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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5102 불설대애다라니경(佛說大愛陀羅尼經)

by Kay/케이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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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대애다라니경(佛說大愛陀羅尼經)

 

불설대애다라니경(佛說大愛陁羅尼經)


서천(西天) 역경삼장 법현(法賢) 한역
최윤옥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이때 대애(大愛)라고 이름하는 해신(海神)이 부처님께 참배드리러 왔다.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 머리를 땅에 대고 부처님의 두 발에 예배드린 다음 한쪽으로 물러나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중생에게 이익을 주고 싶은 소원이 있습니다. 부처님이시여, 가엾이 여기시고 제가 자세히 말하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이때 세존께서 대애에게 큰 이익을 주려는 마음이 있는 줄 아시고 말씀하셨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네가 이익을 주려 하는구나. 네 뜻대로 말하여라.”
이때 대애가 부처님의 허락을 받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와 권속들이 큰 바다에 살면서 중생들이 바다에 의한 재난에 빠지는 것을 많이 보고 그들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리하여 다라니를 말해 주어서 그 바다에 의한 재난에 해를 입지 않도록 하려 합니다.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ㆍ필추(苾芻)ㆍ필추니(苾芻尼)ㆍ우바새(優婆塞)ㆍ우바이(優婆夷) 등이 이 다라니를 듣고 독송하고 받아 지니고 저와 권속들의 이름을 듣기에 이른다면, 모든 큰 바다의 모든 재난에서 모두 벗어날 것입니다.”
이때 대애가 곧 부처님의 위력을 받들어 곧 다음과 같은 다라니를 말하였다.

다냐 타 조로조로 토란다리 마하 방가시톄 뎨 호 니사가
怛▼(寧+也)切身引一祖嚕祖嚕吐蘭達哩引三摩賀謗哥悉體二合引四儞瑟哥二合引
니사계 아나호 찰바례 조로조로 사만다바날- 아흘니 자갈
儞瑟計二合五阿那護拶鉢黎引七祖嚕祖嚕三滿多跋捺哩二合引九阿屹儞二合作訖
- 자가라 다랑 보라아니 사바 하
二合引十作訖囉二合多朗十一補囉儗儞娑嚩二合引引十二

이때 대애 해신이 부처님의 거룩한 뜻을 받들어 이 다라니를 말하고 나서 뛸 듯이 기뻐하며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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