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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5197

[적어보자] #4638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9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9권 보살영락경 제9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25. 유수품(有受品) 이때에 용진(勇進)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부처님이시여, 이제 부처님께서 매우 깊은 법과 여러 성현의 율[賢聖律]에 들어가는 문을 설하심을 들었나이다. 이 법을 듣고 알아서 요달한 자는 집착도 보지 않고 또한 해탈도 보지 않고, 공무법(空無法)에서 손(損)한 바가 없어서 온갖 법의 좇아온 바가 있고 좇아간 바가 있음을 보지 않나니, 만일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법의 좇아온 바가 없고 좇아간 바가 없음을 깊이 관하면, 그대로 밝게 통달하니 그 이름을 해탈이라 하나이다.일체 모든 법은 각각 달라서 그 말하고 보는 바가 모조리 각각 흩어져서 합하여 짝함이 없으며, 다시 온갖 법에서 상념(想念)을 내지 아.. 2024. 8. 11.
[적어보자] #4637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8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8권 보살영락경 제8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22. 무식품(無識品) 그때에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을 정관(淨觀)이라 하였다. 그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댄 채 꿇어앉아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만일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경전을 받아 지녀서 외면, 저는 대신하여 기쁘겠나이다. 왜냐하면 모두 다 과거 모든 여래의 집착하는 바 없는 등정각께서 닦아 행하신 바요, 미래의 모든 여래도 또한 마땅히 이 법을 익혀서 성취하게 될 것이요, 저처럼 오늘 부처님 여래ㆍ지진ㆍ등정각께서 이 법을 널리 펴시어 선권(善權)의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정관보살은 다시 부처님에게 아뢰었다. “만일 어떤 보살마하살이 이 .. 2024. 8. 11.
[적어보자] #4636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7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7권 보살영락경 제7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19. 수행품 ② 행이 삼계를 초월하니 형상이 없어 볼 수가 없고 삼천세계에 널리 비춤은 법민(法愍)의 바라밀이네. 한뜻, 한 생각 동안에 뭇 상호를 갖추고 번뇌에 물들지 않음은 공한 경계[空界]의 바라밀이네. 만일 법을 능히 펴서 창달하고 여러 중생들을 널리 윤택하게 하며 4제 그대로의 모습은 고통이 다한[苦盡] 바라밀이네. 부처님 국토 널리 청정해서 3승(乘)의 마음이 없고 자연히 도의 가르침에 통함은 정의(定意)의 바라밀이네. 사람은 본래 공(空)으로부터 나서 법계에 늘고 주는 일이 없으니 온갖 법의 근본을 어기지 않음은 방편의 바라밀이네. 허깨비는 진실한 것 아님을 알고 행함은 삼계의 밖을 넘어 한량없는 나라를 초월.. 2024. 8. 11.
[적어보자] #4635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6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6권 보살영락경 제6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18. 무량경품(無量逕品)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나 선여인으로서 세 가지 선행(禪行)을 받들어 지니면서 닦아 익힌 자는 문득 여러 가지 훌륭한 공덕을 얻어서 갖출 것이며, 여러 부처님 나라에 노닐면서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받들어 모시느니라.” 그때에 부처님께서 대중 가운데 계시면서 문득 이 게송을 말씀하셨다. 지나간 세상 항하 모래 수의 부처님 모두 세 가지 선(禪)의 법으로 말미암으니, 상이 없고 원하지 않는 법[無相不願法]이 거룩하신 율행[聖律行]에 곧 응하셨도다. 세 가지 선의 근본 법 스스로 열반을 얻게 되나 설사 한량없이 외우더라도 그 법은 능히 다하지 못하도다. 만일 한 사부(士夫)로 하여금 한량없는 .. 2024. 8. 10.
