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종교7712 [적어보자] #488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하권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6장 1절에서 31절 1 그 뒤에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임금은 아테네의 원로 한 사람을 보내어, 유다인들이 조상들의 법을 버리고 하느님의 법대로 살지 못하도록 강요하였다. 2 또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부정하게 만들고 그것을 올림포스의 제우스 신전이라고 부르게 하였으며, 그리짐에 있는 성전은 그곳에 사는 이들이 하는 대로 나그네의 수호신 제우스의 신전이라고 부르게 하였다. 3 이렇게 악은 혹독하고 극도로 가혹하게 맹위를 떨쳤다. 4 성전은 이민족들의 방탕과 향락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성전 경내에서 창녀들과 놀아나고 여자들과 잠자리를 같이하였다. 그리고 부당한 것들을 끌어들였다. 5 제단은 법으로 금지된 부정한 것들로 가득 찼다. 6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낼 .. 2021. 2. 7. [적어보자] #487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하권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5장 1절에서 27절 1 그 무렵에 안티오코스가 제이차 이집트 원정을 시도하였다. 2 그런데 금실로 짠 옷을 입고 창으로 무장한 기병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 거의 사십 일 동안 온 도성 상공에서 이리저리 치닫는 일이 일어났다. 3 칼을 빼든 그 기병대들은 전열을 갖추고 서로 공격과 반격을 되풀이하였는데, 방패들이 휘둘리고 창날들이 숲을 이루며 화살들이 흩날리고, 금장식 마구들이 번쩍이고 온갖 종류의 갑옷이 번뜩였다. 4 이 발현을 본 이들은 그것이 모두 좋은 징조이기를 바랐다. 5 그때에 안티오코스가 죽었다는 헛소문이 떠돌았다. 그러자 야손은 천 명이 넘는 군대를 이끌고 갑자기 이 도성에 공격을 퍼부었다. 성벽을 지키던 군사들이 쫓겨 가고 마침내 도성이 함락될.. 2021. 2. 7. [적어보자] #486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하권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4장 1절에서 50절 1 앞에서 말한 대로 시몬은 기금과 조국에 해를 끼치는 밀고를 하더니, 이제는 헬리오도로스를 부추겨 그 불행한 일을 불러들인 장본인이 오니아스라고 모함하였다. 2 무엄하게도 이 도성의 은인이고 동족의 보호자이며 열렬한 법의 수호자인 그를 정권에 반기를 든 자라고 말하였던 것이다. 3 오니아스에 대한 시몬의 적개심이 점점 커져 시몬의 심복 하나가 살인을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4 오니아스는 분쟁이 심각해지고, 메네스테우스의 아들이며 코일레 시리아와 페니키아의 총독인 아폴로니우스가 시몬의 사악함을 부추기고 있는 것을 보고 5 임금을 찾아갔다. 이는 자기 동족을 고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온 백성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해서였다... 2021. 2. 7. [적어보자] #485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하권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3장 1절에서 40절 1 오니아스 대사제가 경건하게 살고 악을 미워한 덕분에, 거룩한 도성에서는 사람들이 완전한 평화를 누리고 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다. 2 그때에는 임금들까지도 성소를 존중하고 최상의 선물을 보내면서 성전을 영화롭게 하였다. 3 아시아의 임금 셀레우코스도 희생 제물을 바치는 예식에 드는 모든 비용을 자기 수입에서 지불하였다. 4 벤야민 가문 출신으로 성전의 관리 책임자였던 시몬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이 도성의 시장 운영과 관련하여 대사제와 의견 대립을 보였다. 5 그는 오니야스를 꺾을 수 없었으므로, 그때에 코일레 시리아와 페키니아의 총독으로 있던, 트라새오스의 아들 아폴로니우스에게 가서, 6 예루살렘의 금고에는 엄청나게 많은 돈이 가득 차 .. 