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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5148

[적어보자] #45 불교(갈마 19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9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4. 설계법(說戒法) 8) 차교수비구니인갈마문(差敎授比丘尼人羯磨文) 비구가 계를 깨뜨렸으며 올바른 견해를 깨뜨렸으며 위의를 깨뜨렸다고 비방해서는 안 될 것이니라. 이 법은 마땅히 존중하고 찬탄해야 할 법이니, 몸과 목숨이 다할 때까지 어겨서는 안 되느니라. 셋째, 비구니는 마땅히 비구의 허물을 들추거나 기억하거나 스스로 말하지 말 것이며, 마땅히 남을 막거나 죄를 찾거나 설계(說戒)를 하거나 자자(自恣)를 하지 말 것이며, 마땅히 비구를 꾸짖지 말 것이며, 비구가 마땅히 비구니를 꾸짖어야 할 것이니라. 이 법은 마땅히 존중하고 찬탄해야 할 법이니, 몸과 목숨이 다할.. 2021. 6. 9.
[적어보자] #44 불교(갈마 18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8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4. 설계법(說戒法) 6) 팔난사기급여연약설계문(八難事起及餘緣略說戒文) 팔난이란 왕난(王難)ㆍ적난(賊難)ㆍ화난(火難)ㆍ수난(水難)ㆍ병난(病難)ㆍ인난(人難)ㆍ비인난(非人難)ㆍ악충난(惡虫難)이니, 이것이 여덟 가지의 곤란한 일이다. 다른 사유란 대중이 모여서 앉을 평상이나 자리가 부족한 경우와 대중들의 대부분이 병을 앓고 있는 경우와 대중이 모여 앉을 자리 위를 덮을 것이 부족한 경우와 비가 오는 경우와 포살이 많은 경우와 다투는 일이 생긴 경우이다. 아비담(阿毘曇)이나 비니(毘尼)를 논하는 경우와 밤이 되었는데도 설법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아직 새벽이 되지 않았다면 마.. 2021. 6. 9.
[적어보자] #43 불교(갈마 17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7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4. 설계법(說戒法) 4) 포살설계문(布薩說戒文) 포살일(布薩日)에 아침을 먹은 다음이나 점심을 먹은 다음에 상좌(上座)는 이렇게 큰소리로 말해야 한다. “오늘은 포살일입니다. 아무 때에 모든 승가 대중은 아무 당(堂)에 모여서 설계(說戒)를 하겠습니다.”네 명이거나 네 사람 이상인 경우에는 마땅히 먼저 알리고 난 뒤에 설계를 한다. 알리는 것은 계 가운데서 말한 것과 같다. 세 사람이거나 두 사람인 경우에는 각각 서로를 향하여 함께 세 번 포살을 행함을 말한다. “장로 스님께서는 일심으로 생각하여 주십시오. 오늘은 승가 대중이 설계를 하는 15일입니다. 저 아무개.. 2021. 6. 9.
[적어보자] #42 불교(갈마 16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6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3. 제죄법(除罪法) 21) 일체승동범즉승중참회문(一切僧同犯卽僧中懺悔文) 주처(住處)에서 설계(說戒)를 할 때가 되었는데 모든 대중이 똑같이 죄를 범하였다면 죄를 범한 비구끼리는 서로에게 참회를 해서는 안 되며, 이미 설계를 하는 시간이 임박하였으므로 밖에서 청정한 비구를 청하여 올 수도 없다. 이러한 경우라도 계를 설하는 행사는 중요하며 하지 않을 수 없는 까닭에 대중이 단백갈마(單白羯磨)를 하여 참회하는 것을 허락하고 그렇게 하면 설계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마땅히 이렇게 알려야 한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승가의 모든 대중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만약.. 2021. 6. 9.
[적어보자] #41 불교(갈마 15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5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3. 제죄법(除罪法) 14) 삼인이인일인전사타문(三人二人一人前捨墮文) 세 사람이나 두 사람이나 한 사람의 비구 앞에서 그 옷을 내놓는 법은 위와 같다. 다만 승가라고 일컫지 않는 것만이 다르다. 세 사람이나 두 사람의 비구에게 참회를 하는 법은 참회를 받는 자가 마땅히 곁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하고 난 뒤에 참회를 받으면 된다. 한 사람에게 하는 경우는 그대로 내놓고 참회를 한다. 15) 삼인이인중수참자어변인문(三人二人中受懺者語邊人文) “장로 스님들께서는 들어 주십시오. 제가 비구 아무개의 참회를 받겠습니다.”그는 “그렇게 하십시오”라고 대답한다. 참회하는 법은 위.. 2021. 6. 9.