[적어보자] #4634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5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5권 보살영락경 제5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14. 생불품(生佛品) 그때에 자리에 보살마하살이 있었으니, 이름이 분별설시(分別說施)로서, 옛적에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에게 뭇 덕의 근본을 지었다. 그 보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 나아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거룩하시고 거룩하나이다, 부처님이시여. 자못 여래ㆍ지진ㆍ등정각이 과거ㆍ미래ㆍ현재에서 한 때[一時] 한 날[一日]에 과거의 세 가지 일과 미래와 현재의 세 가지 일을 알면 성불할 수 있겠나이까, 없겠나이까?”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없느니라. 왜냐하면 여래ㆍ지진ㆍ등정각은 그 변화에 따라 국토를 관하여 보아서 중생에게 알맞게 응하시어 이루는 바가 있을 뿐이기 때문이니라. 마치 보살마하살이 국토로써 국토를 삼지 .. 2024. 8. 10.
[적어보자] #4633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4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4권 보살영락경 제4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9. 음향품(音響品) 그때에 부처님께서 다시 여래 신족의 한량없는 법의 뜻을 거듭 펴시고자 문득 하나의 게송을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에 두루 가득 차게 하셨다. 이때 부처님께서 즉각 게송을 말씀하셨다. 있고 없음은 공(空)으로부터 생기나니 저 소리는 내 것이 아니로다. 소리 소리마다 각각 다르니, 이 때문에 존귀한 법의 가르침을 말하도다. 부처님의 행(行)은 헤아릴 수 없나니 있음도 아니고 또한 없음도 아니로다. 한 목소리로 모든 법을 설하시니, 이로 말미암아 부처를 이루었도다. 이때에 부처님께서 이 게송을 말씀하시고 나서 문득 시방의 부처님들을 보시고 각각 찬탄하면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모든 부처님은 청정하.. 2024. 8. 10.
[적어보자] #4632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3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3권 보살영락경 제3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6. 식계품(識界品) 그때 좌석에 이름이 호현(豪賢)이라고 하는 보살이 있었다. 이에 동쪽 16항하 모래 수효의 찰토로부터 이 세계에 이르러서 영락의 묘법(妙法)을 듣고 받아들이려 하였다. 그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팔을 드러내고 꿇어앉아 합장한 채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만일 들어주신다면 감히 여쭙겠나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도다, 족성자야. 내가 반드시 너에게 낱낱이 분별해 말하겠노라.”그때 호현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이시여, 어떻게 식이 온갖 식의 경계를 가지나이까? 가령 부처님께서는 ‘식(識)은 유위를 따르지 무위를 따르지 않는다’고 하셨으며, 또다시 말씀하시기를 .. 2024. 8. 10.
[적어보자] #4631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2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2권 보살영락경 제2권 축불념 한역 장용서 번역 4. 용왕욕태자품(龍王慾太子品) 부처님께서 다시 족성자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이때에 금궤(金机) 앞으로 오르시는데, 안색이 편안하시고 용모도 즐거운 모습을 띠었다. 여러 하늘 사람들이 위에서 꽃을 뿌리며 향을 사르고 하늘의 풍악을 울려서 보살을 즐겁게 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아래에서 좌우로 모시고 있으면서 이구동성으로 소리쳐 하늘과 땅을 진동시켰으며, 80억해의 건달바[乾沓和子]는 종과 경쇠를 치고 노래를 해서 보살을 즐겁게 하였다. 당시 마나사(魔那斯)용왕과 문린(文麟)용왕과 이라발(伊羅鉢)용왕과 아뇩달(阿耨達)용왕 등 84억이 모두 와서 구름처럼 모였다. 이때에 여러 용왕들이 문득 이 게송으로 보살을 찬송하였다. 오.. 2024. 8. 10.
[적어보자] #4630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1권 통합대장경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1권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 제1권 축불념(竺佛念) 한역 장용서 번역 1. 보칭품(普稱品)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마가다의 보승강당(普勝講堂)에서 큰 비구 대중과 함께 계셨는데, 비구 1만과 보살 1만 5천 그리고 온갖 큰 성현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지 않음이 없었다. 그들은 많은 덕을 갖추어서 잃어버리지 않고 총지(摠持)하며, 그 뜻이 크고 넓어서 감싸지 않은 바가 없으며, 변재가 통달하여 의심의 그물을 없애버렸으며, 신통을 통해 깊은 뜻을 풀어 설명했고, 권도(權度)의 방편으로 적절히 교화하여 시의(時宜)에 맞게 하였고, 자비함[慈]이 열등한 이에게까지 미쳐서 피안(彼岸)에 이르게 되었다.또 여래(如來)의 삼매정수(三昧正受)를 널리 창달하며, 여러 부처님.. 2024. 8. 9.
