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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4219

[적어보자] #103 불교(개원석교록 1권 2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21편 지승(智昇) 지음 주안통주(呪眼痛呪)『가섭부불니원경』 이하 10경은 동진(東晋) 때의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천불인연경(千佛因緣經) 해팔덕경(海八德經)이상의 2경은 『법상록(法上錄)』에는 “요진(姚秦)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다. 보살소생지경(菩薩所生地經) 마하찰두경(摩訶刹頭經)이상 2경은 걸복진(乞伏秦 : 나라 이름 서진) 때 성견(聖堅)의 번역이다. 적조의(寂調意)음(音)을 합하여 만든 글자인데, 의(意)라 하면 잘못된 것이다. 소문경(所問經)일명 『여래소설청정조복경(如來所說淸淨調伏經)』이라고도 한다. 전여신보살경(轉女身菩薩經)일명 『낙영락장엄방편경(樂瓔珞莊嚴方便經)』, 또는 『낙영락장엄녀경(樂瓔珞莊嚴女經)』이라고도 한다. 이상의.. 2021. 6. 21.
[적어보자] #102 불교(개원석교록 1권 2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20편 지승(智昇) 지음 수보살계차제십법(受菩薩戒次第十法) 1권 보살참회법(菩薩懺悔法) 1권 초발의보살상주야육시행오사경(初發意菩薩常晝夜六時行五事經) 1권 정생왕인연경(頂生王因緣經) 1권『구록』에서는 “『정생왕경(頂生王經)』이다”라고 하였다. 장자현수경(長者賢首經) 1권 범지상녀경(梵志喪女經) 1권 삭구설왕경(𤢴狗齧王經) 1권『구록』에서는 “『삭구경(𤢴狗經)』이다”라고 하였다. 근고니리경(勤苦泥犁經) 1권 지옥경(地獄經) 1권 십일인연장경(十一因緣章經) 1권『구록』에서는 “『십일인연경(十一因緣經)』이다”라고 하였다. 혹은 십이(十二)로 쓰기도 한다. 사문위십이두타경(沙門爲十二頭陁經) 1권 승명수사행경(僧名數事行經) 1권 비구제금률경(比丘諸禁律經) 1권 마하승기률비구요.. 2021. 6. 21.
[적어보자] #101 불교(개원석교록 1권 1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9편 지승(智昇) 지음 『내전록(內典錄)』 중에는 “담과와 맹상이 함께 번역하였고, 마침내 맹상은 『태자본기서응경(太子本起瑞應經)』과 합쳐서 1권으로 만들었다”라고 하였는데, 그렇지 않다. 이 두 경은 전혀 다른 것이어서 합칠 수가 없다. 승우(僧祐)는 “강맹상이 『중본기경(中本起經)』을 번역하여 내었다는 것은 그들이 함께 경을 번역한데 근거했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13) 신구제실역경(新舊諸失譯經) 대방편불보은경(大方便佛報恩經) 7권 마하연보엄경(摩訶衍寶嚴經) 1권일명 『대가섭품(大迦葉品)』이라고도 한다.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보명보살회(寶積普明菩薩會)』와 같은 동본인데, 그 내용 중에 이르기를 “진(晋)나라 말로 번역되었으면, 『진록(晋錄)』에 편.. 2021. 6. 21.
[적어보자] #100 불교(개원석교록 1권 1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8편 지승(智昇) 지음 엄불조는 영제(靈帝) 중평(中平) 5년 무진(戊辰, 188)에 낙양에서 『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濡首菩薩]』 등 5부를 번역하였다. 세상에서는 안후(安候)ㆍ도위(都尉)ㆍ엄불조 세 사람이 번역한 것을 칭찬하였으며, 그들의 뒤를 잇기는 어렵다고 하였다. 안공(安公)은 엄불조가 역출한 경을 칭찬하면서 “자세하면서도 번잡하지 않고, 책 전체 내용[全本]이 교묘하다”라고 하였다. 또 『장방록』 등에서는 다시 “『가섭힐아난경(迦葉詰阿難經)』이 있고, 또한 엄불조가 번역하였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내가 그 경본을 보았더니 여러 경에서 추려 베낀 것[抄]이였고, 몇 가지[條]의 일이 있었다. 수(隋)나라 『중경록(衆經錄)』에서는 “『잡비유경[雜譬喩]』에서 .. 2021. 6. 20.
