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종교7712

[적어보자] #467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장 1절에서 64절 1 키팀 땅 출신의 마케도니아 사람으로, 필리포스의 아들인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인들과 메디아인들의 임금 다리우스를 쳐부순 다음, 그 대신 왕위에 올랐다. 그 이전에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를 다스리고 있었다. 2 그는 많은 전쟁을 치르고 요새들을 점령하고 세상의 임금들을 죽였다. 3 알렉산드로스는 땅 끝까지 진격하여 많은 민족에게서 전리품을 차지하였다. 세상이 그 앞에서 평온해지니 그는 마음이 우쭐하고 오만해졌다. 4 그가 막강한 군대를 모아 여러 지방과 민족과 통치자를 굴복시키자, 그들은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5 그 뒤에 알렉산드로스는 앓아 눕게 되자 죽음이 닥친 것을 알고는, 6 젊은 시절부터 함께 자란 대장군들을 불러, 죽기 전에 자기.. 2021. 2. 5.
[적어보자] #466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10장 1절에서 3절 1 크세르크세스 임금은 육지와 바다의 섬들에 조공을 부과하였다. 2 그의 강력하고 막강한 업적과 임금이 중용한 모르도카이의 위대함에 관한 자세한 사항들은 실제로 메디아와 페르시아 임금들의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3 사실, 유다인 모르도카이는 크세르크세스 임금 다음가는 제이인자였으며, 자기 백성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기 동족 전체의 평화를 역설하여 유다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많은 동포들에게서 사랑을 받았다. 3 (1) 모르도카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이루신 것이다. 3 (2) 이 모든 일에 대하여 내가 본 꿈을 기억해 보면 그것들 가운데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3 (3) 강이 된 그 조그만 샘, 거기에는 빛과 해와 많은 물이 .. 2021. 2. 5.
[적어보자] #465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9장 1절에서 32절 1 임금의 분부와 그의 어명을 집행하도록 되어 있던 열두째 달인 아다르 달 열사흗날, 유다인의 원수들이 그들을 제압하리라 기대하던 그날에, 도리어 유다인들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압하게 되었다. 2 유다인들은 자기들에게 해를 입히려고 꾀하는 자들을 해치우기 위하여, 크세르크세스 임금에게 속하는 모든 주에서 각기 도시별로 모였다. 모든 민족들이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에게 맞서지 못하였다. 3 각주의 대신들과 총독들과 지방관들은 물론 임금의 행정관들이 모르도카이를 두려워한 까닭에 모두 유다인들을 지지하였다. 4 이는 모르도카이가 왕실에서 막강해지고 그의 명성이 모든 주에 퍼져 나갔기 때문이다. 사실 모르도카이라는 사람은 점.. 2021. 2. 5.
[적어보자] #464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8장 1절에서 17절 1 그날 크세르크세스 임금은 에스테르 왕비에게 유다인들의 적 하만의 집을 하사하였다. 그리고 모르도카이는 어전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에스테르가 자기와 그의 관계를 밝혔기 때문이다. 2 또한 임금은 하만에게서 회수한 인장 반지를 빼어 모르도카이에게 주고, 에스테르는 모르도카이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게 하였다. 3 에스테르는 다시 임금 앞에 나아가 말하였다. 그는 임금의 발 앞에 엎드려 울면서, 아각 사람 하만이 만들어 낸 재앙과 유다인들을 없애려고 꾸며 낸 음모를 제거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4 임금이 에스테르에게 황금 왕홀을 내밀자 에스테르는 일어나 임금 앞에 서서 5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제가 임금님 눈에 들고 이 일이 임금님.. 2021. 2. 5.
