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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3234 불교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29권

by Kay/케이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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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29

 

대방광불화엄경 제29권

동진 천축삼장 불타발타라 한역
이운허 번역

25. 심왕보살문아승기품(心王菩薩問阿僧祇品)

그때 심왕(心王)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른바 아승기(阿僧祇), 불가량(不可量), 무분제(無分齊), 무주변(無周遍), 불가수(不可數), 불가칭량(不可稱量), 불가사의(不可思議), 불가설(不可說), 불가설불가설 등 이런 말이 있사온데,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아승기 내지 불가설불가설입니까?”
부처님께서 심왕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착하고 착하다. 선남자여, 그대는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이 여래ㆍ응공ㆍ등정각에게 부처 경계의 매우 깊은 뜻을 묻는구나. 선남자여, 그대는 지금 자세히 들으라. 나는 설명하리라.”
그때 심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예, 부처님. 잘 듣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심왕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백천의 백천을 한 구리(拘梨)라 하고, 구리의 구리를 한 불변(不變)이라 하며, 불변의 불변을 한 나유타(那由他)라 하고, 나유타의 나유타를 한 비바라(鞞婆邏)라 하며, 비바라의 비바라를 한 작(作)이라 하고, 작의 작을 한 래(來)라 하며, 래의 래를 한 승(勝)이라 하고, 승의 승을 한 부차(復次)라 하며, 부차의 부차를 한 아바라(阿婆邏)라 하고, 아바라의 아바라를 한 득승(得勝)이라 하며, 득승의 득승을 한 분계(分界)라 하고, 분계의 분계를 한 충만(充滿)이라 하며, 충만의 충만을 한 양(量)이라 하고, 양의 양을 한 해(解)라 한다.
또 해의 해를 한 차해(此解)라 하고, 차해의 차해를 한 이욕(離欲)이라 하며, 이욕의 이욕을 한 사(捨)라 하고, 사의 사를 한 취(聚)라 하며, 취의 취를 한 통(通)이라 하고, 통의 통을 한 빈신(頻申)이라 하며, 빈신의 빈신을 한 망(網)이라 하고, 망의 망을 한 중류(衆流)라 하며, 중류의 중류를 한 출(出)이라 하고, 출의 출을 한 분(分)이라 하며, 분의 분을 한 분별(分別)이라 하고 분별의 분별을 한 칭(稱)이라 하며, 칭의 칭을 한 지(持)라 하고 지의 지를 한 부전도(不顚倒)라 하며, 부전도의 부전도를 한 불번(不幡)이라 하고 불번의 불번을 한 정(正)이라 한다.
또 정의 정을 한 혜(慧)라 하고, 혜의 혜를 한 제일(第一)이라 하며,
제일의 제일을 한 각(覺)이라 하고, 각의 각을 한 비차투(毗遮妒)라 하며, 비차투의 비차투를 한 극고(極高)라 하고, 극고의 극고를 한 묘(妙)라 하며, 묘의 묘를 한 라바(邏婆)라 하고, 라바의 라바를 한 하리바(訶梨婆)라 하며, 하리바의 하리바를 한 해탈(解脫)이라 하고, 해탈의 해탈을 한 황(黃)이라 하며, 황의 황을 한 하리나(訶梨那)라 하고, 하리나의 하리나를 한 인(因)이라 하며, 인의 인을 한 현각(賢覺)이라 하고, 현각의 현각을 한 명상(明相)이라 한다.
