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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보자] #5651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4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4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제4권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 홍려경 전법대사 시호 한역 허일범 번역14. 신어심미증유대명구소미일림비다왕최승삼마지분 ②그 때 세존이신 대비로자나금강여래는 또다시 일체여래의 신어심업의 금강정광명운견고삼마지(金剛淨光明雲堅固三摩地)1)에 드셨고 선정에서 깨어나 금강삼업으로 이 금강분노염만득가(金剛忿怒焰鬘得迦)의 대명왕의 대명(大明)을 설하신다.나모사만다가 야바 가싣 다바아라 난 옴 카카 가 혜가혜 살那莫三滿多迦引野嚩引訖喞二合多嚩日囉二合引赧一句唵二引朅朅三佉引呬佉呬四薩­바 뇩사타 살타나마가 아시목사라바라슐파셜하살다 찰도리哩嚩二合耨瑟吒二合薩埵那摩迦五阿悉目娑羅鉢囉戌播設賀薩多二合引六拶睹哩부 야 .. 2025. 3. 2.
[적어보자] #5650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3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3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제3권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 홍려경 전법대사 시호 한역허일범 번역12.일체여래금강상응삼매최상성취분(一切如來金剛相應三昧最上成就分)1)그 때 금강수보살마하살은가장 뛰어난 세간의 스승으로서 최고의 훌륭한 지혜를 성취했다.삼금강삼매(金剛三昧)2)는 진실된 지혜[眞實智]에서 생기며금강어업(金剛語業)으로부터 성취하는 법임을 설하셨다.등허공삼매(等虛空三昧)의 자성은 의혹을 떠나 있고자성청정법이란 이를테면 나타가(那吒迦)3)를 관상하는 것이다.모든 작법(作法)을 행하려고 하는 자는 마땅히 광야 가운데나산간, 숲 및 꽃과 열매 무성한 곳에서몽자(矇字)4)를 관상하고 묘길상신(妙吉祥身)5)을 성취하며금강.. 2025. 3. 1.
[적어보자] #5649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2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2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제2권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 홍려경 전법대사 시호 한역   허일범 번역7. 비밀정묘행분(秘密精妙行分)1)그 때 세존이신 대비로자나금강여래는 또한 일체여래금강삼업의 대삼매야(大三昧耶), 최상진실대명승행삼마지법(最上眞實大明勝行三摩地法)을 게송으로 설하신다.모든 부(富)와 낙(樂)을 즐기는 것은 뜻에 따라서 마땅히 행해야 한다.여러 가지의 상응을 획득하면 빨리 불성(佛性)을 성취한다.또한 모든 부(富)를 즐기는 것을 뜻에 따라 행하고,본존과 상응하면 자타(自他)의 공양을 이룬다.고행을 통해서 법을 구하려고 해도 그는 성취하지 못한다.모든 즐거움을 뜻에 따라서 행하면2)쉽게 성취할 수 있다.. 2025. 3. 1.
[적어보자] #5648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1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1권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1) 제1권서천(西天) 역경삼장(譯經三藏) 조봉대부(朝奉大夫) 시(試)홍려경(鴻臚卿) 전법대사(傳法大師) 시호(施護) 한역 허일범 번역1.안주일체여래삼마지대만다라분(安住一切如來三摩地大曼拏羅分)2)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는 일체여래가 신통(神通)에 의해서 가지(加持)하시는 일체여래 금강삼업(金剛三業),3) 일체여래 정지출생(正智出生)의 변화청정경계(變化淸淨境界)에 머무시면서 셀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는 일체 부처님세계[一切佛刹]의 수미산과 같이 티끌처럼 매우 많은 보살 대중[菩薩衆]과 함께 계셨다. 그들의 이름은 금강삼매보살(金剛三昧菩.. 2025. 3. 1.
