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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7716

[적어보자] #597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8장 1절에서 12절 1 [지휘자에게. 알 타스헷. 다윗. 믹탐] 2 오, 신들아, 너희가 진실로 정의를 말하며 올바르게 사람들을 심판하느냐? 3 너희는 오히려 마음속으로 불의를 지어내고 너희 손의 폭력을 땅 위에 퍼뜨리는구나. 4 악인들은 어미 배에서부터 변절하고 거짓말쟁이들은 어미 품에서부터 빗나간다. 5 그들은 뱀과 같은 독을 지녔다. 제 귀를 틀어막아 귀먹은 독사처럼. 6 능숙하게 주문을 외우는 주술사의 목소리를, 요술사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는 독사처럼. 7 하느님, 그들 입 안의 이를 부수소서. 주님, 사자들의 이빨을 부러뜨리소서. 8 흘러내리는 물처럼 그들은 사라지고 그들이 화살을 당긴다 해도 무디어지게 하소서. 9 녹아내리는 달팽이처럼, 햇빛을 못 보는, .. 2021. 2. 18.
[적어보자] #596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7장 1절에서 12절 1 [지휘자에게. 알 타스헷. 다윗. 믹탐. 그가 사울을 피하여 동굴로 도망쳤을 때] 2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 영혼이 당신께 피신합니다.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당신 날개 그늘로 제가 피신합니다. 3 나는 하느님께, 지극히 높으신 분께 부르짖네.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구하시고 나를 짓밟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리라. 셀라 하느님께서 당신 자애와 당신 진실을 보내시리라. 5 저는 사자들 가운데에, 사람을 집어삼키려는 것들 가운데 누워 있습니다. 그들의 이빨은 창과 화살,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입니다. 6 하느님, 하늘 높이 일어나소서. 당신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소서. 7 그들이 제 걸음.. 2021. 2. 18.
[적어보자] #595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6장 1절에서 14절 1 [지휘자에게. 알 요낫 엘렘 르호킴. 다윗. 믹탐.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그를 갓에서 붙잡았을 때] 2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사람들이 저를 짓밟고 온종일 몰아치며 억누릅니다. 3 저의 적들이 온종일 짓밟습니다. 정녕 저를 몰아치는 자들이 많기도 합니다, 지고하신 분이시여! 4 제가 무서워 떠는 날 저는 당신께 의지합니다. 5 하느님 안에서 내가 그분의 말씀을 찬양하고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워하지 않으니 살덩이가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6 그들은 온종일 제 말에 트집을 잡으며 그들의 모든 생각은 저를 해치려는 것뿐입니다. 7 함께 모여 엿봅니다. 저의 목숨을 노리면서 그들이 제 발자국을 살핍니다. 8 이런 죄악에도 그들에게 구원이.. 2021. 2. 18.
[적어보자] #594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5장 1절에서 24절 1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마스킬. 다윗] 2 하느님, 제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저의 간청을 외면하지 마소서. 3 제게 주의를 기울이시어 응답해 주소서. 제가 절망 속에 헤매며 신음하니 4 원수의 고함 소리 때문이며 악인의 억압 때문입니다. 그들이 저에게 환난을 들씌우며 저를 모질게 공격합니다. 5 제 마음이 속에서 뒤틀리고 죽음의 공포가 제 위로 떨어집니다. 6 두려움과 떨림이 저를 덮치고 전율이 저를 휘감습니다. 7 제가 생각합니다. '아, 내가 비둘기처럼 날개를 지녔다면 날아가 쉬련마는. 8 정녕 멀리 달아나 광야에 머물련마는. 셀라 9 폭풍의 세찬 바람 피하여 은신처로 서둘러 가련마는.' 10 주님, 엉클어 버리소서. 그들의 말을 .. 2021. 2. 18.
[적어보자] #593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4장 1절에서 9절 1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마스킬. 다윗 2 지프인들이 사울에게 와서 “다윗이 우리 가운데 숨어 있습니다.” 하고 아뢰었을 때] 3 하느님, 당신의 이름으로 저를 구하시고 당신의 권능으로 제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4 하느님, 제 기도를 들으시고 제 입의 말씀에 귀 기울이소서. 5 이방인들이 저를 거슬러 일어나고 포악한 자들이 제 생명을 노리기 때문이니 그들은 하느님을 자기 눈앞에 모시지도 않습니다. 셀라 6 보라, 하느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주님은 내 생명을 받쳐 주시는 분이시다. 7 저의 적에게 악이 되돌아가게 하소서, 당신의 진실로 그들을 멸망시키소서. 8 제가 기꺼이 당신께 제물을 바치오리다. 주님, 당신의 좋으신 이름을 찬송하오리다.. 2021. 2. 18.
