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처님5185 [적어보자] #253 불교(개원석교록 6권 2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22편 지승 지음 보의묘아경(寶意猫兒經) 1권금화사에서 고중밀(高仲密)을 위하여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독자도인문론(犢子道人問論) 1권금화사에서 고중밀을 위하여 번역되어 나왔다. 이희의(李希義)가 받아썼다. 이상은 18부 92권이다.『해탈계본』 이상의 15부 89권은 현재 경본이 있으며, 『보살사법경』 이하 3부 3권은 궐본이다. 바라문(婆羅門) 구담반야류지는 중국말로는 지희(智希)라고 부르며, 중인도 바라내성(波羅㮈城) 정지(淨志)의 종족이다. 젊어서부터 불법을 배워 경의 뜻을 미묘하게 익혔으며, 신령한 이해력이 남달리 뛰어났고, 방언(方言)을 잘 알았다. 효명제(孝明帝) 희평(凞平) 원년(516)에 돌아다니던 중에 낙양(洛陽)에 잠시 머물러 있다.. 2021. 7. 21. [적어보자] #252 불교(개원석교록 6권 2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21편 지승 지음 성선주의천자소문경(聖善住意天子所問經) 3권흥화(興和) 3년(541)에 업성(鄴城)의 금화사(金華寺)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담림(曇林)이 받아썼다. 다섯 번째 번역이며, 혹은 4권으로 되어 있다. 『보적경』 「선주의회(善住意會)」와 법호가 번역한 『여환삼매경(如幻三昧經)』 등과 동본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비야사문경(毗耶娑問經) 2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경』 「광박선인회(廣博仙人會)」와 동본이다. 흥화 4년(542) 7월 7일에 상서령(尙書令) 의동(儀同) 고공(高公)의 집에서 번역되었으며, 30일에 마쳤다. 사문 담림(曇林)이 받아썼다. 경의 앞 서기(序記)에 보인다. 분신왕문경(奮迅王問經) 2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구마라집이 번역.. 2021. 7. 21. [적어보자] #251 불교(개원석교록 6권 2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20편 지승 지음 중경론목록(衆經論目錄) 1권이 목록은 보리류지의 찬술이다. 그러나 이것은 범본(梵本)을 따로 번역한 것이 아니므로 지금은 목록에 이것을 서술하고 여기서는 기재하지 않는다. 보살경계분신법문경(菩薩境界奮迅法門經) 10권『보창록』에는 “보리류지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이 경은 『살차니건자경(薩遮尼乾子經)』의 이명(異名)이므로 따로 기재하지 않는다. (8) 불타선다(佛陁扇多) 십법경(十法經) 1권원상(元象) 2년(539) 업도(鄴都)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두 번째의 번역이다. 양(梁)나라 승가바라(僧伽婆羅)가 번역한 경과 동본이다. 지금은 『보적경(寶積經)』에 편입되어 있다. 제9회(會)에 해당하며, 「대승십법회(大乘十法會)」라 한다. 무외.. 2021. 7. 21. [적어보자] #250 불교(개원석교록 6권 1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9편 지승 지음 영희(永凞) 3년(534) 2월 하늘에서 벼락이 내렸기 때문에 황제는 능운대(陵雲臺)에 올라가서 불길을 바라보고 남양왕(南陽王) 보거록상서장(寶炬錄尙書長) 손치(孫稚)를 파견하여 우림군(羽林軍) 천 명을 거느리고 와서 불을 끄게 하였다. 이때에 하늘에서 우레와 비가 쏟아지면서 천지가 캄캄해지고 눈과 싸라기도 번갈아가며 쏟아졌다. 그런데 새벽에 탑의 여덟 번째 층에서 불이 일어났다. 이때에 두 사람의 도인(道人)이 탑이 불에 타는 것을 차마 볼 수 없다며 불 속으로 뛰어들어 죽었다. 그 불길은 석 달이 넘도록 타올랐고 땅에 묻힌 찰주(刹柱)는 한 해가 다 가도록 연기가 남아 있었다. 그 해 5월에 어떤 사람이 동래군(東萊郡)에서 왔다면서 말하였다. .. 2021. 7. 