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경5635 [적어보자] #4929 불설교량수주공덕경(佛說挍量數珠功德經) 통합대장경 불설교량수주공덕경(佛說挍量數珠功德經) 불설교량수주공덕경(佛說校量數株功德經) 대당(大唐) 보사유(寶思惟) 한역 송성수 번역 그때 문수사리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 보살마하살이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고자 큰 자비심으로 여러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잘 들어라, 내가 이제 수주(數珠)를 받아 지니는 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 공덕과 얻는 이익과 차별을 교량하리라. 만일 모든 다라니와 부처님 명호를 염송하는 이와, 자기도 이롭고 남도 보호하며 모든 법을 빨리 구하여 영험을 얻으려고 하는 이라면, 그 수주의 법이 이와 같으니, 모름지기 받아 지녀야 하리라. 쇠로 만든 수주를 한 바퀴 외우면서 돌리면 다섯 배의 복을 얻고, 적동(赤銅)으로 만든 수주를 한 바퀴 외우면서 돌리면 열 배의 복을 얻고, 진.. 2024. 10. 8. [적어보자] #4928 불설교량수명경(佛說較量壽命經) 통합대장경 불설교량수명경(佛說較量壽命經) 불설교량수명경(佛說較量壽命經) 서천(西天) 중인도(中印度) 천식재(天息災) 한역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중생들의 수명이 길고 짧은 것을 비교[較量]하여 헤아리겠으니, 너희들은 자세히 들으라.” 비구들이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즐겁게 들을 것이옵니다.” 그때 세존께서 중생들의 수명이 길고 짧은 것을 비교하여 말씀하시니, 모든 비구들이 이 말씀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다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바라옵건대 다시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좋은 말이다. 너희들은 잘 들으라. 이.. 2024. 10. 8. [적어보자] #4927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6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6권 광박엄정불퇴전륜경 제6권 지엄 한역 김두재 번역 그때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매우 드문 일이옵니다. 이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보리법을 잘 설하여 주신 데 대해 마음을 결정하였으니 말입니다. 세존이시여, 이것은 스스로의 삼매력(三昧力)이옵니까? 아니면 부처님의 위신력(威神力)이옵니까? 이 경전의 삼매력으로 이런 말을 하게 된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였다. “여러 선남자들아, 일찍이 60억 나유타 수만큼 많은 여러 부처님의 처소에서 이 경전 설하심을 들었을 때에도 늘거나 줄지 않았으며, 지금 나에게서 미묘하고 비밀스런 말을 듣는 것과 같아서 조금도 차이가 없느니라. 저들이 삼매(三昧)의 힘으로써 이런 말을 한 것이 아.. 2024. 10. 8. [적어보자] #4926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5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5권 광박엄정불퇴전륜경 제5권 지엄 한역 김두재 번역 그때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드믄 일입니다. 그런데 마왕(魔王) 파순(波旬)이 이 경전 설하는 것을 들으면 시련이 닥치게 하지는 않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듣지 못하기 때문에 시련이 닥치게는 못하리라. 왜냐하면 문수사리 법왕자가 신통력으로 은폐하여 그들로 하여금 듣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시련이 닥치지 않느니라.” 그때 문수사리 법왕자가 도로 신통력을 거두니 악마(惡魔) 파순이 꿈속에서 새롭게 기이한 물러남이 없는 법륜[不退轉法輪]을 들었고, 또한 석가모니부처님의 이름을 칭송하는 소리를 듣고서 문득 깜짝 놀라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으로 엉켜 몸의 .. 2024. 10. 8. [적어보자] #4925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4권 광박엄정불퇴전륜경 제4권 지엄 한역 김두재 번역 그때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세간이 틀림없이 의혹이 생겨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래 등정각께서는 무슨 인연으로 견고한 믿음과 법으로부터 벽지불법(辟支佛法)에 이르기까지를 설하셨습니까?” 그때 세존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아난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만약 중생들이 과거 부처님 시대에 수많은 선행(善行)을 지었으면 여래의 비밀스런 말씀을 알아 의혹을 내지 않을 것이니라. 왜냐하면 여래의 비밀스런 말씀이 허깨비와 같고 더울 때의 아지랑이와 같으며, 꿈속에서 본 것과 같고 그림자와 같으며, 메아리와 같음을 알기 때문이니라. 