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1권 4편
지승 지음
문수사리소설마하반야바라밀경(文殊師利所說摩訶般若波羅蜜經) 2권혹은 1권이며, 21장紙이다.
양(梁)나라 시대 부남(扶南)7) 삼장 만다라선(曼陀羅仙)이 번역했다.첫 번째 번역이다.
위의 경은 또한 『문수반야바라밀경(文殊般若波羅蜜經)』이라고도 한다. 경문의 첫 부분에 ‘십중광(十重光)’이란 글이 없고, 경문의 뒷부분에는 ‘일행삼매(一行三昧)’이란 글이 있다. 문(文)은 문수사리동진(文殊師利童眞)을 말한다. 또 『보적경[寶積]』에 편입되어 있는데, 제46회(會)에 있다. 뒤의 경과 이름이 같아 착오가 있을까 하여 다시 기록하였다.
문수사리소설반야바라밀경(文殊師利所說般若波羅蜜經) 1권20장이다.
양(梁)나라 시대 부남 삼장 승가바라(僧伽婆羅)가 번역하였다.보궐습유록拾遺에 편입되어 있다. 세 번째 번역이다.
위의 경은 경문의 첫 부분에 ‘십중광(十重光)’이란 글이 있고, 경문의 뒷부분에는 ‘일행삼매(一行三昧)’란 글이 없다. 문(文)은 문수사리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를 말한다. 앞부분에서 보살의 덕(德)을 찬탄하고 보살의 이름[名]을 나열하였는데, 이 경본이 조금 더 자세하다. 이 두 경 사이에는 또한 서로 자세하고 간략한 부분이 각각 있다
위의 2경은 『대반야바라밀다경』 제7회(會) 「만수실리분(曼殊室利分)」과 동본이역이다.
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儒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2권일명 『결료제법여환화삼매경(決了諸法如幻化三昧經)』이라고 한다.
송(宋)나라 사문 상공(翔公)이 남해군(南海郡)에서 번역하였다.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경은 『대반야바라밀다경』 제8회 「나가실리분(那伽室利分)」과 동본이역이다. 신역과 구역을 서로 비교하면 구역의 경이 조금 더 자세하다.전후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있고 한 본은 없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1권경의 첫 부분에 ‘사위국(舍衛國)’이라는 부분이 먼저 나온다.
요진(姚秦) 시대 삼장 구마라집이 번역하였다.첫 번째 번역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1권경의 첫 부분에 ‘바가바(婆伽婆)’라는 부분이 먼저 나온다.
원위(元魏) 시대 천축 삼장 보리류지(菩提留支)가 번역하였다.두 번째 번역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1권경의 첫 부분에 ‘기수림(祇樹林)’라는 부분이 먼저 나온다.
진(陳)나라 시대 천축 삼장 진제(眞諦)가 번역하였다.세 번째 번역이다.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蜜多經) 1권경의 첫 부분에 ‘실라벌(室羅筏)’라는 부분이 먼저 나온다.
대당(大唐)의 삼장 현장(玄奘)이 번역하였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네 번째 번역이다.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蜜多經) 1권경의 첫 부분에 ‘명칭성(名稱城)’라는 부분이 먼저 나온다.
대당(大唐) 천후(天后) 시대 삼장 의정(義淨)이 번역하였다.새로 목록에 편입되었으며, 다섯 번째 번역이다.
위의 5경은 동본이역이다. 네 번째의 경본 『능단반야바라밀다경』은 정관(貞觀) 22년(648) 사문 현장(玄奘)이 황제의 명을 받아 옥화궁(玉華宮) 홍법대(弘法臺)에서 번역하였으며, 그 후 현경(顯慶) 5년(660)에 이르러 옥화사(玉華寺)에서 『대반야바라밀다경』을 번역하였다. 곧 제9회(會)의 「능단금강분(能斷金剛分)」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본(全本)에 편입되었으므로 다시 거듭하여 번역하지 않았다. 여러 경들의 예(例)에 따라 대부(大部)에 합쳐 들어가면, 곧 별생(別生 : 경의 일부가 별도로 파생된 경본)과 같게 된다. 그러니 이 목록 중에 거듭 싣는 것은 합당하지 않으나, 사문 의정(義淨)이 번역한 경과 이름이 같으므로 착오가 있을까 하여 다시 기록하였다.세 법사가 지은 논(論)도 모두 이 경을 해석하였다.
실상반야바라밀경(實相般若波羅蜜經) 1권
대당 천후(天后) 때 천축 삼장 보리류지(菩提流志)가 번역하였다.『대주록(大周錄)』에 나온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경은 『대반야바라밀다경』 제10회의 「반야이취분(般若理趣分)」과 동본이역이다. 서역의 범문(梵文)에는 자세한 것과 간략한 것의 두 본이 있다. 그러므로 실상(實相)과 이취(理趣)에 대한 경문의 뜻은 대체로 같으나, 그 글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仁王護國般若波羅蜜經) 2권혹은 1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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