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경5826 [적어보자] #180 불교(개원석교록 4권 1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1편 지승 지음 구마라집은 평소에 대승을 좋아하여 대승을 널리 펴는 데에 뜻을 두었는데, 항상 한탄하였다. “내가 붓을 들어 대승의 『아비담(阿毗曇)』을 저술한다면, 가전연자(迦旃延子)에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지금 이 중국 땅에는 학식이 깊은 사람이 없어 여기에서 붓을 꺾노니, 논(論)을 지은들 무엇하겠느냐?” 그리고는 대승 『아비담』을 짓는 것을 처연히 그만두었다. 오직 요흥(姚興)을 위하여 『실상론(實相論)』 두 권을 저술하였다. 내는 말은 문장을 이루어 깎아내어 고칠 것이 없었고, 문장과 비유는 완곡하고 간명하여 현묘하고 심오하지 아니함이 없었다. 구마라집은 사람됨이 영명하고 투철하였으며, 남에게 굽히지 않는 성품이 남달랐다. 또한 기연에 응하여 깨달아 아.. 2021. 7. 6. [적어보자] #179 불교(개원석교록 4권 1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0편 지승 지음 구마라집이 상안에 이른 뒤에, 요흥은 그를 청하여 서명각(西明閣)과 소요원으로 들어오게 하여 여러 경전들을 번역하게 하였다. 구마라집은 이미 경전들을 거의 암송하고 있었고, 궁구하여 통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또 중국말에도 능통하여 음역(音譯)에도 유창하였다. 이전의 옛 번역 경전들을 살펴보면, 경문의 뜻이 지나치게 잘못된 곳이 많았다. 앞선 번역들이 바른 지취(旨趣)8)를 잃은 이유는, 범본(梵本)과 대조하여 번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요흥은 사문 승조(僧肇)ㆍ승략(僧䂮)ㆍ승막(僧邈)ㆍ승예(僧叡) 등 8백여 인을 시켜 구마라집에게 뜻을 묻고 배우게 하여, 다시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을 번역하게 하였다. 구마라집은 범본(梵本)을 가지.. 2021. 7. 6. [적어보자] #178 불교(개원석교록 4권 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9편 지승 지음 “나라의 운이 쇠하였습니다. 반드시 강한 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경사(京師)의 사람들이 동방으로부터 오면, 삼가 공손히 받들어야 하며 그들의 칼날에 대항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백순은 구마라집의 진언에 따르지 않고 전쟁을 하였다. 여광은 마침내 구자국을 격파하여 백순을 죽이고 구마라집을 사로잡았다. 여광은 성질이 거칠고 오만하였다. 구마라집의 지혜와 도량을 아직 측량하지 못하였다. 다만 그의 나이가 아직 어린 것만 보고, 곧 평범한 사람으로 여겨 그를 희롱하고 핍박하여 그 절개를 이지러뜨리려 하였다. 여광은 구마라집을 소에 태우기도 하고 사나운 말에 태워 떨어지게 하기도 하였으나, 구마라집은 항상 인욕(忍辱)하는 마음으로 일찍이 안색이 변하는 일.. 2021. 7. 6. [적어보자] #177 불교(개원석교록 4권 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8편 지승 지음 뒤에 비마라차(卑摩羅叉)로부터 『십송률(十誦律)』을 배웠고, 또 수리야소마(須利耶蘇摩)로부터 대승(大乘)을 물어 전수받았는데, 이에 탄식하면서 말하였다. “내가 옛날 소승(小乘)을 배운 것은, 마치 사람이 금(金)을 알지 못하고, 놋쇠를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긴 것과 같았다.” 그리하여 대승의 요의(要義)를 널리 구하고, 『중론(中論)』과 『백론(百論)』 두 논과 『십이문론(十二門論)』 등을 배우고 외웠다. 얼마 후 구마라집의 어머니는 구자국을 하직하고 천축국으로 가게 되었다. 구자국왕 백순(白純)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나라는 얼마 있지 않아 쇠망할 것입니다. 나는 이곳을 떠납니다. 천축에 가서 3과(果)를 증득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구마라집의 어머.. 2021. 7. 6. [적어보자] #176 불교(개원석교록 4권 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7편 지승 지음 구마라집도 나이 일곱 살에 어머니와 함께 출가하여, 스승에게 경을 배웠는데, 하루에 천 게송[偈]을 암송하였다. 