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보자] #361 불교(개원석교록 11권 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1권 5편

 

지승 지음

 

요진(姚秦) 시대 삼장 구마라집이 번역하였다.두 번째 번역이다. 세 번 번역되었으며, 두 본은 현재 없다.

마하반야바라밀대명주경(摩訶般若波羅蜜大明呪經) 1권

요진 시대 삼장 구마라집이 번역하였다.경의 제목에 나오며, 첫 번째 번역이다. 보궐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1권

대당의 삼장 현장이 번역하였다.『내전록』에 나오며,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전후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있고 한 본은 없다. 『반야심경』을 옛 목록에서는 단본(單本)으로 되어 있었으나, 새로 참조하여 중역(重譯)으로 하였다.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 등 3경은 대의(大義)는 비록 대부(大部)의 전본(全本)에 통한다 하더라도, 대부(大部)에는 없다. 이것은 지파(支派)에 포함되니, 대부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이상 12경 15권은 동질(同帙)이다.

보적부(寶積部)

여기의 경은 모두 회(會)의 중역본이다. 회차에 따라 차례대로 엮었다. 총 82부이 모든 부(部)는 합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권수는 그 위에다 기록한다. 169권17질

대보적경(大寶積經) 120권12질이다.

대당(大唐) 시대 남천축(南天竺) 삼장 보리류지(菩提流志) 등이 번역하였다.새로 목록에 편입하였다.

이 경은 신역과 구역의 중단합역(重單合譯)으로, 모두 49회(會)가 합하여져8) 1부(部)로 이루어졌다.신역과 구역 모두 20회(會)가 단본이며, 신역과 구역 모두 29회가 중역이다. 그 중에서 26회는 대당(大唐) 삼장 보리류지의 신역이며, 23회는 옛날에 번역된 경과 당(唐)나라의 구역인데 보리류지가 범본(梵本)과 함께 교감하여 회(會)의 차례에 편입시킨 것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와 같다.

제1 삼률의회(三律儀會) 3권

대당의 삼장 보리류지(菩提流志)가 새로 번역했다.두 번째 번역이다.

신역(新譯) 중본(重本)이며, 구역(舊譯)의 『대방광삼계경(大方廣三戒經)』과 동본이역이다. 제1권에서 제3권까지이다.

제2 무변장엄회(無邊莊嚴會) 4권

대당의 삼장 보리류지가 새로 번역했다.

신역 단본(單本)이며, 제4권에서 제7권까지다.

제3 밀적금강력사회(密迹金剛力士會) 7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가 번역하였다.다른 본과 교감하여 편입시켰다.

구역 단본이며, 제8권에서 제14권까지다.

제4 정거천자회(淨居天子會) 2권

서진 시대 삼장 축법호가 번역하였다.『법상록(法上錄)』에 나온다. 다른 본과 교감하여 편입시켰다.

구역 단본이며, 본래 이름은 ‘보살설몽경(菩薩說夢經)’인데, 새로 이름을 고쳐 ‘정거천자회’라 하였다. 제15권과 제16권에 해당한다.자세히 문구를 살펴보면, 축법호의 경과 전혀 비슷하지 않다. 『장방록(長房錄)』 등의 모든 목록에는 모두 실역(失譯)이라 하였는데, 『법상록』에는 축법호의 번역이라 하였으므로 우선 『법상록』에 의거하여 결정하여 둔다.

제5 무량수여래회(無量壽如來會) 2권

대당의 삼장 보리류지가 새로 번역하였다.열한 번째 번역이다.

신역 중본이며, 구역 『무량청정평등각경[無量淸淨平等覺]』ㆍ『대아미타경[大阿彌]』ㆍ『무량수경(無量壽經)』 등과 동본이역이다. 제17권과 제18권에 해당한다.

제6 부동여래회(不動如來會) 2권

대당의 삼장 보리류지가 새로 번역하였다.세 번째 번역이다.

신역 중본이며, 구역 『아촉불국경(阿閦佛國經)』과 동본이역이다. 제19권과 제20권에 해당한다.

제7 피갑장엄회(被甲莊嚴會) 5권

대당의 삼장 보리류지가 새로 번역하였다.

신역 단본이며, 제21권에서 제25권까지이다.

제8 법계체성무분별회(法界體性無分別會) 2권

양(梁)나라 삼장 만다라선(曼陀羅仙)이 번역하였다.두 번째 번역이다. 다른 본과 교감하여 편입시켰다.

구역 중본이며, 요진(姚秦) 시대 동수(童壽)가 번역한 『법계체성경(法界體性經)』과 동본이역이다. 제26권과 제27권에 해당한다.요진 때의 번역본은 없어졌다.

제9 대승십법회(大乘十法會) 1권

원위(元魏) 시대 삼장 불타선다(佛陀扇多)가 번역하였다.두 번째 번역이다. 다른 본과 교감하여 편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