[적어보자] #592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3장 1절에서 7절 1 [지휘자에게. 알 마할랏. 마스킬. 다윗] 2 어리석은 자 마음속으로 '하느님은 없다.' 말하네. 모두 타락하여 불의를 일삼고 착한 일 하는 이가 없구나. 3 하느님께서는 하늘에서 사람들을 굽어 살피신다. 그 누가 깨달음 있어 하느님을 찾는지 보시려고. 4 모두 빗나가 온통 썩어 버려 착한 일 하는 이가 없구나. 하나도 없구나. 5 어찌하여 깨닫지 못하는가? 나쁜 짓 하는 자들 내 백성을 빵 먹듯 집어삼키는 저들 하느님을 부르지 않는 저들. 6 거기에서, 겁낼 것이 없던 그곳에서 그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니 너를 포위한 자들의 뼈를 하느님께서 흩으시겠기 때문이다. 네가 그들에게 창피를 주리니 하느님께서 그들을 물리치시겠기 때문이다. 7 아, 시온.. 2021. 2. 18.
[적어보자] #591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2장 1절에서 11절 1 [지휘자에게. 마스킬. 다윗 2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에게 와서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들어 갔습니다.” 하고 알렸을 때] 3 하느님의 자애가 한결같은데 권세가야, 너는 어찌하여 악을 자랑하느냐? 4 거짓을 일삼는 자야 너는 파멸을 꾸미고 네 혀는 날카로운 칼과 같구나. 5 너는 선보다 악을, 의로움을 말하기보다 속임수를 더 사랑하는구나. 셀라 6 거짓을 꾸미는 혀야 너는 온갖 멸망의 언사를 사랑하는구나. 7 그러니 하느님께서는 너를 영영 허물어뜨리시며 너를 천막에서 잡아채고 끌어내시어 생명의 땅에서 너를 없애 버리시리라. 셀라 8 의인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그를 비웃으리라. 9 보라 하느님을 제 피신처로 삼지 않고 자기의 큰 재산만을 믿으며 악.. 2021. 2. 18.
[적어보자] #590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1장 1절에서 21절 1 [지휘자에게. 시편. 다윗] 2 그가 밧 세바와 정을 통한 뒤 예언자 나탄이 그에게 왔을 때> 3 하느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 4 저의 죄에서 저를 말끔히 씻으시고 저의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하소서. 5 저의 죄악을 제가 알고 있으며 저의 잘못이 늘 제 앞에 있습니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잘못을 저지르고 당신 눈에 악한 짓을 제가 하였기에 판결을 내리시더라도 당신께서는 의로우시고 심판을 내리시더라도 당신께서는 결백하시리이다. 7 정녕 저는 죄 중에 태어났고 허물 중에 제 어머니가 저를 배었습니다. 8 그러나 당신께서는 가슴속의 진실을 기뻐하시고 남모르게 지혜를 제게 .. 2021. 2. 17.
[적어보자] #589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5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50장 1절에서 23절 1 [시편. 아삽] 하느님,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며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땅을 부르시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느님께서 광채와 함께 나타나시네. 3 우리 하느님께서는 잠잠히 아니 오시니 그분 앞에 불이 삼킬 듯 타오르고 그분 둘레에는 엄청난 폭풍이 이네. 4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려 저 위 하늘과 땅을 부르시네. 5 “나에게 모여라, 내게 충실한 자들아 제사로 나와 계약을 맺은 자들아!” 6 하늘이 그분의 의로움을 알리네. 하느님, 그분께서 심판자이심을. 셀라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아, 나 너를 거슬러 증언하노라. 나는 하느님, 너의 하느님이다. 8 너의 제사 때문에 너를 벌하려는 것이 아니니 .. 2021. 2. 17.
[적어보자] #588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9장 1절에서 21절 1 [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시편] 2 모든 백성들아, 이것을 들어라. 세상에 사는 모든 이들아, 귀여겨들어라. 3 천한 사람도 귀한 사람도 부유한 자도 가난한 자도 다 함께 들어라. 4 내 입이 지혜를 말하리니 내 마음의 생각은 슬기롭다. 5 나는 잠언에 귀 기울이고 비파 타며 수수께끼를 풀리라. 6 나를 뒤쫓는 자들의 악행이 나를 에워쌀 때 그 불행의 날에 내가 왜 두려워하랴? 7 자기 재산을 믿으며 재물이 많음을 자랑하는 그들. 8 사람이 사람을 결코 구원할 수 없으며 하느님께 제 몸값을 치를 수도 없다. 9 그 영혼의 값이 너무나 비싸 언제나 모자란다, 10 그가 영원히 살기에는 구렁을 아니 보기에는. 11 정녕 그는 본다, 지혜로운 이.. 2021. 2. 17.