또 명상의 명상을 한 마루타(摩樓陀)라 하고 마루타의 마루타를 한 인(忍)이라 하며, 인의 인을 한 지(枝)라 하고 지의 지를 한 마루마(摩樓摩)라 하며, 마루마의 마루마를 한 등(等)이라 하고 등의 등을 한 이의(離疑)라 하며, 이의의 이의를 한 종(種)이라 하고, 종의 종을 한 불방일(不放逸)이라 하며, 불방일의 불방일을 한 마다라(摩多羅)라 하고, 마다라의 마다라를 한 동(動)이라 하며, 동의 동을 한 도(到)라 하고, 도의 도를 한 설(說)이라 하며, 설의 설을 한 백(白)이라 하고, 백의 백을 한 요별(了別)이라 한다.
또 요별의 요별을 한 구경(究竟)이라 하고, 구경의 구경을 한 청량(淸凉)이라 하며, 청량의 청량을 한 아라(阿羅)라 하고, 아라의 아라를 한 조(潮)라 하며, 조의 조를 한 유(油)라 하고, 유의 유를 한 기라(祇邏)라 하며, 기라의 기라를 한 미(味)라 하고, 미의 미를 한 니라(泥邏)라 하며, 니라의 니라를 한 희(戱)라 하고, 희의 희를 한 사라(斯羅)라 하며, 사라의 사라를 한 취말(聚沫)이라 하고, 취말의 취말을 한 미라(彌羅)라 하고 미라의 미라를 한 견고(堅固)라 하고, 견고의 견고를 한 풍(風)이라 하며, 풍의 풍을 한 만(滿)이라 하고, 만의 만을 한 불가칭량(不可稱量)이라 하며, 불가칭량의 불가칭량을 한 근(根)이라 한다.
근의 근을 한 미세(微細)라 하고, 미세의 미세를 한 연화(蓮華)라 하며, 연화의 연화를 한 마가바(摩伽婆)라 하고, 마가바의 마가바를 한 불가탁(不可度)이라 하며, 불가탁의 불가탁을 한 혜루(醯樓)라 하고, 혜루의 혜루를 한 어(語)라 하며, 어의 어를 한 겁(劫)이라 하고, 겁의 겁을 한 바바(婆婆)라 하며, 바바의 바바를 한 간(間)이라 하고, 간의 간을 한 무간(無間)이라 하며, 무간의 무간을 한 이구(離垢)라 하고, 이구의 이구를 한 실승(實勝)이라 하며,
실승의 실승을 한 미라부(彌羅覆)라 하고, 미라부의 미라부를 한 차마라(遮摩羅)라 한다.
또 차마라의 차마라를 한 법(法)이라 하고, 법의 법을 한 파라마태(波羅摩駄)라 하며, 파라마태의 파라마태를 한 결정(決定)이라 하고, 결정의 결정을 한 유전(流轉)이라 하며, 유전의 유전을 한 광설(廣說)이라 하고, 광설의 광설을 한 무진(無盡)이라 하며, 무진의 무진을 한 등진실(等眞實)이라 하고, 등진실의 등진실을 한 무아(無我)라 하며, 무아의 무아를 한 아반타(阿槃陀)라 하고, 아반타의 아반타를 한 청련화(靑蓮華)라 하며, 청련화의 청련화를 한 수(數)라 하고, 수의 수를 한 취(趣)라 한다.
또 취의 취를 한 수(受)라 하고, 수의 수를 한 아승기(阿僧祇)라 하며, 아승기의 아승기를 한 아승기전(阿僧祇轉)이라 하고, 아승기전의 아승기전을 한 무량(無量)이라 하며, 무량의 무량을 한 무량전(無量轉)이라 하고, 무량전의 무량전을 한 무분제(無分齊)라 하며, 무분제의 무분제를 한 무분제전(無分齊轉)이라 하고, 무분제전의 무분제전을 한 무주변(無周徧)이라 하며, 무주변의 무주변을 한 무주변전(無周徧轉)이라 하고, 무주변전의 무주변전을 한 무수(無數)라 하며, 무수의 무수를 한 무수전(無數轉)이라 하고, 무수전의 무수전을 한 불가칭(不可稱)이라 한다.
또 불가칭의 불가칭을 한 불가칭전(不可稱轉)이라 하고, 불가칭전의 불가칭전을 한 불가사의(不可思議)라 하며, 불가사의의 불가사의를 한 불가사의전(不可思議轉)이라 하고, 불가사의전의 불가사의전을 한 불가량(不可量)이라 하며, 불가량의 불가량을 한 불가량전이라 하고, 불가량전의 불가량전을 한 불가설(不可說)이라 하며, 불가설의 불가설을 한 불가설전이라 하고, 불가설전의 불가설전을 한 불가설전전(不可說轉轉)이라 한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심왕보살을 위해 게송(偈頌)을 외우셨다.

불가설 불가설이
일체의 불가설에 충분했나니
불가설의 모든 겁 동안
불가설을 말하여도 그 끝없으리.