[적어보자] #40 불교(갈마 14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4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3. 제죄법(除罪法) 10) 종승걸참회문(從僧乞懺悔文)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저 비구 아무개는 일부러 약간의 여분의 옷을 비축하였다가 10일이 지나서 사타를 범하였습니다. 그 옷은 이미 승가 대중께 내놓았으나 아무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제 그 죄를 승가 대중께 참회하고자 합니다. 원컨대 승가 대중께서는 저를 자비로 불쌍히 여기시어 저 비구 아무개가 참회하는 것을 허락하시기 바랍니다.”두 번째와 세 번째에도 또한 이와 같이 말한다. 대중 가운데에서 참회를 받아 줄 청정한 비구 한 사람을 따로 청하여 그 처소로 가서 이렇게 말한다. “저 비구 아무개는 대덕 스님.. 2021. 6. 8.
[적어보자] #39 불교(갈마 13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3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3. 제죄법(除罪法) 6) 걸출죄(乞出罪)갈마문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저 비구 아무개는 아무 승잔죄를 범하고서 그 사실을 숨겼습니다. 저 비구 아무개는 승잔죄를 범하고서 그것을 숨긴 날을 따라서 이미 승가에게 부장갈마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승가에서는 이미 저에게 수부장일갈마를 해 주었습니다. 저 비구 아무개는 부장을 행하여 마쳤으며, 승가에게 6일 동안의 마나타를 허락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승가에서는 이미 저에게 6일 동안의 마나타를 허락해 주었고, 저 비구 아무개는 6일 동안의 마나타를 행하여 마쳤습니다. 이제 승가에 출죄갈마(出罪羯磨)를 요청.. 2021. 6. 8.
[적어보자] #38 불교(갈마 12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2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3. 제죄법(除罪法) 2) 걸복장갈마문(乞覆藏羯磨文)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저 비구 아무개는 승잔죄(僧殘罪)를 범하고서 그 사실을 숨겼습니다. 저 비구 아무개는 승잔죄를 범하고서 그것을 숨긴 날에 따라서 승가에게 부장갈마를 해 줄 것을 이제 요청하였습니다. 승가에서는 이미 저에게 수부장일갈마(隨覆藏日羯磨)를 해 주셨습니다. 저 비구 아무개는 이미 며칠은 행하였고 며칠은 아직 행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이제 대덕 스님께 말씀드려서 알게 해 드립니다. 제가 부장(覆藏)을 행하고 있습니다.”세 가지의 최하(最下)가 있으니, 첫째는 대비구(大比丘)가 행하는 것이요, 둘.. 2021. 6. 8.
[적어보자] #37 불교(갈마 11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1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3. 제죄법(除罪法) 2) 걸복장갈마문(乞覆藏羯磨文)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저[我] 비구 아무개는 아무 승잔죄를 범하고서 그 죄를 숨겼습니다. 저 비구 아무개는 승잔죄를 범하고서 그것을 숨긴 날에 따라 이제 승가에 부장갈마를 요청합니다. 원컨대 승가께서는 저를 자비로 불쌍히 여기시어 저에게 숨긴 날에 따른 갈마[隨覆藏日羯磨]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이와 같이 세 번 말한다. 3) 여복장(與覆藏)갈마문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비구 아무개가 아무 승잔죄를 범하고서 그 사실을 숨겼습니다. 이 비구 아무개는 승잔죄를 범하고서 그 사실을 숨긴 날에 따라서 승가.. 2021. 6. 8.
[적어보자] #36 불교(갈마 10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0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2. 수계법(受戒法) 3) 차교수사법(差敎授師法) “만약 여분의 이양을 얻게 되는 경우에는 승가에서 맡긴 음식이거나 단월이 보낸 음식이거나 매월 8일의 음식이거나 15일의 음식이거나 초하루의 음식이거나 승가 대중이 언제나 먹는 음식이거나 시주가 공양을 청한 음식을 얻은 경우에는 받아도 된다.” “나무 아래에 앉는 것에 의지하라. 이것이 비구로서 출가한 사람이 지켜야 할 법이니, 이 가운데에서 몸과 목숨이 다할 때까지 능히 지킬 수 있겠느냐?“능히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만약 여분의 이양을 얻게 되는 경우에는 별도의 방을 가진 끝이 뾰족한 집이거나 작은 .. 2021. 6. 8.
