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경5584 [적어보자] #5550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권 불설여래부사의비밀대승경(佛說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 2025. 2. 9. [적어보자] #5549 불설여래독증자서삼매경(佛說如來獨證自誓三昧經) 불설여래독증자서삼매경(佛說如來獨證自誓三昧經) 불설여래독증자서삼매경(佛說如來獨證自誓1)三昧經) 서진(西晉) 월지삼장(月氏三藏) 축법호(竺法護) 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구담미국(句潭彌國:마가다국)의 큰 나무 사이에 있는 교로정사(交露精舍)에 다니시면서 독증자서삼매(獨證自誓三昧)라고 하는 도량(道場)에 계셨다.처음으로 부처가 되신 때로 그 광명은 매우 밝았고, 저절로 신령스런 보배 연화좌(蓮華座)가 생겨났다. 그 꽃의 맑은 향기는 시방에 떨치었고, 그 꽃의 잎은 천 개로 낱낱 잎에는 화보살(化菩薩)들이 위의(威儀)를 바르게 한 모습2)으로 신묘한 그 자리인 허공에서 부처님을 호위하고 서 있었다. 그들은 각기 그 자리에서 나와 오체투지(五體投地)하고 오른쪽으로 일곱 번 돌고 난 뒤, 부처님.. 2025. 2. 9. [적어보자] #5548 불설약사여래본원경(佛說藥師如來本願經) 불설약사여래본원경(佛說藥師如來本願經) 불설약사여래본원경(佛說藥師如來本願經) 수(隋) 천축(天竺) 달마급다(達摩笈多) 한역 최윤옥 번역 새로 번역한 『약사경(藥師經)』은 대업(大業) 12년 12월 8일 사문 혜구(慧矩) 등 여섯 사람이 동도(東都) 낙수(洛水)의 남쪽 상림원(上林園)에서 번역해 낸 것이다. 이 본(本)이 가장 확정적인 것이니, 모든 독송하는 자들은 원컨대 의심하지 말 것이다. 만약 의심하면 죄를 얻음이 가볍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 사람들 사이를 다니시다가 비사리국(毘舍離國)에 이르시어 낙음수(樂音樹) 아래에서 8천 명의 대비구(大比丘)들과 3만 6천 명의 보살과 국왕ㆍ대신ㆍ바라문(婆羅門)ㆍ거사(居士)와 천(天)ㆍ용(龍)ㆍ아수라(阿修羅)ㆍ건달바(揵.. 2025. 2. 9. [적어보자] #5547 불설약교계경(佛說略敎誡經) 불설약교계경(佛說略敎誡經) 불설약교계경(佛說略敎誡經) 대당(大唐) 의정(義淨) 한역 송성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실라벌성(室羅伐城:사위성)의 서다림(逝多林) 급고독원(給孤獨園:기수급고독원)에서 한량없는 비구[苾芻] 대중과 함께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알아야 한다. 나의 법 가운데 적은 욕심으로 만족할 줄 알며 목숨을 유지하는 일이 있다. 이를테면 나의 제자가 머리를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발우를 들고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걸식해 살아가는 것인데, 세간의 우매한 사람들은 이것을 업신여긴다. 깨끗한 마음을 지닌 선남자가 세속을 벗어나고 집을 떠나 이 일을 수행하는 것은 왕난(王難)의 핍박 때문이 아니며, 도둑이 두렵거나 빚에 쪼들려 살지 .. 2025. 2. 9. [적어보자] #5546 불설야기경(佛說耶祇經) 불설야기경(佛說耶祇經) 불설야기경(佛說耶祇經) 송(宋) 저거경성(沮渠京聲) 한역 권영대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가내국(迦奈國)에 계셨다. 나라 안에 한 바라문이 있었는데, 매우 부자였으며 이름은 야기(耶祇)였다. 그는 본래 96종 외도를 섬겨서 복을 구하여 왔었는데, ‘사람이 부처님을 섬기면 부귀와 장수(長壽)와 편안함을 얻으며 나고 죽음을 벗어나는 복을 얻어 세 가지 나쁜 갈래에 들지 않으며, 다시는 애써 수고롭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야기는 ‘나는 이제 외도를 버리고 마땅히 부처님을 섬기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는 이내 부처님 처소에 가서 머리를 땅에 대어 부처님께 절하고 꿇어앉아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는 본래 못나고 어리석으며 아는 것이 없는데, 부처님의 도는 크고 넓으며.. 2025. 