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종교7714

[적어보자] #532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3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35장 1절에서 16절 1 엘리후가 말을 계속하였다. 2 “나는 하느님보다 의롭다.” 하고 말하는 것을 당신은 옳은 일이라고 여기십니까? 3 “당신께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죄짓지 않는다고 저에게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하는 것을? 4 제가 당신께 대답하겠습니다. 당신 곁에 있는 친구 분들에게도 대답하겠습니다. 5 하늘을 우러러보십시오. 당신보다 높이 떠 있는 구름을 쳐다보십시오. 6 당신이 죄지었다 한들 그분께 무슨 해를 끼치며 당신의 죄악이 많다 한들 그분께 무엇을 어찌하겠습니까? 7 당신이 의롭다 한들 그분께 무엇을 드리며 그분께서는 당신 손에서 무엇을 얻으시겠습니까? 8 당신의 불의는 당신 같은 인간에게나 해당되고 당신의 정의는 사람에게나 해당된답니다. 9 과중한.. 2021. 2. 12.
[적어보자] #531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3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34장 1절에서 37절 1 엘리후가 말을 계속하였다. 2 현인들이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유식한 이들이여, 저에게 귀를 기울이십시오. 3 입이 음식 맛을 보듯 귀는 말을 식별한답니다.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우리 가려보고 4 무엇이 좋은 것인지 알아봅시다. 5 욥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죄가 없는데 하느님께서 내 권리를 박탈하셨네. 6 올바른데도 나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잘못이 없는데도 화살 맞은 내 상처는 아물지 않네.” 7 비꼬기를 물 마시듯 하는 욥과 같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8 그는 나쁜 짓 하는 자들과 한패 되어 다니고 악한 사내들과 어울려 돌아다니며 9 “하느님과 잘 지내봐야 사람에게는 이득이 없는 법!” 하고 말합니다. 10 그러나 지각 있는 사람들.. 2021. 2. 12.
[적어보자] #530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3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33장 1절에서 33절 1 그렇지만 이제 욥이시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제가 하는 모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2 자, 이제 제가 입을 열고 제 입의 혀로 이야기하렵니다. 3 제 말은 마음의 정직함에서 나옵니다. 제 입술로 아는 것을 솔직히 토로하렵니다. 4 하느님의 영이 저를 만드시고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제게 생명을 주셨답니다. 5 할 수만 있다면 제게 대답해 보십시오. 채비를 하고 저에게 맞서 보십시오. 6 자, 하느님께는 저도 당신과 같은 몸, 저 또한 진흙으로 빚어진 몸이랍니다. 7 저에 대한 공포가 당신을 덮치거나 저에 대한 압박감이 당신을 짓누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8 그렇지만 당신은 제 귀에다 이야기하시어 저는 당신의 말소리를 들었습니다. 9 “나는 .. 2021. 2. 11.
[적어보자] #529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3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32장 1절에서 22절 1 마침내 이 세 사람은 욥에게 대답하기를 멈추었다. 그가 자신을 의롭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2 그러자 람 가문의 출신 부즈 사람, 바라크엘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었다. 욥이 스스로 하느님보다 의롭다고 주장하므로 화를 낸 것이다. 3 그는 세 친구에게도 화를 내었다. 그들이 대답할 말도 찾지 못하면서 욥을 단죄하였기 때문이다. 4 그러나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욥에게 말할 기회를 기다렸다. 5 엘리후는 그 세 사람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낸 것이다. 6 그리하여 부즈 사람 바라크엘의 아들 엘리후가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저는 나이가 어리고 여러분은 연로하십니다. 그래서 제 소견을 여쭙기가 두렵고 무서웠습니.. 2021. 2. 11.
[적어보자] #528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3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31장 1절에서 40절 1 나는 내 눈과 계약을 맺었는데 어찌 젊은 여자에게 눈길을 보내리오? 2 위의 하느님에게서 오는 몫이 무엇이고 높은 곳의 전능하신 분에게서 오는 상속 재산이 무엇인가? 3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 나쁜 짓 하는 자에게는 재난이 아닌가? 4 그분께서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낱낱이 세지 않으시는가? 5 내가 만일 거짓 속에 걸어왔고 남을 속이려고 내 발이 서둘렀다면 6 나를 바른 저울판에 달아 보시라지. 그러면 하느님께서 내가 흠 없음을 알게 되실 것이네. 7 만일 내 발걸음이 길에서 벗어나고 내 마음이 눈을 따라다녔으며 내 손에 얼룩이 묻어 있다면 8 내가 뿌린 것을 남이 먹고 내 농작물은 뿌리째 뽑혀도 괜찮네. 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끌리.. 2021. 2. 11.
