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유가대교왕경(佛說瑜伽大敎王經) 3권
불설유가대교왕경 제3권
서천 법현 한역
김영덕 번역
5. 진언대지변화품(真言大智変化品)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모든 여래를 관찰하시고 나서 적정무진최승(寂静無塵最勝)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시고 나서 금강삼매로부터 모든 여래의 어미니[母]인 불안대(佛眼大)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바가바디 로로 새보 로 자바 라 디사타 싣다노자니 살리
唵引婆誐嚩底一嚕嚕二塞普二合嚕三入嚩二合羅四底瑟吒二合五悉駄嚕左儞引六薩哩
바 라타 사 달니사바 하
嚩二合引囉他二合娑引達儞娑嚩二合引賀引七1)
그때 모든 부처님 여래와 십지의 마음을 구족한 대보살의 대중들이 이 진언을 듣고 나서 모두 기뻐하셨으며, 모든 마군이 놀라고 두려워서 정신을 잃고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지금 이 진언은 대지혜를 구족하였으니 만일 지송하는 자가 있으면 갖가지 성취해야 할 일을 능히 지을 수 있고, 나아가 죽은 자에게 살아나라고 명령하면 목숨이 살아나는 것과 같은 성취하기 어려운 것도 성취할 수 있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삼금강최상치성삼매(三金剛最上熾盛三昧)의 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삼마지로부터 나오셔서 모든 불모(佛母)인 마마기(摩摩枳)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상가리 선 디가리 구타구타 구치니구치니 리가 다야리가
唵引商羯哩引一扇引底羯哩引二崛吒崛吒三崛致儞崛致儞四哩伽二合引多野哩伽二
다야 구치니사바 하
合引多野五崛致儞娑嚩二合引賀引六2) aya righadaya kuṭini svāhā이다.
그때 모든 부처님 여래께서 이 불모진언을 들으시고는 모두 크게 기뻐하시고 마음에 오직 금강여래만을 생각하셨다.
“이 진언은 모든 식재와 증익 등의 법을 성취할 수 있으며, 옹호할 수도 있으며, 나아가서는 모든 죄장을 멸할 수 있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대락무변연화삼금강심변화삼매(大樂無邊蓮花三金剛心変化三昧)의 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삼매에서 나오셔서 삼금강(三金剛)3)으로부터 제법모(諸法母)인 백의(白衣)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가치 미가치 니가치 가탐가치 가노타미리예 사바
唵引羯致引一尾羯致引二儞羯致引三羯舀鳥羯致引四羯嚕吒微哩曳二合引娑嚩二
하
合引賀引五4)
그때 모든 부처님 여래께서 이 진언을 들으시고는 모두 다 정에서 나오셔서 오직 금강여래만을 생각하셨다.
“만일 어떤 사람이 지송하고 관상하면 모든 일을 잘 짓고 잘 옹호하며 나아가서 미묘법장을 증장하리라.”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각오제천평등삼금강대락(覚悟諸天平等三金剛大樂)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삼마지로부터 나오셔서 제불모(諸佛母)인 대지(大智)의 다라(多羅)보살 진언을 송하셨다.
옴 다 리 도다 리 도리 사바 하
唵引多引哩引一咄多引哩引二咄哩引娑嚩二合引賀引三5)
그때 모든 부처님과 모든 보살이 이 진언을 듣고 모두 크게 기뻐하시고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보살의 진언을 염송하면 세간의 모든 유정들을 복종하게 할 수 있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일체여래최상지(一切如来最上智)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정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이 염만득가대분노명왕(焔鬘得迦大忿怒明王)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싣디리 바아라 란 옴 가가 카 혜카 혜 살리바 누사타
那莫悉底哩三合嚩日囉二合引赧引一唵引朅朅二佉引呬佉引呬三薩哩嚩二合訥瑟吒二
살타나마가 알셰모사라 바라슈바 사하싣다 찰도리부 자 찰
合四薩埵那摩迦五遏西母娑羅六缽囉輸播引舎賀悉多二合七拶睹哩部二合惹八拶
도리모 가 살타자 라나 아 가차아 가차 살리바 누사타 바라
睹哩目二合珂九殺吒左二合囉拏十阿引誐蹉阿引誐蹉十一薩哩嚩二合訥瑟吒二合缽囉
나 바하 리나 마하 미근나 가 다가 미가리 다 나나 살리
二合拏引缽賀引哩拏十二摩賀引尾覲曩二合伽引怛迦十三尾訖哩二合跢引那那十四薩哩
바 부 다바샹가라 알타타하 사나 녜니 먀 가라 자리마 니
嚩二合部引多嚩商羯囉十五遏吒吒賀引娑那引禰儞引十六咩引伽囉二合左哩摩二合儞
바 사나 고로고로 살리바 갈리마 친나친나 살리바 만
嚩引娑那十七酤嚕酤嚕十八薩哩嚩二合羯哩摩二合引十九親那親那二十薩哩嚩二合満
다라 빈나빈나 바라모나라 아 가리사 야 아
怛囉二合引二十一頻那頻那二十二缽囉母捺囉二合引二十三阿引羯哩沙二合野二十四阿引
가리사 야 살리바 부 단 니리마 타 니리마 타 살리
羯哩沙二合野二十五薩哩嚩二合部引旦引儞哩摩二合他二十六儞哩摩二合他二十七薩哩
바 누사타 바라 볘 사야 바라 볘 사야 만다라마댜
嚩二合訥瑟吒二合引缽囉二合吠引舎野二十八缽囉二合吠引舎野二十九曼拏羅末▼(亭+(尤-尢+曳))切身三
볘 바사다이 미단 다가라 고로고로 마마아가 리양 하나하
十吠引嚩莎多𡁠引尾旦引多羯囉三十一酤嚕酤嚕三十二摩摩阿迦引哩火易二合賀那賀
나 나하나하 바자바자 마 미람마야 마 미람마야 마마
那三十三捺賀捺賀三十四缽左缽左三十五摩引尾藍末野三十六摩引尾藍末野三十七摩摩
삼마야마뇩삼마 라 훔 훔 바타 바타 사보 타야 사보
三摩野摩褥三摩二合囉三十八吽引吽引発吒半音発吒半音三十九塞怖二合引吒野四十塞怖
타야 살리바 샤 바리보라가 혜 혜 바가밤 긴지리
二合引吒野四十一薩哩嚩二合引賖引波哩布囉哥四十二呬引呬引婆誐鍐引四十三緊喞囉引
야셰 마마살리바 리탕 사 다야사바 하
野西四十四摩摩薩哩嚩二合引哩湯二合四十五娑引達野娑嚩二合引賀引四十六6) uṣṭa satvatamaka asimusala paraśupāśahasta caturpūja catur-
mukha śaccha carana agaccha agaccha sarvaduṣṭaprana pahri-
na mahābigana khaṅga bikridānana sarvabhutabaśaṅgara aṭaṭa hasana mimi mekhala carimani vasana kuru kuru sarvakarma chindha chindha sarvamantra bindha bindha paramutra akarṣ-
aya akarṣaya sarvabhutanirmada nirmada sarvaduṣṭaprabiśaya prabiśaya maṇṭalamati bivasatvaja bitata kara kuru kuru mama akaryaṃ hana hana daha daha paca paca mabilambaya mabilambaya mama samaya manusmra hūṃ hūṃ phaṭ phaṭ sphoṭaya sphoṭaya sarvaśaparipūraka hehe bhagavan ginṭiraya si mama sarvarithaṃ sadaya svāhā이다.