아난아, 만약 이와 같이 비밀스런 말을 아는 .. 2024. 10. 7. [적어보자] #4924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3권 광박엄정불퇴전륜경 제3권 지엄 한역 김두재 번역 “또 아난아, 어째서 여래께서는 보살마하살을 사다함이라고 이름하셨는가? 아난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은 부처님의 지혜를 따르고 배워서 보리(菩提)는 인연을 따라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 아느니라. 인연이 없는 지혜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나니, 갖가지 인연으로써 머무르는 곳이 없는 선정[禪]을 구하며,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여 번뇌의 법을 태워 버릴 수 있으며, 모든 번뇌를 태워 버렸으므로 부처님의 평등법(平等法)을 증득하느니라. 얻을 수 없는 법을 구하되, 마치 불(佛)ㆍ아라하(阿羅訶)ㆍ삼먁삼불타(三藐三佛陀)와 같나니, 비록 중생을 해탈시켰더라도 중생을 동요하지 않으며, .. 2024. 10. 7. [적어보자] #4923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2권 광박엄정불퇴전륜경 제2권 지엄 한역 김두재 번역 그때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문수사리 법왕자가 불세존께 광박엄정불퇴전륜법(廣博嚴淨不退轉輪法)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난아, 그러하니라, 그러하니라. 문수사리 법왕자가 나에게 광박엄정불퇴전륜법에 대하여 물었느니라. 왜냐하면 모든 불세존께서도 모두 광박엄정불퇴전륜법을 굴리셨기 때문이니라.”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무슨 인연으로 세존께서는 견고한 믿음과 법ㆍ8인(人)과 수다원(須陀洹)ㆍ사다함(斯陀含)ㆍ아나함(阿那含)ㆍ아라한(阿羅漢)ㆍ성문(聲聞)ㆍ벽지불(辟支佛) 법에 대하여 설법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저런 것들을 수행하는 것이 곧 보살법(菩薩法)입니까?” 부처님께.. 2024. 10. 7. [적어보자] #4922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박엄정불퇴전륜경(佛說廣博嚴淨不退轉輪經) 1권 광박엄정불퇴전륜경(廣博嚴淨不退轉輪經) 제1권 송(宋) 양주(涼州)사문 지엄(智嚴) 한역 김두재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타림(祇陀林)의 급고독원정사(給孤獨園精舍)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밤중이 지나자 무구광삼매(無垢光三昧)에 드셨다. 문수사리 법왕자(文殊舍利法王子)도 밤중이 지나서 변조삼매(遍照三昧)에 들었고, 미륵 보살마하살(彌勒菩薩摩詞薩)도 밤중이 지나서 변거삼매(遍炬三昧)에 들었다. 그때 존자 사리불(舍利佛)이 밤중이 지나 먼동이 트고 모든 사물의 모습이 나타날 즈음에 부처님의 신통력[神力]으로 인하여 방에서 나와 문수사리가 머물고 있는 방으로 갔다. 마침 .. 2024. 10. 7. [적어보자] #4921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4권 불설광명동자인연경 제4권 시호 한역 권영대 번역 그때에 광명 장자는 갖가지 불쌍히 여기고 가엾이 여김과 이익케 하고 즐겁게 함과 보시 등의 일을 베푼 뒤에 모든 권속과 친한 이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몰래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 머리 조아려 부처님 발에 절하고 앞에 가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는 지금 저에게 선한 이익을 베푸소서. 저는 이제 불법에 즐겁게 출가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비구가 되어 깨끗이 범행을 닦고자 하니, 크게 자비하신 부처님께서는 저를 받아 주십시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잘 왔다. 나의 법에서 부지런히 범행을 닦아라.” 이렇게 말씀하시자 광명 장자는 수염과 머리털이 저절로 떨어지고 승가리의(僧伽梨衣)가 저.. 2024. 10. 7. [적어보자] #4920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3권 불설광명동자인연경 제3권 시호 한역 권영대 번역 그때에 존자 10력(力) 가섭은 다니다가 이 보배 발우를 둔 데에 이르러 이것을 보고 곧 광명 장자의 집으로 가서 장자에게 물었다. “당신이 보배 발우를 길 왼편에 두었으니 어디에 쓰실 것이오?” 광명 장자는 곧 전의 인연으로써 존자에게 자세히 아뢰었다. 이때 10력 가섭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가 들으니, 선현 장자 외도를 믿어서 먼저 살생의 업을 지었으며 광명 장자는 이제 이 땅에서 복된 일을 지었다고 하니, 이제 나는 이 발우를 버리고 가선 안 되겠다. 마땅히 신통의 힘을 나투어서 광명 장자로 하여금 뜻한 소원을 채워 주자.’ 이렇게 생각하고는 곧 신통의 힘으로 오른팔을 펴니 비유하면 장자가 팔 .. 2024. 10. 