2. 9. [적어보자] #5545 불설앵무경(佛說鸚鵡經) 불설앵무경(佛說鸚鵡經) 불설앵무경(佛說鸚鵡經)송(宋) 천축삼장(天竺三藏) 구나발타라(求那跋陁羅) 한역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사위성(舍衛城)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새벽에 일어나 옷을 입고 가사와 발우를 가지고 사위성에 들어가 걸식하시고 사위성에 유행하면서 앵무마뢰도라자(鸚鵡摩牢兜羅子) 집에 이르렀다.그 때에 그 앵무마뢰도라자는 조금 볼일이 있어서 밖에 나가고 없었다. 그 때에 앵무마뢰도라자 집에 개가 있었는데 이름을 구(具)라 하였다. 그 개는 좋은 요 위에 앉아 금 발우에 담긴 쌀밥과 고기를 먹고 있었다. 그 흰 개는 멀리서 세존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곧 짖었다. 세존께서는 그를 보고 말씀하셨다. “흰 개야, 그쳐라. 그렇게 짖지 말아라. 너.. 2025. 2. 8. [적어보자] #5544 불설앙굴마경(佛說鴦掘摩經) 불설앙굴마경(佛說鴦掘摩經) 불설앙굴마경(佛說鴦掘摩經) 축법호(竺法護) 한역 김철수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대비구 5백 명과 함께 계셨다. 사위성 안에는 신이(神異)한 범지(梵志)가 있었는데, 3경(經)에 통달하여 의혹이나 걸림이 없었고 다섯 전적(典籍)에 막힘이 없었으며 질문에 대하여 자유자재로 뛰어나게 대답하였으니 우러러 숭앙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또한 나라의 원로로서 자문에 응했으며 무리 가운데 종장(宗長)이었다. 그 문도(門徒)가 수두룩하여 5백 명이나 되었는데 상수(上首) 제자는 앙굴마(鴦掘摩)진나라 말로는 지만(指鬘)였다. 그는 몸가짐이 훌륭하고 용맹하였으며 힘이 장사보다 더 셌고 손으로 활개치며 달리면 빨리 달리는 말보다.. 2025. 2. 8. [적어보자] #5543 불설앙굴계경(佛說鴦崛髻經) 불설앙굴계경(佛說鴦崛髻經) 불설앙굴계경(佛說鴦崛髻經) 서진(西晉) 사문 법거(法炬) 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때 많은 비구들은 때가 되자, 모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서 사위성으로 들어가 걸식을 하였다. 많은 비구들은 사위성에 들어가 걸식을 하다가, 바사닉왕(波斯匿王)의 궁문 밖에서 많은 사람들이 각기 손을 잡고 대성통곡을 하고 울부짖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 나라에는 아주 흉악한 도적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앙굴계(鴦崛髻)입니다. 그는 사람들을 죽이고 포악한 것이 인자한 구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시골에 사는 사람도 편히 살 수 없고, 성 밖에 사는 사람도 또한 편치 못하며, 온 나라 백.. 2025. 2. 8. [적어보자] #5542 불설알다화다기경(佛說頞多和多耆經) 불설알다화다기경(佛說頞多和多耆經) 불설알다화다기경(佛說頞多和多耆經) 실역인명(失譯人名)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사리국[爲耶國]의 숲 속에서 뭇 비구들과 함께 계셨는데, 비구들은 5백 사람이 있었다. 그 달의 보름달이 둥글게 떴을 때 한밤이 고즈넉하고 편안하며 고요하자 비구들이 서로 묻고 대답하고 있었다. 그때 전단조불(旃檀調弗) 하늘 사람이 하늘의 형상과 위신과 광명을 빛내며 똑바로 부처님 앞으로 나왔다. 앞에 이른 뒤에는 몸에 입고 있는 모든 진기한 보배 옷을 벗고, 다만 한 벌의 옷만 입은 채 부처님 앞에서 머리를 숙여 부처님의 발에다 대고 예배하였다. 