한 게송에는 32자가 있었으니, 모두 3만2천 언(言)이었다. 『아비담[毗曇]』을 암송하여, 이미 그 스승이 전수한 것을 넘어섰고, 그 뜻을 곧 저절로 이해하고 통하여, 그윽한 이치를 통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당시 구자국 사람들은 구마라집의 어머니를 왕의 누이로서 보호함이 너무도 심했으므로, 그녀는 구마라집을 이끌고 피하였다. 구마라집의 나이 아홉 살 때에 계빈(罽賓)에 도착하여, 덕망이 높은 법사 반두달다(槃頭達多)를 만났다. 바로 그는 계빈국 왕의 사촌 아우였다. 그는 이치에 깊고 정밀하여 큰 기량(器量)이 있었으며, 삼장(三藏)과.. 2021. 7. 6. [적어보자] #175 불교(개원석교록 4권 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6편 지승 지음 현겁경(賢劫經) 7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홍시(弘始) 4년(402) 3월 5일에 번역되었다. 법호(法護)가 번역하여 낸 경과 동본이다. 담공(曇恭)이 받아썼다. 『이진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일명 『현겁삼매경(賢劫三昧經)』, 또는 『현겁정의경(賢劫定意經)』이라고도 한다. 무릇 세 가지의 이름이 있다. 『승우록』에서는 “『신현겁경(新賢劫經)』이다”라고 하였다. 선신마하신주경(善信摩訶神呪經) 2권『이곽록』에 보인다. 지지경(持地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관불삼매경(觀佛三昧經) 1권『이곽록』에 보인다. 보살계본(菩薩戒本)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지금 이 『보살계본』은 『범망경(梵網經)』 하권이 아닌가 싶다. 문수회과경.. 2021. 7. 5. [적어보자] #174 불교(개원석교록 4권 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5편 지승 지음 방우경(放牛經) 1권또한 『목우경(牧牛經)』이라고도 한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46권에서 나온 이역(異譯)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해팔덕경(海八德經) 1권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법해경(法海經)』과 같은 동본이다. 『법상록(法上錄)』에 보인다. 선비요경(禪秘要經) 3권혹은 『선비요법(禪秘要法)』이라고도 한다. 경(經)자가 없기도 하다. 혹은 4권으로 되어 있다. 지겸(支謙) 등이 번역해 낸 것과 동본이다.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1권『이곽록』에 보인다. 십송비구계본(十誦比丘戒本) 1권또한 『십송바라제목차계(十誦波羅提木叉戒)』라고도 한다. 세 번째 .. 2021. 7. 5. [적어보자] #173 불교(개원석교록 4권 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4편 지승 지음 문수사리문보리경(文殊師利問菩提經) 1권또한 바로 『보리경(菩提經)』이라고도 하며, 또는 『가야산정경(伽耶山頂經)』, 또는 『보리무행경(菩提無行經)』이라고도 한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가야산정경』과 『상두정사경(象頭精舍經)』 등과 동본이다. 『승우록』의 경도(經圖 : 경의 내력도)에 따로 『보리경(菩提經)』 1권을 기재한 것은 착오이다. 공작왕주경(孔雀王呪經) 1권네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또한 『대금색공작왕경(大金色孔雀王經)』이라고도 한다. 소요원(逍遙園)에 있으면서 번역하였으며, 아울러 결계장법(結界場法)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장방은 “『별록(別錄)』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수능엄삼매경(首楞嚴三昧經) 3권혹은 2권으로 되어 있다. 또한 바로.. 2021. 7. 5. [적어보자] #172 불교(개원석교록 4권 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3편 지승 지음 선비보살경(善臂菩薩經) 2권지금은 『보적경』에 편입되어 있으며, 제26회(會)에 해당한다. 『법상록(法上錄)』에 보인다. 