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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2648 불교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149권

by Kay/케이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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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149

대반야바라밀다경 제149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30. 교량공덕품 (47)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독각의 깨달음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은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독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독각의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독각의 깨달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은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독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독각의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독각의 깨달음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은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독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독각의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독각의 깨달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은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독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독각의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반야바라밀다라면, 이 반야바라밀다에서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반야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그때 천제석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을 바 없는 정려바라밀다를 말하면, 진정한 정려바라밀다를 말한다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물질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이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물질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물질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물질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없는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항상하다거나 덧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덧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려바라밀다를 닦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곧 제 성품이 아니고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려바라밀다라면, 이 정려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 안에서는 오히려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려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려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다’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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