[적어보자] #527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3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30장 1절에서 31절 1 그러나 이제는 나를 비웃네, 나보다 나이 어린 자들이. 나는 그 아비들을 내 양 떼를 지키는 개들과도 앉히려 하지 않았을 터인데. 2 그들에게서 혈기가 빠져나가 버렸는데 그들 손의 힘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3 가난과 굶주림으로 바싹 야윈 채 메마른 땅을, 황폐하고 황량한 광야를 갉아 먹는 그들. 4 덤불 가에서 짠나물을 캐고 싸리나무 뿌리가 그들의 양식이라네. 5 그들은 무리에서 쫓겨나고 사람들은 그들에게 도둑인 양 소리 지르지. 6 그들은 골짜기의 벼랑에, 땅굴과 바위에 살아야 하는 자들. 7 덤불 사이에서 소리 지르고 쐐기풀 밑으로 떼지어 모여드는 8 어리석고 이름도 없는 종자들 이 땅에서 회초리로 쫓겨난 자들이라네. 9 그러나 이제.. 2021. 2. 11.
[적어보자] #526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9장 1절에서 25절 1 욥이 말을 계속하였다. 2 아, 지난 세월 같았으면! 하느님께서 나를 보살피시던 날들. 3 그분의 등불이 내 머리 위를 비추고 그분 빛으로 내가 어둠 속을 걷던 시절. 4 내 나이 한창이었고 하느님의 우정이 내 천막을 감싸던 때. 5 전능하신 분께서 아직 나와 함께 계시고 내 아이들이 내 둘레에 있던 때. 6 내가 우유로 발을 씻고 바위는 내게 기름을 시내처럼 흘려 주던 시절. 7 내가 성문에 나가 광장에 자리를 잡으면 8 나를 보고 젊은이들은 물러서고 늙은이들은 몸을 일으켜 세웠지. 9 고관들은 말을 삼가고 손을 입에 갖다 대었으며 10 귀족들은 소리를 죽이고 그들의 혀는 입천장에 붙었지. 11 귀는 내 말을 듣고 나를 복되다 말하며 눈은 나를.. 2021. 2. 11.
[적어보자] #525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8장 1절에서 28절 1 정녕 은에는 산지가 있고 금에는 제련하는 곳이 있다네. 2 쇠는 땅에서 얻어지고 구리는 바위를 녹여 붓는다네. 3 어둠에 경계를 두고 막장 속마다 찾는다네, 암흑과 흑암 속의 돌을. 4 인가에서 먼 곳에, 사람 발에 잊혀진 곳에 갱도를 파 사람들에게서 떨어진 채 매달려 흔들거리네. 5 땅에서는 양식이 솟아나지만 그 밑은 불로 뒤집힌다네. 6 그곳의 돌은 청옥의 자리 흙가루는 금을 품고 있다네. 7 그 길은 어떤 맹금도 알지 못하고 어떤 매의 눈도 본 적이 없으며 8 야수들도 디뎌 본 적이 없고 사자도 그 위를 밟아 본 적이 없네. 9 단단한 암석에 손을 대어 산들을 뿌리째 파헤치네. 10 바위에 갱로를 뚫어 그의 눈은 온갖 보석을 확인하고 11 .. 2021. 2. 11.
