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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7703

[적어보자] #290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2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23장 1절에서 39절 1 이것은 다윗의 마지막 말이다. 이사이의 아들 다윗의 신탁이며 높이 일으켜 세워진 사람의 말이다. 그는 야곱의 하느님의 기름부음받은이며 이스라엘의 노래를 지은 이다. 2 주님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그분의 말씀이 내 혀에 담겨 있다. 3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으며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사람을 정의롭게 다스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며 다스리는 이는 4 구름 끼지 않은 아침 해가 떠오르는 그 아침의 햇살 같고 비 온 뒤의 찬란함,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과 같다.” 5 나의 집안이 하느님 앞에서 그와 같지 않은가! 그분께서는 나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시어 모든 것을 갖추어 주시고 굳건히 하셨다. 그분께서는 나의 구원과 소.. 2021. 1. 18.
[적어보자] #289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2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22장 1절에서 51절 1 주님께서 다윗을 그의 모든 원수들과 사울의 손아귀에서 건져주신 날, 다윗은 이 노래로 주님께 아뢰었다. 2 그는 말하였다.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3 저의 하느님, 이 몸 피신하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 저의 피난처, 저를 구원하시는 분. 당신께서는 저를 폭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4 찬양받으실 주님을 불렀을 때 나는 원수들에게서 구원되었네. 5 죽음의 파도가 나를 둘러싸고 멸망의 급류가 나를 들이쳤으며 6 저승의 오랏줄이 나를 휘감고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덮쳤네. 7 이 곤경 중에 내가 주님을 부르고 내 하느님을 불렀더니 당신 궁전에서 내 목소리 들으셨네. 내 부르짖음 그분 귀에 다다랐.. 2021. 1. 18.
[적어보자] #288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2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21장 1절에서 22절 1 다윗 시대에 연이어 세 해 동안 기근이 들었다. 다윗이 주님께 곡절을 물으니, 주님께서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탓으로, 그 피가 사울과 그의 집안에 머물러 있다.” 고 대답하셨다. 2 임금이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다가 물어보았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라 아모리족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을 살려 주기로 약속했는데도, 사울은 이스라엘 자손들과 유다에 대한 열정에서 그들을 다 쳐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3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물었다. “내가 그대들에게 어떻게 보상해야 그대들이 주님의 상속 재산을 축복해 주겠소?” 4 기브온 사람들이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사울이나 그 집안과 저희 사이는.. 2021. 1. 18.
[적어보자] #287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2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20장 1절에서 26절 1 그즈음 어떤 무뢰한이 그곳에 나타났는데, 그의 이름은 벤야민 사람 비크리의 아들 세바였다. 그가 나팔을 불며 말하였다. “우리가 다윗에게서 얻을 몫도 없고, 이사이의 아들에게서 물려받을 유산도 없다. 그러니 이스라엘아, 저마다 제집으로 돌아가라.” 2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다윗을 버리고, 비크리의 아들 세바의 뒤를 따랐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요르단에서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자기들의 임금을 충실히 따랐다. 3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궁으로 들어갔다. 임금은 자신이 궁을 지키라고 남겨 둔 후궁 열 명을 데려다가, 감시병이 지키는 집에 가두었다. 다윗은 그들에게 먹을 것은 대 주었으나, 그들에게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들.. 2021. 1. 18.
[적어보자] #286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 1절에서 44절 1 이 말에 임금은 부르르 떨며 성문 위 누각으로 올라가 울었다. 그는 올라가면서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 압살롬하, 너 대신 차라리 내가 죽을 것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다. 2 “임금님께서 우시며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신다.” 는 말이 요압에게 전해졌다. 3 그리하여 모든 군사에게 그날의 승리는 슬픔으로 변하였다. 그날 임금이 아들을 두고 마음 아파한다는 소식을 군사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4 군사들은 그날 슬며시 성읍으로 들어왔는데, 마치 싸움터에서 도망칠 때 부끄러워 슬며시 빠져나가는 군사들 같았다. 5 임금은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 2021. 1. 18.