저 불가설의 모든 부처 세계를
모두 가루를 내어 티끌 만들고
그 낱낱의 티끌 속에서
일체의 불가설을 다 연설하네.

한 찰나 사이에
불가설의 모든 세계를 다 연설할 때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모든 겁 동안
생각생각 차례로 다 연설하네.

불가설의 겁은 다할 때가 있어도
불가설은 다할 때가 끝이 없나니
그러나 그 낱낱 티끌 속에서
불가설을 분별해 다 연설하네.

불가설의 겁은 다할 때가 있어도
불가설은 다할 때가 끝이 없나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티끌 속에는
모두 다 불가설의 중생이 있네.

그들 다 보현 공덕 찬탄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다 말하지 못하네.
가령 한 작은 털끝에
불가설의 보현이 있다고 할 때

그 모든 보현들이
불가설을 설명해도 다 못하리니
그 한 작은 털끝에서처럼
시방세계에도 또한 그러하네.

그 낱낱 털끝에
불가설의 부처 세계를 둘 때
털끝으로 허공을 다 잴 수 있어도
거기 있는 부처 세계는 다 말 못하리.

그 낱낱 털구멍 속에 있는
갖가지 한량없는 부처 세계에
같은 무리도 불가설이거니와
다른 무리도 또한 불가설이네.

그 낱낱 털구멍 속에는
불가설의 깨끗한 부처 세계 있는데
불가설의 장엄거리로
그 모든 부처 세계를 다 장엄하네.

그 낱낱 털구멍에서
불가설의 이름들을 다 말하는데
그 낱낱의 모든 이름들
한량없는 부처 이름 모두 말하네.

그 낱낱 부처님 몸에는
변화하는 털구멍이 불가설이고
그 낱낱 털구멍에서
다른 빛깔을 내는 것도 불가설이네.

그 낱낱 다른 빛깔에서
묘한 광명 놓음이 불가설이고
그 낱낱 광명 속에서
보배 연꽃을 냄이 불가설이며


그 낱낱 보배 연꽃에는
각각 보배 잎이 있어 불가설이고
그 낱낱 보배 연꽃잎에는
미묘한 빛깔 있어 불가설이며

그 낱낱 묘한 빛깔은
연꽃을 내어 불가설이고
그 낱낱 연꽃은
각각 광명을 놓아 불가설이며

그 낱낱 광명은
깨끗한 달을 내어 불가설이고
그 낱낱 달 속에서는
다시 깨끗한 달을 내어 불가설이며

그 낱낱 깨끗한 달은
깨끗한 광명 내어 불가설이고
그 낱낱 광명에서
밝고 깨끗한 해를 내어 불가설이며

그 낱낱 해에서는
깨끗하고 묘한 빛 내어 불가설이고
그 낱낱 묘한 빛에서
깨끗한 광명 내어 불가설이며

그 깨끗하고 묘한 광명에서는
사자좌를 내어 불가설이고
불가설의 장엄거리는
깨끗한 광명 내어 불가설이며

그 낱낱 광명에서는
기이하고 묘한 빛 내어 불가설이고
그 낱낱 묘한 빛은
밝고 깨끗한 보배 내어 불가설인데

그 밝고 깨끗한 보배에서는
불가설 불가설의 수미산 같은
금강 보배 창고를 내어
청정하고 원만하게 장엄하였네.

그 한 보배 수미산에는
모든 불가설 불가설의
미묘하고 특수한 부처 세계 있어
청정하고 원만하게 장엄하였네.

그 한 보배 수미산처럼
모든 보배 수미산도 그와 같나니
거기에는 무량 불가설의
원만하고 청정한 부처 세계 있네.

이 불가설 불가설을
모두 다 분별하기 불가설인데
그것은 불가설전을 또 섭취하고
또 광명을 내어 불가설이네.

그 낱낱 광명 속에서
모든 부처를 내어 불가설인데
그 모든 부처님들은
불가설의 청정한 게송 외우네.


그 게송은 다 찰나찰나 사이에
불가설의 진실한 이치 말하고
미래 세상 모든 부처님들의
지혜를 보이어서 다함이 없네.