[적어보자] #4629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5권 통합대장경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5권 보살염불삼매경 제5권 송 천축삼장 공덕직 한역 이진영 번역 12. 삼법품(三法品) 이때 불공견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몇 가지 법을 구족해야 이 삼매를 얻나이까?”세존께서 불공견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세 가지 법을 구족할 수 있다면 이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삼매를 얻는다. 무엇이 세 가지인가? 이른바 탐하지 않고 성내지 않으며 어리석지 않은 선근이다.보살이 탐하지 않는 마음에 머무르면 단(檀)바라밀을 완전히 얻는다. 마음이 이와 같은 법에 머문 뒤에 탐하지 않는 청정한 선근을 섭취하여 영원히 가난함을 여의고 항상 호걸스런 부자가 되어서 해의 광명 같은 큰 위세를 얻는다. 이러한 보살은 자신이 닦은 공덕으로 일체 모든 .. 2024. 8. 9.
[적어보자] #4628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4권 통합대장경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4권 보살염불삼매경 제4권 송 천축삼장 공덕직 한역 이진영 번역 9. 찬삼매상품(讚三昧相品) 이때 세존께서 불공견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불공견이여. 너에게 권하는 이가 없어도 모든 중생을 위하여 이렇게 삼매를 묻는구나. 중생을 해탈시켜 이익을 줄 수 있도록ㆍ 중생이 사의치 못할 청정한 선근을 구족하도록ㆍ중생이 삼계의 가장 수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ㆍ중생이 삼계의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ㆍ중생이 유위법(有爲法)에서 좋은 뜻을 얻을 수 있도록ㆍ중생이 법에 따르는 것을 깊이 알아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ㆍ중생이 매우 깊은 법의 뜻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ㆍ중생이 설법에 대해 존경심을 갖도록ㆍ중생이 보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도록ㆍ중생이 모든 .. 2024. 8. 9.
[적어보자] #4627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3권 통합대장경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3권 보살염불삼매경 제3권 송 천축삼장 공덕직 한역 이진영 번역 5. 찬불음성변재품 ② 이때 불공견이 또 아난에게 말하였다.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희유하시고 특수하시어 한량없는 법을 결정하시어 결국에는 피안에 도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래ㆍ응공ㆍ정변지라고 합니다. 계율과 선정과 지혜와 해탈과 지견(知見) 등 일체 법의 모양에 집착하는 행이 없어 수승한 보배 당(幢)을 세우고 큰 소리를 한 번 내십니다.이에 대해 보시로 해탈 얻는 것을 듣기 좋아하는 중생은 ‘여래께서 나에게 보시로 얻는 이익을 말씀하신다.’ 하고, 금계(禁戒)로 해탈 얻는 것을 듣기 좋아하는 중생은 ‘여래께서 나에게 계율로 얻는 이익을 말씀하신다.’고 하며, 삼매로 해탈 얻는 것을 듣기 좋아하는.. 2024. 8. 9.
[적어보자] #4626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2권 통합대장경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2권 보살염불삼매경 제2권 송 천축삼장 공덕직 한역 이진영 번역 3. 신통품(神通品) 이때 장로 사리불과 장로 목건련과 장로 아난과 모든 천신과 마군과 범천과 아수라와 사문과 바라문과 염부제 사람들이 모두 이런 생각을 하였다. ‘오늘 여래ㆍ응공ㆍ정변지께서 무슨 인연으로 대중에게 염불삼매라는 이름만 말씀하시고 모두를 위하여 자세히 분별해서 연설하지 않으시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고요한 방으로 들어가시는가?’그때 불공견이 속으로 생각하였다. ‘모든 천신과 마군과 범천이 이미 모였는데 세존께서 이제 오른쪽 옆구리를 대고 누우셨다. 내가 이제 신통 변화를 조금 나타내어 신통을 보인 뒤에 갖가지로 찬탄하여 여래의 큰 자비공덕을 널리 밝히고 그 모양대로 마음을 거둬들여 선정에.. 2024. 8. 9.
