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text1823

[적어보자] #4168 불교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6권 통합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6권 마하반야바라밀경 제6권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최봉수 번역 김형준 개역 20. 발취품(發趣品)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대승으로 나아가느냐고 물었는데, 만일 보살마하살이 6바라밀을 행할 때에 한 지위[地]로부터 다시 다른 지위에 이른다면 그것을 보살마하살이 대승으로 나아간다고 하느니라.”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한 지위로부터 다시 다른 지위에 이르게 되는지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의 오고 가는 모양도 없고, 또한 어떠한 법도 오거나 가거나 이르거나 이르지 않거나 하는 것도 없는 줄 아나니, 모든 법의 모양은 소멸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은 모든 지(地)에.. 2024. 5. 9.
[적어보자] #4167 불교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5권 통합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5권 마하반야바라밀경 제5권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최봉수 번역 김형준 개역 17. 장엄품(莊嚴品) 그때에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보살의 대장엄(大莊嚴)이란 무엇이 큰 장엄이며, 어떤 보살이 크게 장엄하게 되는지요?”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보살마하살의 마하연(摩訶衍)의 큰 장엄이니, 이른바 단나바라밀 내지 반야바라밀의 장엄이요, 4념처의 장엄 내지 8성도분ㆍ내공의 장엄이며, 무법유법공과 10력(力) 내지 18불공법, 그리고 일체종지(一切種智)의 장엄이니라. 몸을 변화하여 마치 부처님의 장엄과 같이 하고서 광명을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비추되 또한 동방으로 항하의 모래수같이 많은 세계에 비추며, 남방ㆍ서방ㆍ북방과 네 간방과 위와.. 2024. 5. 9.
[적어보자] #4166 불교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4권 통합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4권 마하반야바라밀경 제4권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최봉수 번역 김형준 개역 11. 환학품(幻學品)거란본에는 환입품(幻入品)으로 되어 있음 그때에 혜명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사람이 ‘환술로 만들어진 사람[幻人]이 반야바라밀을 배우면 살바야(薩婆若)를 얻으며, 환술로 만들어진 사람이 선나(禪那)바라밀ㆍ비리야(毘梨耶)바라밀ㆍ찬제(羼提)바라밀ㆍ시라(尸羅)바라밀ㆍ단나(檀那)바라밀을 배우고 4념처(念處) 내지 18불공법(不共法)과 일체종지(一切種智)를 배우면 살바야를 얻는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요?”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다시 그대에게 묻겠느니, 생각하는 대로 내게 대답해 보거라. 수보리야.. 2024. 5. 9.
[적어보자] #4165 불교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3권 통합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3권 마하반야바라밀경 제3권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최봉수 번역 김형준 개역 8. 권학품(勸學品)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 때에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단나(檀那)바라밀을 구족하고자 하면 반야바라밀을 배워야 하고, 시라(尸羅)바라밀ㆍ찬제(羼提)바라밀ㆍ비리야(毘梨耶)바라밀ㆍ선나(禪那)바라밀ㆍ반야(般若)바라밀을 구족하고자 하면 반야바라밀을 배워야만 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물질[色]을 알고자 하면 반야바라밀을 배워야 하고, 나아가 분별[識]에 이르기까지를 알고자 하면 반야바라밀을 배워야 합니다. 눈[眼] 내지 뜻[意]을 알고자 하거나, 물질[色] 내지 법을 알고자 하거나, 안식(眼識) 내지 의식(意識)을 알고자 하거나, 눈.. 2024. 5. 8.
[적어보자] #4164 불교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2권 통합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2권 마하반야바라밀경 제2권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최봉수 번역 김형준 개역 4. 왕생품(往生品) 사리불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로서 반야바라밀을 행하면서 이와 같이 익히고 상응한 이는 어디서 목숨을 마치고 이 세간에 태어났으며 이 세간에서 목숨을 마치면 장차 어디에 태어나는지요?”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이 보살마하살로서 반야바라밀을 행하면서 이와 같이 익히고 상응한 이는 혹은 다른 지방에 있는 부처님의 나라에서 이 세간에 태어나는 이도 있고 혹은 도솔천상(兜率天上)으로부터 이 세간에 태어나는 이도 있으며, 혹은 사람으로 살다가 다시 이 세간에 태어나는 이도 있느니라. 사리불아, 다른 방향의 부처님 국토에서 온 이는 신속.. 2024. 5. 8.