그 낱낱 부처님들은
불가설의 범 음성 내고
그 낱낱 범 음성은
불가설의 깨끗한 법륜 굴리네.

그 낱낱 법륜에서는
불가설의 경전을 비 내리는데
그 낱낱 경전은
모든 법을 분별하여 불가설이네.

그 낱낱 모든 법은
또 모든 법을 말하여 불가설인데
또 그 모든 법은
중생의 의보(依報)를 말해 불가설이네.

또 그 낱낱 털구멍에서는
불가설의 겁 동안 바른 법을 말하는데
그 한 털 끝에서와 같이
모든 시방에서도 또한 그러네.

불가칭의 걸림없는 마음과
모든 부처 변화가 불가설인데
그 낱낱 변화한 부처의
내는 변화도 또한 불가설이네.

그 일체의 변화한 몸이
부처 세계에 두루 노는 것 불가설인데
불가칭의 그 변화한 몸은
온갖 묘한 빛으로 장엄하였네.

그 불가설의 부처 세계에서
일체 중생을 다 분별하고
또 그들을 다 깨끗이 하고
또 그들 구제해 해탈시키네.

장엄으로 장엄한 것 불가설이요
신력을 성취한 것 불가설이며
청정하고 자재한 것 불가설이요
중생 앞에 나타남이 불가설이네.

신력이 자재한 것 불가설이요
그 지혜의 경계가 불가설이며
불가칭설의 그 신력을 가지고
세간에 두루 다녀 청정케 하네.

불가설의 깨끗한 방편법으로
경전을 설명하는 것 불가설이고
그 낱낱 경전에서
모든 불법 포섭하는 것 불가설이며

그 낱낱 깨끗한 법에서
바른 법을 또 말하는 것 불가설인데
그 낱낱 법 안에서
불가설의 결정한 법을 말하네.


그 낱낱 결정한 법 안에서
불가설인 중생의 의보 말하니
한 갈래의 법도 불가칭이고
한 갈래의 마음도 불가칭이네.

한 갈래 아닌 법도 불가칭이요
한 갈래 아닌 마음도 불가칭이며
한 갈래 아닌 근성도 불가칭이요
한 갈래 아닌 말도 불가칭이네.

그가 능히 찰나찰나 사이에
중생을 다스리는 것 불가설인데
그 불가칭의 자재한 힘으로써
중생 앞에 나타나는 것 불가설이네.

저 불가설의 응화(應化)할 때에
혹은 같고 혹은 다른 갈래인 것을
보살은 다 잘 분별하여 아나니
셈 잘하는 사람도 능히 세지 못하리.

보살이 한 터럭 끝에
부처 세계 두는 것도 불가설인데
혹은 미세하고 혹은 넓고 좁으며
더럽고 깨끗함이 무량 불가설이네.

그 낱낱 부처 세계 가운데
다시 부처 세계 있는 것 불가설인데
보살은 그것 다 분별하여 아니
그러한 부처 세계 불가설이네.

한 털 끝에 무량세계 있어도
그 안이 조금도 비좁지 않고
미세한 그 털끝이 커지지도 않지만
두루 넓은 부처 세계 다 용납하네.

부처 세계에 난잡함 없게 하고
형상은 본래 같아 다름없나니
한 부처 세계에 무량세계 있는 것처럼
모든 부처 세계에도 또한 그러네.

허공과 같은 한량없는 세계를
한 터럭 끝에 다 용납할 때
부처 세계 형상은 그 불가설의
한 터럭 끝에서 각기 다르네.

한 터럭 구멍에 들어갈 때에
차례로 다 들어가는 것 불가설이며
털구멍이 불가설을 다 들이지만
그 털구멍은 끝끝내 차는 일 없네.

차례로 겁이 들어가는 것 불가설이요
항상 잘 섭취하는 것 불가설이며
갖가지 방편이 불가설이요
중생 제도하는 것 불가설이네.

이와 같은 방편을 완전히 섭취하여
한량없는 경계는 불가설인데
보살이 불가설에 깊이 들어가나니
이것을 불가설에 깊이 든다 하네.


의근(意根)의 깊고 넓음 불가설이요
모든 곳에 두루 노님 불가설이며
용맹하게 정진함이 불가설이요
완전히 자재함이 불가설이네.

