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3237 불교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32권

by Kay/케이 2023. 11. 5.
728x90
반응형

 

통합대장경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32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동진 천축삼장 불타발타라 한역
이운허 번역


29. 여래상해품(如來相海品)

그때 보현보살마하살은 여러 보살들에게 말하였다.
“불자들이여, 자세히 듣고 잘 명심하시오. 나는 그대들에게 여래의 모습의 바다[如來相海]를 말하리다.
여래의 정수리에 대인(大人)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명정(明淨)으로서 서른두 가지의 보배로 장엄하고 한량없는 큰 광명 그물을 놓아 일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춥니다. 즉 여래의 정수리에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불방편해(普照佛方便海)로서 원만한 여러 가지 보배와 갖가지 마니보배로 장엄하였는데, 그것은 금강광명(金剛光明) 세계에서 일어난 것으로서, 일체 세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의 정수리에는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충만법계운묘보광명(充滿法界雲妙寶光明)으로서 일체 법계의 일체 세계와 여래 공덕과 지혜의 시방세계 바다 구름과 보살 공덕의 바다 구름을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의 정수리에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普照)로서,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 세계를 다 나타내고, 그 금강 마니의 묘한 보배 광명은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으며, 온갖 보배 꽃뭉치가 떨쳐 일어나는 듯, 일체 법계의 부처 광명을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의 정수리에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유리보배[瑠璃寶]로서, 널리 일체 법계를 비치는 큰 자재의 구름과 마니보왕의 모양을 가지고 가지가지 장엄한 것으로 일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면서 인연으로 일어난 부처 공덕을 찬탄하며, 여래의 큰 보배 광명 구름을 놓아 보살이 도량의 나무 밑에서 가부하고 앉아 있는 것을 두루 비추고, 보살의 자재한 신력을 두루 나타내며, 여래의 힘을 깨닫고 일체 시방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추어 여섯 가지로 진동시키며, 큰 법계의 허공에 한량없이 자재한 일체지의 구름을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의 정수리에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평등여래음성등운이구보해(平等如來音聲燈雲離垢寶海)로서 온갖 광명을 놓아 일체 법계 시방세계의 보살의 공덕 바다를 두루 비추고,
삼세 부처 지혜 당기 바다를 굳건히 세웁니다.
또 여래의 정수리에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불광광운(佛光廣雲)으로서, 이나라(伊那羅) 보배, 여의왕 보배, 마니왕 보배 등으로 장엄하여, 일체 세계의 법계와 보살의 광명 불꽃 등불 구름을 두루 비추고, 일체 여래의 묘한 빛깔 음성 바다와 세계 바다와 부처의 깨끗한 힘 바다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원만광명운(圓滿光明雲)으로서 갖가지 보배 꽃으로 장엄하고, 유리마니의 보배왕 광명은 법신(法身)과 모든 보살을 찬탄하며, 일체 시방세계의 바다에서 여래 자리를 찬탄하여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여래의 힘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고, 무량무변한 여래의 깨끗한 자리가 더러움을 떠나 청정함을 두루 나타내며, 큰 광명을 놓아 일체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살행장광명운(菩薩行藏光明雲)으로서 무량세계의 여래가 무량한 갖가지 빛깔 보배 광명을 놓아 일체 법계의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추고, 무량한 여래의 묘한 음성을 내어 부처의 매우 깊고 큰 법을 다 분별해 연설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운(普照雲)으로서, 유리 이타라 금강 보배와 한량없는 빛깔이 청정한 마니보배로 장엄하고, 유리 빛깔 광명을 놓아 일체 바다를 두루 와 비추며, 부처의 미묘한 음성을 내어 일체 시방세계에 충만하고, 일체 부처 지혜 바다와 한량없는 화신을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각운(覺雲)으로서, 부처 정수리 오른쪽의 여러 가지 보배 꽃 불꽃 장엄으로, 일체 세계에서 도량을 장엄하고, 일체 법계와 세계를 청정하게 하여 일체의 허망을 다 벗어나 깨끗한 법계를 깨닫게 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광명운(光明雲)으로서, 마음 바다의 뜻대로 되는 법의 보배로 여래의 정수리를 장엄하여 시방세계의 모든 보살 구름을 두루 비추고, 최상의 지혜의 몸과 법의 몸을 기르며 일체 여래의 모양 바다를 다니고 일체 보살의 법계의 구름을 원만히 성취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장엄운(一切莊嚴雲)으로서,
금강과 유리 꽃으로 일체 법계 바다와 세계를 두루 비추어 장엄하고, 온갖 보배 연꽃으로 장엄하여 일체 법계에 가득 차며, 네 가지 보살행의 자재한 사자후는 일체 법계 바다에 충만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불삼매해행운(佛三昧海行雲)으로서, 일체 법계 바다를 장엄하고 찰나마다 한량없는 여래 장엄을 두루 나타내어 불가사의한 일체 법계와 세계에 가득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화해보조운(化海普照雲)으로서, 묘한 보배 연꽃은 수미산과 같고 한량없는 보배 광명 바다를 내는데, 부처의 뜻이 일으킨 것이요, 노사나의 변화시킨 것으로서 한량없는 일체 변화 바다를 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여래해탈운(一切如來解脫雲)으로서, 더러움을 떠난 훌륭한 보배로 장엄하여 일체 여래의 사자좌를 두루 비추어 장엄하고, 그 자리 안에는 일체 여래의 색상을 다 나타내며, 큰 보배 광명을 놓아 한량없는 불법의 큰 바다를 연설하고 일체 부처 세계 바다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각불종성운(覺佛種姓雲)으로서, 유리꽃과 금 보배 연꽃에서 한량없는 보배 바른 법 광명 구름을 놓아 일체 여래의 광명을 장엄하고, 일체 청정한 법계를 두루 나타내며, 온갖 보배 광명과 무너지지 않는 해탈로 매우 깊은 법계 바다에 두루 들어가고 