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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5208

[적어보자] #4439 법구경(法句經) 하권 통합대장경 법구경(法句經) 하권 법구경 하권 존자 법구 지음 오 천축사문 유기난 등 한역 22. 술불품(述佛品) [21장] 「술불품」이란 부처님의 신비한 덕이 일체를 이롭게 하고 구제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세상의 밝은 법칙이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1】 이미 수승하여 어떤 악도 받지 않으니 이 세상 모든 것보다 뛰어나네. 그 밝은 지혜는 끝없이 넓어 어리석은 이 깨우쳐 도에 들게 하였네. 【2】 그물을 찢어 걸림이 없고 애욕이 다하여 쌓인 것 없다. 부처님 뜻은 깊고도 끝이 없나니 밟지 못한 자취를 밟게 하신다. 【3】 용맹스럽고 씩씩하게 한마음 세우고 집을 떠나 밤낮으로 없앴다네. 감관을 끊고 욕심 없애며 바른 길 배워 맑고 밝음 생각했네. 【4】 진리를 깨닫고 깨끗해져 더러움 없으며 이미 다섯 .. 2024. 7. 2.
[적어보자] #4438 법구경(法句經) 상권 통합대장경 법구경(法句經) 상권 법구경(法句經) 상권 존자 법구(法救) 지음 오(吳) 천축사문(天竺沙門) 유기난(維祇難) 등 한역 1. 무상품(無常品) [21장(章)] 「무상품」이란 탐욕으로 인하여 어둡고 어지러워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영화와 목숨은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요, 오직 도(道)만이 참답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1】 잠에서 깨어나라. 마땅히 기쁘게 생각하며 내 말을 듣고 부처님 말씀을 기록하라. 【2】 모든 행(行)은 덧없어 흥하고 쇠하는 법이라 하네. 대개 나면 이내 죽고 마니 이 멸(滅:滅度)만이 즐거움일세. 【3】 마치 저 옹기장이가 흙을 개어 그릇을 만들었어도 그것 모두 깨어지는 것처럼 사람의 목숨도 그러하니라. 【4】 비유하면 급히 흐르는 강물이 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 2024. 7. 2.
[적어보자] #4437 법관경(法觀經) 통합대장경 법관경(法觀經) 법관경(法觀經) 서진(西晉) 월지국(月氏國) 축법호(竺法護) 한역 김철수 번역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무엇 때문에 수식(數息)을 제일로 삼는가 하면, 호흡으로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니, 세간 사람들은 모두 몸[身]을 탐하여 몸을 버리지 못하고 마음[意]을 지키지 못하며, 또한 몸에 관한 일에 대해 분별하는 것을 어려워해 모두 본래 없음[本無]을 믿지 않아서 마음이 그치지 않는다. 어찌하여 존재하는데도 짐짓 공(空)의 뜻을 말하는가? 전도된 호흡[息]을 익혀 유(有)ㆍ무(無)를 보기 때문에 먼저 호흡을 말하니, 차츰차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앞머리에서 자주 언급한 수식을 이미 얻으면 제일(第一)의 선(禪)을 행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좌선(坐禪)에는 세 가지.. 2024. 7. 2.
[적어보자] #4436 법계도기총수록(法界圖記叢髓錄) 하권 통합대장경 법계도기총수록(法界圖記叢髓錄) 하권 법계도기총수록 하권의 1 찬자 미상 윤옥선 번역 【본문】 셋째, 아래 본문의 뜻을 풀이한 문장에는 7언 30구가 있다. 이를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으니, 처음 18구는 자리행(自利行)을 기준으로 한 것이요, 다음 4구는 이타행(利他行)을 밝힌 것이며, 그 다음 8구는 행자(行者)의 수행 방편(修行方便)과 이익 얻음[得利益]을 분별한 것이다. 처음의 문(門)에 나아가면 둘이 있으니, 처음 4구는 증분을 나타내 보인 것이요, 그 다음 14구는 연기분을 나타낸 것이다. 이 가운데1) 처음 2구는 연기의 체를 가리킨 것이다. 둘째로 그 다음 2구는 다라니의 이치와 작용[理用]을 기준으로 하여 법을 거두어들이는 영역[攝法分齊]’을 분별한 것이다. 셋째로 그 다음 2.. 2024. 7. 2.