[적어보자] #4163 불교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1권 통합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 1권 마하반야바라밀경(摩何般若波羅蜜經) 제1권 후진(後秦) 구자국(龜茲國)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최봉수 번역 김형준 개역 1. 서품(序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1)께서는 왕사성2) 기사굴산3)에서 대략의 수효 5천 명[分]4)으로 이루어진 큰5) 비구승과 함께 머무셨다. 그들은 모두 아라한6)으로 모든 누(漏)7)가 이미 다하고8) 다시는 번뇌가 없었다. 마음으로 잘 해탈하였고 지혜로도 잘 해탈하였으며, 마음이 길들여져 유연한 것이 마치 마하나가9) 같았다. 할 일을 이미 다하고 무거운 짐을 버리어 능히 공덕의 짐과 남에게 응하는 짐을 짊어질 수 있으며, 자기의 이득[己利]을 체득하고 모든 유(有)와 결(結)이 다했으며 바른 지혜로 이미.. 2024. 5. 8.
[적어보자] #4162 불교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하권 통합대장경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하권 마하마야경 하권―일명 불승도리천위모설법― 석담경 한역 홍승균 번역 이때 세존께서는 바사닉왕과 여러 대중들을 위하여 이와 같이 미묘한 법을 설하기를 마치시고는 앞뒤로 여러 비구들의 옹위를 받으면서 저 사위국으로부터 다시 다른 시골 마을들을 유행(遊行)하기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을 두루 교화하여 제도하다가 드디어 저 니련선하(尼連禪河)에 이르셨다. 세존께서는 이 강가에 이르시자 욕의(浴衣)로 갈아입고 강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셨다. 그런데 이때 저들 한량없는 백천의 무수한 천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인ㆍ비인(非人) 등이 여래께서 강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시는 것을 보고는 각각 모두 갖가지 바르는 향과 가루향들을 가지고 와서 공양하였다... 2024. 5. 8.
[적어보자] #4161 불교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상권 통합대장경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상권 마하마야경(摩訶摩耶經) 상권―일명 불승도리천위모설법(佛昇忉利天爲母說法)― 소제(簫齊) 석담경(釋曇景) 한역 홍승균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도리천(忉利天) 환희원(歡喜園) 안에 있는 파리질다라수(波利質多羅樹) 아래에서 석 달 동안 안거하고 계셨다. 이때 저들 대비구의 무리 1,250명과 함께 계셨으며, 또 한량이 없는 백천 수의 천(天)ㆍ용(龍)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사람[人]ㆍ비인(非人) 및 나머지 무수한 자들과 더불어 계셨으니, 저들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들이 부처님을 중심으로 하여 이를 앞뒤로 둘러싸고 있었다. 이때 여래께서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계셨는데, 그 몸의 모공에서 1천 갈래의 광명이 방출하여 저들 삼.. 2024. 5. 8.
[적어보자] #4160 불교 마명보살전(馬鳴菩薩傳) 통합대장경 마명보살전(馬鳴菩薩傳) 마명보살전(馬鳴菩薩傳) (後秦) 삼장(三藏)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최철환 번역 대사(大師)는 이름이 마명보살이고, 장로(長老) 협(脇)의 제자이다. 언제인가 장로 협이 부처님 법을 걱정하며 삼매에 들어가 누가 출가해서 도(道)의 교화를 널리 선양하고 중생들을 깨닫게 할 임무를 감당할 것인지 살펴보았다. 그러자 세상의 지혜를 갖추고 총명하고 말 잘하는 중천축(中天竺)의 한 출가 외도(外道)가 논의(論議)에 매우 달통하여 큰 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나와 논의할 수 있는 비구라면 누구든 건추(楗椎)를 쳐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연히 건추만 울리면서 사람들에게 공양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그때 장로 협이 북천축(北天竺)을 떠나 중천국[中國]에 가려고 했다. 석가(釋.. 2024. 5. 7.
