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4권 4편
지승 지음
승만경(勝鬘經) 1권또한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경(勝鬘師子吼一乘大方便經)』이라고도 한다.
북량(北涼) 시대, 천축 삼장 담무참(曇無讖)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위의 1경은 제48 「승만부인회(勝鬘夫人會)」와 동본이다. 전후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있고 한 본은 궐본이다.
보적경(寶積經) 3권
주우문씨(周宇文氏) 때, 삼장선사(三藏禪師) 사나야사(闍那耶舍)의 번역이다.
위의 1경은 비록 『보적경[寶積]」이라고 하였으나, 이미 경본이나 견줄 만한 데가 없어서, 어느 회(會)와 동본인지를 알지 못한다. 따라서 우선 맨 끝에 기록만 하여 둔다.
『무량수경(無量壽經)』부터 이하 30부 54권은 보적부(寶積部)의 궐본이다.
③
대집부(大集部) 궐본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 27권
후한 시대, 월지 삼장 지루가참(支婁迦讖)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 30권혹은 신(新)이란 글자가 있다. 혹은 24권이다.
요진(姚秦) 시대,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2경은 동본이다. 전후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경장에 있고 두 본은 궐본이다.
허공장보살경(虛空藏菩薩經) 1권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세 번째 번역이다.
위의 1경은 전후 네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세 본은 있고 한 본은 궐본이다.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2권혹은 대(大)자를 더 붙이기도 한다. 혹은 1권이다.
후한(後漢) 시대, 천축 삼장 축불삭(竺佛朔)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1권이 경은 뒤의 10품(品)을 거듭 번역한 것이다. 『승우록』에는 1권은 있다. 그러나 3권은 없다.
후한 시대, 월지 삼장 지루가참(支婁迦讖)의 번역이다.『정태록(靜泰錄)』에 나온다. 세 번째 번역이다.
반주삼매염불장경(般舟三昧念佛章經) 1권이는 「행품(行品)」을 따로 번역한 것이다.
후한 시대의 역자를 알 수 없다.네 번째 번역이다.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2권『안공록(安公錄)』에는 “다시 『반주삼매경』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여섯 번째 번역이다.
위의 4경은 동본이다. 전후 일곱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세 본은 있고 네 본은 궐본이다.네 번은 전본(全本)을 번역하였고, 세 번은 초역(抄譯)이다.
아차말보살경(阿差末菩薩經) 4권
오나라 때, 천축 사문 유기난(維祇難)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아차말보살경(阿差末菩薩經) 4권
오(吳)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무진의경(無盡意經) 10권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축법권(竺法眷)의 번역이다.다섯 번째 번역이다.
위의 3경은 동본이다. 전후 다섯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경장(經藏)에 있고 세 본은 궐본이다.또 『장방록(長房錄)』 등에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에는 다시 『무진의경』 4권이 있다”라고 하였는데, 축법호는 이미 『아차말경(阿差末經)』을 번역하여 내었는데, 재차 『무진의경』을 번역하여 내었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 『아차말경』의 표제에는 “중국말로는 무진의(無盡意)다”라고 하였다. 목록 가운데 각주(脚注)에서도 “혹은 4권이다”라고 하였다. 이 경은 범어와 중국말의 이름이 다를 뿐 이치는 실로 한 경인데, 두 본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소아차말경(小阿差末經) 2권
오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위의 1경은 이미 소(小)자가 더 붙어 있으므로, 앞의 모든 경과는 응당 동본이 아닐 것이다.
방등주허공장경(方等主虛空藏經) 8권또한 『허공장소문경(虛空藏所問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5권이다.
걸복진(乞伏秦) 때, 사문 석성견(釋聖堅)의 번역이다.
위의 1경은 바로 『대집경』의 「허공장품(虛空藏品)」의 이역(異譯)이다. 장경 가운데에 비록 있기는 하나, 이는 별생(別生)이다. 「허공장품」을 담무참(曇無讖)이 번역하였으며, 이역(異譯)도 아니다.혹은 이 경이 담무참의 번역이며, 성견(聖堅)의 번역이 아니라고 한다.
정의천자소문경(定意天子所問經) 5권『대집경』에 나온다. 지금은 『선주의경(善住意經)』과 동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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