한량없는 자재한 힘 바다를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무량보광명륜(無量寶光明輪)으로서 과거의 청정한 선근을 나타내 보이고, 청정한 지혜의 해를 내어 시방의 지혜 법 바다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자재운(普照自在雲)으로서, 여래 정수리 보배의 묘한 해탈꽃 유리의 광명으로 일체 법계 바다의 부처를 두루 비추며 일체 부처 세계 바다를 다 나타내고 여래 지혜를 원만히 두루 갖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입일체보조광명(入一切普照光明)으로서, 여래 보배 모습의 청정한 장엄으로 일체 무량무변한 여래와 보살의 묘한 지혜 창고와 일체 법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명정운(明淨雲)으로서, 보배 꽃과 유리의 달로 한량없는 백천 광명을 놓아 일체 법계와 허공계와 일체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추고, 시방의 일체 여래를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각광명운(覺光明雲)으로서, 일체 보배 광명은 일체 법계에서 모든 부처가 깨끗한 법륜을 굴리는 것을 두루 비추고 여래의 묘한 광명 구름은 일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현일체장엄운(普現一切莊嚴雲)으로서 한량없는 보배 광명은 한 찰나 사이에 일체 법계에서 일체 보살이 도량에 앉아 보리수 밑에서 정각을 이룸을 두루 나타내고, 또 일체 부처를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법계인운(法界因雲)으로서, 뜻대로 되는 묘한 보배 장엄은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데, 그것은 큰 보배 광명 그물을 놓아 일체 중생의 모든 업보 바다를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정법륜운(普照淨法輪雲)으로서 여래의 바른 법을 청정하게 하고, 장엄한 일체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추며, 일체 불가사의한 법 바다를 깊이 알고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불법 바다를 두루 비추며, 한량없는 여래의 화신을 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제불해운(普照諸佛海雲)으로서, 시방 일체 세계 바다에서 장애를 모두 떠나 일체 여래 바다 구름을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정등운(淨燈雲)으로서 방편으로 일체 중생과 일체 보살과 일체 여래의 불가사의한 법계 구름에 깊이 들어가, 일체 법계의 깨달음 구름을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분별법계운(分別法界雲)으로서, 여래 지혜로 부처 자리의 일체 보살 무리와 한량없는 법 바다와 한량없는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추어,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 경계에 들어가서는 보현보살의 원과 행과 부처의 평등한 지혜의 모든 밝음을 원만히 갖추게 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세계해안주보조운(一切世界海安住普照雲)으로서, 그 일체 법계와 허공계의 보배 광명 구름은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데, 그것은 도량의 모든 보살과 여래의 몸을 두루 나타내고,
한량없는 넓은 공덕 구름을 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보광염운(一切寶光焰雲)으로서, 여래의 눈썹 사이 모양에서 한량없는 깨끗한 보배 광명을 내어 일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고 일체 부처와 보살의 행을 깨끗이 비추며, 그 법왕의 광명은 법계를 두루 비추고 일체의 광명을 잘 기르며, 일체 법계를 광명으로 장엄하여 일체 시방 여래 세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법계장엄운(一切法界莊嚴雲)으로서 여래의 차츰 불어나는 정수리 모양은 염부단금의 온갖 보배로 장엄하여 갖가지 금색 광명을 놓아, 찰나마다 일체 세계의 모든 부처를 두루 나타내고, 일체 부처 세계의 장엄과 일체 보살의 온갖 공덕 창고와 여래의 정수리 모양을 다 두루 비추며, 삼십이상을 다 장엄하고 또 일체 법계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법계변광명운(普照法界遍光明雲)으로서, 부처의 눈썹 사이 모양은, 일체의 묘한 보배와 일체의 온갖 빛깔과 일체의 해와 달과 일체의 부처 바다를 다 두루 비추고, 시방의 한량없는 광명 바다를 내어 일체의 여래 몸을 장엄하며, 일체 여래의 법 바다를 연설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자재운(自在雲)으로서, 부처의 청정한 눈은 온갖 보배로 장엄하고, 지혜의 눈은 청정하여 모든 법계에 장애가 없으며 좋은 광명 구름은 일체를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훌륭하고 묘한 코의 모습이 있으니, 청정한 온갖 보배로 장엄하고, 일체 온갖 보배의 묘한 빛깔로 덮개를 만들었으며, 부처의 보배 꽃구름은 어떤 보살도 사의(思議)할 수 없는데, 일체 중생과 모든 불법의 바다를 다 압니다.
또 여래께는 대인의 넓고 긴 혀의 모습이 있어서 시방세계의 일체 바다 구름을 다 두루 덮는데, 그것은 과거에 닦은 선근으로 얻은 것입니다. 일체 보배의 청정한 광명은 일체 법계의 계율[尸羅]을 지키려는 마음을 두루 비추고, 또 일체 삼세 부처를 비추며, 일체 법계를 다 장엄하고 한량없는 미묘한 음성을 내며, 불가사의한 보배로 장엄하여
한량없는 광명 바다를 두루 비추고, 부처의 묘한 음성은 일체 법계와 모든 세계 바다에 가득히 차 있습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법계지운(法界地雲)으로서, 그 혀는 항상 편히 머물러 일체의 온갖 보배로 장엄하고, 일체의 법에 편히 머물면서 시방 모든 부처의 원만한 음성을 내어 일체 부처 세계를 깨끗이 하며, 일체 부처의 불가사의한 음성 바다 구름을 분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순법계운(順法界雲)으로서, 혀끝의 묘한 모양은 금빛의 깨끗한 보배로 장엄하고, 한량없는 금빛 광명을 내어 일체 여래 바다를 두루 비추며, 큰 사자후는 묘한 음성을 떨쳐 일체 세계에 다 두루 이르므로 듣지 못하는 중생이 없고, 불가사의한 겁 동안에 수행해 얻은 것을 일체 음성 바다에 두루 나타내어, 그것을 듣는 중생은 아무도 싫증을 내지 않습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평등법문운(平等法門雲)으로서 그 부처 혀끝의 모양은 한량없는 부처 세계를 다 청정하게 하고 뜻대로 되는 묘한 보배로 장엄하였으며, 한량없는 갖가지 음성을 내어 모든 부처의 법계를 찬탄하고 일체 보살의 법계를 두루 나타내며, 묘한 공덕의 구름은 일체의 부처와 보살을 두루 덮고, 일체 부처와 보살의 법에 깊이 들어가 더러움을 떠난 온갖 보배가 청정한 일체 부처 세계를 다 나타내 보이며, 일체 부처 세계를 다 두루 비춥니다.