그 모든 큰 서원이 불가설이요
얻는 공덕이 불가설이며
모든 경계가 불가설이요
끝까지 건너감이 불가설이네.

보살의 몸의 업이 불가설이고
청정한 입의 업도 불가설이며
청정한 뜻의 업도 불가설인데
청정한 그 해탈도 불가설이네.

청정한 그 지혜가 불가설이요
미묘하고 기특한 것 불가설이며
방편으로 깊이 듦이 불가설이요
의혹을 없애는 것 불가설이네.

용맹하게 정진함이 불가설이고
바른 법에 깊이 듦도 불가설이며
매우 깊은 삼매가 불가설인데
저 언덕 가는 것도 불가설이네.

저 모든 중생들도 불가설이요
모든 부처 세계 불가설이며
모든 중생들 몸 불가설인데
중생들의 그 희망도 불가설이네.

그 모든 업보들 불가설이고
중생 욕망 아는 것도 불가설이며
중생 성품 아는 것도 불가설이요
중생 분별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그 응화(應化)하는 때도 불가설이요
태어날 곳 따르는 것 불가설이며
방편의 길 따르는 것 불가설인데
저 벗어나는 이도 불가설이네.

위없는 그 지혜가 불가설이고
그 방편의 길도 불가설이며
모든 말하는 것 불가설이요
모든 변화하는 때도 불가설이네.

이와 같이 큰 자비 성취하고는
저 모든 세간 중생 이롭게 할 때
응현하는 그 형상도 불가설인데
부처 세계에 노는 것도 불가설이네.

보살의 지혜가 밝고 깨끗해
시방 부처 뵈옵는 것 불가설이며
바른 법을 묻는 것도 불가설인데
부처님들 답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색상을 나타내는 것 불가설이고
어디서나 노니는 것 불가설이며
부처님께 나아감 불가설이요
자재를 나타냄도 불가설이네.


불가설의 온갖 색상으로써
불가설의 부처 계신 곳에 나아가
불가설의 온갖 공양거리로
불가설의 부처님께 공양드리네.

불가칭설의 청정한 온갖 보배와
불가칭설의 갖가지 보배 꽃들과
불가칭설의 묘한 화만 등으로
불가설의 부처님께 공양드리네.

그 깊은 신심은 불가설이요
청정한 해탈도 불가설이며
정직한 희망도 불가설인데
모든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하네.

보시의 마음 성취함이 불가설이요
과거 보시 마음도 불가설이며
보시를 닦는 것도 불가설인데
안팎을 다 보시함도 불가설이네.

청정한 그 계율이 불가설이요
청정한 그 신심도 불가설이며
훌륭한 그 찬탄도 불가설인데
묘한 법을 사랑함도 불가설이네.

모든 인욕 다 갖춘 것 불가설이요
무생법을 아는 것 불가설이며
적멸을 성취한 것 불가설인데
적멸지에 머무는 것도 불가설이네.

정진을 다 갖춘 것 불가설이요
과거의 묘한 마음도 불가설이며
물러나지 않는 마음 불가설이요
욕을 참는 그 마음도 불가설이네.

모든 선정 창고도 불가설이요
모든 법을 관찰함도 불가설이며
고요히 안정된 뜻 불가설인데
모든 선정 아는 것도 불가설이네

그 바라밀 지혜도 불가설이요
삼매를 성취한 것 불가설이며
결정코 법 아는 것 불가설이요
부처 이루는 것도 불가설이네.

보살의 행의 문이 불가설이요
모든 원 갖춘 것도 불가설이며
그 지혜의 경계도 불가설이요
청정한 법의 문도 불가설이네.

모든 법의 힘도 불가설이요
청정하게 법에 머묾 불가설이며
보살의 바른 생각 불가설이요
그 모든 법계 또는 불가설이네.

지혜를 닦는 것도 불가설이고
지혜를 잘 배우는 것 불가설이며
그 지혜의 몸이 불가설인데
지혜에 머무름도 불가설이네.


그 깨끗한 법륜도 불가설이요
법의 지혜 또한 불가설이며
묘한 법의 구름 불가설이요
묘한 법의 비도 불가설이네.