[적어보자] #285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8장 1절에서 32절 1 다윗은 함께 있는 군사들을 사열하고, 그들 위에 천인대장과 백인대장들을 세웠다. 2 다윗은 군사들을 출동시켰는데, 삼분의 일은 요압의 손에, 삼분의 일은 츠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사이의 손에, 나머지 삼분의 일은 갓 사람 이타이의 손에 맡겼다. 임금이 군사들에게 일렀다. “나도 그대들과 더불어 꼭 출정하고 싶소.” 3 그러나 군사들이 말렸다. “임금님께서는 출정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가 도망치더라도, 그들은 저희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가운데 절반이 죽는다 해도, 역시 저희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저희들 만 명과 같습니다. 그러니 임금님께서는 이 성읍에서 저희를 지원하시는 것이 더 낫.. 2021. 1. 18.
[적어보자] #284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7장 1절에서 29절 1 아히토펠이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제가 만 이천 명을 뽑아 출동하여, 오늘 밤으로 다윗의 뒤를 쫓게 해 주십시오. 2 그가 지쳐 손에 힘이 빠졌을 때 그를 덮쳐 놀라게 하면, 그를 따르는 온 백성이 도망칠 것입니다. 그때 제가 임금을 쳐 죽이겠습니다. 3 그리하여 신부가 남편에게 돌아오듯, 온 백성을 임금님께 돌아오게 하겠습니다. 임금님께서 바라시는것은 한 사람의 목숨 뿐이니 온 백성은 안전할 것입니다.” 4 이 말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모든 원로에게 옳게 여겨졌다. 5 그러나 압살롬은 “에렉 사람 후사이도 불러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6 후사이가 압살롬에게 오자, 압살롬이 그에게 물었다. “아히토펠이 이런.. 2021. 1. 18.
[적어보자] #283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6장 1절에서 23절 1 다윗이 산꼭대기에서 조금 더 갔을 때, 마침 므피보셋의 종 치바가 안장 얹은 나귀 한 쌍에 빵 이백 덩이와 건포도 백 뭉치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부대를 싣고 그에게 마주 왔다. 2 임금이 치바에게 “웬일로 이것들을 가져오느냐?” 하고 묻자, 치바가 대답하였다. “이 나귀들은 임금님의 집안이 타실 것이고, 빵과 여름 과일은 임금님의 부하들이 먹을 것이며, 포도주는 광야에서 지친 이가 마실 것입니다.” 3 임금이 또 “네 주군의 아들은 어디있느냐?” 하고 묻자, 치바가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지금 그분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에야 이스라엘 집안이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나에게 돌려줄 것이다.' 하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2021. 1. 18.
[적어보자] #282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5장 1절에서 37절 1 그 뒤, 압살롬은 자기가 탈 병거와 말들을 마련하고, 자기 앞에서 달리는 사람들을 쉰 명이나 거느렸다. 2 압살롬은 일찍 일어나 성문으로 난 길 옆에 서 있곤 하였다. 그러다가 고발할 일이 있는 사람이 임금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마다, 압살롬은 그를 불러 “그대는 어느 성읍에서 오시오?” 하고 물었다. 그가 “이 종은 이러저러한 이스라엘 지파에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였다. “듣고 보니 그대 말이 다 옳고 정당하오. 그러나 임금 곁에는 그대의 말을 들어 줄 자가 아무도 없소.” 4 그리고 압살롬은 이런 말도 하였다. “누가 나를 이 나라의 재판관으로 세워만 준다면, 고발하거나 재판할 일이 있는 사람들이 모.. 2021. 1. 18.
[적어보자] #281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4장 1절에서 33절 1 츠루야의 아들 요압은 임금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기우는 것을 알아차렸다. 2 그래서 요압은 트코아에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불러다가 말하였다. “그대는 애도하는 여자 행세를 하시오.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도 말고, 죽은 이를 위하여 오랫동안 애도하는 여자인 체하시오. 3 그다음 임금님께 나아가 이런 말씀을 아뢰시오.” 그러고 나서 요압은 여인이 해야 할 말을 알려 주었다. 4 그 트코아 여인이 임금에게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한 다음, “임금님, 도와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5 임금이 그 여인에게 “무슨 일이냐?” 하고 묻자, 여인이 대답하였다. “사실 저는 남편을 여읜 과부입니다. 6 이 여종.. 2021. 1. 18.
