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처님5194 [적어보자] #4908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3권 불설관정경 제3권 - 불설관정삼귀오계대패호신주경 (佛說灌頂三歸五戒帶佩護身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 1,250명의 비구와 보살 그리고 1만 명의 사람과 천과 용 등 8부(部)가 집회에 와서 모두 일심으로 손을 모아 법을 들었다. 이때 외도 가운데 녹두(鹿頭)라는 범지(梵志)가 부처님 계신 곳에 와서 머리 숙여 예배드리고 무릎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구담(瞿曇)의 명성이 멀리까지 떨치고 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들어왔습니다. 이제 이학(異學)을 버리고 삼귀의[三自歸]와 5계법(戒法)을 받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장하다,.. 2024. 10. 4. [적어보자] #4907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2권 불설관정경 제2권 - 불설관정십이만신왕호비구니경 (佛說灌頂十二萬神王護比丘尼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시면서 대비구들 1,250명과 함께 하셨다. 이때 수다리(修陁利)라고 하는 비구니 등 일곱 명이 산 속 무덤 사이에서 일심으로 선사(禪思)하고 있었는데, 사람의 정기(精氣)를 먹는 모든 악귀(惡鬼)가 비구니들을 희롱하면서 그 옷을 벗겨 마을에 들어가 걸식할 수 없도록 하였다. 이때 수다리 비구니가 함께 앉아 있던 모든 비구니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반드시 정심(正心)으로 우리 스승이신 석가모니(釋迦牟尼) 다타아가도(多陁阿伽度)ㆍ아라하(.. 2024. 10. 4. [적어보자] #4906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권 불설관정경(佛說灌頂經) 제1권1) -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 (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 동진(東晋) 천축삼장 백시리밀다라(帛尸梨蜜多羅)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나열기(羅閱祇)에 있는 범지(梵志)의 동산을 거니시다가 북쪽의 비제산(錍提山) 속에 있는 천제석실(天帝石室)로 올라가셨다. 이때 무수히 많은 비구들이 마치 어부의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모두 흩어져 달아나는 것처럼, 각각 불안하게 갈팡질팡 흩어져 달아났다. 세존께서 무수히 많은 비구들이 각각 불안해하며 어지럽게 흩어져 달아나는 모습을 멀리서 보시고, 그 이유를 아시면서 짐짓 모든 비구들에게 물으셨다. “어찌하여 이와 같이 불안하게.. 2024. 10. 4. [적어보자] #4905 불설관정왕유경(佛說灌頂王喩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왕유경(佛說灌頂王喩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2024. 10. 3. [적어보자] #4904 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佛說觀自在菩薩如意心陀羅尼呪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佛說觀自在菩薩如意心陀羅尼呪經) 불설관자재보살여의심다라니주경 (佛說觀自在菩薩如意心陀羅尼呪經) 의정(義淨) 한역 이상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박가범(薄伽梵)께서 가율사산(伽栗斯山)에 계셨는데, 한량없는 큰 보살들과 함께 하셨다. 이때 관자재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서 계신 곳에 와서 부처님의 두 발에 이마를 대어 예배하고는, 부처님 주위를 오른쪽으로 세 번 돈 다음 무릎을 땅에 댄 채 합장하고 공경히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대다라니명주대단장법(大陀羅尼明呪大壇場法)을 지니고 있는데, 이름하여 청련화정전단마니심금강비밀(靑蓮花頂栴檀摩尼心金剛秘密)이라 하니, 항상 가호하며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른바 장애가 없는[無障碍] 관자재연화여의보륜.. 2024. 10. 3. [적어보자] #4903 불설관자재보살모다라니경(佛說觀自在菩薩母陀羅尼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자재보살모다라니경(佛說觀自在菩薩母陀羅尼經) 불설관자재보살모다라니경(佛說觀自在菩薩母陀羅尼經) 서천(西天) 역경 삼장(譯經三臧) 조산대부시광록경명교대사(朝散大夫試光祿卿明敎大師) 신(臣) 법현(法賢)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광엄성(廣嚴城)에서 대비구 대중과 사리자(舍利子) 등 5백 인과 함께 계셨다. 또한 자씨(慈氏) 등 대보살 대중들도 공경히 에워싸고 자리를 펴고 앉아 있었다. 