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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보자] #5631 불설응법경(佛說應法經) 불설응법경(佛說應法經) 불설응법경(佛說應法經)서진(西晉) 삼장 축법호(竺法護) 한역김영률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한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구류국(拘類國)의 법이 다스려지는 곳에 계셨다.그 때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지금 이 세간(世間)은 이처럼 음탕하고 이처럼 탐욕스럽고 이처럼 애착하고 이처럼 즐거워하고 이처럼 기뻐하면서, 다만 애착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법은 무너지고, 애착하고 생각하는 법은 불어만 간다.그들이 이처럼 음탕하고 이처럼 탐욕스럽고 이처럼 애착하고, 이처럼 즐거워하고 이처럼 기뻐하지만 선하지 않은 법은 한층 더 불어나고 선을 사랑하는 법은 한층 더 줄어든다.내 법은 매우 깊어서 보기도 어렵고 깨닫기도 어렵고 요득(了得)하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렵다.이와 같이 내 .. 2025. 2. 26.
[적어보자] #5630 불설윤왕칠보경(佛說輪王七寶經) 불설윤왕칠보경(佛說輪王七寶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 2025. 2. 25.
[적어보자] #5629 불설육자주왕경(佛說六字呪王經) 불설육자주왕경(佛說六字呪王經) 불설육자주왕경(佛說六字呪王經)동진(東晉) 실역인명(失譯人名) 한역이중석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타림(祇陁林)중에 계셨다. 그때 한 외도의 전타라녀(旃陁羅女)1)가 존자 아난(阿雖)을 유혹하였는데 마침 여래께서 아난이 황홀해 하는 것을 보시고 『육자주왕경(六字呪王經)』을 설하셨다. 옛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을 내가 이제 다시 설하겠다. 그 주는 이러하다.안다례 반다례 가라디 시유례 뎨사바뎨 빈다바뎨 타다례 타뎨례 타구마安陁隷 般陁隷 迦羅知 翅由隷 帝闍婆帝 頻頭婆帝 陁頭隷 陁帝隷 陁究摩뎨 수마뎨 안타라 반타라 단타라 디도라 아나연타만타바뎨 아나아나야帝 修摩帝 安陁邏 槃陁邏 檀陁羅 提兜羅 陁那延陁慢陁婆帝 阿那阿那夜마다마바뎨 가라타.. 2025. 2. 25.
[적어보자] #5628 불설육자신주왕경(佛說六字神呪王經) 불설육자신주왕경(佛說六字神呪王經) 불설육자신주왕경(佛說六字神呪王經)양(梁) 실역인명(失譯人名)이중석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타림(祇陁林) 중에 계셨다. 그때에 한 외도의 전다라녀(旃陁羅女)가 숱한 악을 행하고 부적으로 저주하며 혹은 산신ㆍ나무신ㆍ나무 아래의 귀신을 섬기고 일월(日月)과 5성(星)과 남두(南斗)와 북진(北辰) 등 온갖 별을 섬기며 모든 도깨비와 잡귀신, 삿된 두억시니 등을 섬겼는데, 아난 존자와 여러 착한 사람을 홀리기를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이 하였다.그때 여래께서 아난이 홀린 것을 보시고 일체를 가엾이 여겨 이 『육자신주왕경(六字神呪王經)』을 설하셨다. 그 주문은 이러하다.안다례 반다례 가라디 시유디 뎨사바뎨 빈다바뎨 다다례 다구뎨례 다구安陁隷 .. 2025. 2. 25.
[적어보자] #5627 불설육도가타경(佛說六道伽陀經) 불설육도가타경(佛說六道伽陀經) 불설육도가타경(佛說六道伽陀經)서천(西天) 법천(法天) 한역최민자 번역모든 부처님과모든 보살(菩薩) 대중께 귀명(歸命)합니다.바라오니 바른 지혜(智慧) 열어 주시고부처님 공덕(功德) 기억하게 하여 주소서.삼계(三界)에서 가장 존귀하신 이께 귀의하나니몸[身]과 말[口]과 뜻[意]의 세 가지 업(業)으로착하거나 착하지 않은 업[善不善] 짓고그가 분별(分別)을 하게 되면그 사람은 과보(果報)를 받게 됨을주재하는 이[主宰者:我]가 없으며삼계(三界) 사천(四天)1) 중에 가장 존귀하신 분이시여,부디 자비의 지혜[悲智]를 내시어널리 세간(世間)을 위하여 말씀해 주소서.제가 어제 그 말씀을 듣고그에 따라 윤회(輪廻)를 일으키는업(業)의 과보를 관찰하려 하나이다.부처님께서 말씀하.. 2025. 2. 25.
