆍ.. 2024. 12. 25.
[적어보자] #5319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3권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3권 불설불명경 제3권 후위 북인도삼장 보리류지 한역 이진영 번역 “나무 상왕불(上王佛)ㆍ나무 성수왕불(星宿王佛)ㆍ나무 무량미류불(無量彌留佛)ㆍ나무 허공륜청정왕불(虛空輪淸淨王佛)ㆍ나무 무량성불(無量聲佛)ㆍ나무 보산불(寶山佛)ㆍ나무 종종보구소마화불(種種寶俱蘇摩花佛)ㆍ나무 승중불(勝衆佛)ㆍ나무 무진리진방발불(無塵離塵放發佛).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러한 한량없고 그지없는 부처님들께 귀명해야 하리라.나무 불숙발수행불(不宿發修行佛)ㆍ나무 금색화불(金色花佛)ㆍ나무 보사불(寶舍佛)ㆍ나무 종종화성취불(種種花成就佛)ㆍ나무 방광명불(放光明佛)ㆍ나무 구소마성취불(俱蘇摩成就佛)ㆍ나무 방개불(放蓋佛)ㆍ나무 칭력왕불(稱力王佛)ㆍ나무 정성불(淨聲佛)ㆍ나무 승불(勝佛).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러한 한량없고 .. 2024. 12. 25.
[적어보자] #5318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2권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2권 불설불명경 제2권 후위(後魏) 북인도(北印度)삼장 보리류지 한역 이진영 번역 “나무 무구장불(無垢杖佛)ㆍ나무 무변장불(無邊杖佛)ㆍ나무 법장불(法杖佛)ㆍ나무 보개불(寶蓋佛)ㆍ나무 균보개불(均寶蓋佛)ㆍ나무 마니개불(摩尼蓋佛)ㆍ나무 금개불(金蓋佛)ㆍ나무 분신왕불(奮迅王佛)ㆍ나무 증상화성취왕불(增上火成就王佛)ㆍ나무 증상용맹불(增上勇猛佛)ㆍ나무 용시불(勇施佛)ㆍ나무 지시불(智施佛)ㆍ나무 연등불(然燈佛)ㆍ나무 연등화불(然燈火佛)ㆍ나무 정연등불(淨然燈佛)ㆍ나무 공덕연등불(功德然燈佛)ㆍ나무 복덕연등불(福德然燈佛)ㆍ나무 보연등불(寶然燈佛)ㆍ나무 대연등불(大然燈佛)ㆍ나무 무변연등불(無邊然燈佛)ㆍ나무 보화연등불(寶火然燈佛)ㆍ나무 보연등불(普然燈佛)ㆍ나무 월연등불(月然燈佛)ㆍ나무 일연등불(日然燈佛.. 2024. 12. 25.
[적어보자] #5317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1권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1권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제1권 호상국(胡相國) 진(秦) 태상(太相) 문선공(文宣公)의 저택에서 보리류지(菩提流支)삼장 한역 이진영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바제성(舍波提城)의 기수급고독원(祈樹給孤獨園)에서 대비구 1,250명과 함께 계셨는데, 이때 세존께서는 4부 대중을 비롯한 하늘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의 인비인(人非人)들에게 둘러싸여 계셨다.그때 세존께서 여러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자세히 들으라. 내 너희들을 위해 말하리라. 어떤 선남자ㆍ선여인이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부처님들의 명호를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운다면, 그 사람은 현세에 안온하여 모든 고난을 멀리 여의고, 또 온갖 죄과를 소멸하며, 미래세에 마땅.. 2024. 12. 25.
[적어보자] #5316 불설불대승대경(佛說佛大僧大經) 불설불대승대경(佛說佛大僧大經) 불설불대승대경(佛說佛大僧大經) 송(宋) 저거경성(沮渠京聲) 한역 권영대 번역 부처님께서 왕사국(王舍國)에 계셨다. 나라에 한 부자가 있었는데 이름은 여(厲)로서 금ㆍ은과 온갖 보배와 밭과 집과 소와 말과 노비가 헤아릴 수 없었으나 늙도록 대를 이을 자식이 없었다. 그 나라의 법에 자식이 없으면 죽은 뒤에 재물은 모두 관(官)에 들어가게 되어 있으므로 여는 해ㆍ달ㆍ하늘ㆍ귀신ㆍ구자모(九子母:鬼子母神으로 자식을 만 명이나 갖고 있다 함)ㆍ산신ㆍ나무신에게 빌어 아들을 청하였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였다.여는 생각하였다. ‘사람이 절박하면 산신과 나무신을 찾아 안 가는 곳이 없다. 그리하여 재보는 탕진[消索]되고 산업은 닦여지지 않고, 질병은 잇따르고 재앙은 꼬리를 물며, 노비(奴婢)는.. 2024. 12. 25.
