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처님5168 [적어보자] #152 불교(개원석교록 3권 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7편 지승 지음 (7) 불타발타라(佛陁跋陁羅)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60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원래는 50권인데, 뒷사람이 나누어서 60권으로 만든 것이다. 사문 지법령(支法領)이 우전국(于闐國)으로부터 범본을 얻어 와서, 의희(義凞) 14년(418) 3월 10일에 도량사(道場寺)에서 번역하기 시작해서, 원희(元凞) 2년(420) 6월 10일에 끝마쳤다. 법업(法業)이 받아썼다. 『축도조록』과 『승우록』 두 목록에 보인다. 출생무량문지경(出生無量門持經) 1권혹은 『신미밀지경(新微密持經)』이라고도 한다. 여산(廬山)에서 번역하였다. 다섯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지겸(支謙)의 『무량문미밀지경(無量門微密持經)』과 같은 동본이다. 『축도조록』과 『승우록』 두 목.. 2021. 7. 1. [적어보자] #151 불교(개원석교록 3권 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6편 지승 지음 사람됨이 빼어나고 밝으며, 사물을 보는 통찰력이 뛰어났고, 행동거지는 온화하면서도 공손하였다. 남을 가르치는 일에 힘을 쓰고, 진실하면서도 게으르지 않았다. 부진(苻秦)의 건원(建元) 연간(343)에 장안(長安)으로 들어와서 널리 교화를 펼치며 논(論) 2부를 번역하였다. 『진록(秦錄)』에 모두 다 있다. 뒤에 진(晋)나라 효무제(孝武帝) 태원(太元) 16년 신묘(辛卯, 391)에 강좌(江左)에서 거닐면서 교화하였다. 이보다 앞서 여산(廬山)의 혜원(慧遠)법사가 묘전(妙典)52)에 지극한 관심을 가지고 널리 경장(經藏)을 모으고 있었다. 마음을 비우고 자리를 마련[側席]해 놓고, 멀리서 오는 손님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이르렀다는 .. 2021. 7. 1. [적어보자] #150 불교(개원석교록 3권 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5편 지승 지음 삼십칠품경(三十七品經)안공(安公)은 “『율경(律經)』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승우록』에는 “태원(太元) 21년 병신(丙申, 396) 6월에 사진서사(謝鎭西寺)에서 지었다”라고 하였다. 삼십삼천원관경(三十三天園觀經) 비구성취오법입지옥경(比丘成就五法入地獄經) 학인란의경(學人亂意經)이상의 3경은 『증일아함경』에서 나왔다. 불위비구설대열지옥경(佛爲比丘說大熱地獄經) 석제환인예목련방광경(釋提桓因詣目連放光經) 목련견대신중생연철전신경(目連見大身衆生燃鐵纏身經) 견일중생거체분예도신경(見一衆生擧體糞穢塗身經) 중생정유철마성화치연경(衆生頂有鐵磨盛火熾然經) 나바조위응소착경(羅婆鳥爲鷹所捉經) 십법성취악업입지옥경(十法成就惡業入地獄經) 사행법경(蛇行法經) 비구욕우천자방광경(比.. 2021. 6. 30. [적어보자] #149 불교(개원석교록 3권 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4편 지승 지음 약주경(藥呪經) 1권 주독경(呪毒經) 1권 주시기병경(呪時氣病經) 1권 주소아경(呪小兒經) 1권 주치경(呪齒經) 1권승우의 『실역록(失譯錄)』에는 다시 한 경본의 이름을 등재하였는데, 이 경과 동본이다. 표제에는 “이본(異本)이다”라고 하였다. 혹은 『충치경(虫齒經)』, 또는 『우치경(齲齒經)』이라고도 한다. 주아통경(呪牙痛經) 1권승우의 『실역록(失譯錄)』에는 다시 한 경본의 이름을 등재하였는데, 이 경과 동본이다. 표제에는 “이본(異本)이다”라고 하였다. 혹은 『치통경(齒痛經)』이라고도 한다. 주안통경(呪眼痛經) 1권 오안문경(五眼文經) 1권이 경은 섭도진(聶道眞)이 번역한 『구오안법경(求五眼法經)』의 다른 이름인 듯하다. 이욕우바새우바이계문(離.. 2021. 6. 30. [적어보자] #148 불교(개원석교록 3권 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3편 지승 지음 마니라단경(摩尼羅亶經) 1권또한 『마니라단신주경(摩尼羅亶神呪經)』이라고도 한다. 현사발타소설신주경(玄師颰陁所說神呪經) 1권목록에서는 “환사(幻師)라고 하였고, 소설(所說)이라는 글자도 없다. 혹은 발(跋)자를 쓰기도 하며, 또한 파타(波陁)라고도 한다”라고 하였다. 