[적어보자] #4435 법계도기총수록(法界圖記叢髓錄) 상권 통합대장경 법계도기총수록(法界圖記叢髓錄) 상권 법계도기총수록1) 상권의 1 찬자 미상 김호성 번역 【본문(本文)】2) 『일승법계도』3) 시(詩)와 하나의 인(印)을 합한 것이니, 54각(角)이고 210자(字)이다. 위대한 성인의 가르침은 모남이 없어서 근기에 응하고 병에 따름이 하나가 아닌데, 미혹한 자는 자취만을 집착하여 체(體)를 잃어버리는 줄을 알지 못하니 부지런히 종(宗)으로 돌아가고자 하나 그럴 날이 없다. 그러므로 이치에 의지하고 가르침에 의거하여 간략하게 ‘반시(盤詩)’4)를 지으니, 이름에 집착하는 무리는 이름이 없는 참된 근원[眞源]으로 돌아가길 바라노라. 시를 읽는 방법은 마땅히 가운데의 ‘법(法)’자에서 시작하여 구불구불 돌고 굽히며 굽어져서 ‘불(佛)’자에 이르러 마치게 되니, ‘인.. 2024. 7. 1.
[적어보자] #4434 법경경(法鏡經) 통합대장경 법경경(法鏡經) 법경경(法鏡經) 서문 마음은 모든 법의 근원이요 선악의 근본이니, 같은 곳에서 나왔으되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화(禍)와 복(福)으로 나뉘어 흐른다. 또한 마음은 몸을 수레 삼고, 집[家]을 나라로 삼아서 온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면서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데 게으르거나 쉼이 없다. 집으로 인해 생겨나는 욕심은 만족시키기 어려워 바다가 모든 지류를 삼키고 불이 장작을 태우는 것과 같으며1), 여섯 가지 삿된 마음의 잔혹함은 가시나무 그물2)이 물고기를 해치는 것보다 더 심하다. 여인네들은 아첨하는 등의 세 가지로 사람을 홀리니[鬽], 거짓말[僞]3)을 잘해서 믿을 수 있는 것이 적다[寡]4). 이런 이유로 집이 화(禍)를 당하게 된다. 삿되고 더러운 것을 높이고, 맑고 참된 .. 2024. 7. 1.
[적어보자] #4433 범지알파라연문종존경(梵志頞波羅延問種尊經) 통합대장경 범지알파라연문종존경(梵志頞波羅延問種尊經) 범지알파라연문종존경(梵志頞波羅延問種尊經) 동진(東晋) 서역삼장(西域三藏) 축담무란(竺曇無蘭)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5백 명의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사위성에는 5백 명의 바라문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성을 나와 자기들 농막[田盧]으로 가서 둘러 앉아 이야기하였다. “이 땅에 처음 사람이 생겨났을 때에 그들은 모두 우리 바라문 종족이었고, 둘째 종족은 찰리(刹利), 셋째 종족은 농부, 넷째 종족은 기술자[工師]였는데 우리 종족이 가장 높다. 처음 이 땅에 사람이 생겨났을 때에 그들은 모두 우리 종족이었다. 우리 종족이 처음 날 때에는 모두 입으로부터 났는데 지금 사람들은 모두 밑으로부터.. 2024. 7. 1.