[적어보자] #35 불교(갈마 9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9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2. 수계법(受戒法) 3) 차교수사법(差敎授師法) 왜냐 하면 승가 대중께서 인정하시어 잠잠히 계셨기 때문이니, 이 일은 이와 같이 지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선남자여, 잘 들어라. 여래ㆍ무소착ㆍ등정각께서는 사바라이법(四波羅夷法)을 말씀하셨느니라. 만약에 비구가 이 가운데에서 어느 한 가지의 법이라도 범한다면 그는 사문(沙門)이 아니며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니라.” “그대는 일체의 음행(婬行)과 부정(不淨)을 범하여서는 안 되느니라. 만약 비구가 축생과 함께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부정행을 짓고 음욕법을 행한다면 그는 사문이 아니며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니, 마치 돌이 .. 2021. 6. 7.
[적어보자] #34 불교(갈마 8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8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2. 수계법(受戒法) 3) 차교수사법(差敎授師法)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저[我] 아무개는 아무개 화상으로부터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저 아무개는 이제 승가 대중께 화상을 아무개로 하여 구족계를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원컨대 승가 대중께서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제도(濟度)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두 번째와 세 번째에도 또한 이와 같이 말한다. 계사는 마땅히 이와 같이 알려야 한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아무개가 화상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받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 아무개는 이제 승가 대중께 화상을 아무개로 하여 구족계를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만약.. 2021. 6. 7.
[적어보자] #33 불교(갈마 7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7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2. 수계법(受戒法) 2) 수대계법청화상문(受大戒法請和上文) “대덕 스님께서는 일심으로 생각하여 주십시오. 저[我] 아무개는 대덕 스님께서 저의 화상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원컨대 대덕 스님께서는 저를 위하여 화상이 되어 주십시오. 저는 대덕 스님께 의지하는 까닭에 구족계(具足戒)를 받을 수 있으니, 자비로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두 번째와 세 번째에도 또한 이와 같이 말한다. 그러면 화상은 마땅히 “좋다”고 하거나 “그렇게 하겠다”고 말해야 한다. 그때에 승가 대중은 구족계를 받고자 하는 자를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볼 수는 있는 곳으로 데려다 놓아야 한다. .. 2021. 6. 7.
[적어보자] #32 불교(갈마 6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6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2. 수계법(受戒法) 1) 도사미법(度沙彌法) 만약 승가람(僧伽藍) 안에서 삭발을 하고자 한다면 마땅히 모든 승가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 만약 승가 대중이 모두 모이지 않은 경우에는 방마다 찾아가 아뢰어서 알게 한 후 삭발을 해야 한다. 만약 승가 대중이 모두 모인 경우에는 마땅히 알리고, 알리고 난 뒤에 삭발을 해야 하나니 마땅히 이와 같이 알려야 한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아무개는 아무개에게 삭발을 해 주고자 합니다. 만약 승가가 때에 이르렀으면 승가 대중께서는 아무개를 삭발하도록 허락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아룁니다.”만약 승가람 안에서 득도(得.. 2021. 6. 7.
[적어보자] #27 불교(갈마 1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1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1. 결계법(結界法) 모든 갈마작법(羯磨作法)에서는 마땅히 먼저 이렇게 알려야 한다. “아직 구족계(具足戒)를 받지 않은 사람은 밖으로 나가시오.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비구는 욕(欲)과 청정(淸淨)을 말하십시오.” 이렇게 알리고 난 다음에는 이렇게 묻는다. “승가 대중은 지금 화합(和合)하여 무엇을 하고자 하십니까?” 이에 대하여 승가 대중 가운데에서 한 사람이 행사작법(行事作法)에 따라 이렇게 대답한다. “아무 갈마(羯磨)를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결계법(結界法)을 제외하고는 수욕(受欲)을 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결계법은 두 결계(結界)가 .. 2021. 6. 7.
[적어보자] #31 불교(갈마 5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5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1. 결계법(結界法) 10) 결동일설계별이양(結同一說戒別利養)갈마문 이것도 또한 먼저 두 주처에서 각각 본래의 결계를 해계한 다음에 두 주처에서 함께 표상을 세우고 합쳐서 하나의 경계를 만든다. 그러고 나서 승가 대중이 모두 한 장소에 모여 갈마를 하여 결계한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계방상(界方相)은 말씀드린 것과 같습니다. 만약 승가가 때에 이르렀으면 승가 대중께서는 허락하시기 바랍니다. 승가에서는 이제 이곳에 설계(說戒)는 함께 하지만 이양(利養)은 따로 받는 구역을 결계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이 아룁니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계방상은 말씀드린.. 2021. 6. 7.