2021. 2. 7. [적어보자] #484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하권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2장 1절에서 32절 1 우리의 문헌에는 예레미야 예언자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는 앞에서 말한 그 불을 조금 가져가라고 유배자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2 그리고 예언자는 유배자들에게 율법서를 준 다음, 주님의 계명을 잊지 말고 금과 은으로 만든 우상들과 그 장식물을 보면서 생각만으로도 현혹되지 말라고 지시하였습니다. 3 그 밖에도 비슷한 말로, 그들의 마음에서 율법이 떠나지 않게 하라고 타일렀습니다. 4 같은 문헌에 이러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예레미야 예언자는 신탁을 받고나서 사람들에게 천막과 계약 궤를 들고 자기를 따라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5 거기에 가서 예레미야는 동굴 집을 발견하고 천막과 계약 궤와 분향 제단을 그곳에 안치하고 나서 입구를 막아 버렸습니다.. 2021. 2. 7. [적어보자] #483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하권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1장 1절에서 36절 1 예루살렘과 유다 지방에 사는 유다인 형제들이 이집트에 사는 유다인 형제들에게 인사드리며 참평화를 빕니다. 2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선을 베풀어 주시고, 당신의 충실한 종들인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또한 여러분 모두에게 당신을 섬기고 큰 정성과 기꺼운 영으로 당신의 뜻을 실천하려는 마음을 주시기를 바라며, 4 당신의 율법과 계명에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평화를 이루어 주시기를 빕니다. 5 그뿐 아니라 그분께서 여러분의 간청을 들어 주시고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역경에 빠졌을 때에 여러분을 버려두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6 지금도 우리는 이곳에서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 2021. 2. 7. [적어보자] #482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6장 1절에서 24절 1 요한은 가자라에서 올라와, 자기 아버지 시몬에게 켄데배오스가 저지른 일들을 알렸다. 2 그러자 시몬이 위로 두 아들 유다와 요한을 불러 말하였다. “나와 내 형제와 내 아버지 집안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이스라엘의 전쟁을 이끌어 왔는데, 일이 잘 되어 우리는 여러 번 이스라엘을 구하였다. 3 그러나 이제 나는 늙고 너희는 자비를 입어 어른이 되었다. 그러니 너희는 나와 내 동생의 뒤를 이어, 나가서 우리 민족을 위하여 싸워라. 하늘이 너희를 도와주시기를 빈다.” 4 요한은 이 지방에서 병사와 기병 이만 명을 뽑았다. 그들은 켄데배오스를 치러 나가 그날 밤은 모데인에서 묵고, 5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평야로 나갔다. 그때에 보.. 2021. 2. 7. [적어보자] #481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5장 1절에서 41절 1 데메트리오스 임금의 아들 안테오코스가 바다의 섬에서, 유다인들의 사제이며 영주인 시몬과 온 민족에게 편지를 보냈다. 2 그 내용은 이러하다. “안티오코스 임금이 대사제이며 영주인 시몬과 유다 민족에게 인사합니다. 3 몇몇 간악한 자들이 내 조상들의 왕국을 차지하였으므로, 나는 왕국을 되찾아 전과 같이 재건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나는 많은 용병을 모집하고 군함들을 마련하였습니다. 4 이제 나는 우리 나라에 상륙하여, 나라를 파괴하고 내 왕국의 많은 성읍을 황폐하게 만든 자들을 치러 가려고 합니다. 5 그러므로 이제 나는 선왕들이 귀하에게 허락한 모든 면세 조치를 인정하며, 그 밖에 허락한 모든 특전도 인정합니다. 