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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5162

[적어보자] #4918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광명동자경(光明童子經)이라고도 한다.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 2024. 10. 6.
[적어보자] #4917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2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2권 불설관정경 제12권 -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佛說灌頂拔除過罪生死得度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유야리(維耶離)에 가셔서 음악수(音樂樹) 아래에서 8천 명의 비구들과 3만 6천 명의 보살들과 함께 계셨다. 국왕과 대신과 인민과 모든 천룡팔부와 귀신들이 함께 설법하는 자리에 모였다. 이때 문수사리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위신을 받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 꿇은 채 손을 모으고 앞으로 나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원하오니 미래의 상법 시대의 중생을 위하여 지난 옛날 과거의 모든 부처님의 명자(名字)와 국토를 청정히 하고 장엄하신 일을 선양(宣揚)하.. 2024. 10. 6.
[적어보자] #4916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1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1권 불설관정경 제11권 - 불설관정수원왕생시방정토경 (佛說灌頂隨願往生十方淨土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구시나갈국(鳩尸那竭國)의 사라쌍수(沙羅雙樹) 사이에 계셨다. 이때 세존께서 열반에 드시려 하자, 시방 국토의 무수히 많은 대중과 천룡팔부가 모두 다 슬피 소리 내어 울며 탄식하였고, 온갖 새나 짐승들도 모두 다 이와 같았다. 이들이 부처님 계신 곳에 가서 머리 숙여 예배드리고 난 다음 물러나 앉자,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의심이 있는 사람은 지금 모두 물어라. 정각이 멸도하려 하매 불쌍히 여기는 바가 많다. 묻는 사람에게 구경(究竟)을 말해 주리라.” 이때 타방(他方) 국토에.. 2024. 10. 6.
[적어보자] #4915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0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0권 불설관정경 제10권 - 불설관정범천신책경(佛說灌頂梵天神策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인사굴산(因沙崛山)에서 1,250명의 비구와 3만 명의 보살과 함께 계셨다. 부처님께서 천룡팔부를 위하여 설법하시니, 인민과 귀신들이 각각 업연(業緣)에 따라 득도(得道)함이 같지 않았다. 설법을 마치시자, 이때 범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 꿇고 합장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제가 중생과 작은 인연이 있어 귀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인민들을 보니 모두 괴로움을 받고 마음속에 의혹이 있어도 명쾌히 알지 못합니다.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범천(梵天)을 나와 100게송을 결집하.. 2024. 10. 5.
[적어보자] #4914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9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9권 불설관정경 제9권 - 불설관정소오방용왕섭역독신주상품경 (佛說灌頂召五方龍王攝疫毒神呪上品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4부(部)의 제자와 권속들에게 에워싸여 왕사대성(王舍大城)의 죽림정사(竹林精舍)로 가셨는데, 천과 용 등의 8부(部)가 모두 와서 모였다.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시고 마치시려 할 때 아난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단정히 하고 부처님 발에 머리 숙이고 무릎 꿇고 합장하여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유야리국(維耶離國)에 전염병을 일으키는 독한 기운이 맹렬하여 마치 불길이 세게 타오르는 듯합니다. 병에 중독된 사람은 두통과 오한과 열이 나고 온 마디가 떨어져 나가려 하며, 소생되는.. 2024. 10. 5.
[적어보자] #4913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8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8권 불설관정경 제8권 - 불설관정마니라단대신주경 (佛說灌頂摩尼羅亶大神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1,250명의 비구와 함께 계셨다. 부처님께서 세상 천하의 사람들이 모든 삿된 귀신과 도깨비들에게 괴로움을 당하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부처님께서 곧 이 마니라단대신주경(摩尼羅亶大神呪經)을 결집하셨다. 그리고 세존께서 곧 과거 7불(佛)의 이름을 들어 경의 증명으로 삼으시며, “제1은 유위불(維衛佛)이요, 제2는 식불(式佛)이요, 제3은 수엽불(隨葉佛)이요, 제4는 구루진불(拘樓秦佛)이요, 제5는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이요, 제6은 가섭불(迦葉佛)이요, 지금의.. 2024. 10. 5.