[적어보자] #463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7장 1절에서 10절 1 그리하여 임금과 하만은 에스테르 왕비의 연회에 함께 갔다. 2 임금은 이 둘째 날에도 술을 마시면서 에스테르에게 말하였다. “에스테르 왕비,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오? 그대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오.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오? 왕국의 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소.” 3 그러자 에스테르 왕비가 대답하였다. “아, 임금님, 제가 임금님의 눈에 들고 또한 임금님도 좋으시다면, 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저의 소청입니다. 아울러서 제 민족을 살려주십시오. 이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4 사실 저와 제 민족은 파멸되고 죽임을 당하고 절멸되도록 이미 팔려 나간 몸들입니다. 만일 저희가 남종과 여종으로 팔려 나갔다고만 해도 저는 입을 열지 않았을 것입니다... 2021. 2. 5.
[적어보자] #462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6장 1절에서 14절 1 그날 밤 임금은 잠이 오지 않아 주요 사건을 기록하는 일지를 가져와서 읽게 하였다. 2 그러자 어전지기들 가운데 크세르크세스 임금을 해치려 꾀하려던, 빅탄과 테레스라는 임금의 내시 둘을 모르도카이가 고발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3 “이 일로 해서 모르도카이에게 무슨 영예와 영광이 베풀어졌느냐?” 하고 임금이 묻자, 임금을 모시는 젊은 시종들이 “그에게 아무것도 베풀어지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 그러자 임금은 “뜰에 누가 있느냐?” 하고 물었다. 때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말뚝에 모르도카이를 매달기 위하여 임금께 청하려고 왕궁 바깥뜰에 들어섰다. 5 그래서 임금의 젊은 시종들이 그에게 “하만이 뜰에 서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021. 2. 5.
[적어보자] #461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5장 1절에서 14절 1 사흘째 되는 날, 에스테르는 왕비의 정장을 하고서 왕궁을 마주보고 그 앞뜰에 섰다. 임금은 궁궐 안 왕좌에 대문을 마주하고 앉아 있었다. 2 에스테르 왕비가 뜰에 서 있는 것을 임금이 보고 그를 귀엽게 여겼다. 그래서 임금이 자기 손에 든 황금 왕홀을 그에게 내밀자, 에스테르는 가서 왕홀 끝에 손을 대었다. 5, 1 (1) 사흘째 되는 날, 기도를 마친 에스테르는 기도복을 벗고 화려한 옷을 입었다. 1 (2) 그는 호화롭게 차려입고서, 모든 것을 보시는 구원자 하느님께 간청한 뒤, 두 시녀들 데리고 나섰다. 1 (3) 그리고 기운이 없는 듯 한 시녀에게 몸을 기대자, 1 (4) 다른 시녀가 그의 옷자락을 받쳐 들고 뒤를 따랐다. 1 (5) 홍.. 2021. 2. 5.
[적어보자] #460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4장 1절에서 17절 1 모르도카이는 일어나고 있는 일을 모두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모르도카이는 제 옷을 찢고 자루옷을 입은 다음 재를 뒤집어쓰고, 성읍 한가운데로 가서 대성통곡을 하였다. 2 그는 궁궐 대문까지 와서 멈추었다. 자루옷을 입고서는 궁궐 대문을 들어설 수 없었기 때문이다. 3 각 주에서도 임금의 분부와 어명이 도착한 곳마다 유다인들은 단식하고, 울고 탄식하며 크게 통곡하였다. 많은 이들이 자루옷을 입고 재 위에 드러누웠다. 4 에스테르의 시녀들과 내시들이 와서 에스테르에게 이 일을 알리자, 왕비는 경악하여 마지않았다. 이어 모르도카이에게 옷가지들을 보내어 자루옷을 벗고 갈아입으라고 하였지만, 그는 받지 않았다. 5 에스테르는 자기 시중을 들도록 임금이.. 2021. 2. 4.
[적어보자] #459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3장 1절에서 15절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 크세르크세스 임금은 아각 사람 함므다타의 아들 하만을 중용하였는데, 그를 들어 자기 곁에 있는 모든 대신들보다 높은 자리에 앉혔다. 2 궁궐 대문에서 근무하는 임금의 모든 시종들이 하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해야 하였으니, 임금이 그렇게 명령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르도카이는 무릎을 꿇으려고도 절을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3 그러자 궁권 대문에서 근무하는 임금의 시종들이 모르도카이에게, “자네는 왜 임금님의 명령을 거역하는가?” 하고 말하였다. 4 그들이 그에게 날마다 권하였지만 모르도카이는 끝내 듣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는 유다 사람이라고 하는 모르도카이의 얼마나 오래가는지 보려고 하만에게 보고하였다. .. 2021. 2. 4.