『고록(古錄)』에서는 “『환왕발타경(幻王颰陁經)』이다”라고 하였다. 적지과경(寂志果經) 1권『장아함경(長阿含經)』 제17권에서 나온 이역(異譯)이다. 철성니리경(鐵城泥犁經) 1권『중아함경(中阿含經)』 제12권에서 나왔다. 『오천사경(五天使經)』과는 동본이다. 아뇩풍경(阿耨風經) 1권진나라 언어에 의거하여 순서가 매겨졌으며, 『중아함경』 제27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범지알라연문종존경(梵志頞.. 2021. 6. 30. [적어보자] #147 불교(개원석교록 3권 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편 지승 지음 환정위(桓廷尉)가 일찍이 백시리밀다라를 위하여 표제[目]를 지으려고 하였으나, 오래도록 짓지 못하고 있었다. 어떤 이가 “백시리밀다라는 탁랑(卓朗)44)이라고 할만하다”고 하자, 이에 환정위는 감탄하고 매우 탄복하면서, 탁랑이 표제(標題)로서 극히 합당하게 여겼다. 대장군 왕처충(王處冲)은 그 당시 남하(南夏)에 있었는데, 왕도ㆍ주백인 등 여러 공(公)들이 모두 백시리밀다라의 기량을 중히 여긴다는 말을 듣고, 잘못 보았을 것이라고 의심하였다. 그러나 백시리밀다라를 만나고 나서는 기뻐하였고, 달려가 한 번 얼굴을 대할 때에도 공경하는 마음으로 삼가 조심하였다. 왕공이 일찍이 백시리밀다라를 일컬어 말하였다. “외국사람으로 (공경할 만한 이는) 그대 한 .. 2021. 6. 30. [적어보자] #146 불교(개원석교록 3권 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1편 지승 지음 1. 총괄군경록 ③ 5) 동진(東晋) 시대 동진의 사마(司馬)씨는 건강(建康)에 도읍하고 있었다.또한 남진(南晋)이라고도 한다. 원제(元帝) 건무(建武) 원년 정축(丁丑, 317)으로부터 공제(恭帝) 원희(元凞) 2년 경신(庚申, 420)에 이르기까지 무릇 11제(帝) 104년 동안 승려와 속인들 열여섯 명이 번역한 경(經)ㆍ율(律)ㆍ논(論)과 신구집(新舊集)의 실역(失譯) 경전 등은 총 168부 468권이다.85부 336권은 현재 경본이 있으며, 83부 132권은 궐본이다. 사문 백시리밀다라(帛尸梨蜜多羅)3부 14권. 경 사문 지도근(支道根)2부 7권. 경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61부 63권. 경(經)ㆍ계(戒)ㆍ집(集) 사문 구담승가제바(瞿曇僧伽.. 2021. 6. 30. [적어보자] #145 불교(개원석교록 2권 3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7편 지승 지음 미륵당래생경(彌勒當來生經)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미륵래시경(彌勒來時經)』과 같은 동본이다. 실리월경(失利越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월광동자경(月光童子經)』과 같은 동본이다. 이료본생사경(異了本生死經) 1권『도간경(稻芉經)』과 같은 동본이다. 내장대방등경(內藏大方等經) 1권이 경은 『불장대방등경(佛藏大方等經)』인 듯하다. 소아사세경(小阿闍世經) 1권 소수뢰경(小須賴經) 1권 목거경(目佉經) 1권안공(安公)은 “방등부(方等部)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이 경은 『아난목거경(阿難目佉經)』인 듯하다. 미륵경(彌勒經) 1권안공은 “『중아함경』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타람경(墮藍經) 1권안공은 “『중아함경』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칠사.. 2021. 6. 29. [적어보자] #144 불교(개원석교록 2권 3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6편 지승 지음 이상은 3부 3권이다.이 경본들은 모두 궐본이다. 장방(長房) 등의 목록에는 서진(西晋)의 실역(失譯)은 총 8부 15권이라 하였다. 『오록』과 『별록』 두 목록의 모든 단주(單注)에는 “원강(元康) 연간(291~299)에 번역되었으나, 번역한 사람의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으며, 여러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아도, 지적한 것은 보지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다음에 따로 적은 경들은 오히려 실역과는 다르다. 