6 나는 귀하가 화폐를 .. 2021. 2. 7. [적어보자] #480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4장 1절에서 49절 1 백칠십이년에 데메트리오스 임금은 트리폰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은 다음, 도움을 얻으러 메디아로 갔다. 2 그러나 페르시아와 메디아의 임금 아르사케스는 데메트리오스가 자기 영토에 들어왔다는 보고를 듣고, 그를 사로잡으라고 장수 하나를 보냈다. 3 그 장수는 가서 데메트리오스를 치고 그를 잡아 아르사케스에게 데려갔다. 그리고 아르사케스는 데메트리오스를 감금해 버렸다. 4 유다 땅은 시몬이 다스리는 동안 내내 평온하였다. 그는 자기 민족의 행복을 추구하였고 그의 권위와 영광은 언제나 그들의 마음에 들었다. 5 그는 야포 항구를 점령하고 바다의 여러 섬으로 가는 길을 터놓아 그 영광이 더욱더 빛났다. 6 그는 자기 민족의 경계를 넓히고 유다 지.. 2021. 2. 6. [적어보자] #479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3장 1절에서 53절 1 시몬은 트리폰이 유다 땅에 침입하여 유다를 멸망시키려고 큰 군대를 모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2 그리고 백성이 공포에 떠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그들을 모아 3 격려하며 말하였다. “나와 내 형제들과 내 아버지의 집안이 율법과 성소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하였는지, 그리고 우리가 겪은 전쟁과 고통이 어떠하였는지 바로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4 그러한 일들 때문에 내 형제들이 모두 이스라엘을 위하여 죽고, 나 혼자 남았습니다. 5 나는 내 형제들보다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이제 나는 어떠한 고난의 때에도 내 목숨을 결코 아끼지 않겠습니다. 6 모든 이민족들이 악의에 차서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모였습니다. 나는 반드시 내 민족과.. 2021. 2. 6. [적어보자] #478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2장 1절에서 53절 1 요나탄은 좋은 때가 온 것을 보고, 로마인들과 우호 관계를 다지고 새롭게 하려고 사람들을 뽑아 로마로 보냈다. 2 같은 목적으로 스파르타와 그 밖의 다른 곳에도 편지를 보냈다. 3 로마로 간 사람들은 원로원에 들어가, “여러분과 전에 맺은 우호 동맹을 새롭게 하고자 대사제 요나탄과 유다 민족이 우리를 보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4 로마인들은 각 지역의 관리들에게 보여 줄 편지를 써 주어, 그들이 평화로이 유다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었다. 5 다음은 요나탄이 스파르타인들에게 써 보낸 편지의 사본이다. 6 “대사제인 요나탄과 민족의 원로단과 사제들과 그 밖의 유다 주민들이 스파르타의 형제들에게 인사합니다. 7 전에 여러분의 임금.. 2021. 2. 6. [적어보자] #477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1장 1절에서 74절 1 이집트 임금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군대와 수많은 배를 한데 모아, 알렉산드로스의 왕국을 속임수로 점령하여 자기 왕국에 합병시키려고 하였다. 2 그가 평화의 말을 하며 시리아로 나아가니, 그곳 성읍 주만들이 성문을 열고 그를 맞이하였다. 그가 자기의 장인이므로 그를 맞이하라고 알렉산드로스 임금이 명령하였던 것이다. 3 프톨레마이오스는 성읍에 들어갈 때마다 각 성읍에 주둔군을 배치하였다. 4 그가 아스돗에 가까이 이르자, 사람들은 불에 타버린 다곤 신전, 폐허가 된 아스돗과 그 주변, 내던져진 주검들과 요나탄이 전쟁에서 불태워 죽인 주검들을 그에게 보여 주었다. 그가 가는 길에 그 주검들을 쌓아 놓았던 것이다. 5 그들은 임금에게 요나.. 2021. 2. 6. [적어보자] #476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10장 1절에서 89절 1 백육십년에 안티오코스의 아들 알렉산드로스 에피파네스가 프톨레마이스에 상륙하여 그곳을 점령하였다. 