그 모든 신력 또한 불가설이고
방편법을 아는 것도 불가설인데
그들은 모든 찰나찰나 사이에
깊은 법계 아는 것 불가설이네.

회향을 성취한 것 불가설이요
찰나찰나 사이에 부처 세계의
바다를 두루 다님 불가설이며
가서 뵙는 부처님 불가설이네.

부처 세계 분별함도 불가설이요
갖가지의 장엄도 불가설이며
청정한 그 장엄도 불가설인데
미묘하고 깨끗한 빛깔도 불가설이네.

갖가지 여러 빛깔도 불가설이고
온갖 장엄거리도 불가설이며
청정한 부처 세계도 불가설이거니와
더러운 부처 세계도 불가설이네.

중생 세계에 깊이 들어감 불가설이요
모든 중생 그 세계도 불가설이며
그 모든 업보들도 불가설이요
중생들의 그 소행도 불가설이네.

갖가지 그 근성도 불가설이요
중생들의 허망함도 불가설이며
중생들의 모든 성품 불가설이요
중생들의 모든 욕망 불가설이네.

중생들의 위의도 불가설이요
중생들의 번뇌도 불가설이며
중생들의 청정한 것 불가설인데
중생들을 다스림도 불가설이네.

보살의 신력은 불가설로서
변화하는 그 몸도 불가설이며
모든 행을 따르는 것 불가설이요
중생 해탈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자재함 보이는 것 불가설이고
큰 광명 놓는 것도 불가설이며
광명의 묘한 빛깔 불가설인데
중생들을 깨끗이 함 불가설이네.

그 낱낱 털끝에서
광명 그물 놓는 것도 불가설이요
광명 그물 그 빛깔도 불가설인데
부처 세계 두루 비춤 불가설이네.

용맹하게 정진함이 불가설이요
두려움 없는 것도 불가설이며
고요한 그 삼매도 불가설인데
세간을 다스리는 것도 불가설이네.


청정한 몸의 업도 불가설이요
청정한 입의 업도 불가설이며
한량없는 뜻의 업도 불가설이요
청정한 좋은 행도 불가설이네.

지혜 보배 성취함이 불가설이요
법계에 깊이 든 것 불가설이며
그 모든 다라니도 불가설인데
보살이 잘 배우는 것 불가설이네.

음성이 청정한 것 불가설이요
지혜로 소리 아는 것 불가설이며
진실한 바른 생각 불가설인데
중생 말을 지니는 것도 불가설이네.

보살의 행하는 바가 불가설이니
청정한 바른 깨달음도 불가설이며
온갖 공포 떠난 것도 불가설이요
세상을 다스림도 불가설이네.

불가칭설의 참 불자들
청정한 그의 행은 불가설이며
불자를 찬탄하는 것 불가설이요
그 끝까지 가려는 것 불가설이네.

불가칭설의 모든 도사들
보살 찬탄하는 것 불가설이며
그 보살들도 불가설인데
청정한 그 공덕도 불가설이네.

모든 분제(分齊)는 불가설인데
그 머무름 따르는 것 불가설이며
이 지혜 따르는 것 불가설이요
불가설의 그 겁은 말할 수 없네.

부처 뵙기 즐기는 것 불가설이요
지혜를 기르는 것 불가설이며
바른 법에 이르는 것 불가설이요
바른 법의 장애 버림 불가설이네.

삼세를 바로 관찰함이 불가설이며
삼세의 지혜도 불가설이며
그것을 헤아리는 것도 불가설이요
그 지혜 내는 것도 불가설이네.

보살의 뛰어난 행 불가설이니
갖가지 그 소원도 불가설이요
청정한 그 소원도 불가설이며
보리 갖추는 것도 불가설이네.

모든 부처 보리도 불가설이요
그 지혜 일으킴도 불가설이며
진실을 분별함도 불가설이요
일체 법을 아는 것도 불가설이네.

청정한 부처 세계 불가설이요
행하는 모든 힘도 불가설이며
그 수행하는 것도 불가설인데
한 찰나의 깨침도 불가설이네.


바른 법 연설하는 것 불가설이요
모든 부처 신통도 불가설이며
기뻐 날뛰는 것도 불가설이요
세간에 나타남도 불가설이네.

