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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보자] #5751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4권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4권  불설정생왕인연경 제4권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전법대사사자사문 신 시호 등 한역또 다음으로, 추견원(麤堅園) 남쪽 20유순에 추견지(麤堅地)가 있는데 길이와 너비가 똑같이 250유순이며 둘레는 천 유순이다.101가지 채색 그림으로 장엄하게 꾸몄으며, 청정하고 부드러웠다. 그 땅 중간에 네 가지 보배로 된 집[寶臺]이 사이를 번갈아 장엄하였고, 하늘의 만다라 꽃을 그 땅에 흩뿌려 놓았다. 도로의 길이는 20유순이고 너비는 반 유순인데 청정하고 장엄하게 장식하였으며 꽃ㆍ과일나무 숲과ㆍ의복ㆍ음악ㆍ장엄하는 나무 등이 낱낱이 갖추어져 있었다.또한 수레[輿輦]가 있는데 생각을 하는 대로 따라 곧바로 이르러 온갖 쾌락을 받았다. 그곳에 하늘 선인이 있어서 청정한 행[梵.. 2025. 3. 23.
[적어보자] #5750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3권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3권 불설정생왕인연경 제3권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전법대사 사자사문 신 시호 등 한역“대왕이여, 또 다시 그 위는 곧 33천(天)이 사는 곳이다. 거기에 용왕(龍王)이 있어서 물가[水際]에 머무나니, 난타(難陀) 용왕ㆍ오파난타(烏波難陀) 용왕ㆍ아설다리(阿說多哩) 용왕ㆍ모질린나(母㘉隣那) 용왕ㆍ마나사(摩那斯) 용왕과 이라발달라(伊羅鉢怛羅) 용왕 등이었다.머무른 수명이 겁(劫)을 지났으며 세간을 호지(護持)하는데, 그 힘을 대적할 이가 없었다.이 모든 용왕이 견수천(堅首天)ㆍ지만천(持鬘天)ㆍ상교천(常憍天)ㆍ4대왕천(大天王)과 더불어 같이 33천을 수호하는데, 만약 아수라가 와서 싸울 경우에는 곧 각각 대적하여 겁이 나고 놀라게 하였다.이때 정생왕이 장차 다시 앞으로.. 2025. 3. 22.
[적어보자] #5749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2권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2권  불설정생왕인연경 제2권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전법대사 사자사문 신 시호 등 한역“또한 다시 지축산 뒤 지쌍산(持雙山)에 이르렀는데 그 산이 장엄하고 수려하며 매우 묘하고 가히 볼만하여 순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곳에 4대왕천이 있어서 모든 천자들이 그 사이를 오가고 있었다.수미산 왕은 높이가 여러 산들에 비해 뛰어났다. 이 산왕의 동쪽에 이름이 지국(持國)이라는 큰 천왕이 있으니, 살고 있는 궁성(宮城)도 또한 지국이라고 불렀다.그 성 길이와 너비는 똑같이 250유순이었고 둘레는 천 유순이었는데, 안과 밖이 장엄하고 수려하며 매우 묘하여 볼 만하였다. 성에 금으로 쌓은 담장[金牆]이 있는데 높이가 반(半) 유순이었으며, 금성 위에 4녀장(女墻)1)이 있.. 2025. 3. 22.
[적어보자] #5748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1권 불설정생왕인연경(佛說頂生王因緣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와.. 2025. 3. 22.
[적어보자] #5747 불설정생왕고사경(佛說頂生王故事經) 불설정생왕고사경(佛說頂生王故事經) 불설정생왕고사경(佛說頂生王故事經)서진(西晉)삼장 법거(法炬) 한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사위성의 기수 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은 한적한 곳에 있다가 문득 이렇게 생각하였다.‘나아가 탐욕에 물들고 집착해 모든 것을 간직해 쌓아 두더라도, 탐욕은 싫증냄이 없다.’그 때 존자 아난은 곧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한쪽에 앉았다. 존자 아난은 잠깐 물러 앉았다가, 무릎을 세우고 꿇어 앉아 합장한 채로 세존께 아뢰었다.“저는 아까 한적한 곳에서 문득 ‘나아가 탐욕에 물들고 집착해 모든 것을 간직해 쌓아 두더라도 탐욕은 싫증냄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세존께서는 아난에게 말씀하셨다.“그렇다, 아난아. 나아가 탐욕에.. 2025. 3. 22.