이 때에 모든 부처님들과 십지의 보살들이 이 대지종변화명왕(大智種変化明王)의 진언을 듣고 나서 일찍이 없었던 일에 환희하며,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이것은 세간을 초월하는 대지신통변화염만득가분노명왕으로 매우 악한 중생들을 항복시킬 수 있다. 만일 이를 지송하는 사람이 모든 악을 항복받는 법을 하고자 하면 마땅히 하나의 해골을 사용하되, 손괴되지 않고 꿰매지 않아 양쪽 귀가 서로 통하는 원만한 것을 선택해야 하지만, 혹은 한쪽으로 꿰매었거나 양쪽으로 꿰맨 것이며 귀가 통하지 않는 것이라도 작법할 수 있다. 이런 해골을 얻고 나서 지송하는 사람은 법에 의거하여 다섯 여래 및 사친근(四親近)보살의 진언으로 염송하여 가지하라. 그런 다음에 악한 사람의 발이 닿은 흙을 취하여 해골 안에 채우고 지송하는 사람이 이것을 밟으면서 곧 염만득가명왕의 진언을 송하면 빠르게 항복시킬 수 있다.”
이 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는 다시 대불공최승금강감로분노(大不空最勝金剛甘露忿怒)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미근난득가대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삼만다몯다 나 나마바아라 골로 다 야 마하 능사타로
那莫三満多没駄引曩引一那謨嚩日囉二合骨嚕二合引駄引野二摩訶引能瑟吒嚕二合引
도가 타 배라바 야 알셰모사라 바라슈파 사하사다 야 옴 아밀
咄羯二合吒三陪囉嚩引野四遏西母娑羅五缽囉輪播引舎賀娑多二合引野六唵引阿蜜
리 다군나리 가가카 혜카 혜 디사타 디사타 만다만다 하나
哩二合多軍拏里七朅朅佉引呬佉引呬八底瑟吒二合底瑟吒二合引九満駄満駄十賀那
하나 가리자 가리자 미사보 타야 미사보 타야 살리
賀那十一誐哩惹二合誐哩惹二合十二尾娑怖二合引吒野十三尾娑怖二合引吒野十四薩哩
바 미근나 미나 야강 마하 가나바디 이 미단 다가라 야
嚩二合尾覲那二合尾那引野剛引十五摩賀引誐拏缽底十六𡁠引尾旦引多羯囉引野十七
훔 바타 사바 하
吽引発吒半音娑嚩二合引賀引十八7) hāduṣṭadukṣa purabaya asimusala paraśupāśa hastāya oṃ amri-
takunaṇḍali kha kha khāhi khāhi tiṣṭha tiṣṭha bandha bandha hana hana garja garja bisphoṭaya biphoṭaya sarvabighnan bim-
ayaga mahāgaṇapati jipitadakraya hūṃ phaṭ svāhā이다.
그때 모든 부처님과 대보살이 이 대분노명왕의 진언을 듣고 나서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찬탄하셨고, 모든 마귀대중들은 놀랍고 두려워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만일 지송하는 사람이 모든 악한 마귀를 보내버리는 법을 지으려고 하면 마땅히 회오리바람이 부는 나무의 잎을 따가지고 저 잎 속에 명왕륜(明王輪)을 그린다. 이와 같이 그리고 나서 지송하는 사람이 악마의 발 아래의 흙을 가지고 윤 속에 놓아두고 발로 그것을 밟고 명왕의 진언을 염송하면 저 악마들은 속히 스스로 멀리 떠날 것이다.”
이때에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보광변화대지(寶光変化大智)의 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바라연득가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사만다몯다 나 옴 지나리미 타훔 훔 바타 사바 하
那莫三満多没駄引曩引一唵引𡁠那哩徴知以反二吒吽引吽引発吒半音娑嚩二合引賀引
三8)
그때 모든 부처님과 모든 보살이 이 명왕의 진언을 듣고 나서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찬탄하시고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진언을 법에 맞게 지송하면 야차ㆍ나찰ㆍ긴나라ㆍ부다(部多)ㆍ사건타(娑健駄)9)와 수요(宿曜)10) 등을 항복시킬 수 있다.”