묘한 법륜 굴리는 것 불가설이요
두려움 떠난 것도 불가설이며
연설하는 바른 법도 불가설인데
중생 구제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불가칭설의 모든 겁 동안
보살의 온갖 공덕 찬탄할 때에
그 모든 큰 겁은 끝날 때 있어도
찬탄하는 그 공덕은 끝이 없으리.

불가칭설의 모든 부처님
한량없는 청정한 근성 가졌나니
불가설의 겁 동안 항상 찬탄하여도
부처님의 그 공덕은 다함없으리.

일체 시방의 모든 중생들
모두 한꺼번에 정각 이룰 때
그 낱낱 정각에는 불가칭설의
깨끗하고 묘한 몸 가지게 되리.

그 낱낱 깨끗하고 묘한 몸에는
불가칭설의 부처님 머리가 있고
그 낱낱의 부처님 머리에는
불가칭설의 넓고 긴 혀가 있고

그 낱낱의 넓고 긴 혀는
한량없는 청정한 묘한 음성 내는데
그 낱낱의 묘한 음성으로써
불가설의 겁 동안 부처님 찬탄하네.

불가칭설의 모든 겁 동안
부처 공덕 선양하고 찬탄하나니
불가설의 그 겁은 끝날 때 있어도
부처 공덕 찬탄하는 것 다함이 없네.

혹은 미세한 한 티끌 속에
부처 세계 있는 것도 불가설인데
그 하나하나 부처 세계에
각각 현수(賢首) 있는 것도 불가설이네.

그 현수부처의 세계 가운데
다시 부처 세계 있어 불가설이요
모든 법계에 빈틈이 없이
그 가운데 미세한 티끌 있나니

그 낱낱 티끌 속 부처 세계의
이뤄지고 무너짐도 불가설인데
그 낱낱의 티끌 속에다
부처 세계 두는 것도 불가설이네.

다시 찰해(刹海) 둠이 불가설인데
방위 분별하는 것도 불가설이며
그 낱낱의 부처 세계 가운데
불가칭설의 모든 부처님 있네.


부처님들 계신 곳의 그 수명은
불가칭설의 모든 큰 겁인데
그 부처님들 소행도 불가설이요
미묘한 바른 법도 불가설이네.

위신 있는 도의 힘도 불가설이요
장애 떠난 그 지혜도 불가설이며
미묘한 그 지혜도 불가설이요
매우 깊은 그 경계도 불가설이네.

열 가지 힘 공덕도 불가설이요
부처님의 그 보리도 불가설인데
청정하게 깊이 든 것 불가설이며
청정한 그 법계도 불가설이네.

지혜의 창고도 불가설이거니와
공덕 분별하는 것도 불가설이며
보살은 끝까지 바로 순응해
원만히 회향하는 것 불가설인데
한량없는 모든 회향 잘 분별하여
일체 모든 도사님께 다 회향하네.

불가칭설의 모든 겁 동안
일심으로 모든 삼매 바로 받아서
불가설의 부처님 계신 곳에서
소행이 청정한 것 불가설이네.

불가설의 걸림없는 마음을 얻어
시방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그 닦은 행업이 불가설인데
신력으로 나타남도 불가설이네.

분별하는 부처 세계 불가설이요
앞에 나타나는 모든 부처 불가설이며
용맹정진하는 것도 불가설이요
지혜 성취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일찍 한 앉은 자리 떠나는 일이 없어
시방 부처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나니
불가칭설인 여러 큰 겁에
시방 부처 세계를 두루 다니네.

지혜의 방편도 불가설이고
여실한 지혜도 불가설이며
깨끗한 지혜 활동 불가설이고
찰나찰나 나타냄도 불가설이네.

그 하나하나의 말 가운데서
부처 지혜 아는 것도 불가설이니
혹은 담박에 보리를 깨달으며
혹은 여러 번 만에 보리 깨닫네.

모든 털끝에 들어감이 불가설이요
미세한 것에 들어감도 불가설이며
특수하게 뛰어난 성품도 불가설인데
모든 부처 뵙는 것도 불가설이네.

낱낱의 방편이 불가설이니
그 따라 모든 부처 성품에 잘 들어가고

부처 세계 성품이 불가설인데
그 따라 보리에 잘 들어가네.

