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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8104

[적어보자] #20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2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20장 1절에서 18절 1절 아브라함은 그곳을 떠나 네겝 땅으로 옮겨 가서, 카데스와 수르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라르에서 나그네살이하게 되었을 때, 2절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라르 임금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다. 3절 그날 밤 꿈에, 하느님께서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네가 데려온 여자 때문에 너는 죽을 것이다. 그 여자는 임자가 있는 몸이다.” 4절 아비멜렉은 아직 그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으므로,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당신께서는 죄 없는 백성도 죽이십니까? 5절 아브라함 자신이 저에게 ‘이 여자는 제 누이입니다.’ 하였고, 그 여자 또한 스스로 ‘그는 제 오라비입니다.’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2020. 10. 20.
[적어보자] #19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9장 1절에서 38절 1절 저녁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는데, 그때 롯은 소돔 성문에 앉아 있었다. 롯이 그들을 보자 일어나 맞으면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2절 말하였다. “나리들, 부디 제 집으로 드시어 밤을 지내십시오. 발도 씻고 쉬신 뒤에,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길을 떠나십시오.” 그러자 그들은 “아니오. 광장에서 밤을 지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3절 그러나 롯이 간절히 권하자, 그들은 롯의 집에 들기로 하고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롯이 그들에게 큰 상을 차리고 누룩 안 든 빵을 구워 주자 그들이 먹었다. 4절 그들이 아직 잠자리에 들기 전이었다. 성읍의 사내들 곧 소돔의 사내들이 젊은이부터 늙은이까지 온통 사방에서 몰려와 그 집을 에워쌌다. 5절.. 2020. 10. 19.
[적어보자] #18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8장 1절에서 32절 1절 주님께서는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은 한창 더운 대낮에 천막 어귀에 앉아 있었다. 2절 그가 눈을 들어 보니 자기 앞에 세 사람이 서 있었다. 그는 그들을 보자 천막 어귀에서 달려 나가 그들을 맞으면서 땅에 엎드려 3절 말하였다. “나리, 제가 나리 눈에 든다면, 부디 이 종을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4절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시어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십시오. 5절 제가 빵도 조금 가져오겠습니다. 이렇게 이 종의 곁을 지나게 되셨으니, 원기를 돋우신 다음에 길을 떠나십시오.” 그들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6절 아브라함은 급히 천막으로 들어가 사라에게 말하였.. 2020. 10. 18.
[적어보자] #17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7장 1절에서 27절 1절 아브람의 나이가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어라. 2절 나는 나와 너 사이에 계약을 세우고,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절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4절 “나를 보아라. 너와 맺는 내 계약은 이것이다.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5절 너는 더 이상 아브람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6절 나는 네가 매우 많은 자손을 낳아, 여러 민족이 되게 하겠다. 너에게서 임금들도 나올 것이다. 7절 나는 나와.. 2020. 10. 17.
[적어보자] #16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6장 1절에서 16절 1절 아브람의 아내 사라이는 그에게 자식을 낳아 주지 못하였다. 사라이에게는 이집트인 여종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이름은 하가르였다. 2절 사라이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여보, 주님께서 나에게 자식을 갖지 못하게 하시니, 내 여종과 한자리에 드셔요. 행여 그 아이의 몸을 빌려서라도 내가 아들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아브람은 사라이의 말을 들었다. 3절 그리하여 아브람의 아내 사라이는 자기의 이집트인 여종 하가르를 데려다,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아내로 주었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자리 잡은 지 십 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4절 그가 하가르와 한자리에 들자 그 여자가 임신하였다. 그 여자는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제 여주인을 업신여겼다.. 2020. 10. 16.
[적어보자] #14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4장 1절에서 24절 1절 신아르 임금 아므라펠과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과 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와 고임 임금 티드알의 시대였다. 2절 그들은 소돔 임금 베라, 고모라 임금 비르사, 아드마 임금 신압, 츠보임 임금 세므에베르, 벨라 곧 초아르 임금과 전쟁을 벌였다. 3절 이들 다섯 임금은 모두 동맹을 맺고 시띰 골짜기 곧 ‘소금 바다’로 모여들었다. 4절 이들은 십이 년 동안 크도를라오메르를 섬기다가, 십삼 년째 되는 해에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5절 십사 년째 되는 해에는 크도를라오메르가 자기와 연합한 임금들과 함께 진군해 가서, 아스타롯 카르나임에서 라파족을 치고, 함에서는 주즈족을, 사웨 키르야타임에서는 엠족을, 6절 그리고 세이르 산악 지방에서는 호르족을 쳐서.. 2020. 10. 14.
[적어보자] #13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3장 1절에서 18절 1절 아브람은 아내와 자기의 모든 소유를 거두어 롯과 함께 이집트를 떠나 네겝으로 올라갔다. 2절 아브람은 가축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였다. 3절 그는 네겝을 떠나 차츰차츰 베텔까지, 곧 그가 처음에 베텔과 아이 사이에 천막을 쳤던 곳까지 옮겨 갔다. 4절 그곳은 그가 애초에 제단을 만들었던 곳이다. 거기에서 아브람은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다. 5절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도 양과 소와 천막들을 가지고 있었다. 6절 그래서 그 땅은 그들이 함께 살기에는 너무 좁았다. 그들의 재산이 너무 많아 함께 살 수가 없었던 것이다. 7절 아브람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때 그 땅에는 가나안족과.. 2020. 10. 13.
[적어보자] #12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2장 1절에서 20절 1절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절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3절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4절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다섯 살이었다. 5절 아브람은 아내 사라이와 조카 롯과, 자기가 모은 재물과 하란에서 얻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나서, 마침내.. 2020. 10. 12.
