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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60 불교(갈마 34편 / 羯磨)

by Kay/케이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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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갈마(羯磨) 34[담무덕율(曇無德律:四分律)에서 나온 것임]

 

조위(曹魏) 안식사문(安息沙門) 담제(曇諦) 한역

주호찬 번역

 

비구니갈마문(比丘尼羯磨文)

 

2. 수계법(受戒法)

 

6) 니왕비구승중수대계법(尼往比丘僧中受大戒法)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아무개는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받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 아무개를 지금 대중 승가께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아무개는 스스로 청정하고 여러 가지 난사가 없으며, 나이가 스무 살이 되었으며, 3의와 발우를 갖추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미 계를 배우고 청정합니다. 만약 승가가 때에 이르렀으면 허락하시기 바랍니다. 승가에서는 이제 아무개에게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 하여 구족계를 주고자 합니다. 이와 같이 아룁니다.”

대덕 스님들은 들으십시오. 이 아무개가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받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 아무개는 이제 승가 대중에게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아무개는 스스로 청정하고, 여러 가지 난사가 없으며, 나이는 스무 살이 되었고, 3의와 발우를 갖추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미 계율을 배우고 청정합니다. 승가에서는 이제 아무개를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주고자 합니다. 어느 장로이든지 승가에서 아무개에게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주는 일에 대하여 인정하시면 잠잠히 계시고, 누구든 인정하지 않으시면 말씀하십시오. 이것이 첫 번째의

 

갈마입니다.”이와 같이 세 번 말한다.

승가 대중께서 이미 인정하셨으므로 아무개에게 화상 비구니 아무개로부터 구족계를 주는 일을 마칩니다. 왜냐 하면 승가 대중께서 인정하시어 잠잠히 계셨기 때문이니, 이 일은 이와 같이 지켜가겠습니다.”

선여인은 잘 들어라. 여래ㆍ무소착(無所着)ㆍ등정각(等正覺)께서는 여덟 가지 바라이법(波羅夷法)을 말씀하셨다. 만약 비구가 이를 범한다면 비구가 아니며 부처님의 여제자가 아니다. 부정(不淨)한 행을 저질러서 음욕법을 행하여서는 안 된다. 만약 비구니가 축생에 이르기까지 부정한 행을 저질러서 음욕법을 행한다면 그는 비구니가 아니며 부처님의 여제자도 아니다. 이 가운데에 몸과 목숨이 다할 때까지 범해서는 안 되나니, 능히 지킬 수 있겠는가?”능히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풀잎이나 나뭇잎에 이르기까지 도적질을 해서는 안 되느니라. 만약 비구니로서 남에게 5전이나 5전 이상의 돈을 스스로 취하거나 남을 시켜 취하거나 만약 스스로 쪼개거나 남을 시켜 쪼개거나 만약 스스로 깨뜨리거나 남을 시켜 깨뜨리거나 만약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거나, ()을 손상시키거나 한다면 비구니가 아니며 부처님의 여제자가 아니다. 이 가운데 몸과 목숨이 다할 때까지 범해서는 안 되나니, 능히 지킬 수 있겠는가?”“능히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개미새끼에 이르기까지 중생의 생명을 끊어서는 안 된다. 만약 비구니가 스스로 남의 생명을 끊거나 남에게 칼을 주면서 죽이라고 시키거나 죽음을 찬탄하거나 죽는 것을 권하거나, 약이 아닌 것을 주어서 낙태를 시키거나 죽으라고 기도하면서 주술(呪術)을 외거나 방편(方便)을 직접 쓰거나 남을 시켜서 쓰게 한다면 그는 비구니가 아니며 부처님의 여제자가 아니다. 이 가운데 몸과 목숨이 다할 때까지 범해서는 안 되니, 능히 지킬 수 있겠는가?”능히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장난으로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만약 비구니가 진실하지 않아서 자기에게 있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상인법을 얻었다 하거나, ()을 얻었다 하거나, 해탈을 얻었다 하거나, 삼매를 얻었다 하거나, 수다원과ㆍ사다함과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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