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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7704

[적어보자] #333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2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20장 1절에서 21절 1 그 무렵 히즈키야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집안일을 정리하여라. 너는 회복하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2 그러자 그가 얼굴을 벽 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말씀드렸다. 3 “아, 주님, 제가 당신 앞에서 성실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걸어왔고, 당신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해 온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고 나서 히즈키야는 슬피 통곡하였다. 4 이사야가 가운데 뜰을 나가기 전에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영도자 히즈키야에게 말하여라. '너의 조상 다윗의 하느님인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네 기도를 들었고 .. 2021. 1. 23.
[적어보자] #332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9장 1절에서 37절 1 히즈키야 임금은 그 말을 듣자 제 옷을 찢고 자루옷을 두르고서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갔다. 2 그리고 자루옷을 두른 엘야킴 궁내 대신과 세브나 서기관과 원로 사제들을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에게 보냈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히즈키야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날은 환난과 징벌과 굴욕의 날이오. 아이들이 태어나려고 하는데 낳을 힘이 없구려. 4 주 그대의 하느님께서 랍 사케의 말을 모두 들으셨기를 바라오. 그는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하려고 그의 주군인 아시리아 임금이 보낸 자요. 주 그대의 하느님께서 들으신 그 말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오. 그대도 아직 살아남아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오.'” 5 히즈키야.. 2021. 1. 23.
[적어보자] #331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8장 1절에서 37절 1 이스라엘 임금,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임금 아하즈의 아들 히즈키야가 임금이 되었다. 2 히즈키야는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아비힌데 즈카르야의 딸이었다. 3 그는 자기 조상 다윗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 그는 산당들을 없애고 기념 기둥들을 부수었으며, 아세라 목상들을 잘라 버렸다. 그리고 모세가 만든 구리 뱀을 조각내었다. 느후스톤이라고 불리던 그 구리 뱀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때까지도 향을 피웠기 때문이다. 5 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신뢰하였다. 그의 뒤를 이은 유다의 모든 임금 가운데 그만 한 임금이 없었고, 그보다 앞서.. 2021. 1. 23.
[적어보자] #330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7장 1절에서 41절 1 유다 임금 아하즈 제십이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아홉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지만, 그 이전의 이스라엘 임금들 같지는 않았다. 3 호세아 임금은 아시리아 임금 살만에세르가 자기를 치러 올라오자, 그의 신하가 되어 조공을 바쳤다. 4 그러나 아시리아 임금은 호세아의 모반을 알아차렸다. 호세아가 이집트 임금 소에게 사신들을 보내고, 아시리아 임금에게 해마다 바치던 조공을 바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아시리아 임금은 그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다. 5 그런 다음에 아시리아 임금은 온 나라를 치러 올라왔다. 그는 사마리아까지 쳐 올라와 그곳을 세 해 동안 포위하였다. .. 2021. 1. 22.
[적어보자] #329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6장) 종교, religion, 성경, Bible, 가톨릭, Catholic, 구약, Old Testament, 열왕기 하권, 2 Kings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6장 1절에서 20절 1 르말야의 아들 페카 제십칠년에 유다 임금 요탐의 아들 아히즈가 임금이 되었다. 2 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자기 조상 다윗과는 달리 주 그의 하느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 않고, 3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4 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 그때에 아람 임금 르친과 이스라엘 .. 2021. 1. 22.
[적어보자] #328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5장 1절에서 38절 1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 제이십칠년에 유다 임금 아마츠야의 아들 아자르야가 임금이 되었다. 2 아자르야는 열여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쉰두 해 동안 다르셨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콜야인데 예루살렘 출신이었다. 3 그는 자기 아버지 아마츠야가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 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 그리하여 주님께서 임금을 치시니, 그는 죽을 때까지 나병 환자로 별궁에서 살고, 요탐 왕자가 궁전을 관리하여 나라의 백성을 다스렸다. 6 아자르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7 아자르야는 자기 조상들과 함.. 2021. 1. 22.
[적어보자] #327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4장 1절에서 29절 1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 제이년에 유다 임금 요아스의 아들 아마츠야가 임금이 되었다. 2 아마츠야는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호아띤인데 예루살렘 출신이었다. 3 그는 그의 조상 다윗만큼은 못하였지만, 자기 아버지 요아스가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 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 그는 자기 손에서 왕권이 튼튼해지자 부왕을 시해한 신하들을 쳐 죽였다. 6 그러나 그 시해자들의 자손들은 모세의 율법서에 쓰인 대로 죽이지 않았다. 거기에서 주님께서는 “아버지가 아들 때문에 처형되어.. 2021. 1. 22.
[적어보자] #326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3장 1절에서 25절 1 유다 임금 아하즈야의 아들 요아스 제이십삼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즈가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일곱 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죄를 따라 걸으며 그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 그러자 주님의 분노가 이스라엘을 거슬러 타오르게 되었고,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을 잇따라 아람 임금 하자엘과 하자엘의 아들 벤 하닷의 손에 넘기셨다. 4 그런데 여호아하즈가 주님의 호의를 간청하자, 주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 주셨다. 이스라엘이 억압당하는 것을, 아람 임금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보셨기 때문이다. 5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시어, 그들을.. 2021. 1. 22.
