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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7703

[적어보자] #248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1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12장 1절에서 25절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였다. “나는 여러분이 나에게 청한 대로 여러분의 말을 다 들어 주어, 여러분을 다스릴 임금을 세웠소. 2 이제부터는 이 임금이 여러분을 이끌 것이오. 나는 늙어 백발이 되었고 내 아들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소. 나는 젊어서부터 이날까지 여러분을 이끌어 왔소. 3 여기 내가 있으니 나를 고발할 일이 있거든, 주님 앞에서 그리고 그분의 기름부음받은이 앞에서 하시오.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거나 누구의 나귀를 빼앗은 일이 있소? 내가 누구를 학대하거나 억압한 일이 있소? 누구에게 뇌물을 받고 눈감아 준 일이 있소? 그런 일이 있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갚아 주겠소.” 4 그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를 학대하거나 억압하신 .. 2021. 1. 14.
[적어보자] #247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1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11장 1절에서 15절 1 암몬 사람 나하느가 올라와서 야베스 길앗을 포위하였다. 그러자 야베스 사람들이 모두 나하스에게 말하였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소.” 2 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는, “내가 너희 오른쪽 눈을 모두 후벼 내어 온 이스라엘에 대한 모욕으로 내놓는다는 조건 아래 너희와 계약을 맺겠다.” 하고 대꾸하였다. 3 야베스의 원로들이 그에게 사정하였다. “우리가 이스리엘 곳곳에 전령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레 동안만 말미를 주시오. 만일 우리를 구해 줄 서람이 아무도 없으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4 “전령들은 사울의 기브아에 가서 백성에게 소식을 전하였다. 그러자 백성은 모두 목 놓아 울었다. 5 마침 사울이 소를 몰고 밭에서.. 2021. 1. 14.
[적어보자] #246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10장 1절에서 27절 1 사무엘은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을 맞춘 다음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당신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그분의 소유인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우셨소. 2 오늘 당신은 나를 떠나서 가다가, 벤야민 영토 첼차에 있는 라헬의 무덤 근처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오. 그들은 당신에게, '당신 아버지는 당신이 찾으러 다니던 암나귀들을 이미 찾으셨소. 이제 나귀 걱정은 놓으셨지만, '내 아들은 어찌 되었을까?' 하시면서 당신들을 걱정하고 계시오.' 하고 말할 것이오. 3 거기에서 더 가다가 타보르의 참나무에 이르면, 하느님을 예배하러 베텔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오. 한 사람은 새끼 염소 세 마리를 끌고, 한 사람은 .. 2021. 1. 14.
[적어보자] #245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9장 1절에서 27절 1 벤야민 지파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키스였다.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고 츠로르의 손자이며, 브코랏의 증손이고 아피아의 현손이었다. 그는 벤야민 사람으로서 힘센 용사였다. 2 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사울인데 잘생긴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그처럼 잘생긴 사람은 없었고, 키도 모든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은 컸다. 3 하루는 사울의 아버지 키스의 암나귀들이 없어졌다. 그래서 키스는 아들 사울에게 말하였다. “종을 하나 데리고 나가 암나귀들을 찾아보아라.” 4 사울은 종과 함께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돌아다니고, 살리사 지방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하였다. 그들은 사알림 지방까지 돌아다녔는데 거기에도 없었다. 다시 벤.. 2021. 1. 14.
[적어보자] #244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8장 1절에서 22절 1 사무엘은 나이가 많아지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내세웠다. 2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였다. 이들은 브에르 세바에서 판관으로 일하였다. 3 그런데 사무엘의 아들들은 그의 길을 걷지 않고, 잇속에만 치우쳐 뇌물을 받고는 판결을 그르치게 내렸다. 4 그러지 모든 이스라엘 원로들이 모여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가 5 청하였다. “어르신께서는 이미 나이가 많으시고 아드님들은 당신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있으니, 이제 다른 모든 민족들처럼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우리에게 세워 주십시오.” 6 사무엘은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정해 주십시오.” 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마음이 언짢아 주님께 기도하였다. 7 주님께서 사무.. 2021. 1. 14.