[적어보자] #458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2장 1절에서 23절 1 이런 일들 있은 뒤, 크세르크세스 임금은 분노가 가라앉자, 와스티와 그의 행동과 그에게 내린 결정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2 그러자 임금은 모시는 젊은 시종들이 여쭈었다. “임금님을 위하여 용모가 어여쁜 젊은 처녀들을 찾아내게 하십시오. 3 임금님께서는 왕국의 각 주에 책임관들을 세우시고, 용모가 어여쁜 젊은 처녀들을 수사 왕성의 후궁에 모아들이게 하시어, 궁녀들의 관리인인 임금님의 내시 헤게의 관할 아래 두시고 몸단장을 시키게 하신 다음, 4 임금님 눈에 드는 처녀를 와스티 대신 왕비로 삼으심이 좋을듯합니다.” 임금은 그 말이 마음에 들어 그렇게 하였다. 5 그때 수사 왕성에 유다 사람 하나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모르도카이고 벤야민 지.. 2021. 2. 4.
[적어보자] #457 가톨릭 (구약성경 / 에스테르기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에스테르기 1장 1절에서 22절 1 (1) 크세르크세스 대왕 통치 제이년 니산 달 초하룻날 모르도카이가 꿈을 꾸었다. 그는 벤야민 지파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야이르, 할아버지는 시므이, 증조부는 키스였다. 1 (2) 수사 성읍에 사는 유다인인 그는 왕궁에서 봉직하는 사람으로 중요한 인물이었는데, 1 (3)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유다 임금 여콘야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잡아 온 포로들 가운데 하나였다. 1 (4) 그가 꾼 꿈은 이러하다. 소리와 소음, 천둥과 지진, 소동이 땅 위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1 (5) 그때 거대한 용 두 마리가 서로 싸울 태세를 갖추고 다가오며 크게 으르렁거렸다. 1 (6) 그들이 으르렁거리자 모든 민족들이 의로운 민족을 치려고 전쟁을 준비하였다.. 2021. 2. 4.
[적어보자] #456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1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16장 1절에서 25절 1 유딧이 이렇게 노래하였다. “손북 치며 나의 하느님께 바치는 노래를 시작하여라. 자바라 치며 나의 주님께 노래를 불러라. 시편과 찬양 노래를 지어 바치고 그분을 높이 받들며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2 주님은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하느님, 그분께서 백성 가운데에 당신의 진을 치시고 뒤쫓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셨다. 3 아시리아가 북녘 산에서 내려왔다. 무수한 군대를 거느리고 내려왔다. 그 무리들이 골짜기들을 메우고 기병대는 언덕들을 뒤덮었다. 4 그는 내 영토를 불태우고 나의 젊은이들을 칼로 치고 나의 젖먹이들을 땅바닥에 내던지고 내 어린것들을 노획물로 삼고 나의 처녀들을 전리품으로 삼는다고 하였다. 5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 2021. 2. 4.
[적어보자] #455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1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15장 1절에서 14절 1 천막에 있던 자들도 이 사건 이야기를 듣고서는 깜짝 놀랐다. 2 그리하여 공포와 전율에 사로잡힌 그들은, 옆 사람을 기다릴 사이도 없이 한꺼번에 몰려 나가 산길과 들길로 닥치는 대로 달아났다. 3 산악 지방에서 배툴리아를 둘러싸고 진을 친 자들도 달아나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들, 군인들이 모두 그들을 향하여 돌진하였다. 4 우찌야는 배토메스타임, 코바, 콜라를 비롯하여 유다 전역에 사람들을 보내어, 그때까지 일어난 일을 알리고 모두 적들에게 돌진하여 그들을 몰살시키라고 하였다. 5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말을 듣고 일제히 적들에게 달려들어 코바까지 쫓아가며 그들을 쳐 죽였다. 예루살렘과 온 산악 지방 사람들도 적군들의 진지에서 일어난.. 2021. 2. 4.