그 때 모임 가운데에 보현(普賢)이라고 하는 한 보살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 앞에 나아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어 합장하며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관자재보살모다라니대명장구(觀自在菩薩母陀羅尼大明章句)가 있사오니 곧 이것은 과거ㆍ현재ㆍ미래의.. 2024. 10. 3. [적어보자] #4902 불설관약왕약상이보살경(佛說觀藥王藥上二菩薩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약왕약상이보살경(佛說觀藥王藥上二菩薩經) 불설관약왕약상이보살경 (佛說觀藥王藥上二菩薩經) 강량야사(畺良耶舍) 한역 홍승균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야리국(毗耶離國)의 미후림(獼猴林) 안에 있는 청련지정사(靑蓮池精舍)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존자(尊者) 마하가섭(摩訶迦葉)ㆍ존자 사리불(舍利弗)ㆍ존자 대목건련(大目犍連)ㆍ존자 마하가전연(摩訶迦旃延) 등 많은 선지식들과 함께 계셨다. 또한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1만 사람이 함께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묘비보살(妙臂菩薩)거란본에는 묘(妙)자 뒤에 덕(德)자가 더 있다.ㆍ선음(善音)보살ㆍ적음(寂音)보살ㆍ보덕(寶德)보살ㆍ혜덕(慧德)보살ㆍ문수사리보살ㆍ미륵보살 등으로서 이와 같은 이들이 상수(上首)였다. 또한 10억이.. 2024. 10. 3. [적어보자] #4901 불설관세불형상경(佛說灌洗佛形像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세불형상경(佛說灌洗佛形像經) 불설관세불형상경(佛說灌洗佛形像經) 서진(西晉) 석법거(釋法炬) 한역 김성구 번역 그때 부처님께서 마하찰두(摩訶刹頭:摩訶薩)와 모든 하늘과 인민(人民)들에게 말씀하시니, 모두 한마음으로 들었다. “사람의 몸은 얻기 어렵고 무위의 도[無爲道] 또한 그러하며, 부처님의 세상을 만나기도 어렵다. 내가 본래 아승기겁(阿僧祇劫) 때부터 속인[白衣]의 몸으로서 여러 겁 동안에 덕을 쌓았으니, 태어날 때마다 스스로를 극복하여 다섯 갈래[五道]에 전전(展轉)하여도 재물과 보배를 탐내지 않았으며, 몸까지도 버리면서 보시하되 아까워하지 않았다. 스스로 왕의 태자가 되어 4월 8일 밤중 샛별이 솟을 무렵에 태어나니, 땅에 닿자 일곱 걸음을 걷고 오른손을 들고 말하되 ‘하늘 위나 하.. 2024. 10. 3. [적어보자] #490 불설관상불모반야바라밀다보살경(佛說觀想佛母般若波羅密多菩薩經) 통합대장경 불설관상불모반야바라밀다보살경(佛說觀想佛母般若波羅密多菩薩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어제(御製)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와.. 2024. 10. 2. [적어보자] #4899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10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10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10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10. 염칠불품(念七佛品)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중생이 불상을 관찰하여 마음이 이루어졌으면, 다음엔 마땅히 다시 과거의 일곱 부처님[七佛]의 형상을 관찰해야 할 것이다. 칠불을 관찰하는 자는 마땅히 부지런히 정진하여 밤낮 여섯 때[六時]에 6법(法)을 열심히 수행하되 단정히 앉아서 정수(正受)하고, 말을 적게 하기를 좋아하고, 경을 독송하는 일과 교법을 널리 연설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끝내 무의미한 말을 하지 않아야 하고, 항상 여러 부처님을 생각하기를 마음과 마음이 끊어지지 않게 하며, 나아가 한 생각의 순간에도 부처님을 보지 않음이 없을 때, 마음이 전일하고 정밀하므로 불일(.. 2024. 10. 2. [적어보자] #4898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9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9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9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8. 본행품(本行品)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여래께는 32대인상(大人相)과 80종수형호(種隨形好)와 금빛 광명이 있다. 낱낱 광명에는 한량없는 화불(化佛)께서 계시고, 몸의 여러 털구멍이 일체 변화하여 나타남과 부처님의 색신(色身)을 생략한 중의 생략한 것으로 나는 지금 이때 모인 대중과 정반왕을 위하여 상호(相好)를 대략 말했노라. 부처님은 인간에 나셨기에 인간의 일과 같음을 보이셨다. 사람의 모양과 같으므로 32상을 말했고, 여러 하늘보다 뛰어나므로 80종호를 말했으며, 여러 보살을 위하여 8만 4천의 여러 미묘한 상호인 부처님의 보배로운 상호를 말했다. 나는 처음 도를 이루고 마가타국(.. 2024. 10. 