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5847 불설출생일체여래법안변조대력명왕경(佛說出生一切如來法眼徧照大力明王經) 상권

by Kay/케이 2025. 4. 11.
728x90
반응형

 

 

불설출생일체여래법안변조대력명왕경(佛說出生一切如來法眼徧照大力明王經) 상권

 


불설출생일체여래법안변조대력명왕경(佛說出生一切如來法眼遍照大力明王經) 상권


송(宋) 중인도삼장 법호(法護) 한역
김진철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마하모질린나산(摩訶母質鄰那山) 큰 보배 누각 가운데 계시면서 대중을 위하여 설법하셨다.
이때 일체 제불(諸佛)이 찬양하고 찬탄하였으며, 금강수(金剛手) 보살마하살은 그 대중과 함께 모임에 와서 앉았는데 그들은 세존의 보변염만연화좌(普遍焰鬘蓮華座) 동쪽에 제일 먼저 앉으니, 부처님께서는 오른손으로 중생을 편안하게 위로하셨다.
다음 부처님 오른편에는 네 개의 팔을 가진 대력명왕(大力明王)이 왼손은 부처님을 향한 채 이마를 땅에 대어 예배하고, 오른손은 불자[拂]를 잡고 있었다. 왼쪽 위의 손은 금강삭(金剛索:금강으로 만든 줄)을 잡고, 오른쪽 위의 손은 금강봉(金剛棒)을 가지고 있었다. 그 눈은 매우 붉고, 머리털은 맹렬하게 타는 불꽃과 같이 위로 솟구쳐 있었다. 다음에는 금강수보살과 모든 권속이 자리했고, 다음으론 오른쪽에 항삼세명왕(降三世明王)과 왼쪽에 감로군나리(甘露軍拏利:군다리)가 자리하였는데, 그 형상은 반달[半月]과 같았고, 기세가 대단하고 위엄이 맹렬하였으며, 형용이 살벌하고 흉악하며 주사[朱] 같은 적색이었다. 이렇게 대단히 두려운 금강은 모든 번뇌를 깨뜨리고 견고하게 본심(本心)을 다잡는다.
다음에 성항삼세(聖降三世)명왕ㆍ성마마계(聖摩麽計)ㆍ감로군나리(甘露軍拏利)ㆍ금강구(金剛鉤)보살ㆍ금강삭(金剛索)보살이 있었고, 그 문(門)의 안쪽에는 다시 두 분노금강(忿怒金剛)이 왼손에 금강추(金剛鎚)를 가지고 오른손에 금강봉(金剛棒)을 잡고 있었다.
다음 부처님 왼쪽에 관자재(觀自在)보살과 모든 권속이 있었고, 다음으로 부처님 오른쪽에 성백의(聖白衣)관자재보살과 다라(多羅)보살과 비구지(毘俱胝)보살이, 왼쪽에 마두(馬頭)명왕이 있었고, 다음으로 마하대백대길상(摩賀大白大吉祥)보살 등 이와 같은 백천의 보살마하살이 있었다. 또 동쪽에 일천(日天)ㆍ월천(月天) 등과 제두뢰타(提頭賴吒)천왕과 제석(帝釋)천주, 동남쪽에 염마(焰摩)과 화천(火天)과 모든 대선(大仙), 남쪽에 염모나라연(焰謨那羅延), 서남쪽에 라차주(羅叉主), 서쪽에 수천용주(水天龍主), 서북쪽에 풍천(風天), 북쪽에 구미라(俱尾羅), 동북쪽에 이사나(伊捨曩)제석천주ㆍ나라연천(那羅延天)ㆍ사바세계의 주인인 대범천왕ㆍ마혜수라(魔醯首羅)의 모든 천자(天子)의 대중 등 이와 같은 등의 한량없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청정한 모든 천(天)과 모든 천계의 대중들[天人]이 각각 자기의 권속에 둘러싸여 여래 앞에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합장하고 존안(尊顔)을 우러러보았다.
그때 세존께서 금강수비밀주(金剛手秘密主)에게 말씀하셨다.
“비밀주야, 이 대교명왕경(大敎明王經)을 지니는 이가 있다면, 그를 위하여 주(呪)를 송하여라.