[적어보자] #99 불교(개원석교록 1권 1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7편 지승(智昇) 지음 소본기경(小本起經) 2권혹은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 또는 『숙행본기경(宿行本起經)』이라고도 한다. 근래 소(小)자를 붙였을 뿐이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서응본기경(瑞應本起經)』과 같은 동본이다. 『구록』과 『고승전』에 보인다. 타락우바새경(墮落優婆塞經) 1권혹은 『우피새경優披塞』이라고도 한다. 장방은 “『오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이상은 10부 11권이다.『소도지경』 이상의 5부 5권은 현재 경본이 있고, 『문성십이인연경』 이하의 5부 6권은 궐본이다. 사문 지요(支曜)는 서역 사람이다. 여러 경전을 널리 통달하였고, 깊은 이치까지 미묘하게 알았다. 영제(靈帝) 중평(中平) 2년 을축(乙丑, 185)에 낙양에서 『성구광명정의경.. 2021. 6. 20.
[적어보자] #98 불교(개원석교록 1권 1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6편 지승(智昇) 지음 (6) 안현(安玄) 법경경(法鏡經) 2권안공이 말하길, “방등부(方等部)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욱가장자회(寶積郁伽長者會)』와 같은 동본(同本)이다. 혹은 1권으로 되어 있다. 사문 엄불조(嚴佛調)가 붓으로 받아썼고, 강승회(康僧會)가 주석을 붙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아함구해십이인연경(阿含口解十二因緣經) 1권또한 『단십이인연경(斷十二因緣經)』43)이라고도 하며, 또는 바로 『아함구해(阿含口解)』라고도 한다. 『구록』에서는 “『안후구해(安侯口解)』이다”라고 하였다. 무릇 이 네 가지의 이름이 있으나, 같은 한 본(本)이다. 『내전록(內典錄)』에서 “안세고(安世高)와 안현(安玄)이 함께 『구해(口解)』를 번역.. 2021. 6. 20.
[적어보자] #97 불교(개원석교록 1권 1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5편 지승(智昇) 지음 경면왕경(鏡面王經)『의족경(義足經)』에서 나왔다. 삼독경(三毒經) 수식사경(數息事經)이상의 2경은 『소승잡초(小乘雜抄)』이다. 칠로바라문청위제자경(七老婆羅門請爲弟子經) 고모상일자경(孤母喪一子經) 작독수부생경(斫毒樹復生經) 구리뢰옥경(求離牢獄經) 양시난우경(良時難遇經) 석유이인상애경경(昔有二人相愛敬經) 자인불살경(慈仁不殺經) 마야기여인방불생신입지옥경(摩耶祇女人謗佛生身入地獄經) 최승장자수주원경(最勝長者受呪願經)또한 바로 『수주원경(受呪願經)』이라고도 한다. 불신력구장자자경(佛神力救長者子經) 불도전다라아출가경(佛度旃陁羅兒出家經) 승사승기경(承事勝己經) 조달생신입지옥경(調達生身入地獄經) 다도견중생경(多倒見衆生經) 장자야수득비상관경(長者夜輸得非常觀經.. 2021. 6. 20.
[적어보자] #96 불교(개원석교록 1권 1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4편 지승(智昇) 지음 정리유죄경(情離有罪經)비장방은 “세상에서는 위경(僞經)이다”라고 하였다. 지금도 역시 『의위록(疑僞錄)』에 있다. 팔광경(八光經) 사리불문보녀경(舍利弗問寶女經) 사리불탄보녀설부사의경(舍利弗歎寶女說不思議經)또한 바로 『탄보녀경(歎寶女經)』이라고도 한다. 신월장자회과공불경(申越長者悔過供佛經)또한 『신기장자회과경(申起長者悔過經)』이라고도 하는데, 신월(申越)과 신기(申起) 중에 어느 것이 옳은지는 자세하지 않다. 『팔광경(八光經)』 등 4경(經)은 모두 『대집경大集』에서부터 나왔다. 사백삼매명경(四百三昧名經)『대운경(大雲經)』에서 나왔다. 마하연정진도중죄보품경(摩訶衍精進度中罪報品經)『지도론(智度論)』에서 나왔다. 대가섭우니건자경(大迦葉遇尼乾子經).. 2021. 6. 20.