[적어보자] #4912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7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7권 불설관정경 제7권 - 불설관정복마봉인대신주경 (佛說灌頂伏魔封印大神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정려(祇樹精廬)에서 1,250명의 사람과 함께 계셨다. 이때 천존(天尊)께서 선실(禪室)에 계셨으니, 바로 장재(長齋)가 시작되는 달의 보름날에 샛별이 아름다울 때였다. 천제석과 사천대왕과 지하의 귀신과 왕과 신하와 장자(長者)와 나라 안의 관리와 백성이 모두 부처님이 계신 곳에 와서 각각 그 의심나는 것을 묻고자 하였다. 천존께서는 잠자코 한 마디 말씀도 없으셨다. 부처님께서 선사(禪思)하시고 마음속으로 말씀하시기를 ‘모든 시방의 한량없는 중생이 항상 어리석고 어둠.. 2024. 10. 5.
[적어보자] #4911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6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6권 불설관정경 제6권 - 불설관정총묘인연사방신주경 (佛說灌頂塚墓因緣四方神呪經) - 백시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구시나성(鳩尸那城)에서 멸도하시려 하시자, 1,250명의 비구와 수없이 많은 모든 제자들과 수천만억이나 되는 모든 보살승과 모든 천과 용과 신(神)과 사방의 인민들이 모두 와서 모였다. 이때 500명의 말리가(末利伽)들이 합장하고 이구동성으로 가만히 아난에게 물었다. “여래께서 열반하시면 어떻게 입관[殯]하고 장사지내야 합니까?” 현자 아난이 곧 이 말을 가지고 무릎 꿇고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후에 어떻게 입관하고 장례를 치러야 합니까? 500명의 말리가와.. 2024. 10. 5.
[적어보자] #4910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5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5권 불설관정경 제5권 - 불설관정주궁택신왕수진좌우경 (佛說灌頂呪宮宅神王守鎮左右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마갈국(摩竭國)에 1,250명의 비구와 함께 계셨다. 1만 7천 명의 보살과 3만 명의 청신사와 1만 2천 명의 청신녀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든 천과 백성과 귀신과 용왕이 모두 다 와서 모여 부처님의 설법을 듣되, 즐거이 듣지 않는 이가 없었다. 부처님께서 목련(目連)에게 말씀하셨다. “바라열국(波羅閱國)의 성에서 1천 리(里) 떨어진 곳에 700여 집이 있는데, 성인의 가르침[聖化]을 전혀 받지 못하여 진실한 도를 알지 못하고서, 대부분 산과 시내와 나무의 신과, 해와 .. 2024. 10. 4.
[적어보자] #4909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4권 불설관정경 제4권 - 불설관정백결신왕호신주경 (佛說灌頂百結神王護身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나열기국(羅閱祇國) 대정사(大精舍)에 계셨다. 1,250명의 제자는 각자 다른 방에 있었고, 부처님께서 홀로 한 방에 계셨다. 스스로 생각하시기를 ‘내가 열반한 후에는 4부(部) 제자가 계(戒)를 온전히 다 지키지 못하고 많이 범할 것이며, 비법(非法)을 만들어내고 10선(善)을 행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법이 이미 없어진 말세에는 귀신과 악마가 어지럽게 일어나 모든 사악한 짓을 행하여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며, 또 독룡(毒龍)이 독을 토하여 사람들을 해칠 것이다. 내가 어떻게 그들.. 2024. 10. 4.
[적어보자] #4908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3권 불설관정경 제3권 - 불설관정삼귀오계대패호신주경 (佛說灌頂三歸五戒帶佩護身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 1,250명의 비구와 보살 그리고 1만 명의 사람과 천과 용 등 8부(部)가 집회에 와서 모두 일심으로 손을 모아 법을 들었다. 이때 외도 가운데 녹두(鹿頭)라는 범지(梵志)가 부처님 계신 곳에 와서 머리 숙여 예배드리고 무릎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구담(瞿曇)의 명성이 멀리까지 떨치고 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들어왔습니다. 이제 이학(異學)을 버리고 삼귀의[三自歸]와 5계법(戒法)을 받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장하다,.. 2024. 10. 4.