[적어보자] #5626 불설유일마니보경(佛說遺日摩尼寶經) 불설유일마니보경(佛說遺日摩尼寶經) 불설유일마니보경(佛說遺日摩尼寶經)후한(後漢) 월지국(月支國) 지루가참(支婁迦讖) 한역변각성 번역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원(祗洹) 아난분지아람(阿難邠坻阿藍)에 계셨다. 이때 큰 비구 스님 1,250명과 보살 1만 2천 사람과 함께 하셨다.그때에 부처님께서는 마하가섭(摩訶迦葉) 비구에게 말씀하셨다.“보살이 네 가지 일과 법이 있으면 지혜가 감히 지나니, 무엇이 네 가지 일인가. 첫째는 경을 공경하지 아니하고 스승을 공경하지 아니함이요, 둘째는 사람이 경을 듣고 싶어 하는데 중단함이요, 셋째는 사람이 심오한 경전을 구하려 하는데 아끼고 즐겨 주지 아니함이요, 넷째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 남을 업신여김이니, 이것이 넷이 되느니라.보살이 다시 네 가지 일과 법이.. 2025. 2. 25.
[적어보자] #5625 불설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佛說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하권 불설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佛說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하권 불설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 하권상공 한역김진철 번역이때 용수보살이 유수보살에게 말하였다.“갑시다. 족성자여, 동쪽으로 가서 걸식[分衛]합시다.”유수보살이 대답하였다.“용수여, 그 허깨비와 변화한 것[化]과 아지랑이에 어찌 동서남북의 방향이 있겠습니까?”용수보살이 말하였다.“나는 그대 앞에서는 더 능히 말도 하지 못하겠는데 하물며 감히 설법이겠습니까? 왜냐 하면 모든 말은 그대[尊]를 따라 듣는바 그대는 공의 법과 같이 순리대로 말하여[發遣] 하나하나를 풀어 헤쳐 걸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말할 것이 없고 대할 바를 알지 못합니다.”유수보살이 말하였다.“대개 통달한 자는 전혀 말을 취함이 없는데 하물며 이에 다시 설할 것이 있겠습.. 2025. 2. 24.
[적어보자] #5624 불설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佛說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상권 불설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佛說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상권 불설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 상권- 일명 결료제법여환화삼매경(決了諸法如幻化三昧經) -상공(翔公) 한역김진철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한때 세존께서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거니시면서 대비구 5백 인과 함께 계셨다.사리불(舍利弗)ㆍ마하목건련(摩訶目犍連)ㆍ마하가섭(摩訶迦葉)ㆍ수보리(須菩提)ㆍ아난건(阿難犍) 등은 모두 스스로가 장로로서 평소 품행을 청정하게 닦아 모든 결점[瑕疵]을 버리고 때를 없애어 청정하였으며, 오래도록 온갖 덕을 심어서 지은 것을 이미 다 판별하여 이해하였다. 몸의 더러움[弊]을 싫어하고 식(識)의 인연을 알며, 저 다섯 갈래의 세계[五道:지옥ㆍ아귀ㆍ축생ㆍ인간ㆍ천상]를 보니, 고통 받는 존재[有]의 그릇으로 .. 2025. 2. 24.
[적어보자] #5623 불설유마힐경(佛說維摩詰經) 하권 불설유마힐경(佛說維摩詰經) 하권 불설유마힐경 하권오 월지 지겸 한역장순용 번역7. 관인물품(觀人物品)그러자 문수사리가 유마힐에게 물었다.“보살은 인물(人物)을 어떻게 관찰해야 합니까?”유마힐이 답했다.“비유하면 환술사가 환(幻)으로 지어낸 일의 모습을 보듯이, 보살이 인물을 관찰할 때는 이같이 해야 합니다. 비유하면 통달한 선비가 물속의 달을 보듯이, 보살이 인물을 관찰할 때는 이같이 해야 합니다. 비유하면 밝은 거울에 비추어진 상(像)을 보듯이, 보살이 인물을 관찰할 때는 이같이 해야 합니다. 요약해서 말한다면, 열기가 있을 때의 아지랑이 같고, 소리를 따르는 메아리 같고, 허공 속의 안개 같고, 지(地)ㆍ수(水)ㆍ화(火)ㆍ풍(風)ㆍ공(空) 같고, 모든 정(情)이 동등한 것 같고, 형상이 없.. 2025. 2. 24.
