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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4219

[적어보자] #188 불교(개원석교록 4권 1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9편 지승 지음 또한 일찍이 바깥문[外門]에서 문을 닫고 좌선(坐禪)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5인의 사문이 그 방으로 들어가기도 하였다. 또 때로는 사문이 나무 끝에서 날아오는 것을 본 사람도 있었는데, 이런 일이 이따금 있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는 항상 신명(神明 : 신령)과 교유[交接]하면서도 이를 숨기고 어리석은 속인들과 함께 하였다. 비록 도의 자취[道迹]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그때 사람들은 모두 그는 이미 성과(聖果)23)에 올랐다고 말하였다. 송(宋)나라 원가(元嘉) 연간(424~453)에 서역으로 돌아갔는데, 언제 입적하였는지는 알지 못한다. 8) 서진(西秦) 시대 진(秦)의 걸복(乞伏)씨는 완천(菀川)에 도읍하고 있었다.또한 서진(西秦).. 2021. 7. 8.
[적어보자] #187 불교(개원석교록 4권 1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8편 지승 지음 사문 담마야사는 중국말로는 법칭(法稱)『고승전』에서는 법명(法明)이라 번역하였으나 뜻이 맞지 않는다.이라고도 한다. 계빈국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배우기를 좋아하여, 14세가 되어서는 불야다라(弗若多羅)도 그를 인정해주어 알아주는 사람이 되었다. 성장하여서는 기백이 높고 시원하였으며, 전아하고 신령스런 지혜가 있었다. 경률(經律)을 두루 보아 훤히 깨닫는 것이 무리에서 뛰어났다. 생각은 팔선(八禪)18)을 닦는데 있었고, 마음은 칠각(七覺)19)을 공부하는[遊學]데 있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그를 부두바태(浮頭婆駄)20)라고 하였다. 산과 호수에서 홀로 수행하면서도 호랑이나 외뿔소를 피하지 않았다. 혼자 거처하여 사유(思惟)하면서 밤과 낮을 잊었.. 2021. 7. 8.
[적어보자] #186 불교(개원석교록 4권 1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7편 지승 지음 불타야사는 코밑수염이 붉고 『비바사(毗婆沙)』를 능숙하게 알았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그를 붉은 코밑수염의 비바사라고 불렀으며, 또 구마라집의 스승이었기 때문에 대비바사(大毗婆沙)라고도 호칭하였다. 사부대중의 공양으로 의발(衣鉢)과 침구[臥具]가 세 칸 집에 가득히 찼지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요흥은 그 공양들을 팔아서 성의 남쪽에 절을 지었다. 전에 불타야사가 『담무덕률(曇無德律)』을 암송하였는데, 사례교위(司隷校尉) 요상(姚爽)혹은 요석(姚奭)이라고도 한다.이 불타야사에게 청하여 번역하게 하였다. 요흥은 누락되거나 잘못된 것이 있을까 의심하여, 불타야사에게 시험삼아 강(羌:西域)의 약방문을 각각 40여 지(紙) 가량을 암송하게 하고, 사.. 2021. 7. 8.
[적어보자] #185 불교(개원석교록 4권 1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6편 지승 지음 후에 사륵국(沙勒國)에 이르렀는데, 그 당시 태자는 달마불다(達摩弗多)중국말로는 법자(法子)라고 부른다.였다. 그는 불타야사의 용모가 단아한 것을 보고 지내온 내력을 물었다. 불타야사의 응답이 맑고 그윽한 멋[淸雅]이 있었다. 태자는 기뻐하면서 그를 궁궐로 청하여 공양하고 융숭하게 접대하였다. 구마라집이 뒤에 사륵국에 이르러 불타야사에게 수학(受學)하였는데, 그를 대단히 존경하였다. 구마라집은 어머니를 따라 동쪽으로 돌아갔으나, 불타야사는 그대로 사륵국에 머물렀다. 얼마 후 사륵왕이 죽고 태자가 즉위하였다. 당시 부견(符堅)은 여광(呂光)을 파견하여 구자국을 공격하게 하였다. 구자왕은 급히 사륵국에 구원병을 요청하였으므로, 사륵왕은 몸소 군대를 거.. 2021. 7. 7.