수마제보살경(須摩提菩薩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경』 「묘혜회(妙慧會)」와 같은 동본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자재왕보살경(自在王菩薩經) 2권혹은 보살(菩薩)이란 글자가 없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분신왕경(奮迅王經)』과 동본이다. 홍시 9년(407) 상서령(尙書令) 요현(姚顯)의 제택(第宅 : 살림집과 정자)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승예(僧叡)가 붓으로 받아쓰고, 아울러 서문도 지었다. 『이진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장엄보리심경(莊嚴菩提心經) 1권네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법호가 번역한 『보살십지경(菩薩十地.. 2021. 7. 5. [적어보자] #171 불교(개원석교록 4권 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2편 지승 지음 사문 축불념은 양주(涼州) 사람이다. 스무 살에 출가하였는데, 의지[志業]가 맑고 강건하였다. 밖으로는 온화하고 내면은 밝았으며, 화통하고 영민하고 밝았다. 많은 경전을 외우고 익혔으며, 대략 외전(外典)1)들도 섭렵하였는데, 『창힐편(蒼詰篇)2)』과 『이아(爾雅)3)』의 훈고(訓詁)4)에 더욱 밝고 통달하였다. 어려서부터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풍속을 골고루 보았다. 집안이 대대로[家世] 서하(西河)에 있어서 방언[方語]에 환하게 밝았으며, 중국과 오랑캐 말의 소리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의학(義學)의 이름은 비록 유명하지 않았으나, 들은 바가 많다는 명성은 크게 드러났다. 부씨(符氏)의 건원(建元) 연간(365.. 2021. 7. 5. [적어보자] #170 불교(개원석교록 4권 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4권 1편 지승 지음 1. 총괄군경록 ④ 7) 후진(後秦) 시대 진의 요(姚)씨는 상안(常安)에 도읍하고 있었다.후진(後秦)이라고도 한다 요장(姚萇)시호(諡號)는 소무황제(昭武皇帝)이다. 백작(白雀) 원년 갑신(甲申, 384)으로부터 요홍(姚泓)시호가 없다. 영화(永化) 3년 정사(丁巳, 417)에 이르기까지 무릇 3군주(君主) 34년 동안 사문 5인이 번역하여 낸 경(經)ㆍ율(律)ㆍ논(論) 등은 총 94부 624권이다.그 중에서 66부 528권은 그 경본이 현재 있고, 28부 96권은 궐본이다. 『대지도론(大智度論)』 후기(後記)에서 말한 홍시(弘始) 3년 신축(辛丑, 401)을, 왕도규(王道珪)는 경자(庚子, 400)라 하였고, 어떤 책에서는 역시 세재(歲在)를 “신.. 2021. 7. 4. [적어보자] #169 불교(개원석교록 3권 2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4편 지승 지음 사문 담마난제는 중국말로는 법희(法喜)라고도 한다. 도거륵국(兜佉勒國) 사람이다. 어려서 세속을 떠났으며, 총명과 지혜가 일찍 갖추어졌다. 경전을 연구하고 외우며, 전일하고 정밀하게 공부하고, 삼장(三藏)을 두루 보았다. 『중아함경』과 『증일아함경』 두 아함을 암송하였으며, 널리 알고 두루 들어 정리되지 않은 바가 없었다. 이 때문에 나라 안의 먼 곳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추앙하고 탄복하였다. 어려서부터 여러 곳을 보았고, 여러 나라를 두루 다니면서 항상 말하였다. “홍법(弘法)의 근본 요체는 아직 듣지 못한 곳에 베풀어야 한다.” 그 때문에 멀리 유사(流沙)79)의 위험을 무릅쓰고 보배를 품고 동쪽으로 와서, 부견의 건원 20년.. 2021. 7. 4. [적어보자] #168 불교(개원석교록 3권 2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3편 지승 지음 사문 승가제바혹은 제화(提和), 또는 (僧迦楴婆)라고도 하는데, 대개 이 말들은 범어의 음을 중국 음으로 말했을 뿐이다는 중국말로는 중천(衆天)이라 한다. 계빈국 사람이다. 성(姓)은 구담(瞿曇)씨이다. 부견 건원(建元) 19년 계미(癸未, 383)에 장안(長安)에 왔다. 사문 법화(法和)가 청하여 번역을 하게 하였다. 19년(383)에서부터 건원 말년(384)에 이르기까지 『아비담팔건도론』 2부를 번역하여 내었다.