[적어보자] #4159 불교 마등가경(摩登伽經) 하권 통합대장경 마등가경(摩登伽經) 하권 마등가경 하권 축율염ㆍ지겸 공역 김철수 번역 6. 관재상품(觀災祥品) “제승가가 말했다. ‘어진 이께서는 잘 들으십시오. 제가 다시 별자리의 운행에 나타나는 좋고 나쁜 점의 양상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달이 묘(昴)라는 별자리를 떠나는 날에 태어난 사람은 큰 이름을 얻게 되어 사람들이 그를 공경합니다. 달이 필(畢)이라는 별자리를 떠날 때 태어난 사람은 존귀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찬탄합니다. 달이 자(觜)라는 별자리를 떠나는 날에 태어난 사람은 화내고 싸우기를 좋아하며, 악독하고 해치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달이 삼(參)이라는 별자리를 떠나는 날에 잉태되어 길러진 사람은 음식을 마음 내키는 대로 많이 먹고 좋은 미각을 갖추게 됩니다. 달이 정(井)이라는 별자리.. 2024. 5. 7.
[적어보자] #4158 불교 마등가경(摩登伽經) 상권 통합대장경 마등가경(摩登伽經) 상권 마등가경(摩登伽經) 상권 축율염(竺律炎)ㆍ지겸(支謙) 공역 김철수 번역 1. 도성녀품(度性女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시면서 많은 비구들에 의해 둘러싸인 채 법을 설하셨다. 이른 아침에 존자 아난(阿難)은 옷을 입고 발우를 지니고 성안으로 들어가 걸식을 하였다. 구역을 다 돈 다음, 그는 기원림(祇洹林)으로 돌아오고 있었는데, 그 돌아오는 길옆에 큰 연못이 하나 있었고, 마을 사람들이 그 위에 모여 놀고 있었다. 연못가에 전타라종(栴陁羅種)1)의 한 여인이 있었는데, 항아리를 가지고 와서 물을 기르려고 하였다. 장로 아난이 그곳으로 다가가서 말을 건넸다. “여인이여, 저는 지금 갈증이 심하여 물을 .. 2024. 5. 7.
[적어보자] #4157 불교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하권 통합대장경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하권 등집중덕삼매경 하권 서진 월지 축법호 한역 최봉수 번역 “다시 구쇄여, 보살이 준수해야 할 것은 색이 공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는 것이니 색은 자체가 공하기 때문입니다. 또 통양(痛痒:受)과 사상(思想:想)과 생사(生死:行)와 식(識)이 공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니, 식은 자연히 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색이 공하다고 보지 않게 해야 하니 색은 바로 공하기 때문입니다. 근본과 지말이 다 없는 것을 자연이라고 합니다. 통양ㆍ사상ㆍ생사ㆍ식이 또한 공이 됩니다. 다하고자 하는 것은 근본과 지말이 다 공해집니다. 그러므로 식은 공이고 또한 자연이라고 합니다. 만일 이미 다 소진했다면 일체의 모든 법도 또한 다시 마땅히 소진합니다. 만일 모든 법이 소진하면 색.. 2024. 5. 7.
[적어보자] #4156 불교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중권 통합대장경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중권 등집중덕삼매경 중권 서진 월지 축법호 한역 최봉수 번역 그때 세존이 다시 이구위 역사에게 말씀하셨다. “족성자야, 보살은 이와 같은 행적에 대해 듣는다면 마땅히 부지런히 받들고 행해야 한다. 어떻게 존귀한 어른으로부터 들을 것을 구하고 들을 것을 여쭈어야 하는가? 항상 공경하고 교만함을 없애버려야 한다. 언어가 부드럽고 화평하며 마음이 인자하고 조절되어 있어야 한다. 법에 대해서는 의약(醫藥)과 같다고 관찰하고 생각해야 한다. 스승과 화상에 대해서는 세존이라는 생각을 일으켜야 한다. 스스로 그 몸을 관찰하되 법의 약을 사유하고 선택하여 의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야 한다. 여러 중생들에 대해서는 질병이라는 생각을 일으켜야 하고 법을 구하는 데 열심히 할 뿐, 마.. 2024. 5. 7.