사람들이 그를 환영하자 그는 그곳에서 왕위에 올랐다. 2 그 소식을 들은 데메트리오스 임금은 매우 큰 군대를 모아 그에게 맞서 싸우려고 나갔다. 3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요나탄에게 높은 지위를 약속하는 평화의 말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4 그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였던 것이다. '요나탄이 우리를 치려고 알렉산드로스와 화친을 맺기 전에, 우리가 먼저 유다인들과 화친을 맺자. 5 자기 신과 자기의 형제와 민족에게 우리가 저지른 온갖 악행을 요나탄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6 그래서 데메트리오스는 요나탄에게, 자기의 동맹자가 되어 군대를 모.. 2021. 2. 6. [적어보자] #475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9장 1절에서 73절 1 데메트리오스는 니카노르와 그의 군사들이 전장에서 쓰러졌다는 보고를 받고, 우익군과 더불어 바키테스와 알키모스를 다시 유다 땅으로 보냈다. 2 그들은 길갈로 가는 길로 행군하여 아르벨라의 매살롯을 향하여 진을 치고, 그곳을 점령하여 많은 사람을 죽였다. 3 백오십이년 첫째 달에 그들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진을 쳤다가, 4 보병 이만과 기병 이천을 거느리고 그곳을 떠나 베렛으로 행군하였다. 5 그때에 유다는 이미 정병 삼천을 이끌고 엘라사에 진을 치고 있었다. 6 그런데 그들은 적군의 수가 많은 것을 보고 몹시 두려워하여, 많은 병사가 진지를 이탈하고 팔백 명만 남았다. 7 유다는 싸움이 임박하였는데 자기 군대가 흩어지는 것을 보고, 군사들을.. 2021. 2. 6. [적어보자] #474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8장 1절에서 31절 1 유다는 로마인들의 명성을 들었다. 그들은 대단히 강력하면서도, 저희 편에 서는 이들은 누구에게나 호의를 베풀고, 저희에게 다가오는 이들은 누구와도 우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었다. 2 그들은 정말 대단히 강력하다는 것이었다. 유다는 또 그들이 갈리아인들과 용감하게 싸워 그들을 정복하고 조공을 바치게 하였으며, 3 에스파냐 지방에서 그곳의 은광과 금광을 점령하려고 싸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4 로마인들은 그 지방이 아주 멀리 떨어진 곳이었지만, 계획대로 끈기있게 그곳을 모두 장악하였다. 그리고 세상 끝에서 쳐들어온 임금들을 무찌르고 그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다른 임금들은 그들에게 해마다 조공을 바쳤다. 5 그들은 또 키팀 임금 필리포스와.. 2021. 2. 6. [적어보자] #473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7장 1절에서 50절 1 백오십일년에 셀레우코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가 로마에서 빠져나와, 얼마 되지 않는 병사들과 함께 바닷가 성읍으로 가 그곳에서 왕위에 올랐다. 2 그가 자기 조상들의 왕궁으로 들어갈 때, 군사들이 안티오코스와 리시아스를 잡아 그에게 데려가려고 하였다. 3 그러나 그가 이 사실을 알고, “나에게 그들의 얼굴을 보이지 마라.” 하고 말하자, 4 군사들이 그들을 죽여 버렸다.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왕좌에 앉게 되었다. 5 이스라엘에서 무도한 자들과 사악한 자들이 모두 그에게로 갔는데, 대사제직을 탐내는 알키모스가 그들을 이끌고 있어다. 6 그들은 임금에게 백성을 고발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임금님의 벗들을 모두 죽이고, 저.. 2021. 2. 6. [적어보자] #472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6장 1절에서 63절 1 안티오코스 임금은 내륙의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페르시아에 있는 엘리마이스라는 성읍이 은과 금이 많기로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다. 2 그 성읍의 신전은 무척 부유하였다. 거기에는 마케도니아 임금 필리포스의 아들로서 그리스의 첫 임금이 된 알렉산드로스가 남겨 놓은 금 방패와 가슴받이 갑옷과 무기도 있었다. 3 안티오코스는 그 성읍으로 가서 그곳을 점령하고 약탈하려 하였으나, 그 계획이 성읍 주민들에게 알려지는 바람에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4 그들이 그와 맞서 싸우니 오히려 그가 달아나게 되었다. 