[적어보자] #5622 불설유마힐경(佛說維摩詰經) 상권 불설유마힐경(佛說維摩詰經) 상권 불설유마힐경(佛說維摩詰經) 상권- 일명 불법보입도문삼매경(佛法普入道門三昧經) -오(吳) 월지(月氏) 지겸(支謙) 한역장순용 번역1. 불국품(佛國品)이와 같이 들었다.한때 부처님께서는 대비구들과 함께 유야리(維耶離) 나씨수원(奈氏樹園)에서 유행하셨다. 비구는 8천 명이었고 보살은 3만 2천 명이었는데, 모두 신통(神通)이 있는 보살들이었다.모든 대성(大聖)들은 세속의 인연에 따라 능히 교화했으니, 부처님께서 지으신 것을 이미 모두 지었다. 법의 성참(城塹)이 되어서 정법을 보호해 지켜 나갔고 사자후(師子吼)를 하면 시방이 그 소리를 들었으며, 대중들이 청하지 않아도 그들을 도와 편안하게 했으며, 삼보(三寶)를 흥성시켜 끊이지 않게 했으며, 그 결과 모든 마행(魔行.. 2025. 2. 24.
[적어보자] #5621 불설유리왕경(佛說琉璃王經) 불설유리왕경(佛說琉璃王經)  불설유리왕경(佛說琉璃王經)서진(西晉) 월지국(月氏國) 축법호(竺法護) 한역권영대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가유라위(迦維羅衛) 석씨정사(釋氏精舍)의 니구류나무[尼拘留樹] 밑에서 유행하시면서 5백 비구와 시자 아난(阿難)과 금강역사(金剛力士) 누유(樓由)와 함께하셨다.성안에 사이(舍夷)라는 귀한 성(姓)을 가진 5백 장자들이 함께 세존을 위해 강당을 세우면서 서로 이야기하였다.“강당이 완성되거든, 부처님[正覺]을 모시고 공양을 베풀어야 하며, 사문이나 범지(梵志)나 장자나 거사나 일반 인민이 부처님보다 먼저 함부로 이 강당에 올라서서는 아니 된다. 만약 이것을 어기면 그 죄가 헤아릴 수 없으리라.”사위국엔 유루려(維樓黎)란 태자가 있었는데, .. 2025. 2. 24.
[적어보자] #5620 불설유광불경(佛說乳光佛經) 불설유광불경(佛說乳光佛經) 불설유광불경(佛說乳光佛經)서진(西晋) 축법호(竺法護) 한역송성수 번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유야리(維耶離)를 유행하시며 범지(梵志) 마조(摩調)의 음악나무[音樂樹] 아래에서 8백의 비구 대중과 천 명의 보살과 함께 계셨다. 국왕ㆍ대신ㆍ인민과 모든 하늘ㆍ용ㆍ귀신들까지 모두 모인 자리에서 경을 설하셨는데, 이때 부처님께서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어 우유가 필요했다.그때 유야리국에 이름이 마야리(摩耶利)라는 범지가 있었다. 그는 5만 제자의 스승이었으며, 또 국왕ㆍ대신ㆍ인민들의 융숭한 대우를 받는 부호였지만 탐욕과 질투로 불법을 믿지 않고 보시하기를 기뻐하지 않았으며 이도(異道)만 좋아하고, 날짐승이 집안에 침입해 곡식을 먹지 못하게 하려고 항상 뜰과 지붕에 그.. 2025. 2. 23.