[적어보자] #5315 불설분별연생경(佛說分別緣生經) 불설분별연생경(佛說分別緣生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와 달이.. 2024. 12. 24.
[적어보자] #5314 불설분별선악소기경(佛說分別善惡所起經) 불설분별선악소기경(佛說分別善惡所起經) 불설분별선악소기경(佛說分別善惡所起經) 후한(後漢) 안식국(安息國) 안세고(安世高) 한역 김성구 번역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원아나빈저아람(祗洹阿難邠坻阿藍)1)에 계셨다. 그때에 부처님께서는 나고 죽는 모든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비밀한 말씀을 하셨는데, 착하고 악한 것을 분별하여 모두 다섯 갈래[五道]가 있다고 하셨다. 사람이 선(善)과 악(惡)을 짓는 데는 많고 적음이 있고, 성내는 데는 두텁고 얇음이 있으나, 하늘의 도[天道]는 친한 이가 없이 항상 착한 사람과 함께한다.어떤 것이 다섯 갈래인가? 첫째는 하늘의 갈래요, 둘째는 사람의 갈래요, 셋째는 아귀(餓鬼)의 갈래요, 넷째는 축생(畜生)의 갈래요, 다섯째는 니리(泥犁)인 태산(太山)지옥의 갈래이다.사람.. 2024. 12. 24.
[적어보자] #5313 불설분별보시경(佛說分別布施經) 불설분별보시경(佛說分別布施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와 달이.. 2024. 12. 24.
[적어보자] #5312 불설분별경(佛說分別經) 불설분별경(佛說分別經) 불설분별경(佛說分別經) 서진(西晉) 월지국(月氏國)삼장 축법호(竺法護) 한역 권영대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는데, 새벽에 옷을 입으시고 엄숙히 앉으셔서 아난(阿難)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비구들에게 일러서 다들 조용히 잘 듣도록 하여라. 이제 너희들을 위해 사람이 살면서 받는 고통에 대해 설명하리라.” 아난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바로 입고서 절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즐겨 듣기를 원하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는 여섯 가지 악(惡)이 있으며 그것으로써 스스로를 침식하고 속이니, 무엇이 여섯 가지인가? 눈은 형상[色]에 속고, 귀는 소리에 속으며, 코는 냄새에 속고, 입은 맛에 속고, 몸은 .. 2024. 12. 24.
[적어보자] #5311 불설부증불감경(佛說不增不減經) 불설부증불감경(佛說不增不減經) 불설부증불감경(佛說不增不減經) 원위(元魏) 북인도삼장 보리류지(菩提流支) 한역 김달진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부처님)께서는 왕사성의 기사굴산 중에 큰 비구의 무리 1,250인과 함께 계셨다. 여러 보살마하살은 무량하고 무변하여 말하고 헤아릴 수가 없었다.이때 혜명(慧命)1) 사리불은 대중 가운데에서 곧 자리를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께 이르고, 이르기를 마치고서는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고 절을 하였다. 물러서서 한쪽에 앉아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아뢰었다.“세존이시여, 일체의 중생은 비롯함이 없는 세상으로부터 지금까지 6도(道)를 돌고 돌아 삼계(三界)를 왕래하면서 4생(生) 중에 윤회하여 나고 죽으면서 괴로움을 받음이 끝이 없습니다. 세존이시.. 2024. 12. 24.
[적어보자] #5310 불설부자수의경(佛說不自守意經) 불설부자수의경(佛說不自守意經) 불설부자수의경(佛說不自守意經) 오(吳) 월지(月支) 우바새 지겸(支謙) 한역 최민자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모두들 “예” 하고 대답하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스스로 지키는 것[自守]과 스스로 지키지 않는 것[不自守]에 대하여 말할 것이니, 잘 들어라.” 비구들은 곧 차수합장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들었다.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몇 가지의 인연이 스스로 지키지 않게 하는 것인가? 만일 안근(眼根)을 단속하여 지키지 않아 만일 안식(眼識)이 색(色)에 떨어지면1) 뜻이 곧 방탕하게 되고, 뜻이 방탕해지면 곧 괴로움으로 바뀌고, 괴로움으로 .. 2024. 12. 23.