무너지지 않는 법계 불가설이요
부처와 중생 세계 불가설이며
삼세에 포섭됨이 불가설인데
보살은 끝내 모두 불가설이네.

26. 수명품(壽命品)

그때 심왕보살마하살은 여러 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들이여, 이 사바세계의 석가모니부처님 세계의 한 겁은 저 안락세계의 아미타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그 안락세계의 한 겁은 저 성복당(聖服幢) 세계 금강(金剛)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며, 그 성복당 세계의 한 겁은 불퇴전음성륜(不退轉音聲輪) 세계의 선락광명청정개부(善樂光明淸淨開敷)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불퇴전음성륜 세계의 한 겁은 저 이구(離垢) 세계의 법당(法幢)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며, 그 이구 세계의 한 겁은 저 선등(善燈) 세계의 사자(師子)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입니다.
또 그 선등 세계의 한 겁은 저 선광명(善光明) 세계의 노사나장(盧舍那藏)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그 선광명 세계의 한 겁은 초출(超出) 세계의 법광명청정개부연화(法光明淸淨開敷蓮華)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며, 그 초출 세계의 한 겁은 저 장엄혜(莊嚴慧) 세계의 일체광명(一切光明)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그 장엄혜 세계의 한 겁은 저 경광명(鏡光明) 세계의 각월(覺月)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입니다.
불자들이여, 이와 같이 차례로 내지 백만 아승기 세계를 지나 최후 세계의 한 겁은 저 승련화(勝蓮華) 세계의 현수(賢首)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인데, 보현보살 등 여러 큰 보살이 그 안에 가득 차 있습니다.”

27. 보살주처품(菩薩住處品)

그때 심왕보살마하살은 다시 여러 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들이여, 동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선인기산(仙人起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금강승(金剛勝)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백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남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승누각산(勝樓閣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법혜(法慧)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5백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서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금강염산(金剛焰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무외사자행(無畏師子行)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백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북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향취산(香聚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향상(香象)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동북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청량산(淸凉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문수사리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1만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동남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지견고(枝堅固)로서 과거에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천관(天冠)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1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서남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수제광명산(樹提光明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현수(賢首)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서북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향풍산(香風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향광명(香光明)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5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네 큰 바다 가운데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지달(枳怛)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담무갈(曇無竭)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1만 2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또 바다 가운데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공덕장엄굴(功德莊嚴窟)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비사리성(毗舍離城) 남쪽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선주(善住)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파련불읍(巴連弗邑)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금등승가람
(金燈僧伽藍)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마유라국(摩瑜羅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장양공덕(長養功德)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구진나야국(拘陳那耶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법좌(法座)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청정피안국(淸淨彼岸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모진린타공덕(牟眞隣陀功德)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풍지(風地) 안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무애(無碍)로서 용왕이 지은 것이니,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감보국(甘菩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최상자(最上慈)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진단국토(眞旦國土)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나라연산(那羅延山)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변이(邊夷) 국토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우두산(牛頭山)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계빈(罽賓) 국토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울제시산(鬱提尸山)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난제발단나성(難提拔檀那城)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제라부하(梯羅浮訶)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또 암부리마국(菴浮梨摩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정치사곡(正治邪曲)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거기 살았습니다.
또 건타라국(乾陀羅國)에 보살들이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적정굴(寂靜窟)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거기 살았습니다.”

광협(廣狹) : 뒷글자는 음이 흡(洽)이다.
정예(淨穢) : 뒷글자는 어(於)와 폐(廢)의 반절이다.
기달(枳怛) : 앞글자는 거(居)와 지(帋)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당(當)과 할(割)의 반절이다.
파련(巴連) : 앞글자는 백(伯)와 가(加)의 반절이다.
불읍(弗邑) : 앞글자는 분(分)과 물(勿)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어(於)와 급(汲)의 반절이다.
변이(邊夷) : 뒷글자는 이(以)와 지(脂)의 반절이다.
울제(鬱提) : 앞글자는 우(紆)와 물(物)의 반절이다.
발단(拔檀) : 앞글자는 포(蒲)와 발(撥)의 반절이다.
암부(菴浮) : 앞글자는 오(烏)와 함(含)의 반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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