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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6720

[적어보자] #63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3장 1절에서 22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맏아들, 곧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첫아들은 모두 나에게 봉헌하여라.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맏배도 나의 것이다.”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나온 이날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 이날 누룩 든 빵을 먹어서는 안 된다. 4 너희는 아빕 달 바로 오늘 나왔다. 5 주님께서 너희에게 주시겠다고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가나안 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를 데려가시거든, 이들에 이러한 예식을 올려야 한다. 6 너희는 이레 동안 누.. 2020. 12. 2.
[적어보자] #62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2장 1절에서 51절 1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는 이달을 첫째 달로 삼아,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3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에게 이렇게 일러라. '이달 초열흘날 너희는 가정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 집집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 마련하여라. 4 만일 집에 식구가 적어 짐승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 사람 수에 따라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과 함께 짐승을 마련하여라. 저마다 먹는 양에 따라 짐승을 골라라. 5 이 짐승은 일 년 된 흠 없는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마련하여라. 6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나흗날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모여 저녁 어스름에 잡아라. 7 그리고 그 피는 받아서, 짐승을 .. 2020. 12. 1.
[적어보자] #61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1장 1절에서 10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파라오와 이집트에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겠다. 그런 다음에야 그가 너희를 이곳에서 내보낼 것이다.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아예 너희를 이곳에서 내쫓을 것이다. 2 백성에게 일러, 남자는 이웃 남자에게, 여자는 이웃 여자에게 은붙이와 금붙이를 요구하게 하여라.” 3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인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해 주셨다. 그리고 이 모세라는 사람은 이집트 땅에서 파라오의 신하들과 백성의 눈에 위대한 인물로 보였다. 4 모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한밤중에 이집트 가운데로 나아가겠다. 5 왕좌에 앉은 파라오의 맏아들부터 맷돌 앞에 앉은 여종의 맏아들까지 이집트 .. 2020. 11. 30.
[적어보자] #60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0장 1절에서 29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에게 가거라.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만든 것은 나다. 그것은 그들 한가운데에 나의 이 표징들을 일으키려는 것이고, 2 내가 이집트인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어떤 표징들을 이루었는지 네가 너의 아들과 너의 손자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며, 내가 주님임을 너희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3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였다.“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언제까지 내 앞에서 굽히기를 거부하려느냐?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4 네가 나의 백성을 내보내기를 거부한다면, 나는 내일 너의 영토 안으로 메뚜기떼를 끌어들이겠다... 2020. 11. 29.
[적어보자] #59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9장 1절에서 35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에게 가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고 그에게 일러러.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2 네가 그들을 내보내기를 거부하고 계속 그들을 붙잡아 둔다면, 3 주님의 손이 들에 있는 너의 집짐승들,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지독한 흑사병으로 칠 것이다. 4 그러나 주님은 이스라엘의 집짐승과 이집트의 집짐승을 구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의 것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할 것이다.'” 5 그리고 주님께서는 “주님이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이룰 것이다.” 하시며 때를 정하셨다. 6 이튿날 주님께서 이 말씀대로 하셨다. 이집트의 집짐승들은 모두 죽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짐승들.. 2020. 11. 28.
[적어보자] #58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8장 1절에서 28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든 손을 강과 운하와 늪 위로 뻗어, 개구리들을 이집트 땅 위로 올라오게 하라고 말하여라.” 2 아론이 이집트의 물 위로 손을 뻗자, 개구리들이 올라와 이집트 땅을 뒤덮었다. 3 그러나 요술사들도 자기네 마술로 그와 똑같이 하여, 개구리들을 이집트 땅 위로 올라오게 하였다. 4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주님께 기도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들을 물리쳐 다오. 그러면 내가 너희 백성을 내보내어, 주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해 주겠다.” 5 그러자 모세가 파라오에게 말하였다. “개구리들이 임금님과 궁궐에서 물러나 나일 강에만 남아 있도록, 임금님과 신하들과 백성을 .. 2020. 11. 27.
[적어보자] #57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7장 1절에서 29절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나는 너를 파라오에게 하느님처럼 되게 하였다. 그리고 너의 형 아론은 너의 예언자가 될 것이다. 2 너는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모두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고, 아론은 그것을 파라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자기 땅에서 내보내게 하여라. 3 그러나 나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많이 일으키겠다. 4 그래도 파라오가 너희 말을 듣지 않으면, 나는 이집트에 내 손을 뻗쳐 큰 심판을 내려서 나의 군대, 곧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겠다. 5 내가 이집트 위로 내 손을 뻗어 그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끌어 내면,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님.. 2020. 11. 26.