이 때에 세존께서는 다시 감로보공덕장(甘露寶功徳蔵)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는 삼금강으로부터 발눌만득가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삼만다몯다 나 옴 훔 훔 훔 다 노라 미노라 살리바 미사
那莫三満多没駄引曩引一唵引吽引吽引吽引二跢引嚕羅三尾嚕羅四薩哩嚩二合尾沙
가 다가 자바 리다미사보 릉가 알타타하 사계 살리 살타 주 바
伽引怛哥五入嚩二合里多尾塞普二合陵誐六遏吒吒賀引娑計引薩哩七薩吒引跓引波
바아라 굴라니리가 다 자리다바소다 다라 니습바 사 마로
八嚩日囉二合窟囉儞哩伽二合引多九左里多嚩酥駄引怛羅十儞湿嚩二合引娑十一摩嚕
도 득질 바다 다라니 달라비 사나 알타타하 사 아바리미다
睹引得叱二合缽多二合十二駄囉尼引達羅毘引沙拏十三遏吒吒賀引娑十四阿波哩弥多
마라바라 가라 마 아 리야 비다부다가나 몯댜 몯댜 하
十五末囉缽囉引訖囉二合摩十六阿引哩也二合毘多部多誐拏十七没𠆙切身没𠆙十八賀
야가리 바 카 나카 나 바라만다라 친나친나 싣뎨잉
野仡哩二合引嚩十九佉引那佉引那二十缽囉満怛囉二合引二十一親那親那二十二悉提孕
미 녜사 아 볘 사야 살리바 자바 라 필사 자나
二合弥引禰舎二十三阿引吠引舎野二十四薩哩嚩二合入嚩二合囉二十五必舎引左曩引二十六
살리바 가라 혜 수 아바라 디하도 사바 바아라 능사타
薩哩嚩二合仡囉二合呬引數二十七阿缽囉二合底賀睹引婆嚩二十八嚩日囉二合能瑟吒
라 긴지라 야세 일난누사타 가라 하 누사타 살리나
囉三合二十九緊喞囉引野洗三十壱難訥瑟吒二合仡囉二合賀三十一訥瑟吒二合薩哩那二
바 도나도나 마타마타 마타마타 바 타바 타 바 타
合嚩引三十二突那突那三十三摩他摩他三十四摩吒摩吒三十五播引吒播引吒三十六播引吒
야바 타야 만다만다 몯다달리마 승가 아누예야 당가리
野播引吒野三十七満駄満駄三十八没駄達哩摩二合僧伽三十九阿褥倪也二合引当羯哩
망 고로시 갈랑 갈야가리 바 야바타 바아라
莽二合四十酤嚕尸引竭朗二合四十一曷野仡哩二合引嚩引野発吒半音四十二嚩日囉二合引
야바타 바아라 가 다라 야바타 바아라 니 다라
野発吒半音四十三嚩日囉二合誐引怛囉二合引野発吒半音四十四嚩日囉二合儞引怛囉二合
야바타 바아라 능사타라 야바타 바아라 굴라 야
引野発吒半音四十五嚩日囉二合能瑟吒囉二合引野発吒半音四十六嚩日囉二合窟囉引野
바타 바아라 굴라니리가 다나 야바타 발라만다라
発吒半音四十七嚩日囉二合窟囉儞哩伽二合引多那引野発吒四十八缽囉満怛囉二合四十
미나 샤나 야바타 다뢰 로기발양가라 야바타 살리바
九尾那引設那引野発吒半音五十底𡃤二合路枳跋煬羯囉引野発吒半音五十一薩哩嚩二合
갈리미 수 아바라 디하다 야바타 바아라 고라 다라
羯哩弥二合數五十二阿缽囉二合底賀多引野発吒半音五十三嚩日囉二合酤羅五十四怛囉
사나가라 야바타 훔 훔 훔 바타 바타 바타
二合引娑那羯囉引野発吒半音五十五吽引吽引吽引五十六発吒半音発吒半音発吒半音五十
七11) ura pirura sarvabiśakhataka jolita bisphoṭariṅga aṭaṭa hasagi-
sarisaṭaṭupa bajra kuranirghata sarītapacutatara nīśyubasu marutute chipad tarani tarapiśana aṭaṭahasa abarimita mara-
parakrama aryabitabuddhakana budhi budhi hayagṛba ghana ghana pramandra chindha chindha siddhyanimiśa abeśaya sa-
rvajvalabiśacana sarvagrahiśu apratihada bhava bajra duṣṭar-
agiñ jarayahe enaṃ duṣṭagraha duṣṭasarvvaṃva duna duna mada mada maṭa maṭa paṭa paṭa paṭaya paṭaya bandha bandha buddha dharma saṅgha anujñātaṃ karmaṃ kuru śikr-
an hayagṛbaya phaṭ bajra ya phaṭ bajra gadraya phaṭ bajra nitraya phaṭ bajra duśṭaraya phaṭ bajra kulaya phaṭ bajra kulanrikha danaya phaṭ paramantra binaśanaya phaṭ trailok-
yabhyakarāya phaṭ sarvakarmiśu apatihadaya phaṭ bajrakula trasanakaraya phaṭ hūṃ hūṃ hūṃ phaṭ phaṭ phaṭ이다.
이 때에 모든 대중들이 이 명왕의 진언을 듣고 나서 모두 크게 두려워하면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이를 지송하는 사람이 모든 독(毒)을 풀어 없애고자 하면 마땅히 법에 맞게 자기의 손바닥 속에 연꽃을 가지고 있다고 관상해야 한다. 다시 연꽃 속의 캄(㰠)자에서 광명이 나와 비춘다고 관상하고 나서 분노명왕삼마지에 의하여 관상하면 삼계의 모든 악한 독을 풀어서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이 때에 세존께서는 다시 불공성취최상보당(不空成就最上寶幢)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니라난나대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삼만다몯다 나 옴 이혜예 혜 바가밤 바아라 니 라난다
那莫三満多没駄引曩引一唵引伊係曳二合引呬二婆誐鍐引嚩日囉二合儞引羅難拏三
도로도로 라호라호 하 하 오로오로 오라바야 오라바야 가라 마
睹嚕睹嚕四羅虎羅虎五賀引賀引六仵魯仵魯七仵邏波野八仵邏波野九訖囉二合摩
가라 마 바가밤 바 유볘 예 나 부 단 시갈낭 나하나하
訖囉二合摩十婆誐鍐引十一嚩引喩吠引詣引那十二部引旦引尸竭朗二合十三那賀那賀十
나라나라 바하바하 바자바자 필타필타 바 타야 바 타야
四那囉那囉十五嚩賀嚩賀十六缽左缽左十七必吒必吒十八播引吒野十九播引吒野二十
마타마타 마타 바야 마타 바야 살리바 갈리마 니
末吒末吒二十一末吒引缽野二十二末吒引缽野二十三薩哩嚩二合羯哩摩二合引尼二十四
친나친나 빈나빈나 박차박차 미 나마사 로뎨라마사
親那親那二十五頻那頻那二十六薄叉薄叉二十七弥引那末写二十八嚕提囉末写二十九
미 나마자 로뎨라필리 야 이혜예 혜바가밤 살리바 미
弥引那末惹三十嚕提囉必哩二合野三十一伊係曳二合引呬婆誐鍐引三十二薩哩嚩二合尾
근나 니 살리바 미냐 니 살리바 만다라 니
覲那二合引儞三十三薩哩嚩二合尾寧也切身儞三十四薩哩嚩二合満怛囉二合引尼三十五
살리바 모라가리마 니 살리바 모라가라 하 하나하나
薩哩嚩二合謨羅羯哩摩二合引尼三十六薩哩嚩二合謨羅仡囉二合賀引三十七賀那賀那三
반자반자 마리나마리나 일난미 가 리양 사 다야훔
十八伴惹伴惹三十九摩哩那摩哩那二合四十壱難弥引迦引哩煬二合四十一娑引達野吽引
니 라야 니 라바아라 난나 야 도로도로 미근나 미