20. [적어보자] #249 불교(개원석교록 6권 1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8편 지승 지음 처음 터를 닦던 날 땅을 파서 황천(黃泉)에 이르러 금상(金像) 32구(軀)를 얻게 되었다. 태후는 상서로운 조짐이며 법을 받들고 믿는 좋은 징후라고 여겼다. 이 때문에 기이한 구슬로 장식을 만들어 세간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움을 다하도록 찰간의 밑 둥에 금으로 된 보병(寶甁)을 설치하였다. 그 병에는 스물다섯 섬[斛]을 담을 수 있었고, 이슬을 받는 금 쟁반은 열한 겹으로 만들어졌으며 쇠사슬로 반듯하게 서로 버티게 하였다. 그 쟁반과 사슬 위에는 모두 금 풍경11)[金鐸]이 있어서 마치 하나의 돌로 된 옹기와 같았다. 9층 탑신의 모든 모서리에는 모두 큰 풍경[鐸]을 매달아 아래 위에 모두 130개가 달려 있었다. 그 탑의 사면은 아홉 칸으로 되어 .. 2021. 7. 20. [적어보자] #248 불교(개원석교록 6권 1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7편 지승 지음 십지경론(十地經論) 12권혹은 15권으로 되어 있다. 천친(天親)보살이 지은 『석십지경(釋十地經)』이다. 영평(永平) 원년(508) 4월에 태극자정(太極紫亭)에서 번역되었으며, 황제가 손수 받아썼다. 뒤에 사문 승변(僧辯) 등에게 맡겨 마치게 하였는데, 논의 글이 다 끝난 것은 4년(511)의 첫 여름이었다. 최광(崔光)의 서문에 보인다. 미륵보살소문경론(彌勒菩薩所問經論) 5권혹은 6권, 또는 7권, 또는 10권으로 되어 있다. 『미륵소문경(彌勒所問經)』을 해석한 것인데, 곧 『보적경』 제41회(會)이다. 이 논은 낙양의 조흔(趙欣)의 집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대승보적경론(大乘寶積經論) 4권첫 번째의 번역이며, 보의(寶意)가 번역한 것과 동본이다... 2021. 7. 20. [적어보자] #247 불교(개원석교록 6권 1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6편 지승 지음 용수보살화향방(龍樹菩薩和香方) 1권무릇 50가지의 법이 있는데, 이제 삼장(三藏)의 가르침이 아니므로 기록하지 않는다. 이상 3부는 이제 모두 삭제한다. (7) 보리류지(菩提留支)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1권영평(永平) 2년(509)에 호상국(胡相國)의 집에서 번역하였다. 이 경은 두 번째 번역이며, 승랑(僧朗)이 받아썼다. 진나라 때의 구마라집 번역본과 『대반야경(大般若經)』 제9회(會) 「능단금강분(能斷金剛分)」과 같은 동본이다. 『법상록』에 보인다. 미륵보살소문경(彌勒菩薩所問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대승방등요혜경(大乘方等要慧經)』과 동본이다. 조흔(趙欣)의 집에서 번역하였으며, 각의(覺意)가 받아썼다. 지금은 『보적경(.. 2021. 7. 20. [적어보자] #246 불교(개원석교록 6권 1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5편 지승 지음 사문 늑나마제는 혹은 바제(婆提)라 하기도 하는데, 중국말로는 보의(寶意)라 부르며, 중인도 사람이다. 학식이 풍부하고, 이(理)와 사(事)에 모두 통하였으며, 삼장(三藏)의 교문(敎文)을 무려 1억의 게송을 암송하였으니, 한 게송은 32자(字)다. 그는 더욱 선관(禪觀)에 밝았으며, 그의 뜻은 두루 돌아다니면서 교화하는 데에 있었다. 선무제(宣武帝) 정시(正始) 5년 무자(戊子, 508)에 처음으로 낙양(洛陽)에 도착하여 비로소 『묘법연화경론』 등 3부를 번역하였다. 사문 승랑(僧朗)ㆍ각의(覺意)와 시중(侍中) 최광(崔光) 등이 받아썼다. 경을 번역한 날에는 낙양의 내전(內殿)에서 보리류지가 경본을 전하였고, 늑나선다(勒那扇多)가 참예하여 도왔다.. 2021. 7. 20. [적어보자] #245 불교(개원석교록 6권 1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4편 지승 지음 잡보장경(雜寶藏經) 8권목록에서는 “13권이다”라고 하였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지금은 다만 8권이 있을 뿐이다. 