[적어보자] #56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6장 1절에서 30절 1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파라오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 정녕 그는 강한 손에 밀려 그들을 내보낼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 그가 자기 땅에서 그들을 내쫓을 것이다.” 2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나는 야훼다. 3 나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느님'으로 나타났으나, '야훼'라는 내 이름으로 나를 그들에게 알리지는 않았다. 4 또 나는 가나안 땅, 그들이 나그네살이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계약을 세웠라. 5 그리고 나는 이집트인들이 종으로 부리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신음 소리를 듣고, 나의 계약을 기억하였다. 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라. '나는 주님이다. 나는 이집트의.. 2020. 11. 25.
[적어보자] #55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5장 1절에서 23절 1 그 뒤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내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위하여 축제를 지내게 하여라.'” 2 그러자 파라오가 대답하였다. “그 주님이 누구이기에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내보내라는 것이냐? 나는 그 주님을 알지도 못할뿐더러, 이스라엘을 내보내지도 않겠다.” 3 그들이 다시 말하였다.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저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걸어가, 주 저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시면 그분께서 흑사병이나 칼로 저희를 덮치실 것입니다.” 4 이집트 임금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모세와 아론, 너희는 어찌하여.. 2020. 11. 25.
[적어보자] #54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4장 1절에서 31절 1 그러자 모세가 대답하였다. “그들이 저를 믿지 않고 제 말을 듣지도 않으면서, '주님께서 당신에게 나타나셨을 리가 없소.' 하면 어찌합니까?” 2 주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지팡이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3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을 땅에 던져라.”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뱀이 되었다. 모세가 그것을 피해 물러서자,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아라.” 그가 손을 내밀어 꼬리를 붙잡으니, 뱀이 그의 손에서 도로 지팡이가 되었다. 5 “이는 그들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인 주님이 너에게 나타났다는 것을 그들이 믿게 .. 2020. 11. 23.
[적어보자] #53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3장 1절에서 22절 1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2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에서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 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3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 버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4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5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6 그분.. 2020. 11. 22.
[적어보자] #52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장 1절에서 25절 1 레위 집안의 어떤 남자가 레위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겨 길렀다. 3 그러나 더 숨겨 둘 수가 없게 되자, 왕골 상자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4 그리고 아기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5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여종 하나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6 그것을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 아기는 히브리들의 아이 가운데 .. 2020. 11. 21.
[적어보자] #51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장 1절에서 22절 1 야곱과 함께 저마다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의 아들들 이름은 이러하다. 2 르우벤, 시메온, 레위, 유다, 3 이사카르, 즈불룬, 벤야민, 4 단, 납탈리, 가드, 아세르이다. 5 야곱의 몸에서 난 이들은 모두 일흔 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가 있었다. 6 그 뒤 요셉과 그의 형제들과 그 세대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식을 많이 낳고 늘어만 갔다. 그들은 번성하고 더욱더 강해졌다. 그리하여 그 땅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가득 찼다. 8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이집트에 군림하게 되었다. 9 그가 자기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보다 더 많고 강해졌다. .. 2020. 11. 20.
[적어보자] #50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5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50장 1절에서 26절 1절 그러자 요셉은 아버지의 얼굴에 엎드려 울며 입을 맞추었다. 2절 그런 다음 요셉이 자기 시의들에게 아버지의 몸을 일부 방부 처리하도록 명령하자, 시의들이 이스라엘의 몸을 방부처리하였다. 3절 그들이 이 일을 하는 데에 사십 일이 걸렸다. 방부 처리를 하는 데에는 그만큼 시일이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인들은 야곱의 죽음을 애도하며 칠십 일 동안 곡을 하였다. 4절 곡하는 기간이 지나자 요셉이 파라오의 궁궐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 준다면, 파라오께 이렇게 말씀을 전해 주시오. 5절 '저의 아버지가 '내가 죽거든, 내가 가나안 땅에 나를 위하여 파 놓은 무덤에 묻어라.' 하며, 저에게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니.. 2020. 11. 19.