이제 다음의 5부 12권은 여러 목록을 조사하여 찾아보고, 겸하여 경문을 열람하면, 모두가 근거가 있었다. 그러므로 곧 실역이 아니다. 그 원유(源由)를 자세히 갖추어 기술하여, 아래와 같이 나열한다. 도세품경(度世品經) 6권 아뇩달용왕경(阿.. 2021. 6. 29. [적어보자] #143 불교(개원석교록 2권 3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5편 지승 지음 보살가가과경(菩薩訶家過經)『대광명보살백사십팔원경』 이하 6경은 『승우록』에서는 “간추려 베낀 경抄經이다”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모두 대승에서 간추려 베낀 경大乘抄經이다. 보살계요의경(菩薩戒要義經)『지지경(地持經)』에서 나왔다. 보살오법행경(菩薩五法行經) 초발의보살행이행법경(初發意菩薩行易行法經)이상 2경은 모두 『십주론(十住論)』에서 나왔다. 전륜성왕칠보구족경(轉輪聖王七寶具足經)『잡아함경』에서 나왔다. 중경목록(衆經目錄) 1권도진 자신이 지었으므로, 범본(梵本)의 번역이 아니다. 목록을 전하고 서술하는 데서 이것을 열거한다. 여기서는 다시 싣지 않았다. 또 『장방록』 등의 목록에는 “우바새 위사도(衛士度)가 혜제(惠帝) 때(290~306)에 『마하반.. 2021. 6. 29. [적어보자] #142 불교(개원석교록 2권 3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4편 지승 지음 보살십법주경(菩薩十法住經) 1권이 경은 『화엄경』 「십주품(十住品)」의 이역이다. 세 번째로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십주경(十住經) 12권이 경은 『화엄경』 「십지품(十地品)」의 이역이다.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보살연신오십사경(菩薩緣身五十事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오십연신경(五十緣身經)』과는 대동소이하다. 『장방록』에 보인다. 관세음수기경(觀世音受記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제불요집경(諸佛要集經) 2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적음보살원경(寂音菩薩願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보살구오안법경(菩薩求五眼法經) 1권승우는 “경(經)자가 없다”라고 하였다... 2021. 6. 29. [적어보자] #141 불교(개원석교록 2권 3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3편 지승 지음 우바새명종경(優婆塞命終經)『보시경(普施經)』 이하 35경은 모두 『잡아함경』에서 나왔다. 비구분위경(比丘分衛經) 화난경(和難經) 사업자활경(邪業自活經) 비구각언지경(比丘各言志經) 화난석경(和難釋經) 비구질병경(比丘疾病經) 무구경(無懼經) 독초유경(毒草喩經) 독유경(毒喩經) 마유경(馬喩經)『비구분위경』 이하 10경은 모두 『생경(生經)』에서 나왔다. 비유육인경(譬喩六人經)『매의경(罵意經)』에서 나왔다. 아사세왕문진한종하생경(阿闍世王問瞋恨從何生經) 마하비구경(摩訶比丘經) 조달유경(調達喩經)『아사세왕문진한종하생경』 이하 3경은 소승경전에서 가려서 뽑은 경小乘抄經이다. 전단도탑경(栴檀塗塔經)『백연경(百緣經)』에서 나왔다. 무상경(無常經) 비구구증인경(比丘.. 2021. 6. 29. [적어보자] #140 불교(개원석교록 2권 3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2편 지승 지음 중생미연삼계경(衆生未然三界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구욕설법경(求欲說法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나순유경(羅旬喩經) 1권이 경은 별생경(別生經) 가운데 『나미수경(羅彌壽經)』의 이명(異名)이 아닌가 의심된다. 『장방록』에 보인다. 유교법률경(遺敎法律經) 3권일명 『유교법률삼매경(遺敎法律三昧經)』, 또는 『유교삼매경(遺敎三昧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2권으로 되어 있다. 『시흥록(始興錄)』에 보인다. 이상은 40부 50권이다.『비구피녀악명욕자살경(比丘避女惡名欲自殺經』 이상 24부 24권은 현재 경본이 있고, 『복전경』 이하의 16부 26권은 궐본이다. 사문 석법거(釋法炬) 역시 씨족(氏族)이 자세하지 않다. 재능과 도량이 높고 뛰어났으며, 돌.. 2021. 6. 