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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2516 불교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17권

by Kay/케이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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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17

 

대반야바라밀다경 제17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7. 교계교수품 ⑦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극희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이구지ㆍ발광지ㆍ염헤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극희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극희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극희지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며, 극희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극희지와 이구지 내지 법운지조차 끝내 얻을 수 없음은 성품이 있지 않은 까닭이거늘, 하물며 극희지의 진여와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가 있겠사옵니까. 이들 진여는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극희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며, 극희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며, 극희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으며, 극희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5안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6신통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5안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6신통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5안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6신통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5안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6신통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며, 5안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6신통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5안과 6신통조차 끝내 얻을 수 없음은 성품이 있지 않은 까닭이거늘, 하물며 5안의 진여와 6신통의 진여가 있겠사옵니까. 이들 진여는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5안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고 6신통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며, 5안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고 6신통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며, 5안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고 6신통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으며, 보살마하살 가운데 5안의 진여가 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 6신통의 진여가 있으며, 5안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고 6신통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부처님의 10력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부처님의 10력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부처님의 10력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부처님의 10력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며, 부처님의 10력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조차 끝내 얻을 수 없음은
성품이 있지 않은 까닭이거늘, 하물며 부처님의 10력의 진여와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가 있겠사옵니까. 이들 진여는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부처님의 10력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며, 부처님의 10력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며, 부처님의 10력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으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부처님의 10력의 진여가 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4무소외와 4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가 있으며, 부처님의 10력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18불불공법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대자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대자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대자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대자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며, 대자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대자와 대비ㆍ대희ㆍ대사조차 끝내 얻을 수 없음은 성품이 있지 않은 까닭이거늘, 하물며 대자의 진여와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가 있겠사옵니까. 이들 진여는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대자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며, 대자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며, 대자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으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대자의 진여가 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가 있으며, 대자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고 대비ㆍ대희ㆍ대사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32대사상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32대사상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32대사상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80수호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32대사상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80수호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며, 32대사상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80수호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32대사상과 80수호조차 끝내 얻을 수 없음은 성품이 있지 않은 까닭이거늘, 하물며 32대사상의 진여와 80수호의 진여가 있겠사옵니까. 이들 진여는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32대사상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고 80수호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며, 32대사상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고 80수호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으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32대사상의 진여가 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80수호의 진여가 있으며, 32대사상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고 80수호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며,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조차 끝내 얻을 수 없음은 성품이 있지 않은 까닭이거늘,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가 있겠사옵니까. 이들의 진여는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며,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며,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으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가 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가 있으며,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일체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며, 일체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일체지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가 있는 것이 아니며, 일체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일체지와 도상지와 일체상지조차 끝내 얻을 수 없음은 성품이 있지 않은 까닭이거늘, 하물며 일체지의 진여와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가 있겠사옵니까. 이들 진여는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며, 일체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며, 일체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으며,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일체지의 진여가 있고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가 있으며, 일체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할 수 있사오리까.”
“세존이시여, 물질 등의 법과 진여는 이미 얻을 수 없사온데, ‘물질 등의 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라거나 혹은 물질 등의 법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라거나 혹은 물질 등의 법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다거나 혹은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물질 등의 법의 진여가 있다거나 혹은 물질 등의 법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한다면, 옳지 못하옵니다.”
부처님이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장하고 장하도다. 참으로 너의 말대로니라. 선현아, 물질 등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물질 등의 법의 진여도 얻을 수 없고 법과 진여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도 얻을 수 없으며, 보살마하살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의당 이렇게 배워야 하느니라.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물질[色]이라는 말[增語]23)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원(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샘이 있다[有漏]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샘이 없다[無漏]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
지어감ㆍ의식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세간(世間)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출세간(出世間)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눈의 영역[眼處]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영역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빛깔의 영역[色處]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의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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