여래께는 대인의 잇몸 모양이 있어서 이타니라(伊陀尼羅)의 깨끗한 유리 보배로 장엄하였는데, 모든 법계의 땅이 다 그 안에 있고 보살의 구름이 거기 가득 차 있으며, 더러움을 떠난 묘한 보배 광명을 내어 시방에 갖가지 향 구름과 갖가지 등 구름을 두루 비추고, 보살들을 두루 비추며, 모든 누각을 넣고 일체 부처 세계 바다를 분별하며, 방편으로 자재한 신력에 편히 머물면서 불가사의한 법계의 구름을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불대아운(佛大牙雲)으로서, 그 여래의 오른쪽 뺨 밑의 큰 이빨 모양은 온갖 보배로 장엄하였는데, 그것은 큰 광명 바퀴를 놓아 법계와 모든 부처 몸을 두루 비추고, 광명 그물을 두루 놓아
시방세계 바다와 중생 바다를 비추며, 안온한 묘한 바퀴로 장엄했습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염수미장(寶焰須彌藏)으로서, 그 여래의 오른쪽 얼굴 위의 큰 이빨 모양은, 뜻대로 되는 보배 창고의 훌륭한 향 불꽃구름을 비추어 장엄하고, 보배 광명을 놓아 법계와 같으며, 그 낱낱 광명 속에서 일체 부처의 자재와 일체 부처 세계의 장엄한 도량을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조일체보수미산등운(照一切寶須彌山燈雲)으로서, 그 여래의 왼쪽 얼굴 아래의 큰 이빨 모양은 일체의 모양을 분별해 해설하고 향과 꽃 등 온갖 보배와 묘한 방편 바퀴로 장엄하였는데, 그것은 보배 광명 구름을 놓아 일체 세계 바다를 두루 비추고, 일체 부처의 연꽃 창고 사자좌를 두루 나타내며 더러움을 떠난 보살 바다 구름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불운(普照佛雲)으로서, 그 여래의 왼쪽 얼굴 위의 큰 이빨 모양은 청정한 온갖 보배와 염부단 보배 그물과 바퀴와 꽃으로 장엄하였는데, 불가사의하고 미묘한 소리를 내어 일체 여래의 자재한 신력을 두루 나타내고, 일체 보살의 공덕을 성취하여 일체의 허공과 언어의 법과 다함없는 법의 구름과 일체 법 바다와 여러 부처 음성 및 일체 보배를 두루 비추며, 일체를 분별하는 모든 부처의 온갖 묘한 음성을 내어 법계에 충만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금모기바(金慕耆婆)로서, 그 여래는 낱낱 이빨 사이에서 한량없는 모양의 바다 문의 구름을 내고, 갖가지 빛깔의 보배는 큰 광명 바다를 놓으며, 염부단 금빛은 법계의 일체 세계와 일체 여래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보지운(一切寶地雲)으로서, 그 여래의 오른쪽 어깨 모양은 일체 보배빛ㆍ깨끗한 연꽃빛ㆍ밝고 깨끗한 보배빛의 광명 불꽃이 일체 보살의 안법 창고[內法藏] 구름을 두루 비추고, 일체 여래법 바다를 다 비추며, 그 여래 오른쪽 어깨의 편편하고 풍만한 대인의 모습은, 청정한 염부단 금빛으로서 보살의 법륜 법계를 두루 비추고, 또 일체 여의주 보배왕을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그 왼쪽 어깨 모양은 염부단 연꽃빛으로서, 여래의
원만한 공덕 바다로 장엄하고, 한량없는 모든 광명 그물을 놓아 일체 세계를 모두 비추며, 부처의 한량없는 자재한 신력 구름을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주변보조운(周遍普照雲)으로서, 그 여래의 왼쪽 어깨 모양은 온갖 보배로 장엄하였는데, 염부단금빛 광명을 놓아 일체 법계에 충만하여 일체 여래 바다를 두루 비추고, 갖가지 보배 향으로 일체의 부처 세계 바다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장엄운(普照莊嚴雲)으로서, 그 여래의 오른쪽 어깨는 흔들리는 일이 없고, 한량없는 부처의 등불의 광명을 내며, 법계의 구름을 드리워 보살 무리들에게 가득 차고 장엄한 일체 법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해정운(海頂雲)으로서, 그 여래 가슴은 훌륭하고 묘한 모양 바다로 장엄하고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갖가지 보배와 불꽃 바퀴 장엄이 두루 청정하여, 매우 깊은 법의 바다 음성을 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승묘상속보현운(勝妙相續普現雲)으로서, 그 여래의 오른쪽 옆구리는 훌륭하며, 묘하고 청정하여 법계 바퀴 땅으로 장엄하고, 청정한 보배 그물로 가득히 덮었으며, 한량없는 부처의 변화 구름을 내어 일체 시방 법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현여래운(普現如來雲)으로서, 훌륭하고 묘한 공덕 창고와 보살 공덕의 보배 천관(天冠)은 극히 높은 구름을 두루 비추고 더러움을 떠나 청정하여 시방 한량없는 부처의 자재한 신력을 두루 나타내며, 삼세 불법 바다의 깨끗한 행을 보이고, 도량의 보리수 밑에 앉아 등정각을 이룹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개부화운(開敷華雲)으로서, 그 여래의 훌륭하고 묘한 공덕은 계속하면서 온갖 묘한 보배 바퀴로 장엄하고, 향 불꽃 광명을 놓아 일체 연꽃 형색 세계를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가열락금색운(可悅樂金色雲)으로서, 일체 보배 창고의 훌륭하고 묘한 공덕이 계속하고, 일체 보배 마음 창고는 마니보배 광명 바퀴를 놓으며, 더러움을 떠나 청정하고 극히 크고 높은 원은 일체 부처의 안 방편 공덕의 창고를 두루 비추어,