四十二儞引邏野四十三儞引羅嚩日囉二合難拏引野四十四睹嚕睹嚕四十五尾覲那二合尾
나 야강 나 샤가 야 호로호로 녜 바다 찬나 야 살리
那引野剛引四十六那引設迦引野四十七虎嚕虎嚕四十八禰引缽多二合賛拏引野四十九薩哩
바 샤도로 난 하리 나야 니빈나야 친나친나 미냐
嚩二合設咄嚕二合赧引五十紇哩二合那夜引儞賓拏野五十一親那親那五十二尾寧也切身引
나 체 나가훔 미냐 나 시사타 갈리마 삼마 라삼마
那引砌引那哥吽引五十三尾寧也切身引襄引室瑟吒二合羯哩摩二合五十四三摩二合囉三摩
양 바아라 달라바자나 마리마 미니가리 다야 훔 훔
煬五十五嚩日囉二合達囉嚩左曩五十六摩哩摩二合引尾儞訖哩二合怛野五十七吽引吽引
하나하나 나하나하 도로도로 고로고로 호로호로 바
五十八賀那賀那五十九那賀那賀六十睹嚕睹嚕六十一酤嚕酤嚕六十二虎嚕虎嚕六十三発
타 훔 훔 하리 단 다예 녜 바리시 미나라 바가 야
吒半音吽引吽引六十四訖哩二合旦引怛曳引六十五禰引嚩哩始六十六尾捺囉二合缽迦引野
하나하나 바아라 난니 나사바 하
六十七賀那賀那六十八嚩日囉二合難尼引那娑嚩二合引賀引六十九12) ulakarmani sarvamulakraha hana hana paca paca marina marina inamikāriya pataya hūṃ nilaya nilabajra danṭaya du-
ruduru bighnan binayakaṃ naśagaya huru huru mipataca ṇṭaya sarvaśatrunaṃ krinayadibinṭaya chindha chindha bidya chindhaka hūṃ bidya naśiṣṭhakarma smarasamayaṃ bajra dh-
arapacana marimabina kridhaya hūṃ hūṃ hana hana daha daha duru duru kuru kuru huru huru phaṭ hūṃ hūṃ kridadh-
aya mibarisi bidharabagaya hana hana bajra ṇaninā svāhā이다.
이때에 세존께서 이 대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시자마자 부처님 국토에 있는 모든 것들이 크게 진동했으며, 모든 마귀대중들은 다 놀라고 두려워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만일 지송하는 사람이 모든 마귀를 제거하려 하면 반드시 법에 맞게 이 진언을 팔백 번 염송하고 본인(本印)을 결하면 모든 마귀를 없앨 수 있을 것이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보편변화장엄(普遍変化装厳)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대력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삼만다몯다 나 옴 훔 훔 훔 바타 바타 바타 옴 옴 오
那莫三満多没駄引曩引一唵引吽引吽引吽引二発吒半音発吒半音発吒半音三唵引唵引沃
가라 슈 라파 니 훔 훔 바타 바타 옴 이유 디니리나
仡囉二合輸引羅播引尼四吽引吽引発吒半音発吒半音五唵引𡁠踰二合引底儞哩那二合引
나 훔 훔 훔 바타 바타 바타 마하 마라 야사바 하
那六吽引吽引吽引七発吒半音発吒半音発吒半音八摩賀引末邏引野娑嚩二合引賀引九13)
그때 모든 마귀들이 이 대력분노명왕의 진언을 듣자마다 모두 매우 놀라고 두려워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진언과 인상(印相)에 대해서 법에 맞게 지송하면 이 사람은 온갖 성취법을 지을 수 있으며 비를 내리게 할 수도 있고 비를 그치게 할 수도 있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보편치성(普遍熾盛)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타기(吒枳)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사만다몯다 나 옴타기 훔 자
那莫三満多没駄引曩引一唵吒枳二吽引𠺁三14)
그때 모든 부처님과 모든 보살이 이 명왕의 진언을 듣고 나서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찬탄하셨으며, 모든 마귀들은 다 놀랍고 두려워서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만일 이를 지송하는 사람이 항복법을 하려고 하면 마땅히 갈마법(羯磨法)에 의거하여 마귀의 형상을 지어서 발로 밟아 분노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마땅히 본인을 결하며 이 진언을 염송하면 모든 마귀들을 항복받을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주를 풀어서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이금강치성광명(利金剛熾盛光明)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부동존(不動尊)대분노명왕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삼만다몯다 나 옴 아자라뎨 타 가 나나 나타나타 모 타모
那莫三満多没駄引曩引一唵引阿左羅際引吒二哥引拏拏三拏吒拏吒四謨引吒謨引
타 마타마타 다타다타 디사타 디사타 아 미셰아 미셰 마하 만
吒五末吒末吒六怛吒怛吒七底瑟吒二合底瑟吒二合八阿引尾設阿引尾設九摩賀引満
다바 라 도나도나 디니디니 가나가나 미가나 마 라야 마
多波引羅十度那度那十一底尼底尼十二珂那珂那十三尾朅曩二合引摩引囉野十四摩引
라야 누시감 바차야 바차야 살리밤 고로고로 기리기리
囉野十五訥瑟鵮二合引婆叉野十六婆叉野十七薩哩鍐二合酤嚕酤嚕十八枳哩枳哩十九
마하 미사마바아라 사보 타야 사보 타야 훔 훔 훔
摩賀引尾沙摩嚩日囉二合二十塞怖二合引吒野二十一塞怖二合引吒野二十二吽引吽引吽引
다리 마리다람가난다가 앙 앙 앙 캄 캄캄 아
二十三怛哩二合末里多囕誐難多哥二十四盎引盎引盎引二十五㰠呼郎切下同㰠㰠二十六阿
자라뎨타 사보 타야사보 타야 훔 아삼만디가다라 타
左羅際吒二十七塞怖二合吒野塞怖二合吒野二十八吽引阿三満底哥怛囉二合吒二十九
마하 마라사 다야 삼마양 망 다람 캄 나 슈질도로가
摩賀引末羅舎引多野三十三摩羊三十一莽引怛囕二合引㰠引曩引三十二輸迭睹嚕哥三十
소도 셰도바아리 나모소도 아바라 디갈다바리 비약
三窣睹二合設睹嚩日哩二合三十四那謨窣睹二合阿缽囉二合底曷多嚩哩引毘薬二合三十
자바 라야다라 타 아살하나마사바 하
五入嚩二合引邏野怛囉二合引吒三十六阿薩賀那莫娑嚩二合引賀引三十七15) daya samayaṃ maṃ traṃ haṃnaṃ śuddhidurka judu śadu bajri namas tu apratihatabaribhyoḥ jvalaya darja asahanama svāhā이다.