[적어보자] #5647 불설일체불섭상응대교왕경성관자재보살염송의궤(佛說一切佛攝相應大敎王經聖觀自在菩薩念誦儀軌) 불설일체불섭상응대교왕경성관자재보살염송의궤(佛說一切佛攝相應大敎王經聖觀自在菩薩念誦儀軌) 불설일체불섭상응대교왕경성관자재보살염송의궤(佛說一切佛攝相應大敎王經聖觀自在菩薩念誦儀軌)양(梁) 부남(扶南)삼장 법현(法賢) 한역최윤옥 번역저 상응대교왕(相應大敎王)을 연설하시고관음보살의(觀音菩薩儀)를 약술(略述)하시어소작(所作)을 이루시고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시는불보살님께 제가 이제 귀명합니다.이때 세존께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시려고 모든 부처님과 상응하는 대교(大敎)를 연설하셨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만일 아사리(阿闍梨)와 수행자가 보리분법(菩提分法)과 온갖 성취를 수행하고자 하면 반드시 관자재보살법을 닦고 익혀야 한다. 만일 이 법을 수행하고자 할 때에는 먼저 고요한 곳을 찾아 의궤(儀軌)에 따라 해이하.. 2025. 3. 1.
[적어보자] #5646 불설일체법고왕경(佛說一切法高王經) 불설일체법고왕경(佛說一切法高王經)  불설일체법고왕경(佛說一切法高王經)일명 일체법의왕경(一切法義王經)원위(元魏) 반야류지(般若流支) 한역이한정 번역김두재 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부처님)1)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가란타(迦蘭陀) 죽림(竹林)으로 유행(遊行)하셨는데, 대비구(大比丘) 1,250인과 함께하셨다.선두에 편발(編髮:辮髮)을 한 범지(梵志)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우루빈라가섭(優樓頻騾迦葉)2) 등이었다. 모두 큰 아라한(阿羅漢)인지라 모든 번뇌[漏]가 이미 다 끊어져서 더 이상 번뇌가 없었고, 마음에 자재(自在)함을 얻었으며, 심해탈(心解脫)을 훌륭히 성취하고, 혜해탈(慧解脫)을 잘 성취하였으니, 참으로 사람 가운데 큰 용(龍)과 같은 존재였다.꼭 실천해야 할 .. 2025. 3. 1.
[적어보자] #5645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佛說一切功德莊嚴王經)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佛說一切功德莊嚴王經)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佛說一切功德莊嚴王經)당(唐)삼장 의정(義淨) 한역박용길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 박가범(薄伽梵 : 세존)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갈란탁가지(羯闌鐸迦池)의 죽림원(竹林園)에서 대필추(大苾蒭)의 무리 5백 명과 보살마하살 1천2백 명과 함께 계셨다. 한결같이 다라니(陁羅尼)를 얻어 말재주가 막힘이 없었고, 물들지 않는 지혜를 얻어 걸림이 없는 경지에서 노닐었으며, 훌륭하고 교묘한 방편으로 중생들을 이끌어 거두었다. 세상을 관찰하되 마음과 행동이 평등하였으며, 이익을 주고 자비로워 뜻이 즐겁고 순정(純淨)하였으며, 모든 부처님들께서 계신 곳에서 매우 깊은 묘법(妙法)을 두루 여쭐 수가 있었다. 그 이름은 자씨(慈氏)보살마하살과 상근용.. 2025. 2. 28.
[적어보자] #5644 불설일계존다라니경(佛說一髻尊陀羅尼經) 불설일계존다라니경(佛說一髻尊陀羅尼經) 불설일계존다라니경(佛說一髻尊陀羅尼經)불공(不空) 한역최윤옥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대성(王舍大城)의 취봉산(鷲峯山)에 계셨는데, 한량없이 많은 보살마하살들이 함께 하며 앞뒤로 에워싸고 있었다.이때 관자재(觀自在) 보살마하살이 무수히 많은 지명현성(持明賢聖)들과 함께 앞뒤로 에워싸고 있다가 부처님 계신 곳으로 나왔다.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고 나서 오체투지(五體投地)하여 부처님 발에 이마를 대어 예배드린 다음, 부처님 주위를 세 바퀴 돌고 나서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이때 관자재보살이 세존께 말씀드렸다.“세존이시여, 모든 천(天)과 지명선(持明仙) 등 가운데 대범(大梵)을 스승으로 여기고 믿는 자가 많습니다. 이제 대범천(大梵天)과 .. 2025. 2. 28.