[적어보자] #243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7장 1절에서 17절 1 그러자 키르얏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그들은 주님의 궤를 언덕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기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를 성별하여 그 궤를 돌보게 하였다. 2 궤가 키르얏 여아림에 자리 잡은 날부터 이십 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다.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을 향하여 탄식하고 있었다.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안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여러분 가운데에서 낯선 신들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주님께만 두고 그분만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오.” 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알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고 주님만을.. 2021. 1. 14.
[적어보자] #242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6장 1절에서 21절 1 주님의 궤가 필리스티아인들의 지역에 머무른 지 일곱 달이 지났다. 2 필리스티아인들은 사제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놓고 물었다. “주님의 궤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그 궤를 제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3 그들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하느님의 궤를 돌려보내려면, 그냥 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하느님에게 보상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병이 나을 것이고, 그가 왜 여러분에게서 손을 거두지 않는지도 알게 될 입니다.” 4 “그러면 그 하느님에게 무엇을 보상 제물로 바쳐야 합니까?” 하고 필리스티아인들이 묻자, 그들이 이렇게 알려 주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 수 만큼, 금으로 종기 다섯.. 2021. 1. 14.
[적어보자] #241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5장 1절에서 12절 1 필리스티아인들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 에제르에서 아스돗으로 옮겼다. 2 그런 다음에 필리스티아인들은 하느님의 궤를 들어, 다곤의 신전으로 가져다가 다곤 곁에 세워 두었다. 3 이튿날 아스돗인들이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주님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제자리에 다시 세웠다. 4 그들이 다음 날도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또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주님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다곤은 몸통만 남아 있을 뿐, 머리와 두 손이 잘려서 문지방 위에 널려 있었다. 5 그래서 아스돗에서는 오늘날까지도, 다곤의 사제들과 다곤의 신전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모두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 6 주님.. 2021. 1. 14.
[적어보자] #240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4장 1절에서 22절 1 그리하여 사무엘의 말은 그대로 온 이스라엘에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우러 나가 에벤 에제르에 진을 치고, 필리스티아인들은 아펙에 진을 쳤다. 2 필리스티아인들은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에게 맞섰다. 싸움이 커지면서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패배하였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벌판의 전선에서 이스라엘 군사를 사천 명가량이나 죽였다. 3 군사들이 진영으로 돌아오자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어찌하여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우리를 치셨을까? 실로에서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 옵시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오시어 원수들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도록 합시다.” 4 그리하여 백성은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커룹들 위에.. 2021. 1. 13.
[적어보자] #239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3장 1절에서 21절 1 소년 사무엘은 엘리 앞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그때에는 주님의 말씀이 드물게 내렸고 환시도 자주 있지 않았다. 2 어느 날 엘리는 잠자리에 누워 자고 있었다. 그는 이미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하여 잘 볼 수가 없었다. 3 하느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지 전에, 사무엘이 하느님의 궤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었는데, 4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그가 “예.” 하고 대답하고는, 5 엘리에게 달려가서 “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나는 너를 부른 적이 없다. 돌아가 자라.” 하였다. 그래서 사무엘은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 6 주님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자,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저를 .. 2021. 1. 13.
[적어보자] #238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2장 1절에서 36절 1 한나가 이렇게 기도하였다. “제 마음이 주님 안에서 기뻐 뛰고 제 이마가 주님 안에서 높이 들립니다. 제 입이 원수들을 비웃으니 제가 당신의 구원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2 주님처럼 거룩하신 분이 없습니다. 당신 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저희 하느님 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3 너희는 교만한 말을 늘어놓지 말고 거만한 말을 너희 입 밖에 내지 마라. 주님은 정녕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이시며 사람의 행실을 저울질하시는 분이시다. 4 용사들의 활은 부러지고 비틀거리는 이들은 힘으로 허리를 동여맨다. 5 배부른 자들은 양식을 얻으려 품을 팔고 배고픈 이들은 다시는 일할 필요가 없다. 아이 못낳던 여자는 일곱을 낳고 아들 많은 여자는 홀로 시들어.. 2021. 1. 13.