[적어보자] #184 불교(개원석교록 4권 1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5편 지승 지음 담마류지는 상안의 대사(大寺)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혜관(慧觀)이 양도(揚都)로 오도록 요청하였다. 담마류지가 말하였다. “그 땅에는 사람도 있고 법도 있으니, 충분히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땅히 율의 가르침이 없는 곳으로 가야 됩니다.” 이에 다른 지방으로 돌아다니면서 교화하였는데, 그 뒤에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한다. (4) 불타야사(佛陁耶舍) 허공장보살경(虛空藏菩薩經) 1권제일 먼저 번역되어 나왔다. 혹은 보살(菩薩)이란 글자가 없기도 하다. 『허공잉경(虛空孕經)』과 같은 동본이다. 이 경은 『대집경(大集經)』의 별분(別分)이다. 삼장(三藏)은 뒤에 외국으로 돌아갔는데, 계빈국에서 이 경을 얻어 상인(商人)에게 맡기어 양주(涼.. 2021. 7. 7.
[적어보자] #183 불교(개원석교록 4권 1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4편 지승 지음 비구응공법행경(比丘應供法行經)승우(僧祐)는 주(注)에서 “「의경(疑經)」에 편입되어 있다”라고 하였는데, 지금도 역시 「의록(疑錄)」에 있다. 이상은 모두 35부 136권이다. (3) 불야다라(弗若多羅) 십송률(十誦律) 58권홍시(弘始) 6년(404) 10월 17일에 중사(中寺)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이진록(二秦錄)』에 보인다. 이상은 1부 58권이며, 그 경본이 현재 있다. 사문 불야다라는 중국말로는 공덕화(功德華)라고 한다. 계빈국(賓國) 사람이다. 젊어서 출가하여 계행(戒行)으로 칭송받았으며, 삼장(三藏)에 두루 통하였다. 특히 『십송률』 부(部)에 정통하여 외국에서는 그를 스승으로 받들어 모시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이르기를 “이미 성과.. 2021. 7. 7.
[적어보자] #182 불교(개원석교록 4권 1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3편 지승 지음 방광반야바라밀경(放光般若波羅蜜經) 20권장방은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별록(別錄)』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이 『방광반야』의 범본(梵本)과 『대품(大品)』은 동본(同本)이다. 『대품』을 번역할 때에는 요흥(姚興)이 구경(舊經)을 잡고, 구마라집이 신본(新本)을 번역하여 낸 것이다. 만일 『방광반야』를 구마라집이 번역했다 한다면, 그 구경은 어느 경이란 말인가? 그러므로 『대품』은 신본이요, 『방광반야』는 구경(舊經)임을 알 수 있는데, 이 경을 거듭 2본(本)으로 보고 기재하는 것은 지나친 착오다. 반야경론집(般若經論集) 20권장방은 “『오록(吳錄)』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이 『경론집』은 여산(廬山)의 혜원(慧遠)법사가 『대.. 2021. 7. 7.
[적어보자] #181 불교(개원석교록 4권 1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2편 지승 지음 그때 도융은 바라문과 서로 주고받으며 칼날 같은 언변으로 현묘한 기풍을 날렸으니, 바라문이 미치지 못할 바의 경계였다. 그때 바라문은 스스로 말과 이론으로는 자신이 굴복되었음을 알았으나, 아직도 널리 많은 책을 읽은 것을 과시하려 하였다. 이에 도융은 그가 읽은 책과 통론한 논과 진(秦) 땅의 경전과 역사책의 제목을 나열하니, 진(秦) 땅의 권수와 부수가 세 배나 더 많았다. 이에 구마라집은 그 기세를 타서 조롱하며 말하였다. “그대는 대진(大秦 : 중국의 나라 이름)의 넓은 학문을 듣지도 못했는가? 어찌하여 갑자기 경솔하게 먼 곳까지 찾아왔는가?” 그 바라문은 마음속으로 부끄러워하고 항복하였다. 그는 도융의 발 아래 머리가 땅에 닿게 절을 하고,.. 2021. 7. 7.