[적어보자] #280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3장 1절에서 39절 1 그 뒤에 이런 일이 있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는 아름다운 누이가 있었는데 이름은 타마르였다. 이 타마르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사랑하였다. 2 암논은 제 누이 타마르 때문에 애를 태우다가 병이 나고 말았다. 타마르가 처녀인지라, 그에게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이 암논에게는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3 암논에게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는 다윗의 형인 시므아의 아들로 이름은 여호나답이었다. 여호나답은 매우 영리한 자였다. 4 그가 암논에게 물었다. “왕자님, 무슨 일로 나날이 그렇게 야위어 가십니까? 저에게 그 까닭을 말씀해 주실 수 없겠습니까?” 암논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 내 동생 압살롬의 누이 타마르를 사랑한다네.” 5 그러.. 2021. 1. 17.
[적어보자] #279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2장 1절에서 31절 1 주님께서 나탄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탄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부자이고 다른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매우 많았으나, 3 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암양 한 마리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이 암양을 길렀는데, 암양은 그의 집에서 자식들과 함께 자라면서, 그의 음식을 나누어 먹고 그의 잔을 나누어 마시며 그의 품 안에서 자곤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이 암양이 딸과 같았습니다. 4 그런데 부자에게 길손이 찾아왔습니다. 부자는 자기를 찾아온 나그네를 대접하려고 자기 양과 소 가운데에서 하나를 잡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의 암양을 잡아.. 2021. 1. 17.
[적어보자] #278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1장 1절에서 27절 1 해가 바뀌어 임금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과 자기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을 내보냈다. 그들은 암몬 자손들을 무찌르고 라빠를 포위하였다. 그때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2 저녁때에 다윗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왕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옥상에서 내려다보게 되었다.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다. 3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는데, 어떤 이가 “그 여자는 엘리암의 딸 밧 세바로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의 아내가 아닙니까?” 하였다. 4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을 데려왔다. 여인이 다윗에게 오자 다윗은 그 여인과 함께 잤는데, 여인은 부정한 기간이 끝나 자신을 정화한 다음이었다. 그.. 2021. 1. 17.
[적어보자] #277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10장 1절에서 19절 1 그 뒤에 암몬 자손들의 임금이 죽자, 그의 아들 하눈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2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나에게 자애를 베풀었듯이, 나도 그의 아들 하눈에게 자애를 베풀어야겠다.' 하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신하들을 보내어, 그에게 그의 아버지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자 하였다.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들의 땅에 들어가자, 3 암몬 자손의 장수들이 그들의 주군 하눈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조문 사절을 보냈다 해서, 임금님께서는 그가 부왕에게 경의를 표하시는 것으로 보십니까? 이 성읍을 샅샅이 살피고 염탐하여 이곳을 뒤엎으려고, 다윗이 자기 신하들을 임금님께 보낸 것이 아니겠습니까?” 4 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 2021. 1. 17.
[적어보자] #276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9장 1절에서 13절 1 하루는 다윗이 물었다. “사울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탄을 기억하여 그에게 자애를 베풀고자 한다.” 2 마침 사울 집안에 치바라는 종이 하나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다윗에게 데려왔라. 임금이 “네가 치바냐?” 하고 물으니, 치바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그러자 임금은 “사울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느냐? 그에게 하느님의 자애를 베풀고자 한다.” 하고 말하였다. 치바가 임금에게 “요나탄의 아들이 하나 있는데, 두 다리를 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 임금이 치바에게 “그가 어디에 있느냐?” 하고 묻자, “그는 로 드바르에 사는 암미엘의 아들 마키르의 집에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2021. 1. 17.