[적어보자] #237 가톨릭 (구약성경 / 사무엘기 상권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사무엘기 상권 1장 1절에서 28절 1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춥족의 라마타임 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엘카나였는데, 에프라임족 여로함의 아들이고 엘리후의 손자이며, 토후의 증손이고 춥의 현손이었다. 2 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다. 한 아내의 이름은 한나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프닌나였다. 프닌나에게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3 엘카나는 해마다 자기 성읍을 떠나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주님께 예배와 제사를 드렸다. 그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가 주님의 사제로 있었다. 4 제사를 드리는 날, 엘카나는 아내 프닌나와 그의 아들딸들에게 제물의 몫을 나누어 주었다. 5 그러나 한나에게는 한몫밖에 줄 수 없었다. 엘카나는 한나를 사랑하.. 2021. 1. 13.
[적어보자] #236 가톨릭 (구약성경 / 룻기 4장) 종교, religion, 성경, Bible, 가톨릭, Catholic, 구약, Old Testament, 룻기, Ruth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룻기 4장 1절에서 22절 1 보아즈는 성문으로 올라가 거기에 앉았다. 때마침 보아즈가 말하던 그 구원자가 지나갔다. 보아즈가 “여보게, 이리로 와서 앉게.” 하고 말하니 그가 와서 앉았다. 2 보아즈가 마을 원로들 가운데 열 사람을 데려다가, “여기 앉으십시오.” 하자 그들이 앉았다. 3 그러자 보아즈가 그 구원자에게 말하였다. “우리 형제 엘리멜렉에게 속한 밭을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팔려고 내놓았네. 4 그래서 내가 그대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이렇게 말하리라고 생각하였네. '여기 앉아 계신 분들과 내 겨레의 원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들이게. 그대가.. 2021. 1. 13.
[적어보자] #235 가톨릭 (구약성경 / 룻기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룻기 3장 1절에서 18절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하였다. “내 딸아, 네가 행복해지도록 내가 너에게 보금자리를 찾아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2 그런데 네가 함께 있던 여종들의 주인인 보아즈는 우리 친족이 아니냐? 보아라. 그분은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하고 향유를 바른 다음에 겉옷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그분이 먹고 마시기를 그칠 때까지 그분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4 그분이 자려고 누우면 너는 그분이 누운 자리를 알아 두었다가, 거기로 가서 그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분이 네가 해야 할 바를 일러 줄 것이다.” 5 그러자 룻이 나오미에게 “너에게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6 그.. 2021. 1. 13.
[적어보자] #234 가톨릭 (구약성경 / 룻기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룻기 2장 1절에서 23절 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으로 친족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에리멜렉 가문으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즈였다. 2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들로 나가, 저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는 사람 뒤에서 이삭을 주울까 합니다.” 나오미가 룻에게 “그래 가거라, 내 딸아.” 하고 말하였다. 3 그래서 룻은 들로 나가 수확꾼들 뒤를 따르며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에리멜렉 가문인 보아즈의 밭에 이르게 되었다. 4 때마침 보아즈가 베들레헴에서 와, “주님께서 자네들과 함께하시길 비네.” 하고 수확꾼들에게 인사하자, 그들은 “주님께서 어르신께 강복하시기를 빕니다.” 하고 그에게 응답하였다. 5 보아즈가 수확꾼들을 감독하는 종에게 물었다. “저 젊은 여자는 뉘 .. 2021. 1. 13.
[적어보자] #233 가톨릭 (구약성경 / 룻기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룻기 1장 1절에서 22절 1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지방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고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이며 두 아들의 이름은 마흘론과 킬욘이었는데, 이들은 유다 베들레헴 출신으로 에프랏 사람들이었다. 이렇게 그들은 모압 지방에 가서 살게 되었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에리멜렉이 죽어서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다. 4 이들은 모압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파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이었다. 그들은 거기에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마흘론과 킬욘, 이 두 사람도 죽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2021. 1. 13.