[적어보자] #5746 불설정반왕반열반경(佛說淨飯王般涅槃經) 불설정반왕반열반경(佛說淨飯王般涅槃經) 불설정반왕반열반경(佛說淨飯王般涅槃經)송(宋) 저거경성(沮渠京聲) 한역권영대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큰 비구들과 함께하셨는데, 그때 세존께서 광명이 빛나기가 마치 해가 나와서 세간을 비추는 것 같았다.그때 사이국(舍夷國)의 왕인 정반(淨飯)은 바른 법과 예(禮)와 덕(德)과 인(仁)과 의(義)로써 다스렸고 항상 자비로운 마음을 행하였는데, 그때 중병이 들어서 몸 안의 4대(大)가 한꺼번에 작용하여 그 몸을 해쳤으며, 사지와 뼈마디가 흩어지는 것 같았으며, 숨은 가쁘고 고르지 아니하기가 흡사 빨리 흐르는 물과 같았다. 재상은 나라 안의 이름난 의원들에게 명령을 선포하여 이들을 불러들여 왕의 병을 진찰하고 병.. 2025. 3. 22.
[적어보자] #5745 불설정공경경(佛說正恭敬經) 불설정공경경(佛說正恭敬經) 불설정공경경(佛說正恭敬經)불타선다(佛陀扇多) 한역이상하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성문 비구들 이백오십 명과 함께 계셨다. 보살 오백 명은 다 여래의 종자(種子)인데, 방편으로 육도(六道)에서 수행하며 부처님을 도와 교화에 힘쓰고 있었다. 중생의 근기를 알고 위덕이 자재하여 여래의 방편밀교(方便密敎)를 나타내 드러나게 하였다. 그 이름은 생의(生疑)보살ㆍ보덕(寶德)보살ㆍ광명왕(光明王)보살ㆍ혜등(慧登)보살ㆍ덕진(德臻)보살ㆍ실달(悉達)보살ㆍ무외(無畏)보살ㆍ각수(覺首)보살ㆍ재수(財首)보살ㆍ보수(寶首)보살ㆍ덕수(德首)보살ㆍ목수(目首)보살ㆍ진수(進首)보살ㆍ법수(法首)보살ㆍ지수(智首)보살ㆍ현수(賢首)보살ㆍ등 이와 같은 보살마하.. 2025. 3. 21.
[적어보자] #5744 불설전유경(佛說轉有經) 불설전유경(佛說轉有經) 불설전유경(佛說轉有經)대위천축삼장(大魏天竺三藏) 불타선타(佛陁扇多) 한역박혜조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언젠가 바가바(婆伽婆)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가란타(迦蘭陀) 죽림정사에 계실 때, 큰 비구 대중들에게 에워싸이셨는데 1,250명에 함께하였고, 보살마하살은 한량없고 다함이 없었다.그때 마다가국(摩伽陀國)의 빈바사라(頻婆娑羅)왕이 왕사성에서 나와 가란타 죽림정사의 처소에 이르렀다. 부처님이 계신 곳으로 와서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부처님 주위를 세 번 돌고 나서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그때 여래께서 빈바사라왕이 한쪽에 앉아 있는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다.“대왕이여, 가령 어떤 사람이 잠자다가 꿈속에서 그의 여자와 함께 애욕의 일을 벌이다가 그 사람이 깨어나서도 그 여자.. 2025. 3. 21.
[적어보자] #5743 불설전유경(佛說箭喩經) 불설전유경(佛說箭喩經) 불설전유경(佛說箭喩經)역자 미상김석군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세존[婆伽婆]께서 사위성(舍衛城)의 기수(衹樹) 급고독원(給孤獨園)에 계셨다.그때 존자 마라구마라(摩羅鳩摩羅)는 조용한 곳에 홀로 있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세존께서는 삿된 견해를 버리고 삿된 견해를 제거하라 하시고서, ≺세상[世間]은 영원[常]하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세상은 끝[邊]이 있다, 세상은 끝이 없다, 명(命: 정신)이 몸[身]이다, 명이 다르고 몸이 다르다, 이와 같은 명은 마침[終]이 있다, 명은 마침이 없다, 명은 마침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명은 마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시지 아니하시니, 나는 알 수도 없고 행할 수도 없으며 즐겁지도 않다.. 2025. 3. 21.