나모 라다나 다라 야 야나막 시젼 나바아라 바 나이마하 약차
曩謨囉怛曩二合怛囉二合野曩莫室戰二合拏嚩日囉二合拏伊摩賀藥叉
셰나 바다이움 기리기리바아라 계리기라 야사바 하 옴 모리다나
細曩鉢多伊唵枳離枳離嚩日囉二合計離枳邏野娑嚩二合耄㗚馱曩
야사바 하 라라 타야사바 하 작추사야사바 하 오가라 야
野娑嚩二合羅羅去引吒野娑嚩二合作芻沙野娑嚩二合烏誐囉二合引
사바 하 알디욕 가라 야사바 하 낙아담 바 야사바 하 바
娑嚩二合遏底浴二合誐囉二合引野娑嚩二合洛葛膽二合野娑嚩二合
아라 하사다 야사바 하 바 샤하사다 야사바 하 카다- 하
日囉二合渴塞多二合野娑嚩二合設喝塞多二合野娑嚩二合渴登誐二合

사다 야사바 하 바라슈하따- 야사바 하 달뇩리다 라 야
塞多二合引野娑嚩二合波囉秫喝塞多二合引野娑嚩二合達耨㗚馱二合
사바 하 모사라하사다 야사바 하 작가라 하사다 야사바
娑嚩二合母娑囉喝塞多二合引野娑嚩二合作迦囉二合喝塞多二合野娑嚩二合
하 디리 슈라하사다 야사바 하 하리 나야 야사바 하 오바
底哩二合輸攞喝塞多二合引野娑嚩二合紇哩二合那夜野娑嚩二合鳴波
하리 나야 야사바 하 잔나계리기라 야사바 하 바 라계리기
紇哩二合那夜野娑嚩二合贊拏計離枳攞野娑嚩二合無可反引攞計離枳
라야사바 하 라다나 계리기라 야사바 하 마등가야사바 하 우
攞野娑嚩二合囉怛曩二合計離枳攞野娑嚩二合麽蹬誐野娑嚩二合
바리다 나야사바 하 마하 바라 야사바 하 자티라 야사바 하
嚩㗚馱二合曩野娑嚩二合摩賀嚩攞野娑嚩二合惹致攞野娑嚩二合
라모나라 야사바 하 오추사마 고로 다 야사바 하 긍가야사
羅謨那囉去引野娑嚩二合鳴麤澁麽二合骨嚕二合引野娑嚩二合殑誐野娑
바 하 염모나 야사바 하 염마락-사 사 야사바 하 마하 잔나
二合焰母曩野娑嚩二合焰魔洛乞叉二合野娑嚩二合摩賀贊拏
야사바 하 자라다라 야사바 하 바리바 다라 자 야사바 하
野娑嚩二合惹攞馱囉野娑嚩二合波㗚嚩二合哆囉野娑嚩二合
바리바 다다라야사바 하 바아라 난 나 야사바 하 마하 비 라
波㗚嚩二合哆馱囉野娑嚩二合嚩日囉二合野娑嚩二合摩賀
바 야사바 할정 할타비 라바 야사바 하 단자나 야사바 하
野娑嚩二合割𧯫中莖反割吒譬囉嚩野娑嚩二合旦惹曩野娑嚩二合
바아라 향할라야사바 하 바아라 나바 라 야사바 하 바아람
嚩日囉二合餉割囉野娑嚩二合嚩日囉二合訥婆二合野娑嚩二合嚩日覽
나가 라 야사바 하 나라 민나야사바 하 아마리 다야사바
那誐二合引野娑嚩二合捺囉二合泯拏野娑嚩二合阿蜜哩二合哆野娑嚩
하 다바다라 야사바 하 다보 다라 야사바 하 앙 우시야사바
怛波馱囉野娑嚩二合怛補馱囉野娑嚩二合鳥剛反麌施野娑嚩
하 아목카 야사바 하 오스니 사라 야사바 하 시미 다다바
二合阿目佉野娑嚩二合鳴瑟膩二合沙囉野娑嚩二合悉尾二合怛哆嚩
란나 야사바 하 사 사바란나 야사바 하 라마 예 사바 하 마
闌拏二合野娑嚩二合娑嚩闌拏二合野娑嚩二合攞摩娑嚩二合

