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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7707

[적어보자] #84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3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34장 1절에서 35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처음 것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라. 그러면 네가 깨뜨려 버린 그 처음 돌 판에 새겨져 있던 말을 내가 새 돌 판에 다시 써 주겠다. 2 내일 아침까지 준비하고 있다가, 아침이 되면 시나이 산으로 올라와, 이 산꼭대기에서 나를 기다리고 서 있어라. 3 아무도 너와 함께 올라와서는 안 된다. 이 산 어디에도 사람이 보여서는 안 되고, 양과 소가 이 산을 마주하고 풀을 뜯게 해서도 안 된다.” 4 모세는 주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처음 것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고,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그 돌 판 두 개를 손에 들고 시나이 손으로 올라갔다. 5 그때 주님께서 구름에 싸여 내려오셔서 모세와 함께 그.. 2020. 12. 23.
[적어보자] #83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3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33장 1절에서 23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온라온 이 백성과 함께 이곳을 떠나,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네 후손들에게 이것을 주겠다.' 하며 맹세한 땅으로 올라가거라. 2 나는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가나안족, 아모리족,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을 몰아내겠다. 3 너희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올라가거라.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 너희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므로, 도중에 내가 너희를 없애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백성은 이렇듯 참담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패물을 몸에 다는 사람이 없었다.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목이 뻣.. 2020. 12. 22.
[적어보자] #82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3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32장 1절에서 35절 1 백성들은 모세가 산에서 오래도록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아론에게 몰려와 말하였다. “일어나,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아론이 그들에게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딸들의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오시오.” 하자, 3 온 백성이 저희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왔다. 4 아론이 그 금을 그들 손에서 받아 거푸집에 부어 수송아지 상을 만들자, 사람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5 아론은 이것을 보고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은 뒤, “내일은 주님을 위한 축제를.. 2020. 12. 21.
[적어보자] #81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3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31장 1절에서 16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보아라, 내가 유다 지파에 속하는 후르의 손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찰엘을 지명하여 불러, 3 그를 하느님의 영으로, 곧 재능과 총명과 온갖 일솜씨로 채워 주겠다. 4 그러면 그는 여러 가지를 고안하여 금, 은, 청동으로 만들고, 5 테에 박을 보석을 다듬고 나무를 다듬는 온갖 일을 할 것이다. 6 나는 또 단 지파에 속하는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브찰엘에게 붙여 주겠다. 그리고 재능 있는 모든 이의 마음에 재능을 더해 주어, 내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만들게 하였다. 7 그리하여 그들은 만남의 천막과 증언 궤와 그 위에 덮을 속죄판과 천막에 딸린 모든 기물, 8 상과 거기에 딸린 기물들, 순금 등잔대와 .. 2020. 12. 20.
[적어보자] #80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3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30장 1절에서 38절 1 “너는 향을 피우는 제단을 만드는데, 그것을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라. 2 길이는 한 암마, 너비도 한 암마로 하여 네모나게 하고, 높이는 두 암마로 하며, 제단과 그 뿔들이 한 덩어리가 되게 하여라. 3 그리고 제단의 윗면과 네 옆면과 뿔들을 순금으로 입히고, 돌아가면서 테를 둘러라. 4 또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금테 밑 양쪽 옆에 붙여, 거기에 채를 끼워 제단을 들 수 있게 하여라. 5 채는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고 금으로 입혀라. 6 너는 그 제단을 증언 궤 앞에, 곧 내가 너를 만나 줄 증언 궤 위에 있는 속죄판을 가린 휘장 앞에 놓아두어라. 7 아론은 그 제단 위에다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데, 아침마다 등을 손질할 때 피워야 하고, 8.. 2020. 12. 19.
[적어보자] #79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9장 1절에서 46절 1 “이것은 사제로서 나를 섬기도록 그들을 성별하기 위하여 네가 그들에게 해야 할 바다. 황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골라 놓아라. 2 그리고 누룩 없는 빵과 누룩 없이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와 누룩 없이 기름을 발라 만든 부꾸미를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라.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아, 황소와 두 마리의 숫양과 함께 광주리째 가져오너라.”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데려다 물로 씻겨라. 5 그리고 옷을 가져다가, 저고리와 에폿에 딸린 겉옷, 에폿과 가슴받이를 입히고 에폿 띠를 매어 주어라. 6 그의 머리에 쓰개를 씌우고, 쓰개 위에 거룩한 관을 씌워라. 7 성별 기름을 가져다 그의 머리 위에 부어 그를.. 2020. 12. 18.
[적어보자] #78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8장 1절에서 43절 1 “너는 이스라엘인들 가운데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너에게 가까이 오게 하여,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곧 아론과 그의 아들인 나답, 아비후, 엘아자르, 이타마르이다. 2 그리고 너의 형 아론이 입을 거룩한 옷을 영광스럽고 장엄하게 만들어라. 3 내가 슬기의 영으로 가득 채워 주어 재능을 갖추게 된 이들을 모두 불러, 아론이 사제로서 나를 섬기도록 성별할 옷을 만들라고 하여라. 4 그들이 만들 옷은 가슴받이, 에폿, 겉옷, 수놓은 저고리, 쓰개, 허리띠다. 이렇게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거룩한 옷을 만들어 주어, 그들이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5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아마실을 가져다 만들게 하여라.. 2020. 12. 17.