그때 모든 천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와 모든 마군들이 다 놀라고 두려워서 정신이 혼미하여 땅에 쓰러졌다. 몸은 마치 불에 타는 듯한 큰 고통을 받고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법에 의거하여 이 명왕의 진언을 지송하면 모든 동녀를 구소(鈎召)할 수 있으며, 갖가지 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할 수 있으니 이 명왕은 변조여래이시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대위력치성광명삼신금강지(大威力熾盛光明三身金剛智)의 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항복삼계분노명왕(降伏三界忿怒明王)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손바니손바훔 가리 하나 가리 하나 훔 가리 하나 바
唵引遜婆儞遜婆吽引一仡哩二合賀拏二合仡哩二合賀拏二合吽引二仡哩二合賀拏二合播
야가리 하나 바야훔 아 나야호바가밤 미냐 라 자훔 바타
野仡哩二合賀拏二合播野吽引三阿引那野呼婆誐鍐引四尾寧也切身引囉引惹吽引発吒
半音五16)
그때 모든 천ㆍ인들이 이 명왕의 진언을 듣고 나서 마음에 놀랍고 두려워서 정신이 혼미하여 땅에 쓰러지며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법에 의거하여 이 명왕의 진언을 지송하며 그물과 금강구(金剛鈎)를 관상하면 모든 천녀들을 구소할 수 있으니 이 법은 구소법 중에서 최상이고 가장 존귀하기 때문이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대지변화대정진(大智変化大精進)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최상의 보리를 사념하시니, 나오신 삼신(三身)의 모든 부처님께서 대신통을 나타내어 부처님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구름과 같았다. 그리고 모든 변화된 부처님은 각각 손에 그물과 금강저와 금강구 등을 들고 계셨다.
이 법은 모든 부처님을 오시게 할 수 있거늘 하물며 모든 보살이겠는가?
“이때 아사리가 자기 본래의 몸이 곧 진언상이며 이 진언상은 곧 진실한 지혜이고 이 지혜가 곧 대변조금강여래인데 월륜 위에 결가부좌하시고 몸은 마치 달빛과 같으며 상호는 원만하시다고 관상한다. 이와 같이 법에 맞게 관상하고 지송하면 모든 부처님과 보살을 오시게 할 수 있다. 만일 모든 동녀와 아수라녀 등을 구소하고자 할 경우에는 마땅히 본래 명호를 부르면 반드시 빨리 올 것이다.”
다시 삼금강으로부터 생한 바아라바다라(嚩日囉二合播多羅)17)명왕의 구소법을 말씀하셨다.
“이 명왕은 하방(下方)세계를 옹호할 수 있으니, 손에는 삼차(三叉)18)ㆍ금강저ㆍ그물ㆍ갈고리 등을 들고 아수라를 항복시킬 수 있으며, 모든 중생을 구소할 수 있다. 만일 이를 지송하는 사람이 구소법을 짓고자 하면 마땅히 주사(朱砂)나 백석(白石)이나 자황(雌黄)을 사용하여 해가 처음 떠오를 때 해를 향해 앉아서 먼저 대변조금강여래를 관상하며, 다음에는 묘길상보살을 관상하고, 다음에는 염만득가대명왕이 손에 금강구를 들고 있으며 몸에는 광명이 두루하고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관상하고 나서 곧 명왕진언을 염송하여 주사 등과 약에 가지하여 구소할 자들의 이름을 쓴다. 나아가서 용녀와 야차녀와 나라연천과 대자재천 등의 이름을 쓰면 모두 놀라고 두려워서 속히 와서 앞에 나타날 것이다. 만일 법에 맞게 관상하고 지송하지 아니하면 구소하는 법을 끝내 성취할 수 없다. 만일 이 교법에 의지하여 지송하는 사람은 하려고 하는 일을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게송으로 읊는다.
금강살타 대보살이
원만한 금강의 마음으로
법에 의거하여 지송하며 계속하면
능히 지어야 할 일을 모두 성취하리라.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대지변화(大智変化)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대분노금강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슈 리니사바 하
唵引輸引里儞娑嚩二合引賀引一19)
그때 모든 용녀가 이 진언을 듣고 나서 모두 다 두려워서 몸이 마치 불에 타는 것 같아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이 대보살진언을 만일 법에 맞게 관상하고 지송하면 모든 용과 용녀를 구소할 수 있으니, 단정하게 장엄하여 다 와서 앞에 나타날 것이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허공ㆍ큰 바다와 동등한 변화신통삼매의 삼마지에 들어가셨다가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대존나(大尊那)20)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나마삽바다 나 삼모가삼 몯다 고 치 나 다냐 타 옴
那莫颯缽多二合引曩引一三藐訖三二合没駄引酤引致引曩引二怛寧也切身他引三唵引
자례 조례 존녜 사바 하
左隷引祖隷引尊禰引娑嚩二合引賀引四21)
이때에 세존께서 이 존나보살의 진언을 송하시자마자 모든 불국토가 모두 다 진동하고 모든 대보살들이 다 삼마지에서 나오며 모든 마귀들과 모든 야차ㆍ아수라녀 등이 마음으로 두려움을 느껴 큰 고뇌를 받으니, 몸이 불에 타는 것 같아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이 보살의 진언을 만일 어떤 사람이 법에 맞게 관상하고 지심으로 지송하면 온갖 구하는 것을 다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허공장최승(虚空蔵最勝)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삼금강으로부터 대법감로빈미(大法甘露顰眉)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바야나 설니 다라 사니 다라 사야 다라 사야 발리 고
唵引跋野那引設儞一怛囉二合引娑儞二怛囉二合引娑野三怛囉二合引娑野四勃哩二合酤
치다치 볘 라치 세 뎨 셰다자치니사바 하
致怛致五吠引囉致六税引帝引七税多惹致儞娑嚩二合引賀引八22)
그때 모든 지명천(持明天)과 모든 천신 등이 이 대보살진언을 듣고 나서 모두 다 두려워서 몸과 마음이 떨리고 모든 마귀들이 두려워서 달아나면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였다.