그의 『비바사론(鞞婆沙論)』 14권은 안공(安公)의 서문에 준거하면, 이 논은 승가발징(僧伽跋澄)이 번역한 것이므로, 이제 여기에서는 삭제한다. 양주(涼州) 사문 축불념(竺佛念)이 번역하여 전하고, 혜력(慧力)과 승무(僧茂)가 붓으로 받.. 2021. 7. 4. [적어보자] #167 불교(개원석교록 3권 2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2편 지승 지음 부견의 비서랑(秘書郎) 조정(趙政)은 자(字)는 문업(文業)이었다. 그는 학식이 넓고 재주가 있으면서 불교의 큰 법을 숭앙하였다. 일찍이 외국에서는 『비바사론』을 존숭하여 익히며, 승가발징이 이를 외우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에 4사(四事)78)로써 예배 공양하면서 범문(梵文)을 번역해 줄 것을 청하였다. 승가발징은 건원 17년 신사(辛巳, 381)로부터 21년 을유(乙酉, 385)에 이르기까지 명성과 덕망이 있는 법사 석도안(釋道安) 등과 함께 『존바수밀보살소집론』 등 3부를 번역하였는데, 양주(涼州) 사문 축불념(竺佛念)과 외국 사문 불도라찰(佛圖羅刹)이 번역하여 전하였고, 사문 민지(敏智)ㆍ혜숭(慧嵩)과 비서랑 조문업(趙文業)이 받아썼다. 안.. 2021. 7. 4. [적어보자] #166 불교(개원석교록 3권 2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1편 지승 지음 안공(安公)의 『승계(僧戒)』 서문에는 “축불념이 그 범문을 베끼고, 도현(道賢)이 말을 통역하였으며, 혜상이 받아썼다”라고 하였다. 그 『비구니계(比丘尼戒)』는 『승우록(僧祐錄)』에는 “진(晋)나라 간문제(簡文帝, 371~372) 때에 사문 승순(僧純)이 서역 구이국(拘夷國)에서 범본을 얻어 관중(關中)으로 와서 축불념과 담마지와 혜상으로 하여금 함께 번역하게 하였다”라고 하였다. 삼가 『장방록』 등의 목록을 살펴보면, 모두 혜상을 그 번역한 이譯主로 삼았고, 담마지와 축불념은 함께 도와 번역한 것으로 되어 있다. 지금 진나라 승려秦僧 혜상(慧常)은 원래 천축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며, 혜상이 비록 함께 번역해 내었다 하더라도, 『비구니계(比丘尼.. 2021. 7. 4. [적어보자] #165 불교(개원석교록 3권 2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20편 지승 지음 아육왕비유경(阿育王譬喩經) 1권표제에서는 “『천존설아육왕비유경(天尊說阿育王譬喩經)』이다”라고 하였다. 『고경록(古經錄)』에서는 “부처님을 천존(天尊)이다”라고 불렀으므로 곧 불설(佛說)과 같은 말이다. 찬집삼장급잡장전(撰集三藏及雜藏傳) 1권또한 『찬삼장경급잡장경(撰三藏經及雜藏經)』이라고도 한다. 미륵작불시사경(彌勒作佛時事經) 1권『승우록』에는 사(事)자가 없다.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미륵래시경(彌勒來時經)』과 같은 동본이다. 『보창록(寶唱錄)』에 보인다. 도수삼매경(道樹三昧經) 2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사아매경(私阿昧經)』과 동본이다. 『지민도록(支敏度錄)』에 보인다. 이상은 38부 45권이다.마지막의 2부 3권은 궐본이고, 그 밖의.. 2021. 7. 3. [적어보자] #164 불교(개원석교록 3권 1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19편 지승 지음 마니라단신왕주안마경(摩尼羅亶神王呪案摩經)혹은 왕(王)자가 없기도 하다.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본행육바라밀경(本行六波羅蜜經)송나라 구나발타라의 번역이다. 우바새오계경(優婆塞五戒經)송나라 저거경성(沮渠京聲)의 번역이다. 삼귀오계신왕명경(三歸五戒神王名經)『관정경(灌頂經)』에서 간추려서 뽑은 경(抄經)이다. 정의삼매경(定意三昧經)『십주단결경(十住斷結經)』에서 나왔다. 이하는 새로 이 목록에 덧붙인다. 결정비니경(決定毗尼經) 1권일명 『파괴일체심식경(破壞一切心識經)』이라고도 한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보적경(寶積經)』 「우바리회(優波離會)」와는 동본인데, 번역이 다르다. 승우는 “여러 목록에서 모두 돈황(燉煌)에서 번역되었다 하였으나, 나타.. 2021. 7. 3. [적어보자] #163 불교(개원석교록 3권 1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18편 지승 지음 사문 석숭공은 혹은 고공(高公)이라고도 한다. 진(晋)나라 말엽에 『일난경』 등 3부를 번역하였다. 