일체 법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승해운(勝海雲)으로서, 최상의 훌륭한 허공 보배는 향 광명을 놓아 시방의 일체 도량을 두루 비추고, 원만한 유리 보배로 된 향 등불의 화만은 시방에 가득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전광운(電光雲)으로서, 아래 둘째의 훌륭한 공덕은 평등한 자리 모양의 연꽃을 오른쪽으로 돌아 보살 무리를 청정하게 하고, 보배 연꽃에 앉아서는 부처 창고의 광명을 놓아 법계의 바다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현법계운(普現法界雲)으로서, 셋째의 훌륭한 모양 바다는 일체 보배 바다 세계를 완전히 성취하여, 한량없는 보살의 법계를 두루 비추어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최고운(普照最高雲)으로서, 넷째의 훌륭한 모양 바다는 더러움을 떠난 온갖 보배 광명 바다를 놓아 일체 법계와 일체 여래와 일체 세계를 두루 비추고, 일체 중생 바다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전일체법륜묘음성운(轉一切法輪妙音聲雲)으로서 이하[下分]의 훌륭한 모양은 더러움을 떠나 청정하고, 일체 바른 법의 향 불꽃 광명은 일체 부처의 안 마음 모양 바다와 일체 법계를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장엄운(莊嚴雲)으로서, 열째의 훌륭한 모양은 일체 부처와 보살의 깨끗한 행을 드러내고, 더러움을 떠난 청정한 광명을 깨달으며, 삼세 모든 부처의 일체지의 바다로 일체 부처 세계 바다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는 대인의 손바닥 모습이 있는데, 그것은 천 폭의 보배 바퀴를 갖추어 갖가지 보배로 장엄하고 큰 광명을 놓아 법계를 두루 비추며, 바른 법륜을 굴리고 일체 여래 바다를 두루 비추며, 일체 부처 공덕 바다를 채우고 갖가지 묘한 보배로 법계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해조운(海照雲)으로서, 그 여래의 보배 손은 온갖 보배로 장엄하고, 깨끗한 달 광명 불꽃구름을 두루 놓아 허공과 여래ㆍ보살의 여러 세계 바다를 장엄하였으며, 보살행의 바다를 찬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장엄운(普莊嚴雲)으로서, 그 부처의 묘한 손의 인다니라(因陀尼羅) 유리 보배 꽃으로 장엄하여, 일체 법계와 일체 세계의 연꽃 창고와 보살의
편히 머무는 보배 창고를 두루 비추고, 시방의 일체 도량을 장엄하여 일체 부처 바다 구름의 청정한 법신을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이구등보조운(離垢燈普照雲)으로서, 깨끗한 보배 광명은 깨끗한 광명 그물을 놓아 시방을 두루 비추고, 모두 변화하는 그물 구름을 내어 보살의 깨끗한 보배 광명을 장엄하며 일체 법과 행의 바다를 성취하여 저 언덕에 이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현일체중보운(普現一切衆寶雲)으로서, 보배 창고 바다 구름으로 장엄한 여래 연꽃이 일체에 충만하고, 온갖 보배 연꽃은 보배 광명 구름을 놓아 일체 법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명정운(普照明淨雲)으로서, 보배 불꽃 광명 바다를 놓아 법계를 비추고, 일체 온갖 향 광명 불꽃 장엄은 보배 꽃 불꽃 광명을 두루 나타내어, 일체 부처 세계 그물을 다 장엄하게 하여, 일체 도량을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유리등운(瑠璃燈雲)으로서, 일체 세계 온갖 보배빛 땅을 두루 비추는 장엄은 모두 모든 부처 금빛 광명을 놓아, 일체 장엄으로 장식하고, 한 찰나 사이에 일체 법문을 다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지혜등운(智慧燈雲)으로서 금강 보배 꽃으로 장엄하고, 염부단금빛 광명을 놓아 일체 세계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안주연화광명운(安住蓮華光明雲)으로서, 온갖 보배의 묘한 꽃으로 장엄하고, 큰 광명 그물을 놓아 일체 세계의 모든 수미산을 덮습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충만법계여래운(充滿法界如來雲)으로서, 더러움을 떠난 깨끗한 보배로 장엄하고, 큰 광명을 놓아서는 일체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추어, 여래께서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신 것을 다 보게 하며, 또 일체 법계를 두루 비추어 일체의 모양을 나타내고, 여래의 묘한 손은 일체의 자재한 모양을 두루 나타내되, 천 바퀴살의 바퀴 모양은 완전히 청정하며, 갖가지 온갖 보배로 장엄한 부처님 손은 일체 세계 구름에 충만하여 일체 법계 구름을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성취불찰해운(成就佛刹海雲)으로서,
부처의 오른 손가락 보배 모양과 청정한 법계와 청정한 광명 불꽃이 두루 비치어 맑은 물의 달과 같아 온갖 보배 꽃을 내고, 일체의 묘한 보배 음성을 내어 모든 부처 세계 바다를 두루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안주일체보운(安住一切寶雲)으로서 모든 부처의 보배 창고 법계를 두루 비추고, 그 부처님 손가락 모양은 여의주의 묘한 보배 구름을 내며, 온갖 보배 장엄은 큰 광명의 그물을 놓아 일체 법계의 구름과 모든 부처의 구름을 두루 비추고, 또 장엄한 모든 보살의 공덕의 바다를 두루 비추며, 보현보살의 깨끗한 행과 묘한 소리의 바다를 내어 모든 부처의 세계에서 듣지 못하는 이가 없고, 또 두루 비치는 보살의 마음을 열어서 한량없는 큰 원을 다 성취하며, 마니보배로 장엄한 갖가지 일륜(日輪)은 일체 법계를 다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는 대인의 보배 마장상(馬藏相)이 있어서 오른쪽에 감추어졌고, 온갖 보배로 장엄한 법계 바다를 두루 비추며, 일체 부처의 장엄하고 미묘한 음성을 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상현일체상해운(一相現一切相海雲)으로서, 여래께서는 복밭의 자리에 편히 계시면서 온갖 보배로 장엄하고, 한량없는 불가사의한 묘한 보배 광명을 내어 시방의 일체 법계를 두루 비추고, 각기 다른 일체의 온갖 모양을 두루 나타내며, 한 모양의 구름을 나타내어 일체 부처의 자재한 신력을 비추어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법계해운(一切法界海雲)으로서, 시방의 모든 여래 자리와 일체 법계의 법 바퀴와 법의 구름을 두루 비추고 일체 모양 구름을 다 잘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시현운(普示現雲)으로서, 그 여래의 오른쪽 넓적다리는 온갖 보배로 장엄하여 묘한 법의 갖가지 향 광명을 놓고, 그 따라 편히 살면서 온갖 음성을 내며, 일체 보배로 장엄하고, 찰나마다 마음 바다 구름을 다 잘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일체회향해운(普照一切廻向海雲)으로서, 그 여래의 왼쪽 넓적다리는 일체 보배 바다를 다 두루 채우고, 그 법 바다의 장엄을