28. [적어보자] #139 불교(개원석교록 2권 3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1편 지승 지음 관세불형상경(灌洗佛形像經)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또한 『사월팔일관경(四月八日灌經)』이라고도 하며, 또는 바로 『관경(灌經)』이라고도 한다. 『마하찰두경(摩訶刹頭經)』과 동본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항수경(恒水經) 1권또한 『항하유경(恒河喩經)』이라고도 한다. 『중아함경』 제9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정생왕고사경(頂生王故事經) 1권또한 바로 『정생왕경(頂生王經)』이라고도 한다. 『중아함경』 제11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구욕경(求欲經) 1권『중아함경』 제22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고음인사경(苦陰因事經) 1권『중아함경』 제25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첨파비구경(瞻.. 2021. 6. 28. [적어보자] #138 불교(개원석교록 2권 3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30편 지승 지음 흣날 갑자기 제자와 여러 도인(道人)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며칠 뒤에 전생의 인연을 갚게 되리라.” 그리고는 이별의 말을 하면서 편지를 써서 경상(經像 : 경과 불상)과 자재(資財)를 나누어 주기를 모두 마쳤다. 그때 진주자사(秦州刺史)로 있던 장보(張輔)가 법조와 함께 동행하였는데, 다음 날 새벽에 장보에게로 가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장보의 뜻을 거슬렀으므로, 마침내 그에게 살해되었다. 그때 사람들은 모두 그가 숙명(宿命)을 아는 이라고 생각하였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성은 이(李)요. 이름은 통(通)이라는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소생하여 말하였다. “법조(法祖)법사께서 염라대왕(閻羅大王)의 거처에 계시면서 왕을 위하여 『수능엄경.. 2021. 6. 28. [적어보자] #137 불교(개원석교록 2권 2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29편 지승 지음 그리고는 장사를 지냈다. 그 다음 해에는 석륵(石勒)39)이 난(亂)을 일으켰으므로 도둑 떼들이 제멋대로 들끓었다. 그래서 피난하여 형주(荊州)로 갔다. 그 후에 그는 병들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친한 사람[知識]에게 말하였다. “나는 곧 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며칠 뒤에 곧 죽었다. 그와 친한 사람은 그가 수명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였다. (6) 백법조(白法祖) 보살서경(菩薩逝經) 1권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또한 『서동자경(逝童子經)』이라고도 하며, 혹은 바로 『서경(逝經)』이라고도 한다. 『장자자제경(長者子制經)』과 같은 동본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보살수행경(菩薩修行經) 1권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또한 『위시장자문관신행경(威施長.. 2021. 6. 28. [적어보자] #136 불교(개원석교록 2권 2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28편 지승 지음 숙란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말을 잘 하였으며, 두 외숙[舅]에게 경법(經法)을 묻고 배웠는데, 한 번 들으면 깨쳤으며, 범어와 중국말과 서책이며 또한 모든 문사(文史 : 문학과 역사)까지도 잘 알았다. 그러나 성질이 자못 경솔하였고, 사냥질을 하며 법도 없이 굴었다. 한번은 혼자 말을 타고 사슴을 쫓아가다가 호랑이를 만나 말에서 떨어지면서 그의 오른 팔이 부러졌다. 