6. [적어보자] #4919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2권 불설광명동자인연경 제2권 시호 한역 권영대 번역 그때 왕사성에 두 동자가 있었는데 하나는 바라문족이요, 하나는 찰제리족이었는데, 찰제리 동자의 이름은 수명(壽命)이었다. 이 두 동자는 왕사성에서 나와 길 왼편에서 함께 소꿉장난을 하였다. 수명 동자는 오래전에 바른 믿음을 내었고, 바라문 동자는 바른 믿음을 갖추지 않았는데 그는 수명 동자에게 말했다. “내가 들으니 전에 세존께서 ‘선현 장자의 아내가 아들을 낳을 것이며 난 뒤에는 가족이 번성하고 가장 길하고 상서로워 인간 중에서 하늘의 수승한 복을 받을 것이며, 나중에 가서는 나의 법에 출가해서 도를 배우며 모든 번뇌를 끊고 아라한을 증득하리라’고 하셨다는데, 그 선현의 아내는 벌써 죽었으니 아들도 반.. 2024. 10. 6. [적어보자] #4918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광명동자인연경(佛說光明童子因緣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광명동자경(光明童子經)이라고도 한다.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 2024. 10. 6. [적어보자] #4917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2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2권 불설관정경 제12권 -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佛說灌頂拔除過罪生死得度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유야리(維耶離)에 가셔서 음악수(音樂樹) 아래에서 8천 명의 비구들과 3만 6천 명의 보살들과 함께 계셨다. 국왕과 대신과 인민과 모든 천룡팔부와 귀신들이 함께 설법하는 자리에 모였다. 이때 문수사리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위신을 받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 꿇은 채 손을 모으고 앞으로 나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원하오니 미래의 상법 시대의 중생을 위하여 지난 옛날 과거의 모든 부처님의 명자(名字)와 국토를 청정히 하고 장엄하신 일을 선양(宣揚)하.. 2024. 10. 6. [적어보자] #4916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1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1권 불설관정경 제11권 - 불설관정수원왕생시방정토경 (佛說灌頂隨願往生十方淨土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구시나갈국(鳩尸那竭國)의 사라쌍수(沙羅雙樹) 사이에 계셨다. 이때 세존께서 열반에 드시려 하자, 시방 국토의 무수히 많은 대중과 천룡팔부가 모두 다 슬피 소리 내어 울며 탄식하였고, 온갖 새나 짐승들도 모두 다 이와 같았다. 이들이 부처님 계신 곳에 가서 머리 숙여 예배드리고 난 다음 물러나 앉자,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의심이 있는 사람은 지금 모두 물어라. 정각이 멸도하려 하매 불쌍히 여기는 바가 많다. 묻는 사람에게 구경(究竟)을 말해 주리라.” 이때 타방(他方) 국토에.. 2024. 10. 6. [적어보자] #4915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0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10권 불설관정경 제10권 - 불설관정범천신책경(佛說灌頂梵天神策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인사굴산(因沙崛山)에서 1,250명의 비구와 3만 명의 보살과 함께 계셨다. 부처님께서 천룡팔부를 위하여 설법하시니, 인민과 귀신들이 각각 업연(業緣)에 따라 득도(得道)함이 같지 않았다. 설법을 마치시자, 이때 범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 꿇고 합장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제가 중생과 작은 인연이 있어 귀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인민들을 보니 모두 괴로움을 받고 마음속에 의혹이 있어도 명쾌히 알지 못합니다.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범천(梵天)을 나와 100게송을 결집하.. 2024. 10. 5. [적어보자] #4914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9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9권 불설관정경 제9권 - 불설관정소오방용왕섭역독신주상품경 (佛說灌頂召五方龍王攝疫毒神呪上品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4부(部)의 제자와 권속들에게 에워싸여 왕사대성(王舍大城)의 죽림정사(竹林精舍)로 가셨는데, 천과 용 등의 8부(部)가 모두 와서 모였다.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시고 마치시려 할 때 아난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단정히 하고 부처님 발에 머리 숙이고 무릎 꿇고 합장하여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유야리국(維耶離國)에 전염병을 일으키는 독한 기운이 맹렬하여 마치 불길이 세게 타오르는 듯합니다. 