[적어보자] #30 불교(갈마 4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4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1. 결계법(結界法) 8) 결소계자자법(結小界自恣法) 마을의 아란야(阿蘭若)가 아닌 곳에서 길을 가다가 자자(自恣)를 하고자 하는데 뜻이 같지 않아서 화합(和合)하여 자자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같은 스승 문하의 제자들이 서로 다른 곳에서 소계(小界)를 결계(結界)하여 자자를 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비구의 자리가 이미 찼으므로 계상(界相)을 큰 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여러 비구들이 앉는 자리가 이미 가득 찼으며, 비구들이 앉는 자리가 이와 같이 잘 정돈되었습니다. 만약 승가가 때에 이르렀으면 승가 대중께서는 허락하시기 바랍니다. 승.. 2021. 6. 6.
[적어보자] #29 불교(갈마 3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3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1. 결계법(結界法) 5) 해부실의계(解不失衣界)갈마문 대계(大界)와 부실의계는 이미 한 장소에서 중복되게 결계(結界)를 하였으므로 전후에 해계하고 결계하는 것이 서로 바뀌어 같지 않다. 만약에 해계를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마땅히 먼저 부실의계를 해계하고 나서 대계를 해계해야 한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주처(住處)의 비구들은 함께 머물며 함께 계를 설합니다. 만약 승가가 때에 이르렀으면 승가 대중께서는 허락하시기 바랍니다. 승가에서는 이제 부실의계를 해계(解界)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이 아룁니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주처의 비구들은 함께 머.. 2021. 6. 6.
[적어보자] #28 불교(갈마 2편 / 羯磨) 통합대장경 갈마(羯磨) 2편 [『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1. 결계법(結界法) 2) 결계장(結戒場)갈마문 원래 계장(戒場)을 일으키는 것은 그 주처(住處)의 대중이 자주 모이기에 곤란함이 있음으로 별도로 이 계(界)를 결계하여 쓰는 것이다. 대중 가운데에서 필요한 일이 있을 경우에는 때에 따라서 작법(作法)을 하기 때문이다. 쓰지 않으면 곧바로 해계(解界)한다. 만약에 주처에 의지하지 않고 잠시 작법을 하는 경우에는 일이 끝나면 곧 해계한다. 쓰지도 아니하고 해계도 하지 않는다면 죄를 얻는다. 왜냐 하면 뒤의 사람들이 결계를 하는 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주처(住處)에 사는 비구 아무개가 .. 2021. 6. 6.
[적어보자] #26 불교(가정비구설당래변경 8편 / 迦丁比丘說當來變經) 통합대장경 가정비구설당래변경(迦丁比丘說當來變經) 8편 실역인명(失譯人名) 송록(宋錄)에 부록되어 있다 김철수 번역 가정비구가 여러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장래에 악하게 변하는 일이 이와 같습니다. 오늘날에는 부처님의 법이 계속 이어져 왔기 때문에 존재하나니, 마땅히 그것을 열심히 행해야 합니다. 부처님의 바른 법은 초목이 무성한 깊은 늪지[草澤]와 같아서 중생이 그것을 우러르면 모자라는 법이 없습니다. 만약 초목이 자라는 늪지가 고갈되면 중생은 굶주리는 곤경에 처하여 생사의 기로에 떨어지게 되니, 이는 마치 장사꾼이 열심히 일할 마음이 없으면 재산과 보화가 날마다 줄어들어 부모나 처자를 보살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몸과 마음이 타도록 후회해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바른 법이 존재하여 .. 2021. 6. 6.
[적어보자] #25 불교(가정비구설당래변경 7편 / 迦丁比丘說當來變經) 통합대장경 가정비구설당래변경(迦丁比丘說當來變經) 7편 실역인명(失譯人名) 송록(宋錄)에 부록되어 있다 김철수 번역 상좌의 제자 가운데 상두(上頭)라는 뛰어난 제자[上足]가 있는데, 그는 뜻과 행실이 흉악할 것입니다. 그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수타류에게 이르기를 ‘그대는 어디에서 배웠기에 경법(經法)과 계율(戒律)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가?’라고 말할 것입니다. 상좌가 말하려 하자 다투어 모두 그것을 말하려 할 것입니다. 그때 상두는 철 방망이로 수타류를 때려죽이게 되고 수타류는 이미 생사를 넘어서게 될 것입니다. 그 대중들 가운데는 계를 지키는 비구가 있을 것인데, 그는 잠자코 조용히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떠날 것입니다. 그때 부처님을 믿는 야차가 다시 철 방망이로 상두비구를 쳐서 죽일 것입니다. 그..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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