[적어보자] #180 불교(개원석교록 4권 1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1편 지승 지음 구마라집은 평소에 대승을 좋아하여 대승을 널리 펴는 데에 뜻을 두었는데, 항상 한탄하였다. “내가 붓을 들어 대승의 『아비담(阿毗曇)』을 저술한다면, 가전연자(迦旃延子)에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지금 이 중국 땅에는 학식이 깊은 사람이 없어 여기에서 붓을 꺾노니, 논(論)을 지은들 무엇하겠느냐?” 그리고는 대승 『아비담』을 짓는 것을 처연히 그만두었다. 오직 요흥(姚興)을 위하여 『실상론(實相論)』 두 권을 저술하였다. 내는 말은 문장을 이루어 깎아내어 고칠 것이 없었고, 문장과 비유는 완곡하고 간명하여 현묘하고 심오하지 아니함이 없었다. 구마라집은 사람됨이 영명하고 투철하였으며, 남에게 굽히지 않는 성품이 남달랐다. 또한 기연에 응하여 깨달아 아.. 2021. 7. 6.
[적어보자] #179 불교(개원석교록 4권 1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0편 지승 지음 구마라집이 상안에 이른 뒤에, 요흥은 그를 청하여 서명각(西明閣)과 소요원으로 들어오게 하여 여러 경전들을 번역하게 하였다. 구마라집은 이미 경전들을 거의 암송하고 있었고, 궁구하여 통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또 중국말에도 능통하여 음역(音譯)에도 유창하였다. 이전의 옛 번역 경전들을 살펴보면, 경문의 뜻이 지나치게 잘못된 곳이 많았다. 앞선 번역들이 바른 지취(旨趣)8)를 잃은 이유는, 범본(梵本)과 대조하여 번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요흥은 사문 승조(僧肇)ㆍ승략(僧䂮)ㆍ승막(僧邈)ㆍ승예(僧叡) 등 8백여 인을 시켜 구마라집에게 뜻을 묻고 배우게 하여, 다시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을 번역하게 하였다. 구마라집은 범본(梵本)을 가지.. 2021. 7. 6.
[적어보자] #178 불교(개원석교록 4권 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9편 지승 지음 “나라의 운이 쇠하였습니다. 반드시 강한 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경사(京師)의 사람들이 동방으로부터 오면, 삼가 공손히 받들어야 하며 그들의 칼날에 대항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백순은 구마라집의 진언에 따르지 않고 전쟁을 하였다. 여광은 마침내 구자국을 격파하여 백순을 죽이고 구마라집을 사로잡았다. 여광은 성질이 거칠고 오만하였다. 구마라집의 지혜와 도량을 아직 측량하지 못하였다. 다만 그의 나이가 아직 어린 것만 보고, 곧 평범한 사람으로 여겨 그를 희롱하고 핍박하여 그 절개를 이지러뜨리려 하였다. 여광은 구마라집을 소에 태우기도 하고 사나운 말에 태워 떨어지게 하기도 하였으나, 구마라집은 항상 인욕(忍辱)하는 마음으로 일찍이 안색이 변하는 일.. 2021. 7. 6.
[적어보자] #177 불교(개원석교록 4권 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8편 지승 지음 뒤에 비마라차(卑摩羅叉)로부터 『십송률(十誦律)』을 배웠고, 또 수리야소마(須利耶蘇摩)로부터 대승(大乘)을 물어 전수받았는데, 이에 탄식하면서 말하였다. “내가 옛날 소승(小乘)을 배운 것은, 마치 사람이 금(金)을 알지 못하고, 놋쇠를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긴 것과 같았다.” 그리하여 대승의 요의(要義)를 널리 구하고, 『중론(中論)』과 『백론(百論)』 두 논과 『십이문론(十二門論)』 등을 배우고 외웠다. 얼마 후 구마라집의 어머니는 구자국을 하직하고 천축국으로 가게 되었다. 구자국왕 백순(白純)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나라는 얼마 있지 않아 쇠망할 것입니다. 나는 이곳을 떠납니다. 천축에 가서 3과(果)를 증득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구마라집의 어머.. 2021. 7. 6.