2. [적어보자] #4897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8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8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8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7. 관마왕장품(觀馬王藏品)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미래의 중생이 마땅히 어떻게 여래의 말[馬]의 감추어진 모앙과 같은 남근[根]을 관찰하겠는가? 말의 감추어진 모양과 같은 남근이란 다음과 같다. 내가 집에 있을 때 야수다라(耶輸陀羅)와 5백 시녀[侍]들은 모두 이런 생각을 하였다. ‘태자께서 세상에 탄생하시어 기이하고 특이한 일이 매우 많았지만, 오직 한 일만은 나에게 의심이 있도다.’ 채녀(婇女) 무리 가운데 한 여자가 있었으니, 이름은 수만나(修曼那)였다. 그는 곧 태자비에게 아뢰어 말하였다. ‘태자(太子)께서는 신인(神人)이시입니다. 『비타경(毘陀經)』에서 말하기를 ≺만일 신인이 있다.. 2024. 10. 2. [적어보자] #4896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7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7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7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6. 관사위의품 ②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것이 여래께서 광야택(曠野澤)에 이르러서 귀신 대장을 항복시킨 것인가? 내가 사위성의 기타정사(祇陁精舍)로부터 금빛 광명을 놓아 사위성을 비추어 금빛을 만들었느니라. 사위국 안에 한 장자(長者)가 있었으니, 이름은 재덕(財德)이었다. 장자는 아들의 나이 불과 3살 때 아들로 하여금 3귀(歸)를 받게 하였느니라. 그때 산지(散脂)귀신은 굶주림의 불길에 몰려서 사위성에 들어와 어린아이를 잡아먹으려 하였다. 그때에 그 어린아이는 나무불(南無佛)이라 칭하니, 부처님을 칭하므로 귀신의 입은 막히어 아이를 잡아먹지 못하고 다만 눈에서 불이 나와 어린아이를 .. 2024. 10. 2. [적어보자] #4895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6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6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6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5. 관사무량심품(觀四無量心品) 그때 세존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 부처님의 신력으로 열 가지 흰 광명이 부처님의 마음으로부터 나와서 그 광명이 두루 시방세계를 비추었다. 낱낱 광명 가운데에는 한량없는 화불(化佛)이 보배 연꽃을 타셨다. 이때에 모인 대중은 부처님의 광명이 파리(頗梨)의 물과 같음을 보기도 하고, 혹은 젖과 같음을 보기도 하며, 여러 화불이 부처님의 가슴으로부터 나와 부처님의 배꼽으로 들어가서 부처님의 마음 사이에 노닐고 큰 보배 배를 타고 바로 5도(道)의 죄받는 사람들 처소에 도착함에 낱낱 죄인이 여러 화불을 마치 자기의 부모와 좋은 벗같이 친하게 여기게 되어 차츰 출세간법(出世間法).. 2024. 10. 1. [적어보자] #4894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5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5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5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4. 관불심품(觀佛心品) 그때에 부처님의 마음은 붉은 연꽃과 같았는데, 연꽃잎 사이에는 8만 4천의 여러 흰빛 광명이 있으며, 그 광명은 두루 오도(五道)의 중생을 비추었다. 이 광명이 나올 적에 고통을 받는 중생이 모두 다 출현하였다. 이른바 고통이란 것은 아비(阿鼻)지옥과 18소(小)지옥과 18한(寒)지옥과 18흑암(黑暗)지옥과 18소열(小熱)지옥과 18도륜(刀輪)지옥과 18검륜(劒輪)지옥과 18화거(火車)지옥과 18비시(沸屎)지옥과 18확탕(鑊湯)지옥과 18회하(灰河)지옥과 5백억 검림(劍林)지옥과 5백억 자림(刺林)지옥과 5백억 동주(銅柱)지옥과 5백억 철기(鐵機)지옥과 5백억 철망(鐵網)지옥과 .. 2024. 10. 1. [적어보자] #4893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4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4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3. 관상품 ④ 부처님께서 부왕께 말씀하셨다. “어떤 것을 여래의 평상시 광명[常光]을 놓는 모양을 관찰함이라 하는가? 여래께서는 지금 미래 세상의 모든 범부 사람들을 위하여 마땅히 작은 광명을 나타낼 것이니, 저 범부들은 마땅히 이 관찰을 배워야 합니다. 이와 같이 관찰하는 자는 또한 오늘 부처님의 광명 모양을 보는 것과 같이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그때 세존께서는 살상투[肉髻]의 광명을 놓으시니, 그 광명은 1천 빛이며, 빛은 8만 4천 갈래를 짓고, 낱낱 갈래 가운데에는 8만 4천의 미묘한 화불(化佛)이 계셨는데, 그 화불의 몸은 부피가 끝이 없었다. 화불의 정수리 위에서도 또한 이 광명을 놓는데.. 2024. 