따라 편히 머물면서 일체 광명 바다를 놓아 일체 중생과 한량없는 부처 바다를 다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니연(伊尼延:사슴) 같은 오른쪽 장딴지는 염부단금빛 광명을 놓아 일체 세계를 두루 비추고, 한량없는 모든 부처 국토를 진동시키며, 부처의 음성을 내어 일체에 다 들리게 하고, 한량없는 보살의 화신을 내어서는 모든 부처의 세계와 허공계에 충만하며, 밝고 깨끗한 광명의 장엄을 놓아 일체를 두루 비추어 모든 부처 세계를 다 청정하게 하며, 보살의 변화 창고와 모든 법계의 구름은 마치 허공과 같습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니연 같은 왼쪽 장딴지는 단련한 금빛 같은데, 항상 일체의 묘한 보배 광명을 놓아 한량없는 모든 부처 세계에 가득차고 일체 불법의 변화를 내어 한량없는 불법 바다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모단내현일체불찰(毛端內現一切佛刹)로서, 한 털구멍에서 일체 보배 광명 창고를 모두 놓아 시방의 일체 법계를 두루 비추고, 한 털구멍에서 일체 여래의 자재와 모든 법계 구름을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살해장엄운(菩薩海莊嚴雲)으로서, 그 여래의 금강 발밑의 염부단금빛은 일체 보배 광명 그물을 놓아 시방의 모든 부처 세계 구름에 가득 차고, 일체 보살법의 변화를 내며, 한량없는 보살의 변화를 내고, 일체 보배 향 광명을 놓아 보살 바다에 머무르면서, 한 걸음에 모든 부처 세계를 두루 밝고 다닙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명정운(明淨雲)으로서, 그 부처님 발들은 온갖 보배로 장엄하였는데, 그것은 묘한 보배 광명을 놓아 일체 부처와 보살의 큰 광명 창고를 나타내 보이고 한량없는 모든 여래 구름을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각운(覺雲)으로서 일체를 두루 덮고, 그 여래 손가락 사이에는 온갖 보배로 장엄하여 모든 보배 광명을 놓으며, 찰나마다 일체 부처의 자재를 나타내 보이고 한량없는 불법 바다를 두루 비추며, 일체 도량을 나타내 보이고 미래의 한량없는 세상의 겁을 다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변조법계해운(遍照法界海雲)으로서, 그 여래 발바닥의 천 바퀴살 모양은 갖가지로 장엄하고, 백천의 온갖 보배 광명을 놓아 모든 법계와 일체 세계 바다를 두루 비추며, 온갖 보배 등불 불꽃의 묘한 장엄 창고는 시방의 일체 부처를 두루 비추고, 한량없는 향 광명으로 장엄하여 일체의 깨끗한 법계 바다를 두루 비춥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시현일체제불해운(示現一切諸佛海雲)으로서, 청정하기 허공과 같아 모든 법의 바다를 비추어 시방에 가득하고, 일체 보살 구름을 일으키며, 묘한 음성 구름을 내고, 온갖 보배 꽃구름으로 장엄하였으며, 향 등불 광명 불꽃은 일체 세계를 두루 비추어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자재광명운(自在光明雲)으로서, 온갖 보배로 장엄하여 일체 부처의 광명과 깨끗한 법계 바다와 모든 도량을 나타내 보이고, 항상 여래 지혜의 광명을 놓으며, 일체의 온갖 모양을 다 한 모양으로 만들고, 법계를 난잡하지 않게 갖가지로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법계해음성운(法界海音聲雲)으로서, 그 여래 발뒤꿈치는 온갖 보배로 장엄하여 일체 법계 바다를 두루 비추고, 일체 부처는 자재한 장엄으로 변화의 바퀴에 두루 들어가서 일체 법계를 덮으며, 그 낱낱 몸에서 법계의 묘한 음성 구름을 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심보원저(深寶原底)로서 온갖 보배로 장엄하고, 염부단금빛의 원만한 광명을 놓아 시방세계와 법계를 두루 비추고, 일체의 장엄한 도량을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일체보월광명이나니라보장장엄조법계운(一切寶月光明伊那尼羅寶藏莊嚴照法界雲)으로서, 찰나마다 여래법의 바다를 나타내 보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보운장(普雲藏)인데 오른쪽 허공 보배 광명으로 일체 부처 도량 자리 창고를 비추고, 금강 이나니라 보배는 장엄을 나타냅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평등광운(平等光雲)인데, 온갖 보배 묘한 꽃으로 장엄하고, 매우 깊은 법계의 음성을 내어 일체 법계와 허공계에 가득하며, 낱낱의 모양에서 일체의 여래 바다를 두루 비추고, 부처의
매우 깊은 자재와 보살의 법계 바다에 들어가 그 연설은 끝이 없습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시현장엄운(示現莊嚴雲)으로서 청정한 염부단금빛의 온갖 보배로 장엄하고, 갖가지 묘한 빛 광명을 놓아 장엄한 일체 부처 세계를 두루 비추며, 부처 구름은 한량없는 세계에 충만하여 보살의 자재한 법 바다를 장엄하고, 일체의 부처 공덕과 모든 보살의 해탈 창고를 두루 비추어 법계를 장엄합니다.