그리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과거 모든 부처님의 바로 깨달은 제자들은 경을 가졌으니, 이름이 『알다화다기(頞多和多.. 2025. 2. 8. [적어보자] #5541 불설안택신주경(佛說安宅神呪經) 불설안택신주경(佛說安宅神呪經) 불설안택신주경(佛說安宅神呪經) 한역자 미상 주호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1,250명의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들은 모두 아라한으로서,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였고 몸과 마음은 맑고 고요하였으며, 여섯 신통(神通)은 걸림이 없었다. 그들의 이름은 대지사리불(大智舍利弗)과 마하목건련(摩訶目乾連)과 마하가섭(摩訶迦葉)과 마하가전연(摩訶迦旃延)과 수보리(須菩提) 등이었다. 그곳에는 또한 보살마하살 8천 명이 함께 있었으니, 문수사리(文殊師利)보살과 도사(導師)보살과 허공장(虛空藏)보살과 관세음(觀世音)보살과 구탈(救脫)보살과 같은 보살마하살들로서, 위덕(威德)이 자재하였다. 그곳에는 또한 비구와 비구니와 .. 2025. 2. 8. [적어보자] #5540 불설아함정행경(佛說阿含正行經) 불설아함정행경(佛說阿含正行經) 불설아함정행경(佛說阿含正行經) 후한(後漢) 안식국삼장(安息國三藏) 안세고(安世高)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이때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들을 위하여 경을 말하리니 처음 말도 좋고, 가운데 말도 좋고, 나중 말도 좋으리라. 세상을 제도하는 길을 깊이 설하리니 바른 마음으로 내 말을 듣고 후세 사람으로 하여금 전하면서 행하게 하라.” 여러 비구들은 합장하고 가르침을 받았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몸에는 다섯 가지 도둑이 있어 사람을 끌고 악도로 들어간다. 무엇무엇이 다섯 가지 도둑인가? 첫째는 물질[色], 둘째는 느낌[痛痒], 셋째는 생각[思想], 넷째는 삶과 죽음[生.. 2025. 2. 7. [적어보자] #5539 불설아유월치차경(佛說阿惟越致遮經) 하권 불설아유월치차경(佛說阿惟越致遮經) 하권 불설아유월치차경 하권 서진 월지 축법호 한역 김두재 번역 13. 여래품(如來品) 그때 세 보살이 각각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런 변화를 보고 또 부처님께서 연설하시는 법문을 듣고 일찍이 없었던 일을 증득하게 되었다.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이 세 보살은 어느 곳에서 왔습니까?”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동쪽으로 항하강 모래알같이 많은 국토를 지나가면 거기에 한 세계가 있으니 그 이름이 신초수미산(身超須彌山)인데 그 본토(本土)에 머물고 있다가 이 경을 설하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여기에 왔느니라.”그때 세 보살이 부처님 앞에 이르러 모두 향과 꽃을 세존께 공양하고 함께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희들은 모두 이 법을 믿고 즐거워하며 조금의 의혹도 없습니다. 왜냐 하면 .. 2025. 2. 7. [적어보자] #5538 불설아유월치차경(佛說阿惟越致遮經) 중권 불설아유월치차경(佛說阿惟越致遮經) 중권 불설아유월치차경 중권 서진 월지 축법호 한역 김두재 번역 7. 불환품(不還品) 부처님께서 다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무슨 까닭에 보살에게 불환(不還:阿那含)을 찬탄하여 말씀하셨는가? 보살은 모든 존재가 곳곳에서 조작되어진 행동을 하지만 이러한 모든 존재를 초월해서 부처님의 밝은 지혜를 체득하고 모든 행업을 덜어 없애며 이러한 것들을 모두 항복받았으므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일체의 법을 깨달았으므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니라. 