[적어보자] #5643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佛說仁王般若波羅蜜經) 하권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佛說仁王般若波羅蜜經) 하권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 하권요진 구마라집 한역5. 호국품(護國品)그때 부처님께서 대왕에게 말씀하셨다.“그대들은 자세히 들으라. 내가 지금 국토를 바르게 보호하는 법용(法用)을 설하리니, 그대들은 반야바라밀을 받아 가짐이 마땅하리라. 마땅히 국토가 어지러워지고 파괴되고 겁탈되고 불태워지며 도적이 와서 나라를 파괴하려 할 때 백의 불상과 백의 보살상과 백의 나한상을 모시고 백의 비구 대중과 4부 대중[四衆]과 일곱 대중[七衆]1)과 함께 백 명의 법사에게 반야바라밀을 강설하여 주기를 청하여 들으며, 백 사자후(師子吼)의 높은 자리 앞에서 백 개의 등(燈)을 켜고, 백 가지를 섞은 향[百和香]을 태우고, 백 가지 색의 꽃을 가지고 3보에 공양하고, 세 .. 2025. 2. 28.
[적어보자] #5642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佛說仁王般若波羅蜜經) 상권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佛說仁王般若波羅蜜經) 상권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 상권요진(姚秦)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1. 서품(序品)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8백만억의 큰 비구 대중과 함께 계셨다. 이들은 유학(學)과 무학(無學)으로서 모두 아라한이었으니, 유위공덕(有爲功德)ㆍ무위공덕(無爲功德)ㆍ무학십지(無學十智)1)ㆍ유학팔지(有學八智)2)ㆍ유학육지(有學六智)3)ㆍ3근(根)4)ㆍ16심행(心行)5)ㆍ법가허실관(法假虛實觀)6)ㆍ수가(受假)허실관ㆍ명가(名假)허실관ㆍ3공관문(空觀門)7)ㆍ4제(諦)ㆍ12연(緣) 등 한량없는 공덕을 다 성취하였다.또 8백만억의 대선연각(大仙緣覺)8)이 있었으니, 단멸도 아니요[非斷] 항상 하지도 않음[非常]과 4제(諦)와 .. 2025. 2. 28.
[적어보자] #5641 불설인연승호경(佛說因緣僧護經) 불설인연승호경(佛說因緣僧護經) 불설인연승호경(佛說因緣僧護經)실역인명(失譯人名)김성구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그때에 한 용왕이 처음으로 믿는 마음을 내어 사람의 모양으로 변하여 동산에 와서 모든 비구에게 출가(出家)하기를 희망하였다. 비구들은 그가 용인 줄 모르고, 곧 제도하여 출가케 하였다.한 나이 어린 비구와 한 방에서 머무는데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에 위의를 갖추고 성안으로 걸식(乞食)을 떠났다. 그때 용 비구(龍比丘)는 복덕의 과보로 걸식을 하면 먼저 얻거나 원래 자신의 궁전에 가서 먹고 돌아오는 것이었다. 비구의 법칙에는 밥을 먹은 뒤 방에 들어오면 마음을 가다듬어 좌선(坐禪)을 해야 했다. 그때 용 비구는 .. 2025. 2. 28.
[적어보자] #5640 불설인선경(佛說人仙經) 불설인선경(佛說人仙經) 불설인선경(佛說人仙經)서천 역경 삼장 조봉대부(朝奉大夫) 시광록경(試光祿卿)명교대사(明敎大士) 신(臣) 법현(法賢)이 조서를 받들어 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에 부처님께서 대중들과 함께 나제가성(那提迦城) 곤좌가(崑左迦) 정사에 계셨다. 그때에 존자 아난(阿難)은 혼자서 한 곳에 있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우리 부처님 세존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여러 나라와 여러 성, 이를테면 앙아국(盎誐國)ㆍ마가타국(摩伽陀國)ㆍ가시국(迦尸國)ㆍ교살라국(憍薩羅國)ㆍ밀이사국(蜜▼(口+爾)沙國)ㆍ대역사국(大力士國)ㆍ분나국(奔拏國)ㆍ소마국(蘇摩國)ㆍ아설가국(阿說迦國)ㆍ박제국(嚩帝國)ㆍ구로국(俱嚕國)ㆍ반좌국(半左國)ㆍ박차국(嚩蹉國)ㆍ수라서나국(戍囉西那國)ㆍ야박나국(夜嚩那國)ㆍ감모야국.. 2025. 2. 27.