“이러한 진언을 만일 법에 맞게 지송하면 큰 위력 있는 모든 용과 용녀, 아수라와 아수라녀, 야차와 야차녀 등이 모두 와서 앞에 나타날 것이다. 만일 일 구지 번을 지송하면 모든 마귀를 항복받을 수 있으며 모든 성취법을 잘 지을 수 있다. 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아사리를 훼방하고 대승경전과 지극한 비밀진언 등을 훼방하고서, 이 최승법을 지송하려고 하면 이러한 사람은 반드시 악마들에게 모든 장애와 곤란을 당하여 법이 성취되지 못하고 스스로 파괴될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법사를 믿고 존중하기를 부처님과 같이 하고 모든 중생에게 이익과 즐거움 주기를 관상하면 이러한 사람의 짓는 바와 구하는 것은 모두 성취될 것이고 오래지 않아서 대보리를 성취할 것이다.
다시 성취법을 말하겠다. 만일 이를 지송하는 사람이 항복법을 행하려고 하면 마땅히 노지라(嚕地囉) 염의(染衣)를 사용해야 한다. 이 옷을 입고 나서 본 몸을 관상하면 이가 곧 명왕이니, 분노하는 모습을 하고 두 발로 마귀의 형상을 밟고 명왕의 진언을 지송하면 저 마귀는 오래지 않아서 자연히 소멸할 것이다. 혹은 사리라(娑里羅)염의를 입고서 앞에서와 같이 명왕을 관상하여 분노하는 모습을 하고 발로 마귀를 밟고서 진언을 지송해도 저 마귀 역시 자연히 소멸할 것이다. 혹은 민모다라(泯母怛囉二合)염의를 입고서 앞서와 같이 법에 맞게 관상하고 진언을 지송하면서 마귀의 상을 밟아도 또한 없앨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발삼마(跋三摩)염의를 입고서 앞서와 같이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하고 진언을 천 번 지송해도 모든 마귀들을 다 없앨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지송하는 사람이 인상과 의칙을 잘 요달하여 앞서와 같이 법에 맞게 관상하고 지송하면 나아가서 삼계 유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항복할 것이다.
다시 다음에 지송할 처소를 말하겠다. 말하자면 칠모(七母)23)가 거처하는 곳이나 시다림(尸陀林) 속이나 빈집 안이나 천존(天尊)이 홀로 머무는 곳이나 하나의 큰 나무 아래나 네거리 길 가운데와 같은 땅을 선택하여 항복법을 행해야 할 것이다. 지송하는 사람은 먼저 사람의 뼈를 사용하되 길이가 팔 지(指) 되는 것으로 말뚝을 박고 저 항복받을 사람의 발아래 흙을 가지고 그의 형상을 만들어 근본진언을 팔백 번 염송하고 말뚝에 가지하고 나서 저 형상에 박는다. 그런 다음에 이 형상을 가지고 그 사람 집의 문 밖에 가서 은밀히 땅 속에 묻으면 반달이 지나는 사이에 빨리 와서 항복할 것이다. 만일 항복하지 않으면 스스로 파괴되고 이것을 풀 수 없을 것이다.
다시 다음의 성취법은 지송하는 사람이 먼저 하나의 해골을 사용하되 파손되지 않고 원만한 것이어야 한다. 해골 속에 진언을 써서 법에 맞게 가지하고 나서 앞에서와 같이 항복받을 사람의 집 문 밖에 은밀히 묻거나 마을 가운데 묻어도 속히 저 항복받을 사람을 보내버릴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다음의 성취법은 지송하는 사람이 패다엽(貝多葉)이나 혹은 자작나무 껍질이나 한 필의 비단을 사용하여 그 위에 진언을 쓰고 앞의 의법과 같이 그 사람의 집 문 밖에 은밀하게 묻어두면 속히 와서 항복할 것이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이 항복법을 말씀하시고 나서 다시 일체여래의 삼금강궐대지(三金剛橛大智)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정에서 나오셔서 신구의 삼금강을 따라 모든 삼계의 대지궐(大智橛)진언을 송하셨다.
옴 가가 가 다야가 다야 살리바 누사감 바타 계 라야 계
唵引朅朅一朅引怛野朅引怛野二薩哩嚩二合訥瑟鵮二合引発吒半音三計引羅野四計引
라야 살리바 바방 바타 훔 훔 바아라 계 라 바아라 다로
羅野五薩哩嚩二合播邦引発吒半音六吽引吽引七嚩日囉二合計引羅八嚩日囉二合達嚕引
예야 바야디 가 야바 골지 다 바아라 계 라야 훔 바타
倪也二合引波野底九哥引野嚩引骨喞二合多十嚩日囉二合計引羅野十一吽引発吒半音十
二24)
그때 모든 부처님과 모든 보살이 이 진언을 듣고 나서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찬탄하시고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셨다.
“이 진언은 모든 마귀를 제거할 수 있으니, 이때 지송하는 사람이 작법하려고 하면 마땅히 사람의 뼈를 사용하여 말뚝을 박거나 카녜라(佉禰囉)나무나 철 등으로 말뚝을 박아도 된다. 말뚝을 이미 박았으면 인상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른바 대변조금강여래의 근본인이나 보생불인(寶生佛印)이나 염만득가명왕인이나 타기명왕인 및 대력명왕인 등이다. 그런 다음에 금강살타보살의 몸에 광명이 두루하다고 관상하여 마귀를 제거하는 법을 짓는다. 지송하는 사람은 금강살타보살의 의칙에 의지하여 저 마귀의 몸이 정수리부터 발까지 몸에 두루하게 금강궐이 박히고 나아가서 허공계가 모두 금강궐로 가득 찼다고 관상한다. 이와 같이 법에 맞게 관상하고 지송하면 삼업이 상응하니, 이 금강살타대보살법으로 모든 마귀를 못박을 수 있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신지변화(身智変化)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몸과 입과 뜻[의 삼금강]으로부터 신금강삼매무이(身金剛三昧無二)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친나친나 하나하나 하나하나 니 바다 바아라 자거라 훔
唵引親那親那一賀那賀那二那賀那賀三儞引缽多二合嚩日囉二合作訖囉二合四吽引
바타
発吒半音五25) bajracakra hūṃ phaṭ이다.