[적어보자] #95 불교(개원석교록 1권 1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3편 지승(智昇) 지음 그러자 신령이 제단 뒤에서 머리를 내밀었는데, 그 꼬리의 길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큰 이무기[大蟒]였다. 이무기가 안세고의 무릎에 이르자, 안세고가 그를 향해 여러 번 범어(梵語)로 부처의 공덕을 찬탄하면서 전생에 했던 약속을 들어 말하였다. 이무기는 비 오듯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이내 모습을 감추었다. 안세고는 곧 비단과 보물을 거두고 나서 이별을 고하고 그곳을 떠났다. 여러 배들이 돛을 올리고 떠나는데, 이무기가 다시 몸을 드러내어 산에 올라가서, 배가 떠나는 광경을 내려다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손을 흔들자, 이내 몸을 감추었다. 삽시간에 안세고 일행은 예장(豫章)에 당도하였고, 안세고는 곧장 사당에 있던 재물로 동사(東寺: 절 이름.. 2021. 6. 19.
[적어보자] #94 불교(개원석교록 1권 1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2편 지승(智昇) 지음 안세고는 성품과 사물의 이치를 다 궁구하였으며, 저절로 전생에 맺은 인연[宿緣]을 알았다. 그리하여 세상에 남긴 신이한 자취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어느 때인가 안세고는 스스로 말하였다. “이 몸을 받기 이전에도 안식왕의 태자가 되어 그 나라 안의 장자(長者 : 신분이 높은 사람)의 아들과 함께 출가하였는데, 걸식[分衛]하러 다닐 적에 마땅치 않은 시주를 만나게 되면, 그 장자의 아들은 그때마다 번번이 원망하였다. 나는 자주 그를 꾸짖고 타일렀지만 끝내 잘못을 뉘우치거나 고치지 않았다. 20여년을 이와 같이 한 뒤에 그와 이별을 하면서 말하였다. ‘나는 광주(廣州)로 가서 숙세(宿世)의 일을 끝마쳐야 한다. 그대는 경전에 밝고 부지런히 .. 2021. 6. 19.
[적어보자] #93 불교(개원석교록 1권 1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1편 지승(智昇) 지음 『법상록(法上錄)』에 보인다. 『보창록(寶唱錄)』에서는 “『항수계경(恒水誡經)』이다”라고 하였다. 회과법경(悔過法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오법경(五法經) 1권『승우록』에 보인다. 오행경(五行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소반니원경(小般泥洹經) 1권『장방록』에서는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승우록』에서는 “혹은 『니원후제비구경(泥洹後諸比丘經)』, 또는 『니원후변기경(泥洹後變記經)』, 또는 『니원후비구세변경(泥洹後比丘世變經)』, 또는『불반니원후비구세변경(佛般泥洹後比丘世變經)』이라고도 한다”라고 하였다. 정재경(正齋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분명죄복경(分明罪福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난제가라월경(難提迦羅越經) 1권『승우록』.. 2021. 6. 19.
[적어보자] #92 불교(개원석교록 1권 1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0편 지승(智昇) 지음 이상의 경본은 현재 남아 있으며, 이하는 궐본이다. 무량수경(無量壽經) 2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경(寶積經)』의 「무량수회(無量壽會)」와 같은 동본이다. 『장방록』에는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여환삼매경(如幻三昧經) 2권혹은 1권으로 되어 있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경(寶積經)』의 「선주의회(善住意會)」과 같은 동본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월등삼매경(月燈三昧經) 1권『대월등경(大月燈經)』 제7에서 나온 이역(異譯)이다. 『장방록』에서 보인다. 십이인연경(十二因緣經)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또한 『문성십이인연경(聞城十二因緣經)』이라고도 한다. 『승우록』에 보인다. 내장경(內藏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 2021. 6. 19.
[적어보자] #91 불교(개원석교록 1권 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9편 지승(智昇) 지음 아난문사불길흉경(阿難問事佛吉凶經) 1권혹은 『아난문사경(阿難問事經)』, 또는 『사불길흉경(事佛吉凶經)』이라고도 한다. 『장방록』에 보인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아난분별경(阿難分別經)』과 같은 동본이다. 내녀기역인연경(奈女祇域因緣經)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혹은 인연(因緣)이란 글자가 없기도 하며, 또한 바로 『내녀경(奈女經)』이라고도 한다. 『장방록』에 보인다. 죄업응보교화지옥경(罪業應報敎化地獄經)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혹은 『지옥보응경(地獄報應經)』이라고도 한다. 『장방록』에 보인다. 견의경(堅意經)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일명 『견심정의경(堅心正意經)』, 또는 『견심경(堅心經)』이라고도 한다. 『장방록』에 보인다. 대안반수의경.. 2021. 6. 19.