또 여래께 대인의 모습이 있으니, 이름은 제불자재보시현운(諸佛自在普示現雲)으로서, 온갖 보배 바퀴를 굴리고 온갖 보배로 장엄하며, 불가사의한 여래 광명을 놓으며, 묘한 향기는 일체 세계와 한량없는 부처 바다에 두루 풍기고, 일체 부처 음성 바다를 내어 모든 세계에서 보살의 문과 부처의 자재 구름을 나타냅니다.
불자여, 부처님 몸에는 이런 열 가지 연화장 세계 바다의 티끌 수 같은 부처의 대인 모습이 있는데, 그 모든 사지와 뼈마디는 갖가지 묘한 보배로 장엄하였습니다.”

30. 불소상광명공덕품(佛小相光明功德品)

그때 부처님께서 보수(寶手)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여래ㆍ응공ㆍ등정각에게는 수형호(隨形好)가 있으니 이름을 해왕(海王)이라 하고, 그것은 광명을 내는데, 이름을 명정(明淨)이라 하여 7백만 아승기 광명으로 권속을 삼고 있다.
또 보살마하살이 도솔천에서 큰 광명을 놓는데, 이름은 당왕(幢王)으로서 열 세계 티끌 수 같은 세계를 두루 비추되, 그곳 지옥 중생들을 두루 비추어 고통을 다 없애고, 그 중생들의 열 가지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뜻 등의 모든 감관의 행업을 다 청정하게 한다.
중생들은 그 광명을 보고 모두 기뻐하며, 목숨을 마치고 다 도솔천에 나서는 천상의 묘한 음성을 듣는데, 그 이름은 불가락(不可樂)이라 한다. 그 음성이 여러 천자들에게 말한다.
‘방일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 계신 곳에서 선근을 심었기 때문에, 선지식을 만났기 때문에, 노사나부처님의 위신력 때문에 저 지옥에서 목숨을 마치고 모두 이 천상에 났습니다.
여래 발바닥의 천 바퀴살에 묘한 광명이 있으니, 이름은 보조왕(普照王)이며, 저 해왕의 수형호에서는
40가지 광대한 광명을 놓는데, 첫째 이름은 청정공덕(淸淨功德)으로서, 60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세계를 두루 비춥니다. 그리하여 중생의 경계를 따르고 온갖 선근을 따르며, 중생의 뜻을 따라서는, 내지 아비지옥까지 두루 비춥니다.’
거기 있는 중생들은 목숨을 마치고 모두 도솔천에 나서는 천상의 묘한 음성을 듣고 이렇게 말한다.
‘장하고 장합니다. 여러 천자들이여, 노사나보살은 지금 더러움을 떠난 삼매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므로 존경하여야 합니다.’
그때에 천자들은 그 하늘이 권하여 교화하는 미묘한 음성을 듣고 이렇게 생각한다.
‘신기하고 신기하다. 무엇 때문에 이런 미묘한 소리를 내는가.’
그때 그 음성은 천자들에게 말한다.
‘이 우리 천상의 음성은 모든 선한 공덕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 천자들이여, 내가 나를 말하면서도 나와 내 것에 집착하지 않는 것처럼, 모든 부처님도 그와 같아서, 스스로 자기를 부처라고 말하면서도 자기나 자기 것에 대해 집착하지 않습니다.
여러 천자들이여, 우리 음성이 동방ㆍ서방ㆍ남방ㆍ북방이나 네 간방과 상방ㆍ하방으로부터 오지 않은 것처럼, 여러 천자들이여, 업보로 된 부처도 그와 같아서 시방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여러 천자들이여, 마치 그대들이 옛날 지옥에 있을 적에 시방으로부터 거기 온 것이 아니고 다만 뒤바뀐 생각과 우치의 결박 때문에 지옥 몸을 얻은 것이며, 본래 거기 간 곳이 없는 것처럼, 또 저 보조왕(普照王)의 광명이 시방으로부터 오지 않은 것처럼, 우리 천상의 음성도 그와 같아서, 시방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다만 삼매 선근의 힘으로 이런 미묘한 음성을 내는 것이요, 반야바라밀의 힘 때문에 이런 자재한 신력을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여러 천자들이여, 마치 수미산왕에 있는 삼십삼천의 깨끗하고 묘한 궁전과 갖가지 오락 도구가 시방으로부터 오지 않은 것처럼 우리 천상의 음성도 또한 그와 같습니다.
여러 천자들이여, 비유하면 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세계를 부수어 티끌을 만들고, 그 티끌 수 같은 중생들을 위해 내가 설법하고, 그들의 성질을 따라 다 기쁘게 하였다 합시다. 그러나 나는 그들에 대해 싫증을 내거나 고달프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방일하거나 교만한 마음을 내지 않는 것처럼, 여러 천자들이여, 저 노사나보살이
더러움을 떠난 삼매에 머무르는 것도 그와 같아서, 그 오른손바닥의 수형호에서 한 광명을 놓아 한량없는 자재한 신력을 내지만 일체 중생이나 성문ㆍ연각들은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저 노사나보살에게 나아가 공경하고 예배하며, 오욕에 집착함으로써 그 모든 선근을 장애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 천자들이여, 마치 겁이 끝나면 저 수미산을 태워 다 없애는 것처럼, 천자들이여, 오욕이 마음을 결박하면 닦은바 염불삼매를 다 없애 버립니다. 그러므로 천자들은 은혜를 갚을 줄 알고, 한결같이 저 노사나보살을 공경하며 생각해야 합니다. 천자들이여, 은혜를 갚을 줄 모르는 중생은 죽은 뒤에는 삼악도(三惡道)에 들어갑니다.
천자들이여, 그대들은 옛날 지옥에 있다가 광명의 은혜를 받고는 지옥을 버리고 이 천상에 났습니다. 그러므로 그 선근을 잘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천자들이여, 비유하면 나는 남자도 아니요, 여자도 아니면서 백천만억의 불가사의한 법을 낼 수 있는 것과 같이 여러 천자들은 천자와 천녀로서 오욕과 오락기구와 궁전과 동산을 갖추었고, 다 나와 같이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며, 몸과 느낌ㆍ상상ㆍ의식 등도 또한 그와 같은데, 만일 이렇게 알면 그는 집착 없는 매우 깊은 삼매 바다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에 그 천자들은 이 음성을 듣고 기쁨이 한량없어 모두 변화로 1만의 꽃구름과 1만의 향 구름ㆍ1만의 당기 구름ㆍ1만의 일산 구름ㆍ1만의 찬탄 구름 등을 만들고는 노사나보살이 머무는 궁전에 나아가 공경하고 공양한 뒤에 한쪽에 서 있었으나 노사나보살은 보지 못하였다.