등 가하사다 야사바 하 우 바리다 나하사따 야사바 하 마
誐喝塞哆二合引野娑嚩二合嚩㗚馱二合曩喝塞哆二合野娑嚩二合
라미가라나야사바 하 살-바 몌 카라 야사바 하 바아라 기라
囉尾迦囉拏野娑嚩二合薩㗚波二合佉攞野娑嚩二合嚩日囉二合枳攞
야사바 하 아바야하사다 야사바 하 악바아라 하사다 야사바
野娑嚩二合阿婆野喝塞哆二合野娑嚩二合惡嚩日囉二合喝塞哆二合野娑嚩
하 아바 라바라 강가라 야사바 하 마디싣톄 라바아라 야
入嚩二合攞鉢囉二合胮迦囉野娑嚩二合末底悉體二合囉嚩日囉二合引
사바 하 앙 구라 야사바 하 바라 강구라 야사바 하 바아
娑嚩二合鳥剛反矩囉野娑嚩二合鉢囉二合胮矩囉野娑嚩二合嚩日
라 미나라나 야사바 하 바아라 모-따 예 사바 하 몌가미나
二合尾娜囉拏野娑嚩二合嚩日囉二合母瑟吒二合娑嚩二合銘伽尾那
라나 야사바 하 바가사 사담 바 나 야사바 하 앙 우-따
囉拏野娑嚩二合嚩乞叉二合薩膽二合野娑嚩二合准上麌瑟咤
라 자야사바 하 난 나라 자야사바 하 카릉가 라자야사바 하
惹野娑嚩二合拏囉惹野娑嚩二合渴陵誐二合囉惹野娑嚩二合
가바자라 자야사바 하 옴 디 아 나모 라다나 다라 야 야나
歌嚩左囉惹野娑嚩二合去引曩謨囉怛曩二合怛囉二合野曩
막 시젼 나바아라 바 나예 마하 약차셰나 바다예다냐- 타 호
室戰二合拏嚩日囉二合拏曳摩賀藥叉細曩鉢哆曳怛你也二合
로호디-따 디-따 만다만다하나하나나하나하 바자바자아마리
虜虎底瑟咤二合底瑟咤二合滿馱滿馱賀曩賀曩那賀那賀鉢左鉢左阿蜜哩二合
뎨훔 발 타 사바 하 옴 아마리 뎨 훔 발타니리 다라 사
帝吽𠷑普末反下准音半娑嚩二合阿蜜哩二合𠷑吒你哩二合哆囉
타라 야사바 하 미로 다 가야사바 하 미로박차 야사바 하 구
吒囉三合野娑嚩二合尾嚕迦野娑嚩二合尾嚕博叉野娑嚩二合
미라 야사바 하 인나라 야사바 하 잔나라 야사바 하 아니디
味囉野娑嚩二合印捺囉二合野娑嚩二合讚捺囉二合野娑嚩二合遏你底
야 야사바 하 아아나 예 사바 하 살-바 마하 리시 비야
二合引野娑嚩二合阿銀曩二合娑嚩二合薩㗚嚩二合摩賀㗚始二合毘野
사바 하 암마 야사바 하 무매 사나 미사바 하 락-사
二合娑嚩二合焰麽野娑嚩二合無配二合引瑟弩二合鼻音味娑嚩二合洛乞叉

사 디바다예사바 하 나 가 디바다예 사바 하 바 야미 사바
二合地鉢哆曳娑嚩二合地鉢哆曳娑嚩二合野味娑嚩二合
하 달나 디바다예 사바 하 이사나 야사바 하 마혜새바 라 야사
達曩地鉢哆曳娑嚩二合伊灑曩野娑嚩二合魔醯濕嚩二合野娑
바 하 샤하라 야사바 하 바 소니 바 야사바 하 마하 마라
二合設訖囉二合野娑嚩二合素你野娑嚩二合摩賀沒囉二合
함마 니 사바 하 바리 톄미 사바 하 사라사바 뎨 사바 하
憾麽二合娑嚩二合必哩二合體味娑嚩二合娑囉娑嚩二合娑嚩二合
오마 니미 사바 하
塢麽你味娑嚩二合1)
이와 같은 이 명주(明呪:진언)는 반드시 만다라(曼拏羅) 가운데 대력명왕(大力明王)을 안치하고, 그런 뒤에 관(觀)을 지어서 밀언으로 호지(護持)하고, 다음에 일체 불(佛)ㆍ법(法)ㆍ승(僧)ㆍ독각(獨覺)ㆍ장로(長老)ㆍ사리불(舍利弗)ㆍ성문대중[聲聞衆] 등에게 귀명하고서 이마를 땅에 대어 예배하고, 대모니(大牟尼) 자씨(慈氏) 등 일체 대보살 대중에게 귀명(歸命)하고, 정변지(正遍知) 각자(覺者)께 이마를 땅에 대어 예배하고, 지금강(持金剛)과 모든 권속에게 귀명하고, 다시 진언을 송하여야 한다.