[적어보자] #11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1장 1절에서 32절 1절 온 세상이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낱말들을 쓰고 있었다. 2절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주해 오다가 신아르 지방에서 한 벌판을 만나 거기에 자리 잡고 살았다. 3절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 단단히 구워 내자.” 그리하여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 진흙 대신 역청을 쓰게 되었다. 4절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온 땅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5절 그러자 주님께서 내려오시어 사람들이 세운 성읍과 탑을 보시고 6절 말씀하셨다. “보라, 저들은 한 겨레이고 모두 같은 말을 쓰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일 뿐, 이제 그들이 하고자 하는.. 2020. 10. 11.
[적어보자] #10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0장 1절에서 32절 1절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펫의 족보는 이러하다. 홍수가 있은 뒤에 그들에게서 자식들이 태어났다. 2절 야펫의 아들은 고메르, 마곡, 마다이, 야완, 투발, 메섹, 티라스이다. 3절 고메르의 아들은 아스크나즈, 리팟, 토가르마이고, 4절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아, 타르시스, 키팀, 도다님이다. 5절 이들에게서 바닷가 민족들이 퍼져 나갔다. 이들이 지방과 각 언어와 씨족과 민족에 따라 본 야펫의 자손들이다. 6절 함의 아들은 에티오피아, 이집트, 풋, 가나안이다. 7절 에티오피아의 아들은 스바, 하윌라, 삽타, 라아마, 삽트카이다. 라아마의 아들은 세바와 드단이다. 8절 에티오피아는 니므롯을 낳았는데, 그가 세상의 첫 장사이다. 9절 그는 주님 앞.. 2020. 10. 10.
[적어보자] #9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9장 1절에서 29절 1절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2절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할 것이다. 이것들이 너희의 손에 주어졌다. 3절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풀을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 4절 다만 생명 곧 피가 들어 있는 살코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5절 나는 너희 각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나는 어떤 짐승에게나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남의 피를 흘린 사람에게 나는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6절 사람의 피를.. 2020. 10. 9.
[적어보자] #8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8장 1절에서 22절 1절 그때에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기억하셨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내려갔다. 2절 심연의 샘구멍들과 하늘의 창문들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멎으니, 3절 물이 땅에서 계속 빠져나가, 백오십 일이 지나자 물이 줄어들었다. 4절 그리하여 일곱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 위에 내려앉았다. 5절 물은 열째 달이 될 때까지 계속 줄어, 열째 달 초하룻날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났다. 6절 사십 일이 지난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 7절 까마귀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밖으로 나가 땅에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8절 그는 또 물이 땅에서 빠졌는지 보려고 비둘.. 2020. 10. 8.
[적어보자] #7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7장 1절에서 24절 1절 주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가족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거라. 내가 보니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 2절 정결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수놈과 암놈으로 한 쌍씩 데려가거라. 3절 하늘의 새들도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 위에 살아남게 하여라. 4절 이제 이레가 지나면, 내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 내가 만든 생물을 땅에서 모두 쓸어버리겠다.” 5절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6절 땅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살 되던 때였다. 7절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로 들어갔다. 8절 .. 2020. 10. 8.
[적어보자] #6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6장 1절에서 22절 1절 땅 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2절 하느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여자들을 골라 모두 아내로 삼았다. 3절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살덩어리일 따름이니, 나의 영이 그들 안에 영원히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그들은 백이십 년밖에 살지 못한다.” 4절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한자리에 들어 그들에게서 자식이 태어나던 그때와 그 뒤에도 세상에는 나필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서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5절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6절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2020. 10. 7.
[적어보자] #5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5장 1절에서 32절 1절 아담의 족보는 이러하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 하느님과 비슷하게 그를 만드셨다. 2절 그분께서는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 그들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하셨다. 3절 아담은 백삼십 세 되었을 때, 자기와 비슷하게 제 모습으로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4절 셋을 낳은 다음, 아담은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5절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다. 6절 셋은 백오 세 되었을 때, 에노스를 낳았다. 7절 에노스를 낳은 다음, 셋은 팔백칠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8절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을 살고 죽었다. 9절 에노스는 구십 세 되었을 때, 케.. 2020. 10. 6.
[적어보자] #4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장 1절에서 26절 1절 사람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남자 아이를 얻었다.” 2절 그 여자는 다시 카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기가 되고 카인은 땅을 부치는 농부가 되었다. 3절 세월이 흐른 뒤에 카인은 땅의 소출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절 아벨은 양 떼 가운데 맏배들과 그 굳기름을 바쳤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5절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카인은 몹시 화를 내며 얼굴을 떨어뜨렸다. 6절 주님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화를 내고, 어찌하여 얼굴을 떨어뜨리느냐? 7절 네가 옳게 행동하면 얼.. 2020. 10. 6.
[적어보자] #3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장 1절에서 24절 1절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2절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3절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4절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5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절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 2020. 10. 5.
[적어보자] #2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2장 1절에서 25절 1절 이렇게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2절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3절 하느님께서 이렛날에 복을 내리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여 만드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그날에 쉬셨기 때문이다. 4절 하늘과 땅이 창조될 때 그 생성은 이러하였다. 주 하느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 5절 땅에는 아직 들의 덤불이 하나도 없고, 아직 들풀 한 포기도 돋아나지 않았다. 주 하느님께서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흙을 일굴 사람도 아직 없었기 때문이다. 6절 그런데 땅에서 안개가 솟아올라 땅거죽을 모두 적셨다. 7절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 2020. 10. 4.
[적어보자] #1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1장 1절에서 31절 1절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2절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3절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4절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5절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6절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7절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8절 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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