이때 어떤 천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보살은 이미 목숨을 마치고 정반왕(淨飯王) 집에 나서 전단 누각을 타고 마야 부인의 태 안에 계신다.’
그때에 여러 천자들은 하늘눈으로 노사나보살마하살을 관찰하다가 범신천과 욕계의 여러 하늘이 공경하고 공양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하여 천자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우리가 먼저 가서 노사나보살에게 공경하고 공양하지 않고, 내지 한 찰나 사이라도 이 도솔천에 머물면서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그것은 우리 잘못이다.’
그때 여러 천자들은
각각 10나유타의 천자 권속들과 함께 천상에서 내려와 염부제에 이르러 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가려 하였다.
그때 천상의 묘한 음성은 그 천자들에게 말하였다.
‘보살마하살은 목숨을 마치지 않고서도 어디고 가서 교화할 만한 이에게는 다 보게 합니다. 천자들이여, 마치 나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음성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살마하살이 더러움을 떠난 삼매에 머무는 것도 그와 같아서,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곳곳에서 목숨을 마치고 태어나되, 허망을 떠나고 교만을 없애며 집착하지 않는 것을 나타내 보입니다.
그러므로 천자들은 빨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 뜻을 청정하게 하고 위의와 계율에 머물면서, 일체 업의 장애와 번뇌의 장애와 과보의 장애와 삿된 견해의 장애를 참회하고, 법계와 허공계와 중생계와 같은 선한 신ㆍ구ㆍ의업과 또 중생계와 같은 몸과 중생계와 같은 머리와 중생계와 같은 혀로 네 가지 장애를 참회하시오.’
천자들은 이 음성을 듣고는 모두 크게 기뻐하고 마음과 뜻이 부끄러워져 그 하늘 음성에 물었다.
‘보살마하살은 어떻게 참회합니까?’
그 하늘 음성은 보살마하살의 삼매의 힘과 하늘 선근의 힘으로 천자들에게 답하였다.
‘업의 장애 등 그런 죄는 동방이나 남ㆍ서ㆍ북방이나 네 간방이나 상방ㆍ하방에서 와서 마음에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보살마하살은 그런 것이 다 착각으로 일어난 것임을 알고는 거기에 의혹을 내지 않습니다.
천자들이여, 내 이 하늘 음성이 업보의 행을 따르고 계율을 따르며, 기쁨을 따르고 고요한 적멸을 따라 말하는 것처럼, 저 부처님과 보살들이 우리 중생들의 탐욕과 분노와 우치를 말하지만 실로는 나도 없고 내 것도 없는 것도 그와 같아서, 짓는 바 모든 업은 시방에 다 찾아보아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천자들이여, 우리 하늘 음성은 교화를 받을 수 있는 지옥 중생을 제하고는, 복이 적은 중생은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천자들이여, 이 음성은 생멸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일체의 업도 다 그와 같아서, 그것은 생멸하는 것이 아니요, 다만 업행을 따라 과보를 받는 것입니다.
천자들이여, 우리가 내는 음성은 한량없는 겁에도 그 끝이 없습니다. 천자들이여, 만일 이 소리가 가거나 오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치우친 견해[邊見]에 떨어질 것이니, 중생들을 위한 방편의 설법을 제하고는, 어떤 부처님도 단상(斷常)을 말씀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천자들이여, 우리 하늘 소리는 시방세계에서 교화를 받을 수 있는 중생은 다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모든 부처님도 그와 같아서 교화를 받을 수 있는 중생은 다 그를 뵈올 수 있습니다.
천자들이여, 맑고 깨끗한 정광금(錠光金)이나 파리 거울에는 시방세계가 다 나타날 것이요, 그리하여 한량없는 세계, 일체 산천과 일체 중생ㆍ지옥ㆍ아귀 등의 곱고 추한 여러 가지 형상들이 다 거기 나타날 것이니, 천자들이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 영상들이 그 거울에 들어온 것입니까?’
‘아닙니다.’
‘천자들이여, 일체 업보도 그와 같아서, 오가는 곳이 없으면서 선근의 과보를 잘 내는 것입니다.
비유하면 요술쟁이가 사람의 눈을 어리게 하는 것처럼 모든 업도 그와 같음을 알아야 하나니, 만일 이렇게 알면 그것을 청정하고 진실한 참회라 합니다.’
이렇게 말하자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모든 세계를 도솔타 천자들은 다 생멸 없는 법인(法忍)을 얻고, 무량무변 불가사의한 아승기의 욕계 천자들은 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었으며, 욕계 6천의 일체 천녀들은 다 여자 몸을 버리고 모두 남자가 되어 보리심에서 물러나지 않게 되었다.
그때에 그 천자들은 보현보살의 회향하는 선근을 자세히 듣고는 모두 십지(十地)의 모든 힘의 장엄을 얻고 삼매를 다 갖추며, 중생계와 같은 선한 신ㆍ구ㆍ의업을 모두 성취하고 일체의 장애를 다 없애어 청정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칠보의 연꽃을 볼 때, 그 낱낱 연꽃에는 보살들이 다 가부하고 앉아 큰 광명을 놓으며, 그 보살들의 낱낱 수형호에서 중생계와 같은 광명을 놓고, 그 광명 속에서는 중생계와 같은 부처님이 가부하고 앉아 구제할 수 있는 중생들에게 설법하지만, 그들은 더러움을 떠난 삼매를 조금도 보지 못하였다.
그때에 천자들은 그 낱낱 털구멍에서 변화로 중생계와 같은 묘한 향과 꽃구름을 만들어
노사나부처님께 공양하고 꽃을 흩고는 그 낱낱 꽃 속에서 모든 여래를 보았다.