[적어보자] #524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7장) 종교, religion, 성경, Bible, 가톨릭, Catholic, 구약, Old Testament, 욥기, Job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7장 1절에서 23절 1 욥이 말을 계속하였다. 2 나의 권리를 박탈하신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 영을 쓰라리게 하신 전능하신 분께서 살아 계시는 한 3 나에게 목숨이 붙어 있는 한 하느님의 숨이 내 코에 있는 한 4 맹세코 내 입술은 허위를 말하지 않고 내 혀는 거짓을 이야기하지 않으리라. 5 나는 결단코 자네들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수 없네. 죽기까지 나의 흠 없음을 포기하지 않겠네. 6 나의 정당함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며 내 양심은 내 생애 어떤 날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리라. 7 나의 적은 악인처럼, 나의 적대자는 불의한 자처럼 되어라. 8 불경.. 2021. 2. 11.
[적어보자] #523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6장 1절에서 14절 1 욥이 말을 받았다. 2 자네는 힘없는 이를 잘도 도와주고 맥없는 팔을 잘도 붙들어 주는군. 3 지혜가 없는 이에게 잘도 충고하고 슬기를 퍽도 많이 깨우쳐 주는군. 4 자네는 누구에게 말을 늘어놓는가? 자네에게서 나오는 것은 누구의 숨결인가? 5 그림자들이 몸서리치네, 물 밑에서 그 주민들과 함께. 6 그분 앞에서는 저승도 벌거숭이 멸망의 나라도 가릴 것이 없네. 7 북녘을 허공 위에 펼치시고 땅을 허무 위에 매다신 분. 8 그분께서 물을 당신의 구름으로 싸매시니 구름 덩이가 그 물 밑에서 터지지 않네. 9 어좌 위에 당신의 구름 덩이를 펴시어 그 겉모양을 가리신 분. 10 빛이 어둠과 만나는 곳까지 물의 겉면에 둥근 경계를 지으셨네. 11 그분의.. 2021. 2. 11.
[적어보자] #522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5장 1절에서 6절 1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2 그분께서는 주권과 공포가 있네, 당신의 높은 곳에 평화를 이루시는 분. 3 그분의 군대를 셀 수 있으랴? 누구 위에 그분 빛이 떠오르지 않으랴? 4 하느님 앞에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리오?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결백하다 하리오? 5 보게나, 달도 밝지 않고 별들도 그분 눈에는 맑지 않건만 6 하물며 벌레 같은 사람 구더기 같은 인생이랴? 2021. 2. 11.
[적어보자] #521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4장 1절에서 25절 1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께는 시간이 없단 말인가? 어찌하여 그분을 아는 이들이 그분의 날을 보지 못하는가? 2 사람들은 경계선을 밀어내고 가축 떼를 빼앗아 기르며 3 고아들의 나귀를 끌어가고 과부의 소를 담보로 잡는데. 4 가난한 이들을 길에서 내쫓으니 이 땅의 가련한 이들은 죄다 숨을 수 밖에. 5 그들은 광야의 들나귀처럼 먹이를 찾아서 일하러 나가네. 그들에게는 사막이 자식들을 위한 양식이 있는 곳. 6 그들은 들에서 꼴을 거두어들이고 악인의 포도밭에서 남은 것을 따 들이네. 7 알몸으로 밤을 지새네, 옷도 없이, 추위에 덮을 것도 없이. 8 산의 폭으로 흠뻑 젖은 채 피할 데 없어 바위에 매달리네. 9 그들은 아버지 없는 자식을 젖가슴에서 빼앗.. 2021. 2. 11.
[적어보자] #520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3장 1절에서 17절 1 욥이 말을 받았다. 2 오늘도 나의 탄식은 쓰디쓰고 신음을 막는 내 손은 무겁기만 하구려. 3 아, 그분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기만 하면 그분의 거처까지 찾아가련마는, 4 그분 앞에 소송물을 펼쳐 놓고 내 입을 변론으로 가득 채우련마는. 5 그분께서 나에게 어떤 답변을 하시는지 알아듣고 그분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하련마는. 6 그분께서는 그 큰 힘으로 나와 대결하시려나? 아니, 나에게 관심이라도 두기만 하신다면. 7 그러면 올곧은 이는 그분과 소송할 수 있고 나는 내 재판관에게서 영원히 풀려나련마는. 8 그런데 동녘으로 가도 그분께서는 계시지 않고 서녘으로 가도 그분을 찾아낼 수가 없구려. 9 북녘에서 일하시나 하건만 눈에 .. 2021. 2. 10.