[적어보자] #454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1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14장 1절에서 19절 1 유딧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제 말을 들으십시오. 이 머리를 가져다가 여러분의 성가퀴에 걸어 놓으십시오. 2 그리고 동이 트고 해가 땅 위에 솟아오르면 여러분은 저마다 무기를 들고, 건장한 남자들은 모두 성읍으로 나가십시오. 그들에게 대장을 앞세워 아시리아인들의 전초를 향하여 평야로 내려가는 척 하십시오. 그러나 내려가지는 마십시오. 3 아시리아인들은 병기를 들고 진영으로 가서 아시리아 군대의 장수들을 깨울 것입니다. 장수들은 홀로페르네스의 천막으로 달려가지만 그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여러분 앞에서 달아날 것입니다. 4 여러분과 이스라엘 온 영토에 사는 주민들은 모두 그들을 쫓아가, 그 자리에서 쳐.. 2021. 2. 4.
[적어보자] #453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1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13장 1절에서 20절 1 저녁때가 되자 홀로페르네스의 종들이 서둘러 물러갔다. 천막을 밖에서 잠근 바고아스가 시종들까지 자기 주인 앞에서 내보내니, 그들도 잠자리에 들었다. 사실 연회를 오래 끌었기 때문에 모두 지쳐 있었다. 2 천막에는 유딧만 혼자 남았다. 홀로페르네스는 술에 잔뜩 취하여 자기 침상 위에 쓰러져 있었다. 3 유딧은 여종에게 침실 밖에 서서 다른 날처럼 자기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겠다고 미리 일러두었다. 기도하러 나가겠다고 말하였던 것이다. 바고아스에게도 같은 말을 해 두었다. 4 모든 사람이 홀로페르네스 앞에서 물러가고, 침실에는 낮은 자에서 높은 자까지 남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때에 유딧은 홀로페르네스의 침상 곁에 서서 마음속으로 말하였다. '모.. 2021. 2. 4.
[적어보자] #452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12장) 종교, religion, 성경, Bible, 가톨릭, Catholic, 구약, Old Testament, 유딧기, Judith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12장 1절에서 20절 1 홀로페르네스는 자기의 은그릇들을 간수하는 것으로 유딧을 인도하라고 분부하였다. 그리고 자기 요리에서 덜어다가 유딧에게 상을 차려 주고, 자기 포도주도 마시게 해 주라고 명령하였다. 2 그러나 유딧은 “저는 그것들을 먹을 수 없습니다. 율법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져온 것을 먹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그러자 홀로페르네스가 유딧에게 물었다. “네가 준비한 양식이 떨어지면, 그것과 똑같은 것을 우리가 어디에서 구해다가 너에게 줄 수 있겠느냐? 우리에게는 네 종족 출신이 한 사람도 없다.” 4 유딧이 그에게.. 2021. 2. 4.
[적어보자] #451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1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11장 1절에서 23절 1 홀로페르네서가 유딧에게 말하였다. “여인아, 용기를 내어라. 마음속으로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온 세상의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님을 섬기기로 작정한 사람은 아무도 해친 적이 없다. 2 이번에도 저 산악 지방에 사는 너의 백성이 나를 멸시하지 않았으면, 그들에게 창을 겨누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 이렇게 하도록 만들었다. 3 그러면 이제 네가 무엇 때문에 그들에게서 도망쳐 나와 우리에게 왔는지 말해 보아라. 아무튼 너는 안전한 곳을 찾아 이리 온 것이다. 용기를 내어라. 오늘 밤은 물론 앞으로도 너는 안전하다. 4 너에게 해를 끼칠 자 하나도 없다. 오히려 나의 주군이신 네부카드네자르 임금님의 종들에게 하듯, 너에게도 모두 잘 해 줄 .. 2021. 2. 4.