병에 중독된 사람은 두통과 오한과 열이 나고 온 마디가 떨어져 나가려 하며, 소생되는.. 2024. 10. 5. [적어보자] #4913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8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8권 불설관정경 제8권 - 불설관정마니라단대신주경 (佛說灌頂摩尼羅亶大神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1,250명의 비구와 함께 계셨다. 부처님께서 세상 천하의 사람들이 모든 삿된 귀신과 도깨비들에게 괴로움을 당하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부처님께서 곧 이 마니라단대신주경(摩尼羅亶大神呪經)을 결집하셨다. 그리고 세존께서 곧 과거 7불(佛)의 이름을 들어 경의 증명으로 삼으시며, “제1은 유위불(維衛佛)이요, 제2는 식불(式佛)이요, 제3은 수엽불(隨葉佛)이요, 제4는 구루진불(拘樓秦佛)이요, 제5는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이요, 제6은 가섭불(迦葉佛)이요, 지금의.. 2024. 10. 5. [적어보자] #4912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7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7권 불설관정경 제7권 - 불설관정복마봉인대신주경 (佛說灌頂伏魔封印大神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정려(祇樹精廬)에서 1,250명의 사람과 함께 계셨다. 이때 천존(天尊)께서 선실(禪室)에 계셨으니, 바로 장재(長齋)가 시작되는 달의 보름날에 샛별이 아름다울 때였다. 천제석과 사천대왕과 지하의 귀신과 왕과 신하와 장자(長者)와 나라 안의 관리와 백성이 모두 부처님이 계신 곳에 와서 각각 그 의심나는 것을 묻고자 하였다. 천존께서는 잠자코 한 마디 말씀도 없으셨다. 부처님께서 선사(禪思)하시고 마음속으로 말씀하시기를 ‘모든 시방의 한량없는 중생이 항상 어리석고 어둠.. 2024. 10. 5. [적어보자] #4911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6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6권 불설관정경 제6권 - 불설관정총묘인연사방신주경 (佛說灌頂塚墓因緣四方神呪經) - 백시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구시나성(鳩尸那城)에서 멸도하시려 하시자, 1,250명의 비구와 수없이 많은 모든 제자들과 수천만억이나 되는 모든 보살승과 모든 천과 용과 신(神)과 사방의 인민들이 모두 와서 모였다. 이때 500명의 말리가(末利伽)들이 합장하고 이구동성으로 가만히 아난에게 물었다. “여래께서 열반하시면 어떻게 입관[殯]하고 장사지내야 합니까?” 현자 아난이 곧 이 말을 가지고 무릎 꿇고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후에 어떻게 입관하고 장례를 치러야 합니까? 500명의 말리가와.. 2024. 10. 5. [적어보자] #4910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5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5권 불설관정경 제5권 - 불설관정주궁택신왕수진좌우경 (佛說灌頂呪宮宅神王守鎮左右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마갈국(摩竭國)에 1,250명의 비구와 함께 계셨다. 1만 7천 명의 보살과 3만 명의 청신사와 1만 2천 명의 청신녀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든 천과 백성과 귀신과 용왕이 모두 다 와서 모여 부처님의 설법을 듣되, 즐거이 듣지 않는 이가 없었다. 부처님께서 목련(目連)에게 말씀하셨다. “바라열국(波羅閱國)의 성에서 1천 리(里) 떨어진 곳에 700여 집이 있는데, 성인의 가르침[聖化]을 전혀 받지 못하여 진실한 도를 알지 못하고서, 대부분 산과 시내와 나무의 신과, 해와 .. 2024. 10. 4. [적어보자] #4909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佛說灌頂七萬二千神王護比丘呪經) 4권 불설관정경 제4권 - 불설관정백결신왕호신주경 (佛說灌頂百結神王護身呪經) - 백시리밀다라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나열기국(羅閱祇國) 대정사(大精舍)에 계셨다. 1,250명의 제자는 각자 다른 방에 있었고, 부처님께서 홀로 한 방에 계셨다. 스스로 생각하시기를 ‘내가 열반한 후에는 4부(部) 제자가 계(戒)를 온전히 다 지키지 못하고 많이 범할 것이며, 비법(非法)을 만들어내고 10선(善)을 행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법이 이미 없어진 말세에는 귀신과 악마가 어지럽게 일어나 모든 사악한 짓을 행하여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며, 또 독룡(毒龍)이 독을 토하여 사람들을 해칠 것이다. 내가 어떻게 그들.. 2024. 10. 4.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26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