[적어보자] #90 불교(개원석교록 1권 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8편 지승(智昇) 지음 시가라월육향배경(尸迦羅越六向拜經) 1권혹은 『시가라월육방례경(尸迦羅越六方禮經)』이라고도 한다. 『장아함경(長阿含經)』 제11권에서 나온 이역(異譯)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장아함십보법경(長阿含十報法經) 2권일명 『다증도장경(多增道章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바로 『십보경(十報經)』이라고도 하는데, 『장아함경』 제9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구록』에서도 역시 “『장아함경』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일체유섭수인경(一切流攝守因經) 1권『중아함경(中阿含經)』 제2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구록』에서는 “『일체유섭경(一切流攝經)』이다”라고 하였고, 『오록(吳錄)』에서는 “『유섭수인경(流攝守因經)』이다”라고 하였다. 또는 “『수인경.. 2021. 6. 18.
[적어보자] #89 불교(개원석교록 1권 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7편 지승(智昇) 지음 그리하여 그들은 천(天)이란 이름을 그대로 붙인 것이다. 만일 그들을 오랑캐[胡]라 한다면, 그 이치가 마땅히 어디서 나왔다는 말인가. 단지 그 나라의 말을 범어(梵語)라고 하는 것은 마치 이 땅의 말을 한어(漢語)라고 하는 것과 같다. 대개 그 의거하는 바가 있어서이니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옛날에는 승려들이 모두 세속의 성씨를 썼다. 부진(符秦)27) 때에 사문(沙門) 도안(道安:314~385)이 있었는데, 당시에 홀로 뛰어났다. 그는 거연(居然)히 깨달아 말하기를, “머리를 깎고 출가하여 석가(釋迦)의 자손이 되어 아버지가 달라졌다고 할 수 있거늘, 어찌 세속의 성을 이어받겠는가? 이제 출가하였니, 마땅히 성씨를 석(釋)으로 해야 한다”라.. 2021. 6. 18.
[적어보자] #88 불교(개원석교록 1권 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6편 지승(智昇) 지음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 27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담무참(曇無讖) 등이 역출한 것과 동본이다. 『이곽록(李廓錄)』에 보인다.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1권이는 뒤의 십품(十品)을 거듭 번역한 것이다. 승우가 “이 1권은 있고, 3권은 없다”고 한 것은 『정태록(靜泰錄)』에 보인다. 혹은 대(大)자를 붙이기도 한다. 세 번째 번역되었다. 『승우록』에서 “광화(光和) 2년(179) 10월 8일에 역출하였다”라고 하였다. 범반니원경(梵般泥洹經) 2권혹은 1권으로 되어 있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과 같은 동본이다. 주사행의 『한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옛날에는 호반(胡般)이라 하였는데, 새로 고쳐 범(梵)이라 하였.. 2021. 6. 18.
[적어보자] #87 불교(개원석교록 1권 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5편 지승(智昇) 지음 이로써 동방삭의 말이 증명되었는데, 이를 믿는 이들이 매우 많았다. 또 진경(秦景)이 돌아올 적에 월지국(月支國)에서 석가불상(釋迦佛像)을 모셔 왔는데, 이것은 우전왕(優塡王)의 전단상사(栴檀像師)가 만든 네 번째의 작품이다. 낙양에 이르자 명제(明帝)는 즉시 베껴 그리게 하여, 청량대(淸涼臺)와 현절릉(顯節陵)21)에 걸어 모시게 하고서 공양을 올렸다. 그로부터 단청(丹靑)22)과 소상(素像)23)이 널리 퍼져 지금까지 이르렀다. 축법란은 그 후에 낙양에서 입적하였는데, 그 때 나이는 60여 세였다. 또 『장방록』 등에서는 “축법란이 『이백육십계(二百六十戒)』를 번역하여 다른 2권과 합쳤다”라고 하였는데, 그렇지 않다. 그 이름과 내용[名目.. 2021. 6. 18.