[적어보자] #5639 불설인본욕생경(佛說人本欲生經) 불설인본욕생경(佛說人本欲生經) 불설인본욕생경(佛說人本欲生經) 서문『인본욕생경(人本欲生經)』이란 십이인연(十二因緣)을 조찰[照]하여 사성제(四聖諦)의 체제로 꾸민 것이니, 본(本)은 무명[癡]이요, 욕(欲)은 애(愛)요, 생(生)은 생사(生死)이다. 열두 가지에서 이 셋만을 간략히 들어 제목(題目)으로 삼으셨으니, 인간[人]이란 모두가 생사의 흐름에서 삼세(三世)에 얽매이고[浪滯], 구지(九止)에 헤매고[飄縈], 팔박(八縛)에 시달리는[稠繇] 주체이기 때문이다. 십이인연(十二因緣)은 구지(九止)의 첫 단계인 인간(人間)과 하늘무리[天]의 몫이요, 사제(四諦)로 비출 곳[所鑒]은 구지(九止)요, 팔해(八解)로 바로잡을 것은 팔사(八邪)이니, 사(邪)가 바로잡아지면 편안[恬]치 않은 곳이 없고, 지.. 2025. 2. 27.
[적어보자] #5638 불설이수경(佛說離睡經) 불설이수경(佛說離睡經)  불설이수경(佛說離睡經)서진(西晉) 월지국삼장(月氏國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바기시목마비량(婆祇尸牧摩鼻量)의 녹야원(鹿野苑)에 계셨다.그 때 존자 대목건련(大目乾連)은 마갈(摩竭:마가다)의 선지식촌(善知識村)에 있었다.존자 대목건련은 혼자 고요한 곳에서 거닐다가 졸았다.세존께서는 존자 대목건련이 혼자 고요한 곳에서 거닐다가 조는 것을 아셨다.그 때 세존께서는 존자 대목건련이 혼자 고요한 곳에서 거닐다가 조는 것을 아시고 곧 조각상과 같은 모습으로 삼매에 들어가셨다. 그 삼매의 힘으로 마치 역사가 팔을 굽혔다 펴는 것 같은 동안에 세존께서도 그와 같이 바기시목마비량의 녹야원에서 갑자기 사라져 마가다의 선지식촌에 이르러, .. 2025. 2. 27.
[적어보자] #5637 불설이구시녀경(佛說離垢施女經) 불설이구시녀경(佛說離垢施女經) 불설이구시녀경(佛說離垢施女經)서진(西晉) 월지국(月氏國) 축법호(竺法護) 한역변각성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큰 비구의 무리들과 함께 있었다. 이들 1천 명의 비구는 모두 아라한으로서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고 다시는 번뇌가 없이 자재해져서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얻었다. 모든 과정의 모든 결박(結縛)들을 다 제거하고 총명한 지혜로 도탈[度]하며 밝은 지혜에 통달해서 모두 다 착하고 어질게 되었다. 마치 큰 용이 그 마음의 자재함을 얻은 것과 같았다.그리고 대인(大人)인 현자(賢者) 아난과 보살 1만 사람이 모두 대아라한을 이루어 모두 성스럽게 통달하여 이미 활짝 틔었으며, 모두 다 법륜.. 2025. 2. 27.