도혜의 『송제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이상은 5부 19권이며, 그 경본이 현재 모두 있다. 사문 길가야는 중국말로는 하사(何事)라고 부르며, 서역 사람이다. 돌아다니면서 교화하는 데에 생각이 있었고 중생을 제도하는 일에 마음을 두었다. 효문제(孝文帝) 연흥(延興) 2년 임자(壬子, 472)에 소현통(昭玄統) 사문 담요(曇曜)를 위하여 『대방광보살십지경』 등 5부를 번역하였으며, 유효표(劉孝摽)가 받아썼다. (4) 담마류지(曇摩流支) 신력입인법문경(信力入印法門經) 5권정시(正始) 원년(504)에 번역되어 나왔다. 화엄(華嚴)의 권속경(.. 2021. 7. 19. [적어보자] #244 불교(개원석교록 6권 1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3편 지승 지음 (2) 석담요(釋曇曜) 대길의신주경(大吉義神呪經) 2권혹은 4권으로 되어 있다. 『법상록』에 보인다. 정도삼매경(淨度三昧經) 1권네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축도조록(竺道祖錄)』과 『속고승전』에 보인다. 부법장전(付法藏傳) 4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보리류지록(菩提流支錄)』과 『속고승전』에 보인다. 이상은 3부 7권이다.『대길의신주경』 1부 2권은 경본이 현재 있으며, 『정도삼매경』 등 2부 5권은 궐본이다. 사문 석담요는 어디 사람인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젊을 때에 출가하여 몸가짐과 행이 굳고 곧았으며, 사람됨이 바르고 검약하였다. 위(魏)의 화평(和平) 연간(460~465)에 북대(北臺)에 머물러 있을 때는 소현통(昭玄統)으로서.. 2021. 7. 19. [적어보자] #243 불교(개원석교록 6권 1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2편 지승 지음 이상은 14부 25권이다. 『대승오음론』을 제외한 그 밖의 나머지는 모두 「입장경(入藏經)』에 있으나, 『장방록(長房錄)』 등의 「실역록(失譯錄)』에는 빠져서 기재되어있지 않았다. 그 문구(文句)를 찾아보았더니 이는 시대가 오래 된 번역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양말(梁末)의 번역에 편입시키고, 양나라 때의 실원[梁代失源]이라고 하였다. 15) 후위(後魏) 시대 후위 원(元)씨는 처음에 항안(恒安)에 도읍하고 있다가 도읍을 남쪽 낙양(洛陽)으로 옮겼으며 후에 업(鄴)으로 옮겼다.또 후위라고 하였다. 처음 도무제(道武帝) 황시(皇始) 원년 병신(丙申, 396)곧 동진(東晋)의 태원(太元) 21년이다.으로부터 마지막 동위(東魏)의 효정제(孝靖帝) 무정(武.. 2021. 7. 19. [적어보자] #242 불교(개원석교록 6권 1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1편 지승 지음 또 보창(寶唱)이 지은 『명승전(名僧傳)』에는 쓸데없는 것이 많아 마침내 그 예를 개진해 보이면서 광범위한 전기(傳記)를 이루고자 『고승전(高僧傳)』 1부를 지었다. 처음은 한(漢)나라 명제(明帝) 영평(永平) 10년(67)으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은 양(梁)나라 천감(天監) 18년(519)에 이르기까지의 무릇 453년 동안 승려 257인과 또 곁따라 나오는 239인을 합치면 도합 496인의 전기를 수록하였는데, 그 덕업(德業)에 따라 전체를 10례(例)로 분류하였다. 그 서문에서 간략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전에 지은 『명승전』에는 아마도 번거롭고 광범위한 것을 꺼려서였는지 그 사실을 잘라 줄였기에 숨겨진 자취[抗迹]의 기이함이 버려지고 깎인.. 2021. 7. 19. [적어보자] #241 불교(개원석교록 6권 1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10편 지승 지음 그 때에 진제(眞諦)는 행화(行化)가 멀리까지 알려졌고, 그 거동이 성현의 규범에 어긋나지 않았다. 그때 백성들에게 은혜와 이익을 주는 대덕 스님을 찾자, 그 나라에서는 곧 진제를 손꼽으면서 아울러 경론을 보내며 공손하게 황제의 뜻을 받들게 하였다. 