[적어보자] #4907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2권 불설관정경 제2권 - 불설관정십이만신왕호비구니경 (佛說灌頂十二萬神王護比丘尼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시면서 대비구들 1,250명과 함께 하셨다. 이때 수다리(修陁利)라고 하는 비구니 등 일곱 명이 산 속 무덤 사이에서 일심으로 선사(禪思)하고 있었는데, 사람의 정기(精氣)를 먹는 모든 악귀(惡鬼)가 비구니들을 희롱하면서 그 옷을 벗겨 마을에 들어가 걸식할 수 없도록 하였다. 이때 수다리 비구니가 함께 앉아 있던 모든 비구니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반드시 정심(正心)으로 우리 스승이신 석가모니(釋迦牟尼) 다타아가도(多陁阿伽度)ㆍ아라하(.. 2024. 10. 4.
[적어보자] #4906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권 불설관정경(佛說灌頂經) 제1권1) -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 (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 동진(東晋) 천축삼장 백시리밀다라(帛尸梨蜜多羅)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나열기(羅閱祇)에 있는 범지(梵志)의 동산을 거니시다가 북쪽의 비제산(錍提山) 속에 있는 천제석실(天帝石室)로 올라가셨다. 이때 무수히 많은 비구들이 마치 어부의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모두 흩어져 달아나는 것처럼, 각각 불안하게 갈팡질팡 흩어져 달아났다. 세존께서 무수히 많은 비구들이 각각 불안해하며 어지럽게 흩어져 달아나는 모습을 멀리서 보시고, 그 이유를 아시면서 짐짓 모든 비구들에게 물으셨다. “어찌하여 이와 같이 불안하게.. 2024. 10. 4.
[적어보자] #4905 불설관정왕유경(佛說灌頂王喩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왕유경(佛說灌頂王喩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2024. 10. 3.
[적어보자] #4904 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佛說觀自在菩薩如意心陀羅尼呪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佛說觀自在菩薩如意心陀羅尼呪經) 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 (佛說觀自在菩薩如意心陀羅尼呪經) 의정(義淨) 한역 이상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박가범(薄伽梵)께서 가율사산(伽栗斯山)에 계셨는데, 한량없는 큰 보살들과 함께 하셨다. 이때 관자재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서 계신 곳에 와서 부처님의 두 발에 이마를 대어 예배하고는, 부처님 주위를 오른쪽으로 세 번 돈 다음 무릎을 땅에 댄 채 합장하고 공경히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대다라니명주대단장법(大陀羅尼明呪大壇場法)을 지니고 있는데, 이름하여 청련화정전단마니심금강비밀(靑蓮花頂栴檀摩尼心金剛秘密)이라 하니, 항상 가호하며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른바 장애가 없는[無障碍] 관자재연화여의보륜.. 2024. 10. 3.
[적어보자] #4903 불설관자재보살모다라니경(佛說觀自在菩薩母陀羅尼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자재보살모다라니경(佛說觀自在菩薩母陀羅尼經) 불설관자재보살모다라니경(佛說觀自在菩薩母陀羅尼經) 서천(西天) 역경 삼장(譯經三臧) 조산대부시광록경명교대사(朝散大夫試光祿卿明敎大師) 신(臣) 법현(法賢)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광엄성(廣嚴城)에서 대비구 대중과 사리자(舍利子) 등 5백 인과 함께 계셨다. 또한 자씨(慈氏) 등 대보살 대중들도 공경히 에워싸고 자리를 펴고 앉아 있었다. 그 때 모임 가운데에 보현(普賢)이라고 하는 한 보살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 앞에 나아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어 합장하며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관자재보살모다라니대명장구(觀自在菩薩母陀羅尼大明章句)가 있사오니 곧 이것은 과거ㆍ현재ㆍ미래의.. 2024. 10. 3.