다냐- 타 옴 모녜마하 모녜마하 모녜기리기리기라 미계가타가타
怛你也二合母寧摩賀母寧摩賀母寧枳離枳離枳攞尾計迦吒迦吒
삼마삼마션다션다난 다난 다디라디라마하 몌 가뇩리다 라하 리하
三麽三麽扇哆扇哆難哆難哆地囉地囉摩賀伽耨㗚駄二合囉賀哩賀
리구디구디친 나친 나빈 나빈나살-바 뇩-따 남 우모우모하라
哩矩胝矩胝親那親那頻那頻那薩㗚嚩二合耨瑟吒二合引麌母麌母賀囉
나라 녜예계지마마 혜뎨시나살-바 샤갈라 녜 나마디나마디
捺囉二合獰曳計喞麽麽引稱己名奚帝始拏薩㗚嚩二合設羯囉二合那末底那末底
나마니나마니타타타타자자자자발자발자발자발자훔 훔 훔 훔 혜 혜
那摩抳那麽抳他他他他左左左左鉢左鉢左鉢左鉢左吽
혜 혜 새바 리마하 새바 리마등예찬나리호호호호유호유호유호하
濕嚩二合哩摩賀濕嚩二合哩摩蹬霓讚拏離虎虎虎虎襦護襦護襦護喝
달 발라 디야 리뎨 나 마마살-바 살다바 남 락-사 락-
鉢囉二合底野二合㗚體二合麽麽薩㗚嚩二合薩怛嚩二合洛乞叉二合洛乞
사 지리지리지리지리디-따 타디-따 타디-따 타디-따 타마
二合喞離喞離喞離喞離底瑟咤二合他底瑟咤二合他底瑟咤二合他底瑟咤二合他麽
디갈란 마타훔 훔 훔 훔 혜 혜 혜 혜 발타 발타발타발타연니나
底羯㘓二合末他吽𠷑吒音半𠷑吒𠷑吒𠷑吒演你曩
디-따 타만다하사다 바 나목카아리 바 작수하리 나야바 자
底瑟咤二合他滿馱喝塞哆二合那目佉仡哩二合作芻紇哩二合那野縛
살-바 마마하라하라자라자라자라자라몯도몯도몯도몯도만다만다만다
薩㗚嚩二合麽麽賀囉賀囉惹攞惹攞惹攞惹攞沒度沒度沒度沒度滿馱滿馱滿馱
만다녜 라녜 라녜 라녜 라녜 릉 가바아라 다라삼마 라삼마 라
滿馱寧攞寧攞寧攞寧攞寧誐嚩日囉二合馱囉三麽二合囉三麽二合
하리 나염마하 마릉나 막구디구디구디녜살-바 보다녜바아라 마
紇哩二合那閻麽賀麽楞曩莫俱胝俱胝俱胝寧薩㗚嚩二合怖哆寧嚩日囉二合
리녜바아라 다라바아라 타 하사자리자 자리자 난 다난 다만
離寧嚩日囉二合馱囉嚩日囉二合重呼賀寫左㗚左二合左㗚左二合哆難哆滿
다만다가라가라가라기리기리기리기리구로구로구로구로호라호라호라호
哆滿哆羯囉羯囉羯囉枳哩枳哩枳哩枳哩矩嚕矩嚕矩嚕矩嚕護囉護囉護囉護
라삼마 라마하 살다바 훔 훔 훔 훔 혜 혜 혜 발타발타발타발타
囉三麽二合囉麽賀薩怛嚩二合𠷑吒𠷑吒𠷑吒𠷑吒
잔나잔나잔나잔나마하 잔나호로호로호로호로모로모로모로모로아리
贊拏贊拏贊拏贊拏摩賀贊拏虎嚕虎嚕虎嚕虎嚕母嚕母嚕母嚕母嚕仡哩二合
한나 아리 한나 아리 한나 아리 한나 바아라 바 니하나
佷拏二合仡哩二合佷拏二合仡哩二合佷拏二合仡哩二合佷拏二合嚩日囉二合抳賀曩
하나하나하나마마살-바 살다바 남 자락-사 락-사 살-바
賀曩賀曩賀曩麽麽薩㗚嚩二合薩怛嚩二合左洛乞叉二合洛乞叉二合薩㗚嚩二合
샤돌로 노 리다나 다노야발타구로구로구로구로바아라 바 니갈-
設咄嚕二合㗚馱曩二合怛弩野𠷑吒矩嚕矩嚕矩嚕炬嚕嚩日囉二合抳羯㗚
마 마 디갈란 마타삼 마야마 뎨삼 마예바디션디다타 가도바 미니
二合底羯闌二合麽他三麽野麽帝三麽曳嚩地扇底怛他誐覩嚩尾你
도바미션디이맘 녜만다라 연나녜뇩가하라하라하라하라발타발타발타
都婆尾扇底伊𤚥寧滿怛囉二合演娜寧耨迦賀囉賀囉賀囉賀囉𠷑吒𠷑吒𠷑吒
발타다바디디바디다바디다바디발자디발자디발자디발자디바 자디삼마
𠷑吒怛波底怛波底怛波底怛波底鉢左底鉢左底鉢左底鉢左底播左底三麽
라바아라 바 니하리 나영다타 가다 디-따 나 미리미리미리미
囉嚩日囉二合抳紇哩二合那盈怛他誐哆地瑟咤二合弥離弥離弥離弥
리호호호호야니자 다바가바 이능 하리 나야마디갈람 미 영다타
離護護護護野你左怛婆誐嚩亡肯反伊能紇哩二合那野末底羯囕二合盈怛他
가다바로 해대 붕자빈라 난 다리야 삼 바라 욕골도 바
誐哆鉢嚕二合引割帶二合引崩左頻囉哆㗚野二合鉢囉二合欲骨都二合引
미 영나리보 나리보 나리보 나리보 나모 바아라 다라 야살바
盈捺哩補二合捺哩補二合捺哩補二合捺哩補二合曩謨嚩日囉二合馱囉野薩波