[적어보자] #519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2장 1절에서 30절 1 테만 사람 엘리파즈가 말을 받았다. 2 사람이 하느님께 유익할 수 있는가? 아니지, 슬기로운 자도 자신에게만 유익하다네. 3 자네가 의롭다 하여 전능하신 분께 무슨 낙이 되며 자네가 흠 없는 길을 걷는다 하여 그분께 무슨 득이 되겠나? 4 하느님께서 자네의 경외심 때문에 자네를 꾸짖으시겠나? 자네와 함께 법정으로 가시겠나? 5 자네의 악이 크지 않은가? 자네의 죄악에 끝이 없지 않은가? 6 자네가 까닭 없이 형제들에게 담보를 강요하고 헐벗은 이들의 옷을 벗겼기 때문일세. 7 자네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주지 않았고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거절하였네. 8 세상은 주먹이 센 자에게 속하고 특권을 누리는 자가 차지하지. 9 자네는 과부들을 빈손으로 내.. 2021. 2. 10.
[적어보자] #518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1장 1절에서 34절 1 욥이 말을 받았다. 2 내 말을 귀담아듣게나. 그것이 바로 자네들이 나를 위로하는 것이네. 3 참아 주게나, 내가 말을 하게. 내 말이 끝난 뒤에 비웃어도 좋네. 4 내가 사람을 원망한다는 말인가? 내가 어찌 조급하지 않을 수 있겠나? 5 나를 쳐다보게. 놀라서 손을 입에 갖다 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네. 6 나는 생각만 해도 소스라치고 전율이 내 몸을 사로잡는다네. 7 어째서 악인들은 오래 살며 늙어서조차 힘이 더하는가? 8 자식들은 그들 앞에서, 후손들은 그들 눈앞에서 든든히 자리를 잡지. 9 그들의 집은 평안하여 무서워할 일이 없고 하느님의 회초리는 그들 위에 내리지도 않아 10 그들의 수소는 영락없이 새끼를 배게 하고 그들의 암소는 유산하.. 2021. 2. 10.
[적어보자] #517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2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20장 1절에서 29절 1 나아마 사람 초파르가 말을 받았다. 2 내 생각이 이렇게 대답하라 재촉하니 내가 서두를 수밖에 없구려. 3 나를 모욕하는 질책을 들으면서도 내 정신은 나에게 이성적으로 대답해 주네. 4 이런 것쯤은 자네도 예전부터 알고 있지 않나? 땅 위에 사람이 세워졌을 때부터 5 악인들의 환성은 얼마 가지 못하고 불경한 자의 기쁨은 한순간뿐임을. 6 그의 높이가 하늘까지 이르고 머리가 구름까지 닿는다 해도 7 그는 제 오물처럼 영원히 사라져 버려 그를 보던 이들은 “그가 어디 있지?” 하고 말한다네. 8 그는 아무도 찾을 수 없게 날아가 버리고 밤의 환영처럼 쫓겨나 버려 9 그를 바라보던 눈은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고 그가 있던 자리도 다시는 그를 보지 못.. 2021. 2. 10.
[적어보자] #516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1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19장 1절에서 29절 1 욥이 말을 받았다. 2 자네들은 언제까지 나를 슬프게 하고 언제까지 나를 말로 짓부수려나? 3 자네들은 이미 열 번이나 나를 모욕하고 괴롭히면서 부끄러워하지도 않는구려. 4 내가 참으로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 잘못은 내 문제일세. 5 자네들은 참으로 내게 허세를 부리며 내 수치를 밝혀내려는가? 6 그렇지만 알아 두게나, 하느님께서 나를 학대하시고 나에게 당신의 그물을 덮어씌우셨음을. 7 “폭력이야!” 소리쳐도 대답히 없고 호소해 보아도 법이 없네그려. 8 내가 지날 수 없게 그분께서 내 길에 담을 쌓으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깔아 놓으셨네. 9 나에게 명예를 빼앗으시고 내 머리의 관을 치워 버리셨다네. 10 사방에서 나를 때려 부수시니 나는 죽어 가.. 2021. 2. 10.