[적어보자] #4155 불교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상권 통합대장경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상권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상권 서진(西晉) 월지(月氏) 축법호(竺法護) 한역 최봉수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유야리(維耶離)의 큰 나무가 있는 중각정사(重閣精舍)에서 큰 비구중과 함께 계셨다. 비구 1만 명은 모두 계율을 배워 구족하였고 밝게 깨달아 알고 거룩하게 통달한 이들이었다. 보살 2만 명은 모두 불퇴전(不退轉) 보살이었고 여러 가지 총지(摠持)를 체득하였고 변재에 걸림이 없었으며 빠짐없이 신통을 얻어 분별하여 이해함이 분명하였다.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 안정되었고 심성은 삼매에 나아가 매우 굳세고 강하며 마음속에 지혜가 풍부하여 선권방편을 잘하여 피안에 건너 간 자들이었으니, 그 이름은 의행(意行)보살ㆍ길의(吉意)보살ㆍ상의(上意).. 2024. 5. 6.
[적어보자] #4154 불교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통합대장경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후진(後秦)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漢譯) 김성구 번역 만일 조그마한 선근(善根)을 수승한 복전(福田)에 심으면, 사람과 하늘에서[人天]에서 즐거움을 받을 것이며, 후에는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이는 부지런한 마음으로 선한 업을 닦아서 모아야 한다. 복전이란 것은 곧 부처님이시니, 부처님의 몸매는 광명이 나서 밝은 금덩이 같으시며, 공덕과 지혜로써 스스로를 장엄하여, 원만하고 만족한 눈을 얻어서 능히 중생들의 모든 근기를 관찰하시되, 세간이 어두우면 등불이 되시고, 중생이 어리석으면 친한 벗이 되시니, 모든 선업을 갖추어 훌륭한 명성이 널리 들렸다. 모니(牟尼)세존께서는 대중의 귀의할 바이니, 그러므로 사람과 하늘들은 지극한 마.. 2024. 5. 6.
[적어보자] #4153 불교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하권 통합대장경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하권 등목보살소문삼매경 하권 서진 월지국삼장 축법호 한역 11. 분별신행대혜공품(分別身行大慧空品) “또 족성자들이여, 보살 대사는 제 몸에서 그 몸을 다하여 환술과 같은 눈으로 보는 것은 법계를 따르고 보살의 선정이 일어나는 것도 또한 그 몸과 같으며 모든 털구멍의 그 낱낱의 털에서 법계를 나타내지만 보살이 들어 있는 정수도 환술의 법에 머무를 뿐이며, 또 그가 아는 모든 국토도 또한 저 법의 풍속과 같아서 모든 법을 앎으로써 곧 억 나유술의 무수한 국토를 알고 다시 얻음이 없는 얻음을 알며 불찰의 티끌 수 같은 모든 국토에서 부처님과 보살들에게 둘러싸여 청정하고 청정함이 다 갖추어졌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모두 다 용맹함과 현명한 행과 변재로서 크게 장엄.. 2024. 5. 6.
[적어보자] #4152 불교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중권 통합대장경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중권 등목보살소문삼매경 중권 서진 월지국삼장 축법호 한역 8. 권혜청정품(權慧淸淨品) “또 족성자들이여, 보살 대사는 낱낱 국토가 청정하기 때문에 곧 낱낱 국토에 들어가고, 낱낱 국토를 잘 닦고는 낱낱 국토를 나타내며, 낱낱 국토를 조순하게 지니어 곧 낱낱 불국토에 머무르고, 낱낱 불국토를 밝히고는 낱낱 불국토를 환히 알며, 낱낱 불국토에 노닐고는 낱낱 국토의 청정함을 압니다. 그 국토에서 멀지 않은 장래에 사람들의 으뜸이 되어 그 모든 국토의 모든 겁수(劫數)에 있으면서 법을 연설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겁(劫)에서 모든 형상을 밝게 알고 모든 겁에서 그것을 다 분별하며 모든 겁에서 수순하여 인도하고 모든 겁에서 평등을 생각하며 모든 겁에서 일으키지 .. 2024. 5. 6.