[적어보자] #5619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5권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5권 불설유가대교왕경 제5권서천 법현 한역김영덕 번역8. 상응방편성취품(相応方便成就品)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일체여래지륜(智輪)성취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삼마지로부터 나오셔서 모든 윤의 안팎에서 지어야 할 법에 대하여 말씀하셨다.“이 유가대교왕경에서 건립하는 만다라는 본존의 명호를 따라 연이어서 금강을 출생하니 만다라의 명칭으로 부른다. 그런 다음에 식재(息災)ㆍ증익(増益)ㆍ경애(敬愛)ㆍ항복(降伏) 등의 법을 행하되 반드시 본존과 모든 보살을 관상하고 [그들의] 진언을 지송하고 나서 이 법을 행해야 한다.만일 식재법을 행하려면 불안보살과 존나보살에 의거하여야 한다. 만일 증익법을 행하려면 보광보살과 백의보살에 의거해야 할 것이다. 만일 경애법을 행하려.. 2025. 2. 23.
[적어보자] #5618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4권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4권 불설유가대교왕경 제4권서천 법현 한역김영덕 번역6. 인상대공양의품(印相大供養儀品)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금강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그대는 자세하게 들어라. 그대를 위하여 삼금강의 대지(大智)로부터 생한 비밀인상법(秘密印相法)을 말해주겠다. 만일 지송하는 사람이 법에 의거하여 인을 결하면 모든 죄업을 멸할 수 있다. 다시 진리를 관상하면 무상보리를 증득할 수 있거늘 하물며 따로 성취를 구하는 것이겠는가?”다시 다음에 인상법을 짓되 먼저 두 손으로 권(拳)을 쥐고 양 엄지손가락을 옆으로 곧게 눕히면 이것은 대변조여래의 안신인(安身印)이다. 앞의 인을 고치지 말고 왼손의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속에 넣고 오른쪽 손의 엄지손가락을 세로로 세우면 이것은 무량수.. 2025. 2. 23.
[적어보자] #5617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3권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3권  불설유가대교왕경 제3권서천 법현 한역김영덕 번역5. 진언대지변화품(真言大智変化品)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모든 여래를 관찰하시고 나서 적정무진최승(寂静無塵最勝)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시고 나서 금강삼매로부터 모든 여래의 어미니[母]인 불안대(佛眼大)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옴 바가바디 로로 새보 로 자바 라 디사타 싣다노자니 살리唵引婆誐嚩底一嚕嚕二塞普二合嚕三入嚩二合羅四底瑟吒二合五悉駄嚕左儞引六薩哩바 라타 사 달니사바 하嚩二合引囉他二合娑引達儞娑嚩二合引賀引七1)그때 모든 부처님 여래와 십지의 마음을 구족한 대보살의 대중들이 이 진언을 듣고 나서 모두 기뻐하셨으며, 모든 마군이 놀라고 두려워서 정신을 잃고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 2025. 2. 23.
[적어보자] #5616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2권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2권 불설유가대교왕경 제2권서천 법현 한역김영덕 번역4. 삼마지품(三摩地品)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대지력변화원만(大智力変化圓満)삼마지에 들어가셨다가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금강수대보살에게 말씀하셨다.“그대는 지금 자세히 듣거라. 내가 이제 그대를 위하여 모든 진언비밀삼마지법을 설해주리라. 지명자는 만다라에 대해서 행할 바를 마침내 잘 알게 될 것이니라. 불상을 분으로 채색하는 등을 법다웁게 해서 관상하면 반드시 큰 지혜를 얻어 어렵지 않게 무상보리를 증득하거늘 하물며 구하고자 하는 성취법이겠는가?이제 삼마지법을 말하리니 본래의 몸에서 옴( 唵)자를 내는데 변하여 대지(大智)가 되고, 혜(慧)로써 대지를 열어 이끄니 변하여서 대변조여래가 된다고 관상한.. 2025. 2. 23.
[적어보자] #5615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1권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1권 불설유가대교왕경(佛説瑜伽大教王經) 제1권서천(西天) 법현(法賢) 한역김영덕 번역1. 서품(序品)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 때에 세존이신 대변조금강여래(大遍照金剛如来)께서 정광천(浄光天)의 큰 누각 안에 계셨다. 그 누각은 갖가지 보배로 장엄하여 청정하게 엄식되어 있었다. 금강 보배로 된 기둥이 서 있고, 금강 요령과 방울은 미풍에 움직여서 미묘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또한 갖가지 뛰어나고 미묘한 공양이 있으니, 금강륜보(金剛輪寶) 등으로 장엄되어 있었다. 이러한 것들은 변조여래께서 갖가지 변화로써 이루신 것이며, 나아가 여래의 대지(大智)로부터 아촉불(阿閦佛)과 대보생불(大寶生佛)과 무량수불(無量寿佛)과 불공성취불(不空成就佛) 등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나오.. 2025. 2. 22.