[적어보자] #5309 불설부인우고경(佛說婦人遇辜經) 불설부인우고경(佛說婦人遇辜經) 불설부인우고경(佛說婦人遇辜經) 걸복진(乞伏秦) 성견(聖堅) 한역 김철수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의 정사(精舍)에서 대비구들 1,250인과 함께 머물고 계셨다. 그때 어떤 사람이 아직 부인이 없었는데, 사위국을 방문하여 부인을 맞이한 다음 본국으로 돌아가 아들 둘을 두었다. 큰 아들은 일곱 살이었고, 둘째는 안고 다닐 정도의 어린아이였다. 부인은 다시 아이를 임신하였고 출산할 날이 가까워졌다. 인도[天竺]의 예속(禮俗)에는 부인이 산달에 이르면 부모의 나라로 돌아가 아이를 낳게 되어 있었다. 그때 남편과 부인은 소가 끄는 수레에 두 아들과 함께 올라타고 사위국을 향해 길을 떠났다. 길을 가는 도중에 식사를 하기 .. 2024. 12. 23.
[적어보자] #5308 불설부모은난보경(佛說父母恩難報經) 불설부모은난보경(佛說父母恩難報經) 불설부모은난보경(佛說父母恩難報經) 후한(後漢) 안세고(安世高) 한역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부모는 자식에게 큰 이익[增益]을 주나니, 젖을 먹여 길러 주고 수시로 보살펴 4대(大)가 이루어졌다. 오른편 어깨에 아버지를 메고 왼쪽 어깨에 어머니를 메고, 천 년이 지나도록 꼬박 잔등 위에 대소변을 보게 할지라도 부모에게 원망하는 마음을 낼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아들은 아직 부모의 은혜를 다 갚지 못한 것이니, 만일 부모가 믿음이 없으면 믿도록 하여 안온처(安穩處)를 얻게 하며, 계(戒)가 없으면 계를 주고 가르쳐 안온처를 얻게 하며, 들은 것이.. 2024. 12. 23.
[적어보자] #5307 불설본상의치경(佛說本相猗致經) 불설본상의치경(佛說本相猗致經) 불설본상의치경(佛說本相猗致經) 후한(後漢) 안식국삼장(安息國三藏) 안세고(安世高)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부처님께서는 문득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본래 탐애(貪愛)는 있었으나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다가 지금은 그것이 있는 것을 본다. 만일 본래 있는 탐애가 없는 듯하다가 이제는 있어 분명히 보인다면 그것은 어떤 까닭이 있어 탐애를 있게 하였을 것이다. 탐애가 있는 비구는 근본이 있으니 근본이 없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이 비구의 탐애의 근본을 있게 하는가. 이른바 어리석음[癡]이다. 어리석음이 근본이 된 비구도 그렇게 된 근본이 있으니 근본이 없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이 비구의 어리석음의 근본.. 2024. 12. 23.
[적어보자] #5306 불설복중녀청경(佛說腹中女聽經) 불설복중녀청경(佛說腹中女聽經) 불설복중녀청경(佛說腹中女聽經) 북량(北涼) 천축(天竺) 담무참(曇無讖) 한역 권영대 번역 부처님께서 라열기(羅閱祇)에서 여러 보살들과 비구승ㆍ비구니와 우바새ㆍ우바이들과 함께 계셨으며, 한량없는[無央數] 모든 하늘과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있었다. 이때 회중(會中)에는 어떤 가라부(迦羅婦)가 아이를 밴 채 자리하였는데, 뱃속의 아이는 손을 맞잡고 경을 듣고 있었다. 부처님께서 모인 무리들에게 이것을 보이시려고 곧 큰 광명을 나타내셔서 가라부를 비추시니 그곳에 있던 무리들은 모두 뱃속의 여자가 손을 맞잡고 경을 듣고 있음을 보았는데, 마치 거울을 비추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부처님께서 여덟 가지 소리를 지니시고 뱃속의 여자에게 물으셨다. “너는 손을 맞잡고 .. 2024. 12. 23.
[적어보자] #5305 불설복음경(佛說伏婬經) 불설복음경(佛說伏婬經) 불설복음경(佛說伏婬經) 서진(西晋) 사문 법거(法炬)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께서는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에 아나빈기(阿那邠祁)가 부처님께 나아가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서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세상에는 알아야 할 복음(伏婬)이 몇 가지 있습니까?” “거사여, 세상에는 열 가지 복음이 있다. 그 열 가지란 무엇인가? 거사여, 어떤 복음은 법답지 않게 음행을 구하며 그것을 범하고 법답지 않게 음행을 구하여 그것을 범하고는 [방편이 없기 때문에 괴로움이 된다], 자기도 편하지 않고, 또 부모ㆍ처자ㆍ손님ㆍ노비ㆍ사문ㆍ바라문들도 편하게 하지 못하여 유익한 일이 없으면서도, 선을 행하고 선을 얻어 천상에 나게 된다. 거사.. 2024. 12. 22.