[적어보자] #5742 불설전법륜경(佛說轉法輪經) 불설전법륜경(佛說轉法輪經) 불설전법륜경(佛說轉法輪經)후한(後漢) 안식삼장(安息三藏) 안세고(安世高) 한역최민자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 바라나국(波羅㮈國)의 녹야원(鹿野苑)에서 나무 밑에 앉아 계셨다.그때 천 명의 비구와 모든 천인(天人)과 귀신들이 모두 모여 공중을 가득 메웠다.이때 저절로 법륜(法輪)이 날아와 부처님 앞에서 굴렀다.부처님께서 손으로 바퀴[輪]를 어루만지시면서 말씀하셨다.“멈추어라. 옛날 나는 무수겁(無數劫) 전부터 명색(名色)으로 비롯된 괴로움[苦]을 받은 것이 한량이 없었다. 지금은 어리석음과 애욕의 뜻이 이미 그쳤고, 번뇌의 마음[漏結之情]에서 이미 해탈하였고, 모든 근(根)이 이미 안정되고 나고 죽음이 이미 끊어져 다시는 5도(道)를 윤회[轉]하지 않을 것이다.”바퀴.. 2025. 3. 21.
[적어보자] #5741 불설전단수경(佛說栴檀樹經) 불설전단수경(佛說栴檀樹經) 불설전단수경(佛說栴檀樹經)역자의 이름은 알 수 없고 지금은 한록(漢錄)에 첨부함송성수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구를 거느리고 유야리국(維耶梨國)에 계셨다.부처님의 밝은 법을 받드는 어느 거사[迦羅越]가 부처님을 청하여 공양을 올렸다. 부처님께서 그를 위해 주원(呪願)하시고 나자 거사는 부처님 앞에서 숙연히 법의 이치에 대해 듣기를 원하였다. 부처님께서 곧 웃으시자 오색의 광명이 입에서 나와서 몸을 세 번 돌고는 도로 정수리로 들어갔다. 아난은 가사를 정돈해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부처님께서는 함부로 웃지 않으십니다. 웃으셨으니 반드시 설법하여 제도할 것이 있을 것입니다. 원하건대 저희를 위해 말씀해 주십시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훌륭하구나. 아난아, .. 2025. 3. 21.
[적어보자] #5740 불설전다월국왕경(佛說旃陀越國王經) 불설전다월국왕경(佛說旃陀越國王經) 불설전타월국왕경(佛說旃陀越國王經)송(宋) 저거경성(沮渠京聲) 한역권영대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1,250비구들과 함께 계셨다.이때 국왕은 이름이 전타월(旃陀越)이었는데, 그는 바라문(婆羅門)의 도를 섬겼으므로 국정을 다스리는 데 바라문들을 임용하였다. 당시 왕의 작은 부인은 뛰어나고 진중하였으며 임신까지 하였으므로 여러 부인들이 미워하고 시기하였다. 그들은 바라문에게 금을 주고 왕에게 참소하여 ‘이 사람은 흉악하며, 만약 그가 아들을 낳는다면 반드시 나라의 근심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게 하였다. 왕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근심스럽고 언짢아서 바라문에게 물었다.“어떻게 해야 하오?”바라문은 대답하였다.“몰래.. 2025. 3. 20.
[적어보자] #5739 불설전녀신경(佛說轉女身經) 불설전녀신경(佛說轉女身經) 불설전녀신경(佛說轉女身經)송(宋) 계빈(罽賓) 담마밀다(曇摩蜜多) 한역권영대 번역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큰 비구무리 천 사람과 함께 계셨다. 보살 천 명은 모두가 여러 사람에게 알려진 이들이었다. 다른 불국토에서 참석한 이도 있었으며, 여러 천ㆍ용ㆍ야차ㆍ아수라ㆍ건달바ㆍ긴나라ㆍ마후라가들도 백천 권속들과 함께 참석하였다.그때 세존께서는 사부대중에게 둘러싸여 설법하셨는데, 처음 말씀도 좋으셨고 중간 말씀도 좋으셨으며 나중 말씀 또한 좋으셨다. 법의 뜻은 교묘하여 깨끗한 행의 모양을 구족하게 나타내어 설하셨다.그때 회중에는 바라문이 있었는데 이름은 수달다(須達多)였다. 그의 아내 정일(淨日)은 여자아이를 밴 채로 대중 속에 .. 2025. 3. 20.