[적어보자] #450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10장 1절에서 23절 1 유딧은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부르짖으면서 이 모든 말씀을 다 아뢰었다. 2 그러고 나서 엎드려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시녀를 불러, 자기가 안식을과 축제일을 지내던 집으로 함께 내려갔다. 3 유딧은 속에 입고 있던 자루옷을 벗고 과부 옷도 치웠다. 그리고 물로 몸을 씻고 값비싼 향유를 바른 다음, 머리를 밧고 머리띠를 두르고서 자기 남편 므나쎄가 살아 있을 때에 입던 화사한 옷을 차려입었다. 4 또 발에는 신발을 신고 발찌를 두른 다음, 팔찌와 반지와 귀걸이와 그 밖의 모든 패물을 찼다. 이렇게 유딧은 자기를 보는 모든 남자의 눈을 호리려고 한껏 몸치장을 하였다. 5 그러고 나서 유딧은 포도주가 가득 든 가죽 부대와 올리브 기름 단지를 시녀에게 주.. 2021. 2. 3.
[적어보자] #449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9장 1절에서 14절 1 유딧은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머리에 재를 뿌리고, 속에 입고 있던 자루옷을 드러내었다. 때는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에서 저녁 향을 피워 올리는 시간이었다. 유딧이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었다. 2 “저의 조상 시메온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께서는 이민족에게 보복하라고 시메온의 손에 칼을 들려 주셨습니다. 처녀의 아랫도리를 풀어 부정하게 만들고, 그 허벅지를 드러내어 욕을 보이고, 태를 더럽여 모욕을 준 이민족 말입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하셨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고야 말았습니다. 3 그리하여 당신께서는 그들의 수장들을 학살당하게 하셨습니다. 또 그 이민족의 속임수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그 침상을 다른 속임수로 피에 .. 2021. 2. 3.
[적어보자] #448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8장 1절에서 36절 1 그때에 유딧이 이 소식을 들었다. 유딧은 므라리의 딸이고, 므라리는 우츠의 아들, 우츠는 요셉의 아들, 요셉은 우찌엘의 아들, 우찌엘은 힐키야의 아들, 힐키야는 히난야의 아들, 히난야는 기드온의 아들, 기드온은 라파인의 아들, 라파인은 아히툽의 아들, 아히툽은 엘리야의 아들, 엘리야는 힐키야의 아들, 힐키야는 엘리압의 아들, 엘리압은 느탄엘의 아들, 느탄엘은 슬루미엘의 아들, 슬루미엘은 추리사따이의 아들, 추리사따이는 이스라엘의 아들이다. 2 유딧의 남편은 므나쎄라는 사람으로 유딧과 같은 지파, 같은 가문 출신이었는데 보리를 수확할 때에 죽었다. 3 들에서 보릿단을 묶는 이들을 감독하고 있던 그는 뜨거운 열기가 머리를 덮치는 바람에 자리에 누웠다.. 2021. 2. 3.
[적어보자] #447 가톨릭 (구약성경 / 유딧기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유딧기 7장 1절에서 32절 1 이튿날 홀로페르네스는 전 군대와 보충 부대로 편입된 모든 병사에게, 진을 걷어 배툴리아로 출발하면서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는 길목들을 점령하고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라고 명령하였다. 2 그날에 전사들이 모두 진을 걷어 출발하였다. 그들 군대의 병력은 보병이 십칠만, 기병이 만 이천이었으며, 그 밖에도 물자와 또 그것을 나르는 보졸들이 있었다. 그것은 아주 큰 무리였다. 3 그들은 배툴리아 근처 넓은 계곡의 샘 옆에 진을 쳤다. 그 진의 너비는 도탄을 넘어 벨바임까지 이르고, 길이는 배툴리아에서 이즈르엘 맞은쪽에 있는 키아몬까지 이르렀다. 4 그들의 무리를 본 이스라엘 자손들은 깜짝 놀라 서로 말하였다. “이제 저자들이 온 땅을 먹어 치워 버리겠구나.. 2021. 2.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