[적어보자] #5304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4권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4권 불설복력태자인연경 제4권 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전법대사 자사사문 신 시호 등 한역 “또 다음으로, 복력왕은 염부제(閻浮提) 경계를 전부 다 왕(王)으로서 정치를 다스리기에 이르니, 나라의 부[國富]가 자재하며 위덕은 특별히 높았다. 왕은 일체 인민에게 모두 두루 진귀한 보배와 재물을 주었으며, 10선법으로 널리 교화하고 인도하였다. 그때에 염부제는 인민이 불길같이 성하게 일어나고[熾盛], 안은ㆍ쾌락하였으며, 온갖 싸움과 말다툼[鬪爭]이 멈추었고, 다른 적을 겁주어 물리쳤으며, 모두 도적ㆍ굶주림ㆍ전염병[疾疫]이 없었고, 또한 가난하고 파리하고 쇠잔한 이가 없었으며, 모두 재물과 보배가 있어 창고에 충만하였고, 권속이 많아 뜻대로 자재하였다.또 다시, 어.. 2024. 12. 22.
[적어보자] #5303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3권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3권 불설복력태자인연경 제3권 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전법대사 자사사문 신 시호 등 한역 “이때 제석천의 군주[帝釋天主]는 이 복력이 현생(現生)의 과보(果報)로서 희유한 상서로운 조짐[瑞相]임을 보았으며, 또한 사람과 하늘[人天]이 모두 다 서로 기뻐함을 알고 마음으로 이를 자못 기이하게 여기어, 이에 복력 태자에게 말하였다. ‘태자여, 그대가 이제 수승한 행을 이와 같이 부지런히 닦는데 무엇을 구하는 바가 있소?’ 태자가 아뢰었다. ‘하늘의 군주시여, 저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과를 증득하여 일체 유정을 건져서 생사의 바다를 벗어나 모두 구경열반(究竟涅槃)에 편안히 머물게 하기를 구하나이다.’ 그때에 제석천의 군주는 태자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부지런히 구하.. 2024. 12. 22.
[적어보자] #5302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2권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2권 불설복력태자인연경 제2권 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전법대사 자사사문 신 시호 등 한역 “또 다음으로, 복력태자가 훗날에 이르러 저 네 형(兄)과 더불어 동산에 놀러 나갔다. 길 중간[中路]에 천 개의 바늘로 된 입을 가진 무수한 아귀(餓鬼)들이 산중턱[半腹]에서 살고 있었는데, 얼굴은 파리하고 여위어 뼈를 모아 놓은 것 같았으며 온 몸에 불꽃이 치성하였고 귀신의 무리가 두루 둘러싸고 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복력 태자가 먼저 그 모습[狀]을 보았다. 저 아귀가 합장하고 앞에서 태자에게 아뢰었다. ‘그대는 큰 복덕[大福德]이고 큰 명칭이 있으며 어여삐 여기는 분이신데, 우리들은 주리고 목이 마르며 고통스럽게 핍박을 받고 있사옵니다. 이제 저희.. 2024. 12. 22.
[적어보자] #5301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1권 불설복력태자인연경(佛說福力太子因緣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자인연경(太子因緣經)]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2024. 12. 22.
[적어보자] #5300 불설보현보살다라니경(佛說普賢菩薩陀羅尼經) 불설보현보살다라니경(佛說普賢菩薩陀羅尼經) 불설보현보살다라니경(佛說普賢菩薩陀羅尼經) 법천(法天) 한역 최민자 번역 허공계(虛空界)에 널리 두루 하시고 삼세에 청정한 평등인(平等因)이시며 성품이 법광과 동등한 바른 깨달음을 이루시고 변화로 인천(人天)을 이롭고 즐겁게 하시는 분께 귀의합니다. 10지(地)의 자재한 자리에 머물러 있음을 보이며 커다란 보시의 원(願)을 실천하여 중생을 건져 주며 공덕상(功德相)을 장엄하여 보현(普賢)이라 하는 이가 이제 진언(眞言)의 비밀스러운 가르침을 설하려 한다. 이때 보현보살마하살(普賢菩薩摩訶薩)이 넓고 큰 변화를 보이려고 삼계대자재(三界大自在)라고 이름하는 삼마지(三摩地)에 들었다. 이 삼마지에 들어 청정한 허공계에서 마치 티끌이나 모래같이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몸을 ..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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