[적어보자] #86 불교(개원석교록 1권 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4편 지승(智昇) 지음 황제는 그럴 것이라 여기고서, 낭중(郎中) 채음(蔡愔)과 낭장(郎將) 진경(秦景)과 박사제자(博士弟子) 왕준(王遵) 등 18인에게, 천축(天竺)으로 가서 불법(佛法)을 찾도록 하였다. 그때 채음 등은 대월지국(大月支國)에서 가섭마등을 만나서 한나라로 함께 갈 것을 간곡하게 청하여 마침내 함께 낙읍(洛邑)에 이르렀다. 명제는 후한 상을 내려 접대하고, 또 가져 온 불경과 화상(畵像)을 흰 말에다 싣고[白馬] 함께 낙양(洛陽)에 이르러서, 가람(伽藍 : 사찰)을 세우고 이름을 백마사(白馬寺)라고 하였다. 그로부터 여러 고을에서는 다투어 절을 지어 백마의 은혜를 갚았다. 가섭마등은 백마사에서 『사십이장경』을 번역하여, 처음에는 난대(蘭臺)의 석실(.. 2021. 6. 18.
[적어보자] #85 불교(개원석교록 1권 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3편 지승(智昇) 지음 1. 총괄군경록(總括群經錄) ① 1) 후한(後漢) 시대 후한의 유씨(劉氏)는 낙양(洛陽)에 도읍하였다. 명제(明帝) 영평(永平) 10년 정묘(丁卯, 67)로부터 헌제(獻帝) 연강(延康) 원년(元年) 경자(庚子, 220)에 이르기까지, 무릇 11제왕(帝王) 154년 동안에 승려와 속인 12인이 번역해 낸 경ㆍ율과 신구집(新舊集) 실역 등, 모든 경은 총 292부(部) 395권이다.그 중에서 97부 131권은 지금 존재하고, 195부 264권은 궐본(闕本 : 없어진 판본)이다. 『후한경록(後漢經錄)』11)에는 “중직(中直)에서 ‘제왕(帝者)이 인정한 것은 진경(眞經)이고, 그 이름을 배척한 것은 위경(僞經)이다’12)”고 하였다. 연대(年代)와 .. 2021. 6. 17.
[적어보자] #84 불교(개원석교록 1권 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2편 지승(智昇) 지음 별분승장록(別分乘藏錄) 하(下) 위의 별록(別錄)은 일곱 가지로 자세히 나누었다. 첫째는 번역도 되었고 책도 있는 것[有譯有本], 둘째는 번역은 있었지만 책이 없는 것[有譯無本], 셋째는 경전에서 부분적인 내용을 뽑아 만들어 따로 유행한 것[支派別行], 넷째는 번잡하게 겹친 것을 깎아내어 간략하게 한 것[刪略繁重], 다섯째는 빠진 글은 보충하고 비어 모자란 데는 채운 것[拾遺補闕], 여섯째는 의혹이 있는 데를 재차 상고한 것[疑惑再詳], 일곱째는 삿된 위경으로 바른 가르침 어지럽힌 것[僞邪亂正] 등이다. 이 일곱 문[七門]에는 대승ㆍ소승을 구별하고, 경(經)ㆍ율(律)ㆍ논(論)의 다른 과목은 그 원인을 자세히 다 실었고, 그 부록으로 딸린 것[.. 2021. 6. 17.
[적어보자] #83 불교(개원석교록 1권 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편 지승(智昇) 지음 무릇 목록(目錄)을 만드는 것은, 대개 참과 거짓[眞僞]을 구별하고 잘잘못[是非]을 밝히며, 사람과 연대의 고금(古今)을 기록하고, 권(卷)과 부(部)의 많고 적음을 표시하며, 빠진 것은 주워 모아 넣고 쓸데없이 늘어놓은 것은 지워 없애어, 바른 가르침을 이치에 맞게 엮고 부처님의 말씀[金言]을 순서가 있게 하며, 중요한 곳을 제시하고 요점을 제기하여서 뚜렷이 볼 수 있게 하려는 까닭이다. 다만 법문(法門)이 깊고 오묘하고, 중생을 교화하는 법칙[化網]이 크고 넓다. 전후에 번역하여 전한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다른 것으로 바뀌고, 몇몇 경전은 흩어지고 없어져서, 책의 길이[卷軸]에 차이가 있게 되었다. 또 어떤 사람은 때에 따라 망령되게 거짓..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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