[적어보자] #4432 범망경(梵網經) 하권 통합대장경 범망경(梵網經) 하권 범망경 노사나불설 보살심지계품 제10 하권 -일명: 범망경 보살 계본(梵網經菩薩戒本)- 후진 구자국 삼장 구마라집 한역 그때 노사나 부처님께서 이 대중들을 위해 백천 항하사 불가설 법문(法門) 가운데 심지(心地)를 간략하게 열어 보이시니, 마치 터럭 끝만 하였다. “이것은 과거 모든 부처님이 이미 설하셨고, 미래의 부처님도 설하실 것이며, 현재의 부처님도 지금 설하고 계시며, 3세의 보살들도 이미 배웠거나 앞으로 배우거나 지금 배우고 있느니라. 나는 이미 백 겁 동안 이 심지를 수행하였으므로 나를 노사나라고 부르느니라. 너희들 모든 부처는 내가 말한 것을 굴려서 일체 중생에게 심지의 도를 열어주어라.” 이때 연화대장(蓮花臺藏) 세계에 밝게 빛나는 하늘 광명의 사자좌 위에서.. 2024. 7. 1.
[적어보자] #4431 범망경(梵網經) 상권 통합대장경 범망경(梵網經) 상권 범망경노사나불설보살심지계품제십(梵網經慮舍那佛說菩薩心地戒品第十) 범망경서(梵網經序) 무릇 불법이 전하는 가르침의 근본[宗本]은 너무나 밝고 분명하여 그 이치를 변경시킬 수 없으니, 이 때문에 불법의 아득한 근원까지 철저히 탐구되었고, 깊은 믿음의 터전에서 모든 수행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인도[天竺]의 구마라즙(鳩摩羅什) 법사(法師)는 이 품(品)1)을 외우고 지켜서 마음을 지키는 최고의 계율로 삼은 것이다. 이 경(經)은 본래 112권(卷) 61품(品)이었다. 구마라즙은 젊어서 세상의 이름난 대가들[大方]에게 두루 배웠고, 가이국(迦夷國)2)에서 다른 학문[異學]도 섭렵하였다. 홍시(弘始)3) 3년(401년)에 불법의 선량하고 진실한 기풍이 동쪽으로 불게 되자,.. 2024. 7. 1.
[적어보자] #4430 범마유경(梵摩渝經) 통합대장경 범마유경(梵摩渝經) 범마유경(梵摩渝經) 오(吳) 월지(月支) 우바새 지겸(支謙)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수제국(隨提國)에 계시면서 5백 명의 비구들과 함께 다니셨다. 이때에 사문 서심(逝心)은 이름을 범마유(梵摩渝)라 하였다. 그는 미이국(彌夷國) 사람으로서 나이는 늙어 1백20세요, 온갖 경전과 천문과 도서에 두루 밝고 미래 일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온 나라가 스승으로 모셨다. 이때에 범마유는 “부처님은 왕의 아들이요 성은 석씨(釋氏)로서 나라의 영화를 버리고 사문이 되어 도를 얻었다. 그래서 부처라 이름한다. 지극히 높은 이로서 5백 명의 사문과 함께 수제국에 계시면서 중생을 교화하신다”는 말을 들었다. 범마유는 깊은 생각으로 탄복해 말하였다. “사문 구담(瞿曇.. 2024. 6. 30.
[적어보자] #4429 백천인다라니경(百千印陁羅尼經) 통합대장경 백천인다라니경(百千印陁羅尼經) 백천인다라니경(百千印陀羅尼經) 대주삼장 실차난타(實叉難陀) 한역 최민자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대비구(大比丘) 대중과 대보살(大菩薩) 대중과 함께 계셨다. 이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백천인(百千印)이라고 하는 다라니(陀羅尼)가 있으 그대들은 응당 받아 지니도록 하여라. 면모광대정출진금광명당(面貌廣大頂出眞金光明幢) 여래께 귀명(歸命)하고, 석가모니(釋迦牟尼) 여래ㆍ응공(應供)ㆍ정등각(正等覺)께 귀명하여라.” 곧 근본다라니(根本陀羅尼)를 말씀하셨다. 다냐타옴 보디보디보디보디 살바다타아다구저라 다라다라 하라하라 怛姪他唵一部地部地部地部地二薩婆怛他揭多衢折囉三䭾囉䭾囉四訶囉訶囉五 바하라바하라 .. 2024. 6. 30.