[적어보자] #587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8장 1절에서 15절 1 [노래. 시편. 코라의 자손들] 2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신 분이시다, 우리 하느님의 도성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3 아름답게 솟아오른 그 산은 온 누리의 기쁨이요. 북녘의 맨 끝 시온 산은 대왕님의 도읍이라네. 4 하느님께서 그 궁궐 안에 계시며 당신을 성채로 드러내신다. 5 보라, 임금들이 모여 와 함께 들이쳤다. 6 그들은 보자마자 질겁하고 깜짝 놀라 허둥대며 달아났다. 7 거기에서 전율이 그들을 덮쳤네,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처럼 8 타르시스의 배들을 들부수는 샛바람처럼. 9 우리가 들은 대로 우리가 보았네, 만군의 주님의 도성에서 우리 하느님의 도성에서. 하느님께서 이를 영원히 굳히셨네. 셀라 10 하느님, 저희가 당신 궁전에서.. 2021. 2. 17.
[적어보자] #586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7장 1절에서 10절 1 [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시편] 2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3 주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고 경외로우신 분, 온 세상의 위대하신 임금이시다. 4 민족들을 우리 밑에, 겨레들을 우리 발아래 굴복시키셨네. 5 우리에게 골라 주셨네, 우리 상속의 땅을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야곱의 자랑을. 셀라 6 하느님께서 환호 소리와 함께 오르신다. 주님께서 나팔 소리와 함께 오르신다. 7 노래하여라,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노래하여라, 우리 임금님께 노래하여라. 8 하느님께서 온 누리의 임금이시니 찬미가를 불러라. 9 하느님께서 민족들을 다스리신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어좌에 앉으신다. 10 뭇 민족의 귀족들이 아.. 2021. 2. 17.
[적어보자] #585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6장 1절에서 12절 1 [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알 알라못. 노래] 2 하느님께서 우리의 피신처와 힘이 되시어 어려울 때마다 늘 도우셨기에 3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네. 땅이 뒤흔들린다 해도 산들이 바다 깊은 곳으로 빠져 든다 해도 4 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치고 그 위력에 산들이 떤다 해도. 셀라 5 강이 있어 그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거처를 즐겁게 하네. 6 하느님께서 그 안에 계시니 흔들리지 않네. 하느님께서 동틀 녘에 구해 주시네. 7 민족들이 우짖으며 나라들이 동요하지만 그분께서 큰 소리 내시니 땅이 녹아 흐르네. 8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야곱의 하느님께서 우리의 산성이시네. 셀라 9 와서 보아라, 주님의 업.. 2021. 2. 17.
[적어보자] #584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5장 1절에서 18절 1 [지휘자에게. 나리꽃 가락으로. 코라의 자손들. 마스킬. 사랑 노래] 2 아름다운 말이 제 마음에 넘쳐흘러 임금님께 제 노래를 읊어 드립니다. 제 혀는 능숙한 서기의 붓입니다. 3 당신께서는 어떤 사람보다 수려하시며 당신의 입술은 우아함을 머금어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영원히 강복하셨습니다. 4 오, 용사시여, 허리에 칼을 차소서. 당신의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당신의 영화와 함께 나아가 이루소서, 진실과 자비와 정의를! 당신의 오른팔이 당신께 무서운 일들을 가르치리이다. 6 임금님의 화살은 날카롭게 원수들의 심장을 꿰뚫고 민족들은 당신 발 아래 쓰러집니다. 7 오, 하느님 같으신 분! 당신의 왕좌는 영원무궁하며 당신의 왕홀은 공정의 홀입니다... 2021. 2. 17.
[적어보자] #583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4장 1절에서 27절 1 [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마스킬] 2 하느님, 저희 귀로 들었습니다. 저희 조상들이 저희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들 시대에 당신께서 업적을 이루셨습니다. 그 옛날에 3 당신께서 손수 이루셨습니다. 당신께서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조상들을 심으셨으며 겨레들을 멸망시키시고 조상들을 뻗어 가게 하셨습니다. 4 정녕 저희 조상들은 자기들의 칼로 땅을 차지하지도 않았고 자기들의 팔로 승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당신의 오른손과 당신의 팔, 당신 얼굴의 빛이 이루어 주셨으니 당신께서 그들을 좋아하셨기 때문입니다. 5 하느님, 당신께서 바로 저의 임금님이십니다.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6 저희는 당신 힘으로 적들을 물리치고 저희에게 항거하는 자들을 당신.. 2021. 2. 17.
[적어보자] #582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3장 1절에서 5절 1 하느님, 제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충실하지 못한 백성을 거슬러 제 소송을 이끌어 주소서.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2 당신은 제 피신처 하느님이시건만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3 당신의 빛과 당신의 진실을 보내소서. 그들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그들이 저를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4 그러면 저는 하느님의 제단으로, 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5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 2021. 2. 17.