그는 크게 실망하며 그곳을 떠나 바빌론으로 향하였다. 5 그런데 어떤 사람이 페르시아로 안티오코스를 찾아가서, 유다 땅으로 갔던 군대가 패배.. 2021. 2. 6. [적어보자] #471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5장 1절에서 68절 1 주변 민족들은 이전처럼 제단이 복구되고 성소가 봉헌되었다는 말을 듣고 몹시 화가 났다. 2 그래서 그들은 저희 가운데에 사는 야곱의 후손들을 없애기로 작정하고, 그 백성을 죽이고 제거하기 시작하였다. 3 유다는 이스라엘인들을 포위한 이두매아의 에사우 자손들과 아크라바테네에서 싸워, 그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굴복시킨 다음 전리품을 빼앗았다. 4 그리고 길목에 숨어 있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가미와 덫을 씌우곤 하던 보온 자손들의 악행을 기억하고는, 5 그들을 여러 탑에 가두고 에워쌌다. 유다는 그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기고 맹세하고 탑과 그 안에 있는 자들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6 그가 또 암몬 자손들에게 건너가 보니, 거기에는 강한 군.. 2021. 2. 6. [적어보자] #470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4장 1절에서 61절 1 고르기아스는 보병 오천과 정예 기병 일천을 데리고 나섰는데 그 부대는 밤중에 출발하였다. 2 유다인들의 진지에 들이닥쳐 그들을 급습하려는 것이었다. 성채에서 몇 사람이 나와 고르기아스를 안내하였다. 3 이 소식을 들은 유다도 군사들을 이끌고 엠마오에 있는 임금의 군대를 치려고 출발하였다. 4 적의 병사들이 아직도 진지 밖에 흩어져 있을 때에 치려는 것이었다. 5 고르기아스는 밤중에 유다의 진지에 이르러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는, “이자들이 우리를 피해 달아났구나.” 하며 산으로 그들을 찾아 나섰다. 6 날이 샐 무렵에 유다가 병사 삼천과 함께 들판에 나타났다. 그러나 그들은 바라는 만큼 갑옷과 칼을 갖추지 못하였다. 7 그들이 보니 이민.. 2021. 2. 5. [적어보자] #469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3장 1절에서 60절 1 마카베오라고 불리는 그의 아들 유다가 그 뒤를 이었다. 2 유다의 모든 형제와 아버지에게 합세하였던 이들이 모두 그를 도와 기쁘게 이스라엘을 위하여 전쟁을 하였다. 3 그는 자기 백성의 영광을 널리 떨쳤다. 거인처럼 가슴받이 갑옷을 입고 무기를 허리에 차고 전투할 때마다 칼을 휘두르며 진영을 보호하였다. 4 그는 사자처럼 활약하였으니 먹이를 보고 으르렁거리는 힘센 사자 같았다. 5 그는 무도한 자들을 찾아 내쫓고 자기 백성을 괴롭힌 자들을 불살라 버렸다. 6 무도한 자들은 그가 두려워 움츠러들고 무법을 일삼던 자들은 모두 어쩔 줄 몰라 하였다. 그의 손으로 구원이 순조로이 이루어졌다. 7 그는 많은 임금에게 쓴맛을 보게 하였지만 그 위업.. 2021. 2. 5. [적어보자] #468 가톨릭 (구약성경 / 마카베오기 상권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상권 2장 1절에서 70절 1 그 무렵에 요야립 가문의 사제로서, 시메온의 손자이며 요하난의 아들인 마타티아스가 예루살렘을 떠나 모데인에 자리를 잡았다. 2 그에게는 아들이 다섯 있었는데, 가띠라고 하는 요하난, 3 타씨라고 하는 시몬, 4 마카베오라고 하는 유다, 5 하우아란이라고 하는 엘아자르, 그리고 아푸스라고 하는 요나탄이다. 6 마타티아스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하느님을 모독하는 짓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7 이렇게 말하였다. “아! 슬프다. 나는 왜 태어나서 내 백성이 망하고 거룩한 도성이 망하는 것을 보아야 하는가? 사람들은 그곳이 원수들 손에 넘어가고 성소가 이민족들 손에 넘어갈 때 그냥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네. 8 성전은 볼품없는 남자처럼 되고 9 .. 2021. 2. 5. 이전 1 ··· 342 343 344 345 346 347 348 ··· 36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