그때 그 향 구름은 한량없는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세계에 풍기어, 그 향내를 맡는 중생은 몸과 마음이 다 즐거워졌다. 마치 제사선(第四禪)에 든 비구처럼, 그 향내를 맡는 중생은 온갖 죄업의 장애가 다 없어졌다. 즉 빛깔ㆍ소리ㆍ냄새ㆍ맛ㆍ촉감 등에 있어서, 그 안에 있는 5백 가지 번뇌와 그밖에 있는 5백 가지 번뇌와 2만 1천 탐욕의 번뇌와 2만 1천 분노의 번뇌와 2만 1천 우치의 번뇌와 2만 1천 등행(等行)의 번뇌 등, 이런 모든 번뇌가 다 없어졌다.
그 중생들은 갖가지 깨끗한 향의 자재한 광명 선근을 두루 갖추고, 어떤 중생이 그 일산 구름을 보면, 그 중생들은 한 항하의 모래 수 같은 전륜성왕의 심은 선근을 다 심는데, 이른바 백정보망(白淨寶網) 전륜성왕 등이니, 보살마하살은 이런 전륜성왕의 처소에서 편히 머물면서 백천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모든 세계에서 중생들을 교화한다.
비유하면 명경세계월왕(明鏡世界月王)여래는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의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들을 한 생각 동안이라도 화신을 지어서 그들이 부처님에게 와서 법을 듣지 않는 이가 없게 하며, 그 부처님은 그들을 위해 항상 자세히 설법하고, 내지 본생경(本生經)을 자세히 설명할 때, 그 부처 이름만이라도 듣는 사람은 목숨을 마친 뒤에 다 그 나라에 나는 것처럼, 보살마하살이 백정보망 전륜성왕 처소에 있는 것도 그와 같아서, 만다라의 자재한 광명을 놓을 때, 그 광명을 받는 중생은 다 보살의 십지를 얻는데, 그것은 중생들이 다 전생에 닦은 선근의 힘이기 때문이다.
초선(初禪)을 얻으면 목숨을 마치지 않았더라도 범천의 세계를 보고 범천의 즐거움을 얻는 것처럼, 이렇게 차례로 모든 선정을 얻는 사람은 목숨을 마치지 않았더라도 다 그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이렇게 보살마하살은 백정보망 전륜왕 처소에 있으면서 주라마니(周羅摩尼)라는 큰 광명을 놓는데, 만일 어떤 중생이라도 그 광명을 받으면, 그들은 다 보살의 십지를 얻고,
무량한 지혜의 광명을 얻으며, 열 가지의 눈이 청정한 행업을 얻고 내지 열 가지의 뜻이 청정한 업을 얻으며, 깨끗한 힘의 삼매를 성취하고 이렇게 청정한 육안을 성취하는 것이다.
비유하면 보살마하살이 왼손에 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을 가지고, 동방으로 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세계를 지나 티끌 하나를 놓고, 이렇게 동으로 가서 그 티끌이 다 없어지더라도, 그 보살마하살은 그 티끌 수를 다 알고 또 그 티끌이 본래 온 세계의 장소와 그 티끌을 놓은 세계와 시방까지라도 아는 것처럼 부처님도 또한 그와 같다.
다시 그 티끌을 다 모아 한 부처 세계를 만들더라도, 보살마하살은 그 부처 세계도 다 분별해 안다.”
부처님은 보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부처 세계의 광대함을 사의(思議)할 수 있겠는가?”
보수보살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그 부처 세계는 무량무변하여 사의할 수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합니다. 그 비유를 알아들을 사람도 얻기 어렵거니와 그 비유를 듣고 믿는 사람도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
부처님은 보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선남자 선여인이 만일 그 말을 듣고 믿는 이가 있으면 나는 그에게 수기를 주어, 빨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고 일체종지를 얻게 하리라.”
부처님은 다시 보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위에서 비유해 말한 것처럼 천억 부처 세계를 모두 부수어 티끌을 만들고, 그 모든 세계의 낱낱 티끌이 모두 일체 부처 세계 티끌 수와 같은데, 보살마하살이 그 티끌을 가지고 계속해서 다시 80번을 심고, 그 낱낱 티끌에서 생긴 열매가 다 일체 세계 티끌 수와 같더라도 보살마하살은 업보로 된 청정한 육안으로 다 분별해 보며, 또 찰나마다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부처를 보느니라.”
부처님은 다시 보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저 정광파리주(錠光玻瓈珠)는 열 부처 세계 티끌 수 같은 세계를 비추는데, 그 구슬은 백정보망 전륜왕의 선근으로 이루어진 것이니라.”

분신(奮迅) : 앞글자는 방(方)과 문(問)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사(私)와 윤(潤)의 반절이다.
비상(鼻相) : 앞글자는 비(毘)와 지(至)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식(息)과 량(亮)의 반절이다.
설단(舌端) : 뒷글자는 다(多)와 관(官)의 반절이다.
은악(齗齶) : 앞글자는 어(語)와 근(斤)의 반절이다. 뒷글자는 오(五)와 각(各)의 반절이고, 또한 악(㗁)으로 쓰기도 한다.
대아(大牙) : 뒷글자는 오(五)와 가(加)의 반절이다.
치한(齒閒) : 앞글자는 창(昌)과 리(里)의 반절이다.
우견(右肩) : 뒷글자는 고(古)와 현(賢)의 반절이다.
세활(細滑) : 뒷글자는 호(戶)와 팔(八)의 반절이다.
등만(燈鬘) : 뒷글자는 막(莫)과 환(還)의 반절이다.
우비(右髀) : 뒷글자는 방(傍)과 례(禮)의 반절이고, 또한 보(步)와 미(米)의 반절이기도 하다.
우천(右腨) : 뒷글자는 시(市)와 연(兗)의 반절이다.
연금(鍊金) : 앞글자는 랑(郞)과 전(殿)의 반절이다.
염오(厭惡) : 뒷글자는 오(烏)와 로(路)의 반절이다.
정반(淨飯) : 뒷글자는 부(符)와 만(萬)의 반절이다.
정광(錠光) : 앞글자는 정(丁)와 정(定)의 반절이다.
약추(若醜) : 뒷글자는 창(昌)과 구(九)의 반절이다.
소식(所植) : 뒷글자는 상(常)과 직(職)의 반절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