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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374 불교(개원석교록 11권 18편 / 開元釋敎錄)

by Kay/케이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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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118

 

지승 지음

 

신경(新經)에서의 이름은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이다.50권에서 제52권까지이다. 십인품은 제44권에 있다. 구록(舊錄)중에는 또 여래성기미밀장경(如來性起微密藏經)2권이 있는데, 곧 이는 구경의 성기품(性起品)을 추려 베껴서 따로 유행한 경이므로 그 경문이 다르지 않다. 다만 제2()의 처음에 있는 연기(緣起)를 취하여 경 첫머리에 기록하였고, 증신서(證信序)를 덧붙였을 뿐이다. 이미 특별한 번역이 아니기 때문에 거듭하여 기재하지 않는다.

이상 411권은 동질(同帙)이다.

도세품경(度世品經) 6권혹은 5권이다.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가 번역하였다.

위의 경은 바로 화엄경』 「이세간품(離世間品)의 이역(異譯)이다.구경에는 제38권에서 제44권까지이며, 신경에는 제53권에서 제59권까지이다.

나마가경(羅摩伽經) 3

걸복진(乞伏秦) 시대 사문 석성견(釋聖堅)이 번역하였다.내전록에 나온다.

위의 경은 바로 화엄경』 「입법계품(入法界品)의 이역(異譯)이다.나마가경은 본품(本品)에 비하면 경문이 빠져 부족하며, 그 중간에 있는 적은 분()을 번역하였다. 구경은 제51권의 무상승장자(無上勝長者)에서 제53권의 처음 묘덕구호중생야천(妙德救護衆生夜天)까지에서 그 경문이 곧 끝났다. 신경은 제67권의 반에서 제70권의 처음까지이다.

대방광불화엄경속입법계품(大方廣佛華嚴經續入法界品) 1권혹은 속()자가 없다.

대당(大唐) 시대 중천축(中天竺) 삼장 지바하라(地婆訶羅)가 번역하였다.대주록(大周錄)에 나온다.

위의 경은 구역 화엄경』 「입법계품(入法界品)에 이어진 경이다.혹은 경본이 대부(大部) 가운데 이어서 들어 있기도 하며, 57권에 있다.

이상 310권은 동질(同帙)이다.도사경이하 13경은 모두 대부(大部) 가운데 있는 별품(別品)으로 이역(異譯)이다.

열반부(涅槃部)

열반부와 그 지파(支派)의 경은 모두 여기에 모아 엮는다. 6586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40권혹은 364질이다.

북량(北涼) 시대 천축 삼장 담무참(曇無讖)이 고장(姑藏)에서 번역하였다.다섯 번째 단중합역(單重合譯)이다.

열반경은 송()나라 문제(文帝) 때 원가(元嘉) 연간(424~453) 건업(建業)에 이르렀을 때, 예주(豫州) 사문 범혜엄(范慧嚴)ㆍ청하(淸河) 사문 최혜관(崔慧觀)ㆍ진군처사(陳郡處士) 사영운(謝靈運) 등이 담무참이 번역한 종전의 경이 품수(品數)가 성기고 간략하였기 때문에, 이에 옛 니원경(泥洹經)에 의거하여 품목(品目)을 덧붙였다. 그러나 경문이 지나치게 질박하게 되자, 또한 고쳐 36권으로 만들어 강좌(江左)14)에 유행시켰다. 앞의 경에 비하면 때()에 조금 차이가 있다. () 1권이 있는데 대경(大經)을 간략하게 풀이한 것이며, 또 논 1권이 있는데 본유(本有)를 해석한 것으로 지금은 한 게송도 없다.

대반열반경후역다비분(大般涅槃經後譯茶毗分) 2권또한 사유분(闍維分)이라고도 하며, 또한 후분(後分)이라고도 한다.

대당(大唐) 시대 남해(南海) 파릉국(波凌國) 사문 야나발다라(若那跋陀羅)가 당()나라 사문 회녕(會寧)과 그 나라에서 함께 번역하였다.대주록에 나온다. 단본(單本)이다.

위의 경은 앞의 대반열반경의 나머지이다. 교진여품(憍陳如品)의 끝에다 겸하여 멸도(滅度) 이후의 화장[焚燒] 등의 일을 설하였다.의정삼장(義淨三藏)구법전(求法傳)에는 익부(益府) 성도(成都) 사문 회녕(會寧)이 인덕(麟德) 연간(664~665)에 천축(天竺)으로 가면서 남해의 하릉국(訶凌國)에 도착하여 비로소 그 나라의 삼장 사문 야나발타라중국말로는 지현(智賢)와 함께 아급마경(阿笈摩經)에서 여래께서 열반하실 때 화장한 일을 추려 베껴낸 것으로 대승(大乘)열반경은 아니다. 그리하여 사람을 시켜 중국에 부치고 나서야 천축으로 떠났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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