[적어보자] #5738 불설적지과경(佛說寂志果經) 불설적지과경(佛說寂志果經) 불설적지과경(佛說寂志果經)동진(東晋) 서역(西域)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 한역최민자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을 유행하시다가 기역(耆域)1)의 내원(柰園)에서 비구(比丘) 대중 1천2백50명과 함께 계셨다.그때에 아사세왕(阿闍世王)이 7월 보름날, 새해 설[臘]을 지내고 여러 신하와 백관들과 그의 권속들에게 둘러싸여 적안(寂安) 누각에 올라 여러 신하들에게 말하였다.“경들은 알아야 하오. 이와 같이 나는 닦은 지가 오래 되지 않아 근심과 답답함이 고쳐지지 않소. 비록 이 해를 맞았으나 심란함이 물러나지 않으니, 무슨 방편(方便)으로 이 두려움을 없애야 하겠소?”어느 신하가 왕에게 말하였다.“마땅히 5욕락(欲樂)으로 근심을 버리셔야 합니다.”어느 신하.. 2025. 3. 20.
[적어보자] #5737 불설재경(佛說齋經) 불설재경(佛說齋經) 불설재경(佛說齋經)오(吳) 월자국(月氏國) 거사 지겸(支謙) 한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의 동쪽에 있는 어느 재상 집에 계셨다. 그 재상의 어머니 이름은 유야(維耶)였다.그녀는 일찍 일어나 목욕한 뒤에 비단 옷을 입고 여러 며느리와 함께 부처님께 나아가 땅에 엎드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앉았다.부처님께서 유야에게 물으셨다.“어찌 목욕하고 이렇게 일찍 왔는가?”유야는 대답하였다.“여러 며느리와 함께 재계(齋戒)를 받고 싶습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재(齋)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어떤 재를 즐겨 하는가?”유야는 꿇어앉아 아뢰었다.“어떤 것이 세 가지 재인지 듣고 싶습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첫째는 목동의 재[牧牛齋]요, 둘째는 니건(尼犍)의 재요, .. 2025. 3. 20.
[적어보자] #5736 불설장자자제경(佛說長者子制經) 불설장자자제경(佛說長者子制經)  불설장자자제경(佛說長者子制經)후한(後漢) 안식(安息) 안세고(安世高)한역권영대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라열기(羅閱祇)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계시면서 5백 사문과 함께하셨는데, 그들은 모두 아라한(阿羅漢)들로서 이른 아침에 모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성에 들어가 걸식하였다.이때 성안에는 4성(姓) 귀족이 살았는데, 그는 나라에서 제일가는 부자(富者)로 그가 거주하는 집터는 높아서 앞이 확 트인 곳에 위치하였고 저택은 그 구조와 경관이 매우 훌륭하였으며, 그 주위는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문이 일곱 겹으로 되어 있었다. 이 4성 귀족 단니가내(檀尼迦柰)에게는 외아들이 있었는데, 이름은 제(制)였다. 그의 나이 열여섯 살에 아버지 단니가내가 죽었으므로.. 2025. 3. 20.
[적어보자] #5735 불설장자자육과출가경(佛說長者子六過出家經) 불설장자자육과출가경(佛說長者子六過出家經) 불설장자자육과출가경(佛說長者子六過出家經)송(宋) 사문 석혜간(釋慧簡) 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舍衛城의 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이때에 장자의 아들 승가라마(僧伽羅摩)는 여섯 번을 왕래하면서 출가하여 도를 배우려 하였다. 그는 곧 세존 계신 곳에 이르러 머리와 얼굴을 숙여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한편에 섰다.장자의 아들 승가라마는 세존께 아뢰었다.“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출가하여 도를 배우는 것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그리하여 승가라마는 출가하여 도를 배우게 되었다.이때 세존께서 승가라마 비구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두 가지 법을 행해야 한다. 무엇이 두 가지인가? 지(止)와 관(觀)이 그것이다.”승가라마 비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잘 알겠습니다, .. 2025. 3. 19.