[적어보자] #176 불교(개원석교록 4권 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7편 지승 지음 구마라집도 나이 일곱 살에 어머니와 함께 출가하여, 스승에게 경을 배웠는데, 하루에 천 게송[偈]을 암송하였다. 한 게송에는 32자가 있었으니, 모두 3만2천 언(言)이었다. 『아비담[毗曇]』을 암송하여, 이미 그 스승이 전수한 것을 넘어섰고, 그 뜻을 곧 저절로 이해하고 통하여, 그윽한 이치를 통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당시 구자국 사람들은 구마라집의 어머니를 왕의 누이로서 보호함이 너무도 심했으므로, 그녀는 구마라집을 이끌고 피하였다. 구마라집의 나이 아홉 살 때에 계빈(罽賓)에 도착하여, 덕망이 높은 법사 반두달다(槃頭達多)를 만났다. 바로 그는 계빈국 왕의 사촌 아우였다. 그는 이치에 깊고 정밀하여 큰 기량(器量)이 있었으며, 삼장(三藏)과.. 2021. 7. 6.
[적어보자] #175 불교(개원석교록 4권 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6편 지승 지음 현겁경(賢劫經) 7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홍시(弘始) 4년(402) 3월 5일에 번역되었다. 법호(法護)가 번역하여 낸 경과 동본이다. 담공(曇恭)이 받아썼다. 『이진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일명 『현겁삼매경(賢劫三昧經)』, 또는 『현겁정의경(賢劫定意經)』이라고도 한다. 무릇 세 가지의 이름이 있다. 『승우록』에서는 “『신현겁경(新賢劫經)』이다”라고 하였다. 선신마하신주경(善信摩訶神呪經) 2권『이곽록』에 보인다. 지지경(持地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관불삼매경(觀佛三昧經) 1권『이곽록』에 보인다. 보살계본(菩薩戒本)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지금 이 『보살계본』은 『범망경(梵網經)』 하권이 아닌가 싶다. 문수회과경.. 2021. 7. 5.
[적어보자] #174 불교(개원석교록 4권 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5편 지승 지음 방우경(放牛經) 1권또한 『목우경(牧牛經)』이라고도 한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46권에서 나온 이역(異譯)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해팔덕경(海八德經) 1권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법해경(法海經)』과 같은 동본이다. 『법상록(法上錄)』에 보인다. 선비요경(禪秘要經) 3권혹은 『선비요법(禪秘要法)』이라고도 한다. 경(經)자가 없기도 하다. 혹은 4권으로 되어 있다. 지겸(支謙) 등이 번역해 낸 것과 동본이다.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1권『이곽록』에 보인다. 십송비구계본(十誦比丘戒本) 1권또한 『십송바라제목차계(十誦波羅提木叉戒)』라고도 한다. 세 번째 .. 2021. 7. 5.
[적어보자] #173 불교(개원석교록 4권 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4편 지승 지음 문수사리문보리경(文殊師利問菩提經) 1권또한 바로 『보리경(菩提經)』이라고도 하며, 또는 『가야산정경(伽耶山頂經)』, 또는 『보리무행경(菩提無行經)』이라고도 한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가야산정경』과 『상두정사경(象頭精舍經)』 등과 동본이다. 『승우록』의 경도(經圖 : 경의 내력도)에 따로 『보리경(菩提經)』 1권을 기재한 것은 착오이다. 공작왕주경(孔雀王呪經) 1권네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또한 『대금색공작왕경(大金色孔雀王經)』이라고도 한다. 소요원(逍遙園)에 있으면서 번역하였으며, 아울러 결계장법(結界場法)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장방은 “『별록(別錄)』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수능엄삼매경(首楞嚴三昧經) 3권혹은 2권으로 되어 있다. 또한 바로.. 2021. 7. 5.
[적어보자] #172 불교(개원석교록 4권 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3편 지승 지음 선비보살경(善臂菩薩經) 2권지금은 『보적경』에 편입되어 있으며, 제26회(會)에 해당한다. 『법상록(法上錄)』에 보인다. 수마제보살경(須摩提菩薩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경』 「묘혜회(妙慧會)」와 같은 동본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자재왕보살경(自在王菩薩經) 2권혹은 보살(菩薩)이란 글자가 없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분신왕경(奮迅王經)』과 동본이다. 홍시 9년(407) 상서령(尙書令) 요현(姚顯)의 제택(第宅 : 살림집과 정자)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승예(僧叡)가 붓으로 받아쓰고, 아울러 서문도 지었다. 『이진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장엄보리심경(莊嚴菩提心經) 1권네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법호가 번역한 『보살십지경(菩薩十地.. 2021. 7. 5.
