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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188 불교(개원석교록 4권 19편 / 開元釋敎錄)

by Kay/케이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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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19

 

지승 지음

 

또한 일찍이 바깥문[外門]에서 문을 닫고 좌선(坐禪)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5인의 사문이 그 방으로 들어가기도 하였다. 또 때로는 사문이 나무 끝에서 날아오는 것을 본 사람도 있었는데, 이런 일이 이따금 있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는 항상 신명(神明 : 신령)과 교유[交接]하면서도 이를 숨기고 어리석은 속인들과 함께 하였다. 비록 도의 자취[道迹]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그때 사람들은 모두 그는 이미 성과(聖果)23)에 올랐다고 말하였다. ()나라 원가(元嘉) 연간(424~453)에 서역으로 돌아갔는데, 언제 입적하였는지는 알지 못한다.

 

8) 서진(西秦) 시대

()의 걸복(乞伏)씨는 완천(菀川)에 도읍하고 있었다.또한 서진(西秦)이라고도 한다. 걸복국인(乞伏國仁)시호(諡號)는 선렬왕(宣烈王)이다. 건의(建義) 원년 을유(乙酉, 385)로부터 걸복모말(乞伏慕末)시호가 없다. 영홍(永弘) 4년 신미(辛未, 431)에 이르기까지 무릇 4() 47년을 지나는 동안에 사문 1인이 번역한 경과 3진대(三秦代)의 신()ㆍ구() 실역(失譯) 경ㆍ율ㆍ논 등은 총 56110권이다.그 중에서 3279권은 그 경본이 현재 있으며, 2431권은 궐본이다.

 

걸복진(乞伏秦)의 사문(沙門) 석성견(釋聖堅)1524. ()

삼진대(三秦代)의 신ㆍ구의 모든 실역경[新舊諸失譯經]4186권인데, 77권은 구집(舊集)이고, 3479권은 새로 덧붙인 것이다.

 

(1) 석성견(釋聖堅)

나마가경(羅摩伽經) 3권이 경은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일부분의 이역(異譯)이다. 내전록(內典錄)에 보인다.

태자수대나경(太子須大拏經) 1육도집경(六度集經)2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강릉(江陵)의 신사(辛寺)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유상(庾爽)이 받아썼다. 혹은 수달나경(須達拏經)이라고도 한다. 시흥록(始興錄)보창록(寶唱錄)에 보인다. 마땅히 진세(晋世)에 편입시켜야 하나 기록하는 사람에 따라 진()에 덧붙인 것이다.

섬자경(睒子經) 1권일명 효자섬경(孝子睒經)ㆍ일명 보살섬경(菩薩睒經)ㆍ일명 불설섬경(佛說睒經)ㆍ일명 섬본경(睒本經)효자은경(孝子隱經)등 무릇 여섯 가지 이름이 있다. 네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육도집경(六度集經)2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시흥록법상록에 보인다.

마하찰두경(摩訶刹頭經) 1권또한 관불형상경(灌佛形像經)이라고도 하며, 또한 바로 관불경(灌佛經)이라고도 한다.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관세불형상경(灌洗佛形像經)과 동본이다. 시흥록에 보인다.

무애제지법무경(無崖際持法門經) 1권일명 무제경(無際經)이라고도 한다. 존승보살소문경(尊勝菩薩所問經)과 같은 동본이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시흥록법상록에 보인다.

연도속업경(演道俗業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지겸(支謙)이 번역한 경과 동본이다. 법상록에 보인다.

제공재환경(除恐災患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백연(帛延)이 번역한 경과 동본이다. 시흥록(始興錄)보창록법상록세 목록에 보인다.

현수경(賢首經) 1권일명 현수부인경(賢首夫人經)이라고도 한다. 시흥록에 보인다.

아난분별경(阿難分別經) 1권또한 아난문사불길흉경(阿難問事佛吉凶經)이라고도 한다. 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시흥록법상록에 보인다.

부인우고경(婦人遇辜經) 1권일명 부우대경(婦遇對經)이라고도 한다. 시흥록법상록두 목록에 보인다. 이상의 경들은 현재 있고, 이하는 궐본이다.

방등주허공장경(方等主虛空藏經) 8권또한 허공장소문경(虛空藏所問經), 또는 권발보살장엄보리경(勸發菩薩莊嚴菩提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5권으로 되어 있다. 이 경은 대집경(大集經)』 「허공장품(虛空藏品)의 이역이다. 진세잡록(晋世雜錄)법상록에 보인다. 나마가경(羅摩伽經)과 동본이라 하였으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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