[적어보자] #325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2장 1절에서 22절 1 요아스는 임금이 될 때에 일곱 살이었다. 2 요아스는 예후 제칠년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치브야인데 브에르 세바 출신이었다. 3 요아스는 여호야다 사제가 가르쳐 준 대로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 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 요아스가 사제들에게 일렀다. “주님의 집에서 들어오는 모든 헌금, 곧 개인이 바치는 일반 헌금, 의무 헌금,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주님의 집에 가져오는 모든 헌금은, 6 사제들이 저마다 친지에게서 받아 두었다가, 주님의 집에 부서진 곳이 드러나는 대로 그 부서진 곳을 고.. 2021. 1. 22.
[적어보자] #324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1장) 종교, religion, 성경, Bible, 가톨릭, Catholic, 구약, Old Testament, 열왕기 하권, 2 Kings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1장 1절에서 20절 1 아하즈야의 어머니 아탈야는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서는,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하였다. 2 그러자 요람 임금의 딸이며 아하즈야의 누이인 여호세바가, 살해될 왕자들 가운데에서, 아하즈야의 아들 요아스를 아탈야 몰래 빼내어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겨 두었으므로, 요아스가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3 아탈야가 나라를 다스리는 여섯 해 동안, 요아스는 유모와 함께 주님의 집에서 숨어 지냈다. 4 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어 카리 사람 백인대장들과 호위병 백인대장들을 데려다가, 자기가 있는 주님의 집.. 2021. 1. 22.
[적어보자] #323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0장 1절에서 36절 1 사마리아에는 아합의 아들 일흔 명이 있었다. 그래서 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이즈르엘의 고관들과 원로들과 아합 아들들의 교육관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써 보냈다. 2 “너희는 너희 주군과 아들들과 함께 있고 병거와 군마도 갖고 있다. 또한 요새 성읍에다 무기까지 갖추었다. 그러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가거든, 3 너희 주군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훌륭하고 적당한 자를 골라 그 아버지의 왕좌에 앉히고, 너희 주군의 집안을 위하여 싸워라.” 4 이에 그들은 크게 두려워하며 말하였다. “두 임금도 그를 당해 내지 못하였는데 우리가 어떻게 당해 내겠소?” 5 그리하여 궁내 대신과 성읍 책임자와 원로들과 교육관들은 예후에게 이렇게 전갈을 보냈다. “저희는 .. 2021. 1. 22.
[적어보자] #322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9장 1절에서 37절 1 엘리사 예언자가 무리에서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일렀다. “허리에 띠를 매고서 이 기름병을 손에 들고 라못 길앗으로 가거라. 2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팟의 아들인 예후를 찾아라. 그리고 안에 들어가 동료들 가운데에서 그를 불러내어 골방으로 데리고 가거라. 3 그런 다음에 기름병을 들고 그의 머리 위에 기름을 부으며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임금으로 세운다.' 그러고는 머뭇거리지 말고 문을 열고 도망쳐라.'” 4 그 젊은이, 곧 젊은 예언자는 라못 길앗으로 갔다. 5 그가 거기에 이르러 보니 마침 군대의 장수들이 함께 앉아 있었다. 그는 “장군님께 드릴 말씀이 있.. 2021. 1. 22.
[적어보자] #321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8장 1절에서 29절 1 엘리사가 이전에 어떤 여자의 아들을 살린 일이 있는데, 그 여자에게 이렇게 일러 주었다. “일어나 당신 가족과 함께 떠나, 당신이 몸 붙여 살 만한 곳으로 가서 사시오. 주님께서 가뭄을 불러들이셨기 때문에, 이 땅에 일곱 해 동안 가뭄이 닥칠 것이오.” 2 그 여자는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말에 따라 일어나 가족과 함께 필리스티아 땅으로 가서, 일곱 해 동안 거기에서 살았다. 3 일곱 해가 지나자, 그 여자는 필리스티아 땅에서 돌아와 임금에게 가서, 자기 집과 밭을 돌려 달라고 호소하였다. 4 그때에 임금은 하느님의 사람의 종인 게하지와 말하고 있었다. “엘리사가 이룬 큰일들을 모두 이야기하여라.” 하고 임금이 명령하자, 5 게하지는 엘리.. 2021. 1. 22.
[적어보자] #320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7장 1절에서 20절 1 엘리사가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가 한 세켈, 보리 두 스아가 한 세켈 할 것이다.'” 2 그때에 임금을 부축하고 있던 무관이 하느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하늘의 성문을 여신다한들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있겠습니까?” 엘리사가 말하였다. “그대는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이오. 그러나 먹지는 못할 것이오.” 3 그때에 성문 어귀에 나병 환자 넷이 있었다. 그들이 서로 이런 말을 주고 받았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여기에 앉아 있을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4 성읍에 들어가자 한들 성읍이 굶주림에 허덕이니 거기에서 죽을 것이고, .. 2021. 1. 21.