[적어보자] #171 불교(개원석교록 4권 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2편 지승 지음 사문 축불념은 양주(涼州) 사람이다. 스무 살에 출가하였는데, 의지[志業]가 맑고 강건하였다. 밖으로는 온화하고 내면은 밝았으며, 화통하고 영민하고 밝았다. 많은 경전을 외우고 익혔으며, 대략 외전(外典)1)들도 섭렵하였는데, 『창힐편(蒼詰篇)2)』과 『이아(爾雅)3)』의 훈고(訓詁)4)에 더욱 밝고 통달하였다. 어려서부터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풍속을 골고루 보았다. 집안이 대대로[家世] 서하(西河)에 있어서 방언[方語]에 환하게 밝았으며, 중국과 오랑캐 말의 소리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의학(義學)의 이름은 비록 유명하지 않았으나, 들은 바가 많다는 명성은 크게 드러났다. 부씨(符氏)의 건원(建元) 연간(365.. 2021. 7. 5.
[적어보자] #170 불교(개원석교록 4권 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편 지승 지음 1. 총괄군경록 ④ 7) 후진(後秦) 시대 진의 요(姚)씨는 상안(常安)에 도읍하고 있었다.후진(後秦)이라고도 한다 요장(姚萇)시호(諡號)는 소무황제(昭武皇帝)이다. 백작(白雀) 원년 갑신(甲申, 384)으로부터 요홍(姚泓)시호가 없다. 영화(永化) 3년 정사(丁巳, 417)에 이르기까지 무릇 3군주(君主) 34년 동안 사문 5인이 번역하여 낸 경(經)ㆍ율(律)ㆍ논(論) 등은 총 94부 624권이다.그 중에서 66부 528권은 그 경본이 현재 있고, 28부 96권은 궐본이다. 『대지도론(大智度論)』 후기(後記)에서 말한 홍시(弘始) 3년 신축(辛丑, 401)을, 왕도규(王道珪)는 경자(庚子, 400)라 하였고, 어떤 책에서는 역시 세재(歲在)를 “신.. 2021. 7. 4.
[적어보자] #169 불교(개원석교록 3권 2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4편 지승 지음 사문 담마난제는 중국말로는 법희(法喜)라고도 한다. 도거륵국(兜佉勒國) 사람이다. 어려서 세속을 떠났으며, 총명과 지혜가 일찍 갖추어졌다. 경전을 연구하고 외우며, 전일하고 정밀하게 공부하고, 삼장(三藏)을 두루 보았다. 『중아함경』과 『증일아함경』 두 아함을 암송하였으며, 널리 알고 두루 들어 정리되지 않은 바가 없었다. 이 때문에 나라 안의 먼 곳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추앙하고 탄복하였다. 어려서부터 여러 곳을 보았고, 여러 나라를 두루 다니면서 항상 말하였다. “홍법(弘法)의 근본 요체는 아직 듣지 못한 곳에 베풀어야 한다.” 그 때문에 멀리 유사(流沙)79)의 위험을 무릅쓰고 보배를 품고 동쪽으로 와서, 부견의 건원 20년.. 2021. 7. 4.
[적어보자] #168 불교(개원석교록 3권 2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3편 지승 지음 사문 승가제바혹은 제화(提和), 또는 (僧迦楴婆)라고도 하는데, 대개 이 말들은 범어의 음을 중국 음으로 말했을 뿐이다는 중국말로는 중천(衆天)이라 한다. 계빈국 사람이다. 성(姓)은 구담(瞿曇)씨이다. 부견 건원(建元) 19년 계미(癸未, 383)에 장안(長安)에 왔다. 사문 법화(法和)가 청하여 번역을 하게 하였다. 19년(383)에서부터 건원 말년(384)에 이르기까지 『아비담팔건도론』 2부를 번역하여 내었다.그의 『비바사론(鞞婆沙論)』 14권은 안공(安公)의 서문에 준거하면, 이 논은 승가발징(僧伽跋澄)이 번역한 것이므로, 이제 여기에서는 삭제한다. 양주(涼州) 사문 축불념(竺佛念)이 번역하여 전하고, 혜력(慧力)과 승무(僧茂)가 붓으로 받..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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