시간이 흘러 병이 조금 낫자 사냥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그의 어머니는 자주 꾸짖고 타일렀으나 끝내 고치지 않았으므로, 그 때문에 채식만을 하면서 살았다. 성격이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여 대여섯 되를 먹고 나야 비로소 시원함을 느꼈다. 한번은 몹시 취하여 길가에 누웠다가 그만 하남(.. 2021. 6. 28. [적어보자] #135 불교(개원석교록 2권 2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27편 지승 지음 말을 마치고 경을 불 속에 집어던졌다. 불이 다 탄 뒤에 보니, 한 글자도 손상되지 않았고, 책 표지도 본래 그대로였다. 다시 또 선명한 광채가 떠올랐다. 이에 대중들이 놀라고 감복하여 모두가 그 신비한 감응을 칭송하였다. 이리하여 드디어 경전을 가지고 와서 낙양에 도달하여 3년간 머물렀다. 다시 허창(許昌)에 이르러서 2년을 머물다, 마지막에 진류의 수남사에 이르게 되었는데, 대중들이 무라차 등에게 청하여 번역해 내게 되었다. 『축도조록(竺道祖錄)』ㆍ『승우록(僧祐錄)』ㆍ『왕종록(王宗錄)』ㆍ『보창록(寶唱錄)』ㆍ『이곽록(李廓錄)』ㆍ『법상록(法上錄)』ㆍ『영유록(靈裕錄)』 등의 여러 목록에서 모두 주사행이 역출하였다고 한 것은, 이 모두가 그 근원을 찾.. 2021. 6. 27. [적어보자] #134 불교(개원석교록 2권 2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26편 지승 지음 아육왕전(阿育王傳) 7권혹은 대(大)자를 덧붙이기도 한다. 또한 『대아육왕경(大阿育王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5권으로 되어 있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양(梁)나라에서 번역한 『아육왕경』과는 같은 경본이다. 광희(光凞) 연간(306)에 번역되었다. 『축도조록』에 보인다. 문수사리현보장경(文殊師利現寶藏經) 2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또는 『시현보장경(示現寶藏經)』이라고도 하며, 혹은 3권으로 되어 있다. 『보협경(寶篋經)』과 같은 동본이다. 태안(太安) 연간(302~303)에 번역되었다. 『축도조록』에 보인다. 아사세왕경(阿闍貰王經) 2권태강(太康) 연간(280~289)에 번역되었으며, 『축도조록』에 보인다. 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보초경(.. 2021. 6. 27. [적어보자] #133 불교(개원석교록 2권 2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25편 지승 지음 법호는 대대로 돈황에서 살아, 그가 행한 법의 교화가 두루 미쳤다. 그때에 사람들은 모두가 그를 돈황보살(燉煌菩薩)이라고 불렀었다. 여러 기록에서 그를 월지보살(月支菩薩)이라 하거나, 또한 천축보살(天竺菩薩)이라 한 것은, 이 모두가 그의 덕을 존중하여 그의 이름을 찬미한 것이다. 그리고 법호는 중국에서 번역하여 부른 이름이요, 담마라찰(曇摩羅刹)은 서방의 범어로 부르는 이름인데, 양(梁)나라 『승우록(僧祐錄)』과 수(隋)나라 『법경록(法經錄)』에는 두 사람으로 여겨 각기 따로 경을 역출한 것처럼 되어 있다. 그것은 좀 자세히 살피지 못한 것이다. 이제 여러 목록을 자세히 검토하면 법호가 번역하여 낸 경에는 다소 일정하지 못한 점이 있다. 『장방록.. 2021. 6. 27. [적어보자] #132 불교(개원석교록 2권 2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권 24편 지승 지음 나이 여덟 살에 출가하여 외국 사문 축고좌(竺高座)를 스승으로 섬겼으므로, 마침내 축(竺)이라는 성씨로 불렀다.진(秦)ㆍ진(晋) 이전의 사문은 대개 스승의 성씨를 따라 불렀으나, 뒷날 미천(彌天) 도안(道安)으로 인하여 모두 석씨(釋氏)로 부르게 되었다. 경을 매일 만 마디[萬言]씩 읽어서 한 번 보기만 하여도 다 알았다. 타고난 성품이 깨끗하고 아름다웠으며 절조 있는 행동은 정밀하고 엄격하였다. 뜻이 돈독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여 스승이 만 리 밖에 있다 하여도 찾아 갔다. 이 때문에 육경(六經)34)을 널리 보았고, 마음이 칠적(七籍)35)에서 노닐었다. 그는 세상의 비방과 칭송을 일찍이 마음에 둔 적이 없었다. 당시 진(晋)나라 무제(武帝) 때에.. 2021. 6. 27.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