[적어보자] #4902 불설관약왕약상이보살경(佛說觀藥王藥上二菩薩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약왕약상이보살경(佛說觀藥王藥上二菩薩經) 불설관약왕약상이보살경 (佛說觀藥王藥上二菩薩經) 강량야사(畺良耶舍) 한역 홍승균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야리국(毗耶離國)의 미후림(獼猴林) 안에 있는 청련지정사(靑蓮池精舍)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존자(尊者) 마하가섭(摩訶迦葉)ㆍ존자 사리불(舍利弗)ㆍ존자 대목건련(大目犍連)ㆍ존자 마하가전연(摩訶迦旃延) 등 많은 선지식들과 함께 계셨다. 또한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1만 사람이 함께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묘비보살(妙臂菩薩)거란본에는 묘(妙)자 뒤에 덕(德)자가 더 있다.ㆍ선음(善音)보살ㆍ적음(寂音)보살ㆍ보덕(寶德)보살ㆍ혜덕(慧德)보살ㆍ문수사리보살ㆍ미륵보살 등으로서 이와 같은 이들이 상수(上首)였다. 또한 10억이.. 2024. 10. 3.
[적어보자] #4901 불설관세불형상경(佛說灌洗佛形像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세불형상경(佛說灌洗佛形像經) 불설관세불형상경(佛說灌洗佛形像經) 서진(西晉) 석법거(釋法炬) 한역 김성구 번역 그때 부처님께서 마하찰두(摩訶刹頭:摩訶薩)와 모든 하늘과 인민(人民)들에게 말씀하시니, 모두 한마음으로 들었다. “사람의 몸은 얻기 어렵고 무위의 도[無爲道] 또한 그러하며, 부처님의 세상을 만나기도 어렵다. 내가 본래 아승기겁(阿僧祇劫) 때부터 속인[白衣]의 몸으로서 여러 겁 동안에 덕을 쌓았으니, 태어날 때마다 스스로를 극복하여 다섯 갈래[五道]에 전전(展轉)하여도 재물과 보배를 탐내지 않았으며, 몸까지도 버리면서 보시하되 아까워하지 않았다. 스스로 왕의 태자가 되어 4월 8일 밤중 샛별이 솟을 무렵에 태어나니, 땅에 닿자 일곱 걸음을 걷고 오른손을 들고 말하되 ‘하늘 위나 하.. 2024. 10. 3.
[적어보자] #490 불설관상불모반야바라밀다보살경(佛說觀想佛母般若波羅密多菩薩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상불모반야바라밀다보살경(佛說觀想佛母般若波羅密多菩薩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어제(御製)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와.. 2024. 10. 2.
[적어보자] #4899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10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10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10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10. 염칠불품(念七佛品)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중생이 불상을 관찰하여 마음이 이루어졌으면, 다음엔 마땅히 다시 과거의 일곱 부처님[七佛]의 형상을 관찰해야 할 것이다. 칠불을 관찰하는 자는 마땅히 부지런히 정진하여 밤낮 여섯 때[六時]에 6법(法)을 열심히 수행하되 단정히 앉아서 정수(正受)하고, 말을 적게 하기를 좋아하고, 경을 독송하는 일과 교법을 널리 연설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끝내 무의미한 말을 하지 않아야 하고, 항상 여러 부처님을 생각하기를 마음과 마음이 끊어지지 않게 하며, 나아가 한 생각의 순간에도 부처님을 보지 않음이 없을 때, 마음이 전일하고 정밀하므로 불일(.. 2024. 10. 2.
[적어보자] #4898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9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9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9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8. 본행품(本行品)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여래께는 32대인상(大人相)과 80종수형호(種隨形好)와 금빛 광명이 있다. 낱낱 광명에는 한량없는 화불(化佛)께서 계시고, 몸의 여러 털구멍이 일체 변화하여 나타남과 부처님의 색신(色身)을 생략한 중의 생략한 것으로 나는 지금 이때 모인 대중과 정반왕을 위하여 상호(相好)를 대략 말했노라. 부처님은 인간에 나셨기에 인간의 일과 같음을 보이셨다. 사람의 모양과 같으므로 32상을 말했고, 여러 하늘보다 뛰어나므로 80종호를 말했으며, 여러 보살을 위하여 8만 4천의 여러 미묘한 상호인 부처님의 보배로운 상호를 말했다. 나는 처음 도를 이루고 마가타국(..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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