리바라 야싣정 도만다라 바나 녜사바 하 나모 바아라 다라
黎嚩囉引去野悉𠆙切身都滿怛囉二合播那寧娑嚩二合曩謨嚩日囉二合陁囉
야마하 뎨 자야사바 하 옴 훔 바타사바 하2)
野摩賀惹野娑嚩二合𠷑吒娑嚩二合

이 명왕(明王)은 항상 위덕으로써 비밀히 호지(護持)하여 행하는 모든 것을 다 성취하게 하느니라.”
그때 석가 여래ㆍ응(應)ㆍ등정각(等正覺)께서는 곧 널리 염만청정광명(焰鬘淸淨光明)을 놓아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시니, 모든 마왕의 일체 궁전을 치성한 불꽃으로 두루 감싸서 한 개의 불덩이로 되어 남김없이 모조리 태워버렸다. 이때 마왕은 자기의 업력 때문에 복종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 모든 마왕과 모든 마구니들은 더 악독한 마음이 생겨 각각 분노하여 손에 날카로운 검과 활ㆍ화살과 도륜(刀輪) 등 갖가지 병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때 금강수비밀주(金剛手秘密主)가 부처님께서 나타나시는 것과 같이 나타나 동쪽 21항하(恒河)의 모래와 같이 수많은 세계를 지나가니, 이에 속해있는 일체 마왕이 다 항복하였다. 그 모습은, 몸은 붉고 눈은 푸르며, 네 개의 어금니가 밖으로 나왔으며, 눈살을 찌푸렸고 눈은 부릅뜨며, 머리털은 거꾸로 서서 주사[朱]와 같이 붉으며, 큰 위덕이 있어 오른손에는 몽둥이를 잡고 왼손에는 금강저를 잡으며, 용(龍)으로 장식을 하고 호랑이 가죽의 옷을 입었다. 이와 같이 남쪽ㆍ서쪽ㆍ북쪽도 또다시 21항하의 모래와 같이 수많은 세계에 다 몸을 나타내어서 그들을 모두 항복시켰다.
그때 무수한 구지(俱胝:억) 나유다(那庾多) 백천만의 독을 품은 마왕들도 오추슬마(塢麤瑟麽二合) 대력명왕(大力明王)에 포섭되어 항복하였다. 공포와 전율(戰慄)로 마음이 허겁지겁 어찌할 줄 몰라 사지(四肢)가 모두 힘이 풀리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신명(身命)을 돌아볼 수 없는 마왕은 자기의 법력 때문에 다섯 가지로 얽매였다.
그때 금강수비밀주가 이런 일을 짓고 나자, 곧 야마천(夜魔天)의 무리ㆍ도솔천(兜率天)ㆍ화락천(化樂天)ㆍ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무리가 각각 갖가지 바르는 향ㆍ태우는 향과 온갖 아름다운 꽃ㆍ깃발[幢幡]ㆍ비단 일산[繒蓋]을 가지고 석가여래 처소에 나아가 공양올리고, 오른쪽으로 부처님을 돌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이때 금강수보살은 모든 여래를 찬양하여 찬탄하고 나서, 여래 대지혜의 가장 수승하신 큰 가르침의 법 가운데서 일체 구하는 것이 뜻대로 자재하고 무량한 위덕과 용맹이 있는 대력(大力)진언을 널리 알려서 천상과 인간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고 안락하게 하고자 하여 곧 주(呪)를 송하였다.