여러 목록에서 진나라 말기(末期)라고 하였으나, 어느 황제의 연대인지는 알 수 없었다. (15) 석퇴공(釋退公) 가섭금계경(迦葉禁戒經) 1권일명 『마하비구경(摩訶比丘經)』, 또는 『진위사문경(眞僞沙門經)』이라고도 한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시흥록』에 보인다. 이상은 1부 1권인데, 그 경본은 궐본이다. 사문 석퇴공은 『가섭금계경』 1부를 번역하였다. 진(晋)나라 말기(末期)라고 하였으나, 어느 황제의 연대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었다. (16) 석법용(釋法勇) 불개해범지아발경(佛開解梵志阿颰經) 1권『장아함경』 제13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조록(.. 2021. 7. 3. [적어보자] #162 불교(개원석교록 3권 1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17편 지승 지음 위혁장자육향배경(威革長者六向拜經) 1권혹은 위화(威華)라고 쓰기도 한다.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중아함경』 제33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지만경(指鬘經) 1권혹은 지계(指髻)라고 쓰기도 한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31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소욕치환경(所欲致患經) 1권두 번째 번역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오개의결실행경(五盖疑結失行經) 1권두 번째 번역이다. 『장방록』에 보인다. 분위경(分衛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이상은 23부 45권이다.처음의 2부 3권은 경본이 현재 있으며, 『대지도경(大智度經)』 이하의 21부 42권은 궐본이다. 사문 기다밀은 혹은 기밀다(祇蜜多)라고도 하며, 중국.. 2021. 7. 3. [적어보자] #161 불교(개원석교록 3권 1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16편 지승 지음 “빈도(貧道)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운 땅에 몸을 던진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크게 유통시키는 데에 뜻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기약한 바를 아직도 이루지 못하였는데, 여기에 오래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마침내 법현은 남쪽 건강(建康)에 이르러 도량사에서 외국 선사 불타발타라(佛陁跋陁羅)에게 가서 『대반니원경(大般泥洹經)』 등 6부를 번역하고, 『유천축전(遊天竺傳)』 1권도 지었다. 법현은 이미 『대반니원경』을 번역하여 세상에 내어 유포시켜, 교화하고 함께 보고 듣게 하였다. 성명은 알 수 없는 어떤 한 집이 양도(楊都) 주작문(朱雀門) 근처에 살았는데, 대대로 바른 교화를 받들었다. 스스로 『대반니원경』 1부를 베껴 써서 독송하고 공양하였다.. 2021. 7. 3. [적어보자] #160 불교(개원석교록 3권 1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3권 15편 지승 지음 법현은 그 곳에서 3년 동안 머물면서 범서(梵書)와 범어(梵語)를 배워서, 비로소 자신이 직접 글을 베껴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경상(經像)을 지니고, 상인(商人)들에게 의탁하여 사자국(師子國)에 도착하였다. 법현과 함께 동행했던 10여 명의 동료들은 남기도 하고, 혹은 죽기도 하였다. 지나온 자취를 뒤돌아보니, 오직 자기 혼자뿐이었으므로, 마음속에 늘 슬퍼하고 탄식하였다. 때마침 옥으로 된 불상 앞에서 한 상인(商人)이 진(晋)나라 땅에서 생산된 둥근 모양의 백단선(白團扇)을 공양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애달프고 구슬퍼서 눈물을 흘렸다. 2년간 머무르고, 다시 『미사색율(彌沙塞律)』ㆍ『장아함경(長阿含經)』ㆍ『잡아함경(雜阿.. 2021. 7. 2. 이전 1 ···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27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