[적어보자] #4428 백천송대집경지장보살청문법신찬(百千頌大集經地藏菩薩請問法身讚) 통합대장경 백천송대집경지장보살청문법신찬(百千頌大集經地藏菩薩請問法身讚) 백천송대집경지장보살청문법신찬(百千頌大集經地藏菩薩請問法身讚) 불공(不空) 한역 김진철 번역 신명 바쳐 모든 유정(有情)에 머무시는 법신(法身)에 예배합니다. 저들이 두루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삼계에 윤회하오니 그 성품은 곧 나고 죽으매 청정할 때도 또한 그러하니 청정은 바로 열반이요 또한 곧 이 법신이라. 비유하면 우유가 서로 뒤섞이면 제호(醍醐)를 얻을 수 없는 것처럼 번뇌가 서로 뒤섞이면 법계를 알 수 없도다. 비유하면 우유를 맑히면 소(酥)가 정묘하고 깨끗한 것처럼 그 번뇌를 맑히면 법계가 지극히 청정하리라. 등불이 병 속에 있으면 빛이 비출 수 없는 것처럼 번뇌의 병 속에 있으면 법계를 밝게 비추지 못한다. 그 병의 한쪽 면에 .. 2024. 6. 30.
[적어보자] #4427 백자론(百字論) 통합대장경 백자론(百字論) 백자론(百字論) 제바보살(提婆菩薩) 지음 후위(後魏) 북인도(北印度)삼장 보리류지(菩提流支) 한역 김월운 번역 내 지금 총명과 예지를 갖추신 스승님께 귀의하노라. 스승님의 그 이름 제바이시니 크나큰 지혜를 지니셨도다. 스승님은 백 개의 글자로써 능히 진실한 법을 펼치시니 모든 삿된 견해 물리치고 법의 진실한 모습을 드러내셨도다. ‘무슨 까닭으로 이 논서를 짓는가?’라고 묻는다면, ‘온갖 법들은 제각기 스스로의 모습[自相]을 갖는다’는 아견(我見) 따위의 주장을 부수기 위함이라고 대답하겠다. 상가(僧佉:상캬)의 학자는 말한다. “온갖 법은 하나의 모습[一切法一相]을 갖는다. 이것이 나의 ‘요긴한 맹서의 말[要誓說]’이다. 어떤 까닭으로 ‘온갖 법은 하나의 모습[一切法一相]’이라는.. 2024. 6. 30.
[적어보자] #4426 백유경(百喩經) 4권 통합대장경 백유경(百喩經) 4권 백유경 제4권 존자 승가사나 찬집 소제 천축삼장 구나비지 한역 입으로 배 타는 법을 외우면서 그것을 활용하지 못한 비유 부부가 떡을 먹으면서 서로 약속한 비유 서로 해치려는 비유 그 조상을 본받아 음식을 빨리 먹은 비유 암바라(菴婆羅) 열매를 맛본 비유 두 아내 때문에 두 눈을 잃은 비유 쌀을 머금었다가 입을 째인 비유 말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비유 집을 떠난 범부가 이양(利養)을 탐한 비유 낙타와 독[甕]을 모두 잃은 비유 농부가 왕녀를 사모한 비유 나귀의 젖을 짜는 비유 아침에 일찍 가자고 아이와 약속한 비유 왕을 위해 걸상를 지고 간 비유 관장[灌]을 거꾸로 한 비유 곰에게 물린 비유 밭에 종자를 심은 비유 원숭이의 비유 월식(月蝕) 때 개를 때린 비유 여자가 눈병.. 2024. 6. 30.