옴 바아라 고로 다마하 마라하나나하바자마타미가라미다밤
嚩日囉二合骨嚕二合引馱麽賀末攞賀曩那賀鉢左末他尾迦囉尾駄鑁合下無肯

사야자디라라모 나라오추사마 고로 다훔 발타 바하 하3)
娑野惹胝攞攞耄那囉塢麤瑟麽二合骨嚕二合引馱吽𠷑吒音半娑嚩二合

이때 금강수 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이 이 정법을 듣고 받아 지니며 독송하고 널리 남을 위하여 말하며, 정성을 다하여 정진하며, 존중하며 공양을 올리면, 그는 일체 만다라 가운데 관정(灌頂)을 얻고 이 진언을 얻어, 곧 일체 주술(呪術)을 파괴하고 거두어 복종시킬 수 있습니다.”
그때 금강수비밀주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 대력명왕심(大力明王心)다라니를 말씀하셨는데, 만약 어떤 사람이 이 다라니를 받아 지니면, 곧 저 약차(藥叉)와 약차 무리 그리고 낙걸차소(洛乞叉蘇:吉祥天女)와 낙걸차소의 무리 그리고 구반다(禁▼(辛+目+辛)拏, kumbhānda: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귀신)와 구반다 무리 그리고 가로나(誐嚕拏:금시조)와 가로나 무리들이 각각 서원을 세우고 보호하여 지킵니다.
다시 용왕ㆍ건달바(乾闥婆)ㆍ필사차(畢舍遮:고기 먹는 귀신)ㆍ오납마나(塢納麽二合那)ㆍ나기녕(拏枳寧:야차의 일종)ㆍ살야살해라(薩𠆙切身薩奚攞)ㆍ구바삼마라(俱波三麽二合囉)ㆍ갈타포달나(羯吒布怛曩)ㆍ미달나(味怛拏) 등 이와 같은 온갖 악명 높고 무서운 무리와 그들의 모든 권속이 해치지 못합니다.”
그때 세존께서 금강수보살비밀주를 찬탄하여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그대가 대비로써 모든 중생을 위하여 널리 불사를 일으켜라.”
그때 금강수비밀주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약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독송하는 자가 기억하여 잊지 아니하고 널리 남을 위하여 말하면, 그 사람은 곧 윤회를 멀리 여읠 것이며, 보는 자마다 환희하고 공양올리고 예배합니다.”
그때 금강수보살이 다시 무량용맹력(無量勇猛力)진언을 송하였다. 주(呪)는 다음과 같다.