[적어보자] #4625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1권 통합대장경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1권 보살염불삼매경(菩薩念佛三昧經) 제1권 송(宋) 천축삼장(天竺三藏) 공덕직(功德直) 한역 이진영 번역 1. 서품(序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1,250명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이 중에 아난만 빼고는 모두 아라한이었다. 그들은 모두 누(漏)가 다하여 다시는 조복할 번뇌가 없어 자유로웠으며, 잘 해탈하여 더 이상 벗어날 것이 없었고, 깊이 알아서 더 이상 알 것이 없었으며, 할 일을 이미 다하였다. 그리하여 무아(無我)를 얻었으며 무거운 모든 짐을 벗고 아홉 가지 결박을 없애고 확실히 해탈하였으며, 큰 용과 같이 모든 마음이 자재하였다.이때 난타 천자(難陀天子)와 수난타(修難陀) 천자와 전단(栴檀.. 2024. 8. 8.
[적어보자] #4624 보살십주행도품(菩薩十住行道品) 통합대장경 보살십주행도품(菩薩十住行道品) 보살십주행도품(菩薩十住行道品) 서진(西晋) 월지국삼장(月氏國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 담매마제(曇昧摩提)보살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고, 곧 부처님 앞에서 아난파유가(阿難波渝迦)삼매에 들어가 시방의 모든 부처님을 다 보았다. 시방의 모든 부처란 그 수가 천 불찰의 티끌 수와 같았으니 한 티끌이 한 불찰이 되었다. 이와 같이 시방세계의 사면에서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장하고 장하구나, 담매마제보살이여”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은 다 담매마제보살에게 지혜를 주시고 말씀하셨다.“이것은 석가모니부처님 전생의 본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공덕과 위신이 더욱 증장하고 모든 경전을 더욱 잘 알고자 한다면, 부처님의 위신으로 모든 경에 깊이 들어가 시방의 .. 2024. 8. 8.
[적어보자] #4623 보살수재경(菩薩受齋經) 통합대장경 보살수재경(菩薩受齋經) 보살수재경(菩薩受齋經) 섭도진(聶道眞) 한역 보살의 수재법(受齋法)에 말하기를, 아무개는 스스로 부처님께 귀의하고, 스스로 법에 귀의하고, 스스로 비구승에 귀의합니다. 아무개가 몸으로 행한 바 악과, 입으로 말한 바 악과, 뜻으로 생각한 바 악을 이제 이미 제거하여 버렸습니다. 아무개가 약간의 낮과 약간의 밤에 보살의 재계를 받고 스스로 보살로 돌아갑니다. 전에 6만의 보살이 모두 이 재계를 받은 것과 같습니다. 저도 보살이옵니다. 먼저 행한 보살 문수사리ㆍ원나구루(洹那鳩樓)ㆍ아무타(阿蕪陀)ㆍ담무가(曇無迦)ㆍ미륵ㆍ아유루시리(阿惟樓尸利)ㆍ사문타루단(沙門陀樓檀)ㆍ나라수능(那羅首楞)ㆍ급타숙명(及陀宿命) 보살이 지닌 바 재계와 같이 저도 이러한 보살로서 보살의 재계를 지닙니다... 2024. 8. 8.
[적어보자] #4622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통합대장경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보살선계경(菩薩禪戒經) -우바리가 보살의 계 받는 법을 물음- 구나발마(求那跋摩) 한역 홍승균 번역 보살마하살이 계(戒)를 성취하고 선계(善戒)를 성취하고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계[利益衆生戒]를 성취하려면, 먼저 마땅히 우바새계(優姿塞戒)와 사미계(沙彌戒)와 비구계(比丘戒)를 충분히 배워야 한다. 말하자면 우바새계를 갖추지 않고 사미계를 얻는 일은 있을 수 없고, 사미계를 갖추지 않고 비구계를 얻는 것 역시 있을 수 없으며 이와 같은 세 가지 계를 갖추지 못하고서 보살계를 얻는 일 역시 있을 수 없다. 비유하면 4층으로 이루어진 차례와 같으니, 첫 층을 지나지 않고 둘째 층에 이르는 일은 있을 수 없고, 둘째 층을 지나지 않고 셋째 층에 이른다거나 셋째 층을 지나지 않고.. 2024. 8. 8.