10. 1. [적어보자] #4892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3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3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3. 관상품 ③ 부처님께서 부왕께 말씀하셨다. “어떤 것을 부처님의 귀를 관찰함이라 하는가 하면, 부처님 귀는 길게 늘어지고 돌아서 일곱 털이 나고 귓바퀴 둘레에는 여러 모양이 생겼습니다. 왕궁(王宮)에 탄생하셔서 처음 귀가 뚫렸을 때에는 두 귓구멍의 안팎으로 꽃이 피어났는데, 이 연꽃과 귀의 일곱 털에서 모두 5백 갈래의 광명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갈래마다 5백 가지 색을 띠었는데, 그 색마다 5백 화불(化佛)이 출생하였습니다. 부처님께는 다섯 보살과 다섯 비구가 있어 시자가 되었으며, 부처님을 둘러싼 광명은 오른쪽으로 돌았는데, 그 숫자는 다섯 겹이요, 위아래 똑같이 부처님의 귀를 비추었습.. 2024. 10. 1. [적어보자] #4891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2권 불설관불삼매해경 제2권 불타발다라 한역 변각성 번역 3. 관상품 ② 부처님께서 부왕께 말씀드렸다. “어떤 것을 보살이 마군[魔]을 항복시킬 때의 백호상(白毫相)과 빛이라 이름합니까? 마왕 파순(波旬)은 천안(天眼)으로써 멀리 염부제(閻浮提)를 관찰하니, 석가족의 왕자[釋迦子]가 나라 버리기를 침 뱉듯 홀연히 하고서, 보리수 밑에 앉아 (수행하니) 살과 뼈는 마르고 몸은 파리하여 오래 병든 사람과 같으며, 오직 금빛 광명만 더욱 드러날 뿐 그 눈은 움푹 들어가고 검은 것이 마치 우물 밑의 별과 같았으며, 뼈마디가 서로 앙상하게 드러난 것이 마치 용의 무늬가 서린 것과 같음을 보고서 기뻐하여 말하였습니다. ‘구담(瞿曇)은 신체가 파리하고 뼈가 썩은 풀과 같으.. 2024. 10. 1. [적어보자] #4890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1권 불설관불삼매해경(佛說觀佛三昧海經) 제1권 불타발다라(佛陀跋陁羅) 한역 변각성 번역 1. 육비품(六譬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가비라성(迦毘羅城) 니구루타(尼拘樓陀)정사에 계셨다. 그때 석마남(釋摩男)은 부처님과 스님들을 청하여 석 달 동안 공양(供養)하였고, 7월 15일에 스님들의 자자(自恣)1)를 마쳤다. 그때에 부왕(父王)이신 열두단(閱頭檀)과 부처님의 이모이신 교담미(憍曇彌)께서는 승방(僧房)에 와서 여러 스님에게 공양과 예배를 마치고, 양지(楊枝:치아를 닦는 버드나무 가지)와 조두(澡豆:가루비누)를 받들어 올리고 아난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지금 세존의 처소에 가고자 하는데 갈 수 있겠습니까?” 이에 아난은 곧 말씀대로 세존.. 2024. 9. 30. [적어보자] #4889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佛說觀普賢菩薩行法經) 통합대장경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佛說觀普賢菩薩行法經)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佛說觀普賢菩薩行法經) 송(宋) 담무밀다(曇無蜜多) 한역 김월운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사리국(毘舍離國)의 대림정사(大林精舍) 이층 강당[重閣講堂]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지금부터 석 달 뒤에 내가 반열반(般涅槃)에 들리라.” 존자(尊者) 아난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바로 하고, 손을 모아 합장한 뒤 부처님을 세 번 돌며 예배하고, 꿇어앉아 합장하고 우러러 잠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장로(長老) 마하가섭(摩訶迦葉)과 미륵보살마하살(彌勒菩薩摩訶薩)도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 예배하고, 부처님의 얼굴을 우러러보고 있었다. 이때에 세 대사(大士)가 입을 모아 같은 소리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 2024. 9. 30. [적어보자] #4888 불설관미륵보살상생도솔천경(佛說觀彌勒菩薩上生兜率天經) 통합대장경 불설관미륵보살상생도솔천경(佛說觀彌勒菩薩上生兜率天經) 불설관미륵보살상생도솔천경(佛說觀彌勒菩薩上生兜率天經) 저거경성(沮渠京聲) 한역 김달진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초저녁에 온몸의 광명을 내시니, 그 광명이 다 금빛으로서 기타숲을 둘러 일곱 겹으로 두루하였고, 수달(須達)의 집을 비춤에도 역시 금빛이어서 그 금빛의 광명이 마치 뭉텅 구름[段雲]처럼 사위국을 두루하여 곳곳마다 금빛 연꽃을 비처럼 내렸으며, 그 광명 가운데 한량없는 백천의 큰 변화한 부처님[化佛]이 계시어 다 이러한 말을 외치셨다. “이제 이 가운데 천 보살이 있으니, 최초에 성불한 이는 구류손(拘留孫)이고, 최후에 성불한 이는 누지(樓至).. 2024. 9. 3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4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