[적어보자] #232 가톨릭 (구약성경 / 판관기 2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판관기 21장 1절에서 25절 1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에 미츠파에서, “우리는 아무도 벤야민 사람에게 자기 딸을 아내로 내주지 않는다.” 하고 맹세한 일이 있었다. 2 그래서 백성은 베텔로 가서 저녁때까지 그곳에서 하느님 앞에 앉아, 소리를 높여 크게 통곡하며 3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 하느님,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일어나, 오늘 이스라엘에서 지파 하나가 없어져야 한단 말입니까?” 4 이튿날 백성은 일찍 일어나 그곳에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5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 누가 주님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러 올라오지 않았는가?” 하고 물었다. 미츠파로 주님 앞에 올라오지 않은 자와 관련하여, “그자는 마땅히.. 2021. 1. 13.
[적어보자] #231 가톨릭 (구약성경 / 판관기 2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판관기 20장 1절에서 48절 1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두 나섰다. 단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길앗 땅에서도 온 공동체가 일제히 미츠파로 주님 앞에 모여들었다. 2 온 백성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수장들도 칼로 무장한 보병 사십만 명으로 이루어진 하느님 백성의 회중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3 벤야민의 자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츠파로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런 악행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해 보시오.” 하였다. 4 살해된 여자의 남편인 그 레위인이 대답하였다. “저는 저의 소실과 함께 하룻밤을 묵으려고 벤야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로 갔습니다. 5 그런데 그날 밤에 기브아의 지주들이 저를 해치려고 나서서, 제가 들어간 집을.. 2021. 1. 13.
[적어보자] #230 가톨릭 (구약성경 / 판관기 1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판관기 19장 1절에서 30절 1 이스라엘에 임금이 없던 그 시대에, 에프라임 산악 지방의 구석진 곳에서 나그네살이하는 레위인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다 땅 베들레헴에서 어떤 여자를 소실로 맞아들였다. 2 그런데 그 여자가 남편에게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를 버리고 유다 땅 베들레헴에 있는 친정으로 돌아가, 거기에서 넉 달쯤 머물러 있었다. 3 그래서 남편은 그 여자의 마음을 달래어 도로 데려오려고, 종과 함께 나귀 두 마리를 끌고 그 여자 뒤를 따라 길을 나섰다. 그 여자가 그를 자기 아버지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니,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쁘게 맞이하였다. 4 그는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붙들어서, 장인과 더불어 사흘을 묵었다. 그들은 그곳에서.. 2021. 1. 12.
[적어보자] #229 가톨릭 (구약성경 / 판관기 1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판관기 18장 1절에서 31절 1 그 시대에는 이스라엘에 임금이 없었다. 단 지파는 그때까지도 이스라엘의 지파들 가운데에서 상속지를 얻지 못하였으므로, 바로 그 시대에 자기들이 살 곳을 찾고 있었다. 2 단의 자손들은 자기들의 씨족 전체에서 다섯 사람, 곧 초르아와 에스타올 출신의 용감한 사람 다섯에게, “가서 땅을 탐지해 보시오.” 하고 일러, 그들이 땅을 정탐하고 탐지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있는 미카의 집까지 이르러,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3 미카의 집에 있을 때에 그들은 젊은 레위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서 그에게 물었다. “누가 그대를 이리 데려왔소? 여기에서 무슨 일을 하오? 그대는 이곳과 무슨 관계가 있소?.. 2021. 1. 12.
[적어보자] #228 가톨릭 (구약성경 / 판관기 1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판관기 17장 1절에서 13절 1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미카라는 사람이 있었다. 2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어머니가 은 천백 세켈을 잃어버리신 일이 있지요? 제가 그것을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그 어머니가 “내 아들은 주님께 복을 받아라.” 하고 말하였다. 3 이렇게 그가 은 천백 세켈을 돌려주니, 그의 어머니가 또 이런 말을 하였다. “사실은 내가 이 은을 내 아들을 위해서 주님께 봉헌하였다. 그것으로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을 만들려고 하였는데, 이제 그것을 너에게 도로 주마.” 4 그러나 미카는 그 은을 어머니에게 돌려주었다. 그러자 그 어머니는 은 이백 세켈을 떼어서 은장이에게 주어,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을 만들게 하였다. 그것은 미카의 집에 모셔졌다. 5 미..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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