[적어보자] #515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1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18장 1절에서 21절 1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2 자네들은 언제면 이런 식의 말에 끝을 내려나? 잘 생각해 보게나. 그러고 나서 우리 이야기하세. 3 어찌하여 우리가 짐승처럼 여겨지며 자네 눈에 멍청하게 보인단 말인가? 4 제 분에 못 이겨 자신을 짓찢는 자네 때문에 땅은 황폐하게 되고 바위는 제자리에서 밀려나야 한단 말인가? 5 정녕 악인들의 빛은 꺼지고 그 불꽃은 타오르지 않네. 6 그 천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를 비추던 등불은 꺼져 버리지. 7 그의 힘찬 걸음걸이는 좁아지고 그는 자기 꾀에 넘어간다네. 8 그는 제 발로 그물에 걸려들고 함정 위를 걸어가며 9 올가미가 그의 뒤꿈치를 움켜쥐고 그 위로 덫이 조여 오네. 10 땅에는 그를 옭아맬 밧줄이, .. 2021. 2. 10.
[적어보자] #514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17절)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17장 1절에서 16절 1 제 영은 산산이 부서지고 제 수명은 다해 가니 저에게 남은 것은 무덤뿐. 2 진정 제 둘레에는 비웃음만 있으니 제 눈은 그들의 적대 행위를 지켜볼 뿐입니다. 3 제발 저를 위하여 당신 곁에 보증을 세워 주십시오. 저를 위하여 담보가 되어 줄 이 누가 있습니까? 4 당신께서 저들의 마음을 깨치지 못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우쭐대지도 못하게 해 주십시오. 5 그들은 '자기 아들들의 눈이 멀어 가는데 몫을 받아 가라고 친구들을 청하는 자'와 같습니다. 6 나는 백성의 이야깃거리로 내세워져 사람들이 얼굴에 침 뱉는 신세가 되었네. 7 내 눈은 상심으로 흐려지고 사지는 모두 그림자처럼 되어 버렸네. 8 올곧은 이들은 이것을 보며 질겁하고 무죄한 이는 불경스러.. 2021. 2. 10.
[적어보자] #513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1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16장 1절에서 22절 1 욥이 말을 받았다. 2 그런 것들은 내가 이미 많이 들어 왔네. 자네들은 모두 쓸모없는 위로자들이구려. 3 그 공허한 말에는 끝도 없는가? 무엇이 자네 마음을 상하게 했기에 그렇게 대답하는가? 4 자네들이 내 처지에 있다면 나도 자네들처럼 말할 수 있지. 자네들은 좋은 말을 늘어놓으면서 자네들이 불쌍하다고 머리를 젓고 5 내 입으로 자네들의 기운을 북돋우며 내 입술의 연민은 슬픔을 줄여 줄 수 있지. 6 내가 말을 해도 이 아픔이 줄지 않는구려. 그렇다고 말을 멈춘들 내게서 무엇이 덜어지겠는가? 7 이제 그분께서는 나를 탈진시키셨네. - 당신께서는 저의 온 집안을 파멸시키셨습니다. 8 당신께서 저를 움켜쥐시니 그 사실이 저의 반대 증인이 되고 저.. 2021. 2. 10.
[적어보자] #512 가톨릭 (구약성경 / 욥기 1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욥기 15장 1절에서 35절 1 테만 사람 엘리파즈가 말을 받았다. 2 현인이 바람 같은 지식으로 대답하고 제 배를 샛바람으로 채워서야 되겠는가? 3 어찌 쓸데없는 이야기와 소용없는 말로 논쟁하겠는가? 4 자네야말로 경외심을 깨뜨리고 하느님 앞에서 묵상을 방해하는구려. 5 정녕 자네는 자네 죄가 가르치는 대로 말하고 교활한 자들의 언어를 골라내는구려. 6 자네 입이 자네를 단죄하지, 내가 아닐세. 자네 입술이 자네를 거슬러 증언하고 있다네. 7 자네가 첫째로 태어난 사람이기라도 하며 언덕보다 먼저 생겨나기라도 하였단 말인가? 8 자네가 하느님의 회의를 엿듣기라도 하였으며 지혜를 독차지하기라도 하였단 말인가? 9 우리가 모르는 무엇을 자네가 알고 있나? 우리에게는 없는 깨우침을 .. 2021. 2.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