[적어보자] #5636 불설의족경(佛說義足經) 하권 불설의족경(佛說義足經) 하권 불설의족경 하권지겸한역11. 맹관범지경(猛觀梵志經)이와 같이 들었다.부처님께서 석국(釋國) 가유라위수(迦維羅衛樹) 아래에 계셨다. 부처님께서는 오백 비구를 거느리고 계셨는데, 이들은 모두 아라한[應眞]의 수행을 이미 갖추어 번뇌의 무거운 짐을 벗었고 진리를 듣고서 해탈하였으며 따라서 모태에 태어남이 완전히 끝난 상태였다.이때 시방(十方) 천하의 지신(地神)과 천신(天神)들이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와서 존귀하신 부처님과 비구승들을 친견하고자 하였다. 이에 범사천왕(梵四天王)들이 서로에게 이렇게 말했다.“모든 배우는 이들이 어찌 알겠는가? 부처님께서 석국 가유라위수 아래에 오백 아라한과 함께 계시며 시방의 천신과 지신들이 모두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와서 예배하고.. 2025. 2. 27.
[적어보자] #5635 불설의족경(佛說義足經) 상권 불설의족경(佛說義足經) 상권  불설의족경(佛說義足經) 상권지겸(支謙) 한역1. 걸탐왕경(桀貪王經)이와 같이 들었다.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실 때였다. 당시 한 범지(梵志)가 기수(祇樹) 안에 큰 논을 가지고 있었는데, 벼가 이미 익어 조만간 수확해야 할 형편이었다. 범지는 새벽에 일어나 논으로 가서 멀리 벼이삭들을 보고 마음에 기쁨이 넘쳤다. 그리하여 그는 스스로 바람대로 되었다고 생각하고, 벼를 보고 있는 것이 너무도 좋아 논 곁을 떠날 줄을 몰랐다.부처님께서 이때 비구들과 함께 걸식하시려 성으로 들어가시다가 멀리서 범지가 이처럼 기쁨에 젖어 있는 것을 보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들도 이 범지를 보느냐?”비구들이 모두 본다고 대답하자 부처님께서는 묵묵.. 2025. 2. 26.
[적어보자] #5634 불설의유경(佛說醫喩經) 불설의유경(佛說醫喩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불설의유경(佛說醫喩經)]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2025. 2. 26.
[적어보자] #5633 불설의유경(佛說蟻喩經) 불설의유경(佛說蟻喩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와 달이.. 2025. 2. 26.
[적어보자] #5632 불설의경(佛說意經) 불설의경(佛說意經) 불설의경(佛說意經)서진(西晋) 월지국삼장(月氏國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 사위성(舍衛城)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에 어떤 비구는 혼자 방안에 앉아 이렇게 생각하였다.‘무엇 때문에 세상에 끌려가고 무엇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무엇 때문에 세상에 나고 세상에 나서는 윤회에 들어가는가.’이에 그 비구는 오후가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나아가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앉았다.그 비구는 한쪽에 앉아 세존께 아뢰었다.“저는 오늘 방안에 혼자 앉아 이렇게 생각하였나이다.‘무엇 때문에 세상에 끌려가고 무엇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무엇 때문에 세상에 나고 세상에 나서는 윤회에 들어가는가.’”“장하고 장하다, 비구야. 너는.. 2025. 2. 26.
[적어보자] #5631 불설응법경(佛說應法經) 불설응법경(佛說應法經) 불설응법경(佛說應法經)서진(西晉) 삼장 축법호(竺法護) 한역김영률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한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구류국(拘類國)의 법이 다스려지는 곳에 계셨다.그 때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지금 이 세간(世間)은 이처럼 음탕하고 이처럼 탐욕스럽고 이처럼 애착하고 이처럼 즐거워하고 이처럼 기뻐하면서, 다만 애착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법은 무너지고, 애착하고 생각하는 법은 불어만 간다.그들이 이처럼 음탕하고 이처럼 탐욕스럽고 이처럼 애착하고, 이처럼 즐거워하고 이처럼 기뻐하지만 선하지 않은 법은 한층 더 불어나고 선을 사랑하는 법은 한층 더 줄어든다.내 법은 매우 깊어서 보기도 어렵고 깨닫기도 어렵고 요득(了得)하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렵다.이와 같이 내 ..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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