범부의 경지를 뛰어넘어 세간의 지혜를 버리고 부처님의 밝은 지혜에 들어가 머무름이 없는 경지를 획득하고 모든 법이 평등함을 깨달아 적멸한 세계를 성취하고 범부의 세계에 동요하지 않기 때문에 성인의 도에도 머물지 않고 모든 .. 2025. 2. 7. [적어보자] #5537 불설아유월치차경(佛說阿惟越致遮經) 상권 불설아유월치차경(佛說阿惟越致遮經) 상권 불설아유월치차경(佛說阿惟越致遮經) 상권 서진(西晉) 월지(月氏) 축법호(竺法護) 한역 김두재 번역 1. 불퇴전법륜품(不退轉法輪品)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유행하셨는데, 큰 비구 대중 일천이백오십 명과 함께 하셨다. 그때 세존께서 늦은 밤에 이구광(離坵光)이라고 하는 삼매정수(三昧正受)를 일으키셨고, 문수사리(文殊師利) 동자보살도 보명삼매(普明三昧)를 일으켰고 미륵보살(彌勒菩薩) 도중대사(導衆大士)는 보현삼매(普顯三昧)를 일으켰다.그때 현자 사리불(舍利弗)이 늦은 밤에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방에서 나와 마음을 내어 문수사리를 찾아가 뵈려고 하였다. 그의 방에 들어가려고 방문 앞에 이르렀을 즈음에 문득 부처.. 2025. 2. 7. [적어보자] #5536 불설아속달경(佛說阿遫達經) 불설아속달경(佛說阿遫達經) 불설아속달경(佛說阿遫達經) 송(宋) 천축삼장(天竺三藏)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두 내가 말하는 지극히 만나기 어려운 말을 들으라. 부모가 자식을 낳아 젖을 먹여 양육하고 키우는 것은 커서 일월의 빛을 보게 하려는 것이요, 부모가 천하의 만물을 자식에게 보여 주는 것은 선악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이와 같으니 여러 비구여, 자식은 한 어깨에 아버지를 지고, 다시 한 어깨에 어머니를 짊어지고서 수명이 마친 뒤에야 그치며, 또한 하늘 보물ㆍ명월주ㆍ옥구슬ㆍ유리ㆍ산호ㆍ금수에게서 자연히 나온 흰 구슬을 모두 몸에 걸쳐드리더라도 부모의 은혜는 갚을 수 없는 것이다.부모가 살생을 좋아하거든 자식.. 2025. 2. 7. [적어보자] #5535 불설아사세왕녀아술달보살경(佛說阿闍貰王女阿術達菩薩經) 불설아사세왕녀아술달보살경(佛說阿闍貰王女阿術達菩薩經) 불설아사세왕녀아술달보살경(佛說阿闍貰王女阿術達菩薩經) 서진(西晋) 월지국(月氏國) 축법호(竺法護) 한역 홍승균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나열기(羅閱祇)의 기사굴산(耆闍崛山) 중에 대비구승 5백 인과 보살 8천 사람과 함께 계셨는데, 이들은 한 분 한 분이 매우 존귀하였으며 모두 다린니법(陀憐尼法:다라니법)을 얻어서 들어 아는 것이 마치 큰 바다처럼 아무 걸림이 없었다.이들은 모두 5순(旬:五神通)을 얻어서 미묘한 구화구사라(漚和拘舍羅:方便勝智)와 총지공법장문(摠持空法藏門)에 깊이 들어갔다. 지의(志意)를 버리지 않고 수행에 색상(色想)이 없었으며 법행(法行)을 따라 귀의(歸依)함이 없었다. 또한 행(行)을 짓지 않고 경법(經法)을 설함에.. 2025. 2. 6. [적어보자] #5534 불설아사세왕경(佛說阿闍世王經) 하권 불설아사세왕경(佛說阿闍世王經) 하권 불설아사세왕경 하권 후한 월지삼장 지루가참 한역 현성주 번역 그러자 2만 2천 보살들은 즉시 똑같이 소리를 내어 말했다. “저희들은 문수사리보살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즉시 그 수많은 보살들은 문수사리보살과 함께 홀연히 그 국토를 떠나 인(忍)세계의 한 처소로 와서 앉았다. 그 처소는 문수사리보살의 방으로서, 그 안에 수많은 보살을 다 수용할 수 있음은 문수보살의 위신력(威神力)이기 때문이다. 모든 보살은 다 앉았다. 문수사리보살은 법을 설했다. 그 법의 이름은 총지[陀隣尼]이다.문수사리보살이 모든 보살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어떤 법을 총지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말하자면 일체의 온갖 법을 다 알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에 바랄 일이 없으므로 닦는 일이 변함이 없습니다.. 2025. 