“이때 아사리는 금강인을 결하고 변조불을 관상한다. 다시 이 진언이 금강궐과 같다고 관상하고 말뚝을 박은 모습을 짓는다. 작법하는 사이에 모든 부처님께서 모두 선정에서 나오셔서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찬탄하시니, 모든 마귀들은 다 항복한다. 만일 이대로 하지 않는다면 곧 파괴될 것이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대심대지(大心大智)의 금강변화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몸과 입과 뜻의 삼금강으로부터 대분노궐(大忿怒橛)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바아라 라자훔
唵引嚩日囉二合囉惹吽引一26)
“이때 아사리가 이 진언을 송하고 나서 오고금강저(五股金剛杵)가 허공에 두루 가득하다고 관상하면 이 진언의 힘으로 모든 마귀를 항복받을 수 있다. 다시 말뚝을 박는 자세를 관상하면 말뚝을 박는 사이에 모든 마귀들이 다 와서 항복한다. 만일 이렇듯 법에 맞게 하지 않는다면 곧바로 몸이 파괴될 것이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무량수어삼매변화(無量寿語三昧変化)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몸과 입과 뜻의 삼매로부터 이 정궐(釘橛)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하리 옴 부리보 바
唵引紇哩二合引一唵引部哩普二合嚩入二27)
“이때 아사리가 이 진언을 송하고 나서 연화인의 광명이 치성하고 진언과 인상으로써 마원(魔冤)을 항복받는다고 관상하되, 말뚝을 박는 모습과 같이 관상한다. 이와 같이 법에 맞게 지송하면 모든 마귀들이 다 항복한다. 만일 법대로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제멸될 것이다. 이 진실한 금강궐이 가령 허공에 가득 찬다면 모든 마원에게 다 박을 수 있다.”
이때에 대변조금강여래께서 이 비밀관상정궐(秘密観想釘橛)의 법을 말씀하셨는데 여래께서는 중생을 잘 이익하게 하려는 마음으로 크게 기뻐하시며 게송을 읊으셨다.
비밀한 묘법의 제일가는 뜻은
깊고 깊은 진실한 이치를 모두 머금으며
최상으로 헤아리기 어려운 적정구(寂静句)로서
이것이 바로 금강의 대지궐(大智橛)이라.
모든 삿된 마귀의 주문에 잘 박을 수 있고
나아가 부처님의 가르침 따르지 않는 자까지이니
이와 같이 모든 부처님의 정궐법(釘橛法)은
모두가 진실한 묘지(妙智)로부터 나왔느니라.
이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이 게송을 읊으시고 나서 다시 일체미묘자(一切微妙字)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일전(日前)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마 리 지예 녜 바다 예사바 하
唵引摩引哩引喞曳二合引一禰引嚩多引曳娑嚩二合引賀引二28)
그때 모든 부처님과 모든 보살이 이 진언을 듣고 나서 모두 기뻐하셨다.
“이 진언법은 모든 일을 지을 수 있으며 원적의 난을 제거할 수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법에 의거하여 수지하면 거리를 다닐 때에 모든 악한 것이 해칠 수 없을 것이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모든 악마를 항복시키며 모든 중생들을 잘 제도하는 대지력최승(大智力最勝)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항복대천계(降伏大千界)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마하 사하사라 바라 마리나 니 바라싣디나 예계 마니바아
唵引摩賀引薩賀娑囉二合缽囉二合末哩那二合儞引一嚩囉悉地那引曳計二摩尼嚩日
리 훔 바타 사바 하
哩二合引三吽引発吒半音娑嚩二合引賀引四29) ajri hūṃ phaṭ svāhā이다.
이때에 세존께서 이 진언을 말씀하시자 모든 불국토가 다 진동하고 모든 보살이 다 선정에서 나오며 모든 마귀들이 다 놀라고 두려워서 큰 고뇌를 받는 것이 마치 몸이 불에 타는 것과 같아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희들 마귀는 진언의 큰 위력 때문에 모두 고뇌를 받습니다. 지금 이후부터 머무는 곳에서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진언을 수지하면 맹세코 그 사람에게는 마난(魔難)을 입히지 않고 길이 옹호하여 수명이 늘어나게 하겠습니다.”
이때에 세존께서 다시 제석천이 대력아수라를 항복시키는 최승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최상보당다라니(最上寶幢陀羅尼)를 송하셨다.
옴 바가바디 드바 자 가라 계 유리 바라새냐 미드강 사
唵引婆誐嚩底一特嚩二合惹引仡囉二合計引喩哩二缽囉塞寧也切身下同尾特網二合薩
나가리 사새냐 바리바 라니 우근가 목계 가가 카 혜카 혜 바
那羯哩三莎塞寧也切身缽哩播引羅儞四烏勒哥二合目契五朅朅六佉引呬佉引呬七缽
라새 냐 아난다부녜 나 아난다목계나 바라 하라 바라 하
囉塞引寧也切身八阿難多部𡁠引那九阿難多目契那十缽囉二合賀囉十一缽囉二合賀
라 훔 바타 사바 하
囉十二吽引発吒半音娑嚩二合引賀引十三30)
이때에 세존께서 이 대보당다라니를 송하시자 모든 불국토가 다 진동하고, 모든 대보살이 다 선정에서 깨어났으며, 모든 야차ㆍ나찰과 마귀들이 큰 고뇌를 받고 오직 대변조여래만을 생각하면서 함께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 마귀대중들은 대명(大明)의 힘 때문에 큰 고뇌를 받아서 몸에 불이 붙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후부터는 부처님의 삼매를 받아서 온갖 수승하고 훌륭한 일을 하려고 합니다.”
이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안은일체태장변화(安隠一切胎蔵変化)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대수구(大随求)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마니달리 바아리 니 마하 바라 디사리 사바 하
唵引摩尼達哩引一嚩日哩二合尼二摩賀引缽囉二合底薩哩引娑嚩二合引賀引三31)
이때에 세존께서 이 진언을 송하시자 온갖 극히 악한 마원과 모든 큰 힘 지닌 귀신들과 언제나 인간 세상에서 유정을 침해하고 태아[胎子]를 먹는 마귀 등이 이 대명을 듣고 모두 놀라고 두려워하는 것이 마치 몸에 불이 붙은 것 같아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서 발에 예를 드리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 마귀들은 부처님의 삼매를 받잡고 지금 이후부터는 중생을 해치지 않고 태아를 먹지 않을 것이며 유정을 옹호하며 편안하게 해줄 것입니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지세대지(持世大智)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지세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바수다 리 마하 바수다 라 몯리 사치 니바 디니 바수사바
唵引嚩酥駄引哩引一摩賀引嚩酥駄引囉二没哩二合瑟致二合儞播引底儞三嚩酥娑嚩二
하
合引賀引四32)
이때에 세존께서 이 진언을 송하시자 모든 마귀의 무리가 다 놀라고 두려워하면서 오직 대변조금강여래만을 생각하며 부처님께 아뢰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지세보살의 진언을 수지하여 독송하고 베껴 써서 공양하며 보살의 명호를 부르는 이가 있으면 저희들 마의 무리는 그 중생에게 갖가지 진귀한 보배를 비 내리듯 뿌려주어 부귀를 얻게 해주겠습니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일체방편조복(一切方便調伏)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섬전치성광대나찰녀(閃電熾盛光大羅刹女)의 심[심장]진언을 송하셨다.