[적어보자] #4425 백유경(百喩經) 3권 통합대장경 백유경(百喩經) 3권 백유경 제3권 존자 승가사나 찬집 소제 천축삼장 구나비지 한역 장사꾼의 낙타가 죽은 비유 큰 돌을 가는 비유 떡 반 개를 먹으려 하는 비유 노비가 문을 지킨 비유 야크[犛牛]를 훔친 비유 가난한 사람이 원앙새 울음을 흉내 낸 비유 여우가 부러진 나뭇가지에 맞은 비유 어린아이가 서로 다투어 털을 분별하는 비유 의사가 꼽추를 고친 비유 다섯 사람이 계집종을 사서 함께 부린 비유 악사가 음악을 연주한 비유 스승이 아픈 다리를 두 제자에게 맡긴 비유 뱀의 머리와 꼬리가 서로 앞서 가려고 다툰 비유 왕의 수염 깎기를 원한 비유 없는 물건을 찾는 비유 장자의 입을 밟은 비유 두 아들이 재산을 나눈 비유 병(甁) 만드는 것을 구경한 비유 물속의 금 그림자를 본 비유 범천(梵天)의 제자.. 2024. 6. 29.
[적어보자] #4424 백유경(百喩經) 2권 통합대장경 백유경(百喩經) 2권 백유경 제2권 존자 승가사나 찬집 소제 천축삼장 구나비지 한역 바다에 들어가 침향[沈水]을 건져낸 비유 도둑이 비단을 훔쳐 낡은 옷을 싼 비유 볶은 참깨를 심은 비유 물과 불의 비유 어떤 사람이 왕의 눈 실룩거림을 본받은 비유 채찍을 맞아 생긴 상처를 고친 비유 부인을 위해 코를 바꾼 비유 가난한 사람이 거친 베옷을 불사른 비유 양을 치는 사람의 비유 옹기장이를 사오는 비유 장사꾼이 금을 훔친 비유 나무를 베어 열매를 딴 비유 맛난 물을 보낸 비유 보물 상자의 거울 비유 다섯 가지 신통을 얻은 신선의 눈을 빼앗은 비유 소 떼를 죽이는 비유 나무 홈통의 물을 마신 비유 남이 집을 바르는 것을 본 비유 대머리를 고친 비유 비사사(毘舍闍) 귀신의 비유 22. 바다에 들어가 침향.. 2024. 6. 29.
[적어보자] #4423 백유경(百喩經) 1권 통합대장경 백유경(百喩經) 1권 백유경(百喩經) 제1권 존자 승가사나(僧伽斯那) 찬집 소제(蕭齊) 천축삼장(天竺三藏) 구나비지(求那毗地) 한역 어리석은 사람이 소금을 먹은 비유 어리석은 사람이 소젖을 모은 비유 배로 머리를 때려 부순 비유 여자가 거짓으로 죽었다고 말한 비유 목마른 사람이 물을 보는 비유 죽은 아들을 집에 두려는 비유 남을 형이라 인정하는 비유 산도둑이 나라 창고의 물건을 훔친 비유 아버지의 덕행을 찬탄하는 비유 삼층 누각의 비유 바라문이 아들을 죽인 비유 검은 석밀장(石密漿)을 달이는 비유 남이 성내기를 좋아한다고 말한 비유 상주(商主)를 죽여 하늘에 제사한 비유 의사가 왕녀에게 약을 주어 갑자기 자라게 한 비유 사탕수수에 사탕수수 즙을 부은 비유 돈 반 전[半錢]을 빚진 비유 다락에 .. 2024. 6. 29.