[적어보자] #4621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9권 통합대장경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9권 보살선계경 제9권 구나발마 한역 최윤옥 번역 2) 섭취품(攝取品)보살마하살이 모든 행(行)을 닦을 때에 중생을 잘 섭취하는 여섯 가지 일이 있다. 그 첫째는 지심섭취(至心攝取)이고, 둘째는 증익섭취(增益攝取)이며, 셋째는 취섭취(取攝取)이고, 넷째는 구경섭취(究竟攝取)이며, 다섯째는 불필경섭취(不畢竟攝取)이고, 여섯째는 후섭취(後攝取)이다.보살마하살이 처음에 발심(發心)할 때에 중생을 마치 부모ㆍ형제ㆍ처자ㆍ권속처럼 섭취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골똘하게 생각하면서 방편으로 섭취하되, ‘어떻게 하면 능히 중생에게 안락함을 베풀 수 있을까’라고 한다. 이렇게 발원하면서 능력에 따라 베풀어 주면 이것을 보살이 지극한 마음으로 섭취한다고 한다. 보살마하살은 비록 부모나 형제ㆍ.. 2024. 8. 8.
[적어보자] #4620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8권 통합대장경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8권 보살선계경 제8권 구나발마 한역 최윤옥 번역 3) 정심품(定心品)보살마하살이 중생을 연민하는 데에 일곱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이 일곱 가지인가? 첫째는 두려움이 없는 것[無畏]이고, 둘째는 진실(眞實)이고, 셋째는 근심하지 않는 것[不愁]이고, 넷째는 구하지 않는 것[不求]이고, 다섯째는 애욕의 마음을 갖지 않는 것[不愛]이고, 여섯째는 광대(廣大)이고, 일곱째는 평등(平等)이다. 보살마하살이 중생을 연민하여 두려워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세 가지 업의 선(善)을 닦아서 중생의 모든 악업(惡業)을 깨뜨린다. 그래서 이것을 두려움이 없다고 한다. 보살마하살이 중생을 연민하되 번뇌의 사랑이 아니므로, 법주(法住)가 아니고, 비니주(毘尼住)가 아니며, 망어(妄語)가 아.. 2024. 8. 7.
[적어보자] #4619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7권 통합대장경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7권 보살선계경 제7권 구나발마 한역 최윤옥 번역 19) 조보리수법여품(助菩提數法餘品)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다라니(陀羅尼)라 하는가? 다라니에 네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법(法)다라니이고, 둘째는 의(義)다라니이며, 셋째는 사(辭)다라니이고, 넷째는 인(忍)다라니이다. 법다라니는 보살이 마음에 새겨 기억하며 잊지 않는[憶念] 것이다. 염력(念力)으로 해서 큰 지혜를 얻고, 큰 지혜로 해서 모든 법계를 안다. 언사(言辭)와 자구(字句)를 단단한 마음으로 받아 지니어 한량없는 세간을 거치면서도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의다라니는 법다라니에 따라 순리대로 좇아서 그 이치를 이해하는 것이다. 한량없는 세간을 통하여 이를 받아 지니어 잊어버리지 않는다. 사다라니는 보살마하살이 중생들.. 2024. 8. 7.
[적어보자] #4618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6권 통합대장경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6권 보살선계경 제6권 구나발마 한역 최윤옥 번역 17) 공양삼보품(供養三寶品)어떤 것을 일러 보살마하살이 여래를 공양한다 하는가? 여래를 공양하는 데에는 모두 열 가지가 있다. 첫째는 색신(色身)을 공양하는 것이고, 둘째는 탑(塔)을 공양하는 것이며, 셋째는 현견(現見)공양이고, 넷째는 불현견(不現見)공양이며, 다섯째는 자(自)공양이고, 여섯째는 타(他)공양이며, 일곱째는 이익(利益)공양이고, 여덟째는 최승(最勝)공양이며, 아홉째는 청정(淸淨)공양이고, 열째는 수지(受持)공양이다.색신을 공양한다는 것은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색신을 보고 공양하는 것이다. 이것을 색신을 공양한다고 한다. 탑을 공양한다는 것은 만일 보살마하살이 여래를 위하여 탑묘(塔廟)를 짓고 불상과 불감..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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