옴 노 나리 니 바라 고필다찬니 마하 미 가다리 미나여
唵引勞転舌呼捺哩二合尼一缽囉二合酤必多賛尼引二摩賀引微引誐達哩三尾捺与二合
이흡미 마호 나리노 나리 할바 라마 라 다 리니 자타 마
𡁠吸微二合引摩呼引捺哩勞同上捺哩二合五割播引羅摩引邏引駄引哩尼引六惹吒引末
고타만니뎨 나 나 바라 하라나다리 훔 훔 바타 바타 살리
酤吒曼尼帝引七那引那引缽羅二合訶囉拏達哩八吽引吽引九発吒半音発吒半音十薩哩
바 다타 가다삼마야마누사마 라 고로고로 훔 바라 마리나
嚩二合怛他引誐多三摩野摩褥娑摩二合囉十一酤嚕酤嚕十二吽引缽囉二合摩哩那二合
야 살리바 샤도로 난 슈 니당필바 바라 찬나미 가다리
野十三薩哩嚩二合設咄嚕二合赧引十四輸引尼当必嚩十五缽囉二合賛拏微引誐達哩十六
바자다바자다 미기라미기라 사 다야훔 나하나하 살리바 샤
缽左多缽左多十七尾枳囉尾枳囉十八舎引怛野吽引十九那賀那賀二十薩哩嚩二合設
도로 살리바 누사감 니가령 다 바라 사 나야훔
咄嚕二合二十一薩哩嚩二合訥瑟鵮二合引儞訖零二合爹二十二缽囉二合娑引那野吽引二十
마하 미 가바디 자바 라자바 라 훔 바타 아모강미
三摩賀引微引誐嚩底二十四入嚩二合羅入嚩二合羅二十五吽引発吒半音二十六阿母剛弥引
바사마 나야사바 하
二十七嚩舎摩引那野娑嚩二合引賀引二十八33) aharanadhari hūṃ hūṃ phaṭ phaṭ sarvatathāgata samayaman-
usmara kuru kuru hūṃ pramartaya sarvaśadruṇāṃ śunidabiva pracaṇṭabikadhari pacata pacata bigirabigira śadaya hūṃ hana hana sarvaśadru sarvaduṣṭanikrite prasadaya hūṃ mahābagav-
ati jvala jvala hūṃ phaṭ amogha mipāśamanaya svāhā이다.
이때에 세존께서 이 대섬전치성나찰녀(大閃電熾盛羅刹女)의 심진언을 송하시자 모든 큰 마원들이 다 놀라고 두려워하여 큰 고뇌를 받아 마치 몸에 불이 붙는 것 같았다.
“이때 지명하는 사람이 이 법을 행하려고 하면 먼저 시체를 싼 옷[屍衣]을 사용하여 피나 붉은 흙으로 시체를 싼 옷 위에 나찰녀의 형상을 그리고 나서 안실향을 사르고 붉은 색의 꽃과 붉은 음식을 내놓고 공양한 다음에 마음 속으로 진언을 팔백 번 지송한다. 그런 다음에 이 그린 상을 은밀하게 시다림하는 땅에 묻고 원수진 사람의 이름을 부른다. 이와 같이 형상을 묻는 사이에 온갖 마원 등이 다 묶여서 다시는 도깨비[魑魅] 등의 법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이 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는 다시 하리뎨야차녀(訶利帝夜叉女)의 선작환희중성취(善作歓喜衆成就)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하리뎨야차녀(訶利帝夜叉女)34)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하 리 대 마하 약사니 예 하라하라 살리바 바 염 살리바
唵引訶引哩引帯引摩賀引薬叱尼引拽引一訶囉訶囉二薩哩嚩二合播引煬引三薩哩嚩二
약사니 바라 볘 사니사바 하
合薬叱尼引四缽囉二合吠引舎儞娑嚩二合引賀引五35)
이때에 세존께서 이 하리뎨야차녀의 진언을 송하시고 나서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진언은 모든 야차녀 등이 지송하는 사람을 위하여 모든 것을 성취하게 해주는 것이다. 지송하는 사람이 이 법을 행할 때에는 분노명왕의 팔복륜(八輻輪)36)과 윤 속에 하리뎨야차녀가 있으며 윤의 팔폭 위에 팔대야차녀가 있다고 관상한다. 관상하고 나서 다시 자신이 갈고리로써 이와 같은 모든 야차녀 등을 구소(鈎召)한다고 관상하면 모두 와서 앞에 나타나 성취하게 된다.”
그때에 세존 대변조금강여래께서 다시 소제일체병최승지(銷除一切病最勝智)금강삼마지에 들어가셨다. 이 삼마지에서 나오셔서 발난나사바리(缽蘭拏舎嚩哩)보살의 진언을 송하셨다.
옴 비사 지 바란나 사 바리 살리바 마 리바라 설마니 훔 바
唵引必舎引喞一缽蘭拏二合舎引嚩哩二薩哩嚩二合摩引哩缽囉二合設摩儞引三吽引発
타
吒半音四37)
이때에 세존께서 이 진언을 송하시자 모든 불국토가 다 진동했으며 모든 야차와 나찰 가운데 마귀가 될 수 있는 이는 모두 다 놀라고 두려워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이때 지송하는 사람이 식재법을 행하려고 하면 길상초ㆍ지마(脂麻)ㆍ우유즙과 길상화의 열매와 길이 십이 지가 되는 나뭇가지로 땔나무를 만들어 식재호마법에 의지하여 호마를 해야 한다. 다시 이 보살이 허공에 두루 가득하여 감로비를 내린다고 관상하면 모든 마귀의 희롱이 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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