[적어보자] #275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8장 1절에서 18절 1 그 뒤에 다윗은 필리스티아인들을 쳐서 굴복시키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메텍 암마를 빼앗았다. 2 그는 또 모압을 치고 그들을 땅에 눕힌 다음 줄로 쟀다. 두 줄 길이 안에 든 사람들은 죽이고, 한 줄 길이 안에 든 사람들은 살려 주었다. 그러자 모압은 다윗의 신하가 되어 조공을 바치게 되었다. 3 다윗은 르홉의 아들, 초바 임금 하닷에제르가 유프라테스 강 가에 자기 세력을 일으키러 갈 때 그를 쳐서, 4 기병 천칠백과 보병 이만을 사로잡았다. 그러고 나서 병거 백 대를 끌 말만 남겨 놓고, 나머지 말은 모두 뒷다리 힘줄을 끊어 버렸다. 5 다마스쿠스의 아람인들이 초바 임금 하닷에제르를 도우러 오자, 다윗은 아람인 이만 이천명을 쳐 죽이.. 2021. 1. 17.
[적어보자] #274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7장 1절에서 28절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서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6 나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어떤 집에서도 산 적이 없다. 천막과 성막안에만 있으면서 옮겨 다녔다. 7 내가 이스라엘의 모.. 2021. 1. 17.
[적어보자] #273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6장 1절에서 22절 1 다윗이 다시 이스라엘에서 정병 삼만 명을 모두 소집하였다. 2 다윗은 유다 바알라에서 하느님의 궤를 모셔 오려고,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그곳으로 떠났다. 그 궤는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불렸다. 3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내갔다. 아비나답의 아들 우짜와 아흐요가 그 새 수레를 몰았다. 4 그들이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느님의 궤를 내갈 때, 아흐요가 궤 앞에서 걸었다.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 앞에서 방백나무로 만든 온갖 악기와 비파와 수금과 손북과 요령과 자바라에 맞추어 춤추었다. 6 그들이 나콘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였다. 소들이 비틀거리는.. 2021. 1. 17.
[적어보자] #272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5장 1절에서 25절 1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우리의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심께서는 '너는 내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 하고 임금님께 말씀하셨습니다.” 3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임금을 찾아가자, 다윗 임금은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4 다윗은 서른 실에 임금이 되어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5 그는 헤브론에서 일곱 해 여섯 달 동안 유다를 다스린 다음, 예루살렘에서 서른 .. 2021. 1. 17.
[적어보자] #271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4장 1절에서 12절 1 아브네르가 헤브론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사울의 아들 이스 보셋은 두 손에 맥이 빠졌다. 온 이스라엘도 혼란에 빠졌다. 2 사울의 아들에게는 약탈대 장수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이고 다른 사람의 이름은 레캅이었다. 그들은 벤야민의 자손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이었다. 사실 브에롯도 벤야민 지파에 속한 것으로 여겨졌다. 3 브에롯인들은 일찍이 기타임으로 달아나 오늘날까지 거기에 머물러 살게 된 것이다. 4 사울의 아들 요나탄에게는 다리를 저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그의 나이가 다섯살 되던 해, 이즈르엘에서 사울과 요나탄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유모가 그를 데리고 황급히 도망치는 바람에, 그가 떨어져서 다리를 .. 2021. 1. 17.
[적어보자] #270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하권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하권 3장 1절에서 39절 1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의 싸움은 오래 계속되었다. 다윗은 갈수록 강해지고 사울 집안은 갈수록 약해졌다.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다. 맏아들은 이즈르엘 여자 아히노암에게서 난 암논이다. 3 둘째는 카르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에서 난 킬압이고, 셋째는 그수르 임금 탈마이의 딸 마아카의 아들 압살롬이다. 4 넷째는 하낏의 아들 아도니야이고, 다섯째는 아비탈의 아들 스파트야이다. 5 여섯째는 다윗의 부인 에글라에게서 난 이트르암이다. 아들이 헤브론에서 다윗이 낳은 아들들이다. 6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에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아브네르는 사울 집안에서 점점 강해졌다. 7 사울에게는 아야의 딸 리츠파라는 후궁이 있었다..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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