[적어보자] #49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9장 1절에서 33절 1절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2절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 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3절 르우벤아, 너는 나의 맏아들 나의 힘, 내 정력의 첫 열매, 너는 영광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 4절 그러나 물처럼 끓어오르니 너는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리라. 너는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갔다. 그때 너는 내 침상을 더럽혔다. 5절 시메온과 레위는 형제 그들의 칼은 폭행의 도구. 6절 나는 그들의 모의에 끼지 않고 그들의 모임에 들지 않으리라. 그들은 격분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멋대로 소들을 못 쓰게 만들었다. 7절 포악한 그들의 격분, 잔악한 그들의 분노는 .. 2020. 11. 18.
[적어보자] #48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8장 1절에서 22절 1절 이런 일들이 있은 뒤, 요셉은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두 아들 므나쎄와 에프라임을 데리고 갔다. 2절 아들 요셉이 왔다고 사람들이 야곱에게 알렸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기운을 내어 침상에 일어나 앉았다. 3절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가나안 땅 루즈에서 나에게 나타나 복을 내려 주시며, 4절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게 하겠다. 또한 네가 민족들의 무리가 되게 하고, 이 땅을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겠다.' 5절 그러니 이제 내가 이집트로 너에게 오기 전에, 이집트 땅에서 태어난 너의 두 아들을 내 아들로 삼아야겠다. 에프라임과 므나쎄는 르우벤과 시메.. 2020. 11. 17.
[적어보자] #47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7장 1절에서 31절 1절 요셉이 가서 파라오에게 아뢰었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양 떼와 소 떼, 그리고 자기들의 재산을 모두 가지고 가나안 땅을 떠나와, 지금 고센 지방에 있습니다.” 2절 그런 다음 요셉은 자기 형제들 가운데에서 다섯 사람을 가려 파라오에게 소개하였다. 3절 파라오가 그의 형제들에게 “너희의 생업이 무엇이냐?” 하고 묻자, 그들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였다. “이 종들은 목자들입니다. 저희도 그러하고 저희 조상들도 그러하였습니다.” 4절 그들은 계속 파라오에게 말하였다. “저희는 이 땅에서 나그네살이를 할까 해서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이 종들의 양 떼를 먹일 풀밭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 종들이 고센 지방에 머무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 2020. 11. 16.
[적어보자] #46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6장 1절에서 34절 1절 이스라엘은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그는 브에르 세바에 이르러 자기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드렸다. 2절 하느님께서 밤의 환시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시자,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3절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버지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곳에서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4절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그리고 내가 그곳에서 너를 다시 데리고 올라오겠다.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5절 그리하여 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아들들.. 2020. 11. 15.
[적어보자] #45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5장 1절에서 28절 1절 요셉은 자기 곁에 서 있는 모든 이들 앞에서 더 이상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모두들 물러가게 하여라.” 하고 외쳤다. 그래서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을 밝힐 때, 그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2절 요셉이 목 놓아 울자, 그 소리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들리고 파라오의 궁궐에도 들렸다. 3절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직 살아 계십니까?” 그러나 형제들은 요셉 앞에서 너무나 놀라, 그에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 4절 그래서 요셉은 형제들에게 “나에게 가까이 오십시오.” 하고서는, 그들이 가까이 오자 다시 말하였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5절 그러나 이제는 저를.. 2020. 11. 14.
[적어보자] #44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4장 1절에서 34절 1절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명령하였다. “저 사람들의 곡식 자루에다 그들이 가져갈 수 있을 만큼 양식을 채워주어라. 그리고 각자의 돈을 가들의 곡식 자루 부리에 넣는데, 2절 막내의 곡식 자루 부리에는 곡식 값으로 가져온 그의 돈과 함께 내 은잔을 넣어라.” 그는 요셉이 분부한 대로 하였다. 3절 이튿날 날이 밝자 그 사람들은 나귀들을 끌고 길을 나섰다. 4절 그들이 그 성읍을 나와 얼마 가지 않았을 때,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 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절 이것은 내 주인께서 마실 때 쓰시는 잔이며 점을 치시는 잔이다. 너희는 고약한 .. 2020. 11. 13.
[적어보자] #43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3장 1절에서 34절 1절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다. 2절 그래서 그들이 이집트에 가져 온 곡식을 다 먹어 갈 때,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 오너라.” 3절 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저희에게 엄중히 경고하면서,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4절 아버지께서 아우를 저희와 함께 보내시면, 내려가서 아버지께 양식을 사다 드리겠습니다. 5절 그러나 그 아이를 보내시지 않으면, 저희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그 사람이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6절 그래서 이스라엘이 “너희는 어찌하여 아우가 또 있다는 소리를 해서 ..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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