옴 훔 훔 훔 훔 바바바바옥하라 수라바 니훔 훔 훔 훔 바바바바
𠷑𠷑𠷑𠷑屋訖囉二合輸攞播抳吽𠷑𠷑𠷑𠷑
옴 소제 디년 나 나훔 훔 훔 훔 옴 옴 옴 옴 바바바바나모
蘇濟二合引底寧寧演反那吽𠷑𠷑𠷑𠷑曩謨
마하 바라 야사바 하 옴 아바 라아바 라살-바 뇩-따 사
麽賀嚩攞野娑嚩二合入嚩二合攞入嚩二合攞薩㗚嚩二合耨瑟吒二合引上
담 바야사담 바야노라 자 뇩-따 녜바 라야마마살-바 사다
二合怕野薩膽二合怕野努囉耨瑟吒二合引寧縛囉野麽麽薩㗚嚩二合薩怛
바 남 자락-사 락-사 사바 하 옴 아난 다미자이 마하 잔나
二合左洛乞叉二合洛乞叉二合娑嚩二合阿難哆尾惹移摩賀讚拏
훔 바타사바 하 옴 바아라 디리 가 훔 바타사바 하옴 시리시
𠷑吒娑嚩二合嚩日囉二合地哩二合音半𠷑吒娑嚩賀唵室哩室
리시라마 이녜시리시리시리시녜시리시녜시리시녜시리시녜훔 바타사바
哩室囉麽離寧室哩室哩室哩室寧室哩室寧室哩室寧室哩室寧吽𠷑吒娑嚩
하옴 살-바 다마 자바아라 바 샤나막 바라 미-따 살-
二合賀唵薩㗚嚩二合怛麽二合引惹嚩日囉二合設曩莫鉢囉二合尾瑟吒二合薩㗚
바 뇩-따 사담 바야훔 훔 훔 훔 바닥바닥바닥바닥옴 소로소
二合耨瑟吒二合引薩膽二合怕野吽𠷑吒𠷑吒𠷑吒𠷑吒唵蘇嚕蘇
로오추사마 고로 다적카 하라하라훔 바타나모 라다나 다라 야
嚕塢麤澁麽二合骨嚕二合馱適佉賀囉賀囉吽𠷑吒曩謨囉怛曩二合怛囉二合
야나막시젼 나바아라 바 나예 마하 약차셰나 발다예옴 바아라
野曩莫室戰二合拏嚩日囉二合拏曳摩賀藥叉細曩鉢哆曳唵嚩日囉
고로 다마하 잔나하나나하발자마타미담- 사야이혜 해바 가밤
骨嚕二合引馱摩賀贊拏賀曩那賀鉢左末他尾特鑁二合娑野伊醯奚婆誐鑁
하나하나하사하사나하나하발자발자미담- 사야미되- 사야니
賀曩賀曩賀娑賀娑那賀那賀鉢左鉢左尾特鑁二合娑野尾特嚩二合上引娑野你
바내 연 나라 보이뎨 살-바 다마 이다살-바 다마 자
嚩乃引切身捺囉二合補𡁠帝薩㗚嚩二合引怛麽二合𡁠哆薩㗚嚩二合引怛麽二合
마하 뎨자소로소로보로보로호로호로고로고로고로만 고로만 마하
摩賀帝惹穌嚕穌嚕補嚕補嚕虎嚕虎嚕枯嚕枯嚕骨嚕挽二合骨嚕挽二合摩賀
고로만 고나디고나디시녜시녜기녜기녜켸녜켸녜가가가 혜가 혜고로
骨嚕挽二合姑曩知姑曩知室寧室寧枳寧枳寧契寧契寧珂珂珂嗘珂奚苦嚕
고로소로소로구로구로돌타돌타도타도타도라도라하나하나보 다 디발디
苦嚕穌嚕穌嚕矩嚕矩嚕咄吒咄吒都吒都吒都囉都囉賀曩賀曩布地鉢底
아소라보라미되- 사나가라오추사마 고로 다마하 바라달마달마
阿素囉補囉尾特嚩二合娑曩迦囉塢麤澁麽二合骨嚕二合引馱麽賀嚩攞達麽達麽
가라가라기리기리구로구로훔 바타 소로소로훔 바닥하나하나훔 바닥
迦囉迦囉枳哩枳哩矩嚕矩嚕吽𠷑吒准上蘇嚕蘇嚕吽𠷑吒賀曩賀曩吽𠷑吒
나하나하훔 바닥하리예 훔 바바바바사바 하옴 바아라 고로
那賀那賀吽𠷑吒紇哩曳二合引𠷑𠷑𠷑𠷑娑嚩二合賀唵嚩日囉二合骨嚕二合
다마하 바라타라타라타 라야타라야훔 바닥옴 바아라 고로 다마하
馱摩賀陁攞陁囉陁囉陁囉野陁囉野吽𠷑吒唵嚩日囉二合骨嚕二合馱摩賀
마하 바라시하라시하라만다만다훔 바닥옴 바라 고로 다마하 바
摩賀嚩攞枲賀囉枲賀囉滿馱滿馱吽𠷑吒唵嚩囉二合骨嚕二合馱摩賀
라가라가라친 나친 나훔 바닥옴 바아라 고로 다마하 바라긍가긍
攞迦囉迦囉親那親那吽𠷑吒唵嚩日嚩二合骨嚕二合馱麽賀嚩攞殑珂殑
가나 사야나 사야살-바 기리미 상 훔 바닥옴 바아라 고로 다
珂曩舍野曩舍野薩㗚嚩二合枳離尾二合𠷑吒唵嚩日囉二合骨嚕二合
마하 바라다가다가자라자라훔 바닥옴 바아라 고로 다마하 바라아
摩賀嚩攞馱迦馱迦惹攞惹攞吽𠷑吒唵嚩日囉二合骨嚕二合馱麽賀嚩攞阿
가리사 야아 가리사 야훔 바닥 옴 바아라 고로 다사담
迦㗚灑二合野阿迦㗚灑二合野吽𠷑吒音半嚩日囉二合骨嚕二合引馱薩膽二合
바야사담 바야모 하야모 하야훔바닥옴 바아라 고로 다마하 바라
怕野薩膽二合怕野謨賀野謨賀野吽𠷑吒唵嚩日囉二合骨嚕二合馱摩賀嚩攞
아바 라아바 라바라 아바 라바라 아바 라닐 비야 니
入嚩二合攞入嚩二合攞鉢囉二合入嚩二合攞鉢囉二合入嚩二合攞你寧逸反畀夜二合准上
비야 니바야니바야훔 바닥옴 바아라 고로 다마하 마라다타다타
畀夜二合你波野你波野吽𠷑吒唵嚩日囉二合骨嚕二合馱摩賀麽攞怛吒怛吒
다 나야다 나야훔 바닥옴 바아라 고로 다마하 바라하나하나타라
拏野怛拏野吽𠷑吒唵嚩日囉二合骨嚕二合馱摩賀嚩攞賀曩賀曩陁囉
야타라야발타발타바 타야바 타야모 하야모 하야훔 바닥옴 손박녜손
野陁囉野鉢吒鉢吒播吒野播吒野謨賀野謨賀野吽𠷑吒唵孫怕寧孫

바녜훔 아리 하나 아리 한나 훔 아리 한나 바야호 바가만
怕寧吽仡哩二合賀拏二合仡哩二合佷拏二合仡哩二合佷拏二合播野斛婆誐挽
미냐- 라자훔 바닥사바 하4)
尾你也二合囉惹吽𠷑吒娑嚩二合

