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권 17편
지승(智昇) 지음
소본기경(小本起經) 2권혹은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 또는 『숙행본기경(宿行本起經)』이라고도 한다. 근래 소(小)자를 붙였을 뿐이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서응본기경(瑞應本起經)』과 같은 동본이다. 『구록』과 『고승전』에 보인다.
타락우바새경(墮落優婆塞經) 1권혹은 『우피새경優披塞』이라고도 한다. 장방은 “『오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이상은 10부 11권이다.『소도지경』 이상의 5부 5권은 현재 경본이 있고, 『문성십이인연경』 이하의 5부 6권은 궐본이다.
사문 지요(支曜)는 서역 사람이다. 여러 경전을 널리 통달하였고, 깊은 이치까지 미묘하게 알았다.
영제(靈帝) 중평(中平) 2년 을축(乙丑, 185)에 낙양에서 『성구광명정의경(成具光明定意經)』 등 10부를 번역하였다.
『장방록(長房錄)』 등에는 또 『수지문불십사사경(首至問佛十四事經)』혹은 불(佛)자가 없기도 하다이 있는데, 내가 그 경본을 보았더니, 이 경은 가려 뽑아서 이미 『별생록(別生錄)』에 편입되어 있었다. 이에 여기서는 삭제하고 기재하지 않는다.
(8) 강거(康巨)
문지옥사경(問地獄事經) 1권주사행의 『한록』과 『고승전』에 보인다.
이상 1부 1권은 궐본이다.
사문 강신(康臣)혹은 거(巨)자를 쓰기도 하는데, 어느 자가 옳은지는 자세하지 않다은 서역 사람이다. 돌아다니면서 교화하는데 마음이 있었고, 법을 널리 펴는데 뜻을 두었다. 영제(靈帝) 중평(中平) 4년 정묘(丁卯, 187)에 낙양에서 『문지옥사경[問地獄經]』을 번역하였다. 번역한 말은 이치에 맞았으며 덧붙여 꾸미지 않았다.
(9) 엄불조(嚴佛調)
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2권일명 『결료제법여환화삼매경(決了諸法如幻化三昧經)』이라고도 한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대반야나가실리분(大般若那伽室利分)』과 같은 동본이다. 혹은 1권으로 되어 있다. 『장방록』에 보인다.
혜상보살문대선권경(慧上菩薩問大善權經) 2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대승방편회(寶積大乘方便會)』와 같은 동본이다. 혹은 보살(菩薩)이라는 글자가 없기도 하다. 혹은 1권으로 되어 있다. 『장방록』에서 보인다.
고유마힐경(古維摩詰經) 2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고록(古錄)』과 주사행의 『한록』에 보인다. 당(唐)나라 때 번역한 『무구칭경(無垢稱經)』과 같은 동본이다.
사의경(思意經) 1권또한 『익의경(益意經)』이라고도 한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보살내습육바라밀경(菩薩內習六波羅蜜經) 1권안공(安公)은 “방등부(方等部)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혹은 『내육바라밀경(內六波羅蜜經)』이라고도 한다. 또한 ‘『내외육바라밀경內外』’이라고 한 것은 『장방록』에 보인다.
이상은 5부 8권이다.앞의 4부 7권은 궐본이고, 뒤의 1부 1권만이 현재 있다.
사문 엄불조(嚴佛調)또한 부조(浮調)라고도 한다. 『승우록』과 『고승전』에 의거하면 이 분은 사문이 맞다. 『장방록』 등에서는 “청신사(淸信士 : 남자 불교 신자)이다”라고 하였는데, 옳지 않다는 임회군(臨淮郡) 사람이다. 소년 시절 남들보다 뛰어나게 총명하였고, 영민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다. 믿음과 지혜가 저절로 일어나자, 마침내 출가하여 도를 닦았고, 경전을 통역하였으므로 당시에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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