[적어보자] #5614 불설월유경(佛說月喩經) 불설월유경(佛說月喩經) 불설월유경(佛說月喩經)서천(西天) 역경삼장(譯經三藏) 전법대사(傳法大師) 사자(賜紫) 신(臣) 시호(施護) 한역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어느 때 세존께서는 왕사성(王舍城) 가란타(迦蘭陀) 죽림정사(竹林精舍)에 계시어, 필추들과 함께하셨다.이때에 세존께서는 여러 필추들에게 말씀하셨다.“세상에서 보는 밝은 달은 원만하여, 허공을 운행하는데 깨끗하고 걸림이 없다. 이와 같이 모든 필추들이 위의를 손상하지 않고 항상 처음 출가했을 때와 같이 하는 이는 제 부끄러움[慚]과 남 부끄러움[愧]을 두루 갖추어, 몸과 마음이 언제나 산란함이 없다. 그리하여 법다운 의식대로 속인의 집에 들어가면, 깨끗하고 걸림이 없는 것이 또한 이와 같다.여러 필추들이여, 눈이 밝은 사람이 깊고 넓은 큰 .. 2025. 2. 22.
[적어보자] #5613 불설월상녀경(佛說月上女經) 하권 불설월상녀경(佛說月上女經) 하권 불설월상녀경 하권수 천축 사나굴다 한역김달진 번역그때 장로 사리불은 다시 월상에게 말하였다.“너는 지금 보살 지위에 있으면서 이 인(忍)의 모양을 얻었으니, 마땅히 머지않아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룰 것이다.”이때 월상은 말하였다.“존자 사리불이시여, 보리란 것은 말[言說]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문자로써 가명(假名)한 것일 뿐이며, 그 이룬다는 것 또한 가명으로 말했을 뿐입니다. 멀다 가깝다 하는 것 또한 모두 이름일 뿐인데, 어찌 존자께서 이처럼 ‘너는 마땅히 머지않아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룰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까?존자 사리불이시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란 생겨나는 곳도 없고 또한 말로 할 수도 없으며, 체성(體性)도 없고 또한 쉽게 이룰 수도 없습니.. 2025. 2. 22.
[적어보자] #5612 불설월상녀경(佛說月上女經) 상권 불설월상녀경(佛說月上女經) 상권 불설월상녀경(佛說月上女經) 상권수(隋)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김달진 번역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비야리국(毘耶離國)의 큰 숲에 있는 초모정사(草茅精舍)에서 큰 비구 5백 인과 함께 계셨으니 모두 아라한들이었다. 또 보살 8천 인도 함께 계셨으니, 모두 대덕(大德)들로서 큰 위력이 있고 큰 신통이 있었으며, 모든 다라니를 받아 지녀서 걸림 없는 변재를 얻고 모든 선정(禪定)을 얻었으며, 생멸 없는 법의 지혜[無生忍]을 얻고 5신통을 구족하였다.하는 말은 진실하여 허망함이 없고 일체 헐뜯거나 칭찬하는 것을 떠났으며, 자기의 권속이나 이양(利養)에 집착하지 않고 과보를 바라지 않으면서 남을 위해 설법하여 깊은 법인을 얻어서 능히 저 언덕에 건너게.. 2025. 2. 22.
[적어보자] #5611 불설월명보살경(佛說月明菩薩經) 불설월명보살경(佛說月明菩薩經)  불설월명보살경(佛說月明菩薩經)남오(南吳) 월지국(月支國) 거사 지겸(支謙) 한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나열기(羅閱祇) 기사굴산(耆闍堀山)에서 큰 비구 무리 1,250명과 보살 만 명과 함께 계셨다.이 때 나열기에 이름이 신일(申日)이라는 큰 성바지이면서 부호가 있었는데, 신일에게는 자(字)가 전라법(栴羅法)중국말로는 월명(月明)이라는 청결한 행을 지닌 아들이 있었다. 부처님이 동남(童男)에 비유하신 까닭에 월명(月明)이라고 말하였다. 동남이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께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나 앉았다.부처님께서 월명 동남에게 말씀하셨다.“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집에 있으면서 만일 비구가 되어 법을 지니고 반식(飯食) 보시를 베..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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