[적어보자] #319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6장 1절에서 33절 1 예언자 무리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스승님 앞에서 지내는 이곳이 저희에게 너무 좁습니다. 2 저희가 요르단 강으로 가서 저마다 들보감을 하나씩 가져다가 저희가 지낼 곳을 짓는 것이 좋겠습니다.” 엘리사가 “가거라.” 하자, 3 한 사람이 “이 종들과 함께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는 “그래, 나도 가마.” 하고, 4 그들과 함께 떠났다. 그들은 요르단 강에 이르러 나무를 자르기 시작하였다. 5 그런데 한 사람이 들보감을 찍어 넘기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렸다. 그가 “아이고, 스승님, 저것은 빌려 온 도끼인데요.” 하고 소리치자, 6 하느님의 사람이 “도끼가 어디에 빠졌느냐?” 하고 물었다. 그가 그 자리를 .. 2021. 1. 21.
[적어보자] #318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5장 1절에서 27절 1 아람 임금의 군대 장수인 나아만은 그의 주군이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주님께서 나아만을 시켜 아람에 승리를 주셨던 것이다. 나아만은 힘센 용사였으나 나병 환자였다. 2 한번은 아람군이 약탈하러 나갔다가,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그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 곁에 있게 되었다. 3 소녀가 자기 여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 어르신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이다. 그분이라면 주인님의 나병을 고쳐 주실 텐데요.” 4 그래서 나아만은 자기 주군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였다고 아뢰었다. 5 그러자 아람 임금이 말하였다. “내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편지를 써 보낼 터이니, 가.. 2021. 1. 21.
[적어보자] #317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4장 1절에서 44절 1 예언자 무리의 아내들 가운데 하나가 엘리사에게 호소하였다. “어르신의 종인 제 남편이 죽었습니다. 어르신께서도 아시다시피 어르신의 종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빚을 준 사람이 와서 제 두 아들을 종으로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2 엘리사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집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 알려 주시오.” 여자가 대답하였다. “이 여종의 집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밖에 없습니다.” 3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밖으로 나가 모든 이웃 사람에게서 그릇을 빌려 오시오. 빈 그릇을 되도록 많이 빌려다가, 4 두 아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서, 그릇마다 기름을 붓고 그릇이 가득 차면 .. 2021. 1. 21.
[적어보자] #316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3장 1절에서 27절 1 유다 임금 여호사팟 제십팔년에 아합의 아들 요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열두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지만,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같지는 않았다. 그는 자기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기념 기둥을 치웠던 것이다. 3 그러나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이 저지른 죄에 사로잡혀 그것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였다. 4 모압 임금 메사는 목축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임금에게 어린 양 십만 마리, 그리고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바쳐 왔다. 5 그러다가 아합이 죽자 모압 임금은 이스라엘 임금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6 요람 임금은 곧바로 사마리아에서 출정하였다. 그는 온 이스라엘군을 사열.. 2021. 1. 21.
[적어보자] #315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2장 1절에서 25절 1 주님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들어 올리실 때였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길갈을 떠나 걷다가,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 남아 있어라. 주님께서 베텔까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엘리사는 “주님께서 살아 계시고 스승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저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베텔로 내려갔다. 3 베텔에 있던 예언자 무리가 엘리사에게 나와서 물었다. “주님께서 오늘 당신의 주인님을 당신에게서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그가 대답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시오.” 4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 남아 있어라. 주님께서 나를 예리.. 2021. 1. 21.
[적어보자] #314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하권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하권 1장 1절에서 18절 1 아합이 죽은 뒤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거슬러 반란을 일으켰다. 2 아하즈야는 사마리아에 있는 자기 옥상 방의 격자 난간에서 떨어져 다쳤다. 그래서 그는 사자들을 보내며, “에크론의 신 바알 즈붑에게 가서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될 수 있는지 문의해 보아라.” 하고 일렀다. 3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티스베 사람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사마리아 임금의 사자를 만나 이렇게 전하여라. '이스라엘에는 하느님이 없어서, 에크론의 신 바알 즈붑에게 문의하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네가 올라가 누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그대로 죽을 것이다.'” 그리하여 엘리야는 길을 나섰다. 5 사자들이 돌아오자, 임금은 그들에게 “왜 .. 2021. 1. 21.
[적어보자] #313 가톨릭 (구약성경 / 열왕기 상권 2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열왕기 상권 22장 1절에서 54절 1 그 뒤에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는 세 해 동안 연이어 전쟁이 없었다. 2 세 해째가 되자 유다 임금 여호사팟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내려갔다. 3 이스라엘 임금이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라못 길앗이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아오? 그런데 우리는 아람 임금의 손에서 그것을 다시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소.” 4 그러고 나서 여호사팟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싸우러 라못 길앗으로 가시겠습니까?” 여호사팟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나나 임금님이나, 내 백성이나 임금님 백성이나, 내 군마나 임금님 군마나 다 한편입니다.” 5 이렇게 말하고 나서 여호사팟은, “그러나 먼저 주님의 뜻을 문의하시지요.” 하고 이스라엘 임금에게 말..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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