이 모든 62명의 지금강자(持金剛者)들이 모든 시간에 비밀히 호지(護持)하니, 만약 이 다라니를 받아 지니고 읽고 송하는 자는 하늘에서 내리는 불[天火]도 그를 제압하여 굴복시키지 못하며, 죽은 자가 다시 소생하여 그 대신 원수와 악마를 대적하며, 자식 낳기를 구하면 또한 다 성취합니다. 그 땅에 한 움큼의 물을 가지고 다라니주를 송한 다음에 흩뿌리면, 모든 뱀과 전갈 등의 독을 풀 수 있으며, 임신한 자는 다 편안하게 모든 고통을 여의니, 일체 하는 것을 다 성취하며, 일체 진언도 또한 다 성취합니다. 이 경을 받아 지니는 자는 큰 안락을 얻을 것입니다.”
이때 이사나(伊舍曩:護世十二天의 하나) 포치주(怖哆主)는 무수한 구지(俱胝)의 천계 대중에게 스스로 둘러싸였으며, 그 대중들은 그 만다라 가운데서 일어나 금강수보살의 발에 예배하고서, 금강수보살에게 아뢰었다.
“성자여, 지금 우리들을 위하여 이 대력불공성취무량용맹력(大力不空成就無量勇猛力)다라니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들이 아끼고 좋아하며 나아가 범왕(梵王)ㆍ제석천ㆍ아수라가 공경하고 예배하며, 약차(藥叉)ㆍ낙차(洛乞叉二合)ㆍ폐달나(吠怛拏)ㆍ가타포달나(迦吒布怛曩:極臭鬼)ㆍ오나마(塢曩麽二合)가 다 무섭게 하거나 혹은 치고 혹은 죽이려 하더라도 이러한 무리를 조복(調伏)하고, 문의 빗장과 자물쇠와 열쇠를 무너뜨려 남음이 없게 합니다. 이 만다라주(曼拏攞主)는 일체 갖가지 사업을 처리할 것입니다.”
이때 그 모든 무리들은 포다주(怖多主)를 칭찬하고 찬탄하여 말하였다.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포다주여, 그대가 모든 중생을 위하여 금강주문 가지는 것을 여래께 여쭈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금강수(金剛手)로 금강저와 자재륜(自在輪:輪寶)을 던지셨다. 그때 그 금강은 속히 그 금강연꽃 가운데 내려서 머물러 곧 유가관(瑜伽觀:止觀의 수행ㆍ밀교의 관법)에 들어가 일체 만다라 무리가 크게 분노한 것을 보았다. 얼굴빛은 위엄과 무서움을 띠고, 독사가 몸을 감고 있었다. 만약 저 만다라 가운데 일체 악마의 무리를 섭수하여 복종시키고자 하면, 반드시 이 삼마지(三摩地)에 들어가야 한다. 말하자면 입일체중생대비(入一切衆生大悲)삼마지ㆍ광염보조(光焰普照)삼마지ㆍ견법애요(見法愛樂)삼마지ㆍ현일체마왕국토(現一切魔王國土)삼마지ㆍ인상(印相)삼마지ㆍ현일체중생국토(現一切衆生國土)삼마지ㆍ부동(不動)삼마지ㆍ법애(法愛)삼마지ㆍ일체법현전(一切法現前)삼마지ㆍ대력(大力)삼마지 이와 같은 등의 삼마지에 들어가야 한다. 장차 들어가고자 할 때는 무수 구지나유타 백천의 마왕이 스스로 공포심을 내고 스스로 대력명왕(大力明王)에게 그의 몸이 얽매어 묶이는 것을 볼 것이다. 그는 곧 큰 소리로 크게 울부짖으며, 마치 겁화(劫火:세계가 멸망할 때에 일어나는 큰불)가 와서 자기 몸을 태우듯 하여 목숨이 오래 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그가 곧 금강수보살 처소에 가서 금강수 보살마하살에게 말한다.
“성자여, 원컨대 저를 불쌍히 보시고 구호하여 주소서. 세존이시여, 저는 지극히 괴롭습니다. 대력명왕이 저를 얽어 묶고 채찍으로 매질하여 고초가 매우 심하여 목숨이 경각에 있으니, 원컨대 구호하여 주소서.”
그때 금강수보살이 그 삼마지에서 일어나 만다라 가운데 일체 사부대중들에게 이와 같이 말한다.
“이 수승한 큰 복ㆍ큰 위덕ㆍ큰 분노가 이와 같고 이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이것은 큰 복이고 큰 위덕이며 큰 분노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