[적어보자] #4422 백론(百論) 하권 통합대장경 백론(百論) 하권 백론 하권 제바보살지음 바수개사풀이 요진삼장 구마라집한역 박인성 번역 4. 다름을 타파하는 장[破異品] 【외도】 그대가 앞에서 존재와 단일성과 물단지가 다르다는 것 이것에도 과실이 있다고 말했다. 어떤 과실들이 있는가? 【불자】 만약 존재 등이 다르다면 하나하나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네.수투로 만약 존재와 단일성과 물단지가 다르다면 하나하나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물단지가 존재와 단일성과 다르다면 이 물단지는 존재가 아니고 단일성이 아닐 것이다. 존재가 단일성과 물단지와 다르다면 물단지가 아니고 단일성이 아닐 것이다. 단일성이 존재와 물단지와 다르다면 물단지가 아니고 존재가 아닐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하나가 상실된다. 또 물단지가 상실될 때 존재와 단일성은 상실되지 않을 것.. 2024. 6. 29.
[적어보자] #4421 백론(百論) 상권 통합대장경 백론(百論) 상권 백론서(百論序) 석승조(釋僧肇) 지음 『백론(百論)』이란 성인의 마음에 통하는 나루이자 길[津塗]이고 진제(真諦)를 여는 중요한 논서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 800여년에 출가한 대사(大士)가 있었으니 그 이름이 제바(提婆)이다. 현묘한 마음[玄心]을 뛰어나게 깨닫고 고상한 기개[儁氣]는 높고 밝았으며, 도(道)는 당시(當時)를 비추고 정신[神]은 세상 밖[世表]을 초월했다. 그러므로 삼장(三藏)의 중첩한 관문[重關]을 열고 십이(十二)1)의 깊은 길[幽路]을 평탄하게 할 수 있어 가이라국[迦夷]2)에서 마음껏 걷고 법(法)의 성곽과 해자[城塹]가 되었다. 당시에 외도(外道)가 어지럽게 일어나고 이단(異端)이 다투어 일어나며 삿된 변론[邪辯]이 진리를 핍박하여 정도(正道).. 2024. 6. 29.
[적어보자] #4420 방편심론(方便心論) 통합대장경 방편심론(方便心論) 방편심론(方便心論) 길가야(吉迦夜) 한역 김철수 번역 1. 명조론품(明造論品) 만일 이 논을 이해할 수 있다면 곧 모든 논법(論法)에 통달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깊고 그윽한 뜻을 이제 널리 설하리라. 【문】논을 지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무릇 논을 짓는다는 것은 성냄ㆍ원한ㆍ교만ㆍ방자함ㆍ거만함을 많이 일으키는 일이 되고, 스스로 마음을 어지럽히고, 부드럽고 온화한 뜻이 적고, 다른 이의 악함은 드러내지만 자신의 착함은 스스로 칭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뭇 허물을 지혜로운 자는 꾸짖는다. 그런 까닭에 일체의 모든 어진 성인들은 한량없는 방편으로 쟁론하는 것을 끊기를 독약이 든 그릇을 버리듯이 한다. 또한 논을 짓는 것은 내실은 조화롭고 유연한 것 같지만 외관은.. 2024. 6. 28.
[적어보자] #4419 방불경(謗佛經) 통합대장경 방불경(謗佛經) 방불경(謗佛經) 원위(元魏) 천축장 보리류지(菩提流支) 한역 박혜조 번역 김두재 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婆伽婆]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 중에 계셨는데,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보살 80십천(十千) 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모임 가운데 보살마하살이 있었으니, 그 이름이 이우비(離憂悲)였으며, 또 그 큰 모임에는 사자유희(師子遊戱)보살마하살․지광명(智光明)보살마하살․범뢰음향운성(梵雷音響雲聲)보살마하살․선작공덕보화광명(善作功德寶華光明)보살마하살․사자유보운뢰음성(師子遊步雲雷音聲)보살마하살․광명위덕명문(光明威德名聞)보살마하살․무변지취사유장엄(無邊智聚思惟莊嚴)보살마하살․무변보화명칭(無邊寶華名稱)보살마하살․지혜광명변재설의(智慧光明辯才說意)보살마..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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