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발간한 “[주택금융연구 제3호] 거래회전율이 높은 단지는 가격이 비싼가”이다.
한국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전세” 제도가 별도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전세에도 가격이 다양하게 형성이 되고 있고, 거래가 활발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별도 지역을 분석하여 거래 회전율이 높으면 전세가가 비싼지를 실제로 확인하는 내용을 보고 있다.
2018년 아파트 확정일자 자료를 활용하여 서울 강남구와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전세 시장을 분석하였다. 대단지 중심의 아파트 공급구조로 확대되는 한국 주택공급의 특징을 고려하고 선호도가 있는 지역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강남구에서는 전세거래 회전율이 큰 단지일수록 전세가격이 낮았고, 노원구에서는 회전율이 큰 단지일수록 전세가격이 높았다. 단순히 단지의 크기에 따라 전세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래 요약글 및 다운로드 링크를 활용하여 추후 예측 가능한 “거래회전율이 높은 단지는 가격이 비싼가”를 고민하고 예측해보도록 하자.
1. 제목: [주택금융연구 제3호] 1.거래회전율이 높은 단지는 가격이 비싼가
2. 연구기관: 한국주택금융공사
3. 저자: 정화미, 이용만
4. 발간일: 2020.01.10
5. 주요 내용
□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ㅇ 본 연구는 대단지 중심의 아파트 공급구조로 확대되는 한국 주택공급의 특징 변화를 고려하여 주택거래정보의 왜곡을 최소화한 전세거래 회전율이 전세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분석 하고자 함.
ㅇ 강남구는 전세거래 회전율이 높은 단지일수록 전세가격은 낮고, 반대로 노원구는 전세거래 회전율이 높은 단지일수록 전세가격이 높은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전세거래회전율이 전세시장의 지역적 차이와 특성에 따라 거래가격과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시사
ㅇ 전세거래회전율이 높은 시장의 전세가격이 무조건 비싸다고 해석하기보다 지역별 주택시장 컨디션과 시장참여자의 소요 차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ㅇ 연구를 기초로 임대 시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시도되고, 더 나아가 정부의 공신력있는 부동산 통계지표가 시장에 공급되어 주거 안정을 위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임대차 정책 수립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
6. 보고서 다운로드 링크 (1개 및 업로드 해놓음)
-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 링크
http://www.alio.go.kr/informationResearchView.do?seq=266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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