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보자] #5743 불설전유경(佛說箭喩經)
불설전유경(佛說箭喩經) 불설전유경(佛說箭喩經)역자 미상김석군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세존[婆伽婆]께서 사위성(舍衛城)의 기수(衹樹) 급고독원(給孤獨園)에 계셨다.그때 존자 마라구마라(摩羅鳩摩羅)는 조용한 곳에 홀로 있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세존께서는 삿된 견해를 버리고 삿된 견해를 제거하라 하시고서, ≺세상[世間]은 영원[常]하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세상은 끝[邊]이 있다, 세상은 끝이 없다, 명(命: 정신)이 몸[身]이다, 명이 다르고 몸이 다르다, 이와 같은 명은 마침[終]이 있다, 명은 마침이 없다, 명은 마침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명은 마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시지 아니하시니, 나는 알 수도 없고 행할 수도 없으며 즐겁지도 않다..
202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