진제는 평소 마음속에 품은 것이 있었기에 기꺼이 명에 따랐다. 대동 12년(546) 8월 15일에 남해(南海)에 도달하였는데, 오던 길이 험난하여 2년 동안 도중에서 지체하다가 태청(太淸) 2년(548) 윤(閏) 8월에야 비로소 도성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에 무제는 몸소 맞이하여 예배 공경하고 보운전(寶雲殿)에 있게 하면서 정성을 다하여 공양하였다. 진제는 경의 가르침을 번역하여 전하고자 진(秦)나라 .. 2021. 7. 19. [적어보자] #240 불교(개원석교록 6권 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9편 지승 지음 (7) 파라말타(波羅末陁) 금광명경(金光明經) 7권혹은 6권으로 되어 있다. 22품(品)이다. 승성(承聖) 원년(552)에 정관사(正觀寺)와 양웅(楊雄)의 집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양(涼)나라 때 담무참(曇無讖)이 번역한 4권에는 18품(品)이었는데, 진제(眞諦)가 다시 4품을 내었으므로 앞의 품을 합하여 22품이 되었고, 7권이 된 것이다. 지금은 『산번록(刪繁錄)』에 있다. 무상의경(無上依經) 2권양(梁)나라 소태(紹泰) 3년 정축(丁丑, 557) 9월 8일에 평고현(平固縣)에서 남강(南康) 내사(內史) 유문타(劉文陁)의 청으로 번역하여 내게 되었다. 이 경의 후기(後記)에 보인다. 장방은 “진(陳)나라 때 번역되었다”고 하나 잘못이다. 여러 연.. 2021. 7. 18. [적어보자] #239 불교(개원석교록 6권 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8편 지승 지음 (4) 석보창(釋寶唱) 경률이상(經律異相) 50권천감(天監) 15년(516)에 칙명으로 지었다. 목록에서는 “목록과 함께 55권이다”라고 하였다. 지금은 낙질이 되어 그 목록이 없어져서, 다만 이 50권만이 있다. 그 목록에는 다만 편제(篇題)만을 찬집하였으므로 그 외의 다른 글들은 없었다. 『보창록』과 『장방록』에 보인다. 비구니전(比丘尼傳) 4권진(晋)ㆍ송(宋)ㆍ제(齊)ㆍ양(梁) 네 시대의 비구니의 행장을 기술하였는데, 새로 이 목록에 편입되었다. 이상은 2부 54권이며, 그 경본이 현재 모두 있다. 석보창은 양(梁)나라 서울에 있던 장엄사(莊嚴寺)의 스님이었다. 속성은 잠(岑)씨이며, 오군(吳郡) 사람이다. 승우(僧祐)율사의 뛰어난 제자였다. .. 2021. 7. 18. [적어보자] #238 불교(개원석교록 6권 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7편 지승 지음 문수사리문경(文殊師利問經) 2권또한 바로 『문수문경(文殊問經)』이라고도 한다. 천감(天監) 17년(518)에 점운관(占雲館)에서 번역하였다. 원담윤(袁曇允)이 붓으로 받아쓰고, 광택사(光宅寺) 사문 법운(法雲)이 자세하게 교정하였다. 보살장경(菩薩藏經) 1권 해탈도론(解脫道論) 12권또한 13권이라고도 한다. 천감 14년(515)에 점운관에서 번역하였다. 아육왕경(阿育王經) 10권혹은 대(大)자가 위에 붙기도 하며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서진(西晋) 안법흠(安法欽)이 번역한 『육왕전(育王傳)』과 동본이역(同本異譯)이다. 천감 11년(512) 6월 20일에 양도(楊都)의 수광전(壽光殿)에서 번역되었다. 『보창록』에 보인다. 이상은 10부 32권이며.. 2021. 7. 18. [적어보자] #237 불교(개원석교록 6권 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6편 지승 지음 승우는 율장(律藏)에 훤히 밝았고, 겸하여 글을 잘 쓰는 재주도 있어 기록(記錄)들을 찾아서 수집하고 편찬하여 책[部帙]을 만들었다. 이는 기록을 찾아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功)은 적게 들이면서 널리 통달하기를 바라서였다. 또, 실법문[實法門]의 가장 중요한 것[綱要]은 석가의 가르침이 으뜸으로 한 종취[釋氏元宗]이기 때문이다. 