[적어보자] #581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2장 1절에서 12절 1 [지휘자에게. 마스킬. 코라의 자손들] 2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3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합니다. 그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올 수 있겠습니까? 4 사람들이 제게 온종일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빈정거리니 낮에도 밤에도 제 눈물이 저의 음식이 됩니다. 5 영광스러우신 분의 초막, 하느님의 집까지 환호와 찬미 소리 드높이 축제의 무리와 함께 행진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저의 영혼이 북받쳐 오릅니다. 6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7 나의 하느님을. 제 영혼이 안에서 .. 2021. 2. 17.
[적어보자] #580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1장 1절에서 14절 1 [지휘자에게. 시편. 다윗] 2 행복하여라, 가련한 이를 돌보아 주는 이! 불행의 날에 주님께서 그를 구하시리라. 3 주님께서 그를 보살피고 살려 주시어 그가 땅에서 복을 받으리라. 그를 원수들의 탐욕에 내주지 않으시리라. 4 주님께서 그를 병상에서 받쳐 주시고 그가 아플 때 모든 고통을 없애시리라. 5 저는 아뢰었습니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습니다.” 6 제 원수들이 저에게 몹쓸 말을 합니다. “저자가 언제 죽어 그 이름이 사라질까?” 7 찾아와서는 거짓을 이야기하며 속으로는 못된 것을 모아서 밖에 나가 이야기합니다. 8 저를 미워하는 자들이 다 함께 저를 거슬러 수군대며 저에게 해로운 일을 꾸.. 2021. 2. 16.
[적어보자] #579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4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40장 1절에서 18절 1 [지휘자에게. 다윗. 시편] 2 주님께 바라고 바랐더니 나에게 몸을 굽히고 내 외치는 소리를 들으시어 3 나를 멸망의 구덩이에서, 오물 진창에서 들어 올리셨네. 반석 위에 내 발을 세우시고 내 발걸음을 든든하게 하셨네. 4 내 입에 새로운 노래를. 우리 하느님께 드리는 찬양을 담아 주셨네. 많은 이들은 보고 두려워하며 주님을 신뢰하여라. 5 행복하여라, 주님께 신뢰를 두며 오만한 자들과 거짓된 변절자들에게 돌아서지 않는 사람! 6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기적과 계획들을 많이도 행하셨으니 그 누구도 당신께 견줄 수 없습니다. 제가 알리고 말하려 해도 헤아리기에는 그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7 당신께서는 희생과 제물을 기꺼워하지 않.. 2021. 2. 16.
[적어보자] #578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3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39장 1절에서 14절 1 [지휘자에게. 여두툰. 시편. 다윗] 2 나는 말하였네. “내 혀로 죄짓지 않도록 나는 내 길을 지키리라. 악인이 내 앞에 있는 동안 내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 3 나는 행복에서 멀리 떨어진 채 벙어리 되어 말없이 잠자코 있었네. 그러나 내 아픔이 솟구쳐 오르고 4 내 마음이 속에서 달아오르며 탄식으로 울화가 치밀어 내 혀로 말하였네. 5 “주님, 제 끝을 알려 주소서. 제가 살 날이 얼마인지 알려 주소서. 그러면 저 자신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게 되리이다. 6 보소서, 당신께서는 제가 살 날들을 몇 뼘 길이로 정하시어 제 수명 앞에서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모두 한낱 입김으로 서 있을 뿐. 셀라 7 인간은 한낱 그림자로 지나가는데 부질없.. 2021. 2. 16.
[적어보자] #577 가톨릭 (구약성경 / 시편 3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시편 38장 1절에서 23절 1 [시편. 다윗. 기념으로] 2 주님, 당신 진노로 저를 꾸짖지 마소서. 당신 분노로 저를 벌하지 마소서. 3 당신의 화살들이 제게 내리쏟아지고 당신의 손이 저를 누릅니다. 4 당신의 노여움으로 제 살은 성한 데 없고 저의 죄로 제 뼈는 온전한 데 없습니다. 5 저의 죄악들이 제 머리 위로 넘쳐흐르고 무거운 짐처럼 저에게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6 저의 미련함 때문에 제 상처는 냄새 피우며 썩어 갑니다. 7 저는 더없이 꺾이고 무너져 온종일 슬피 떠돌아다닙니다. 8 저의 허리는 염증으로 가득하고 저의 살은 성한 데 없습니다. 9 저는 쇠약해지고 더없이 으스러져 끙끙 앓는 제 심장에서 신음 소리 흘러나옵니다. 10 주님, 당신 앞에 저의 소원 펼쳐져 ..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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