[적어보자] #4151 불교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상권 통합대장경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상권 등목보살소문삼매경(等目菩薩所問三昧經) 상권-일명 보현보살정의경(普賢菩薩定意經)- 서진(西晋) 월지국삼장(月氏國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 1. 대감동품(大感動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마갈 경계의 법정(法靜) 도량을 노닐고 계셨는데, 처음으로 부처가 되시매 그 빛이 밝고 빛났다. 진제(眞諦)의 창고를 펴고 여래의 지혜를 설명하며 삼세의 법을 밝히고 걸림이 없는 도의 선정을 펴시었다. 그때 부처님은 끝없이 빛나는 넓은 지혜로 정수(正受)에 드셨는데 그 선정은 담박하여 홀연히 형상이 없고 또한 안팎이 없었으며 고요하여 보거나 들음이 없다. 그 드신 정수는 크게 드넓어 끝없이 망망하여 만나기도 어렵고듣기도 어려워 억세(億世)나 되어야 .. 2024. 5. 6.
[적어보자] #4150 불교 득무구녀경(得無垢女經) 통합대장경 득무구녀경(得無垢女經) 득무구녀경(得無垢女經) 一名論義辯才法門 원위(元魏) 구담반야류지(瞿曇般若流支) 한역 변각성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사바제성(舍婆提城) 기타수림(祇陀樹林) 급고독원(給孤獨園)에서 큰 비구들 1,250인과 함께 계셨는데, 그들은 다 아라한(阿羅漢)으로서, 번뇌를 다 없애어 마음의 자재를 얻었고 마음의 해탈을 잘 얻었으며 지혜의 해탈을 잘 얻어 사람 가운데 큰 용이었다. 해야 할 일은 다 하고 지을 바를 다 마치고 온갖 무거운 짐을 다 버려 제 이익을 얻었고, 모든 생존의 맺음을 없애어 바른 지혜를 잘 얻어 일체를 벗어나 마음이 자재하게 되어 저 언덕에 이르렀다. 존자 아난 한 사람을 제하고 다른 사람은 다 큰 아라한이며, 큰 보살 10천.. 2024. 5. 5.
[적어보자] #4149 불교 득도제등석장경(得道梯橙錫杖經) 통합대장경 득도제등석장경(得道梯橙錫杖經) 득도제등석장경(得道梯橙錫杖經) 역자의 이름은 알 수 없고, 지금 동진록(東晋錄)에 첨부한다 송성수 번역 그때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였다. “너희들은 모두 석장(錫杖)을 받아 지녀야 한다. 왜냐하면 지나간 세상의 모든 부처님이 석장을 가졌고 오는 세상의 모든 부처님도 석장을 가질 것이며, 지금 세상의 모든 부처님도 이 석장을 가지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날 부처가 되어 또한 이렇게 반드시 가져야 할 석장을 지니듯이, 지나간 세상과 오는 세상과 지금 세상의 모든 부처님이 그 제자들에게도 석장을 가지라고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부처가 되어 모든 부처님 법과 같이 너희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니, 너희들은 지금 석장을 받아 지니라. 왜냐하면 이 석장이란 지혜.. 2024. 5. 5.
[적어보자] #4148 불교 동방최승등왕여래경(東方最勝燈王如來經) 통합대장경 동방최승등왕여래경(東方最勝燈王如來經) 동방최승등왕여래경(東方最勝燈王如來經) 수(隋) 천축 삼장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주호찬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는 사위성(舍衛城)에 있는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대비구(大比丘) 대중 1,250명과 함께 계셨다. 그곳에는 그 밖에 무량 백천(百千)의 보살 대중이 있었고, 다시 무량의 천인(天人) 대중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대범천왕(大梵天王)과 제석천왕(帝釋天王)과 사대천왕(四大天王)인 제두뢰타(提頭賴吒)천왕ㆍ비루륵차(毗婁勒叉)천왕ㆍ비루박차(毗婁博叉)천왕ㆍ비사문(毗沙門)천왕이었다. 그리고 공덕대천(功德大天)을 우두머리로 하는 8만4천의 여러 천중(天衆)들과 나야야대장(那耶耶大將)을 우두머리로 하는 팔부귀신(八部鬼神)의 대장들과.. 2024. 5.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