[적어보자] #77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7장 1절에서 21절 1 “아카시아 나무로 제단을 만들어라. 길이는 다섯 암마, 너비도 다섯 암마로 하여 제단을 네모나게 만들고, 높이는 세 암마로 하여라. 2 그 네 귀통이에는 뿔을 만드는데, 뿔과 제단을 한 덩어리가 되게 하여 청동을 입혀라. 3 그리고 재 받이와 삽과 쟁반, 고기 갈고리와 부삽 등 제단에 딸린 모든 기물을 청동으로 만들어라. 4 제단에 쓸 그물 격자를 청동으로 만들고, 그 그물의 네 모서리에 청동 고리 네 개를 만들어 붙여라. 5 그것을 제단 가두리 밑에 아래쪽으로 달아, 제단 중간까지 닿게 하여라. 6 또 제단을 드는 채를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 청동을 입혀라. 7 이 채들을 고리에 끼워, 제단을 들어 나를 때 그것들이 제단 양 옆에 붙어 있게 .. 2020. 12. 16.
[적어보자] #76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6장 1절에서 37절 1 “너는 가늘게 꼰 아마실,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로 짠 천 열 폭으로 성막을 만들어라. 커룹들을 정교하게 수놓아 그 폭을 만들어야 한다. 2 각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암마, 각 폭의 너비는 네 암마로 하되, 폭마다 치수를 같게 하여라. 3 다섯 폭을 옆으로 나란히 잇고 다른 다섯 폭도 옆으로 나란히 이어라. 4 그리고 나란히 이은 것의 마지막 폭 가장자리에 자주색 실로 고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것의 마지막 폭 가장자리에도 그와 같이 하여라. 5 폭 하나에 고 쉰 개를 만들고, 이것과 이을 다른 마지막 폭 언저리에도 고 쉰 개를 만들어, 그것들을 서로 맞물리게 하여라. 6 그리고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이 두 쪽을 하나하나 갈고리로 .. 2020. 12. 15.
[적어보자] #75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5장 1절에서 40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나를 위한 예물을 받아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나에게 바치는 것이면 누구에게서든 예물을 받아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런 것들이다. 금, 은, 청동, 4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아마실, 염소 털, 5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돌고래 가죽, 아카시아 나무, 6 등잔 기름, 성별 기름과 향기로운 향에 넣을 향료, 7 에폿과 가슴받이에 박을 마노와 그 밖의 장식 보석들이다. 8 그들이 나를 위하여 성소를 만들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머물겠다. 9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성막의 모형과 온갖 기물의 모형에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 10 “그들이 아카시아 나무로 궤.. 2020. 12. 14.
[적어보자] #74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4장 1절에서 18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의 원로 일흔 명을 데리고 주님에게 올라와, 멀찍이 서서 경배하여라. 2 너 모세만 가까이 오고 다른 이들은 가까이 와서는 안 된다. 백성은 아예 산으로 올라와서는 안 된다.” 3 모세가 백성에게 와서 주님의 모든 말씀과 모든 법규를 일러 주었다. 그러자 온 백성이 한목소리로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실행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 모세는 주님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다. 그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산기슭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에 따라 기념 기둥 열둘을 세웠다. 5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몇몇 젊은이들을 그리로 보내어, 번제물을 올리고 소를 잡아.. 2020. 12. 13.
[적어보자] #73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3장 1절에서 33절 1 '너희는 헛소문을 퍼뜨려서는 안 된다. 악인과 손잡고 거짓 증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2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저질러서는 안 되며, 재판할 때 다수를 따라 정의를 왜곡하는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3 또 힘없는 이라고 재판할 때 우대해서도 안 된다. 4 길을 잃고 헤매는 너희 원수의 소나 나귀와 마주칠 경우, 너희는 그것을 임자에게 데려다 주어야 한다. 5 너희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에 눌려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을 경우, 내버려 두지 말고 그와 함께 나귀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 6 너희는 재판할 때 가난한 이의 권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 7 그리고 거짓 고소를 멀리해야 한다. 죄 없는 이와 의로운 이를 죽여서는 안 된다. 나는 악인을.. 2020. 12. 12.
[적어보자] #72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2장 1절에서 30절 1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가다 들켜서 맞아 죽었으면, 살인죄가 되지 않는다. 2 그러나 해가 이미 떠오른 다음에는 살인죄가 된다. 도둑질한 죄는 배상해야 한다. 그가 가진 것이 없으면, 제 몸을 팔아 도둑질한 것을 갚아야 한다. 3 도둑질한 짐승이 소든 나귀든 양이든 아직 산 채로 그의 손에 있으면, 그는 그것을 갑절로 배상해야 한다.' 4 '어떤 사람이 밭이나 포도원에서 풀을 뜯기던 가축을 풀어 놓아 남의 밭 곡식을 뜯어 먹게 하였을 경우, 그는 자기 밭의 가장 좋은 소출과 자기 포도원의 가장 좋은 소출로 배상해야 한다. 5 불이 나서 가시덤불에 옮겨붙어 남의 낟가리나 거두지 않은 곡식이나 밭을 태웠을 경우, 불을 낸 자는 자기가 태운 것을 배상.. 2020. 12. 11.