소제(蕭齊) 말기로부터 양대(梁代)에 이르는 동안 『석가보(釋迦譜)』 등 3부를 지었고, 그 밖에 스스로 『법원집(法苑集)』ㆍ『세계기(世界記)』ㆍ『사자전(師資傳)』 등을 지었으나, 이는 장경에 편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논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출삼장기집(出三藏記集)』 등에 자세히 나타나 있는 것과 같다. (2) 만다라선(曼.. 2021. 7. 18. [적어보자] #236 불교(개원석교록 6권 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5편 지승 지음 14) 전량(前梁) 시대 양(梁)나라 소(蕭)씨는 건업(建業)에 도읍하고 있었다.혹은 전량(前梁)이라고도 한다. 무제(武帝) 천감(天監) 원년 임오(壬午, 502)로부터 경제(敬帝) 태평(太平) 2년 정축(丁丑, 557)에 이르기까지 무릇 4주(主) 56년을 지나는 동안 승려들과 속인 8인이 번역하여 낸 경(經)ㆍ율(律)ㆍ논(論)과 여러 전기(傳記) 등과 아울러 새로 모은 실역(失譯)의 모든 경은 총 46부 201권이다.이 중에서 40부 191권은 그 경본이 현재 있으며, 6부 10권은 궐본이다. 사문 석승우(釋僧祐)3부 39권. 보(譜)ㆍ록(錄)ㆍ집(集) 사문 만다라선(曼陁羅仙)3부 11권. 경 사문 승가바라(僧伽婆羅)10부 32권. 경ㆍ논ㆍ전(傳.. 2021. 7. 18. [적어보자] #235 불교(개원석교록 6권 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4편 지승 지음 그리하여 무제(武帝) 영명 10년 임신(壬申, 492) 가을의 9월에 번역하여 제(齊)나라 글로 만들었으니, 이것이 곧 『백유경(百喩經)』이다. 그리고 다시 『수달경』과 『십이인연경』을 번역하였다. 송(宋)나라 대명(大明, 457~464) 이후에는 번역한 경이 거의 끊어졌는데, 이 법보(法寶)를 널리 유포하게 하였으므로 세상에서는 모두 그를 찬미하였다. 구나비지는 사람됨이 넓고 후하면서 식견과 법도가 있었으며, 중생을 접하여 깨우치기를 잘하였고, 몸소 부지런히 도를 행하면서 밤이나 낮이나 게으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외국의 승려들이 만 리 밖에서 모여들었고 남해(南海)의 상인(商人)들도 모두 존경하고 섬겨 공양과 선물이 1년 내내 끊이지 않았다. 성.. 2021. 7. 17. [적어보자] #234 불교(개원석교록 6권 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3편 지승 지음 경은 제(齊)나라 영명(永明) 연간(483~493)에 사문 법의(法意)와 함께 번역하여 냈으며, 부처님 치아는 종산(鍾山)의 상정림사(上定林寺)에 안전하게 모셨다.부처님 치아는 길이가 세 치寸쯤 되었고, 둘레도 역시 그 만큼 컸으며, 빛깔은 황백색(黃白色)을 띠었다. 그 치아는 끝이 조그맣게 볼록 나온 것이 마치 지금의 도장 무늬 같아서 온화하고 윤택하면서 깨끗하여 자못 주옥(珠玉)과 같았다. 삼가 『내경(內經)』을 살펴보면 부처님 치아는 네 개가 있는데, 하나는 도리천(忉利天)에 있고, 또 하나는 용왕의 궁전에 있으며, 또 하나는 사자국(師子國)에 있고, 또 하나는 오장국(烏萇國)에 있었다. 지금의 이 치아는 곧 오장국에 있었던 치아이다. 뒤에 갑.. 2021. 7. 17. [적어보자] #233 불교(개원석교록 6권 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권 2편 지승 지음 승가발타라는 무제(武帝) 영명(永明) 6년 무진(戊辰, 488)장방은 “기사(己巳, 489)이다”라고 하였다.에 사문 승의(僧禕)와 함께 광주 죽림사(竹林寺)에서 『선견률비바사』를 번역하고, 함께 안거(安居)하다가 영명 7년 기사(己巳, 489)장방은 “경오(庚午, 490)이다”라고 하였다. 7월 15일에 자자를 마치고, 앞의 스승의 법과 같이 향과 꽃으로 율장에 공양을 마치고는 또 한 점을 찍었으니, 그 해까지 975점(點)이었다. 점 하나가 바로 1년이다. 조백휴(趙伯休)가 양(梁)의 대동(大同) 9년(543)에 여산(廬山)에서 고행율사(苦行律師) 홍도(弘度)를 만나 이 부처님 열반 후의 중성점기(衆聖點記)4)의 연월(年月)이 끝난 기록을 얻었다.. 2021. 7. 17. 이전 1 ··· 233 234 235 236 237 238 239 ··· 2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