[적어보자] #5734 불설장자자오뇌삼처경(佛說長者子懊惱三處經) 불설장자자오뇌삼처경(佛說長者子懊惱三處經) 불설장자자오뇌삼처경(佛爲長者子懊惱三處經)후한(後漢) 안식국(安息國) 안세고(安世高) 한역권영대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院) 정사(精舍)에서 큰 비구들 1,250인과 함께 계셨다.그때 사위성(舍衛城)에는 큰 장자가 있었는데, 재산이 매우 많았고, 밭ㆍ논ㆍ소ㆍ말이 헤아릴 수 없었으나 자식이 없었다. 그런데 그 국법에 아들이 없으면 죽은 뒤엔 재산은 관청에 귀속되게 되어 있었으므로, 장자 부부는 하늘과 일월성신(日月星辰)께 빌었으며, 자식을 구하려고 문호(門戶)를 세웠으나 자식은 역시 얻을 수가 없었다.그때에 장자의 부인은 삼보(三寶)께 귀명(歸命)하여 5계(戒)를 받았으며 밤낮으로 정진하되 게을리 하지 아니했.. 2025. 3. 19.
[적어보자] #5733 불설장자음열경(佛說長者音悅經) 불설장자음열경(佛說長者音悅經) 불설장자음열경(佛說長者音悅經)오(吳) 월지(月支) 지겸(支謙) 한역권영대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라열기(羅閱耆)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계시면서 높은 제자 1,250인과 함께 계셨는데, 모든 보살ㆍ청신사(淸信士)ㆍ청신녀(淸信女) 등 모든 대중에게 둘러싸여 설법하셨다.부처님께서 대중에게 말씀하셨다.“저기 있는 장자는 이름이 음열(音悅)인데, 재물은 수없이 많겠으나 늙도록 자식이 없어 근심하는구나. 그렇지만 전생의 지은 복으로 그 과보[報]가 네 가지가 있으리니, 첫째는 부인이 아들을 낳되 단정하기 짝이 없음이며, 둘째는 5백 마리의 흰 말이 동시에 새끼를 낳음이요, 셋째는 국왕이 사자(使者)를 보내 금인(金印)을 내려 받음이요, 넷째는 5백 척의 보물선[寶船.. 2025. 3. 18.
[적어보자] #5732 불설장자시보경(佛說長者施報經) 불설장자시보경(佛說長者施報經) 불설장자시보경(佛說長者施報經)서천(西天) 역경삼장(譯經三藏) 조산대부(朝散大夫) 시홍려경(試鴻臚卿) 전교대사(傳敎大師) 신(臣) 법천(法天) 명을 받들어 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때에 급고독 사위국 장자는 부처님께 나아가 얼굴을 발에 대어 예배하고 한쪽에 앉았다. 부처님께서는 장자에게 말씀하셨다.“혹 어떤 사람이 훌륭하고 맛난 음식을 법대로 보시하되 제 손으로 주거나 혹은 항상 보시하더라도 넓고 큰 복의 갚음은 받지 못한다.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사람은 마음으로 부귀와 쾌락을 구하기 때문이니라.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의복과 음식과 침구와 부귀와 쾌락을 위하지 않고 맛난 음식을 법대로 보시.. 2025. 3. 18.
[적어보자] #5731 불설장자법지처경(佛說長者法志妻經) 불설장자법지처경(佛說長者法志妻經)  불설장자법지처경(佛說長者法志妻經)실역인명(失譯人名)김철수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대비구 1,250명과 보살 만 명과 함께 계셨다. 어느 청명한 날 아침에 부처님께서는 옷을 갖추어 입으신 다음, 발우를 들고 성 안으로 아침 공양을 얻으러 들어가셨다. 비구와 보살들도 모두 모시고 뒤따랐다. 많은 천ㆍ용ㆍ귀신과 향음신(香音神)ㆍ무선신(無善神)ㆍ봉황신(鳳凰神)ㆍ산신(山神)ㆍ집락신왕(執樂神王) 등이 모두 꽃을 뿌리고 향을 태우며 갖가지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부처님의 덕을 찬탄하여 게송으로 말하였다.무수억 겁(無數億劫) 이래로쌓으신 행은 헤아리기가 어려우며자비로운 마음으로 중생을 불쌍히 여기시어대도행(大道行..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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