[적어보자] #71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1장 1절에서 37절 1 “이것이 네가 그들 앞에 세워 놓아야 할 법이다. 2 '너희가 히브리인을 종으로 샀을 경우, 그는 여섯 해 동안 종살이하고, 일곱째 해에는 대가 없이 자유로운 몸으로 풀려 나간다. 3 그가 홀몸으로 들어왔으면 홀몸으로 나가고, 아내를 데리고 왔으면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간다. 4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얻어 주어, 그 아내가 그에게 아들이나 딸을 낳아 주었으면, 그 아내와 자식들은 주인 차지가 되고, 그는 홀몸으로 나간다. 5 그러나 그가 '나는 주인과 내 아내와 아들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몸으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선언하면, 6 주인은 그를 하느님께 데리고 가서 문짝이나 문설주에 다가세우고, 그의 귀를 송곳으로 뚫는다. 그러면 그.. 2020. 12. 10.
[적어보자] #70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0장 1절에서 26절 1 그때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2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5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7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 2020. 12. 9.
[적어보자] #69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9장 1절에서 25절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셋째 달 바로 그날,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 이르렀다. 2 그들은 르피딤을 떠나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그곳 산 앞에 진을 쳤다. 3 모세가 하느님께 올라가자, 주님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셨다. “너는 야곱 집안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알려 주어라. 4 '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무엇을 하고 어떻게 너희를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나에게 데려왔는지 보았다. 5 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 6 그리고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2020. 12. 8.
[적어보자] #68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8장 1절에서 27절 1 미디안의 사제이며 모세의 장인인 이트로는, 하느님께서 모세와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모든 일, 곧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어떻게 이끌어 내셨는지를 들었다. 2 그래서 모세의 장인 이트로는 친정에 돌아와 있던 모세의 아내 치포라와, 3 치포라의 두 아들을 데리고 나섰다. 한 아이의 이름은 게르솜인데, 이는 모세가 “낯선 땅에서 내가 이방인이 되었구나.” 하고 말한 까닭이고, 4 다른 아이의 이름은 엘리에제르인데, 이는 모세가 “내 아버지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도움이 되시어, 나를 파라오의 칼에서 구해 주셨다.” 하고 말한 까닭이다. 5 모세의 장인 이트로는 모세의 아들들과 아내를 데리고, 모세가 진을 친 광야, 곧 하느님의 산으로 그를.. 2020. 12. 7.
[적어보자] #67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7장 1절에서 16절 1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주님의 분부대로 신 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 갔다. 그들은 르피딤에 진을 쳤는데,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2 백성은 “우리가 마실 물을 내놓으시오.” 하면서 모세와 시비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어째서 나와 시비하려 하느냐? 어째서 주님을 시험하느냐?” 3 그러나 백성은 그곳에서 목이 말라, 모세에게 불평하며 말하였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소?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려고 그랬소?” 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에게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에게 돌을 던질 것 같습니다.” 5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 2020. 12. 6.
[적어보자] #66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6장 1절에서 36절 1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엘림을 떠나, 엘림과 시나이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다. 그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둘째 달 보름이 되는 날이었다. 2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였다. 3 이들에게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말하였다. “아, 우리가 고기 냄비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그때, 이집트 땅에서 주님의 손에 죽었더라면! 그런데 당신들은 이 무리를 모조리 굶겨 죽이려고,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왔소?”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양식을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은 날마다 나가서 그날 먹을 만큼 모아들이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나는 이 백성이 나의 지시를 따.. 2020. 12. 5.
[적어보자] #65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5장 1절에서 27절 1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나는 주님께 노래하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네. 2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이분은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찬미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느님, 나 그분을 높이 기리리라. 3 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 주님이시다. 4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내던지시니 그 빼어난 군관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네. 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돌처럼 깊이 가라앉았네. 6 주님,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당신의 오른손이, 주님, 당신의 오른손이 원수를 짓부수셨습니다. 7 당신의 그 큰 엄위로 적들들 뒤엎으시고 당신.. 2020. 12. 4.
[적어보자] #64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4장 1절에서 31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되돌아가서 믹돌과 바알 츠폰 앞 바다 사이에 있는 피 하히롯 앞에 진을 치라고 일러라. 너희는 바알 츠폰을 마주하고 바닷가에 진을 쳐야 한다. 3 그러면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에 갇혀 아직도 이 땅을 헤매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4 내가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면, 그가 그들의 뒤를 쫓을 것이다. 그런 다음 내가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를 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면,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대로 하였다. 5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소식이 이집트 임금에게 전해졌다. 그러자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이 백성에 대한 마음이 달라져, “우리를 ..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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