2. 6. [적어보자] #5533 불설아사세왕경(佛說阿闍世王經) 상권 불설아사세왕경(佛說阿闍世王經) 상권 불설아사세왕경(佛說阿闍世王經)1) 상권 후한(後漢) 월지삼장(月氏三藏) 지루가참(支婁迦讖) 한역 현성주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1만 2천 비구와 함께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祇闍崛山)에 계셨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8만 4천 보살은 낱낱이 다 매우 훌륭하고 뛰어난 분으로서, 모두 온갖 총지법문(總持法門)2)을 얻어서 걸림이 없는 변재[無所罣閡欲]3)를 지녔으며, 무생법인(無生法忍: 無所從生法)4)도 깨달았다. 또 삼매(三昧)의 지혜를 얻어 모든 사람의 마음과 행위를 알아내고, 사람들이 원하는 경계를 따라서 설법하고 교화하여 알맞은 자리를 얻도록 하였다.그리고 모든 사천왕(四天王)ㆍ제석천왕(帝釋天王)ㆍ제석천의 모든 천자(天子)ㆍ용ㆍ열차(閱叉:夜叉.. 2025. 2. 6. [적어보자] #5532 불설아미타삼야삼불살루불단과도인도경(佛說阿彌陀三耶三佛薩樓佛檀過度人道經) 하권 불설아미타삼야삼불살루불단과도인도경(佛說阿彌陀三耶三佛薩樓佛檀過度人道經) 하권 불설아미타삼야삼불살루불단과도인도경 하권 오 월지국 지겸 한역 최봉수 번역 부처님께서 아일(阿逸)보살에게 말씀하셨다. “그 세간의 인민 가운데 선남자 또는 선여인으로서 아미타부처님 국토에 왕생하고자 원하는 세 무리가 있다. 덕을 지은 것이 크고 작은 차이가 있어 돌아가며 서로 미치지 못한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것들이 세 무리인가? 그 중 최상이고 제일인 무리는 집을 떠나고 처자를 버리고 애욕을 단절하고 나아가 사문이 되며, 무위(無爲)의 도에 나아가 마땅히 보살의 도를 이루고 6바라밀(波羅蜜)의 경을 받들어 실행하는 자이다. 그는 사문이 되어 경과 계율을 어기지 않으며, 우정의 마음[慈心]과 정진을 갖추고 마땅히 화내거.. 2025. 2. 6. [적어보자] #5531 불설아미타삼야삼불살루불단과도인도경(佛說阿彌陀三耶三佛薩樓佛檀過度人道經) 상권 불설아미타삼야삼불살루불단과도인도경(佛說阿彌陀三耶三佛薩樓佛檀過度人道經) 상권 불설아미타삼야삼불살루불단과도인도경(佛說阿彌陁三耶三佛薩樓佛檀過度人道經) 상권 오(吳) 월지국(月支國) 지겸(支謙) 한역 최봉수 번역 부처님께서 나열기(羅閱祇)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지내셨다. 그때 큰 비구 승단이 있었으니, 1만 2천 명이었다. 그들은 정결한 한 종류로 모두 아라한이었다. 곧 현자 구린(拘隣)․현자 발지치(拔智致)․현자 마하나미(摩訶那彌)․현자 합시(合尸)․현자 수만일(須滿日)․현자 유말저(維末抵)․현자 불내(不迺)․현자 가위발저(迦爲拔抵)․현자 우위가섭(憂爲迦葉)․현자 나리가섭(那履迦葉)․현자 나익가섭(那翼迦葉)․현자 사리불(舍利弗)․현자 마하목건련(摩訶目揵連)․현자 마하가섭(摩訶迦葉)․현자 마하가전연(摩訶迦旃.. 2025. 2. 6. [적어보자] #5530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요진구자(姚秦龜玆)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1,250명의 대비구승과 함께 계셨는데, 모두 대중들에게 알려진 대아라한(大阿羅漢)들이었다. 장로 사리불(舍利弗)ㆍ마하목건련(摩訶目乾連)ㆍ마하가섭(摩訶迦葉)ㆍ마하가전연(摩訶迦旃延)ㆍ마하구치라(摩訶拘絺羅)ㆍ이바다(離婆多)ㆍ주리반타가(周梨槃陀迦)ㆍ난타(難陀)ㆍ아난타(阿難陀)ㆍ라후라(羅睺羅)ㆍ교범바제(憍梵波提)ㆍ빈두로파라타(賓頭盧頗羅墮)ㆍ가류타이(迦留陀夷)ㆍ마하겁빈나(摩訶劫賓那)ㆍ박구라(薄俱羅)ㆍ아루루타(阿累樓陀) 등과 같은 모든 대제자(大弟子)들과 아울러 모든 보살마하살인 문수사리 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ㆍ.. 2025. 2. 5. 이전 1 2 3 4 5 6 ··· 26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